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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강 물고기도 떼죽음/한탄강 오염폐수 유입

    ◎“수돗물 공급 지장 없어” 파주시 밝혀 【파주=박성수 기자】 폐수오염으로 한탄강에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데 이어 이 강의 하류인 임진강에서도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 당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한탄강에 유입된 폐수가 하류인 임진강으로 흘러내리면서 12일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틸교부근에서 떼죽음 당한 물고기가 처음 발견됐고 13일에는 두지리에서,14일에는 두지리 10㎞ 하류지점에서,15일에는 장파리 일대에서 죽은 물고기가 잇따라 떠오르고 있다. 파주시는 15일 한탄강 독성 폐수 방류사건과 관련,『임진강 문산취수장의 수질은 크게 오염되지 않아 상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고기 집단폐사 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용존산소량(DO)의 경우 11일 하오 7시쯤 2.13ppm으로 가장 악화됐다가 14일부터는 음용수 사용 기준치(2.5ppm)를 넘는 4∼4.4ppm으로 정상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또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도 평균 2.5∼3.5ppm으로 2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음용수 수질기준이 5.8∼8.5인 수소이온농도(PH)도 평균 7.65로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특히 시가 지난 11일 취수장 상류 4곳에서 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카드뮴·수은·비소·납·청산가리 등 중금속이나 독극물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시 상수도사업소 이한원소장은 『1시간마다 용존산소량 등에 대한 자체 수질검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검사결과 독성 폐수가 도착한 11일 하오 가장 악화됐으나 현재는 정상을 되찾은 상태로 수돗물 공급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 전국 약수터 일제점검/장티푸스균 발견땐 즉각폐쇄/환경부

    환경부는 27일 부산에서 약수물을 마신 시민이 집단장티푸스증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2·4분기에 실시토록 돼 있는 약수터 수질검사를 다음달중으로 앞당겨 실시하라고 각 시·도에 긴급지시했다. 특히 수질검사결과 장티푸스균과 여시니아균 등이 발견되면 해당약수터를 곧 바로 폐쇄하도록 했다. 수질검사결과를 안내판에 게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현재 진행중인 빗물방지용 지붕시설설치 등 시설개보수공사도 빨리 마치도록 했다.〈노주석 기자〉
  • 「행정제도 개선안」 어떤 내용 담았나

    ◎민생·기업활동 불편 줄이기에 초점/교통범칙금 경찰서 출두않고 은행 납부/신원조회 등 신속 처리… 여권발급 간소화 21일 총무처가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올 하반기 추진 행정제도개선안」은 기업활동과 국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 안은 올해말까지 29개 기관에서 1백71건의 과제를 추진,규제폐지·완화 1백49건 등 모두 2백50건의 행정규제 사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선안을 소개한다. ◇교통범칙금고지서 우편통고제 운전을 하다 무인교통장비 등에 단속돼 범칙금을 통보받을 경우 경찰에 출두하지 않고 은행에 범칙금을 내기만 하면 된다.위반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더라도 경찰에 출두해 사실을 확인한뒤 범칙금을 내야하는 불편을 덜기위한 것이다.아울러 교통위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일정기간안에 범칙금을 내지않으면 차주에게 과태료처분을 하고 자동차 사용정지처분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위반자가 고의로 범칙금을 내지않을 경우 강제조치가 불가능하고 공소시효 3년이 지나면 범칙금을물지않아도 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내용이다. ◇여권제도 개선안 복잡하게 기재토록 돼 있는 여권발급 신청서의 기재사항을 간소화하고 여권 상습분실자의 경우 벌칙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신원조회제도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민원전상망 등이 갖춰져 있어 여권발급업무가 크게 개선됐으나 신원조회제도 등에 대한 민원은 크게 줄지않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키위한 것이다.상습여권분실자에 대한 벌칙제도 도입은 여권의 위·변조 등 범죄의 확대를 막기위한 제도적 장치의 의미를 갖는다. ◇지하수 수질제도 개선안 신고된 지하수 관정의 경우 해마다 한번씩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수질검사를 받도록 돼 있는 것을 용수 목적에 따라 차등화 할 예정이다.허드렛물로 사용하는 지하수도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하기위한 것이다.생활용수는 철저한 검사를 받도록하고 허드렛물은 검사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종합유선방송국 복수소유 및 자체전송망 설치허용 종합유선방송국은 상호 겸영할 수 없었으나 복수소유를 허용한다.다만 매체독점의 폐해를 방지하기위해 일정한 범위내로 제한할 방침이다.유선방송국은 전송망사업자가 설치한 전송선로 시설만 이용토록 하던 것을 자체 전송망을 갖추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선진국과 비교해 볼때 기존제도는 국제경쟁력이 없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류오염 손해배상보장제도 개선안 해양유류오염사고때 손해배상액을 1천5백35억원까지 대폭 상향조정한다.6백82억원으로 돼 있는 현재의 손해배상 상한금액으로는 피해어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되지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이다.또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에 따라 적용범위도 12해리에서 2백해리까지 확대했다. ◇주차장건설 민간참여확대 주차전용건물의 경우 복합용도 허용범위를 크게 늘리고 민자유치 주차장도 부대시설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막대한 투자재원이 소요되는 건물임에도 불구,복합용도와 부대시설의 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해 채산성 부족으로 주차빌딩 등의 건설이 부진하다는 판단에따른 것이다.〈구본영 기자〉
  • 야생동물 학생 탐조회(산하 파수꾼)

    ◎“철새모이주기·생태계조사·하천정화…/환경사랑 작은 실천 3년째”/비무장지대 탐조행사 계기 중고생 50명이 결성 『저희들은 야생동물을 사랑합니다.그런데 물이 맑아야 고기가 살 수 있고 자연이 풍요롭고 공기가 맑아야 새와 짐승이 살 수 있잖아요.모든 생명이 왕성해지면 자연히 사람도 활기가 넘치는 삶을 누리게 된다고 봅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위해 동물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서는 자연을 잘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야생동물 환경학생 탐조회(회장 유지희·청량중3년)소년소녀들.이들은 동물사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연보전운동을 펴느라 휴일도 방학도 잊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람있는 일을 하자며 서울 중랑천에서 30여명의 남녀중고생들이 열심히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오염된 물을 채취해 병에 담고 다른 학생들은 오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탐조회 회원들이 수질검사와 함께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었던 것이다.이들은 웬만한 환경전문가를 능가할 정도로 모든 활동이 기민하고 능숙하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산 교육으로 중랑천정화에 나섰는데 물고기가 보일때면 마치 절친한 친구를 만난듯 즐겁다』는 이들의 현장활동을 지켜보는 어른들은 부끄러움과 함께 뿌듯한 장래의 희망을 감추지 못했다. 야생동물 환경학생 탐조회가 처음 발족한 것은 지난 93년 2월.야생동물보호협회 산악회(회장 최광숙)가 실시한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의 탐조회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뜻을 함께하는 중고생 5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최지수군(인천대 1년)을 중심으로 뭉쳐 지난해 2월 유지희양에게 바톤을 넘기면서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펴오고 있다. 이들의 환경운동은 3단계.여름방학은 야생동물,겨울방학은 철새,평상시의 휴일에는 서울시내 하천정화로 대별돼 있다. 그동안 여름방학을 통해 10여회에 걸쳐 산악회의 인솔로 전국의 유명 산을 답사하며 야생동물의 서식상태와 생태계를 조사했다. 또 겨울방학에는 역시 10여차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와 충남 서산등지의 철새도래지를 찾아 철새의 이동로를 관찰하는 동시에 모이주기를 실시했다.이들은 현장 활동때마다 자연보호캠페인을 꼭 벌이고 있다.지난 4월21일에는 관악산에서 환경보전과 동물보호운동을 펼친것을 비롯해 올해의 계획도 빈틈없이 짜여져 있다. 『현장을 찾아 활동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고 있다』는 이들은 『쓰레기와 오폐수를 버리는 일부 어른들의 행위가 밉다』며 성인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잊지 않았다.
  • 약수터 여시니아균 “황색경보”/환경부,수질검사 전면실시

    환경부는 25일 약수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일부지역에서 약수물을 마시고 여시니아증 발병사례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2·4분기에 하는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즉각 실시해 그 결과를 안내판에 붙이라고 덧붙였다. 빗물방지용 지붕 등 시설 개보수공사도 빨리 마치고 수질검사후 여시니아균이 나오면 약수터를 폐쇄하도록 했다. 대도시주변의 등산로와 사찰 등의 약수터의 청결유지를 위해 각 시·도가 매달 5일을 약수터 대청소의 날로 정하는 한편 노인회원과 부녀회원 등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해 자율관리토록 했다. 여시니아증은 주로 봄·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들쥐·족제비·가축 등의 배설물로 옮겨진다.주로 13세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생긴다.3∼10일간 잠복기를 거쳐 고열·복통·설사증세가 나타난다.〈노주석 기자〉
  • 수입 생수 잘 안팔린다/값비싸고 중금속 검출 영향

    ◎전체 소비량의 0.13% 불과 외제 먹는 샘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전체 소비량의 0.13%에 불과하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먹는 샘물의 수입이 허용된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먹는 샘물은 모두 47만2천여t(1·8ℓ들이 2억6천만병)이다.1명당 5병꼴이다. 이 가운데 수입품은 5백91t(1.8ℓ들이 31만8천병)이다. 등록된 수입업체 36개 중 수입실적이 있는 16개 업체가 들여 온 제품은 북한산 신덕샘물,프랑스산 에비앙 등 모두 17개제품·4천4백11t(14억4천만원)이다.그러나 대부분 보세창고 등에서 먼지만 쌓인다. 수입품이 팔리지 않는 것은 값이 비싸기 때문이다.수질검사에서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보도도 큰 영향을 미쳤다.국산이 1.8ℓ들이 1병에 평균 7백50원인데 반해 에비앙 등 외제는 평균 2천원대로 최고 3배까지 비싸다. 수입품은 북한산이 신덕 샘물·온천 샘물·수정 금강산 샘물·고려 팔봉 샘물·고려 신덕산 샘물·금강산 샘물 등 6종으로 가장 많다.미국산이 3종이며 프랑스산은 2종.캐나다·뉴질랜드·노르웨이·벨기에 등 7개국에서도 들여왔다. 북한산이 2천t을 넘어 전체 수입량의 절반에 가깝다.특히 신덕샘물이 1천5백t(4억5천6백여만원)으로 압도적이다.그러나 실제 팔린 것은 에비앙이 3백8t으로 가장 많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품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노주석 기자〉
  • 지하수 개발 허가제 도입/수자원 고갈·수질오염 막게/정부

    ◎관련법령 개정… 업무처리 통합 정부는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한 지하수자원 고갈과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지하수법을 개정,일정 규모를 넘는 상업성 대형 암반관정 개발에 허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또 법 개정 이전이라도 지하수 고갈및 수질오염 우려가 큰 지역은 「지하수 보전구역」으로 지정,지하수를 개발할 때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은 18일 지하수 개발·이용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행 지하수 관리체계가 건설교통부·환경부 등 6개 부처에 분산돼 있고 관련법도 수도법·온천법·하천법등 10개에 이르는 점을 감안,관계법령을 개정해 지하수 업무처리를 통합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현재 파악된 전국 63만7천개 관정외에 신고되지 않은 관정,개발에 실패한 실패공,사용후 폐쇄한 공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이들 관정에 대한 특별신고기간을 설정,신고를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개인가정에서 개발한 생활용수용 관정이나 소형 농업관정은 정기수질검사의무를 면제하고 스스로 수질관리를 하도록 했다.〈서동철 기자〉
  • 이총리­“대북경제태세 철통같이 확립”(국무회의:16일)

    ◎정 환경부­범국민 수돗물 먹기운동 전개 16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먼저 내각의 차질없는 법정선거사무 지원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잘 치러진데 대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총리는 아울러 선거운동과정에서 발생한 지역간·계층간 갈등 해소와 주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내각에 각별히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이번 총선에서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엄정중립자세를 견지함으로서 일체의 관권개입시비가 없었던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선거 분위기의 마무리를 내각에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법을 어기더라도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선례가 남지않도록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반드시 의법 조치하여 정부의 선거개혁 의지를 보임으로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철통같은 대북경계태세의 확립』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선거비용지출로 인한 물가안정대책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이와 함께 『민생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선거기간중 다소 들뜬 분위기로 인한 기초질서 문란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그러나 『각종 법질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거에 관계없이 단속활동을 펴왔지만 선거가 끝난뒤 갑자기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선거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행정을 펼 것을 당부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이날 『전국 3천6백18개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2.3%만이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을 뿐 수돗물이 대부분 정수기물이나 먹는 샘물·약숫물 보다 깨끗했다』면서 『범국민적인 수돗물 먹기 운동을 펴겠다』고 보고했다. 정장관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84%가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국민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더 좋은 물」에 대한 욕구와 취수원에서 원수의 수질오염상황을 목격한데 따른 막연한 불신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먼저 모든 행정기관에서 회의나 행사를 가질 때 먹는 샘물 사용을 억제하고,모든 공무원은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수돗물을 사용하는 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이야말로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과제중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각이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선진국보다 많은 우리의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정수시설 건설,상수도관 교체 등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도요금의 현실화문제 등을 「물관리종합대책조정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의결안건◁ ▲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시행령(제정안)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간 세관분야 협력및 상호지원에 관한 협정 체결안 ▲국위선양과 건전문화보급 유공자·순직 소방공무원 추서 영예수여안〈서동철 기자〉
  • 환경정책/정종택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대기오염물질 총량 연 14% 감축”/1조3,145억원 투입 환경기초시설 확충/시민대표 참여하는 수질검사 체계 마련 올해를 「체감환경 개선의 해」로 선언한 정종택환경부장관은 20일 서울신문 이경형사회부장과의 인터뷰에서 『체감환경지수개발,대기오염물질 발생총량규제,사업장의 폐기물 감량목표제 도입 등 생활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위해 앞으로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세일즈 맨」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안에 「체감환경지수」를 개발,매일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계량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환경 체감지수 개발 ▲막연하게 『대기중 아황산가스농도가 얼마다,매연이 어느 정도다』라는 등의 수치로는 국민들이 환경오염의 정도를 실감할 수 없습니다.환경오염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가지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함으로써 이 수치를 보면 환경의 상태를 곧바로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이같은 체감지수가 개발되면 주민들은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그날그날의 지수를 보고 『오늘 환경상태는 괜찮구나,또는 환경상태가 좋지않으니 오염유발요인등을 제거하는데 노력해야 하는구나』는 등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대기오염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닙니까. ▲대기오염은 각종 공사등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자동차등에서 발생하는 매연이 주범입니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청정연료의 확대를 들 수 있습니다.수도권의 경우 아직도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를 97년까지 전량 청정연료인 LNG로 바꾸고 이에 앞서 올해는 약 1백만t의 일반연료를 LNG로 전환시킬 예정입니다.또 발전소에 탈황시설을 설치하는등 오염정화시설의 확충을 통해 산업체 및 아파트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을 연간 2백88만t에서 14% 줄어든 2백50만t으로 감축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상반기중에 8백㏄이하의 경자동차는 생산때 반드시 저공해 배기장치를 부착토록하고 현재 운행중인 서울시내버스,청소차등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토록 해 자동차매연을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가뭄으로 남부의 여러지역이 제한급수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지방자치단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청정연료사용 확대 ▲가뭄으로 식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암반관정개발과 비상송수관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그때그때 지원할 생각입니다.또 광역상수도와 달리 국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읍 등 지방중소도시의 상수도 개발에 올해 3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농어촌지역도 생활용수개발을 위해 4백억원의 추가지원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도서지역은 주요도서에 저수지를 만들어 인근도서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하는 종합대책을 강구중 입니다.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수돗물을 믿을 수 없어 생수를 마시거나 끓인 물을 마신다고 답변했습니다.『수도물이 최고다』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백년하청 입니까. ▲수돗물의 수질을 높이는것은 정부가 해결해야 할 중요과제중 하나입니다.맑은 물 공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올해 1조3천1백45억원을 들여 환경기초시설 신·증설,하천바닥밑을 흐르는 복류수 개발,강변여과수 개발,식수전용저수지 개발 등 각종 사업을 추진중 입니다.또 침전·여과방식의 재래식 정수공법에 활성탄과 오존처리를 추가하는 고도정수처리공법을 98년까지 도입하게 됩니다.15년이상 된 낡은 수도관은 97년까지 모두 교체하고 시민대표가 공동참여하는 수질검사체계가 마련되면 수돗물의 공신력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지방자치제가 본격화되면서 자치단체등이 지역재정등을 이유로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환경보전이 뒷전으로 밀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돗물 공신력 제고 ▲꼭 필요한 지역개발은 지원하되 자연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개발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또한 중앙부처등의 개발사업에서도 환경영향평가,국토이용계획변경협의 등을 통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환경적으로 민감한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입지 및 규모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의 쓰레기매립장건설등 환경기초시설 설립 등 때도 환경관리공단등 전문기관이 시설진단 및 기술지도 등을 하도록 해 지역의 환경시설 설치노력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됐습니다만 각종 개발사업때 받도록 돼 있는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대행기관의 엉터리 평가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경평가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평가대행업체에 대해서는 업무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렸지만 지적하신대로 행정조치만으로는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지난해 10월 환경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에게 평가서에 이름을 기록토록 하는 「평가실명제」를 도입했고 보다 근원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환경평가업무를 전문적으로 지도·감독할 환경평가연구원(가칭)을 정부산하기관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 입니다. ­환경문제는 이제 주변국가와의 협력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구체적인 협력방안이 있습니까. ▲한반도주변지역은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문제,황해오염문제,동해의 핵폐기물투기 등이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일본,중국,러시아 등과 환경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위원회등을 개최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왔습니다.올해도 6월경에 한중 환경장관회담을 비롯,한중일 실무회의,동북아 환경협력회의 등의 다자간 회의를 통해 동북아 주변의 환경보전을 위한 대책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다만 북한이 아직 이같은 환경협력체계에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북한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이 올해 사업으로 비무장지대와 인접지역의 생태계를 항구보존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정부가 구상중인 생태계조사계획이나 이들 지역의 보존대책 등을 소개해 주시지요. ▲비무장지대주변은 세계적인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습니다.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무장지대 중서부지역의 생태계조사를 실시해 보존대책등을 강구할 생각입니다.아울러 전국적인 생태계조사도 벌여 산위주의 관리뿐아니라 하천,갯벌,해안선,섬 등도 다각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21세기 환경비전은 어떤 내용/녹색도시 10곳 건설 하수처리율 80%로/2천5년까지/다목적댐 8개소 개발 지난 연말 세계화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21세기 환경비전」은 환경모범국가로의 도약을 구체화하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선진국으로 접어드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아 성장과정에서 도외시됐던 환경문제를 올해부터 2005년까지 10개년에 걸쳐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종합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모두 77조원이 투입되는 녹색환경사업에는 환경의 훼손여부가 국민소득에 반영된 그린 GNP(녹색국민소득) 개념의 도입,녹색도시의 조성,식수전용댐 건설등의 환경친화적인 건설사업을 총망라하고 있다. 각종 환경개선 수치만 봐도 이번 사업의 전략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우선 대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환경기준을 2005년까지 세계보건기구(WHO)권고기준으로 강화하고 울산등 오염이 극심한 지역은 아황산가스·먼지등의 발생한도를 설정하는총량규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연료확대등 각종 대기 오염저검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면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평균 0.023㎛에서 0.008㎛ 수준으로 낮추어지는등 도심공기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또 국민의 급증하는 환경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도시개발의 이상적인 모형을 미래형 녹색도시로 두고 민통선 부근 파주군 장단면 통일촌과 대전시 둔산지구등 5개 신도시를 생태도시 시범지역으로 설계하는 등 자연생태계의 본래의 모습에 가까운 21세기 녹색도시 10여곳을 조성한다는 복안도 포함돼 있다. 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댐 8개소를 개발하고 대구·부산등 대도시주변에는 식수전용댐을 2∼3개씩 건설,각종 재해 때 최소한의 식수는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하천의 수질기준(3㎛) 달성률이 30%에 불과한 것을 오염관리를 통해 목표연도인 2005년에는 95%로 높이고 하수처리장등 기초시설도 연차적으로 확충,현재 42%에 불과한 하수처리율을 80%로 높인다는 복안이다.◎정장관의 환경마인드와 인사 스타일/70년대초 음식안남기기 운동 전개/부내간부 투표로 뽑아 눈길 끌기도 정종택환경장관은 언제나 봐도 매끄럽다.그리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과천 제2정부종합청사의 장관집무실에서 지난 50여분간의 인터뷰가 끝날 무렵 슬쩍 심기를 건드렸다. 『장관 취임직후인 작년 연말 환경부 기획관리실장을 「인기투표」로 뽑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인지 가부만 밝혀달라』고 질문했다. 정장관은 갑자기 손부터 저으면서 『무슨 소리』라고 되받고는 속사포로 말을 이었다. 『20여년전 도지사,노동청장으로 부임한 직후에도 그같은 투표를 했어요.당시는 외부 청탁을 막는 방패가 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컨센서스가 도출되었지요』『지난번엔 청렴성,능력,성실,연공서열 등을 기준으로 실국장과 해당실 과장 상대로 추천을 받은 것인데 사실은 이미 차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인물과 동일해 임명했지요.물론,다음엔 그런 절차는 필요없을 것입니다』 11대부터 국회의원을 연거푸 3번 했고 장관도 농수산,정무장관에 이어 이번이 3번째지만 그에게 과연 「환경마인드」가 있는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환경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해본 적이 있습니까』고 따지듯 물었다. 정장관은 금새 열을 올리며 순발력을 발휘했다. 그는 70년대초 청와대 새마을담당비서관 시절부터 「음식물 안 남기기」운동을 폈다며 이것이 곧 「집안쓰레기 줄이기」의 시발점이자 작은 환경운동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까다로운 질문을 하나 더 던졌다.『요즘 서울외곽 북한산에 들고양이가 많아 토끼나 다람쥐 등의 씨를 말린다고 하여 「고양이 덫」을 놓자는 의견과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환경장관으로서는 어느 쪽에 찬성합니까』 그는 이 질문에 진짜 「덫」이 있는지 잠시 머뭇거리다가는 『그같이 구체적인 사안까지는 알 수 없다』고 전제한뒤 『우선은 들고양이로 인한 피해정도를 정밀조사하는 등의 사전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산전수전 다겪은 노련한 행정가의 면모가 번득였다.자칫 한쪽 의견을 제시했다가는 동물애호단체나 자연보존협회로부터 공격을 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 서울 지하수 74%가 “식수 부적합”

    ◎시 보건환경연 3,452곳 수질검사/납·망간 과다검출… 발암물질도/14%는 허드렛물 사용 불가능 서울시내 지하수 가운데 음용수의 기준에 부적합한 판정을 받은 지하수는 검사 건수의 7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생활용수 중 허드렛물로도 사용할 수 없는 지하수도 14·2%나 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4일 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밝혀졌다. 환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시 지하수 보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먹는물)·생활용수·공업용수·농업용수 등 4가지로 분류,3천4백52곳의 지하수에 대해 질산성 질소등 15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음용수 3백11건 중 73.6%인 2백29건에서 납·망간 등 중금속과 질산성 질소등이 과다하게 검출됐고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용수 2천9백98건 중 14.2%인 4백26건이 허드렛물로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됐다. 이 밖에 공업용수 1백17건중 8.6%인 10건이,농업용수 26건중 15.4%인 4건이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생활용수 및 공·농업용수에 부적합한 지하수는 지하수 보전을 위해 폐공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정된 서울시 지하수 보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가정이나 공장 등에 산재해 있는 모든 지하수는 구청에 신고,1년에 한번씩 수질 검사를 받아야한다.그러나 시민들에게 홍보가 잘 안된데다 비용 때문에 이를 기피,지하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보건연구원과 광업진흥공사 등 2개 기관에 의뢰한 수질 검사 건수는 검사대상 1만7천6백25곳 중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 8천4백여건이었다.수질검사비용은 음용수의 경우 13만6천원,생활용수등은 5만원이다.
  • 지하수 오염(외언내언)

    1992년 10월 러시아 의학아카데미원장 포크로브스키는 공식기자회견장에서 『앞으로 25년 동안의 우리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새로운 세대가 건강하지 못한 신체상태로 성인기에 들어서고 있다.소련경제는 인민건강의 희생위에 발전한 것이다』라고 말해 세계를 놀라게 한 일이 있다. 이때 그는 러시아 유아 11%가 선천적 결손증을 앓고 있고 취학연령 아동의 55%가 건강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식수의 2분의 1,식량의 10분의 1이 오염된채 공급되고 있다는 자료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의 질저하는 이제 가시적인 경제 손실로 나타나고 있다.산성비는 유럽 삼림을 전면적으로 고사시켰고,토지오염은 또 어느 대륙에서나 작물생산만이 아니라 가축의 성장까지 방해하고 있다.미국 환경보호청은 91년초 앞으로 50년간 오존 고갈로만 미국시민 20만명이 피부암으로 사망할 것이라면서 국가적으로는 개개인의 건강위험보다 먼저 건강진료비용으로 더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더 본질적 문제는 자연유지체계들의 고갈과 파괴를 고려한 지구차원의 경제적 모델이 아직 없다는 것이고,자연자본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로 생긴 환경적 부채를 갚을 방법 또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 지하수오염이 지하 1백m까지 이르렀다는 자료가 나왔다.최근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성북구 길음동 지하수개발 검사를 한 결과이다.그동안 수질검사를 한 서울 8천4백여곳의 평균은 음용수 부적합 70%,생활용수 부적합 8%,최장깊이 70m였다.이것이 다시 1백m로 더 내려간 것이다.유아에게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는 어디에나 과다하게 포함돼 있고,구로지역등 몇 곳은 중금속 수은,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까지 다량 확인되고 있다.지하수 오염의 회복은 1백년을 가지고도 불가능하다. 그러니 서울전역 오염수준이나마 확인하고,더이상의 오염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우리도 환경부채에 대한 국가적 경비를 계산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정수기 합격기준 강화/불순물 제거비율 80∼90%로

    환경부는 4일 정수기의 수질검사 항목을 크게 줄이는 대신 정수성능 합격기준을 강화,불순물 제거비율을 항목별로 60∼80%로 하던 것을 80∼90%로 높여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한해 검사필증을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환경부가 마련한 정수기검사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종전에는 수돗물 수질항목에 포함된 43개 전체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냄새 ▲맛 ▲탁도 ▲색도 ▲일반세균 등5개 항목만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나머지 38개 항목은 제조업체가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정수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투여하는 항목별 불순물을 제거하려면 역삼투압식이 불가피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마저 없애는 불합리를 빚어 왔다.
  • 수입생수서 인체유해 「톨루엔」 검출/환경부 수질검사

    ◎노르웨이산 「바이킹」… 기준치 미달/구리·망간·질산성질소 등도 극소량 나와 국내에 수입된 노르웨이산 먹는 샘물(생수) 「바이킹」에서 인체에 해로운 벤젠계 유기화학물질 톨루엔이 미량으로 검출됐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주)SSK(대표 김상석)가 수입한 노르웨이 사우다킬데반사의 생수 「바이킹」을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수질검사한 결과 톨루엔이 기준치(0.7㎎/회)를 초과하지는 않지만 0.001∼0.002㎎/ℓ 가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톨루엔은 벤젠·디클로로메탄·에틸벤젠·크실렌과 더불어 지난달 1일부터 수돗물 수질기준항목에 추가된 물질로서 발암성은 없지만 인체에 해로운 유기화학물질이다. 이 생수에서는 또 중금속인 구리와 망간 및 질산성질소도 미량 검출됐으나 환경부는 수질기준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수입승인을 내주어 시판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SK사는 먹는 샘물 관리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2월 중순 부산항을 통해 1.5ℓ들이 바이킹생수 10만8백병을 수입,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유통기한을 6개월에서 15개월로 늘려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입생수에서 톨루엔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톨루엔은 자연계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폐수에 용해된 물질로서 생수 수원관리 및 용기관리 부실에 따라 생수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수입생수서 납·구리 검출/환경부 조사

    ◎국내·수돗물보다 수질 떨어져 수입생수의 수질이 국내생수는 물론 서울시 수돗물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의 수질검사결과에 따르면 수입생수중 에비앙에서 국내생수와 서울시 수돗물에서 나타나지 않은 납(기준치 0.05㎎/ℓ)이 0.01㎎/ℓ으로 나타났고 구리(기준치 1㎎/ⓛ)는 스파에서 0.02㎎/ℓ,볼빅 0.01㎎/ℓ,신덕 0.01㎎/ℓ이 각각 검출됐다. 질산성질소(기준치 10㎎/ℓ)는 볼빅 1.7㎎/외,신덕샘물 1.3㎎/ℓ,에비앙 0.675㎎/ℓ,하와이워터 0.4㎎/ℓ 등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철(기준치 0.3㎎/ℓ)은 에비앙이 0.01㎎/ℓ,망간(기준치 0.3㎎/ℓ)은 스파가 0.03㎎/ℓ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내생수와 서울시 수돗물에는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구리·망간 등도 외국생수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까지 수입이 승인된 수입생수는 ▲상아제약의 에비앙 ▲마운틴밸리의 마운틴밸리스프링워터 ▲농심의 볼빅 ▲매일유업의 스파 ▲하와이샘물의 하와이워터 ▲동신수산의 신덕샘물 등 모두 6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외국생수가 그 유명도에 비해 수질은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생수뿐만 아니라 수입되는 외국생수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들 “지역봉사” 새바람/학교 홍보·주민과 함께 맞물려

    ◎재개발지역 초중고생 대상 「공부방」 개설/주민 교양강좌·무료진료·수질검사도 맡아 대학들이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오는 97년의 교육시장 개방을 앞두고 변신을 서두르는 대학들의 홍보전략과 생활 속에 파고들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총학생회는 지난 3월부터 관악지역 주민들의 모임에 공식적으로 참가해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봉천·신림동 재개발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 20여곳을 개설,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지난달 학생회가 마련한 대동제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장터를 열어 철거민 지원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사회봉사를 학점으로 인정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한양대는 2학기부터 관할 성동구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교수사회봉사단」을 구성,지역주민들을대상으로 컴퓨터·영어·교양등 생활에 필요한 과목들을 강의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바라는 장소를 방문해 강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주민을 위한 미술강좌」로 호평을 받은 동국대 미술대는 올 여름방학에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강좌를 개설,주민들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기로 했으며 총학생회 「검도부」에서는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검도를 가르치기도 한다. 경희대 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의뢰를 받아 생활용수의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그동안 지하수·수돗물등 50여건의 실적을 올린 이 연구소는 다른 검사기관 보다 비용이 휠씬 싸고 절차가 간단해 가정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과대 교수팀은 오는 여름방학에 7일동안 노인정과 양로원·고아원등을 순회방문,무료진료를 하기로 했으며 대학원 총학생회도 고장나 못쓰게 된 지역주민들의 컴퓨터를 수리해 주고 있다. 중앙대 학보사는 지난 8일부터 주간지인 「중대신문」에 이웃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면을 신설,「지역민의 의식 설문조사」,「명수대 소개」,「흑석동 현황」등 지역주민들과 관계된 기사를 실어 호평을 받고 있다. 숙명여대는 오는 97년 부지 4천여평의 숙명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실내 연주홀과 공연예술관을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6백∼2천대까지 수용 가능한 공연예술관의 지하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의 무료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사회교육관의 어학원·유아원·노인생활복지원 등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면 이용료를 싸게 해 자기계발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은 『앞으로는 대학이 「고고한 상아탑」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같은 풍토가 자리잡을 때 진정한 지역·대학문화가 정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 도지사 비서실 폭발물 테러/어제하오/소포에 폭발장치…2명부상

    ◎옴교주 체포 보복 가능성 수사/옴교주 아사하라 어제 체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경찰이 도쿄 지하철 사린살포사건과 관련,옴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교주를 살인 및 살인미수혐의로 검거,수도권 일원에 비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하오 7시쯤 도쿄도청 도지사 비서실에서 폭발물이 터져 도지사의 민원비서 우쓰미 마사아키(내해정창·44)씨가 왼쪽 손가락 전부와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잘려 날아 가는 중상을 당하고 청소원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는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쓰미씨는 이날 아오시마 유키오(청도행남) 도지사 앞으로 배달된 소포를 열려는 순간 큰 폭발음이 나면서 폭발물이 터져 이같은 부상을 입었다.폭발물은 가로 25㎝,세로30㎝,높이 10㎝ 정도의 크기였으며 발신인은 「도쿄도 히노데마치 무라야 가즈요」로 되어 있었고 안에는 「수질검사 결과를 빨리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쪽지가 들어 있었다. 아오시마지사는 사고 당시 도시박람회 문제를 논의하는 도의회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있었기 때문에 화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범행과 관련,아오시마지사가 이날 상오 도의회에서 옴 진리교의 종교법인 해산 청구를 시사한 바 있어 옴 진리교단의 관련 여부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경찰은 또 무소속 돌풍을 일으켜 도지사에 당선된 아오시마 신임 지사의 도시박람회 개최 취소 등 정책에 반대하는 과격파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목격자인 도쿄도청 청소원은 이날 『도지사실과 비서실에 대한 청소를 끝내고 나오는 순간 갑자기 펑 소리가 나고 흰 연기가 났으며 폭발음이 굉장해 귀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일본경찰은 이에 앞서 16일 상오 야마나시현 가미쿠이시키 본부 제6동(사티안)에서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용의자로 추적해온 옴 진리교의 아사하라 교주를 체포했다. 이로써 지난 3월20일 12명이 숨지고 5천여명이 치료를 받은,불특정 다수를 노린 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은 사건 발생 두달만에 베일를 벗게 됐다. 경찰은 그러나 교주가 붙잡힘으로써 옴교측이감추어 놓은 사린이나 총기 등을 사용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에 나서는 보복범행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특별경계에 들어갔다.
  • 경희대,수질검사 서비스/약수·수돗물 실비 받고 정밀검사

    ◎오·폐수도 대상… 민간감시 활성화 식수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시민들도 자기가 마시는 물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경희대 부설 지구환경연구소는 12일부터 사회봉사 차원에서 실비만을 받아 시민들이 마시는 약수물·수도물등 생활용수에 대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연구기관이 일반시민들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아 수질 검사를 해주기로 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현재 국내 수질검사 기관은 국립환경보건연구원,국립환경연구원등 2곳과 유일한 민간 연구소인 수도연구소등 모두 3곳이 설치되어 있으나 비싼 검사비와 인력·장비의 부족으로 시민들은 엄두도 내지 못해왔다. 따라서 경희대의 이번 조치는 민간차원의 수질감시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시민들의 식수는 물론 공장폐수·농업용수 등에 대한 검사도 의뢰받을 예정인데 특히 아파트 탱크물·약수물등 시민들의 식음료에 대한 검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식수의 경우에는 일반세균·산성도·암모니아성질소등 12개 기본항목 검사를 실시,시민들에게 직접 음용수판정을 내려주고 공장폐수및 농업용수에 대해서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검사항목을 37개로 늘려 정밀검사를 하게 된다. 검사절차는 경희대 의대 부설 지구환경연구소에 먼저 검사비를 내고 채수용기를 받은 뒤 이 용기에 물을 담아 12시간 안에 다시 보내면 1주일만에 검사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시약,칼럼(성분분석용 쇠관)등 기본료만을 받기로 해 생활용수의 검사비는 5만원선이다.
  • 중부의 관정굴착기 영호남 투입/정부 가뭄대책

    ◎전국 43곳 매일 수질검사 정부는 9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가뭄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부지역의 암반관정착정기 3백20대를 가뭄이 극심한 영호남지역에 집중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전주공단의 공업용수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산천 하류 취수사업에 81억원을 지원하고 13개 업체가 입주한 정읍공단의 용수고갈에 대비해 6천만원을 들여 섬진강 광역상수도의 물을 공단안의 공업용수관로로 끌어들이기로 했다. 정부는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전국 43개 지점에 대해 날마다 1∼3차례의 수질분석을 실시하고 수질오염의 정도에 따라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6ppm을 넘을 때는 정수시간을 연장해 수돗물의 생산량을 줄일 방침이다.
  • 「국토의 동맥」/“고속도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도로공사/쓰레기 투기·매연차량 단속 강화/순찰차량 1백대 투입 24시간 지속감시/교통정보 통신원 209명도 감시원 활용/시민 실천운동 유도·정화사업 대대적 전개 고속도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이용자들에 대한 환경오염지도단속이 대폭 강화됐다.한국도로공사(사장 박정태)는 7일 자체 보유차량을 총동원하고 환경부및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고속도로를 정화하기 위해 쓰레기버리는 행위와 매연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속도로소통에 중점을 뒀던 자체보유 순찰차량및 업무차량 1백여대를 환경지도단속에 투입하고 경찰의 고속도로순찰차와 함께 노선순찰을 강화,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는 것이다.또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이용객들에게 매월 시민신고엽서 10만장씩을 나눠줘 위반차량의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현재 활동중인 2백9명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통신원을 환경감시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매연단속은 환경부의 협조아래 전고속도로 휴게소및 간이주차장 등에서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위반차량을 적발할 방침이다. 도로공사관계자는 『국토의 동맥인 고속도로가 자동차배기가스,이용객이 버린 쓰레기,휴게소의 오수 등으로 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의 실천운동을 유도하는 한편 자체적인 정화사업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고속도로변의 소음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8개소 5천2백m에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컬러 방음벽을 설치하고 공사장 주변의 분진과 진동을 월1회씩 측정해 주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또 전국의 휴게소가 하루 방류하는 오수가 1만여t에 이르러 이를 정화처리하도록 휴게소 마다 1일처리용량 6백∼3백㎥ 규모의 최신 오수정화시설을 갖춰 가동하고 매분기 1회씩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하루평균 1백40만대의 차량이 전국 1천6백㎞의 고속도로를 통행하며 버리는 재활용가능쓰레기 7천t을 제외한 1만7천여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총50개소의 무공해소각장을 설치·운영한다. 도로공사는 위반차량 계도단속에 앞서 지난 4일 임직원및 자회사 전직원과 휴게소·주유소종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전구간의 고속도로에서 쓰레기줍기와 안버리기 캠페인을 가졌었다.
  • 731부대 관계자 6명 50년만에 침묵깼다/일제 생체실험만행 증언

    ◎마취않고 「인간 모르모트」 가슴 칼로절개/우물오염 등 민간인대상 세균전도 전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생체실험으로 악명을 떨쳤던 옛일본군 제731부대의 관계자들이 10일 50년간의 침묵을 깨고 당시의 만행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 부대 관계자 6명은 50년이 지난 후 당시 이 부대가 포로들을 대상으로 저질렀던 만행을 소책자로 내놓았다. 여러 건의 인체해부를 목격했던 72세의 한 노인은 『나는 수술용 칼로 생체의 가슴을 절개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그는 『대부분의 경우 절개수술은 마취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실시됐다』면서 『실험 대상자들은 비명을 질렀지만 그 비명은 곧 사라졌다』고 회고했다. 제731부대는 주로 만주에서 활동하면서 중국,러시아,몽골 및 기타 포로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상대로 세균전을 벌였다.이 부대의 생체실험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은 인간 모르모트가 「화목」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모리오카에 사는 와노 다케오씨(71)는 군의관들이 수질검사를 가장해 우물을 오염시켰다고 폭로했다.와노씨는 인근의 몽골인들이 하나씩 병들어갔다고 증언했다. 이밖에도 그는 부대본부에서 의학실험을 하기 위해 두동강으로 절단된 러시아포로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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