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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수질 2급수로/2001년까지 2조9,633억 투입

    정부는 30일 하오 지난 9월 강릉 해안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24명의 유해를 판문점에서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한으로 되돌려보냈다.북한의 공식사과가 나온지 하루만에 이뤄진 이번 유해인도는 북한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남한에 침투해 사살된 무장공비의 유해로는 분단이후 처음이다.〈관련기사 4면/황성기 기자> 정부는 낙동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05년을 목표로 한 기존계획을 2001년까지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2000년까지 4년 동안 모두 2조9천6백33억원을 들여 2001년 낙동강 하류 물금취수장의 수질을 3급수에서 2급수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위천공단 지정 및 낙동강 수질개선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낙동강수질개선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관련기사 6면〉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97년도 6천3백29억원을 포함,2000년까지 4년 동안 해마다 7천억∼8천억원씩을 낙동강수질개선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 18개 하수처리장 신·증설/낙동강 수질개선대책 내용

    ◎축산폐수 정화율 43%서 66.8%로 높이기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그동안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지역 주민들 사이에 갈등을 빚게 한 「위천공단 문제」와 관련,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함으로써 하류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은 다음과 같다. ▷주요 보완사업◁ 1조2천억원을 들여 금호강 유역 하수처리장 5개소와 하수관거 3천700㎞를 신·증설한다. 경북 및 경남지역 환경기초시설 투자우선순위를 조정,7천1백억원을 들여 13개 하수처리장을 조기건설한다. 농경지와 산지·소규모 축산농가로 부터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1천2백63억원을 들여 축산폐수공동처리장을 늘려,축산폐수처리율을 43%에서 66.8%로 높인다. 현행 20ppm인 하·폐수 종말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2001년까지 15ppm으로 강화한다. 낙동강 수계 수질감시를 위해 달성·물금·칠서·금호강 등 4곳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한다. 하류에서 식수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4대강 상수원개선특별법」을 제정한다. 수질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반영·사업집행·수질개선 점검 및 독려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수질개선기획단」을 차관급을 단장으로 총리실 산하에 둔다. 낙동강 수질을 점검하고 주변업체의 오·폐수처리상항을 감시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와 관계지역대표 등으로 「민간합동수질감시위원회」를 설치한다. 한강·낙동강 사이 용수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하천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6억원의 조사비를 들여 수계연계의 타당성에 대한 예비조사를 벌인다.
  • 환경규제 완화 옳지않다/이중한 논설위원(서울논단)

    91년 낙동강 페놀사건이후 우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구체적 환경재난에 당면해왔다.그러나 이 상황속에서도 이런저런 구호는 만들어졌으나 실제로 중요한 환경마인드는 성립되지 않았다.오히려 최근엔 다시 개발마인드가 커지고 있다.그린벨트와 상수원 자연보전권 규제완화라는 명제는 지금 이를 풀지 않으면 마치 정치도 지역자치도 운영되지 않을것 같은 분위기마저 만들어내고 있다. 100여개가 넘는 환경운동단체와 언론의 반대가 있기는 하나 이 역시 언설은 무성하지만 실천을 가능토록하는 수준의 의지를 갖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그 좋은 예가 지난주에도 나타났다.환경영역 대학교수 102명이 환경규제완화에 연관된 법률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으나 이 사실은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이런 선언이 진정한 시국선언이라고 느낀 사람은 적었기 때문이다.결국 근자 우리의 흐름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오염상황이 무엇이든,그리고 세계의 변화가 무엇이든 작은 구역단위로 마지막 남은 개발이익을 챙겨야겠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불행한 것은현시점 환경문제가 개별적 이익 도모 차원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이제는 최소한 건강이나마 유지해 갈 수 있을것인가라는 생존조건의 긴급성 과제이고,경제적으로는 어떻게 발전을 지속시킬 것인가라는 결정적 선택의 현안인 것이다. ○눈앞 개박이익에 급급 우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다.그래서 내년부터는 OECD가 요구하는 환경통계라는것을 제출해야 한다.이때문에 통계청이 한국환경통계에 관한 예비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는 당연하지만 너무 답답하다.우선 OECD가 요구하는 환경통계 공식작성항목 1천100여개중 21.2%에 해당하는 230여 항목밖에는 자료조차 없다는것이 밝혀졌다.이것도 큰항목기준이고 세부항목별로 따지면 6%정도가 된다고 한다. 세부항목이란 또 무엇인가.OECD통계는 단순한 표면적 오염수치들이 아니라 오염이 인간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더 치중돼 있다.예컨대 수질오염에서 요구하는 통계는 지하수취수량의 산업별이용량,폐수처리시설의 수혜인구,처리능력의 구분,폐수 흐름도에 입각한 발생량과 방류량 같은 것들이다. 우리는 이것을 선진국들의 지식이나 관점의 다양성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러니 또 괜히 까다로운 세목들이라고 시비를 걸고 싶을지도 모른다.그러나 그 핵심은 전혀 다른데 있다.이 통계가 추구하는 가장 예민한 부분은 환경비용을 들인 생산품과 들이지 않은 생산품간에 가격경쟁 문제이다.환경비용을 부담하지않은 제품은 불공정한 거래품목이며 따라서 무역규제를 하자는 것이 궁극적 지향이라고 보아야 한다.우리는 물론 이 논지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버틸때까지 버텨야 할 것이다.그러나 우리자신의 환경비용에 관한 어떤 인식의 통일이나 계산법의 훈련도 없이 그저 버틸 수 있는 날까지 가서 보자는것은 몽매한 것이다. 국내적으로도 비용측면에서의 문제는 마찬가지다.24일 건교부와 신한국당이 최종안을 마련했다는 그린벨트제도 개선책만해도 당면한 민원을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나 이 결과가 부담해야 하는 사후 환경비용에는 어떤 대안도 갖고 있지 않다.그린벨트내 10년이상 거주자의 기존주택 증개축범위를 60평에서 90평으로 늘려준다는 아주 작아보이는 항목만 해도 이것이 현 그린벨트 16억3천만평의 37%에 이르는 6억평을 훼손하게 되리라는 것은 건교부 자신의 평가다.여기에 이를 통한 오염요소의 증대가 얼마나 될 것인가는 물론 분석된바 없고 오염이 나타난뒤 이를 해소하는 비용은 또 누구 몫인가 역시 아무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염제거 비용 고려를 환경부가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원 분포를 감안,전국하천을 195개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 수질목표등급과 목표달성기간을 정해 놓은것이 있다.이 구간별 수질개선목표가 90년에는 그나마 33.5%였으나 95년에는 13.8%로 떨어졌다는 결과도 최근 알려졌다.그런가하면 낙동강수질개선특별법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하지만 이것은 법 이전에 총체적 국민비용의 문제이다.어느것이 더 적은 비용의 방법인지를 최소한 정책담당자는 주장할 의무가 있다.그러면 규제완화가 왜 옳은 선택이 아닌지 다소간 이해의 폭이라도 넓히게 될 것이다.
  • 위천공단 반대시위 잇따라/부산·경남 시·도의원 삭발 농성

    ◎환경단체 200여명 상경시위도 정부의 대구 위천공단 승인방침이 알려지자 부산·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 회원들과 도·시군의회 의원들이 이에 항의,집단삭발과 철야시위를 벌이는 등 항의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역 16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24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정부가 위천공단 지정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신한국당 탈당,구청장직 사퇴,주민총궐기대회 개최 등 단계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부산시의회도 지난 23일 열린 정기회에서 위천공단 조성반대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정부가 그동안 밝힌 낙동강 수질개선대책이 한번도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다』며 『위천공단 조성계획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경우 도의원과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4일째 신한국당 경남도지부 4층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 가운데 8명은 집단삭발을 한채 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도의회는 『도의원을 중심으로 신한국당 탈당계 제출운동을 벌이도록 유도하고낙동강수질이 2급수로 개선될 때까지 취수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석 경남도의회의장 등 도·시군의원과 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 회원 200여명도 지난 23일 상경,정부종합청사와 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위천공단 조성계획의 전면철회를 촉구했다.
  • 신한국 「위천공단」 간담회 취소

    ◎PK의원들 “들러리 서란 말이냐” 볼멘소리 「위천공단」이 갈길바쁜 신한국당의 발목에 또다시 「족쇄」를 채웠다.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지역 주민간의 「생존권」싸움으로 비화된 위천공단 문제에 대해 당정의 최종방침이 「낙동강 수질개선을 전제로 한 연내 공단지정」쪽으로 기울자 당내 PK지역 의원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급기야 23일 이홍구대표위원 주재로 60명에 가까운 당소속 TK·PK지역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조찬 간담회가 돌연 취소되는 등 갈등이 겉으로 드러나자 지도부는 곤혹스런 표정이다. 당초 이날 간담회는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연내에 「위천국가공단 조성 및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계획」(가칭)을 발표하기에 앞서 절차상 「당론수렴」이라는 모양새를 갖추려는 차원이었다.그러나 PK지역 일부 의원이 「TK끌어안기」에 「가중치」를 둔 당정안에 반발,『들러리나 서란 말이냐』며 불참의사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느낀 지도부는 임시국회가 여당단독으로 소집되는 날 괜스레 불협화음을 연출해 전력을 소진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둘러 간담회를 취소했다는 후문이다.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으로 그렇잖아도 부담스런 신한국당의 연말 「봇짐」이 더욱 무거워진 셈이다.
  • 대구지하철 2호선 기공

    ◎김 대통령/“2001년 U대회 개최 지원”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상오 대구 수성구 가천동에서 열린 대구지하철 2호선 기공식에 참석한뒤 대구시 교육청에서 이 지역 각계인사 320명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낙동강 수질개선과 대구 위천공단 건설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정부가 각계 전문가들에게 의뢰해서 이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중』이라면서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공동체의식을 갖고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위천공단 규모 줄여 조성/정부 방침

    ◎2백만평으로… 첨단업종만 입주/낙동강 수질개선 앞당겨 2001년 완료 정부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대구 위천공단을 다소 규모를 축소하여 지정하되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2001년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국가공단으로 지정될 위천공단의 규모는 당초 대구시가 요청한 3백4만평 가운데 농업진흥지구 1백26만평을 50만∼80만평가량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통상산업·환경부 등 관계부처협의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다음주중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곧바로 위천공단조성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위천공단지정과 낙동강 수질개선이라는 두 가지 사안 가운데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공단규모를 다소 줄이되 2005년까지 수질을 2급수로 높이려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위천공단이 지정되면 공해가 적은 첨단업종으로 입주를 제한하고,공장폐수 자체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해방지시설을 확실하게 할 계획이다.
  • 팔당호 수질개선 새법안에/현 자연보호권역 해제안해

    ◎윤서성 환경차관 윤서성 환경부차관은 18일 신한국당이 의원입법으로 추진 중인 「팔당·대청호 수질개선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새로 제정되는 법에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지정된 현 자연보전권역의 해제를 명시하는 조항을 넣지 않기로 신한국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 DJ의 「TK 뿌리내리기」/“위천공단 건설 지지”민심달래기 박차

    DJ(김대중 총재)의 「TK(대구·경북) 뿌리내리기」 작업이 한창이다.과거의 「부평초」 신세에서 벗어나 확고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캐스팅보트를 쥔 이곳의 민심을 달래 내년 「대권고지」를 돌파한다는 계산이다. 우선 첫 작업은 당의 공식기구 결성이다.국민회의는 13일 대구시지부,14일 경북도지부 결성대회를 잇달아 열어 박정수 의원과 권노갑 의원을 각각 시·도지부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DJ의 「그림자」로 불리는 권노갑의원을 경북 도지부장으로 보낸 것은 그의 비장한 각오가 잘 드러난 대목이다. 김총재가 지난 10월에만 두차례 대구를 찾아 언론인과 종교지도자,예술인들과 만난 것도 「반DJ정서 허물기」의 일환이었다.이날 대구시지부 결성대회에 참석한 그는 「TK해법」을 골고루 선보였다.그는 『새로운 정부에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정권교체 희망세력들에 공정한 참여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며 정권참여 보장으로 구애작전을 펼쳤다.「TK민심 달래기」도 시도했다.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천공단 건설에 대해선 과감한 지지를표명했다.『대구경제를 위해서 위천공단 건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물론 『공단의 인가와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원론적 단서도 잊지 않았다.
  • 용인 원삼면­가평 북부지역/자연보전권역 해제 방침

    ◎충북·강원 일부는 추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와 경기도 가평군 북부지역이 팔당 상수원보호지역내 자연보전권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반면 한강수계에 인접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지역이 상수원보호를 위한 자연보전권역으로 추가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서성 환경부차관은 12일 신한국당이 팔당·대청호주변 자연보전권역을 대거 축소하는 내용의 「팔당·대청호 수질개선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원입법으로 제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현재의 자연보전권역을 보다 강화·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당정협의를 진행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청량음료·주류/「수질부담금 부과」 철회

    ◎재경원 “가격인상으로 국민부담 가중 우려” 정부는 지하수 고갈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먹는 샘물(생수)처럼 청량음료와 주류에도 수질개선부담금을 부과키로 했던 방침을 철회했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7일 『생수를 원료로 하는 청량음료 및 주류에 현행 주세 등의 세금 이외에 수질개선부담금을 별도로 부과할 경우 이중부담이 되는데다 가격인상으로 인한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이 있어 이같은 방침을 철회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당초 먹는 샘물관리법을 개정,생수를 원료로 하는 청량음료 및 주류에 판매가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질개선부담금으로 부과하기로 했었다.
  • 팔당·대청호 「환경특구」 지정/당정 추진

    ◎안성 등 인근 11개 시·군은 규제완화 정부와 신한국당은 7일 수도권 상수원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팔당·대청 인근 반경 40㎞정도의 지역을 「상수원 보호지역」으로,팔당·대청호 지역을 「환경특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팔당·대청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 추진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키로 확정했다. 신한국당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팔당·대청호 인근지역은 기존 자연권 보존지역으로 남겨두고 이들 구역을 제외한 경기 안성 등 11개 시·군지역은 기존 자연권지역에서 성장권역으로 전환,규제를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법안에서 팔당·대청지역의 수질오염을 예방,개선하기 위한 비용을 원수공급자와 수혜자가 판매금액 3%수준에서 부담하고 이 지역 토지소유자가 수질관리를 위한 토지이용 제한으로 생업에 지장이 있을때 관할관청에 토지 매수를 청구토록 했다.
  • “지역 불균형” 국책사업 도마에/예결위 여야의원들 우선순위 공방

    ◎“경부축위주 개발은 정치적 배려” 공세/「위천공단」 싸고 TK·PK의원들 설전도 내년도 예산안 부별심의 사흘째인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대형국책사업을 둘러싼 지역간 불균형개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야권의원들은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신공항,가덕도 신항만 등 경부축 중심의 3대 국책사업에 배정된 예산을 『대선을 앞둔 정치성 예산』이라고 성토하며 대폭 삭감을 주장했다.대신 수원∼천안 철도의 복복선화와 서해안 고속도로의 조기완공,광양 컨테이너 부두건설 등 권역별 거점개발에 대한 우선투자를 역설했다. 국민회의 설훈 의원은 『호남선 복선화 사업은 지난 68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34년이 걸린다』면서 『경부고속철도 대전∼부산구간의 내년도 용지매입비와 공사비를 전액 삭감하고 10∼20년에 걸친 장기적인 투자계획으로 전환하라』고 지적했다. 자민련 구천서의원은 『건교부 소관 예산안중 지방자치단체 요구예산 반영비율은 충북 3.7%,강원 10.4%,전북 11.6%에 불과한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은 각각 90%,57%에 이른다』면서 『건수위주의 전시성 예산은 재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국당 전남출신 전국구인 전석홍,국민회의 이석현·임복진의원은 『군용인 광주비행장은 활주로가 33년이나 돼 대형참사의 우려가 크다』면서 『광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 7대거점공항에 속하는 무안 신공항의 기본 설계비가 95,96년에 이어 3년연속 반영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에 추경석 건교부장관은 『지역간 투자 편차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는 경부축에 인구가 집중됐고 시급한 교통애로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대구·경북과 부산지역 의원들은 위천공단지정과 낙동강수질개선 문제를 놓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대구·경북지역 신한국당 서훈,자민련 김종학 의원은 『공단지정은 생존권 문제인데 수질이 개선되려면 도대체 얼마나 걸리느냐』『공단이 들어선다고 오폐수가 더 생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정종택환경부장관에게 다그쳤다. 그러자 신한국당 부산출신 정형근 의원은 『대국적인 견지에서 말을 안하려 했는데 내지역구가 낙동강 바로 옆으로 오폐수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고 맞받았다.이에 정장관은 『낙동강은 2∼3년안에 2급수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 환경교육(외언내언)

    미국의 환경교육 공익단체「어스 스카이」(Earth Sky)는 여기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요란하지는 않지만 점점 더 세계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설립자 조세프 코넬은 「놀이로 배우는 자연」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어설픈 지식을 가르쳐주기보다 자연속에 직접 섞여 느낌으로써 배워야 한다는 아주 간결한 원리를 갖고 있다.산기슭에 누워 나무잎을 온몸에 덮는 「보호색 만들기」나 나무처럼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나무 흉내내기」같은 놀이는 한번만 하고 나면 자연에 대한 감정이 새차원으로 진전된다고 한다.이 프로를 배우고 간 세계각국 교사만 현재 1만명이 넘고 있다. 우리도 제도적으로는 95년부터 중학교에 환경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설정했고 올해부터는 고교에도 환경교육을 하도록 했다.하지만 환경교과를 실제로 설치한 학교는 별로 없다.95년중 전국2천645개 중학교중 45개교만 선택을 했고 의무선택과목인데도 전공교사는 1명도 없다.부전공교사만 100명이 간단한 연수를 받았다고 한다.교육내용도 물론 개발되지 않았다.주변청소가 고작이고,구호만 많은 자연보호 캠페인을 마치 대행사처럼 가끔 할 뿐이다.하긴 찾아가 볼 산기슭이나 강가마저 적절히 있는 것이 아니다. 환경부가 시화호를 환경교육장으로 쓰겠다는 안을 세운 모양이다.28일 알려진바 시화호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질정화사업의 실시과정을 각급학교 및 일반에게 개방,환경교육학습장으로 이용토록 하자는 것이다. 매우 훌륭한 발상으로 보인다.환경교육을 실천적으로 하는 일일뿐 아니라,이를 교육장으로 쓰는 과정은 또 수질개선작업의 감시역할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매일 학생들이 와서 보고 있는중에 부실작업을 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타 오염장소 역시 모두 환경교육장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우리는 지금 자연을 감성적으로 느낄 장소를 몇곳 갖고 있지 못하다.그러니 오염정화를 먼저 배우는 것도 차선의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 반월·시화공단 「환경특별지구」 지정/환경부 방침

    ◎울산·여천공단 이어 3번째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공단이 환경관리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된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27일 시화호 수질개선사업 추진현황을 현장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화호의 수질오염 뿐아니라 반월·시화공단 일대의 대기오염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장관은 『2천여 업체가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공단 일대에 최근 심한 악취가 풍기는 것은 물론 대기중 납 등 중금속 오염물질이 일부 검출되고 있다』며 『제2의 여천공단 사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 지역을 대기환경보전법상 환경관리지역으로 지정,공단 입주업체의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월·시화공단이 울산공단 및 여천공단에 이어 3번째로 환경관리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되면 공단 입주업체들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총량 및 기준이 강화돼 보다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 지자체 수돗물 재정 갈수록 악화

    ◎지난해까지 부채 2조8,000억… 1년새 2,800억 늘어/물값이 생산비에 크게 못비쳐 적자 누증/빚갚는데 수입의 13% 연 400억원 지출 전국 2백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수돗물값으로 받은 돈은 전체 수돗물 재정의 70% 안팎에 그쳤으며 부채를 갚는데 수입의 13%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최근 펴낸 「96년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를 운영해 벌어들인 수입은 3조1천5백96억원에 이르렀으나 이 가운데 17%인 5천3백5억원은 금융기관에서 빌리거나 지방채를 팔아 충당한 수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중앙정부나 광역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도 3천7백52억원에 이르러 실제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수돗물 사용료와 시설분담금 등으로 벌어들인 순수한 수입금은 전체 세입의 71%인 2조2천5백38억원에 그쳤다. 이같은 수돗물 재정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진 빚도 갈수록 늘어나 지난해까지의 부채 총액은 2조8천4백3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94년에 비해 1년만에 약 2천8백억원,지난91년의 2조1천억원 보다 8천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가 이부채의 원리금 상환으로 쓴 돈은 수입액의 13%에 이르는 4백9억8천만원이나 됐다. 부채 원리금 상환액은 지난 94년 3백23억원에서 무려 26.7%나 늘었으며 상수도 관련 시설의 유지 관리비로 쓰인 9백억원의 절반에 이르는 금액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수돗물 재정 적자와 부채의 급증은 수돗물 1t을 생산하는데 평균 3백60원이 드는데 사용료는 평균 2백75원씩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수돗물 재정의 불균형이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압박 원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수도 관련 시설에 대한 재투자를 가로막고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수돗물값을 크게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대행 위원〉 ◎해설/도쿄 1t에 1,422원 받아 가장 비싸/시드니·파리도 서울의 3∼5배 넘어 일본 도쿄시는 현재 수돗물값을 1t에 1천4백22원씩 받아 서울 수돗물값 2백75원보다 5.2배나 비싸다. 프랑스 파리의 수돗물값은 1천3백15원으로 서울보다4.8배 높고,수자원이 풍부한 호주 시드니에서도 우리보다 3.4배가 비싼 9백24원을 받고 있다. 독일의 본에서는 서울보다 2.6배 비싼 7백24원을 받고 있으며 영국 런던의 수돗물값은 5백95원으로 우리보다 약 2배가량 비싸다. 수돗물 생산비용은 자원이 부족하고 수질개선의 여지가 많은 나라가 훨씬 많이 든다.따라서 우리나라의 수돗물값은 매우 싸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수돗물값이 싸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돗물재정에서 진 빚이 약 2조8백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물의 과소비를 억제하고 만성적인 상수도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돗물값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서울시 내년살림/환경개선비 1조6천억… 21% 늘어

    ◎어디서 어떻게/녹지확충 2천945억·지하철 건설 등 2조 투입/사회복지 41% 증액… 소외층 획기적 처우 개선/도시방재에 6천3백억… 17억 투자 중기 중점육성 서울시가 7일 발표한 총규모 9조3천억원의 97년도 예산안의 쓰임새를 도시방재,도로교통,환경 등 부문별로 요약한다. ▷도시방재◁ 모두 6천3백46억원으로 7.5%를 차지하며 올해보다 4.8% 늘었다. 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한강교량 등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 규모가 3년째 연평균 36.9%씩 늘어났다. 한강교량 성능개선과 유지관리에 4백95억원,하천 복개구조물 개·보수 등에 1백28억원이 지원된다.98년까지 양천·동작·중랑소방서를 신설하며,한강 일원에 수난 구조정을 구입·운영한다.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다목적 헬기도 한대 추가 구입한다. ○공장이적지 공원화 ▷도로·교통◁ 올해보다 7.8% 늘어난 2조7천1백49억원으로 32%를 차지한다. 2기 지하철 건설 및 운영에도 1조9백3억원을 투입한다.3기 지하철 건설준비를 위한 설계비 등 1백77억원도 포함됐다. 보·차도 분리시설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362개를 97년까지 연차별로 설치한다.초등학교 주변 116곳,유치원 주변 100곳 등이다.음향신호기 1천593개를 설치,모두 9천420개로 늘린다. 은평구 증산동 223에 572대 주차규모의 수색역 환승주차장을 99년 말까지 건설한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보 등 버스운영 개선에 1천3백2억원을 배정했다. 강변도로를 확장하며,성산대교 하류에 별도의 교량을 지하철과 함께 쓰는 복층교량으로 건설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청담대교와 동부간선도로의 직결도로 건설 등도 검토한다. 공항로 교차로 개선 등 6개 신규사업비 등 6백93억원과 행당역 진입도로 확장 등에 필요한 2천3백28억원도 새로 배정됐다. ▷환경◁ 공원녹지·수질·대기 등을 개선하기 위해 모두 1조6천8백58억원을 배정했다.전체 예산의 19.9%로 올해보다 무려 21%나 늘어났다. 남산 제모습 가꾸기에 5백44억원,여의도광장 공원화에 2백83억원 등 공원·녹지를 확충하는데 2천9백45억원이 투입된다.영등포 OB맥주,천호동 파이롯트,성수동2가 삼익악기,답십리3동 전매청 창고부지 등 공장 이적지 4곳을 2000년까지 공원화한다. 강동지역에 하루 30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짓는 등 폐기물 관리개선을 위해 5백51억원을 쓴다.압구정동 428 지하철역 주변 사유지 4천239평에 공원을 조성한다.세종로 76 옛 경기도청사 터에 광화문 시민회관 열린마당을 98년까지 조성한다. ○지소득층 장례비 지원 난지도 안정화 사업에 올해 70억1천5백만원을 계속 투자한다.이밖에 서초구 내곡동 그린벨트 안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99년까지 신설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에 1천5백75억원,대기 보전에 3백39억원,송·배수관 정비에 3백억원 등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전체의 6.2%인 5천3백28억원으로 41.3%가 늘었다.특히 장애인·여성·청소년·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투자는 50% 이상 대폭 늘렸다. 저소득층의 화장 장례비로 20만원씩을 새로 지급한다.생활보호 노인에게 분기별 3만원씩의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65세 이상 노인 51만여명에게 교통수당을 분기별로 9천600원씩 지급한다. ○농산물 산지포장사업장애인복지시설 6곳을 신설하며 여성의 사회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플라자」를 98년에 신축 개장한다.소년소녀가장 그룹홈제도를 시범실시한다.어려운 노인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울 가정도우미제도를 팀당 4∼8명씩 모두 107개 팀을 운영한다. 강남병원을 삼성동 171 옛 시정개발연구원 자리에 2천2백억원을 들여 오는 2000년까지 신축하기로 하고 올해 64억원을 반영했다. ▷문화·교육◁ 7천4백36억원을 책정,올보다 4.7% 늘어났다.원각사비 보호각을 세우는 등 문화재를 보수·정비하고 복원한다.시립대 부설 시민대학을 강남·북에 설치,강좌와 탐방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한강을 시민문화공간화하기 위해 뚝섬·여의도지구 등 두곳의 한강 둔치에서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한강 좋은영화 감상회」를 상설화한다. ▷도시개발·주택◁ 5천6백9억원으로 올해보다 9백83억원이 줄었다. 중구 신당 4구역 외 34개 재개발구역에서 세입자용 임대주택 1만6천670가구의 매입자금을 계속 지급하는 등 모두 2천1백91억원을 매입비로 쓴다.올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철거대상으로 판정받은 낙산 등 8개동 395가구의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이주대책비를 지급한다. 배추 등 채소류의 포장을 산지에서부터 규격포장으로 출하토록 하는 농산물 산지포장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상품성을 높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며,쓰레기발생량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청 광역통신망 구축 ▷지역경제·국제교류◁ 17억원을 들여 서울산업 지원센터를 세우는 등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패션 및 애니메이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패션페어」를 개최하고 「서울패션대상」을 신설한다. 동북권지역의 농수산물 공급시설 기반을 갖추기 위해 16억원을 들여 구리시 인창동에 「동북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세운다. ▷일반행정◁ 모두 3천52억원으로 전체의 3.6% 규모이며 올보다 3백1억원 늘어났다.시 본청 및 25개 자치구에 깔려 있는 기존의 근거리통신망을 확대 연결하는 광역통신망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높인다.내년 1월부터 세무종합전산망 운영체계 개발에 착수한다.99년 4월까지 개발한다.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립기금으로 5백억원을 적립한다.
  • 시화호 오염/“환경시설 없이 방조제 축조 탓”/감사원 감사결과

    ◎공무원 14명 문책·폐수방류 18곳 고발 시화호를 「죽음의 호수」로 만든 것은 근본적으로 오·폐수처리시설을 갖추기도 전에 방조제를 축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단 하수관로의 부실시공과 공장의 부분별한 폐수방류 등이 종합적으로 빚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실시한 시화담수호 수질개선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최모씨 등 공무원 14명을 문책토록 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하거나 해당기관에 징계여부를 결정토록 한 공무원은 건설교통부 1명,수자원공사 3명,안산시 3명,한강환경관리청 7명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오·폐수처리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18개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감사 결과 수자원공사는 시화지구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사업계획에 반영하지 않아 환경기초시설도 건설하지 않은채 94년 방조제를 축조,시화호의 오염을 악화시켰다. 안산시는 생활하수 및 공장폐수를 안산하수처리장에서 1차처리한뒤 시화하수처리장으로 보내 2차처리하고 먼바다에 방류해야 하는데도 1차처리수 5백80만t을 그대로 시화호로 방류했다.
  • 국회 대정부 질문­사회·문화분야

    ◎94년/공교육비 19조에 사교육비 18조 □질문 ·동사무소 폐지… 복지센터 전환을 ·대입정원 자율화… 졸정제 도입을 □답변 ·시화호에 99년까지 4천억 투자 ·농수산시장 쓰레기 부담금 검토 ▷질문◁ ▲이해찬 의원(국민회의)=교육감·교육청장·교육위원 직선제를 실시하라.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을 통합하라.동사무소를 폐지,주민문화복지센터로 전환하라. ▲함종한 의원(신한국당)=대학 입학정원 자율화와 졸업정원관리제를 도입하라.각종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으로 모든 자격을 일원화해야 한다. ▲이의익 의원(자민련)=과소비 풍조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하라.21세기 문화전쟁시대를 대비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새로운 접목이 필요하다. ▲박세직 의원(신한국당)=고엽제환자 전원에게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하라.사회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정지표에 「튼튼한 안보」를 넣어야 한다.수계별 통수개념을 도입,지역별 물의 호환공급체계를 마련하라. ▲최희준 의원(국민회의)=헌법재판소의 영화사전심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등급제」를 통해 사실상 사전검열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정부 각부처의 이기주의로 정보문화산업이 표류하고 있다.방송과 통신을 통합 관장할 「국가방송통신위원회」를 설립하라.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방안을 강구하라. ▲변웅전 의원(자민련)=대권예비주자들의 활동비 출처를 조사할 용의는.재외국민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해야 한다. ▲한영애 의원(국민회의)=한총련사태 연행 학생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진상을 밝히라.노사개혁위원회는 노동법개악음모이자 대통령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황규선 의원(신한국당)=21세기 한국형복지모델을 정립할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라.복지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경 의원(민주당)=임신중절 근절책은.공공부문에 여성고용할당제를 도입하라. ▲이상현 의원(신한국당)=공권력 권위 확보를 위한 방안은.「문화월드컵」을 표방하고 있는 2002년 월드컵에서 국가적 수익을 일본이 독차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문화도시계획을 세울 용의는.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동사무소에 문화교실·주민정보센터 설치를 늘려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평화의 댐은 남북한 화해 등 여건변화에 맞춰 용수공급이나 홍수조절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5백억여원을 투입,오·폐수 처리와 유입하천 정비등에 힘쓰겠다.위천공단 문제는 지역간 협의와 관계부처의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듭짓겠다. ▲김우석 내무장관=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입건조사된 민선단체장은 횡령혐의 2명,뇌물수수 1명,사기 1명등 총 4명이다.이가운데 1명은 구속,1명은 불구속,1명은 내사종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사중이다.단체장의 전시행정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강화하겠다. ▲안우만 법무장관=검찰공직자의 직무교육이나 사법연수원의 실무수습 과정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본질과 실상을 충분히 연구토록 하겠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초등학교 영어교육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겠다.지난 94년 우리나라 공교육비는 18조9천5백45억원이며사교육비는 17조9천6백4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종택 환경부장관=8조원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낭비를 막기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검역소와 보건소의 의료진 확보를 위해 의사와 약사의 보수체계를 현실화하는 등 전문인력 보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진념 노동부장관=올들어 9월 중순까지 50대 기업군에서 퇴직한 직원수는 2천87명이며 전체 산업군의 권유퇴직자가 1천900명,정리해고자가 678명,폐업·도산에 따른 감원이 778명이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신문공동판매 제도를 적극 권유하고 부수공사(ABC)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문화재 지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관계법령 정비를 추진중이다.가짜 총통사건과 관련,당시 개입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이외에 퇴직 등 내부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 환경 부담금제 제자리 걸음

    ◎물가상승·경기후퇴로 부처간 이견… 근본취지 퇴색/유리병 폐기물 예치금 인상계획 취소/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크게 후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각종 환경개선 부담금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쓰레기를 크게 줄이기 위해 올해 폐기물예치금과 폐기물부담금,대기오염물질 배출 부과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앙등과 경기후퇴 등을 이유로 상당부분 계획을 취소하거나 부담을 낮춘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까지 텔레비전·세탁기·에어컨 등 3개 가전제품 1개마다 폐기물예치금을 30원씩 걷어 왔으나 올들어 텔레비전은 90원,세탁기와 에어컨은 50원씩으로 올리고 냉장고에도 새로 70씩원을 물리려로 하다 부처 협의과정에서 4가지 모두 38원 씩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크기에 따라 1.5∼3원씩 하던 유리병의 폐기물예치금을 3∼7원으로 2배 가량 올리려던 계획은 아예 취소됐다. 또한 먼지·암모니아·황화수소·이황화탄소·불소화합물 등 10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총량배출 부과금제도를 도입하려했으나 연간 3백억원 이상의 추가부담이 국민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통상산업부 등의 반발로 배출업소의 부담을 크게 낮춰야 했다. 살충제 병·과자봉지·껌·1회용 기저귀·합성수지제품 등에 매기는 폐기물 부담금도 1백% 안팎으로 올려 1회용품의 소비와 쓰레기를 줄이려던 계획도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업계와 일부 정부 부처의 반발에 부딪혀 인상안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하수의 보전과 효율적 사용을 위해 지하수로 만드는 술과 청량음료에 새로 수질개선부담금을 매기려던 계획 또한 관련 법규를 입법예고한지 6개월이 넘도록 확정짓지 못하고 있으며 시행시기도 98년 뒤로 미루는 수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같은 환경관련 각종 부담·부과금 인상안의 후퇴로 정부가 환경정책의 골자로 삼고 있는 오염자 부담원칙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서성 환경부차관은 『기업이 내는 환경개선 부담금과 배출부과금 등은 기업의 체질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시켜 다가올 그린라운드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수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자원 절약적 소비생활을 지도할 수 있어 오히려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이대항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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