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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 가계부채·PF대출 위험에 선제 대응

    [금융위원회] 가계부채·PF대출 위험에 선제 대응

    금융위원회가 1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 업무계획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공정한 시장규율 정립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따뜻한 금융’을 토대로 서민층의 재정 지원에 역점을 뒀다면 내년에는 ‘공정한 금융’을 테마로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금융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가계대출 증가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 위험이 도처에 있어 여기에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금융위는 시장의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담보대출 인정비율(LTV)과 예대율 규제를 유지해 은행의 무리한 자산 확대를 억제하고,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해 소비자가 장기·고정금리를 선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은행이 원금 분할상환 대출을 해 주고 소비자에게 원금상환 없이 거치 기간만 계속 연장해 이자만 갚도록 하는 관행도 막기로 했다. PF 대출 부실 방지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기능을 강화한다. 예보는 내년부터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금융기관 사전 검사에 나서게 된다. 특히 PF 대출 부실이 심한 저축은행의 경우 예보료를 현재 예금의 0.35%에서 0.40%로 인상하고 예금 대지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예보기금 내에 공동계정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효과 극대화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책은 수혜자가 받는 실제 혜택이 극대화되도록 정비된다.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올해 98조 9000억원에서 내년 92조 3000억원으로 다소 줄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됐다. 녹색·수출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는 22조원에서 24조 2000억원으로, 부품소재 및 기술개발 지원은 2조 2000억원에서 2조 4000억원으로 늘었다. 중소기업의 ‘보증부 대출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은행이 금리 등 대출조건을 먼저 제시하면 기업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한다. 미소금융 대출자 중 성실 상환자는 금리 인하, 대출 확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햇살론도 대출 확대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만 대출하도록 여신심사가 강화된다. 보험사가 장애인 등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보험계약 인수지침도 정비된다. 제2금융권 및 대부업체의 대출 최고금리는 44%에서 39%로 5% 포인트 인하된다. 금리를 0.5~1.0% 포인트 인하해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사람에서 25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공정한 금융시스템 구축” 금융위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공정한 금융 시스템 구축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판매 업종에 따라 유사 금융상품을 소비자에게 다른 기준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을 내년 국회에 제출한다. 또 무사고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 할인폭을 늘리고 상습 사고 운전자의 보험료는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차명거래는 금융거래 시 고객의 실명, 주소, 연락처 등을 확인하도록 고객확인제도(CDD) 시행을 강화한다. 이외 주요 20개국(G20) 서울 회의 이후 국제사회에 걸맞은 금융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금융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금융회사 경영지배 구조법 제정안’을 내년 국회에 제출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강원 동해안 안보관광 재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통제됐던 강원 동해안지역 민통선 출입이 14일부터 허용됐다. 군 당국은 14일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고성지역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반인들의 안보관광지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민통선 내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은 22일 만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통일전망대 관계자는 “민통선 출입 제한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 입장료 수입과 식당·매점·기념품 판매점 수입 등 2억 5000만원가량의 영업 손실이 생겼다.”며 “이제라도 출입 통제 조치가 해제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부와 중동부 전선의 군부대는 여전히 민통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민통선 안쪽에 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역, 제2땅굴, 토교 저수지, 아이스크림 고지 등 안보관광지를 끼고 있는 철원지역 주민들은 하루빨리 출입이 재개되기만 고대하고 있다. 지역 여행업체들은 “하루에도 고석정과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을 출입할 수 있느냐는 문의전화를 4~5통씩 받고 있다.”며 “완전개방은 어렵더라도 주말에 한해 안보관광 재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입 정시 원서접수 D-3 이것만은 꼭!

    대입 정시 원서접수 D-3 이것만은 꼭!

    2011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일 수능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 중에는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낙담한 마음으로 입시를 포기하거나,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한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당장의 진학 여부를 떠나 그해의 정시 지원 과정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정보를 얻을 기회이기 때문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올해는 시험 난도 상승과 재수 기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막판까지 원서접수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입력 실수나 전산상의 오류로 결제를 못 해 소중한 지원 기회를 허망하게 날리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 지원 전 수험생의 주의해야 될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올해 입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대학이 가·나·다 군별로 분할모집을 한다. 대학에 따라 한개 군에서만 모집하는 예도 있지만, 일부는 가·나·다 3개 군에서 동시에 모집하는 곳도 있다. 기본적으로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며, 같은 모집군에서 동시에 2개 이상 대학에 지원하면 합격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단, 일반대학을 제외한 산업대와 전문대 등은 군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다. 자신이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정했다면 실제 원서접수에서도 틀린 곳이 없는지 학과명과 모집군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해 두도록 하자. 학과명이 비슷할 경우 서둘러 원서를 내다 지원서류에 표기를 잘못할 수도 있고, 같은 대학이더라도 모집군에 따라 전형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 전에는 대학별, 학과별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것도 빠뜨리지 말자. 접수를 이미 완료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 ●지원참고표는 참고만 하세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설명회에 참석해 대학별 지원 점수표를 받지만 참고표 점수만 맹신하고 대학에 지원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지원참고표상의 점수는 영역별로 표준점수를 단순히 합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대학마다 각기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또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동향, 경쟁률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아, 올해처럼 대규모 하향 안전지원이 예상되는 경우 적중률이 더욱 떨어진다. 지원참고표는 본인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와 대학 내 학과 서열 등 기본적인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되, 자신만의 지원전략표를 다시 만드는 게 좋다. 내가 지원하는 대학 학과에 대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 및 가산점 부여 여부, 내신 반영방식, 지정과목 유무, 대학별 고사 여부 등을 하나하나 표로 만들어 비교하면 지원 전략을 짜는 데도 유리하고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비교할 수 있어 좋다. 이마저도 어렵다고 여겨지면 입시 회사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대학 모의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른 수험생들의 올해 지원동향과 자신의 상대적인 점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모의’인 만큼 과신은 금물이다. 매년 입시에서는 뜻밖에 많은 변수가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최근 결과를 보면, 수능 반영 영역 수가 적은 대학과 수능 영역을 수험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경쟁률이 높았다. 수험생이 선호하거나 꺼리는 지원 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또 경쟁률뿐만 아니라 대학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자 비율도 빠뜨리지 말자. 복수지원 상황에서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많기에 예전 자료를 참고해서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수시합격했다면 정시지원 절대 안돼 또 하나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은 올해부터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한곳이라도 합격했을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대다수 학생이 한두 군데 수시모집에 지원했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이를 어기면 ‘대학입학전형지원방법위반자’에 해당돼 입학이 원천적으로 무효 처리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김문수지사 안보행보 잰걸음

    김문수지사 안보행보 잰걸음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적극적인 안보행보를 보여 온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3일 또다시 군부대 방문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 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 전방부대를 찾아 군 장병을 격려하고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마을 주민들을 잇따라 만났다. 김 지사는 이날 9사단과 공동경비구역(JSA) 대대, 판문점, 25사단, 28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강화된 안보태세로 수고하는 장병을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군의 감시·관측 장비가 특히 열악하다. 성능이 좋지 않아 관측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하루빨리 최신식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통선 내 마을인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 20여명, JSA 대대 장병 10여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고충을 들었다. 김 지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경기도 포격 위협 이후 ‘안보 강화’에 대한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으며, 주민 불안감이 지속되자 지역 내 군부대를 순회하며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경제, 문화가 앞서 있어도 군사력이 약하거나 기습공격으로 나라가 무너진 사례가 역사에 여러 번 있다.”며 “경기도는 최전방 접경지이고 냉전을 넘어 열전과 혈전이 벌어질 수 있는 지역이므로 공무원들은 확고한 안보 의식과 대북인식을 가지고 어떤 순간에도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대비해 나가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잇따른 ‘안보행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군부대 방문은 경기도 수장으로서 지역 안보를 직접 챙기고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공무원 사무실 중앙의 최고 3배

    지방공무원 사무실 중앙의 최고 3배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에 비해 사무실 사용면적이 최대 3배 가까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이후 자치단체에서 잇따라 호화청사를 신·증축하면서 불거진 현상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몇년 후의 공무원 수 증가율을 부풀려 호화 청사 신축에 활용했지만 감독관청은 이를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상록구 1인당 36.78㎡ 감사원은 2007년 이후 청사를 건설, 준공했거나 건설 중인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사건립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사업추진 전반을 감사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올 초 경기 성남시청사 등을 놓고 호화청사 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등 중앙행정기관 2곳, 에너지관리공단, 서울특별시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2곳, 성남시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22곳에서 진행됐다. 감사결과 공무원 1인당 사무실 사용면적은 중앙행정기관 13.25㎡에 비해 신축청사를 가진 11개 자치단체의 경우 평균 21.28㎡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사무실 사용면적이 무려 36.78㎡로 중앙행정기관의 3배에 달했다. 감사를 실시한 24개 자치단체의 신청사 전체 규모도 구청사보다 평균 205.91%나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신청사가 구청사에 비해 8배(819.62%) 이상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당진군은 4배(421.59%), 대전시 동구는 3.8배(380.77%)씩 규모가 커졌다. 이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중앙정부의 통제 없이 공무원의 업무공간 확충 욕구를 자치단체가 무리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민선 지자체 이전 165개 자치단체의 공무원 1인당 사무공간의 평균 면적이 14.28㎡였던 데 반해 민선 이후 18.44㎡로 29% 정도 늘어났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특히 용인시 수지구, 안산시 상록구, 대전 동구, 충남 당진군, 광주 서구, 전북 부안군, 완주군, 임실군, 전남 신안군 등 지난 5월 현재 청사를 신축 중인 11개 지자체의 경우 민선 이전보다 4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단체들이 청사 신축 시 타당성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1인당 사용면적이 지나치게 늘어난 사례도 확인됐다. 강원 원주시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1.64%에 불과한데도 2016년의 청사 근무인원을 총 1228명(현원 대비 186%)으로 산정했고, 충남도는 8년 후의 공무원 수를 현원 1004명보다 70% 증가한 1711명으로 산정했다. ●78%가 재정자립도 50% 미만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자체들이 신청사를 건립하면서 목표연도의 청사 근무인원을 부풀리거나 적정규모 산출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를 소홀히 해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행안부 등에 대책 마련을 통보했다. 한편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지난 4월 현재까지 청사를 신축한 65곳의 자치단체 가운데 51곳(78.5%)이 재정자립도가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오메가6 보다는 오메가3 섭취를

    흔히 건강한 식생활의 기준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의 중요성을 거론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것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메가3지방에 대해서는 적잖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오해는 무조건 ‘오메가’라는 말만 붙으면 좋을 것이라고 여긴다는 점입니다. 지방은 다 같다고 여기기 쉽지만 각기 다른 지방산으로 구성됩니다. 탄소 분자의 결합 구조에 따라 어떤 지방은 포화지방, 또 다른 지방은 불포화지방 등으로 나뉘는 것이지요. 이 가운데 오메가3 지방은 생선과 해산물류, 푸른 잎 채소와 캐놀라유,호두 등에 많으며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생화학 반응에 의해 EPA와 DH A로 전환됩니다. 흔히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같은 오메가류라도 ‘오메가6’는 다릅니다. 물론 아직 논란은 있지만 오메가6는 같은 같은 필수지방산이고, 또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현대인들의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입니다. 체내 오메가6가 많아지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염증성 화학물질의 양이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바로 에이코사노이드가 그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체가 모든 염증성 질환에 취약하게 됩니다. 이런 오메가6를 가장 많이 함유한 식품류가 흔히 말하는 유탕제품 등 가공식품류입니다. 프라이드치킨이나 과자류 등이 대부분 중요한 오메가6의 공급원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메가6도 오메가3처럼 꼭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5대5여야 할 이 둘의 균형이 깨져 섭취 비율이 2대8, 1대9 등으로 기울었다는 것이죠. 인스턴트식품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맘먹고 오메가3를 더 많이 섭취하세요. jeshim@seoul.co.kr
  • “내년 경제 上低下高… 4.5% 성장”

    “내년 경제 上低下高… 4.5% 성장”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4.5%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당국의 관리 목표치를 넘나드는 3.5%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고, 물가상승 압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올해보다 팍팍해진다고 본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 폭도 올해 290억 달러(국제수지 새 매뉴얼 적용)에서 내년에는 180억 달러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세계경제의 주요 변수로는 유럽의 재정 위기, 중국의 인플레이션, 미국의 양적완화 등이 꼽혔다. 한은이 10일 발표한 ‘2011년 경제 전망’에 따르면 내년 경제 성장률은 상반기 3.8%, 하반기 5.0%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엔 정부 예산 조기 집행이 줄어들고 하반기에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국내 경기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내년 전체 성장률 4.5%에서 차지하는 순성장 기여도(비중)는 내수 2.5%포인트, 수출 2.0%포인트로 내수 쪽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부문은 0.7% 포인트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로 민간 소비 증가율은 올해 4.2%에서 내년 4.1%로, 수출 증가율은 16.1%에서 9.6%로, 설비투자 증가율은 24.3%에서 6.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건설 투자 증가율은 올해 1.5% 감소에서 1.4%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취업자 수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26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실업률은 3.5%로 올해(3.8%)보다 0.3%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290억 달러)보다 38% 감소한 18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물가를 잡기 위한 한은과 정부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내년 물가는 올해 전망치(2.9%)보다 0.6%포인트 높은 3.5%로 예상됐다. 지난 7월 예측한 3.4%보다 0.1% 포인트 더 높아진 것이다. 이는 2008년(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은은 특히 근원인플레이션율(소비자물가에서 곡물 이외의 농산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지수)도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변수가 크지 않더라도 구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클 것이라는 진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한 한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견해가 힘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우 한은 조사국장은 “내년 초 물가가 오르는 것에는 계절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내년 1분기에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 등의 물가가 집중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부동산 경기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 주택가격은 제한적 오름세로 전망됐지만 지방은 높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올해 경제성장률은 6.1%로 전망됐고, 한은은 내년 원유도입 평균 단가를 배럴당 87달러로 잡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방예산 31조4031억 확정… 6.2% 증액

    국방부는 내년 국방예산이 올해보다 6.2%(1조 8404억원) 늘어난 31조 403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서해 5도 전력보강 사업비가 2613억원이나 늘어나 국방예산 증액이라는 특수 효과를 불러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예산이 증액된 국방 관련 16개 사업 가운데 13개 사업이 서해 5도 관련 분야다. 서해 5도의 방위력 개선 사업비로 투입되는 1680억원은 대포병탐지레이더, 음향표적탐지장비, 주야관측장비, K9 자주포, 정밀타격유도무기, 대잠수함 전력 보강을 위한 어뢰음향대항체계 장비, 원거리 탐지용음향센서 등의 도입 및 진지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해복구비, 백령도 및 연평도 증편부대 병영생활관·탄약고·정비고 신축 및 보강, 진지 및 대피소 지붕 및 방호벽 보강, 안전장비 및 물자 확충 등에는 933억원의 경상운영비가 투입된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증액된 나머지 3개 사업은 긴요 전투예비탄약 추가 확보(288억원), F15K 2차 사업 추가 반영(600억원), 전투기 조종사 수당 인상(2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 전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최적의 전투력 발휘를 위한 군수지원비도 우선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투기 비행훈련 시간이 150시간에서 153시간으로, 헬기 비행훈련 시간도 172시간에서 189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교육용 탄약 확보율도 90.3%에서 93.4%로 늘린다. 북한의 핵·미사일·장사정포 등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중고도·사단·군단 무인정찰기(UAV) 개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무기체계의 독자 개발능력 확충을 위한 국방 연구개발 투자 예산도 2조 192억원으로 올해보다 12.4% 늘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수지-혜림, 데뷔전 길거리 ‘민낯사진’

    수지-혜림, 데뷔전 길거리 ‘민낯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멤버인 미쓰에이 수지와 원더걸스의 혜림의 데뷔 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8일 미쓰에이 팬 사이트에 게재된 이 사진은 ‘Miss A 수지 JYP연습생시절 혜림이랑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이미지다. 사진 속 수지와 혜림은 편안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음료수를 마시며 걷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데뷔 전에도 두 사람이 친했다니 새롭다”, “둘 다 풋풋한 모습이다”, “지금돠 또 다른 귀여움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쓰에이는 9일 열린 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한해 동안 많은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한 팀에게 수여되는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미쓰에이 팬 사이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국제수지 새 기준 썼더니 올 경상수지 58억弗 줄어

    새로운 국제수지 기준 도입으로 올 1~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31억 7000만 달러로 수정됐다. 종전 방식(290억 달러)으로 계산했던 것보다 58억 30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대외채무는 9월 말 현재 3660억 달러로 이전보다 494억달러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8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정한 새로운 국제수지 매뉴얼(BPM6)을 1단계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흑자 규모가 줄어든 배경은 선박 수출 계산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선박 수출 대금은 보통 3년간 다섯번 정도 나눠 받는데, 종전엔 선박을 인도하는 시점에 수출액으로 잡혔지만 새 메뉴얼은 대금이 지급되는 각각의 시점에 수출액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은 “계산방식이 바뀐 것일 뿐 경상수지가 나빠졌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면서 “다만 올해 경상수지 흑자 목표액인 300억 달러 달성은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의 경상수지는 57억 8000만 달러 적자에서 32억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1998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문대 정시 6만3893명 선발

    전문대 정시 6만3893명 선발

    오는 17일부터 전국 146개 전문대학이 정시모집 전형을 실시, 신입생 6만 3893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내년 2월 말까지 전형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과 함께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하더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지원 자격이 박탈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대학별 전형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문대학 모집정원은 6만 3893명으로 지난해보다 5980명 줄었다. 2년제 학과 모집 인원이 63.5%인 3만 203명이고, 3년제 학과 모집인원은 36.5%인 1만 7327명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등을 고려해 전형을 실시한다. 계명문화대와 구미1대학 등 2곳은 일부 학생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계명문화대에서는 골프코스·원예학부, 보건행정학부, 부사관과, 산업디자인과, 생활체육학부, 유아교육과, 유아특수보육과 등에서 12명을 입학사정관이 심사해 뽑는다. 구미1대학은 컴퓨터정보전자과, 인테리어디자인과, 호텔관광과, 치위생과 등 15개과에서 39명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학생의 경력이나 소질, 자격증 등을 보고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 내 총 모집 인원의 23.6%인 1만 1210명에 달하는 대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문대교협은 지적했다. 이색 특별전형은 대부분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와 면접 점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수능에서 낮은 점수를 얻은 학생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한양여대 등 74곳은 기능대회 및 각종 경연대회 입상자를, 가톨릭상지대 등 30곳은 생활보호대상자 자녀를, 제주관광대 등 49곳은 소년·소녀 가장을, 조선이공대 등 29곳은 헌혈 참여자 및 장기 기증자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만학도 전형과 전업주부 전형, 가업승계자 전형, 농민후계자 및 영농종사자 전형과 같은 평생교육과 연계된 전형도 있다. 이 밖에 서강정보대와 대경대는 결혼해 부모를 봉양 중인 사람을 뽑는다. 두원공과대 등 5곳은 자동차·기계·전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을, 적십자간호대 등 7곳은 유아교육·보육·간호에 관심이 있는 남학생을 반긴다. 대구산업정보대는 독도 관련 행사 참가자·활동자, 전주비전대 등 10곳은 국제결혼 이주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홍희경·최재헌기자 saloo@seoul.co.kr
  • ‘뜨거운 감자’ 4대강 2700억 삭감…국방비·참전수당 증액

    ‘뜨거운 감자’ 4대강 2700억 삭감…국방비·참전수당 증액

    한나라당이 8일 단독처리한 새해 예산의 규모는 총 309조 567억원이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예산안 309조 5518억원에서 2조 5718억원을 감액하고, 2조 767억원을 증액해 총 4951억원이 순감된 규모다. 새해 예산의 가장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4대강 사업 관련 예산은 총 2700억원이 삭감됐다. 국토해양부의 ‘국가하천정비’ 예산 2000억원을 비롯해 농식품부 영산강유역 하구둑 구조개선 예산 200억원,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사업 예산 250억원 등 450억원, 환경부 소관 하수처리장확충·공단폐수처리시설 등 총인처리시설 예산 250억원이 감액됐다. 지난해 국토부 산하 2800억원을 비롯해 전체 4대강 예산 4250억원을 삭감한 것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 보와 준설 관련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연평도 도발 효과’ 전력 증강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해 5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전력 증강을 위한 국방비가 대규모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6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발표한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서해 5도 발전지원’ 예산 420억원이 확보됐다. 서해 5개 도서에 배치할 다영역 위장망·방어용 장애물 등 공병물자 예산이 220억원 가까이 추가됐고, 해병대에 지원할 수리 부속비용도 37억 8600만원 증액됐다. K9 탄약고 신축에 36억 8900만원, 대청도 탄약고 신축에 5억 6400만원 등도 새로 추가됐다. 방위사업청의 경우 F15K 2차 비용으로 당초 정부안 9143억 4700만원에 600억원이 더해졌고, 대포병탐지레이더 260억 1500만원, 음향표적탐지장비 627억 3000만원이 추가됐다. K9 자주포 비용도 정부안 4850억 3900만원에서 620억원 증액됐다.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규모도 대폭 늘었다. 참전명예수당은 정부안에 비해 840억원 늘어 총 3374억원, 무공영예수당도 108억원 늘어 648억원으로 확정됐다.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센터 운영비도 당초 99억 4500만원에서 6억 5000만원이 더 늘었다. ●대학시간강사 처우개선도 포함 이주영 국회 예결위원장은 수정안에 포함된 주요 세출 증액 이유에 대해 “서민생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여건 개선, 기타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및 문화분야 투자 확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예산은 21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주요 복지예산으로는 노인요양시설 확충 예산이 70억원 증액된 584억 1900만원, 방과후돌봄서비스 예산이 380억원 늘어 총 976억 7900만원으로 조정됐다. 대학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예산은 정부안의 708억 2000만원에 97억 1000만원이 더해졌다.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수정안이지만 증액된 내용에는 여야 의원들의 ‘민원’이 상당수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더 늘어났다. 의원들의 공무수행 출장비가 2억 7000만원, 정책자료 발간비 및 정책홍보물 유인비가 3억원, 입법 및 특별활동비가 4억 6500만원 추가됐다. ●잇속챙기기 예산은 ‘술술’ 정부안에서 대부분 빠져 있었던 SOC 사업예산은 여야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으로 채워졌다. 의원들은 하수처리장 확충, 생태하천 복원사업,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고속도로건설 등의 명목으로 지역 예산을 대부분 챙겼다. 독립운동가 후손 의원들의 예산확보 노력도 돋보인다.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김좌진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는 한·중우의공원 관리예산 2억원과 청산리대장정 관련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안에는 없던 내용이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조부인 이회영 선생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 예산을 당초 정부안 2억 2300만원에 2억원을 더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한화컨소시엄, 태백 상수도관 사업평가 1위

    한화건설은 환경관리공단이 최근 시행한 태백시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평가가 남아 있지만 내부적으로 수주가 확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턴키 설계평가로 이뤄진 설계 심의에서 컨소시엄을 이뤄 90.16점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강원도 태백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일대에 급수체계 및 상수도 관망을 구축하는 공사로 556억원 규모다. 한화건설은 주관사로 컨소시엄 지분 50%를 갖고 있다. 포스코건설(20%)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한화건설은 이로써 대형 공공공사 3건을 잇따라 수주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한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 3공구(공사금액 475억원)와 지난 2일 육군경리단 발주 창공대 시설공사(공사금액 125억원)을 수주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조립식 화장실·유자차… 세계 1위제품 119개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든 ‘세계일류상품’이 올해 총 553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세계 1위 제품은 119개 제품, 5년 안에 시장점유율 5위권 진입이 가능한 차세대 일류상품은 11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지식경제부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올해 신규로 지정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68곳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 1위인 119개 제품 가운데에는 메모리 반도체, 플래시 메모리, 초대형 컨테이너, 오토바이용 헬맷, TFT-LCD 등 익히 알려진 제품 외에도 올해 신규로 추가된 조립식 화장실과 개인용 온열기, 내화금고, 카지노용 모니터, 유자차, 고기양념장 등 낯선 품목도 다수 포함됐다. 올해 새로 지정된 제품 가운데 조립식 화장실(스타코)은 점유율 45%로 한해 3000만 5000달러를 수출하고 있으며 평판TV하우징용 고광택 플라스틱 수지(제일모직)는 점유율 44%로 6억 6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업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총 31개 품목에서 1위 상품을 인정받아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15개), 삼성전자(13개)가 뒤를 이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축산농-엽사, 충남 순환수렵장 운영 마찰

    충남 축산 농민들이 순환수렵장 운영으로 구제역 감염이 우려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반면 엽사들은 유해 조수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맞서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보령, 축사인근 엽사 접근 금지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보령·서산시와 태안군 등 3개 시·군 1025.7㎢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내년 3월 16일까지 계속된다. 그런데 순환수렵장에 대해 축산 농민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서산시 팔봉면 덕송 2리 이장 안하원(62)씨는 “우리 마을은 한우를 800마리 넘게 키우고 있다.”면서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사냥꾼들이 차에 사냥개를 싣고 와 축사 옆에 세우고 마구 돌아다녀 구제역을 옮길까 봐 꺼림칙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북 안동발 구제역이 확산 중인 가운데 최근 구제역 의심과 관련해 돼지 2만 1000마리를 살처분한 보령 지역에서는 자치단체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은 원래 내년이 순환수렵장 대상 지역인데 고라니와 멧돼지 등의 농작물 피해가 하도 심해 정부에 요청해 1년을 앞당겨 실시했더니, 축산 농가로부터 사냥 활동과 관련해 전화가 자주 와 출동하느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보령시는 축사 100m 이내 엽사들의 접근 금지를 알리는 스티커를 축사 인근에 붙이고, 플래카드 400개도 마을 곳곳에 내걸었다. 축산 농민들의 신고 전화가 접수되면 곧바로 출동하는 단속반도 운영 중이다. ●“엽사, 지역경제 활성화” 주장도 올해 서산시가 수렵을 허가한 엽사는 910명, 보령시는 1650명, 태안군은 283명이다. 서울·경기 등의 수도권 엽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태안에서는 주로 고라니가 지역 특산품인 마늘밭을 짓이기고 있고, 보령에서는 고라니뿐 아니라 멧돼지가 고구마밭을 마구 파헤치고 있다. 콩을 파먹는 꿩 등도 부지기수이다. 박우준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서산지회장은 “엽사는 구제역과 무관하다. 구제역 발병 지역에서 온 엽사는 없다.”며 “유해 조수 퇴치 효과도 크지만 외지 엽사들이 사냥을 하러 오면 1박 이상 숙박하면서 하루 10만원 이상 지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반박했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서산AB지구)에서도 엽사들이 큰 위협이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근 서산시 성암저수지 등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 2마리가 총에 맞아 한 마리가 죽고 한 마리는 날개가 부러지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김신환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고문은 “수렵장 운영을 전면 금지하지는 못해도 저수지와 같은 위험 지역에서의 사냥은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자치단체에서 엽사들이 축산 농가나 철새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교육하고 홍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플러스]야외 스케이트장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림유수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오는 11일 개장한다. 내년 3월 1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 10시~오후 9시 운영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어린이 4000원, 중고생 4500원, 성인 5000원이다. 15인 이상 단체는 1인당 500원 할인해 준다. 주차는 무료다. 문화체육과 2670-3521.
  • [지방시대]정치 갈등 협상으로 풀어야/하혜수 경북대 행정학 교수

    [지방시대]정치 갈등 협상으로 풀어야/하혜수 경북대 행정학 교수

    세계적 협상가인 허브 코헨은 자신의 저서 ‘협상의 법칙’에서 세상의 8할은 협상이라고 했다. 세상사는 대화와 양보를 통해 풀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우리 정치권은 대화 대신 투쟁을 선택하고, 협상보다는 법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회는 연평도 포연이 채 가시기도 전에 4대강 예산을 놓고 극한 투쟁을 벌이고 있고, 서울시의회는 무상 급식조례를 놓고 서울시장과 갈등을 빚다가 날치기 통과라는 극단적 대립을 선택했다. 얼마 전 국토해양부는 낙동강 사업을 놓고 경남도와 갈등을 빚다 사업권 회수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대개 갈등 해소를 위한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욕구(이해관계)를 확인하고 조정하는 방법이다. 둘째, 소송을 제기하여 사법기구의 판결에 맡기는 방법이다. 셋째, 폭력과 강제력(공권력) 등 권력으로 제압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유독 협상보다는 권력과 소송을 택한다. 장외 투쟁과 단상 점거는 전자에 속하고, 민사·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은 후자에 속한다. 협상을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하는 이유는 비용뿐만 아니라 후유증 때문이다. 옛날부터 송사를 하면 원수지간이 된다고 했다. 권력으로 제압하면 굴욕감과 정신적 상실감이 커질 것이다. 하지만 협상의 경우 가끔 추가 협상과 재협상이 있지만 일단 합의하면 갈등이 재연될 공산이 적고 후유증이 거의 없다. 서울시의 무상 급식조례 갈등은 결국 재의결이라는 절차 이후 대법원으로 가게 될 것이다. 협상으로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서울시의 갈등은 ‘필요 충족도’라는 객관적 기준에 합의했다면 심각한 지경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무상 급식이 필요한 소득계층에 대해 합의하면 해당 학생수와 그에 필요한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지 자동적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도입의 범위를 놓고 투쟁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객관적 기준이 아닌 전면 무상 급식이라는 정치적 수사나 상징에 매달리다 보니 파워 대결로 치달은 것이다. 낙동강사업은 원래부터 협상으로 풀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경남도의 반대 이유는 강바닥 준설과 보 설치가 수질오염을 부채질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준설과 보 설치 외에 다른 구간의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의지를 보여야 했다. 경남도 대행사업 구간(13개 공구)의 공정률은 낙동강 전체 공정률 32.3%에 훨씬 못미치는 16.8%에 그치고 있고, 4개 공구는 1.6%에 불과하며, 47공구는 착공조차 못했다. 때문에 수질오염 방지와 도민의 건강권을 위한 경남도의 요구는 정당성에 의문이 생기고, 사업 반대를 위한 제스처로 비춰지기에 충분했다. 만약 준설과 보 설치 외의 사업에 대한 공정률을 높이면서 수질오염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면 중앙정부에서도 경남도지사의 주장을 정치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치 갈등의 공통점은 정당의 차이에 있다. 미래에는 이러한 정치 갈등이 더욱 빈번할 것이다. 그때마다 세를 과시하고 소송에 의지한다면 그에 따른 비용과 상처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 이제부터 정치 갈등은 협상으로 풀어야 한다. 협상이 권력과 소송보다 효율적이고 적합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미래 사회에는 투쟁보다는 협상에 강한 지도자가 승리할 것이다.
  • [사이버대학 특집] 오프라인 대학과 연계 강화… 자격증 과정 알차게

    ■서울사이버대학교 - ‘U캠퍼스’ 구축… 스마트폰으로 학사활동 지원 국내 최초로 정부 인가를 받은 서울사이버대가 30일까지 2011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5개 학부 14개 학과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정원 내 전형(3351명)과 함께 산업체·군 위탁생·학사편입·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의 정원 외 전형(5293명) 등 총 8644명을 선발한다. 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일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과 특수 직업 종사자들의 재교육 및 평생교육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산업체·군 위탁생 전형에서 각각 모집 단위별 정원의 20%씩 늘려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apply.iscu.ac.kr)와 전화(02-944-5000)를 통해 자세한 입시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9월부터 ‘U캠퍼스’를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출결, 커뮤니티 활동, 수업 등록, 성적 확인 등의 다양한 학사 활동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위해 전담 교수제도와, (선배) 멘토링제도로 학습을 지원한다. 직장인, 위탁생 등 40여종 5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국립대 2분의1 수준으로 저렴한 등록금도 서울사이버대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늘어나는 가족 단위 재학생을 위해 재학 중 가족 구성원에게 학기당 30만원의 가족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은주 입학처장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화된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학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세종사이버대학교 - 신·편입생 전원 1년 수업료 30% 감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가진 세종사이버대가 29일까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신·편입생 전원에게 1년 수업료의 30%, 학사편입생에게는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은 수업료의 20~100%를 장학 혜택으로 제공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장애인, 새터민 전형 에서는 전형료가 면제되며, 고교 졸업 예정자와 가정주부에게도 전형에 관계없이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입시전형은 지원서(80%) 및 논술고사(20%)로 진행되며, 전형별 또는 학과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성적 및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개발투자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금융재테크학과, 회계·세무학과, 경영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유통물류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산업경영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노인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평생교육학과, 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정보통신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모바일애플리케이션개발학과 등이며 모집 인원은 정원 내·외 총 4000여명이다. 입학 홈페이지(www.sjcu.ac.kr/entr)와 학생처(02-2204-8000)를 통해 상세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홀로 학습하는 학생을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업 전반을 지원하는 담당 튜터제를 도입했으며,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선배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세종대와 연계돼 오프라인 도서관 및 각종 부대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학점교류협약으로 한 학기에 3학점까지 오프라인 수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든 학생이 졸업 전까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특징이다. 부동산경영학부에서 일정 과목을 이수하면 부동산경매사와 부동산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경영학부에서는 경영지도사나 유통관리사, 전자상거래관리사, 가맹거래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고려사이버대학교 - 의견서술형 논술로 100% 선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22일까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우대 모집을 진행한다. 2008년 10월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ㅁ 전환을 인가받아 학교법인으로 재탄생했고, 올 2월 한국디지털대학교와 고려중앙학원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명을 고려사이버대학교로 변경했다. 고려대의 명성을 사이버 공간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기업의 대학교육 참여도 1위·졸업생 평판도 톱 10 대학을 목표로 교육 콘텐츠와 학사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전형은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의견 서술 형태의 논술 100% 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에 특별전형 대상(직장인·주부·고교 졸업생 ‘올 2월 졸업·내년 2월 졸업 예정’·농어촌 거주자·소년·소녀 가장·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의 20%를 감면해준다. 또 소년·소녀 가장과 결혼 이민자 자신이 입학해 직전 학기 평점 3.0을 넘으면 2년간 수업료 절반을 감면하는 입학특전도 있다. 250명의 실력 있는 교수진을 확보해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7개 학부 17개 학과로 구성한 학부제를 통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고 복수전공 제도를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지원센터(go.cyberkorea.ac.kr) 홈페이지나 전화(02-6361-2000)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 문화예술 인재 양성 실무교육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문화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전문적인 문화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다른 사이버대와 달리 현장 실무 교육과 온라인 이론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스튜디오, 극장, 미용 실습실, 어학 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을 갖추어 실무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유능한 교수진들이 전문 실무 인재를 육성을 담당하며, 문화 예술 계열에는 실무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있어 재학생의 진로 결정에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개설학과는 ▲인문사회계열(글로벌경영학과·평생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실용영어·일어학과·아동상담보육학과·실버요양산업학과·호텔외식경영학과·한국언어문화학과) ▲문화예술계열(연극예술학과·미용예술학과·사회체육학과·무용학과·귀금속디자인학과·실용음악학과·친환경건축문화학과) 등이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외부의 콘테스트에 참여하도록 재학생을 돕고 있으며, 대학 자체로도 무용, 요리, 미용 예술 등에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scau.ac.kr)와 전화(02-2287-0222)를 통해 하면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한국사이버대학교 - 16개 학과 1만 1047명 모집 한국사이버대학교(총장 이우용·원격대학협의회 회장)는 27일까지 2011학년도 특별전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편입생은 전적 대학에서 35학점(2학년), 70학점(3학년) 이상 취득자면 된다.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교육과학과·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 ▲IT디자인학부(디지털디자인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 ▲사회안전학부(경찰교정학과·법학과·소방방재학과·정보보안학과)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다. 특별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새터민전형, 외국인전형, 재외국민전형으로 나눠 총 1만 1047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 신·편입생에겐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준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직장인(재직자· 6개월 이상 경력), 개인사업자, 주부, 농어촌 거주자,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만학도,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해당된다. 한국사이버대학교는 2007년 교육부의 원격대학 평가에서도 경영·행정, 물적 자원(시설/설비/시스템)부문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go.kcu.ac)와 전화(02-3149-9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강원 고교평준화 확정…도교육감 “2012년 실시”

    고교 비평준화지역으로 남아 있던 강원지역이 오는 2012학년도부터 춘천·원주·강릉을 중심으로 평준화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공약으로 도민들과 약속한 만큼 오는 2012년부터 춘천과 원주, 강릉지역에서 평준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 교육감은 고교평준화 실시 근거로 “용역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보완점을 연구하게 했고 2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1차에서 70% 넘는 찬성과 2차 58%가 넘게 찬성한 점”을 꼽았다. 그는 또 “학생 배정은 일단 무작위 전형배정과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 또는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지역열 배정 감안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학군 설정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교육 여건, 시설, 교수학습 방법 등 모든 것을 평준화해서 ‘어느 학교에 가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근거리 배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평준화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평준화에 반대하는 분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은 조금 시일이 지나야 될 것 같다.”며 “춘천은 11년의 평준화 경험이 있으며 원주도 10년의 평준화 경험이 있다. 처음에는 불만이 있었지만 (시일이 지나자) 어느 학교에 가든 불만이 없어졌고 교육의 결과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GDP 10년간 80조 증가… 농업피해 年 6700억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GDP 10년간 80조 증가… 농업피해 年 6700억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는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 가운데 가장 크다. 2007년 4월 3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은 한·미 FTA 체결로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0년간 80조원(6%) 늘어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 국민을 5000만명으로 계산하면 1명당 실질소득이 연 16만원 정도 증가한다는 계산이다. 10년간 소비자에게 돌아갈 후생 혜택도 20조원으로 추정된다. 미국산 수입품이 싸게 들어오는 덕에 한 사람이 1년에 4만원의 돈을 아낄 수 있다는 말이다. 10년간 무역수지는 46억 달러, 전체 무역흑자는 200억 달러가 각각 늘어나고 외국인 투자도 230억~320억 달러 정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지만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 비해 외국인 직접 투자가 미진하다. 최석영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는 “2007년 타결된 한·미 FTA보다 후퇴할 것이라는 비판을 무릅써 가며 협상을 이어간 것은 그래도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는 많다는 판단에서였다.”고 말했다. FTA를 더 잘살기 위한 방법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전체 GDP에서 수출입의 비중이 80%인 우리나라로서는 경쟁국보다 한 발 먼저 좋은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는 “한·미 FTA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낮은 생산원가를 경쟁무기로 수출을 늘려가는 브릭스 등 신흥경쟁 국가에 밀리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비롯된 미래 생존전력”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선점 효과와 시너지 효과다. 이미 발효된 칠레, 싱가포르, 아세안(ASEAN) 등은 물론 내년 7월 잠정발효되는 한·유럽연합(EU) FTA에 이어 한·미 FTA까지 효력을 갖게 되면 우리나라 교역 중 FTA 체결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5%를 넘어선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그만큼 한국의 무역 경쟁력이 강해진 것을 의미한다. 당장 일본과 중국이 급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직후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다자간 무역협정 등으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한국과 미국의 FTA로 2020년 자동차·전자·기계분야 등 수출에서 1조 5000억엔, 국내 생산에서 3조 7000억엔의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미 무역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중국도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한·미 FTA 타결 직후 한국을 방문했던 중국 총리는 “한·중 FTA도 빨리 체결하자.”고 채근한 바 있다. 물론 한·미 FTA가 장밋빛은 아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농업 생산이 연 평균 67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업 예상 피해액은 매년 4664억원으로 전체 농업 피해액의 70%에 달한다. 생산이 줄면 일자리가 없어진다. 특히 자동차 관세 철폐 연기로 예상됐던 이익도 줄어들 전망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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