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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사드 보복·해운 불황에…서비스수지 적자 88억弗

    中 사드 보복·해운 불황에…서비스수지 적자 88억弗

    올 1분기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88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해운업 부진이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4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분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96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 가운데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가 각각 88억 6000만 달러, 8억 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253억 5000만 달러)보다 22.6% 줄었다. 반면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임금 및 투자소득)는 각각 196억 1000만 달러, 11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올렸다. 서비스수지 중 여행수지는 올 1분기 37억 4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19억 8000만 달러)보다 17억 6000만 달러 확대됐다. 월별로는 지난 3월 여행수지 적자가 13억 5000만 달러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직후인 2015년 7월(14억 7000만 달러 적자)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중국의 사드 보복 후폭풍이 메르스 사태에 버금갔다는 의미다. 정규일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고,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이 적자 확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1분기 운송수지 적자도 14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불황이 계속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무명배우 33인의 감동 무대… ‘나에게 배우란?’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무명배우 33인의 감동 무대… ‘나에게 배우란?’

    제 53회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이 배우들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배우 박중훈과 수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축하공연은 지난 1년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던 단역배우 33명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함께 했다. 얼굴이 생소한 배우들이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등장했고, 화면엔 이들이 출연했던 작품과 배역, 그리고 배우들의 이름이 떠올랐다. 배우 33인은 ‘꿈을 꾼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말 그대로 자신들이 그리는 멋진 배우를 향한 꿈이 담긴 노래였다.무대 중간 이들이 생각하는 ‘배우란?’에 대한 답변이 영상으로 소개됐고, 단역으로 활동을 하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를 지켜보던 배우 유해진과 김고은, 서현진, 류준열, 천우희, 김혜수 등은 무대에 공감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박수를 보냈다. 인기 가수도, 유명 배우도 없는 무대였지만,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의미있는 축하무대였다. 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백상예술대상] 수지부터 김고은까지… 女배우들의 드레스 ‘누가 제일 예뻤나’

    [2017 백상예술대상] 수지부터 김고은까지… 女배우들의 드레스 ‘누가 제일 예뻤나’

    시상식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보는 재미다. 수많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화제지만, 그 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3일(오늘)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에 앞서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올 한 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열연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은 치열했다.우선 MC를 맡은 수지는 짙은 남색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해 단발머리로 허전해 보일 수도 있는 목 라인을 커버했다. 김혜수는 푸른색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다. 마치 케이프를 살짝 걸친 느낌이 여신을 떠올리게 했다. 손예진은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시퀸 자수와 따스한 느낌의 누드톤 컬러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윤아는 강렬한 레드색 드레스로 시선을 싹쓸이했다. 머리를 묶고 어깨를 드러내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층 돋보였다. 공승연은 금빛이 살짝 도는 민소매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가슴 라인 쪽을 망사로 살짝 노출시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장도연 역시 금빛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개그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천우희와 강한나는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김고은은 수트 재킷 스타일의 독특한 드레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박신혜 드레스는 꽃 자수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이연희는 화려한 비즈 장식이 가득한 누드톤 드레스로 섹시한 청순미를 드러냈다. 사진=더팩트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1년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수놓은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3일(오늘)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TV·영화 부문 모두 후보자들의 참석률이 상당히 높다.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고, ‘도깨비’ 공유·김고은도 함께 한다. ‘김과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궁민과 ‘질투의 화신’을 이끈 조정석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공항가는 길’로 ‘멜로 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떨친 김하늘과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로 열심히 일한 서현진과 ‘닥터스’ 박신혜, ‘힘쎈 여자 도봉순’ 박보영도 일찌감치 참석 사인을 보냈다. ‘곡성’ 곽도원·‘밀정’ 송강호·‘럭키’ 유해진·‘마스터’ 이병헌·‘터널’ 하정우 등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시상식을 축제처럼 즐길 줄 아는 선배 배우들의 모습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듯 하다. 김의성·배성우·엄태구·조진웅·손예진·김혜수·한예리·라미란·한지민·천우희 등 충무로에서 없어선 안 될 보석 같은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신인연기상은 100%에 가까운 출석률이다. TV 부문은 공명부터 이세영까지 1년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준 10인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위해 코엑스로 향한다. 영화는 도경수·류준열·우도환·지창욱·한재영·김태리·김환희·윤아·이상희·최수인 등 10명의 남녀 신인 연기상 후보들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 백상의 슈퍼 루키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김종민·박나래·김숙·양세형 등은 빼곡한 스케줄에도 기꺼이 발걸음한다. 이 밖에도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 김은숙 작가 또한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감독 등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시상자도 남다르다. JTBC 개국 이래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KBS 2TV ‘1박 2일’ 예능극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최근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성훈·유이도 오랜만에 만난다. 라이징 스타 곽동연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 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1990·1998·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번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여배우이며 생방송을 센스있게 진행하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MC다. 축하공연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누 만들고 원예전문가 키우고… 강남 경로당 변신

    비누 만들고 원예전문가 키우고… 강남 경로당 변신

    서울 강남구는 경로당을 어르신의 소통·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순히 남는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특화사업으로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한다. 어르신이 천연비누 만들기·제과제빵·화분 원예작업 등을 전문가에게 배워 생산하고 판매해 100세 시대를 맞아 사회참여활동과 제2의 일터를 동시에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경로당을 개방하고, 전문강사에게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배운 어르신이 지역주민에게 천연비누 만들기를 직접 가르치도록 했다.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 지역 내 어린이집·방과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로도 일할 수 있다. 구는 또 최근 어르신의 놀이중심 경로당 프로그램에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경로당에 할매·할배 책 읽는 방을 꾸며 기증받은 도서를 비치하고 주 1회 독서지도사를 파견해 어르신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수자인아파트·대치4·신현대아파트 경로당 등은 최근 어르신의 책 읽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더 많은 경로당에 책 읽는 방을 꾸미도록 추진해 내년까지 동별로 1곳씩 22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이달 현재 지역 내 164개 경로당을 지원해 32개 부문 25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구·훌라댄스·서예·필라테스·공예·웃음치료·수지침·이미용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생산적·활동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美 인기 인형회사, 사상 첫 ‘한국계 인형’ 출시

    美 인기 인형회사, 사상 첫 ‘한국계 인형’ 출시

    북미지역 어린이에게 인기높은 인형 제조사인 '아메리칸 걸'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 인형이 출시됐다. 최근 아메리칸 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한국계 인형인 '지 양'(Z Yang)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계로는 두 번째, 한국계로는 최초인 지양의 정확한 이름은 양수지(Suzie Yang)로 살구색 피부에 검은색 머리카락,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모를 갖고있다. 회사 측이 설정한 수지의 캐릭터도 특별하다. 수지는 시애틀 출신으로 직업은 창의력이 뛰어난 영화감독이다. 많은 친구들과 사귀고 소통하며 작품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수지 인형의 키는 46cm 정도며 이외에 카메라, 트라이포드, 노트북, 비디오 모니터 등 여러 액세서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수지 인형의 출시 소식은 앞서 지난 2월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아메리칸 걸 측은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수지의 경우 2년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돼 큰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라고 밝혔다.   한편 수지에 앞서 제작된 아메리칸 걸의 첫 번째 아시아계 인형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설정된 '아이비 링'(Ivy Ling)으로 2014년 판매가 중단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천안 제2산업단지·업성저수지 정부 공모 사업 선정…배후효과 수혜단지 ‘주목’

    천안 제2산업단지·업성저수지 정부 공모 사업 선정…배후효과 수혜단지 ‘주목’

    지난해 ‘노후산단 혁신사업’ 대상에 선정된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가 이번엔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에 선정되고 중앙부처가 공모한 사업에는 업성저수지까지 선정되면서 천안 서북부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 곳의 산업단지가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 2개에 선정되는 것은 충남도내에서 처음 있는 성과로 향후 천안시를 넘어 충남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사업,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시설 설치 사업과 연계, 천안 제2산단에 내년부터 6년 동안 국비 124억 원과 지방비 138억 원, 민자 127억 원 등 모두 389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력 업종 기업들을 재배치하고, 신성장 유망 업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진입도로는 2배 가까이 확장하고, 주차장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도 정비·확충한다. 또 지난해 12월 산업부 ‘혁신산업단지’ 공모를 통해 기업지원센터와 기업연구소, 성장 유망 벤처,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설 천안비즈니스센터도 건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근로·정주환경을 높이기 위해서는 △천안 테크노타운 리모델링 지원 △산재 예방시설 설치 △어린이집 신축·이전 △공원시설 개선 사업 등을 펼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오는 2022년까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연간 생산액 2조 8000억 원, 근로자 수는 6000명으로 현재보다 각각 38%와 32%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천안 제3·4산단과 마정산단, 새롭게 조성하게 될 직산도시첨단 및 충남테크노파크와도 클러스터를 구축, 그 파급효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GS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중인 ‘천안시티자이’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가 입지한 천안 성성지구는 천안의 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삼성 SDI·삼성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이번 겹경사를 맞은 천안2일반산업단지와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3일반산업단지, 천안4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및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유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이어져 있다. 여기에 인근에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업성저수지의 개발호재까지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날 전망이다. 교통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15분 거리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지역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은 도보 이용이 가능한 대형마트(이마트 천안서북점)와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천안점, 마치에비뉴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천안시티자이’는 성성지구 지구단위계획상 단지 바로 옆 유치원(계획)과 초·중교(계획) 가 들어설 예정이여서 향후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차량동선을 피하여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단지 내 학교가는 길도 설계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 내 삼육어학원과 함께하는 영어특화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입주민들은 학원 수강료 20% 할인(학원 개원일로부터 2년간), 학원 수강 우선 등록권(학원 개원일로부터 3년간), 영어리딩프로그램 및 영어도서관 운영 (학원 개원일로부터 1년간), 보육시설 내 영어특화 어린이집 운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를 살펴보면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실 사용 공간이 더욱 더 넓어지는 3면 발코니 설계(일부세대)와 실내의 채광을 극대화한 4Bay 판상형 설계(일부설계)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하고 공간 개방감 높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또 알파룸·팬트리(확장 및 플러스옵션 선택 시) 설계로 다양한 공간활용 및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제공한다. 현재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로 소비자의 부담도 확 낮췄으며 5월 9일까지 견본주택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TV, 2등 LG공기청정기, 3등 다이슨청소기, 4등 냄비 세트, 5등 고급 세제 등을 지급하는 5월 황금연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야탑역 1·2번 출구 오는10일 금연구역 추가 지정

    경기 성남시는 야탑역 1·2번 출구(모란방향·야탑광장 13호)를 오는10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야탑광장 13호는 시민 설문조사 의견이 반영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13호 광장 일부는 흡연구역(1번 출구 쪽)으로 시범 조성해 운영한다.  또 지역에 있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8곳을 지난 1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11곳 모두 금연구역이 됐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이수 선생 묘, 이경석 선생 묘, 한산이씨 묘역, 전주이씨 태안군파 묘역,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 풍산군 이종린 묘역, 천림산봉수지, 둔촌이집 묘역 이다.  문화재보호법령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화재 또는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려는 조치다.  야탑역 지하철역 출입구를 기준으로 10m 범위 안 광장에선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은 계도기간 이후(경기도 지정문화재 5월 16일, 야탑광장 13호 9월 1일)부터 단속이 이뤄진다.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문화재는 문화재보호 법령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야탑광장에선 성남시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3.1.28) 제정 이후 지정된 시내 금연구역은 비가림형 버스정류장 743곳 학교 292곳, 공원 178곳 주유소 61곳 지하철 92곳 국공립어린이집 61곳 야탑광장 13·14호를 포함해 모두 1429곳으로 늘어났다. 문화재보호법을 적용받는 11곳 문화재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인 음식점 PC방 등 2만2973곳까지 포함하면 성남시내 금연구역은 모두 2만4413곳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이드+] “바텐더 줄어든다” 음식업 10년 직업 전망

    [인사이드+] “바텐더 줄어든다” 음식업 10년 직업 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7 직업전망 음식서비스·식품가공 관련 직업 가운데 ‘바텐더’의 미래 직업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분석됐다. 중년 은퇴자가 창업전선에 몰리면서 경쟁이 심화돼 주방장, 제과·제빵사 등의 고용도 10년 동안 정체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래는 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2017 직업전망’ 보고서에 수록된 음식서비스·식품가공직 전망이다. 직업전망은 취업자 수 증가율이 2% 초과일 때 ‘증가’, 1% 이상 2% 이하 ‘다소 증가’, -1% 초과 1% 미만 ‘유지’, -2% 이상 -1% 이하 ‘다소 감소’, -2% 미만 ‘감소’ 등 5가지로 분류한다. ●주류 소비 급감…바텐더 ‘다소 감소’ 과거 바텐더는 클래식 바에서 근무하는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외식업체나 전문점에서 근무하며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문영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부 호텔은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보통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근무하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센 편이다. 바텐더는 향후 10년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큰 이유는 주류 소비량 감소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위스키의 출고량은 2014년 1799만 1000㎘로 2008년 3105만 9000㎘에 비해 42.1% 급감했다. 리큐르 출고량도 2014년 684만 4000㎘로 2008년 724만 1000㎘에 비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주와 맥주 소비는 증가했다. 국내 경기부진과 가계부채 증가, 가계소득 상승률 저하, 조선·해운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9월 시행된 ‘부정청탁금지법’도 고급 주점을 중심으로 바텐더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조주기능사 자격 취득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3000여명의 조주기능사가 배출됐고, 2015년에는 3554명이 자격을 취득해 전체 자격취득자 수가 4만 4008명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식음료 관련학과, 직업훈련기관 등을 통해 바텐더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어 앞으로 취업경쟁률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경쟁 심화…주방장·조리사 ‘유지’ 경제성장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외식산업은 급성장세를 보였다. 통계청의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에 따르면 월 평균 식사비는 2008년 28만원에서 2015년 32만 9000원으로 17.5% 상승했다. 음식업 및 주점업 사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기준으로 46만 7000곳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한식·중식·일식·서양식 등 일반음식점이 73.5%를 차지한다. 타 산업에서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한 중년층과 은퇴가 이어지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앞다퉈 소자본으로 음식점 창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르게 커졌다. 이에 따라 외식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향후 추가 증가 가능성은 낮다. 지난해 9월 국세청 개인사업자 폐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폐업률이 전체 폐업의 21.6%로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결국 1인 가구 확산 등 인구구조 변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외식 수요 증가라는 긍정적 요인과 경기 침체, 가계부채 증가, 외식시장의 경쟁심화 등의 부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방장과 조리사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타 산업과 접목한 식문화 확산으로 단체급식조리사 등 일부 ‘전문 요리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 기준 주방장, 조리사의 월 평균 소득은 한식 기준 상위 25% 219만원, 중위 141만원, 하위 25% 79만원이다. 중식은 각각 286만원, 195만원, 115만원, 양식은 310만원, 180만원, 98만원, 일식은 318만원, 211만원, 153만원이다. ●시장 포화…제과·제빵사 ‘유지’ 제과·제빵사 취업자 수는 2015년 3만 8700명에서 2025년 4만 1500명으로 10년간 2800명이 늘어 연평균 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과·제빵사의 고용은 자영업자 증가로 당분간은 다소 증가할 수 있지만, 향후 10년을 본다면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고용정보원은 분석했다. 최근까지 쌀 소비량은 감소한 반면 빵 소비량은 급증하면서 제과점과 관련 종사자 수는 해마다 증가했다. 제과점업 사업체 수는 2014년 1만 6496개로 2008년 1만 2513개와 비교해 31.8% 증가하고 종사자 수는 2014년 6만 8274명으로 2008년 4만 3688명과 비교해 56.3% 늘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 것이 아닌 갓 구워낸 즉석 빵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제과점도 급증했다. 단순히 빵, 과자, 케이크를 함께 파는 기존의 제과점에서 탈피해 케이크전문점, 샌드위치전문점, 초콜릿전문점, 도넛전문점, 파이전문점처럼 특화된 전문업체도 늘고 있다. 지난해 2월 동반성장위원회는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다시 지정해 대형 프랜차이즈 신설 점포수를 매년 전년도 말 점포수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점포 이전을 통한 재출점과 신설의 경우 인근 중소제과점과 도보 500m 거리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제과점이 이미 포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제과·제빵업 종사자 수는 해마다 3000~5000명씩 증가하고 있는데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는 1만 7000~2만명이 배출되고 있어 취업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 제과기능사 취득자 수는 7194명, 제빵기능사 취득자는 9930명이다. 2015년 기준 제과·제빵사 월 평균 수입은 상위 25% 235만원, 중위 165만원, 하위 25% 108만원이다. ●공정 자동화…식품가공기능종사자 ‘유지’  식용 목적으로 가축을 도축하거나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고 식품등급을 판정하는 식품가공기능종사자 취업자 수는 10년간 유지될 전망이다. 정육원과 도축원은 2015년 3만 3000명에서 2025년 3만 6400명,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은 2015년 1만 4600명에서 2025년 1만 6000명으로 소폭 증가한다. 도축·육류 가공, 수산물 가공, 과실·채소 가공 등과 관련한 종사자는 식품 소비 증가의 영향으로 최근까지 계속 늘었다. 그렇지만 식품업체들이 경쟁력 제고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설비를 자동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식품 판매액 증가가 생산근로자의 일자리 증가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정보원은 식품가공 관련 근로자의 고령화가 심각하고 청년층이 입직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근로자의 취업자 수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빈 일자리의 상당수는 외국인이나 해외동포로 채워질 전망이다. 2015년 기준 정육·도축원 월 평균 수입은 상위 25% 246만원, 중위 162만원, 하위 25% 107만원이다. 식품·담배 등급원은 각각 195만원, 117만원, 73만원,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은 278만원, 142만원, 93만원이다.●맞벌이·1인 가구 급증…식품공학기술자·연구원 ‘증가’ 식품공학기술자·연구원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을 개발하거나 식품 보존·포장에 대해 연구하고 품질관리를 하는 직업이다. 식품시험원은 식자재나 식품의 성분, 안전성 등을 검사·분석하는 일을 한다. 식품공학기술자·연구원 취업자 수는 2015년 6300명에서 2025년 7600명으로 향후 10년간 1300명 늘어나 향후 10년간 연평균 2%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식품업체 수는 2004년 1만 9770개에서 2014년 2만 5879개로 6109개(30.9%) 증가했다. 판매액은 2004년 27조 1420억원에서 2014년 42조 6150억원으로 15조 4730억원(57.0%)이나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수도 2004년 236개에서 2012년 422개로 186개(78.8%)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인구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기능성 식품이나 간편조리식품, 도시락 등의 수요가 늘고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에서 식품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관련 인력 수요도 커지는 상황이다. 기업도 자사 식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거나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검사하기 위한 부서를 두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김치나 장류, 인삼, 전통주 등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저장 , 포장, 유통 분야 등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식품공학기술자·연구원 월 평균 수입은 상위 25% 537만원, 중위 283만원, 하위 25% 185만원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뉴스 분석] 트럼프 통상압력 정조준에도 감 못 잡은 정부

    [뉴스 분석] 트럼프 통상압력 정조준에도 감 못 잡은 정부

    13억 시장·美기업 역풍 우려에 대미무역 흑자 10배 中 놔두고 ‘상대적 약체’ 한국에 타깃 돌려 정부는 “시나리오 있다” 되풀이 발언 의미 축소 등 안이한 대응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 통상압력의 칼끝이 한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미국이 자국에 막대한 무역흑자를 남기고 있는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중국을 우선적인 타깃으로 삼지 않을까 했던 바람은 현재로서는 빗나간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말로만 그치지 않을 것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모든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증명됐다. 정부는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해 “시나리오별 대책이 있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우리나라의 10배인 중국 등을 놔두고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어 지난해 3470억 달러의 대미 흑자를 낸 중국이나 일본(689억 달러)이 아닌 우리나라를 지목한 데는 경제적,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 FTA는 발효 5년이 된 만큼 재정비 차원에서 건드리기 쉽고, 대중에게 말하기 좋은 협상 대상이라는 얘기다. 미국이 13억 시장인 중국을 건드릴 경우 중국의 보복으로 미국산 수입 규제 조치나 미국 기업 퇴출 등 역풍을 맞을 피해도 계산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인 반면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조항만으로는 제재하기 힘든 중국을 공격하기 위한 시간 벌기에 한·미 FTA만큼 적당한 소재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손열 연세대 국제대학원장은 “철강 제재에서 보듯 중국을 파헤치다 보면 한국이 덤으로 나오게 되는데 중국, 일본, 독일은 세계 3대 메이저 경제로 미국이 섣불리 공격할 수 없다”며 “이에 더해 북핵 협력 등 중국과의 정치·외교적 거래도 감안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한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불편한 시선도 자리한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에는 한국보다는 중국, 일본에 대해 더 우호적인 기류가 존재하는데, 그런 점이 한국에 대해 미국이 더욱 강력한 공세를 취하는 이유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고 환율을 떨어뜨리는 노력을 일부나마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일본은 20년 이상 침체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의 폭이 좀더 크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의 대응 태도가 안이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8일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미 FTA에 대해 ‘리폼’(reform·개혁)을 언급했을 때도 ‘개선’이라고 해석하며 “재협상이 아니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 후 “펜스 부통령이 (한국에) 모두 얘기했다”며 재협상을 못박았다. 그동안 산업부는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전략 노출을 언급하며 “언론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며 쉬쉬해 왔다. 손 대학원장은 “농산물 등에서 확대 재균형을 원하는 미국과의 협상뿐 아니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유럽연합과의 FTA 재논의 등 통상 파고가 몰려오면 무역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부 “독일보다 4배 더 부담”… 36조원 무기 구매도 강조

    정부 “독일보다 4배 더 부담”… 36조원 무기 구매도 강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 중인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재협상을 강력하게 원하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리 군 당국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방부 측은 “사드는 재협상 사안이 될 수 없다”면서도 미국 측이 내년 중 체결할 한·미 간 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위한 협상에서 사드 비용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포함시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도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분담금) 협상이 진행될 때 이것(사드 비용) 외에도 여러 가지 사안들이 다 복합적으로 연계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의 방위비 분담금 체계는 미국이 우리 측에 사드 비용을 직접 요구할 수 없는 구조다. 주한미군이 도입해 사용하는 무기는 분담금 항목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분담금은 인건비, 군사시설 건설비, 군수지원비 등 세 가지 항목에 국한된다. 인건비는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과 수당이고, 군사시설 건설비는 주한미군 기지 내 각종 건물, 하수처리시설 등 전투·비전투 시설을 짓는 데 사용된다. 군수지원비는 철도, 차량 등 수송과 정비, 시설유지비 등이 해당된다.한·미 양국은 1991년 이래 2~5년 주기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결정하는 협상을 벌여 왔다. 2014년 1월 체결된 9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18년 말 만료된다. 협정 갱신 때마다 한·미 양국은 분담금 규모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면서 최종 국면에서야 가까스로 합의에 이르곤 했다. 특히 분담금 규모가 커지면서 한·미 동맹의 틀을 깰 정도는 아니지만 양국 관계자들이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9차 협정 최종 연도인 내년 우리 측 분담금은 2016년 물가상승률(1.0%) 등을 감안해 9600억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문제는 2019년부터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협상이 시작되는데 한·미 간 분담금 협정은 주한미군의 안보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분담금을 결정하는 ‘총액 지급제’를 적용하고 있어 미국 측이 사드 도입 등을 이유로 판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사드 비용을 직접 요구하려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확인하기 어려운 비용 증가 사유 등을 내세워 총액을 대폭 올려 요구한다면 이는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실제 협상 때마다 미국 측 요구와 우리 측 제안은 수천억원대 차이를 보이곤 했다. 결국 협상력과 외교력이 관건이다. 정부는 우리의 안보 부담 규모가 미 동맹국 중 최상위권이란 논리로 미국을 설득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우리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분담금 비율은 0.068%로 일본(0.074%)과 비슷한 수준이고 독일(0.016%)보다 월등히 높다. 또 지난 10년간 구매한 미국산 무기는 36조원어치가 넘는다. 윤병세 외교부장관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정부와 조야의 사람들이 이런 한국의 기여와 역할을 잘 알고 있고, 평가하고 있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한·미 동맹과 ‘안보 거래’를 동시에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런 논리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당장 우리가 부담하지 않는다 해도 패트리엇 미사일 도입 때와 비슷하게 몇 년 뒤 우리 측이 사드를 스스로 도입하는 식으로 해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4월 수출 510억弗…역대 두 번째 실적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 거의 100억 달러나 늘어난 510억 달러로 치솟으며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선박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고 반도체는 역대 2위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510억 달러로, 전년 동월(410억 8000만 달러)에 비해 24.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10월(516억 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로, 2011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다. 하루 평균 수출액(22억 7000만 달러)도 2014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의 13대 주력 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선박이 사상 최대인 7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71억 4000만 달러)와 일반기계(42억 9000만 달러)도 각각 역대 2위와 4위의 수출 실적을 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 수출이 64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자동차, 선박 등의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64.9%에 달했다. 중국(10.2%), 미국(3.9%)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난 378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3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산업부는 “세계 경제와 교역의 회복세가 본격화하면서 5월에도 수출 호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 많던 모래알, 다 어디 갔을까

    이 많던 모래알, 다 어디 갔을까

    도구해수욕장 백사장 80m서 20m로… 동해안서 3년간 축구장 127개 사라져 인공구조물 설치·모래 채취 등 개발 탓… 관광객 급감… 국가적 대책 요구 목소리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 이곳은 수십m 너비로 이어지는 희고 고운 백사장과 청정해역으로 피서객을 끌어모았던 바닷가였다. 그러나 지난 19일 찾은 도구해수욕장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했다. 높은 파도에 곳곳이 움푹 패거나 솟구쳐 울퉁불퉁하게 변했다. 고운 모래사장이 있던 곳은 굵은 자갈과 큰 돌무더기가 차지했다. 60~80m가 넘던 넓은 백사장은 20m 안팎으로 크게 좁아졌다. 인근 해병부대 연안에는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돌망태와 비닐이 설치됐다. 부대 관계자는 “갈수록 백사장이 사라지면서 시설물 파괴는 물론 훈련 차질 등 각종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했고, 주민들은 “이제 해수욕장 간판을 내려야 할 판”이라고 걱정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만여명으로, 2014년보다 40% 격감했다. 동해 해변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해변은 폭풍·해일 등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호막이 사라져 몇 년 안에 동해 곳곳의 해수욕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일부 해수욕장은 이미 존폐 기로에 놓였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과 지난해 강원 삼척 원평·맹방 해변, 경북 울진 금음·봉평 해변 등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수심이 깊어져 해수욕을 즐기기 위험한 해변으로 변해 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는 백사장 유실 심각지역이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막대한 관리예산을 감안해 한꺼번에 많은 곳을 지정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해변가 집이나 가게, 도로도 넘실대는 파도에 자리를 내줘야 할 지경이다. 바닷가 주민들의 삶도 위협받고 있다. 강원도·경북도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동해안 해변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 63만 575㎡, 경북 27만 9391㎡ 등 동해안 140여곳에서 90만 9966㎡의 해변이 사라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장(7140㎡) 127개에 해당되는 면적을 바다가 삼킨 셈이다.지난해 조사 결과 강원 지역 102곳의 해안 사정은 크게 악화됐다. 백사장 침식 등급이 A(양호)인 경우는 2015년과 마찬가지로 1곳도 없다. B등급(보통)은 2015년 41곳에서 2곳으로 무려 20배 이상 급감했다. C등급(우려)도 51곳에서 39곳으로 줄었다. D등급(심각)은 12곳에서 61곳으로 5배 급증했다. 우심지역(C+D 등급) 비율은 전년 62.5%에서 98%로 크게 증가했다. C등급은 연안 침식으로 백사장과 그 인근 지역에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 D등급은 지속적인 침식으로 붕괴 등의 사고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곳이다. 경북 지역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41곳 가운데 A등급이 없어 전년도와 같다. B·C등급은 2015년보다 지난해 한 곳씩 늘어난 9곳과 28곳이었다. D등급은 6곳에서 4곳으로 2곳 줄었다. 침식 우심 비율은 전년 80.5%에서 78%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58%보다는 크게 높다. 경북도 시·군별로는 영덕 88.9%, 포항 87.5%, 울릉 75%, 울진 72.7%, 경주 66.7%로 나타났다. 영덕은 전년보다 22.2% 포인트, 울릉은 25% 포인트 상승했다. 동해안의 침식은 30여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원인이 얽혀 있다고 본다. 안경모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해양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해안가 방파제와 소규모 항구 등 무분별한 인공 구조물 설치, 해안 도로 확·포장 등이 연안 공간 침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6년째 동해안 해수욕장 침식상태 조사에 참여했다. 실제로 2015년 울진 후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과정에서 해안선에 퇴적된 모래가 대량 매립되면서 백사장이 통째로 사라졌고, 2005년까지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설치된 방파제의 영향으로 모래 침식이 급격하게 진행된 사실도 최근 연안 침식 조사에서 드러났다. 포항 삼정·월포 해수욕장, 울진 봉평·후포·평해 해수욕장도 인근에 방파(조)제 건설로 물길이 바뀌면서 백사장이 자갈밭으로 변했다. 따라서 연안 난개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바다에서 끊임없이 모래를 채취하는 것도 해안 침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바다에서 퍼낸 모래 양은 1609만㎥로 육상에서 생산한 골재(800여만㎥)의 2배 분량이다. 서울 전역을 모래로 덮을 수 있는 규모다. 바닷속 모래를 퍼낼 경우 해안 쪽 모래가 바다로 밀려간다. 하천에서 바다로 가는 모래 공급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바다로 흐르는 하천에 지나치게 많은 저수지가 들어서면서 물길을 막아 모래 운반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는 현재 저수지 164곳과 보 489곳이 설치돼 있다. 이들 저수지와 보가 동해로 곧장 흐르는 포항 청하천 등 31곳 하천 물길에 방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 이후 울진 왕피천에 21곳의 보가 건설되면서 모래 공급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 탓에 2010~2015년 5만 2000여㎡의 해변이 사라졌다.진재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은 “해안 침식의 열쇠는 모래다. 모래가 부족한 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30~40년 전부터 해안침식 문제를 겪는 일본·영국·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 “효율적인 모래 관리를 위해 이원화된 하천(국토교통부), 해안(해양수산부) 관리 부서를 일원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동해안의 너울성 파도도 해안 침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가 지난해 포항과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4개 시·군에서 실시한 ‘너울성 파도로 인한 백사장 유실 및 피해 현황’ 조사에서 포항 송도·화진, 경주 관성, 영덕 대탄·금진~화저리, 울진 산포·죽변항~봉평리 해변 등에서 모래 유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따라 해수면도 높아지고 있다. 해안 침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국립해양조사원이 1969년부터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동해안의 해수면이 2.12㎜ 상승했다. 세계 평균 해수면 상승폭(1.8㎜)을 웃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은 허술하다. 정부는 2019년까지 총 1조 9844억원을 투입하는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해일이나 파랑, 연안침식 등으로부터 국토를 지키는 연안보전사업과 훼손된 연안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는 친수연안조성사업으로 나뉜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쓴 예산은 30.1%인 5978억원에 불과하다. 올 예산 1077억원을 모두 투입해도 40%가 안 된다. 이런 추세라면 2019년까지 50%를 채우기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벌써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한 연안침식 방지 사업으로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제(파도의 힘을 줄이려고 해안에 설치한 수중 방파제) 등 구조물을 세워 복원사업을 벌였지만 구조물 주변 외의 다른 곳이 침식되고 있다.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방파제와 속초시 영랑동 방파제가 대표적인 예다. 땜질식 처방이 해변을 보호하기는커녕 주변의 2차 침식만 불렀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북도 및 동해안 시·군 관계자들은 “정부가 국가적 재난 상황인 연안침식 방지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든지, 현행 국고보조율 70%를 9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들은 “정부가 분산 투자로 땜질식 처방만 할 게 아니라 투자를 집중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트럼프가 “끔찍”하다는 FTA, 실제론 양국 윈윈

    트럼프가 “끔찍”하다는 FTA, 실제론 양국 윈윈

    세계교역 -3.5%… 대미교역은 1.7%↑美도 한국시장 점유율 2.1%P 상승양국 투자액도 韓 60%·美 112% 급등 2012년 3월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세계경기의 위축 속에서도 두 나라의 교역을 늘리는 ‘윈윈 효과’를 가져왔다. 교역 증가로 상대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모두 상승했다. 양국 간 투자도 증가해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줬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 교역은 연평균 3.5% 감소했지만 우리나라의 대미 교역은 1.7% 증가했다. 한·미 FTA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3.4%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2.3% 감소했다. 미국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10.6%로, 한·미 FTA 발효 전인 2011년(8.5%)에 비해 2.1% 포인트나 상승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3.2%로, 2011년(2.6%)보다 0.6% 포인트 확대됐다. 무역수지는 우리나라에 다소 기울어진 결과가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주로 이것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2011년 116억 달러에서 FTA가 발효된 2012년 152억 달러로 뛰었고, 이후 2013년 205억 달러, 2014년 250억 달러, 2015년 258억 달러, 2016년 233억 달러의 증가 추이를 보여왔다. 다만 지적재산권 사용료 지급 등이 늘면서 서비스수지에서는 미국의 흑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2012~2015년 미국은 서비스수지에서 한국에 연평균 12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양국의 직접 투자도 늘었다.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액은 지난 5년간 총 370억 달러로 FTA 발효 이전 5년간(2007~2011년 231억 달러)에 비해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투자액도 총 202억 달러로 발효 전에 비해 112% 늘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여주시, 행정자치부 전국 규제개혁 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여주시, 행정자치부 전국 규제개혁 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경기 여주시는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우수지자체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국토부 등 15개 부처와 5개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이 실시한 합동평가로 명실상부 ‘규제개혁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또다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규제개혁에 대한 원경희 시장의 높은 관심과 공무원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 온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여주는 22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장 주관으로 추진된 기업애로 해소‧컨설팅을 위한 기업 현장방문과 적극행정‧행태개선을 위한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중앙법률과 자치법규 개선 등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 규제가 하루빨리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영록 시장 “한강야생조류공원·아트빌리지 특화공간으로 거듭나야”

    유영록 시장 “한강야생조류공원·아트빌리지 특화공간으로 거듭나야”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과 아트빌리지가 특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7일 오전 운양동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현장행정에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해 새가 많이 모이는 유수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낱알공원 벼농사와 무논 조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며 60만㎡ 규모의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만들어졌다. 새 서식지를 보존하고 시민들도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5년 6월 김포시에 관리를 넘겼다. 당초 논으로 이용되던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터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 다양한 새들이 날아드는 곳이었다. 2015년 벼농사 염해 피해를 입었으나 최근 논농사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다시 시범경작을 시작했다.아트빌리지는 7만 8650㎡ 규모로, 한강신도시 운양동 주제공원 내 들어서는 특화 문화시설이다. 아트하우스와 오픈스튜디오, 아트센터가 갖춰진다. 특히, 아트하우스는 한옥단지로 13개동이 들어선다. 한옥정원을 비롯해 전통혼례장과 도자·염색 체험·전시는 물론, 카페·식당 등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달 준공해 일부보완 점검한 뒤 오는 9월부터 시범 개방하고, 내년 1월 정식 개장한다. 유 시장은 아트빌리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 연말이면 아트빌리지~모담산~에코센터~야생조류공원으로 이어지는 한강하구 생태문화벨트가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면서 “특히 아트빌리지는 LH의 준공과는 별개로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의 경사면에 제철 꽃을 식재하고, 준설과 갯골 조성, 이용객과 생태 분리 방안들이 심도 있게 제시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하수빈, 확 바뀐 청순 근황 ‘내가 아는 하수빈 맞아?’

    하수빈, 확 바뀐 청순 근황 ‘내가 아는 하수빈 맞아?’

    강수지와 함께 90년대 대표 청순스타였던 하수빈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하수빈 블로그에는 그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가수 하수빈은 1992년 1집 앨범 [LISA IN LOVE]로 데뷔해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 마’, ‘노노노노노’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다. 당시 길고 까만 생머리와 챙이 넓은 모자, 긴 치마를 입은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강수지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팬들을 아쉽게 했다. 이후 17년만인 2010년 컴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수빈은 유재석 예지원과 서울예대 동기이기도 하다. 예지원은 SBS ‘런닝맨’ 출연 당시 “나는 재석이가 가수 하수빈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면서 “수빈이는 끝나면 집에서 학교로 차가 데리러 왔다. 그때도 데뷔 준비를 했다. 그 차가 재석이 차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 = 하수빈 블로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스타들의 다양한 비밀 데이트 법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연예인들의 데이트법에 대해 해외파, 차파, 지인파로 구분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해외파를 언급하며 “해외에서도 동포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들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기가 어렵다”며 “제가 아는 어떤 배우는 숙소를 두 개 잡는다. 하나는 현지에서 지인들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사진을 SNS에서 올려 알리바이를 충분히 남긴다. 그리고 밤늦게나 아침 일찍 다른 숙소로 가서 연인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에 MC 하지영은 “이민호씨와 수지씨도 해외에서 만남을 가지다 열애설이 났다”고 말했다. 또 김 기자는 “화보 촬영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는데, 사실 촬영은 길어야 이박삼일이다”며 “일주일간 화보 촬영이라면 의심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차파에 대해서는 “차 운전석이 벽을 향하게 주차되어 있다면 열애 중인 연예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영은 “반포대교는 옛날 느낌이고, 요새는 남양주 가는 지방도로”라고 열애 핫스팟을 공개했다. 지인파로는 “서로 아직 썸인지 연인인지 모를 때 지인의 집이나 아지트에서 여럿이 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은 어떻게 연애하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하지영은 “요새는 깨톡으로 많이 한다”며 “기사로 먼저 호감을 던지고 그 다음 ‘친구로 지내요’라고 깨톡을 남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24일 개통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24일 개통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공공주택지구와 수정·중원~분당 간 돌마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돼 24일 개통됐다 총 길이 354m에 왕복 4차선(폭 23m)인 돌마로 연결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여수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13년 5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19억6600만원을 들여 공했다. 성남시가 이 도로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관리를 맡는다. 여수동 지역에서 성남대로를 이용해 수정·중원 방면 또는 분당 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면 운행시간이 5~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신설 도로가 닿는 돌마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나들목∼국도 3호선 하대원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길이 10.86㎞ 왕복 4~6차선의 간선도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지·김고은, 과거 피팅모델 시절 모습 보니 ‘청순美 가득’

    수지·김고은, 과거 피팅모델 시절 모습 보니 ‘청순美 가득’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김고은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수지와 김고은이 과거 피팅 모델로 했을 당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학창 시절 수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의 풋풋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고은 또한 청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예쁘다”, “두 분 다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 보기 좋아요”, “예전에도 두 분 모두 정말 예뻤네요” 등 댓글들을 통해 두 사람의 과거 외모를 칭찬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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