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지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정액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가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손흥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동양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793
  • 배일집, 연예인 닮았다는 소개팅녀 어땠길래?

    배일집, 연예인 닮았다는 소개팅녀 어땠길래?

    코미디언 배일집(본명 배윤식)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날 스페셜 DJ로 권혁수가 출연한 가운데, 수요일 코너 ‘사연진품명품’의 고정 게스트 최재훈이 등장했다. 김태균과 최재훈은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는데, 이 청취자 사연은 다음과 같다. 소개팅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친 여성 주인공이 주선자에게 상대 남성의 반응을 물어봤는데, 상대 남성 측에서 주인공에게 “연예인을 닮았다”는 반응을 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연예인의 성이 배씨라는 말에 주인공은 배수지, 배슬기 등의 여성 스타들을 꼽으며 기뻐했지만, 정작 주선자에게서 돌아온 답은 ‘코미디언 배일집’이었다. 그리고 배일집의 사진을 찾아본 이 청취자는 자신이 봤을 때도 똑같은 외모라 씁쓸해했다는 내용이었다. 또 컬투쇼가 진행되는 생방송 스튜디오 모니터에는 개그맨 배일집의 프로필 사진이 띄워지며, 여기다 김태균이 “선배님 굉장히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고 사연을 보내 ‘컬투쇼’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코미디언 배일집은 1947년생으로 1969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71년 TBC 동양방송 특채로 TV프로그램 ‘쇼쇼쇼’에 출연했다. 희극배우로 성장한 후 같은 해 MBC 문화방송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했다. 5살 아래의 동기였던 여성 코미디언 배연정과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코미디계의 환상의 명콤비로 맹활약했고, 부부 역할로 자주 출연했던 두 사람은 방송국 밖에서도 실제 부부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는 에피소드 역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콘서트 MC로 등장한 김국진♥강수지 “결혼했다면서요?”

    ‘불타는 청춘’ 콘서트 MC로 등장한 김국진♥강수지 “결혼했다면서요?”

    김국진,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 콘서트 MC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 영상이 공개됐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 콘서트 진행을 맡은 김국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강수지도 “안녕하세요, 강수지입니다. 봄이 오고 있는데 갑자기 추워졌네요. 그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국진은 “제가 콘서트 진행을, 이렇게 멋있는 유명한 강수지 씨랑 하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 또한 “저도 영광입니다 김국진 씨”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이어 “결혼했다면서요?”라며 능청스럽게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제가 작년에 결혼했어요”라고 답했고, 김국진은 “작년이요? 어 나도 (그때)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이후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 2년 동안의 만남 끝에 2018년 5월 결혼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보의 홍수 속 가려낼 힘 길러주는 것이 새 과제”

    “정보의 홍수 속 가려낼 힘 길러주는 것이 새 과제”

    신천동 공공헌책방 7일 만에 2만 다녀가 올해 서울 권역 5곳에 도서관 분관 건립 “시민 삶 변화 위한 시도·고민 계속할 것”“도서관법 제1조에 도서관의 역할은 국민의 알 권리와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서관이 단순히 도서 대여 시설의 기능에 멈추지 않고 시민들이 지식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계속하는 이유지요.” 지난 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옆 서울도서관에서 만난 이정수(56·여) 관장은 “지난해 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도서관과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한 고민을 담았고, 올해도 같은 기조로 여러 가지 정책을 펼 것”이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달 27일 송파구 신천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다. 이 관장은 “무조건 신간이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헌책이 가진 그 시대의 활자, 인쇄, 디자인 등이 그 자체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항상 미래와 속도와 편리함을 이야기하는 세상에서 과거를 머금은 느리고 불편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헌책방을 마련했다”며 활짝 웃었다. 서울책보고는 신천유수지 내에 비어 있던 창고를 리모델링해 1465㎡ 규모로 조성됐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헌책방 협동조합인 전국책방협동조합을 비롯해 모두 25개의 헌책방이 참여했다. 헌책방에서 직접 가격을 책정한 책을 제공하면 서울시에서 이를 전산화해 위탁 판매하는 형태다. 개관 일주일 만에 방문객수 2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을 잃고 헤매다 보물을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 서점과 달리 서적을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지 않은 것도 특징으로 손꼽힌다. 이 관장은 “매월 다른 주제로 북 큐레이션이 진행되며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독립출판물 제작 아카데미, 독립출판물 마켓, 시민참여형 벼룩시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시내 권역별로 서울도서관 분관 5곳을 설립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관장은 “구립도서관이 지역주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한다면 서울도서관 분관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서적까지도 만나 볼 수 있는 대형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치구에서 신청한 17곳과 서울도서관이 자체 발굴한 8곳을 포함해 후보지 25곳 중 이달 안에 대상지를 선정하는 게 목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누구나 도서관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시범사업’도 이달 말까지 자치구 5곳을 선정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 관장은 “도서관의 역사는 권력이 대중에게로 확장되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고대 왕립도서관에서 수도원, 대학을 거쳐 근대를 맞으면서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는 공공도서관이 등장했어요. 권력이 정보를 독점하던 시기에서 누구나 정보를 향유할 수 있는 시기로 오면서 도서관의 역할도 커진 거죠. 활자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고들 하지만,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지금 소외되는 이 없이 정확한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게 도서관에 새롭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노현송 구청장 “내년 추가로 더 건립”서울 강서구는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봉제산다목적체육관’을 완공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시비 16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며 “지난 한 달간 임시 개장을 통해 체육관 이용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보완했다”고 했다. 체육관은 봉제산근린공원 화곡배수지 위 배드민턴장을 허물고 건립됐다. 지상 1층, 연면적 972㎡에 배드민턴 코트 6면 규모다. 탁구 등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다. 남녀 샤워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배드민턴장은 노후해 시설개선 요청을 줄곧 받았고, 철재·목재 구조물에 방음판과 천막 지붕을 덮어 강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면도 있었다. 공사 땐 배드민턴장 아래가 배수지여서 사업 초기부터 시설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설계 단계부터 수도사업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구조안전진단도 진행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크레인을 동원하는 등 공정별로 세심한 주의도 기울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내 수명산, 궁산에 이어 세 번째 다목적체육관”이라며 “내년 봉제산에 추가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불타는 청춘’ 콘서트 무대 공개..‘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김광규

    ‘불타는 청춘’ 콘서트 무대 공개..‘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김광규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달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다. 이번 콘서트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진행으로 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명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져 한껏 기대를 모았다. 그 중 김혜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자신의 ‘죽기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히트곡 ‘디디디’가 아닌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하고, 작곡가인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 곡은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레전드 가수이자 ‘불청마마’인 양수경은 김정균, 강문영, 박선영, 최민용으로 구성된 불탄중년단 ‘BTJ’와 환상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BTJ는 멤버 도합 200살이 넘는 나이에도 이번 무대를 위해 몇 주 동안 쉬지 않고 연습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BTJ는 동분서주하며 여러 무대에 출연해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015B 장호일X김태우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김부용과 ‘맘보걸’ 권민중 그리고 특급 코러스 ‘누나걸즈’, ‘내시경 밴드’와 ‘프레디 광큐리’의 환상적인 공연 등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지, 숲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며 JYP에게 한 말

    수지, 숲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며 JYP에게 한 말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인스타그램 글로 인사를 대신했다. 8일 배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지는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지는 “앞으로 함께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 소속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순천·여수·구례 3곳 선정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순천과 여수, 구례 등 3곳이 선정돼 국비 3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787개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순천시 조곡동 일원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여수시 한려동 ‘여성?청소년과 함께하는 백년재생’, 구례군 구례읍 ‘뉴카터로 살릴레오’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518억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활력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공모 방법 등에 대한 연찬회와 도시재생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 개최를 통해 공모 컨설팅을 해왔다.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광역 차원의 공모대응에 나서 성과를 일궜다. 도는 2017년부터 13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회 개최, 도와?시군 도시재생 협업교육, 소규모재생사업 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고록 할 방침이다. LH 등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 건립, 혁신 거점공간 조성 등 공기업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호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 다수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시군, 지역민과 지혜를 모아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수지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는 달라

    수지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는 달라

    수지 1억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수지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이날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데뷔 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수지는 현재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다. 최근 9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복합위기로 번지고 있다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복합위기로 번지고 있다

    최근 반도체 경기가 약화되며 수출이 급락해 지난 2월 수출은 4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8% 줄었다. 수출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통상적으로 증가폭이 얼마나 되는지 평가하게 되는데, 증가폭이 줄어든 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심각하다. 이미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노동시간 단축의 경직적인 시행으로 자영업과 중소ㆍ중견 기업에는 노동비용 충격이 가해진 상태인 데다 그나마 반도체 중심으로 상황이 양호했던 수출마저 악화되며 대기업 및 협력업체로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노동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충격은 정책을 고치거나 시간이 흘러 다른 여건이 개선되면 점차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경과한 데다 최저임금 체계 개편 및 탄력근로 관련 논의 지연 등 노동비용과 관련한 미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여기에 수출을 위시한 대외 여건까지 나빠져 단기 충격에서 시작된 침체가 여러 요인과 결합되며 장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미에서 복합위기로 볼 수 있다. 더구나 경기침체가 디플레이션과 결합할 경우 사태는 악화되기 쉬운데,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4%에 그쳐 계속 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2%로 하락해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번지고 있다. 수요 부진을 반영한 이러한 디플레이션은 미래의 추가적인 가격 하락과 소득 감소를 우려해 소비를 늦추도록 만들기 때문에 경기침체를 가속하는데, 그 심각성은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미국의 대공황에서 경험했던 바다. 이러한 폭풍에서 그나마 우리 경제를 지켜 온 것은 외환보유고다. 만약 현재 위기가 외환부족과 결합됐더라면 우리처럼 대외 무역에 의존하는 개방경제에서는 최악의 사태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동안 반도체 수출이 한국 경제의 거시지표를 지탱해 준 것처럼 주요 수출 대기업이 벌어들인 외화가 또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수출 악화는 향후 외환보유액 관리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아직까지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상수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의 흑자는 2014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축소됐다. 상품수지는 상품 수출에서 상품 수입을 차감해 계산되는데, 국내 경기침체로 상품 수입이 12% 줄었음에도 흑자가 축소된 것은 상품 수출의 감소가 워낙 컸음을 의미한다. 향후에도 상품 수출 악화가 지속되면 경상수지가 더욱 나빠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외환 확보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더구나 미국과의 협상으로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경상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오해될 행동은 엄격히 모니터링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국내 산업생산성 저하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도래한 반도체 경기와 대외 경기 여건의 악화는 수출 부진 가능성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 국내 경기 상황 약화에 수출까지 더 나빠진다면 2017년 3.1%에서 2018년 2.7%로 이미 낮아진 경제성장률이 아예 2% 초반대로 대폭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곤혹스러운 점은 여러 요인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위기로 향하고 있어서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묘책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일단 정책적으로 해결 가능한 개별 사안 각각에 대해 경제 원칙에 맞게 처방을 모색하여 다차원적인 복합위기를 보다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복합위기를 만든 모든 원인을 단숨에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외부적인 영향과 국내적인 요인을 구분해 결국 우리가 먼저 해결할 수 있는 부분부터 단계별로 대응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더구나 여러 문제가 얽힌 위기는 특성상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지난하게 길 수 있어 생존을 위협하는 민생의 어려움은 상당 기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복합위기의 시대에 개인과 기업은 부채에 의존한 무리한 확장은 자제하고, 유동성과 현금 흐름을 관리하며 버티고 살아남는 생존 자체가 가장 중요한 선결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어떤 의사결정에서든 잊지 말아야 한다.
  • 402m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열렸다

    402m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열렸다

    7일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 최대 저수지인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출렁다리를 걷고 있다. 길이 40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알려졌다. 예산 뉴스1
  • 김부겸-진영 행안부 장관, 산불 현장에서 인수인계

    김부겸-진영 행안부 장관, 산불 현장에서 인수인계

    진영 행정안전부 신임 장관이 5일 오후 강원 고성의 화재 현장을 찾았고, 김부겸 장관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화재 현장을 지켰다. 진영 장관은 5일 오후 11시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듣고 6일 0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진영 장관은 지난 박근혜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뒤 부처를 바꿔가며 연속으로 장관을 맡게 됐다. 진 장관은 5일 늦은 밤 강원 고성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장관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가 등에 산불이 확산되지 않고 완전하게 진화될 수 있도록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피해 조기 수습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행정안전부 수장에 올랐던 김부겸 장관은 떠나는 날까지도 재난 현장에 있었다. 그는 5일 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임식을 취소하고 강원 고성 현장에서 행안부를 떠나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부겸 장관은 “지금 강원도 고성에 있는데, 바람을 타고 불티가 사방으로 날아가 정말 아찔했다”며 “2017년 6월부터 오늘까지 1년 10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오늘과 같았다. 참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2017년 여름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된 그는 무수한 현장을 누볐다. 김 장관은 “돌아보면 취임식 바로 다음날 찾아갔던 현장도 가뭄이 갈라졌던 충북 진천의 저수지였다”며 “오늘도 타는 연기와 냄새로 매캐한 현장이다. 임기는 끝이 났지만 이재민들이 다시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제게 주신 도움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모던 패밀리’ 이사강♥론, 입대 앞두고 2세 계획

    ‘모던 패밀리’ 이사강♥론, 입대 앞두고 2세 계획

    이사강, 론이 입대로 인한 강제 이별을 앞두고 임신 계획을 세운다. 5일 방송될 MBN ‘모던 패밀리’에는 이사강과 론이 입대 전 최대 고민인 임신 계획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산전 건강검진을 통해 시한부 신혼생활을 알차게 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형제를 낳을 것”이라는 풍수지리 선생님의 예언을 듣고 싫지 않은 기색을 보였던 터. 7회 방송에서도 이사강과 론은 능이백숙 보양식 외식에 나선 뒤 자연스레 2세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론은 “아들 딸 골라 낳는 법을 인터넷으로 공부했다”면서 배란일을 계산한 관계법, 남자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는 팁 등을 아내에게 진지하게 전수한다. 이사강은 자신을 위해 백숙 살을 일일이 발라주는 자상한 남편을 보고는, “당신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며 달달한 키스와 스킨십을 이어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임신 계획은 큰 변화에 부딪친다. 론이 3월 말 입대 영장을 받았다. 9일 입대를 하는 것. 마흔의 나이에 ‘곰신’이 되어 혼자 남겨질 이사강이 안쓰러운 론은 “(만약 지금 임신을 하면) 여자 혼자서 병원 다니고 힘들 텐데, 군 제대 몇 달 전에 임신을 하는 게 어떨까?”라고 변화된 마음을 털어놓는다. 입대를 앞두고 건강검진 센터를 방문한다. 서로의 건강을 체크하고 11세의 나이 차로 인해 임신 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 본격적인 산전 검진에 돌입한 론은 항문을 통한 전립선 초음파 검진 방법에 외마디 비명소리를 질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나아가 이사강은 의사로부터 냉동 난자 시술을 추천받은 후 진지한 고민에 빠진다. 두 사람의 건강검진 결과를 비롯해,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론이 어떠한 소감을 남겼는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치 없는 행정은 독단이요, 행정 없는 정치는 무능하다”

    “정치 없는 행정은 독단이요, 행정 없는 정치는 무능하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에서 1년 10개월 만에 원래 신분인 국회의원으로 돌아가는 김부겸 장관은 5일 이임사에서 “정치를 고려하지 않는 행정은 독단이고 행정을 염두하지 않는 정치는 무능하다”라면서 “국회로 돌아가면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4일 강원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나자 김 장관은 현장으로 향했고 이임식은 취소됐다. 그는 “어제 도착할 때만 해도 야산이 불이 타고 바람이 불어댔다”면서 “동이 트면서 조금씩 불길이 잡히기 시작해 바람이 계속 잦아들면 잔불 정리 수순에 들어갈 듯 하다”라고 전했다. 재난 대응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부처의 장관으로서 재난 관리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김 장관은 “재난이나 사고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해 희생자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것이 안전한 나라다”라면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재난과 사고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양상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진다”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모든 국민 생활 분야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가 되고 있다. 행안부도 그에 맞춰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국회에 돌아가도 행안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안부) 기획조정실은 국회 814호에 행안부 여의도 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시로 들러서 제가 할 일을 하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호통만으로 정치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정치는 정부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고 동시에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이임사 전문. 사랑하는 행정안전부, 그리고 경찰청과 소방청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금 강원도 고성에 있습니다. 어젯밤에 도착할 때만 해도 도로 옆 야산에 불이 활활 타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미친 듯 불어댔습니다. 봄이면 양양과 간성 사이를 휩쓴다는 양간지풍입니다. 그 바람을 타고 불티가 사방으로 날아다니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동이 트면서 산림청과 소방 헬기가 다시 투입되자 조금씩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바람이 계속 잦아들면, 잔불 정리 수순에 들어갈 듯합니다. 돌아보면 취임식 바로 다음날 찾아갔던 재난 현장이 가뭄에 바닥이 쩍쩍 갈라진 충북 진천의 저수지였습니다. 그러더니 이임식이 예정된 오늘도 나무들이 타는 연기와 냄새로 매캐한 현장입니다. 여러분을 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은 저도 큽니다. 하지만 현장을 지키는 것이 장관의 본분이기에 이임식을 취소키로 결심하였습니다. 이임식 준비에 실무진들이 많은 공을 쏟았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끝까지 수고를 다 해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2017년 6월부터 오늘까지, 1년 10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오늘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제가 다 기억하지 못합니다. 밥 한 끼 같이 못한 분도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이제 헤어져야 합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모두 제게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유능하고 성실한 동료였습니다. 장관으로 부임할 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내 정치인의 길만 걸어오던 제가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 집행자로서 소임을 제대로 해 낼 수 있을지 긴장이 되었습니다. 바깥에서 지적하고 비판할 줄만 알았지, 안에서 책임지고 일을 해야 하는 이 자리는 마냥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공직자로서의 ‘신념’, 자기 업무에 대한 ‘프로 정신’, 공무원 중의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까지 갖춘 이들이 행정안전부 간부와 직원 여러분이었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모래밭에서 잃어버린 바늘 하나를 찾듯이 묵묵히 그러나 꼼꼼하게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일하는 자세에 저는 감동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험한 파도를 헤치고 대양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 팀’이었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은 저를 믿어 주셨습니다. 포항 지진 때 수능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제천과 밀양 화재에 기민하게 대처했습니다.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만들었습니다. 지방자치 시행 후 최대 규모의 재정분권을 이루어냈습니다. 취임 첫 날부터 오늘까지 경찰은 제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젊은 날, 경찰을 피해 도망 다녔던 장관입니다.거리에서 돌도 좀 던졌습니다.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나 다시 만났습니다.그런 장관으로 하여금 ‘치안에 관한 사무’를 잘 관장하도록 여러분은 성심을 다해 주셨습니다. 제복을 입은 공무원답게 여러분은 국민 앞에서는 친절했고, 불의 앞에서는 당당했습니다.앞으로 더욱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경찰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경찰은 창설 이래 가장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입니다.수사권 조정은 국민의 인권을 어떻게 더 잘 보장할 것이냐에 목적이 있습니다. 결국 국민의 신뢰가 중요합니다.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어, 반드시 수사권이 조정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경찰을 믿습니다.경찰이 수사권이란 힘을 정의롭게 사용하고, 민생현장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민주경찰, 인권경찰로 한 단계 도약해주길 기대합니다. 소방도 정(情)이 들대로 들었습니다. 강릉, 제천, 밀양, 익산을 비롯해 숱한 현장에서 저는 소방관의 땀과 눈물을 지켜보았습니다.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큰 과제도 한 몸이 되어 움직였습니다. 소방관은 모든 재난 현장을 지키는 수호신이었습니다. 오렌지색 기동복을 볼 때마다 저는 든든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버텼을까 싶습니다. 전국의 5만 소방관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이 수고해주신 덕분입니다. 지난 22개월간 우리가 함께 이뤄 낸 일들을 돌아보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물론 부임하면서 국민께 다짐했던 일들 중에 다 이루지 못한 일도 있습니다. 계획의 방향이 달라진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못 다한 과제는 여러분이 훌륭한 인품과 역량을 갖추신 새 장관님과 함께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재난이나 사고가 아예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해서 희생자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한 나라’입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고,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재난과 사고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예방입니다. 그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안전정책실이 앞장 서 재난의 대비-대응-복구만이 아니라, 예방까지도 고민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양상이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집니다. 여러분만큼 재난안전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는 중앙과 지방을 막론하고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졌던 장관으로서 지난 2년간 뼈저리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안보나 치안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 생활 분야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그에 맞춰 생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이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핵심 부처가 되었습니다. 특히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서있는 재난관리실과 재난협력실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제가 처음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임명된 것은, 제가 지역주의에 맞서 작은 몸부림이나마 쳤던 정치인이라는 이유도 있을 겁니다. 단언컨대 지역주의는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는 나라가 되면 저절로 소멸될 수 있습니다. 우리 지방자치분권실과 지방재정경제실이 쌍두마차가 되어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밀어붙여 주었습니다. 정부혁신조직실은 마음 약한 이 장관이 각 부처 장관으로부터 시도 때도 없이 받아오는 조직 증원 요구를 한 치의 여지도 주지 않고 가차 없이 잘라주셨습니다. 그거 다 받아주었으면 지금쯤 200만 공무원 시대를 달리고 있을 것입니다. 철벽 수비수의 역할을 계속 해주셔야 진짜 민생에 필요한 현장 공무원들을 더 뽑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조금만 더 일찍 전자정부국의 업무 영역이 무한하다는 걸 알았다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은 벌써 세계시장을 휩쓸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와 축적된 공공 데이터는 세계가 부러워합니다. 그에 기반해 Digital Transformation을 잘 해서, 데이터 경제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언급하지 않은 부서를 포함해 소속기관, 산하기관, 유관단체를 저는 또한 기억합니다. 그곳에서 수고하는 여러분께 제가 특별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야말로 특별한 대접을 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행정안전부가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우주선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하는’ 정부 부처입니다. 어느 부처에도 속하지 않은 업무는 죄다 행안부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그런 일들은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니면 누구도 하지 않거나, 해내기 쉽지 않은 일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야말로 나라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애국자이십니다. 행정안전부 가족 여러분, 이제 저는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국회로 돌아갑니다. 국회로 복귀하면 장관으로서 미처 매듭짓지 못한 과제들을 마저 챙길 생각입니다. 행안부의 미결 과제들을 늘 머릿속에 담아 두겠습니다.행정안전부를 편들 일이 있으면, 아주 대놓고 편을 들겠습니다. 특히 기획조정실은 국회 814호에 행안부 여의도 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시로 들러 제가 할 일을 하명해주기 바랍니다. 그 대신 여러분은 국민의 편을 들어주십시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국민을 안전하게 모시는 행정,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행정을 펼쳐주십시오. 여전히 국회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과 호통만으로 정치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치는 정부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합니다. 동시에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를 이끌어야 합니다. 정치를 고려하지 않는 행정은 독단입니다. 행정을 염두에 두지 않는 정치는 무능합니다. 그것이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제가 깨달은 진리입니다. 국회로 돌아가면 그런 정치를 하겠습니다.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행정안전부 가족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은 제 인생에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룩한 모든 것들에 대한 보람과 긍지도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여러분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제대로 말씀드렸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무리하는 지금에서야 여러분께 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행정안전부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동안 제게 주신 도움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 12시면 저의 임기는 이제 끝이 납니다. 저녁에 신임 장관님이 도착하시면 상황을 인수인계 해드리려 합니다. 특히 이재민들이 다시 생업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 행정안전부가 잘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도 퇴근할까 합니다. 어제부터 못 잔 잠을 좀 자야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적자 시달리던 우정사업본부, 2년 만에 우편요금 50원 인상

    우편사업 적자에 골머리를 앓던 우정사업본부가 결국 우편요금을 5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330원(25g이하 기준)인 규격 우편물의 요금이 330원에서 380원으로 오른다. 우정사업본부는 5일 “우편물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인건비 등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중량별 50원씩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편요금 인상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실제 우편물량 통계를 보면 2002년 한해 55억통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2년에는 46억통, 2015년에는 40억통까지 줄었고, 지난해에는 36억 1000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적자폭도 덩달아 커진 상태다. 2017년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사업에서 539억원 적자를 냈고 지난해에는 1285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우편사업 적자가 20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발굴, 집배·물류 체계 효율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해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요 국가와 우편요금을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요금은 아직 저렴한 편이다. 5~25g 사이 우편이 국내에서 330원이지만 미국(28.3g 기준)은 469원 일본(25g 기준)과 프랑스(20g기준)은 각각 699원, 958원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2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 4년 7개월 만에 최저

    2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 4년 7개월 만에 최저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4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출 감소 여파다. ‘불황형 흑자’ 우려와 함께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5월 이후 8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축포를 쏘기에는 뒷맛이 개운찮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54억 8000만 달러로 2014년 7월(54억 2000만 달러) 이후 가장 작았다. 수출이 1년 전보다 10.8%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수출 감소에도 상품수지가 흑자를 지켜 낸 원인 중 하나로는 수출보다 더 줄어든 수입이다. 수입 감소율은 12.1%로 2016년 7월(-13.3%)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은 “3월부터 국제 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수입 감소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해외 배당 지급이 몰리는 4월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여수고용노동지청,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나서

    여수고용노동지청,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나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4일 전남 동부지역 상공회의소들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지청은 이날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 등 3개 지역 상공회의소들과 손잡고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정부와 경제단체가 구직난 해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구인·구직 상담 및 정보 제공, 여수고용노동지청의 고용·노동행정 서비스 제공,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정책 연계지원 등이다. 또 청년·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친화적 환경조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장영조 지청장은 “일자리 창출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관련 기관·단체가 힘을 합해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며 “취업과 고용률 제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지원 “문재인저수지 구멍…골프와 선거, 고개 쳐드는 순간”

    박지원 “문재인저수지 구멍…골프와 선거, 고개 쳐드는 순간”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4·3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 순간 진다. 민주당은 승리를 낙관했고 오만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없다”며 “몇개월 전부터 ‘북경노적사(北經勞積司, 북핵·경제·노동·적폐·사법) 쓰나미’가 오고 있으며, ‘문재인저수지’에 쥐구멍이 뚫렸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아울러 “호남에서도 미풍이 불기 시작했다. 국민이 무섭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경노적사’의 다섯 가지 위기로 진보세력이 붕괴하고 있다고 지적해온 박 의원은 장관 후보자 2명의 낙마 사태 때도 “문재인저수지에 구멍이 뚫렸다. 야당은 만족하지 않고 구멍을 키우려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박지원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국회의원 한국당1석, 정의당1석, 민주평화당은 전주 기초의원 1석 당선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없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北經勞積司 쓰나미가 오고있으며 ‘문재인저수지’에 쥐구멍이 뚤렸다고 경고했습니다.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순간 집니다. 민주당은 승리를 낙관했고 오만했습니다. 호남에서도 미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이 무섭습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실적 전국 3위인데··· 수출입은행 여수지점 폐쇄 거론 논란

    전남 지역 상공회의소들이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지점을 현행대로 존치해 줄 것을 한국수출입은행과 기획재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지점은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다. 연간 수출입 규모가 2018년도 기준 수출입 통관액이 725억불에 이른다. 전체 12개 지점중 울산과 인천에 이어 전국 3위 실적이다. 순천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 등은 최근 공동 건의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말 발표한 자체혁신안에서 폐지하기로 한 전국 4개 지점중 이러한 우수 은행인 여수지점을 포함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의 지방 분산 배치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등 지점 폐쇄의 판단 기준이 의문시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 상공회의소는 “국내 3대 수출입 관문항만인 광양항이 있어 우리나라 수출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도 지점폐쇄가 거론되고 있다”며 “매년 수출입 실적이 오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지점폐쇄가 아니라 오히려 여수지점을 확대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출입 업무의 지원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욱 순천상의회장은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산업벨트에는 3개 지점이 수출입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와반면 여수지점이 폐쇄된다면 중화학공업의 산실이라할 수 있는 전남에는 수출입 금융과 업무를 지원하는 공기업이 하나도 없게 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충실하고 국가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여수지점을 계속 존치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박용하 여수상의회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직축소 방침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지점폐지 결정에 경제외적인 요인이 작용하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며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과 철강, 항만산업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보다 확대해 여수지점이 계속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실적 전국 3위인데… 수출입은행 여수지점 폐쇄 거론 논란

    여수상의 “수출입 지원 위해 존치해야” 전남 지역 상공회의소들이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지점을 그대로 남겨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에서 유일한 지점인 데다 지난해 기준 725억 달러에 이르는 역내 수출입 규모를 다룬다. 전국 12개 지점 중 울산과 인천에 이어 전국 3위 실적이다. 3일 광양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공동 건의문을 내 “지난해 말 발표한 자체 혁신안에서 폐지하기로 한 강원 원주,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4개 지점 중 이러한 우수 지점을 포함하다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기업의 지방 분산배치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등 폐쇄 판단 기준에 의문을 표시한 것이다. 이들은 “국내 3대 수출입 관문 항만인 광양항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도 지점 폐쇄를 거론하고 있어 문제를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또 “매년 수출입 실적이 오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여수지점을 확대해 매년 증가하는 수출입 업무의 지원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부산과 울산, 경남 동남권 산업벨트엔 3개 지점에서 수출입금융 지원을 맡는다”며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충실하고 국가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여수지점을 없애지 말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수출입은행의 조직 축소 방침에는 공감하지만 경제 외적인 요인으로 폐지를 결정한다면 국민 신뢰를 얻기 힘들다”며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과 철강, 항만산업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꼭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AquaPower 출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AquaPower 출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3일 대구 Exco에서 개막된 ‘제16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신기술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AquaPower를 선보였다. AquaPower는 현대중공업의 세계 1등 해양 구조물 기술을 수상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결합하여 저수지나 댐과 같은 내륙 수면뿐만 아니라 더 거친 환경인 간척호와 같은 해수 환경에서도 25년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열악한 수상 환경에 대비하여 2m의 파고와 50m/s의 풍속을 견딜 수 있는 구조물 설계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충진 부유체 기술을 적용하여 새만금 프로젝트와 전세계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2004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태양광 비즈니스에 진출하여 태양광 발전소의 핵심부품인 태양광 셀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UL과 독일 VDE가 지정한 태양광 공인시험소를 보유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워컨디셔닝시스템 (PCS)과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공급하면서 ‘태양광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스마트솔라시티 구축에 필요한 솔라로드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등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 사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3476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 및 이익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코스피 상장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