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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KDI, 국토교통부

    ■ 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승진 △ 무역투자실장 강경성 ◇ 국장급 승진 △ 소재부품장비협력관 박동일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국어정책과장 신은향 △ 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 ◇ 서기관 승진 △ 기획혁신담당관실 이용욱 △ 재정담당관실 도현덕 △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 장수경 △ 문화정책과 나서경 △ 종무1담당관실 정윤찬 △ 소통정책과 윤정 △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은영 △ 저작권정책과 방정석 △ 저작권정책과 이재순 △ 방송영상광고과 송수혜 △ 체육정책과 인숙진 △ 관광정책과 방진아 △ 국제관광과 강용민 △ 관광산업정책과 이성은 △ 도서관정책기획단 김수정 △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 과장급 전출 △ 외교부(주재관) 전출 남찬우 ■ KDI △ 경제전망실장 정규철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장관 비서실장 배성호 △ 교통정책조정과장 박지홍
  • 성남 은혜의강 교회 ‘47명 확진’ 원인은 ‘밀집예배’ 때문?

    성남 은혜의강 교회 ‘47명 확진’ 원인은 ‘밀집예배’ 때문?

    목사 부부와 교인 등 4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은 좁은 면적의 소형 교회에서 ‘밀집예배’를 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성남시는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 발표 이후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앞서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수도권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다. 면적 작은 소형교회…다닥다닥 붙어 ‘밀집예배’ 이처럼 은혜의강 교회에서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한 것은 역설적으로 이 교회가 대형 교회가 아닌 소형 교회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말했다. 성남 구도심의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은혜의강 교회는 입주한 상가 건물의 3층 절반과 4층 절반을 쓰고 있다. 각 층의 면적은 약 115㎡(35평) 넓이로 3층은 예배당, 4층은 식당과 휴게실로 사용 중이다.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주말 예배 때마다 전체 교인 130여명 중 100여명이 참석해 예배를 보는 것으로 성남시는 파악했다. 이 때문에 교인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예배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좁은 공간서 평일에도 자주 함께 식사 또 함께 식사를 하는 일이 잦은 점도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꼽힌다. 은혜의강 교회 4층의 절반 정도는 음식을 만들고 식사재 등을 보관하는 공간이어서 3층보다 좁은 곳에서 교인들끼리 밀집해 식사하고 대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문도 8개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지금과 같은 동절기에는 열지 않고 예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이뤄지기 쉬운 구조였다. 또 평일에도 교인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혜의강 교회의 예배 방식이 다른 교회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점은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종교집회’ 자제 요청한 1일·8일 모두 예배 강행 교회 내 집단감염 가능성은 이미 예전부터 지자체와 방역당국이 우려를 표하며 주시했던 바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줄곧 종교집회 자체를 요청해 왔는데도 평소처럼 예배를 강행한 결과 집단감염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은혜의강 교회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달 28일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 등 5개 종단 대표 8명에게 종교 집회 자제와 연기를 요청한 이후에도 이달 1일과 8일 2주 연속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은혜의강 교회가 소속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에 지원을 요청해 은혜의강 교회 교인과 관련해 1대 1 모니터링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관할 보건소인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6개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리기로 했다.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11일 도내 종교시설의 집회행사를 전면금지하지 않는 대신 참가자에 대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유지, 행사 전후 사용시설 소독 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주말 종교계의 집회 행사를 허용했다. 이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종교시설에 한해서는 오는 22일부터 긴급 행정명령을 통해 제한적으로 집회행사를 금지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 무더기 확진

    [속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 무더기 확진

    목사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소재) 교인 135명 전수검사에서 40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6일 지난 15일 은혜의 강 교회의 목사 A(61)씨와 아내 B(60)씨 부부가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중에서 신원이 확보된 106명에 대한 검체조사 결과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재검사가 8명이고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시는 명단은 확보 했지만 신원이 확보되지 않은 29명에 대해서도 신원이 확보되는 대로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어서 확진자가 추가로 더 나올 수도 있다. 이들 29명은 모두 자택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과 한 신도의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성남시가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은혜의 강교회는 일요일인 지난 1일과 8일 이틀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관할 보건소인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6개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리기로 했다. 시는 신도 명단을 입수했고, 지난 15일 교회 시설과 주변 일대 양지동,은행동 전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다. 1998년 설립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 은혜의 강 교회는 신도수가 130여명으로 예배는 주 2회 1시간 ,회당 1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결혼식·돌잔치 등 코로나 취소위약금 약관 고쳐라”

    “결혼식·돌잔치 등 코로나 취소위약금 약관 고쳐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연회와 외식, 예식업을 중심으로 취소 위약금 분쟁이 속출하자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바로잡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11일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들을 만나 돌잔치나 회식 관련 위약금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약관상 위약금 규정이 과도하다”며 “업계가 자율 시정하지 않으면 약관법에 따라 문제의 약관을 심사하고 수정 삭제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지회와 지부에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답했다. 연회 업계의 위약금 약관을 보면 행사일까지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계약 후 7일이 지나 해지하면 계약금을 환불하지 않는다. 위약금은 행사 90일 전 해약 시 총이용액의 10%, 30일 전 30%, 15일 전 50%, 7일 전 100%다. 반면 공정위 고시인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서는 예정일로부터 1개월 전에 계약을 해지하면 계약금을 모두 환불해 주고, 7일 전에 해약하면 계약금만, 7일 이후 해약하면 총이용액의 10%만 위약금으로 받도록 했다. 이에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에 위약금 관련 상담과 분쟁 조정이 늘고 있다. 돌잔치를 두 달 전에 취소했는데 총이용액의 절반을 위약금으로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비례연합 합류 민주, 정의·민생당에 손 내밀고 민중당엔 선긋기

    비례연합 합류 민주, 정의·민생당에 손 내밀고 민중당엔 선긋기

    소수정당에 순번 양보… 후보 검증 공유 정당 기호 감안 일부의원 이동 가능성 민생당 바른미래계外 찬성… 참여 무게 불참 입장 정의당 막판 합류 배제 못해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하면서 진보진영 비례정당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정의당과 민생당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한편 민중당은 배제하려는 모양새다. 또 일부 현역 의원들의 비례정당 이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요일(18일)에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정당이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과 민생당에는 민주당이 나서 참여를 요청한 상황이며, 원외 정당인 녹색당, 미래당, 기본소득당, 가정환경당, 소상공인당의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참여를 권한 상태다. 옛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민중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민중당도 연합정당 참여를 논의하는데 특정 정당과 같이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윤 사무총장은 “그렇다”면서 “4년간 정책을 실현하는 데 합의할 수 있는 정당들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표 분산을 막고 비례정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의당과 민생당 모두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민생당만 참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민생당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공식 테이블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바른미래당계를 제외하고는 찬성하는 분위기다. 박주현 민생당 공동대표는 “당내 확고한 이견이 있는 만큼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불참 입장을 수차례 밝혔으나, 최근 지지율 하락과 비례대표 후보 검증 문제로 시달리고 있어 진보 진영의 압박이 강해지면 막판 참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에 현역 의원을 보내 정당 기호를 앞당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현재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의원 수가 6명이기 때문에 앞선 번호를 받으려면 의원 7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윤 사무총장은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는 의원 중 비례연합정당을 선택하겠다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합정당 요청이 있다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 순번을 소수 정당에 양보하겠다는 기존 방침은 유지하면서도 원외 정당 후보들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에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했던 정치개혁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기획대로 선거연합정당이 추진될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연합정치를 성사시키는 것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비례연합 창당 나선 민주당 “특정 정당과는 못 한다”

    비례연합 창당 나선 민주당 “특정 정당과는 못 한다”

    18일 비례연합 참여 정당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하면서 진보진영 비례정당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정의당과 민생당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한편 민중당은 배제하려는 모양새다. 또 비례정당으로 일부 현역 의원들의 이동 가능성도 시사했다.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요일(18일)에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정당이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과 민생당에는 민주당이 나서 참여를 요청한 상황이며, 원외 정당인 녹색당, 미래당, 기본소득당, 가정환경당, 소상공인당의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참여를 권한 상태다. 정의당·민생당엔 참여 요청, 민중당과는 선 그어 옛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민중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민중당도 연합정당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데 특정 정당과 같이 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윤 사무총장은 “그렇다”면서 “4년간 정책을 실현하는 데 합의할 수 있는 정당들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표 분산을 막고 비례정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의당과 민생당 모두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민생당만 참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민생당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공식 테이블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바른미래당계를 제외하고는 찬성하는 분위기다. 박주현 민생당 공동대표는 “당내 확고한 이견이 있는 만큼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불참 입장을 수차례 밝혔으나, 최근 지지율 하락과 비례대표 후보 검증 문제로 시달리고 있어 진보 진영의 압박이 강해지면 막판 참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불출마 현역 의원 비례연합정당 갈 수도”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에 현역 의원을 보내 정당 기호를 앞당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현재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의원 수가 6명이기 때문에 앞선 번호를 받으려면 의원 7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윤 사무총장은 “지역구에서 출마하지 않는 의원 중 비례연합정당을 선택하겠다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런 분들에 대해서 연합정당의 요청이 있다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 순번을 소수정당에 양보하겠다는 기존 방침은 유지하면서도 원외정당 후보들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 사무총장은 “후보자 검증 문제는 비례연합정당 전체 후보자에 대한 지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기준에 맞춰 검증 과정을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정당의 명칭은 참여하는 모든 정당명을 나열할 방침이다. 그렇게 되면 역대 가장 긴 정당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윤 사무총장은 “그렇게 해야 군소정당들이 투표용지에서 자기 당 이름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김포시의회 “코로나19 대응관련 안건 부족·의회의결권 침해 유감”

    김포시의회 “코로나19 대응관련 안건 부족·의회의결권 침해 유감”

    경기 김포시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제19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강안과 조례안 16건, 기타안 6건 등 총 24개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강민)로부터 심사보고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 5236억원 7739만원(본예산 대비 515억 6830만원 증액) 중 8억 835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으로 의결하고, 2020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주요 삭감내용으로 ▲스마트게이트 설치공사 1억 4300만원 ▲민원실 전문안내도우미 용역 4995만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관리운영비 1억 3128만원 ▲김포시장배 수영대회 3000만원 등 총 14건이다. 아울러 조례안의 심의결과 ‘김포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은 원안가결하고, ‘김포시 태권도시범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다. 또 ‘가축전염병 피해 농가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기타안 6건은 원안동의했다. 한편, 신명순 의장은 본회의 의결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의회가 회기일정까지 단축하며 집행기관을 배려했지만 정작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이나 안건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던 조례안과 관련 예산 동시 제출, 같은 사업에 대한 삭감안과 편성안의 동시 제출로 인한 단체장의 동의절차 진행 등 의회 의결권을 경시하는 사례가 나온 점에 대해 유감과 함께 엄중 경고한다”고 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노무현재단 행사 참여했던 장성규, ‘일베’ 논란에 검은색만 도배

    노무현재단 행사 참여했던 장성규, ‘일베’ 논란에 검은색만 도배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논란에 휩싸인 장성규 아나운서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온통 검은색으로만 도배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씨는 JTBC에서 퇴직한 뒤 유튜브 ‘워크맨’을 통해 구독자 400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안착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여러 직업을 체험하는 ‘워크맨’ 42화 부업 편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장씨는 영화 ‘기생충’에 나온 피자 박스를 접는 부업을 체험했는데 자막에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란 문구가 일베 논란을 일으켰다. ‘노무’는 극우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언어로 알려졌다. ‘워크맨’ 제작진은 해당 자막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했고, 곧바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노무(勞務)’란 자막은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린다.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제작진의 과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아울러 ‘부업’ 편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수정하고 재업로드 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일베 논란으로 워크맨의 구독자 숫자가 10만명 이상 감소하자 제작팀을 꾸리고 연출했던 고동완 PD가 하차했으며, 장씨는 검은색 화면만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동완 PD는 SBS 예능 ‘런닝맨’ 조연출 출신이다. 과거 ‘런닝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개운지’란 자막을 쓰고, 일베 로고가 삽입된 이미지 등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워크맨을 제작하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은 고 PD의 하차는 일베 논란과 상관없이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됐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장씨는 노무현재단 프로그램에 무료로 봉사한 적이 있다며 검은색 화면의 도배 외에 좀 더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지적도 나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누리집홈피·누리소통망에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적권리·혜택 안내

    경기도, 누리집홈피·누리소통망에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적권리·혜택 안내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거주기간이나 임대료 혜택 등 공적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주거불안을 느끼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임차인 권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민간임대주택 콘텐츠를 구축해 등록임대주택 제도 및 관련 용어, 임차인 혜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접속은 경기도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주택·토지-주택·건축-민간임대주택으로 하면 된다. 또 도민들이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에는 렌트홈 누리집에 부정확한 등록임대주택 정보의 수정과 임차인의 DB구축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토대로 임대사업자 및 임차인에게 임대차 계약 최초 및 변경신고 시 맞춤형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가 제공하는 임차인의 권리 및 혜택을 살펴보면 ▲임대료 증액 시 현재 임대료의 5% 이내 인상 ▲임대의무기간 동안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계약 갱신청구 가능 ▲임대인 동의 없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이다. 등록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과 세제혜택 등에 따라 4년 이상 임대하는 단기민간임대주택과 8년 이상 임대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상당수 임차인이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혜택을 알지 못해 주거불안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알리고 있다”며 “등록임대주택 관련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軍, 코로나19에 예비군 훈련 추가 연기…6월 1일 시작

    軍, 코로나19에 예비군 훈련 추가 연기…6월 1일 시작

    국방부가 다음달 17일 예정이었던 동원예비군훈련 및 지역예비군 훈련을 6월 1일로 연기한다. 국방부는 15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훈련을 위해 전 예비군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동원예비군훈련 일수는 2일, 지역예비군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은 각각 1일로 축소해 실시된다. 앞서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인 지난달 2일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다음달 17일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군내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더욱 확산추세를 보이자 국방부는 지난 9일 ‘코로나19대응 관련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예비군 훈련 추가 연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훈련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수에 맞게 과제를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부대들의 야외훈련은 제한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앞서 현역 장병들의 야외훈련을 전면 중단했지만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훈련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침을 수정했다. 부대 내에 훈련장이 있거나, 주민과 접촉할 수 없는 곳에 훈련장이 있는 경우에는 필수적인 훈련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8명으로, 현재 2310여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6명으로 늘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6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성남시의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의 목사(61·수정구 양지동)A씨와 아내(60)B씨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과 한 신도의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체를 대상으로 이날 검체를 채취,검사를 하고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6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간 상태전수조사 땐 음성→10일 지나 양성 판정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 인력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 모두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했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14일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호원동에 사는 28세 간호사,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등 의료진만 11명에 달한다. 81병동에서는 간호사 27명, 간호조무사 13명 등 간호 인력 40명이 근무했다. 직원 11명 중 5명이 13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첫 환자 발생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생활 도중 1주일에서 10일가량 지난 이후 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이다. 병원은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집중관리 대상인 밀접접촉 자가격리자 관리를 하고 있다”며 “유증상자도 철저히 관리해 지역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독도에 울릉도까지 일본 땅으로 넣어버린 WHO

    독도에 울릉도까지 일본 땅으로 넣어버린 WHO

    세계보건기구(WHO) 사이트에 독도·울릉도가 일본 지도로 표기됐다. 논란을 제기했지만 여전히 오류가 시정되지 않았다. 14일 WHO 홈페이지의 국가 정보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국 지도에 누락 돼 있는 독도·울릉도가 일본지도에 표기돼 있다. 앞서 지난 7일 사이버 시민 외교사절단 반크는 “세계보건기구 인터넷 사이트의 일본 소개 페이지에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돼 있다”며 “항의 서한을 보내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일본 지도에는 태평양 연안의 일본 부속 섬들을 자세히 반영하면서 별다른 설명도 없이 한국 지도에 독도·울릉도를 빼놓은 것은 고의적인 누락”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일에는 독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도 WHO에 관련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팀은 기존의 한국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새롭게 넣고, 일본 지도에서는 독도 오른편에 점선을 새롭게 넣은 두 개의 수정 파일을 WHO 측에 첨부해 메일로 수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14일 현재 해당 오류는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81병동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27.의정부시)A씨가 2차검사 결과 오후 1시 5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사 A씨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했고, 밀접 접촉자로 뷴류되어 지난 5일 1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8층 81병동 근무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와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흡기내과 병동인 81병동에는 27명의 간호사와 13명의 간호조무사가 교대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 A씨는 의정부 호원동 집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9명(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성남시 8명,이천시 1명,용인시 4명,서울 송파1명,광주시 4명,의정부시 1명 이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자가격리 직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고 있어 당혹스럽다” 면서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만에 전체 직원, 환자, 입주업체 등 1832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초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자가격리자인 81병동 직원들에게서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다. 병원측의 발 빠른 격리 조치로 현재 입원해 있는 입원 환자에게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명으로…교회 집단감염 확산되나

    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명으로…교회 집단감염 확산되나

    경기 성남시에서 교회 예배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의 7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양지동의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59세 여성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80명의 교인이 다니는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경기도 내 교회 등 종교집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은 성남시 외에 부천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전날 부천시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간 소사본동 생명수교회에서만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이 곳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 다녀간 곳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은 목사 A(66·남)씨와 교인 등으로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예배를 다녀간 인원은 7명을 포함해 모두 57명이다. 지상 3층짜리 상가건물의 3층에 있는 이 교회는 200여㎡ 규모로 확진자 1명과 교인 20∼30여명이 함께 머무를 경우 사람 간 간격이 좁아져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주일 예배 강행 의사를 밝힌 교회가 56%에 이르자 종교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치라는 반발이 나오자 11일 종교 지도자들과 만난 이재명 지사는 전면적 종교행사 금지 대신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2m 이상 간격 유지, 집회 뒤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제한적으로 종교집회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과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등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4일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A(74·여)씨가 오전 7시, 그리고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B(48)씨가 오전 7시 30분 각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지동 거주 A씨는 확진자가 3명 나온 은혜의 강 교회 교인으로 지난 8일 교회에 출석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서 은혜의 강 교회 교인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교인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자 4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B씨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지난 5일 1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증상이 의심돼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7명(의사 1명,간호사 3명,간호조무사 5명,환자 7명,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성남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26명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 코로나19 확진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A(63)씨가 1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난 B(59)씨의 남편이다. B씨는 기존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C(33)씨와 같은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일 예배를 보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설] 민주당 결국 비례연합정당에 참여, 정치개혁 역행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범여권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은 그제 오전 6시부터 어제 오전 6시까지 비례연합정당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권리당원 78만 9868명 가운데 24만 1559명(30%)이 투표에 참여해 74.1%(17만 9096명)가 찬성했고 25.9%(6만 2463명)가 반대했다. 이해찬 대표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들어 개혁정당 참여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당 대표로서 이런 탈법과 반칙을 미리 막지 못하고 부끄러운 정치 모습을 보이게 돼 매우 참담하고 송구하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창당으로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선거제 개혁의 취지가 훼손됐다며 연합정당 참여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지만, 이는 변명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에 온갖 비난을 해왔다. 심지어 미래한국당을 만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자신들은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그토록 비난하던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하기로 선언한 것은 소수당 몫이어야 할 연동형 비례의석 상당수가 미래한국당에 잠식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비례연합정당 없이 선거를 치르면 비례의석 47석 가운데 미래한국당이 최소 25석, 민주당은 6∼7석, 정의당은 9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군소 야당까지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은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민주당이 주도하는 만큼 사실상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분도 없고 실익도 의심스럽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삭제한 채 전 당원 투표를 밀어붙였다. 이런 사실도 비판받아야 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민주당의 비례정당’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비례민주당이든, 연합정당이든 꼼수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소수당 원내 진출 확대를 도와 ‘민심 그대로’를 선거제 개혁으로 보전하겠다는 민주당의 말은 공염불이 됐다. 군소정당의 사표(死票) 방지와 다당제 확립을 목표로 ‘4+1’ 공조를 했던 정의당이나 다른 정당 몫도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추진했던 범진보세력의 연대도 물 건너간다. 또 정치개혁을 강조하면서 현실론을 앞세워 여당이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하는 것은 모순이다.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에 역행한 이번 결정에 대해 국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부터 해야 한다.
  • 재의 2곳 받아줬더니 너도나도, 통합당 공천 잡음 ‘대폭발’

    재의 2곳 받아줬더니 너도나도, 통합당 공천 잡음 ‘대폭발’

    민현주 전 의원 “도로 친박당”TK 곳곳 재의 요구, 무소속 검토황교안 대표의 재의 요구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 대한 기존 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결정하자 당내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우천추천을 받았다 갑자기 경선을 하게된 후보들은 “말도 안 되는 조치”라며 강렬 반발하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낙천한 후보들의 재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황 대표 요구에 따른 ‘재의 후폭풍’은 통합당 내에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연수을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던 민현주 전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번복의 결과, 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도로 친박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연수을 현역인 민경욱 의원은 ‘막말 논란’ 등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아 컷오프됐으나 전날 황 대표의 요구로 공관위가 결정을 뒤집으면서 기사회생했다. ‘도로 친박당’이라는 비판은 민 의원이 친박근혜계 인물이라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또 민 전 의원은 민 의원을 향해 “임기 중 막말과 지역 주민에게 침뱉기를 비롯한 난폭한 언행으로 수차례 논란이 된 인물”이라고 맹비난을 했다. 황 대표를 향해서는 “측근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당을 도로 친박당으로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수도권 선거를 망쳤을 뿐 아니라, 보수정권 재창출의 기회를 망쳐버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달서갑에서 컷오프 당한 곽대훈 의원도 이날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곽 의원은 “공관위는 최약체 후보를 경선에 붙이는 꼼수로 실질적 낙하산 공천을 강행했다”며 애초 단수공천을 받았던 이두아 전 의원을 겨냥해 “낙하산 공천자를 지키려 사천(私薦)을 두 번이나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공관위는 앞서 달서갑에 이 전 의원을 공천했으나 김 위원장의 ‘사천’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전날 재의를 통해 결과를 뒤집었다. 하지만 곽 의원에게 기회가 주어지진 않았다. 이번 공천에서 컷오프 비율이 높았던 영남권 의원들도 들고 일어났다. 김석기(경북 경주) 의원은 “최고위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방침이다. 정태옥(대구 북갑)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정부 “경제위축 불확실성 확대”…달라진 판단에 성장률도 낮출듯

    정부 “경제위축 불확실성 확대”…달라진 판단에 성장률도 낮출듯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달 전만해도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지만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자 공식적인 상황 판단이 달라진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2.4%)도 대폭 낮춰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2020년 3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실물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도 코로나19 글로벌 파급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원자재·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가 매달 발간하는 그린북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공식 평가이기 때문에 경제 사령탑의 상황 판단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경기개선 흐름이 나타난다”고 했던 긍정적 전망이 이번 그린북에서 빠졌다. ●중국인 관광객 76% 감소…사드 보복 여파 때보다 더 심각 2월 소비 관련 지표를 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이 뚜렷하다. 우선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은 76.1% 감소했다. 감소폭은 1999년 1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컸다. 할인점 매출 감소폭은 19.6%로, 2015년 1월(24.0%) 이후 가장 컸다. 백화점 매출은 30.6% 감소했다. 반면 접촉면이 적은 온라인 매출액은 27.4% 증가했다. 2018년 10월(30.7%)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6.5% 늘었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24.6% 감소하며 1월(-15.7%)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방한 외국인 수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당시 (중국의 보복이 있던) 수준에서 조금 더 내려갔다”면서 “국산 차 내수판매량은 중국산 부품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이 있었고 금융위기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유가 하락, 수출 부진 등 대외 악재도 대외환경도 불안한 상황이다. 2월 넷째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52.2달러로, 1달 전(63.8달러)에 비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위축될 우려가 커지자 석유 수요가 둔화한 영향이다. 김 과장은 “코로나19는 공급 쪽에서는 글로벌 밸류체인 관련 쇼크가 있을 수 있다”며 “중국의 생산은 80% 정도 회복됐고 수출도 3월부터는 완만히 오르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글로벌 밸류체인 훼손이 다른 나라 등에서 이어지면 영향도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경제의 밥줄인 수출 상황도 녹록지 않다.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41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 2월보다 올해 조업일수가 길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은 11.7%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줄었고, 자동차·석유화학 등 품목이 부진했다. ●국제사회 성장률 하향 조정에 정부도 고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올해 성장률을 끌어오르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무디스는 1.9%에서 1.4%로, S&P는 2.1%에서 1.6%로 내린 데 이어 다시 1.1%로 재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0%로 전망치를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로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예상했던 성장경로와는 달리질 것 같아 오는 6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 목표치에 대한 수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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