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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하구 복원, 국제사회가 검증

    낙동강 하구 복원, 국제사회가 검증

    낙동강 하구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 셩과가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는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26∼28일 부산 아난티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하구 개방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수 생태계 복원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다.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특성을 고려한 복원과 관리, 수질과 수량 등을 종합해 낙동강 하구 통합물관리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4차 시범 개방 중인 낙동강 하굿둑을 둘러보고 낙동강 하구 복원 현황과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27일은 개회식과 네덜란드 하링블리에트 하굿둑 복원 사례를 비롯해 영국·미국 등 국외 사례 등이 소개된다. 28일에는 지속가능한 하구 복원·관리 및 하구 통합물관리 등 ‘하구의 미래가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낙동강 하구 복원사례는 하굿둑의 기능 유지와 동시에 기수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구 복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준공, 복지시설의 지속적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준공, 복지시설의 지속적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은 21일 동작구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열린 햇빛행복발전소 준공 및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햇빛행복발전소는 2017년부터 실시된 서울시의 태양광 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설치 지원사업으로 이번 준공된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제23호 햇빛행복발전 시설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 태양광 설비는 서울시,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이 예산을 지원해 (총공사비 3,850만원, 22.5 KW) 설치한 것으로 복지시설의 관리 운영비 절감 효과는 물론, 여름 및 겨울철 냉·난방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환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더 많은 시설에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는 감회와 다짐을 밝혔다.
  • 금호강을 대구시민의 명품 정원으로 리뉴얼

    금호강을 대구시민의 명품 정원으로 리뉴얼

    대구 도심 외곽을 흐르는 금호강이 시민들의 명품 정원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안심습지, 동촌유원지, 금호워터폴리스, 하중도, 낙동강 합류점 5개 거점을 집중 개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 기본계획 시민 공청회를 오는 26일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1조원 이상 들어가며 2022년 시작해 오는 2030년 완료한다. 시는 우선 금호강 대구권역 시점과 종점에 해당하는 안심습지와 달성습지, 하중도를 지방 정원으로 조성한다. 금호강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금호강변도로를 건설하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민이 도시철도 정거장에서 금호강, 신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금호강∼신천 하천 탐방 전용 공영 전기자전거를 운영한다. 또 안심습지 일원(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 동촌유원지(호국 교육 공간), 금호워터폴리스(문화관광 코스), 하중도(연중 시민이 즐겨 찾는 명품 정원), 낙동강 합류부(디아크문화관∼달성습지 연결 교량 설치해 관광객 유치) 등 금호강 거점 지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수변 랜드마크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갈수기 금호강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금호강 수질개선 용수를 추가 확보하고 하천 주변 오염원 저감 시설을 설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금호강 일대를 시민들의 일상이 녹아드는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어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 신격호 명예회장 울산 롯데별장 불법 점거 구조물 철거

    고 신격호 명예회장 울산 롯데별장 불법 점거 구조물 철거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롯데별장이 수십 년째 무단으로 점유했던 국유지의 구조물을 철거했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삼동면 대암댐 옆에 있는 롯데 별장은 환경부 소유 국유지 8필지 2만 2718㎡ 규모를 수십 년째 불법으로 사용했다. 수자원공사는 2008년쯤 지적 경계를 측량하면서 롯데 별장의 잔디밭 대부분과 관리동·주거용 건물 일부 국유지를 롯데 측이 무단으로 점유(국유재산법 위반)를 확인했다. 이후 수자원공사는 롯데 측으로부터 매년 공시지가 적용 점용료의 1.2배 수준(5000만∼6000만원)으로 변상금을 받아왔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롯데 측에 국유지를 무단 점유한 담장 등 구조물 철거를 요구했고, 롯데 측에서 철거했다. 철거한 구조물은 정자, 돌계단, 등나무 벤치, 야외 화장실, 수도시설 등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유지가 개인 회사의 총수 사유지로 활용된 부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아무런 의혹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정리해서 국유지를 잘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에게 너무 어려운 ‘스마트 시티’… 콘텐츠가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어”

    “시민에게 너무 어려운 ‘스마트 시티’… 콘텐츠가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어”

    핑크퐁 유튜브 94억 뷰 글로벌 1위콘텐츠 20개 언어 5000여편 선보여 발 빠른 적응력이 세계적 유행 비결의미·재미 함께 잡는 기획으로 롱런“성큼 다가온 ‘스마트 시티’를 시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 콘텐츠가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 수 94억 뷰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존재가 있다. 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가 아니다. ‘핑크퐁’이라 불리는 핑크색 여우와 아기상어가 그 주인공이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탄생시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47) 부사장은 11일 “아이들 콘텐츠의 장점은 부모는 물론 이모, 삼촌, 조부모까지 노출되기 때문에 패밀리 콘텐츠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캐릭터의 파급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와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캐릭터로서는 최초였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시청, 남산서울타워 등에 핑크라이트를 켜고 응원캠페인을 펼칠 때도 핑크퐁이 함께 했다. 이제 핑크퐁은 실생활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캐릭터가 됐다. 아이 첫 통장 표지부터 햄버거, 생수, 게임, 야구장에서까지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찾을 수 있다. 이 부사장은 “국내외 500여 개사와 모두 1000여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라이선스 협업 분야가 광범위하다”면서 “원천 콘텐츠를 중심으로 360도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일상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사랑하는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핑크퐁이 이토록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부사장은 비결은 ‘발 빠른 적응력’에 있다고 답한다. 그는 “빠른 적응력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스마트스터디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아기상어챌린지가 시작되고 갑자기 큰 인기를 얻자 곧바로 직원들이 핑크퐁 탈인형을 들고 현지로 갔고, 덕분에 인도네시아의 국민 아침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다양한 채널로 핑크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재까지 5000여편의 콘텐츠를 20개 언어로 선보이고 싱가포르 수자원공사와 함께 물 절약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콘텐츠 기획하는 것도 롱런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오는 15일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 강연자로 선다. 올해 6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일상 속으로 파고든 4차 산업을 주제로 서울시, 기업, 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메타버스 좌담회’가 준비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가자들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서울비전 2030 전략 등 서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기술만으로는 일반 시민에게 스마트 시티를 알리기 어렵다”면서 “쉽고 재미있게 새로운 변화를 알리고 접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콘텐츠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산업과 팬덤 비즈니스, 신기술 사이의 연결고리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 [부고]

    ●방희석씨 별세 이성희·이선영·이상택(뉴데일리경제 경제정책부장)씨 모친상 한승희·박성배씨 장모상 10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1시 (02)860-3508 ●류영덕(전 KT&G 총무국장)씨 별세 홍성희씨 남편상 류승렬(홍성건설 부장)기훈(한국도로공사 팀장)씨 부친상 김태계(전 전자신문 광고국장)이승홍(사업)씨 장인상 1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53)964-7102 ●권영렬씨 별세 김종갑(전 한국산업㈜ 대표이사)종렬(전 대전일보 사장)종혁(전 수자원개발공사 과장)종철(전 갤러리아백화점 팀장)씨 모친상 10일 대전성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42)522-4494 ●조재형씨 별세 조성식(프로축구 전북 현대 홍보마케팅팀 부장)씨 부친상 9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12일 (063)247-1003 ●이시연씨 별세 이정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10일 단국대병원 천안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10-4415-5212 ●이계화씨 별세 김귀남씨 남편상 이준범(기아자동차 근무)종범(프로야구 LG트윈스 코치)석범(자영업)씨 부친상 이정후(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선수)씨 조부상 9일 천지장례문화원, 발인 12일 오전 7시 40분 (062)527-1000 ●김선형씨 별세 방정균(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씨 부인상 방욱현·하정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10분 (02)3010-2000
  • “23년 숙원 해저터널 확정… ‘생태관광 보물섬’ 남해 시대 서막”

    “23년 숙원 해저터널 확정… ‘생태관광 보물섬’ 남해 시대 서막”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사이 바다 밑으로 터널을 건설해 두 지역을 연결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확정·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남해군 23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해결된 것이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뒤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건설은 인구 감소를 걱정하던 한반도 남쪽 끝 작은 섬 남해가 미래 인구 10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장 군수는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해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연중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도록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남해군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로부터 군정 주요 성과와 계획 등을 들어봤다.-해저터널 추진을 위해 영호남이 사력을 쏟았다. 얼마나 간절한 사업인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다. 국도 77호선 구간 가운데 연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남해~여수 사이가 연결되면서 남해안 해안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광역교통축이 형성된다.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현재 1시간 20분인 남해와 여수 사이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돼 남해군과 여수시가 하나의 생활권이 된다. 영호남 화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지역에서 20분 이내에 여수에 있는 공항과 KTX도 이용할 수 있다. 남해에 공항과 KTX역이 설치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통해 남해안 곳곳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해저터널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것은 단순히 이동수단 하나를 건설하는 것을 넘어 이처럼 지역과 국가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오게 된다는 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해저터널 건설에 대비해 남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남해군 발전전략을 수립한다. 내년 2월 용역을 시작해 11월 최종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해저터널 개통 이후 미래 지속가능한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과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전략사업을 발굴한다. 또 남해군 전체 공간구조를 재편하는 ‘2040 남해군기본계획 변경’도 추진한다. ”●인구 10만 지속가능한 관광휴양지 도약 -중요한 숙원사업인데 왜 계속 미뤄졌나. “1998년 사업 추진이 시작된 뒤 4차례 예타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계속 탈락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경제성만 따진다면 타당성 있는 사업이 얼마나 되겠나. 남해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첫째도 해저터널, 둘째도 해저터널, 셋째도 해저터널이 시급하다.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경제성 외에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평가도 비중 있게 반영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해군·여수시민을 비롯해 경남·전남 지역 여야 정치권, 기초와 광역단체가 하나가 돼 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서는 것을 보고 정부에서도 사업 타당성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나 싶다.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 ●삼천포 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계속 증가 -해저터널 건설 외에 창선~삼동 구간 국도 확장사업도 확정됐다. “국도3호선 구간 창선면에서 삼동면 사이 2차로 11㎞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확정됐다. 예상 사업비는 1656억원이다. 이 구간은 창선~삼천포 대교가 개통된 뒤 관광객 증가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해 몇 년 전부터 2차로 적정 교통량을 훨씬 넘어섰다. 도로가 좁을 뿐 아니라 굴곡도 심해 관광 성수기와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심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확장이 시급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교통 불편이 해결돼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동에서도 수돗물 공급 ‘물 걱정’ 해방 -군청사 신축 결정, 쓰레기 매립장 부지 선정 등 해묵은 현안 과제를 해결했는데. “취임해 군정을 파악해 보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3개 현안 사업은 군수가 하루빨리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판단됐다. 군청사 신축, 포화 상태에 이른 쓰레기 매립장 새로운 부지 확보, 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 등 3개 사업은 계속 미뤄 놓아선 안 될 사업이었다. 기존 군청사는 1959년 개청해 지은 지 오래돼 낡고 비좁은 데다 주차 공간도 부족해 민원인 불편이 많다. 군청 신축에는 이견이 없지만 부지 선정이 쉽지 않다 보니 신축사업이 미뤄진 것이다. 기존 8424㎡ 부지 외에 주변 부지 9971㎡를 확보해 총 1만 8395㎡에 군청사와 군의회를 건립하고 주차장,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3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946억 7000만원이다. 쓰레기 매립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부지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40년간 매립할 수 있는 신규 부지를 선정해 2024년까지 매립시설을 조성한다. 또 쓰레기 소각시설과 유기성 폐자원(음식물 쓰레기)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은 이웃 하동군과 협력해 공동으로 건립한 뒤 이용하는 광역사업으로 추진해 해결했다. 소각시설은 하동에,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남해에 부지를 선정해 조성 중이다. 하동군 금남면 덕천배수지에서 남해군 고현면 대곡정수장까지 21㎞ 송수관로를 설치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는 상수도 비상공급망 사업도 지난 2월 확정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2022년 7월 사업을 착공해 2023년 완료할 예정이다. 인근 사천시 지역에서 남해군 창선면으로 공급되는 기존 광역상수도망 외에 하동에서 공급되는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을 갖추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어 물걱정에서 해방된다.” ●‘숨겨진 보물섬’ 남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 -‘2022 남해 방문의 해’ 준비는. “연간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400만~500만명 되지만 그래도 보물섬 남해가 구석구석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남해군 지역 해안선은 주름이 많을 뿐 아니라 개펄, 모래, 몽돌, 바위로 이뤄진 해변이 반복된다. 해변 일주도로도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높이로 조성돼 있다. 주식으로 이야기하면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고객들이 잘 모르는 ‘숨어 있는 가치주식’인 남해 지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남해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문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간에 맞춰 남해 지역 일출 전국 명소인 금산과 망운산, 설흘산 등 3곳에서 ‘남해 방문의 해 출발 선언식’을 한다.”-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데. “남해대교는 1973년 한국 최초, 동양 최대 현수교로 개통돼 국민관광지가 됐다. 남해대교는 건설한 지 오래되면서 옆에 새로운 교량인 노량대교가 건설돼 2018년 9월 개통됐다. 오랫동안 국민관광지로 인기가 높았던 남해대교는 교량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국·지방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 사업내용 등을 확정한 뒤 내년 8월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교량 주탑 위에 전망대를 비롯해 교량 위에 해상카페와 공원, 집라인 등의 시설 조성이 검토된다. 사업이 완공되면 남해대교가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보며 추억을 복원하고 시간여행을 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 ▲1962년 남해출신 ▲남해중학교, 진주고, 경찰대 1기 ▲창원중부경찰서장, 진주경찰서장, 경남경찰청 정보과장, 김해중부경찰서장 ▲도로교통공단 관리직 1급 ▲김두관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제45대 민선 7기 남해군수(초선).
  • 지난해 잠수교 232시간 완전 잠수, 역대 최장 기록

    지난해 잠수교 232시간 완전 잠수, 역대 최장 기록

    지난해 8월 서울 잠수교가 역대 최장인 232시간 동안 침수돼 통행이 제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가 5일 발간한 ‘2020 한국수문조사연보’에서 확인됐다. 전국 하천의 수위를 비롯해 하천 유역의 강수량 등 전국 2040개 지점의 수문 자료를 담은 것으로 환경부 관측 지점 외에 한국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물 관련 기관의 자료가 포함됐다. 지난해 홍수주의보 수위(계획홍수량의 50% 이상)를 초과한 지점은 전국 홍수특보지점 66개 중 56%인 37개로 집계됐고 이중 22개 지점은 홍수경보 수위(계획홍수량의 70% 이상)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를 연결하는 잠수교는 2020년 8월 3일 오전 6시 40분부터 10일(232시간)간 연속으로 ‘완전 잠수’ 기준 수위(6.5m)를 초과했다. 8월 6일에는 수위가 11.53m까지 치솟았다. 역대 잠수교의 완전 잠수 최장 기록은 1981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 141시간이다. 또 지난해 전국 635개 강수량 관측 지점 중 86%인 538개 지점이 연평균 강수량인(1252㎜)를 초과했고, 이중 8개 지점은 2배 정도 높은 수위(25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일 최대 강우량은 2020년 8월 8일 전남 담양(삼지교)에서 기록된 388㎜로, 500년 빈도 강우량 최고기록(391.1㎜)에 근접했다. 한국수문조사연보는 5일부터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www.hrfco.go.kr)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정희규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가뭄과 홍수가 빈발해지는 상황에서 신뢰성 있는 수문 정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통계자료의 공개 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년 발사 수자원위성 기술 국산화 등 탄력

    2025년 발사 수자원위성 기술 국산화 등 탄력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의 핵심기술 개발 및 국산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남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될 수자원위성의 지상모델 현장실험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수자원위성은 한국형 차세대 중형위성으로 공간홍수예보, 가뭄 및 녹조·적조 등의 감시 목적으로 내년부터 4년간 1427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 발사를 목표로 한다. 현장실험에는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성에 탑재될 지상 모델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모의표적 및 차량·항공 실험 등을 통해 홍수·가뭄 등에 대한 감시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수자원위성 지상 모델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이 자체 제작했다. 현장실험에 앞서 신호 발생 및 송·수신시험, 연동시험 등을 거쳤고, 현장실험에서는 위성에 탑재된 것을 가정해 지상 모델 장비를 차량에 탑재한 뒤 이동하면서 영상레이더 관측 및 영상화 과정을 시연했다. 또 광역 고해상도 관측용으로 국내 개발 중인 영상레이더 시제품을 점검한 뒤 관련 장비를 항공기에 탑재해 보령댐 유역의 영상을 촬영해 댐 수위 등의 정보를 관측했다. 환경부는 현장실험을 통해 고품질 영상 관측이 가능하도록 지상 모델을 안정화하고 2022년부터 수자원위성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5년 성공적인 수자원위성 발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위기시대에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홍수·가뭄 및 녹조 등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수자원위성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수자원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민간 위성산업의 육성 및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물의 도시’ 대구, 물 산업 인재 육성 가동

    ‘물의 도시’ 대구, 물 산업 인재 육성 가동

    물의 도시 대구가 물산업 인재 육성 가동에 나섰다. 대구시는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HuStar)’ 대구 물산업 혁신아카데미 첫 기수의 입학식을 30일 가졌다. 입학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 휴스타 추진단장, 김문규 물산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아카데미는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한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급 현장실무형 교육(5개월, 600시간)과 채용중심형 기업인턴과정(선택, 최대 3개월)으로 구성되며, 이 과정을 거친 교육생들이 기본소양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 10월 1기 교육을 시작한 대구 혁신아카데미는 ’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기 교육을 완료했으며, 현재 3기 교육생의 참여기업 인턴과정과 지난 9월 초 개강한 로봇·미래형자동차·의료·ICT 분야 4기 교육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의 84%, 2기 수료생의 77%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기업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84%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휴스타 출신 인재에 대한 좋은 평가 역시 이어지고 있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와 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 구축이라는 당초 취지를 착실하게 달성해 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물산업 혁신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기고] 기후위기, 적당한 변화는 毒일 뿐이다/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기고] 기후위기, 적당한 변화는 毒일 뿐이다/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코로나와 기후위기로 인류는 이중고에 빠졌다. 당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사회경제적 체질 변화가 요구되며 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문명사적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움직임은 신속하다. 눈에 보이는 위기인 만큼 우리의 반응 속도는 빠르다. 그러나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충분한지는 살펴볼 일이다. 당장 오늘을 위협하는 시급한 문제로 느껴지지 않는 탓에 먼 미래의 일로 외면하는 게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량생산ㆍ소비ㆍ폐기로 이어지는 경제체계에 대한 전면적이고 과감한 개편이 시급함에도, 플라스틱 사용 제한과 쓰레기 분리수거에만 만족하는 게 아닌지도 성찰할 대목이다. 기후위기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인류 생존에 더 광범위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위협이다. 올해 전 지구적으로 발생한 홍수와 폭염, 대규모 화재와 빙하 소멸은 기후위기가 이미 현실이 됐음을 알려주는 징후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가 됐다. 팬데믹만큼 신속하고 절박하게 대응해야만 한다. 기후위기의 원인은 화석에너지 기반의 경제활동에 따른 탄소배출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탄소중립을 가장 중요한 정책 화두로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부안을 확정했다. 올해는 탄소중립의 컨트롤타워로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국민 참여 없이 정부 노력만으로 기후위기 극복은 역부족이다. 경제·문화·사회 전 영역에 걸쳐 탄소배출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탓이다. 탄소중립은 정부와 국민이 한 팀이 돼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 정부는 탄소중립에 따른 급격한 변화를 국민이 수용하고, 탄소중립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해야 한다. 또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과 실천을 위해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 정부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다면 우리 국민은 어렵고 고된 여정이라 해도 기꺼이 발을 내디딜 것이다.
  • [안도현의 꽃차례] 내성천을 때리지 말아 주세요/시인

    [안도현의 꽃차례] 내성천을 때리지 말아 주세요/시인

    작년 여름에 나는 가까운 내성천으로 세 번 멱을 감으러 나갔다. 어릴 적에는 매일 헤엄을 치고 놀던 강이었다. 강의 초입부터 갈대와 달뿌리풀 줄기가 모래를 끈질기게 움켜쥐고 있었다. 그들은 위력을 과시하며 내가 강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해했다. 이들을 헤치고 나서야 좁다란 모래밭과 여울을 겨우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 여름에는 강물에 한 번도 몸을 적시지 못했다. 강변의 식물들이 스크럼을 짜고 내게 통행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 불과 일 년 만에 나는 모래밭을 잠식한 풀과 나무들에게 차단당하는 신세가 됐다. 버드나무와 왕버들이 빠르게 성장해 숲을 이룬 강.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나와 강 사이의 인연은 더이상 이어지기 힘들 것 같다. 얕고 긴 여울에 몸을 담그거나 가는 모래톱에 발바닥이 닿던 그 신비로운 경험은 기억의 무덤에 갇히게 될 것이다. 내성천은 이미 천천히 흐르기를 포기한 듯하다. 깊고 빠른 유속의 물길이 강을 지배하기 시작했다.이 모든 것의 원인은 영주댐 때문이다. 2016년 준공된 영주댐은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위한 물 공급을 명분으로 세워졌다.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댐을 세운다는 설명은 어린아이도 코웃음 칠 일이다. 내성천은 낙동강 수계에서 가장 많은 모래와 맑은 물을 공급하는 하천이다. 낙동강의 어머니, 모천이라고 할 만하다. 영주댐이 물을 가두고 나서 녹조가 대량으로 번졌고 그때부터 내성천 모래톱은 급속하게 육지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벌써 내성천 가운데 쌓인 퇴적물은 어른 키로 한 길을 훨씬 넘는다. 어릴 적에 귀에 와닿던 어른들의 대화 속에는 항상 내성천 모래가 있었다. 어떤 군수가 어떤 업자와 결탁해 내성천 모래를 엄청나게 팔아먹었다는 이야기 말이다. 산업화가 시작되던 1970년대부터 강모래를 채취해 돈으로 바꾸는 데 능한 자들이 있었던 거다. 해변이나 사막의 모래는 시멘트와 섞어 콘크리트를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염분이 없고 각이 진 입자로 된 강모래가 콘크리트 원료로는 최고라는 것. 그 귀하다는 모래를 만들기 위해 강은 얼마나 오래 뒤척였던 것일까. 강에 모래톱이 발달하려면 강물이 흐르는 속도가 적절해야 한다. 무엇보다 얕고 긴 여울이 필수적이다. 가장 넓은 내성천의 폭은 700미터에 이른다. 이만한 규모의 강에 은모래가 반짝이는 풍경을 상상해 보라. 우리 국토 어디에도 이런 모래로 된 강이 없다. 하천생태학자들은 내성천 모래톱이 세계적 자연유산으로 손색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내성천 여울에 사는 흰수마자라는 물고기가 자취를 감췄다. 영주댐이 시험 담수를 2년에 걸쳐 하는 동안 생긴 불상사다.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 특산종 흰수마자가 절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영주댐에 물을 가두는 일이 토종 물고기의 생존보다 중요한 일일까? 생태사진가 박용훈씨의 말에 의하면 가을에 내성천을 찾는 귀한 손님인 먹황새는 영주댐 건설 이후 최근 수년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멸종위기 종 흰목물떼새 둥지가 가장 많이 확인된 댐 상류의 모래톱은 시험 담수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해결책이 없는 건 아니다. 영주댐 해체나 철거가 어렵다면 댐에 가두어 놓은 물을 빼내면 된다. 고심해서 결정할 사안도 아니다. 환경부는 2020년 9월까지 시험 담수를 한 이후에 물을 전량 방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 초에 녹조 문제로 영주댐 물을 모두 방류한 적이 있고, 2019년 9월에 발전 설비 점검을 내세워 물을 가두면서 점검이 끝나는 대로 다시 방류하겠다고 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었으나 정부에 속았다. 환경부가 영주댐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성천의 자연성 회복 운운하는 것은 또 하나의 속임수다. 그것은 폭력배가 주먹을 휘두르면서 “제발 아프지 마라. 내가 빨리 병원 데려갈게”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나는 내성천의 치료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댐이라는 괴물을 이용해 내성천을 때리지 말아 달라는 거다. 그대로 놔두라는 거다. 내성천을 죽이고 낙동강을 살릴 수는 없다. 우선 내성천의 숨통부터 틔워야 한다.
  • 신정호 서울시의원 “시민들이 객관적인 도시계획 정보 취득할 수 있어야”

    신정호 서울시의원 “시민들이 객관적인 도시계획 정보 취득할 수 있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15일(수) 광주NGO센터에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와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이 공동 주최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제안한다’ 토론회에 참석했다. 신 의원은 도시계획의 주민참여와 공개, 전자열람 시스템 전환을 이끈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도시계획의 주체 및 대상은 시민”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공청회 개최, 열람·공고 등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주민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운영했으나, 그 형태가 사후적이고 형식적이며 정보제공 역시 행정문서 위주의 일방향성 자료공개에 그쳤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신 시의원은 지난 2019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가 낮은 접근성과 복잡한 절차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도시관리계획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전자열람시스템이 시행됐고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 역시 이끌어냈다. 신 의원은 “시민들이 도시계획에서 배제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객관적인 도시계획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법적·제도적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라고 입법활동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끝으로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정체성을 담아 도시계획을 실행하고자 하는 광주광역시의 노력과 의지에 놀랐다”면서 “민·관·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응원하며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변화를 열원하겠다”고 전했다.
  • 송영만 경기도의원, 안성천·평택호 오염 대응 토론회 개최

    송영만 경기도의원, 안성천·평택호 오염 대응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은 지난 15일 ‘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 오염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성천 수계 반도체산업 방류수에 의한 수질·수생태 변화 진단 및 평택호 수질개선의 접근 및 대응방안과 경기남부 하천유역의 지속적인 물환경 보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윤주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처장이 사회자를 맡고 발제는 김경섭 한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안성천·평택호의 수질 현황 및 개선방안’, 김진홍 하천연구소이사장의 ‘안성천 수계 반도체 방류수 현황 및 대책’, 이준경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개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지상훈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좌장으로 조석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장미정 경기도수자원본부 전문위원, 오두호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대표,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최혜자 인천 물과 미래 대표, 심양재 전북지속협 전문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하천문화연구회 회장인 송영만 의원은 “안성천·평택호 수질개선과 지속적인 물환경 보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참고해 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 핏빛으로 변한 물웅덩이…사해(死海) 멸망의 징조?[영상]

    핏빛으로 변한 물웅덩이…사해(死海) 멸망의 징조?[영상]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소금호수 사해(死海) 근처 물웅덩이가 붉게 변해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요르단 로야뉴스와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사해 동쪽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지대에서 의문의 붉은 물웅덩이가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해 바로 옆, 국경 지대 요르단 카라크시에 있는 물웅덩이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11일 요르단 수자원부가 요르단 카라크시의회 수농업위원회와 기술팀을 파견해 샘플을 채취하고 원인 규명에 나섰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붉게 변한 물웅덩이를 보고 현지에서는 전설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목소리가 나온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죄악과 타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는 사해 어딘가에 수몰된 것으로 여겨진다.일단 전문가들은 과학적 접근으로 이번 현상을 해석하고 있다. 현지 농업전문가 야신 알-카사스베는 “특정 녹조가 광합성을 통해 붉은 색소를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야 뉴스에 말했다. 사해는 요르단강에서 물이 들어오기만 하고 빠져나가는 곳은 없는 완전히 폐쇄된 호수다. 유입 수량과 수분 증발량이 거의 비슷해 사해와 인근 물웅덩이 염분 농도는 200%로 일반 해수의 약 5배나 된다. 저층수에서는 염도가 300%로 측정된다. 염분이 많은 ‘소금 호수’에서 사람들은 몸이 둥둥 뜨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지만, 동시에 특수한 염색식물과 세균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생물체도 살 수 없는 ‘죽은 호수’가 됐다.그런데 1950년대 이후 사해에 유입되는 물의 양이 급격히 줄어 수심이 40m 이상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평균 60㎝가량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문가들은 고온건조 기후 속에 유입 수량은 줄고 염도는 높아지면서 두날리엘라(Dunaliella)나 할로박테리움과(Halobacteriaceae) 등 특정 녹조가 늘어난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두 녹조 모두 고농도의 염분과 강력한 햇볕이 내리쬐는 환경에서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물웅덩이가 빨갛게 보인다는 설명이다. 요르단 지질학자 사흐르알-누수르는 조금 다른 의견이다. 고온이라도 일 년 내내 맑은 날씨를 보기 힘든 지역에서 녹조의 광합성보단 폐화학물질 방류 등 인위적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언론도 정부가 그간 폐화학물질 방류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여럿 포착됐다며 인재 가능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웅덩이의 오염원이 사해로까지 번지는 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요르단 수도부는 일단 물웅덩이에서 채취한 샘플을 분석, 수일 내로 이번 현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 송명화 서울시의원 “아리수 음수대 위생실태 점검 결과 40.9% ‘개선 필요’”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 아리수 음수대 위생관리 문제를 지적, 전반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아리수 음수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공공기관, 유치원, 공원 등 2339개소에 2만 3031대의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원·한강 등 음수대는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유지관리를 하고 있고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음수대는 유지관리 업체가 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보고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자체 시행한 야외 음수대 위생관리 실태 점검결과 점검한 총 154대 중 40.9%에 달하는 63대가 청결상태가 불결하거나 시설물 파손, 출수 상태 불량, 자체제작 표지판 설치 및 표지판 탈락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송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 위생관리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음수대 관리 주체들이 음수대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며 전체 음수대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점검 시 아리수가 음용하기 좋은 적정수온으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추가할 것과 아리수 음수대 수질검사표의 최신 지침이 잘 전달되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보상비만 4600억 원 ‘한남 근린공원’, 열린 해법 모색해야”

    송재혁 서울시의원 “보상비만 4600억 원 ‘한남 근린공원’, 열린 해법 모색해야”

    지난 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송재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한남 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서울시의 해법 모색을 요구했다. 서울 중심부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근린공원(2만 8197㎡)은 1977년 건설부 고시로 공원지정 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다. 현재 서울시는 공원이 아닌 고급 주택을 짓고자하는 토지 소유주인 부영주택과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 실시계획 인가 무효확인 소송의 갈등을 겪고 있다. 2014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앞둔 시점에서 부영주택이 토지를 매입했고, 서울시는 2015년과 지난해 공원조성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며 실효를 피했다. 현재 한남 근린공원은 올 7월 제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2억 원의 용역비로 공원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도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부지의 보상비는 소송만큼이나 서울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02회 임시회에 제출된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 7월 제301회 정례회에서 3800억 원이라던 토지 보상비가 두 달 사이 무려 800억 원이나 상승한 46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한남 근린공원 조성에 예상되는 과다한 보상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2030년까지 계획돼 있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공원) 및 도시자연공원구역의 토지보상 예상액은 약 2조 4000억 원(한남 근린공원 보상비 제외)이다. 한남 근린공원 토지보상 예상액은 4600억 원(공사비 제외)이며 이 또한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증가 가능성을 안고 있다. 송 의원은 “한 개 도시공원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의미 있는 공간이지만, 서울시라는 도시공간 속에서 천만 서울 시민들이 공평한 도시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정답지를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법을 찾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와 푸른도시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 신정호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의 안일한 행정처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철저히 밝힐 것”

    신정호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의 안일한 행정처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철저히 밝힐 것”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8일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대공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대공원의 스마트 주차장이 조성되는 과정의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대공원 스마트 주차장이 특정업체 플랫폼에 귀속되는 상황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대공원은 주차장의 사용수익허가 기간 만료에 따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현대화시스템(스마트주차장) 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신규 사업자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 30일부터 사용수익허가를 해 준 바 있다. 그동안 서울대공원 주차장의 사용수익허가는 감정평가를 통해 입찰의 예정가격을 정하고, 최고가 입찰자에게 사용수익허가권한을 부여했으나, 금번 서울대공원 대형주차장은 토지(16만 8481㎡)의 공시지가를 근거로 예정가격을 정해 입찰을 실시했다. 본 주차장은 공원시설로서 주차장이지만,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을 공원시설로 보지 않고, 비어있는 땅과 같은 토지로만 평가해 자산의 가치를 공시지가만을 기준으로 예정가를 산정했다. 이는 그동안 진행했던 계약과 비교했을 때 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신 의원은 “주차장은 수익시설이기 때문에 감정평가를 통해 연사용료를 산정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토지공시지가로 산정하는 과정에서 5년간 대략 40억 원의 차액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법상 위배되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이번 주차장 업체선정의 과정은 행정의 나쁜 사례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며 “입찰과정에서 촉박한 시간제한을 둔 것은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입찰규격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대공원은 과거의 공시지가는 시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으나, 현재는 공시지가가 현실화됐기 때문에 이번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진행에 공시지가를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신 의원은 “도시계획시설상 주차장 시설에 감정평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예정가를 산정한 사례는 없었다”면서 “행정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문제”임을 지적했다. 끝으로 신정호 의원은 “민간기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특정업체에 귀속된 플랫폼 서비스에 얽매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점을 간과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의 안일한 행정처리에 대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 17세 신유빈, 16세 김나영 꺾고 실업무대 첫승 신고식

    17세 신유빈, 16세 김나영 꺾고 실업무대 첫승 신고식

    신유빈(17·대한항공)이 ‘제2의 신유빈’ 김나영(16·포스코에너지)을 제치고 실업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신유빈은 7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둘째 날 여자 기업부 개인단식 32강전에서 김나영에 3-1(5-11 11-9 11-7 11-8)로 역전승했다. 실업팀 입단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고교 진학 대신 대한항공에 입단한 신유빈은 이후 코로나19 탓에 실업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도쿄올림픽에 전념하느라 대표팀에만 매달렸다. 줄곧 선배와 훈련하고 경기를 치러 온 신유빈은 모처럼 만난 후배를 상대로 첫 세트를 범실로 내줬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 역전승했다. 신유빈이 이날 데뷔승은 올렸지만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는 못했다. 개인단식에 앞서 팀 선배 이은혜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개인복식 16강에서는 포스코에너지의 유한나-김나영 조에 2-3(8-11 7-11 11-6 12-10 9-11)으로 졌다. 한편 신유빈의 실업무대 첫 승 제물이 된 김나영은 올해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포스코에너지에 입단하는 등 신유빈의 길을 그대로 밟는 선수다. 전지희, 양하은, 김별님 등 국가대표 ‘에이스’ 언니와 한솥밥을 먹고 훈련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탁구 집안 출신인 점도 신유빈과 빼닮았다. 그는 현역 시절 한국화장품에서 뛰었고 인천 가좌초와 대전 호수돈여중 등에서 코치를 역임한 양미라씨의 딸이다. 아버지 김영진씨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감독이다.
  •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점검에 드론(무인기)을 투입하고 디지털트윈·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가 이뤄진다.환경부는 7일 국가 댐의 안전점검과 효율적 관리에 활용할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설명회’를 8일 대전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61억원을 투입해 전국 37개 댐(다목적댐 20개·용수댐 14개·홍수조절용댐 3개)에 안전관리 관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인기·디지털트윈 등 기술과 함께 기초공사부터 완공 후 보수까지 댐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건설정보모델(BIM)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또 대청댐을 대상으로 한 무인기 기반 댐 안전점검 시연 및 무인기에서 촬영한 정보로 제작한 댐 3차원 영상을 토대로 벽체·설비 등 댐의 손상 여부를 살펴보는 첨단 안전점검 방법 등도 소개한다. 내년부터 본격 구축 예정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에 쓰일 ‘인공지능 활용 댐 시설물 안전진단’ 기법도 발표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안전관리에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인 보수·보강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와 노후화된 댐의 성능 개선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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