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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국민연금 자산운용 정부 개입 절대 없다”

    구윤철 “국민연금 자산운용 정부 개입 절대 없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환율 방어 수단으로 국민연금을 동원하려 한다는 우려를 재차 부인했다. 구 부총리는 5일 MBC 라디오‘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연금 자산운용에 정부가 개입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의 수입이 늘어나 자산운용 과정에서 해외로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 (달러) 수요가 생기는데, 만약 어느 시점이 되면 또 (연금) 지급을 해줘야 된다”며 “달러가 들어오는 시점에는 절상이 돼서 오히려 (환율이) 더 떨어질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국민연금이 잘 운용될 수 있도록 뉴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서로 협의하고 상의하는 것”이라며 “국민연금 자산운용에 정부의 개입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지난달 24일 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뉴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고환율 상황과 관련해 “외환 수급과 미국 및 일본과의 금리차, 한국의 통화량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구조적인 외환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환율에 따른 물가 우려엔 “할당관세로 인하한다든지 정부물량을 방출한다든지 해서 첫 번째 관심사로 관리하고 있다”며 “물가불안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 추석 연휴·해외여행에 흑자 ‘반토막’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 추석 연휴·해외여행에 흑자 ‘반토막’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은 유지됐지만 상품수지와 여행수지가 동시에 약화하며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134억 7000만달러의 절반가량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94억달러)보다도 25억 9000만달러 적다. 10월까지 누적 흑자는 895억 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상품수지는 78억 2000만달러 흑자로 전월(142억 400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수출은 558억 8000만달러로 4.7% 감소했다. 반도체 등 IT 품목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비(非)IT 부문에서 선박 수출 조정과 조업일수 감소가 겹치며 전체 수출이 두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반도체(25.2%)·컴퓨터주변기기(3.5%)는 늘었고 무선통신기기(-8.7%)·철강제품(-14.1%)·화학공업제품(-13.1%)·승용차(-12.6%) 등은 줄었다. 수입은 480억 6000만달러로 5.0%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가스(-37.2%)·석탄(-18.6%)·석유제품(-13.1%) 등 원자재 수입이 줄었고, 자본재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소비재 수입은 9.9% 늘었고 금 수입은 834.4%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37억 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추석 장기 연휴로 출국자 수가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9월 -9억 1000만달러에서 -13억 6000만달러로 확대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는 29억 4000만달러 흑자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0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68억 1000만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는 18억 8000만달러 늘었고 해외주식 중심의 증권투자는 172억 7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도 52억달러 늘었다. 올해 1~10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1,171억 2000만달러, 작년 같은 기간은 710억달러로 집계됐다.
  • [서울광장] 외교는 대통령 혼자 할 수 없다

    [서울광장] 외교는 대통령 혼자 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6개월간 다자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주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8개국을 순방했다.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20개 회원국 수장과 만나 숨가쁜 정상외교를 했다. 각종 양자 회담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받았으며 인공지능(AI)·원전·방산 등 협력 강화도 이뤄 냈다. 이런 외교적 성과 뒤에는 대통령실·외교부·산업통상부 등 협상팀과 순방국 공관의 노력이 있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취임 3주 만인 지난달 7일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은 ‘역린’을 건드렸다며 수산물 수입 금지에 공연 중단 등 ‘한일령’을 내렸고 연내 개최 예정이던 한중일 정상회의도 무산되는 등 외교적 파장이 거세다. 외교 경험이 별로 없는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무슨 역할을 했을까. 정상외교는 영향력과 파장이 큰 만큼 정교함과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만큼 외교·안보·경제 등 전문가들의 조력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남북으로 갈라진 분단국에다 미중일러 등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에서 외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가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외교부 등 국내외 외교 현장의 인력은 수십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특히 전 세계 대사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을 진두지휘하는 공관장은 주재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 활동을 벌이는 ‘야전사령관’이다. 현지 언어와 인적 네트워크는 기본이고 정무·경제·영사 업무 등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필수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173개 공관장 자리 중 30~40%를 숙련된 직업외교관이 아닌 정치인·교수 등을 정치적으로 임명하는 특임공관장으로 채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의 15~25% 수준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외시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다양성을 주기 위해 도입된 특임공관장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자격 미달인 대선 캠프 출신이나 대통령·여권 등 권력층의 측근을 자리 챙겨 주기 ‘보은 인사’로 특임공관장으로 내보내는 게 심각한 문제다. 초강대국 미국 정도만 20~30% 안팎의 특임공관장을 둘 뿐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과 일본·중국 등은 0~5% 정도의 특임공관장을 운영한다. 미국도 동맹인 한국 등 외교 관계가 많은 주요 국가에는 베테랑 외교관을 보낸다. 이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전 정부의 특임공관장 40여명이 지난 7월 소환된 뒤 공석이던 주유엔 대사로 9월 부임한 차지훈 대사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단에 참여했던 변호사 출신으로 외교 경험이 전무하다. 그를 보좌하기 위해 다른 나라 대사로 가야 할 베테랑 외교관이 급을 낮춰 유엔 차석대사로 나간 것은 외교적 손실이다. 공공외교의 첨병인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주교황청 대사에도 관련 경험이 없는 교수 출신 등이 최근 부임했다. 캠프 출신 등의 특임공관장 인사가 우선 추진되자 30년 안팎 경력의 외교관들은 특임공관장이 선호하지 않을 험지 공관을 알아본다는 소문이 돈다. 준비된 외교관들이 주요 공관에 가지 못할 경우 외교력 저하는 불 보듯 뻔하다. 게다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내년 1월 말까지 가동되면서 지난해 가을 이후 멈춘 공관장 인사는 내년으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전후 논공행상 인사가 공관장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납치·사망 사태와 9월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출국 사태는 담당 대사와 총영사가 공석이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글로벌 코리아’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외교는 대통령 혼자 감당하거나 측근을 공관장으로 앉혀 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특임공관장을 늘리겠다면 별도 심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자격심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먼저다.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으로 지난해 호주 대사로 도피했던 ‘런종섭’(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특임공관장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 김미경 논설위원
  • 내년 한국 물가상승률…해외 IB, 일제히 상향

    내년 한국 물가상승률…해외 IB, 일제히 상향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길어지면서 수입물가와 생활물가 전반에 압력이 커지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일제히 올렸다. 고환율 영향이 시차를 두고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의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평균 1.9%로, 10월 말(1.8%)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바클리·골드만삭스는 1.8%에서 1.9%로, 씨티는 1.7%에서 1.8%로 상향했다. 노무라는 1.9%에서 2.1%로 0.2% 포인트 올렸고, JP모건도 1.3%에서 1.4%로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8%), HSBC(2.0%), UBS(1.9%)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도 같은 기간 2.0%에서 2.1%로 0.1% 포인트 높아졌다. 바클리·씨티·JP모건·노무라·UBS가 2.0%에서 2.1%로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1.9%에서 2.0%로 상향했다. IB들이 전망을 올린 배경엔 1460원대에서 등락 중인 고환율이 있다. 환율이 오르면 석유류·곡물·수입 농축수산물 등이 먼저 가격이 뛰고, 이후 가공식품·외식비 등 생활밀착형 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구조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27일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모두 2.1%로 상향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고환율로 인한 추가 물가 상승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지난 8월 1.7%에서 9월 2.1%, 10월 2.4%로 이어진 상승 흐름이 11월에도 이어진 것이다.
  •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가능”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은 양립 가능하다”며 세운지구 녹지축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주민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은 서울이고 종로는 서울의 심장이자 중심”이라며 “재생이 아닌 쇠락과 침체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종로에 다시 한번 발전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은 팍팍한 도시생활에 위안과 위로를 주는 공간”이라며 “국가유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도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개발하는 것은 양립 가능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내 종로24길과 돈화문로2길을 걸으며 노후한 건물을 살피고 세운상가로 이동해 주민 10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세운지구는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7%, 목조 건축물이 57%를 차지한다. 한 주민은 “지금 토지주들은 월세 수입이 끊기고 이주대책비 대출금은 이자가 원금에 맞먹을 지경에 이르러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세운재정비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10월 말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고시하면서 논란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앞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국 음악과 음식, 드라마 등 ‘K-컬처’에 대한 호감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이번 출장을 통해 서울의 인지도를 더 높이고, 두 나라 수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소비쿠폰의 나비효과… 깜짝 성장 뒤엔 재정·물가 ‘경고등’

    소비쿠폰의 나비효과… 깜짝 성장 뒤엔 재정·물가 ‘경고등’

    GDP, 시장 예상치 웃돈 1.3% 성장확장재정·세제개편 후퇴로 ‘엇박자’ 코스피, 고환율 여파 ‘널뛰기’ 지속고물가·고유가로 가계 부담도 커져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는 공언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성장’ 기조를 180도 뒤집으며 ‘재정의 역할’을 강조했고 코스피 5000 시대를 약속했다. 미국발 관세 위기 속에서도 수출액은 역대 최대액인 7000억 달러(103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깜짝 반등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전 국민 손에 15만~55만원의 현금성 소비쿠폰을 쥐여 주는 등 막대한 돈이 시중에 풀리면서 나라 살림은 점점 악화하고 물가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 6개월간의 경제 성적표를 짚어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쇼크’가 초래한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GDP를 반등시킨 건 합격점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1.3% 성장했다. 민간 소비가 늘고 수출·설비투자도 개선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다. 내수와 수출이 회복되면서 올해 성장률은 0%대에서 탈출하고, 내년에는 1.8~2.1%로 올해보다 두 배가량 오르며 V(브이)자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승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단연 1위다. 한국 경제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바로 ‘재정’이다. 이재명 정부는 재정정책 기조를 ‘건전재정’에서 ‘확장재정’으로 유턴했다. 전 국민 소비쿠폰 지급에 약 13조원을 투입했고,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8.1% 늘어난 727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 윤석열 정부가 매년 0원을 편성하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은 1조 1500억원이나 반영됐다. 이에 따라 내년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사상 처음 50%를 돌파하며 51.6%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번번이 후퇴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가 철회했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도 35%를 관철하지 못하고 30%로 물러섰다. 쓰는 돈은 늘어나는데 거둬들이는 돈은 줄어드는 ‘세입·세출 엇박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약속한 ‘상속세 공제 확대’는 유보됐다. 금융시장은 불안의 연속이다. 코스피는 지난 5월 말 2700선에서 출발해 집권 16일 만에 3000선을 넘어 10월 말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고공 비행하면서 ‘변동성 장세’에 갇혔다. 고환율 여파에 물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가 5.9% 오르며 고유가 시대를 열었다. 수입 농산물과 디저트류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먹거리까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 때문에 이재명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 1순위가 ‘물가 잡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 양립 가능”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 양립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은 양립 가능하다”며 세운지구 녹지축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은 서울이고 종로는 서울의 심장이자 중심”이라며 “재생이 아닌 쇠락과 침체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종로에 다시 한 번 발전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은 팍팍한 도시생활에 위안과 위로를 주는 공간”이라며 “국가유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도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개발하는 것은 분명히 양립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내 종로24길과 돈화문로2길을 걸으며 노후한 건물을 살피고 세운상가로 이동해 주민 10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세운지구는 노후화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7%, 목조 건축물이 57%를 차지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지금 토지주들은 월세 수입이 끊기고 이주대책비 대출금은 이자가 원금에 맞먹을 지경에 이르러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세운4구역은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니 주민들을 설득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신청하는 주체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지만,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주민이 동의해야 청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주민이 동의할 생각이 없다면 시에서 요청드릴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은 2008년 현대상가를 철거하고 공원을 만들었던 다시세운광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녹지축이 완성되면 종묘의 경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이해관계가 다른 여러 그룹이 형성돼 추진이 어려워지기도 하는데 세운지구는 다행히 모두 사업을 찬성해주고 있다”며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 세운재정비 사업은 시가 10월 말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고시하면서 논란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앞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 환율 고공행진 여파… 글로벌 IB, 내년 韓 물가 전망 줄상향

    환율 고공행진 여파… 글로벌 IB, 내년 韓 물가 전망 줄상향

    고환율 장기화에 수입·생활물가 압력 확대주요 IB, 내년 소비자물가 전망 평균 1.9%한은 올해·내년 물가 모두 2.1%로 조정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길어지면서 수입물가와 생활물가 전반에 압력이 커지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일제히 올렸다. 고환율 영향이 시차를 두고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의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평균 1.9%로, 10월 말(1.8%)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바클리·골드만삭스는 1.8%에서 1.9%로, 씨티는 1.7%에서 1.8%로 상향했다. 노무라는 1.9%에서 2.1%로 0.2% 포인트 올렸고, JP모건도 1.3%에서 1.4%로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8%), HSBC(2.0%), UBS(1.9%)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도 같은 기간 2.0%에서 2.1%로 0.1% 포인트 높아졌다. 바클리·씨티·JP모건·노무라·UBS가 2.0%에서 2.1%로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1.9%에서 2.0%로 상향했다. IB들이 전망을 올린 배경엔 1460원대에서 등락 중인 고환율이 있다. 환율이 오르면 석유류·곡물·수입 농축수산물 등이 먼저 가격이 뛰고, 이후 가공식품·외식비 등 생활밀착형 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구조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27일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모두 2.1%로 상향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고환율로 인한 추가 물가 상승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지난 8월 1.7%에서 9월 2.1%, 10월 2.4%로 이어진 상승 흐름이 11월에도 이어진 것이다.
  • “은퇴 후 맘먹고 간 크루즈여행, 후회는 없지만”…日노부부의 탄식

    “은퇴 후 맘먹고 간 크루즈여행, 후회는 없지만”…日노부부의 탄식

    은퇴 후 ‘일생에서 단 한번뿐인 사치’를 누리고자 세계일주 유람선 여행을 떠났던 일본의 한 노부부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일본의 자산관리 뉴스매체 골드 온라인은 인생의 황혼기에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돈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여행이나 취미에 적지 않은 돈을 썼다가 낭패를 겪는 경우가 있다며 가나가와현에 사는 한 60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이토 가쓰히코(68·가명)씨와 아내 하루에(65·가명)씨는 정년퇴직 후 세계일주 유람선 여행을 떠났다. 약 3개월 동안 아시아와 중동을 거쳐 유럽과 미국까지 다녀오는 일정이었다. 여행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고, 선내에는 풀코스 식사와 쇼가 준비되며 기항지 관광까지 포함된 크루즈 여행상품이었다. 그야말로 ‘일생에 한번뿐인 사치’였다고 사이토 부부는 전했다. 가쓰히코씨는 “현역에서 일할 때는 여행할 처지가 아니었다. 자녀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주택담보대출도 다 갚았고, 노후자금이 3000만엔(약 2억 8373만원) 정도 있어 세계일주의 꿈을 이룰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행 비용은 부부 합쳐 950만엔(약 8985만원)가량이었다. 연금도 나오겠다, 저축도 어느 정도 있는 가정에서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러나 크루즈 여행에서 돌아온 지 반년 뒤, 사이토 부부는 생각지 못한 ‘현실의 벽’을 맞닥뜨려야 했다. 아내 하루에씨는 “처음에는 어찌어찌 꾸려 나갔지만, 예상치 못한 병원비나 약값이 늘어나면서 매달 의료비가 5만엔(약 47만원) 가까이 됐다”면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택시비나 식비 지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거기에다 살던 집이 노후화하면서 수도 설비 수리, 보일러 온수 설비 교체, 장기요양보험을 위한 주택 수리까지 필요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다. 더욱이 2024년부터 줄곧 이어진 물가 급등이 생활비를 강타했다. 하루에씨는 “물가가 이렇게 금방 오를 줄은 몰랐어요. 전기요금, 가스요금도 너무 비싸요”라면서 “월 20만엔(약 189만원) 넘는 연금으로는 금방 적자예요”라고 토로했다. 사이토씨 부부가 가입한 공적연금은 부부 합산 월 21만 5000엔(약 203만원). 골드 온라인은 이 정도 액수가 일본에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세와 건강보험료, 의료비에 더해 고정자산세나 관리비, 게다가 물가 상승에 의한 지출 증가까지 고려하면 사이토씨 부부의 수중에 남는 돈은 빠듯한 상황이다. 일본의 금융홍보중앙위원회의 2023년 가계 금융 행동에 관한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60대·2인 이상’ 가구의 평균 금융자산은 2026만엔(약 1억 9155만원)이다. 그러나 중간값은 700만엔(약 6618만원)으로 가구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유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연금 외에 월 5만~10만엔(약 47만~94만원)의 또다른 수입원이 있어야 한다고 골드 온라인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토씨 부부의 경우 3000만엔의 노후자금이 있었다 하더라도 10~15년 내에 고갈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세계일주는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무슨 일이 생겨 간병이 필요해진다면 솔직히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쓰히코씨는 “절대 후회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이렇게 귀띔했다. “여행 도중에 알게 된 다른 부부는 세 번째 세계일주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따로 부동산 수입이 있다든지 해서 우리 부부와는 토대부터 달랐습니다. 우리 부부는 ‘사치’했다기보다는 ‘한번에 탕진하기’였던 셈이에요.” 현재는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태려고 하루에씨가 인근의 요양시설에서 주 3일 시간제근무를 시작했다. 골드 온라인은 한번뿐인 인생에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연금 생활은 ‘수입이 늘지 않는 기간’이기 때문에 지출의 우선순위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돌봄비용 견적 ▲물가상승률 ▲세금·사회보험료 부담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PXG, 최대 관용성 MOI 10K+ ‘라이트닝 드라이버’ 출시

    PXG, 최대 관용성 MOI 10K+ ‘라이트닝 드라이버’ 출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수입원 ㈜카네가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PXG Lightning Driver)’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트닝 드라이버는 USGA(미국골프협회) 최대 관용성 기준인 MOI 10K+(최대 관성모멘트)를 구현한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골퍼의 니즈에 최적화된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라이트닝 투어, 라이트닝 투어 미드, 라이트닝 맥스 10K+, 라이트닝 맥스 라이트로 선보인다. 초고난도 기술 ‘프리퀀시 튠 페이스’ 적용… 비거리와 안정성 동시 확보라이트닝 시리즈의 핵심은 비거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프리퀀시 튠 페이스(Frequency Tune Face)’ 기술이다. 임팩트 시 고유 진동 주파수를 생성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 볼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헤드 솔(Sole) 부분에는 강화된 ‘스파인 솔 디자인’을 채택하여 임팩트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타구감을 제공한다. 관용성 측면에서도 대폭 개선을 이루었다. 특히 라이트닝 맥스 10K+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카본 섬유 소재 사용량을 약 84%까지 극대화해 MOI 수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MOI 10K+는 미스 샷 발생 시에도 볼의 회전과 방향 틀어짐을 최소화하여 골퍼에게 극강의 관용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페이스 표면에 정밀하게 적용된 ‘에칭 페이스(Etching Face)’ 기술은 스핀 컨트롤을 개선시켜약간 젖은 페이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탄착군과 안정적인 비행 궤적을 보장한다. 골퍼 수준 따라 모델별 4가지 맞춤 솔루션 제공라이트닝 드라이버 시리즈는 골퍼의 수준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투어/상급자 골퍼는 정교한 샷 메이킹과 극한의 클럽 스피드를 구현하는 컴팩트한 헤드 타입인 ‘라이트닝 투어’ 또는 ‘투어 미드’ 모델이 권장된다. 아마추어/일반 골퍼는 비거리와 극대화된 관용성에 중점을 둔 골퍼에게는 MOI 10K+를 구현하는 ‘라이트닝 맥스 10K+’ 또는 경량 모델인 ‘맥스 라이트’가 최적의 솔루션이다. 한편, 카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라이트닝 드라이버 시리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PXG 홀리데이 기프트 패키지(넥워머 & 이어머프 1세트)’를 한정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pxg.co.kr)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확인 및 체험이 가능하다.
  • 매일 1억 2400만원씩 벌었다…테니스 코코 고프, 올해 여성 선수 소득 1위

    매일 1억 2400만원씩 벌었다…테니스 코코 고프, 올해 여성 선수 소득 1위

    미국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21)가 3년 연속 여자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4일 발표한 올해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프는 3100만 달러(약 454억 7000만원)를 벌어 소득왕에 올랐다. 스포티코는 여성 프로 선수들의 대회 상금과 보너스, 브랜드 스폰서십 등을 종합해 집계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3위 고프는 지난해에도 연간 수입 3040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2023년에는 2270만 달러를 벌었다. 올해는 하루에 1억 2400만원씩 번 셈이다. 올 시즌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6월 프랑스오픈에서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3000만 달러로 2위, 윔블던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가 2310만 달러로 3위에 올라 테니스 선수들이 상위 세 자리를 차지했다. 테니스 종목이 아닌 선수로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키 종목 2관왕 구아이링(22·중국)이 2300만 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넬리 코르다(27·미국) 올 시즌 무관에도 1380만 달러를 벌어 7위를 기록했고, 시즌 3관왕(올해의 선수·상금·평균 타수) 지노 티티꾼(22·태국)은 1010만 달러로 15위에 그쳤다.
  • ‘꿈돌이 라면’ 110만개 판매, 지역 캐릭터 상품이 뜬다

    ‘꿈돌이 라면’ 110만개 판매, 지역 캐릭터 상품이 뜬다

    대전이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품질에 기반한, 지역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 전략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지역기업과 협업으로 선보인 상품(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과 9월 출시한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누적 판매량이 110만개를 넘기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11월 말 기준 막걸리는 6만병이 팔렸고 호두과자는 2억 1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12월 신규 상품 6종이 출시된다. 코드바이젠트리 한정판 스니커즈(200켤레)를 비롯해 우리술협동조합의 ‘100일의 꿈’, 밀키트, 장충동왕족발 한정판 ‘꿈돌이도 반한 족발’(3000세트) 등을 선보인다. 꿈돌이 협업 상품은 총 13개로 늘어나고 식품·패션·간편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를 구성하게 됐다. 지역 캐릭터 상품 출시로 트레블 라운지·꿈돌이 하우스 등 공공판매처(6곳) 수입도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매출이 약 35억원으로 시 세외수입은 1년 전보다 2배, 대전관광공사의 지식재산권(IP) 수수료 등 수익이 3배 증가했다.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11월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11월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친숙한 꿈돌이가 지역 상품과 만나 성과를 내고 있다”며 “협업 상품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를 확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60% 줄여준다

    대전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60% 감면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시정 브리핑에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내리기로 했다”며 “특별·광역시 중 80%인 울산에 이어 감면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대전의 공유재산은 1150개 업체와 개인이 임대해 사용 중으로 연간 임대료 수입은 105억원 수준이다. 이중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점포 수의 97.7%, 임대료의 87.4%를 차지하고 있다. 임대료 경감은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 대상에 경기 침체가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낸 임대료를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를 지원받은 사업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은 최대 60%,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전체 감면 규모는 49억 60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임대료 감면 조치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474억원을 투입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러 충격·난방 수요에… 경유값 고공, 서민은 고통

    러 충격·난방 수요에… 경유값 고공, 서민은 고통

    우크라, 러시아 정유 시설에 타격겨울철 소비 늘어 가격 반응 민감국제 가격 하향세 보여 완화 기대정부 “ℓ당 1700원 넘으면 보조금” 최근 경유(디젤)가 휘발유(가솔린)보다 더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류·선박·농업·발전·건설 등 산업 전반에 원자잿값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겨울철 난방 수요까지 겹치면서 조만간 휘발유값을 추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3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유값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올랐다. 상승 폭은 같은 기간 5.3% 오른 휘발유의 두 배에 달했다. 경유값은 지난해 8월 이후 휘발유보다 강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5월을 기점으로 하락 폭을 줄이며 휘발유를 제쳤고, 9월부터 휘발유보다 두 배가량 값이 뛰며 상승 폭을 키웠다.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지난달 국내 제품별 평균 판매가격을 보면 보통휘발유는 지난 1월보다 8.85원이 오른 ℓ당 1718.1원에 그쳤다. 하지만 자동차용 경유는 55.5원 훌쩍 오른 1619.1원을 기록하며 휘발유와의 격차를 145.7원에서 99.0원으로 좁혔다. 최근 유독 경유값만 급등하는 원인으로 업계는 지정학적 요인을 꼽는다. 지난 8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주요 정유시설 타격으로 시설 가동이 멈추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러시아가 세계 주요 석유 정제국 중 하나여서 전쟁 이슈가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최근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수입 제재를 강화한 것도 경유 가격이 오른 원인”이라고 짚었다. 국내 물가에 영향을 주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보면 국제 경유(황 함량 0.001%)는 지난 8월 배럴당 86.38달러에서 지난달 93.60달러로 8.4% 뛰었다. 반면 휘발유(92RON)는 80.12달러에서 81.51달러로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겨울철 난방을 비롯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난 점도 경유값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휘발유와 달리 경유는 선박이나 산업, 난방 등 폭넓게 쓰이기 때문에 수요가 커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경유값 상승은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타격한다. 국내 화물차 연료가 경유 기반인 까닭에 물류비가 오를 수밖에 없고, 이는 식료품·외식비·택배비를 비롯한 생활 물가 동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서민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경유에 낮은 세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등이 휘발유에 더 높게 부과된다. 현재 휘발유의 유류세는 ℓ당 763원, 경유는 523원이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저렴한 이유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경유값이 더 올라 ℓ당 1700원을 넘으면 유가 연동 보조금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李 “尹정부의 대북 전단 사과해야 하지만 종북몰이 걱정”

    李 “尹정부의 대북 전단 사과해야 하지만 종북몰이 걱정”

    “이념대결 소재 될까 차마 말 못해북미 대화 위해 한미 훈련도 논의핵추진 잠수함, 핵무장 의도 없어”美와 우라늄 농축 5대5 동업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윤석열 정부 당시 군이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과 관련, “북한에 사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자칫 소위 ‘종북몰이’나 정치적 이념 대결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돼서 차마 말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사과를 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하기 이전에 국군이 먼저 대북 전단 살포 등으로 도발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인용한 뒤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재발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내란 청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선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북한에 사과할 필요가 있지만, 자칫 ‘남남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일단 여론의 추이와 북한 동향을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연합훈련 축소도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에게) 대화 여건 조성에 필요하다면 그런 문제들(한미연합훈련)도 충분히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다고 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당시에는 “지금 단계에서 쉽게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이날은 다소 전향적인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제일 큰 성과로는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이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미국의 잠수함 건조 역량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선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하는 게 경제적, 군사안보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관련해 ‘동업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이 농축 우라늄의 30%를 러시아에서 수입한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자체 생산하면 (이윤이) 많이 남겠다. (한미가) 동업하자”는 취지로 말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결국 5대5로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동업하기로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세부 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에게 맡겼다고 전했다. 정부가 최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상 중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협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의 중일 갈등에 대해 “우리가 한쪽 편을 드는 것은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라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중재·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역할을 하는 게 더 바람직하겠다”고 말했다.
  • 상경 물결에 뚫린 ‘광역시 방파제’… “해법은 거점 도시”

    상경 물결에 뚫린 ‘광역시 방파제’… “해법은 거점 도시”

    30년 뒤 수도권 인구 비중 약 54%지방 대도시 일자리·인프라 시급주민 숫자, 교부세 분배 주요 기준출산 장려금 ‘제로섬게임’ 이어져“인접 지역 합쳐 산정 땐 협력 가능”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빼곡히 몰려 살면서 비수도권이 ‘소멸’ 위기에 내몰렸다.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시가 권역별 거점으로서 인구의 ‘상경’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인구감소지역 사이 더 많은 지방 재정 확보를 위한 인구 빼앗기 ‘제로섬 게임’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지방이 겪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려면 거점 대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교부세(내국세의 19.24%) 산정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일 한미연이 출간한 ‘2025 인구보고서-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에 따르면 2022년부터 향후 30년간 수도권 인구는 5.3%, 비수도권 인구는 15.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면 올해 10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2600만명인 수도권 인구는 30년 뒤 137만 8000명 줄어든 2462만 2000명, 2500만명인 비수도권 인구는 392만 5000명 줄어든 2107만 5000명이 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현재 51대 49에서 54대 46으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 특히 인구 감소 양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전혀 다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2~2052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수도권에선 인구 100만명이 넘는 거대도시가 계속 더 생겨나고, 비수도권에선 거대 도시 인구는 줄고 20만명 이상 100만 미만 중소도시의 인구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지방의 광역시가 주민의 수도권행 교통편 탑승에 제동을 걸 만큼 양질의 일자리와 인프라를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미연은 “비수도권 거점 도시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을 막는 방파제 기능을 상실했다”면서 “지방소멸 대응은 인구감소지역 자체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지방 대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적인 출산장려금 정책이 출산율 반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미연은 “출산장려금이 출산을 늘리는 효과가 아니라 출산을 앞둔 여성의 다른 지역으로의 전입을 유도해 본래 살던 지역 내 출산율이 감소하는 ‘제로섬 게임’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간 ‘인구 빼앗기’ 경쟁이 벌어지는 배경으로 지방교부세가 꼽힌다. 지방 재정 수입의 2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여러 기준(인구·면적·행정수요) 중 하나가 인구수다 보니 지역 간 불필요한 인구 쟁탈전이 벌어지는 것이다. 한미연은 “지방교부세가 인접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된 인구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면 인접 지역은 적이 아니라 동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지방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말했다.
  • 美, ‘한국 자동차 관세 15%로 소급 인하’ 관보 게재

    美, ‘한국 자동차 관세 15%로 소급 인하’ 관보 게재

    미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관보를 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이는 사전 게재로 정식 게재는 4일 이뤄진다. 15%로 인하된 관세는 지난달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된다.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1일 한국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 한미는 지난달 14일 한국의 대미 투자와 자동차 관세 인하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양측은 한국 정부가 대미투자 이행을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 “앙앙 소리 역겨워”…신종 층간소음 “윗집에 BJ 산다”

    “앙앙 소리 역겨워”…신종 층간소음 “윗집에 BJ 산다”

    유튜버나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7000억원(2023년 기준)을 돌파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방송하면서 내는 소음이 ‘신종 층간소음’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빌라에서 살며 ‘성인방송’을 하는 BJ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는 사람이 게시한 호소문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앙앙거리는 리액션(시청자들의 댓글에 대한 반응) 소리 정말 지겹다”면서 “그런 소리를 낼 거면 빌라 전체를 빌려서 하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며 시끄럽게 소리내며 촬영하는 게 당당하면 밖에서 촬영하시라”면서 “혼자 사는 곳도 아닌데 반나절은 소리내며 춤추고 반나절은 쿵쿵거리며 돌아다닌다”라고 지적했다. 층간소음은 일반적으로 이웃이 실내에서 뛰거나 쿵쿵거리며 걷는 소리가 주변 세대로 전파되며 피해로 이어진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가 올해 3분기 기준 현장 진단을 접수한 층간소음 사례 1323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뛰거나 걷는 소리(68.2%)였다. 이어 망치질(17.6%), 가구를 끌거나 찍는 행위(5.0%), 가전제품 소리(5.0%) 등의 순이었다. 이른바 ‘발도끼(발망치)’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이웃집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큰 소리로 TV, 라디오, 컴퓨터 등을 틀어놓는 행위도 위·아랫집에 층간소음으로 이어지거나 옆집에 ‘벽간소음’으로 이어지곤 한다. 특히 이들 BJ는 주로 밤 늦은 시간까지 라이브 방송을 하는 탓에 이웃들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시청자 40만명을 보유한 아프리카TV(현 숲) BJ가 이웃들로부터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JTBC ‘사건반장’은 “윗집에 사는 BJ로 인해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윗집에서 비명소리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 보니 여성 BJ가 별풍선을 받고 좋아서 소리를 지른 것”이라는 내용의 제보를 방송했고, 해당 BJ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60% 감면…연간 약 50억 규모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60% 감면…연간 약 50억 규모

    대전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60% 감면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시정 브리핑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나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특·광역시 중 80%인 울산에 이어 감면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대전의 공유재산은 1150개 업체와 개인이 임대해 사용 중으로 연간 임대료 수입은 105억원 수준이다. 이중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점포 수의 97.7%, 임대료의 87.4%를 차지하고 있다. 임대료 경감은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임대료 경감 대상에 경기 침체가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낸 임대료를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를 지원받은 사업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은 최대 60%,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49억 60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조치로 만인산휴게소 매장 1억 5000만원, 엑스포시민광장 매점 1억 4700만원, 중앙로 지하상가(B가) 9200여만원 등의 임대료 절감이 가능해졌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임대료 감면 조치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474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결정사’도 놀랐다…김대호, MBC 퇴사 후 9개월간 수입 ‘깜짝’ 공개

    ‘결정사’도 놀랐다…김대호, MBC 퇴사 후 9개월간 수입 ‘깜짝’ 공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후 9개월 간 MBC 연봉 4년치를 벌었다고 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재력OK 외모OK 준비된 남자 김대호의 솔로 탈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대호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이 외모 이상형을 묻자 김대호는 “솔직히 말해 배우 고윤정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미안하단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수입 관련 얘기가 나오자 김대호는 “요즘 나쁘지 않다. 퇴사를 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치 연봉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규모에 대해서는 “자산은 집 두 채와 회사 계약금”이라고 덧붙였다. 계약금 액수를 들은 직원은 깜짝 놀라며 “대박이다. 갑자기 잘생겨 보인다”고 했다. 김대호는 결혼 상대에 대해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손잡고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갔으면 좋겠다. 가장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0번 친구를 원한다”고 했다. 무교인 김대호는 “(결혼 상대가) 너무 종교에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다. 종교적 이유로 제사 지내는 게 어렵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친척 모임에 아내가 안 와도 상관 없냐는 직원의 물음에 김대호는 잠시 망설이더니 “내가 사랑한다면 (괜찮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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