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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국산차의 건당 평균 수리비는 88만원이고 외제차는 292만원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싼 차를 타는 서민들만 비싼 수입차 수리비를 떠안게 되는 셈이지요.”(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외제차는 수리 기준이 불투명하고 허위 견적서로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잦아 수리비와 렌트비가 국산차에 견줘 3배 이상 높습니다. 보험사 영업 적자의 주범 중 하나예요.”(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연구원 주최로 열린 ‘고가 차량의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 공청회 현장. 이 자리에서는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외제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어도 되레 상대방이 훨씬 많은 보험금을 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3년 발생한 람보르기니와 EF쏘나타 택시 사고가 대표적이다. 과실비율은 람보르기니 90%, 택시 10%였다. 하지만 쏘나타 수리비는 190만원, 람보르기니는 7억 2000만원이었다. 택시 기사는 가해 차량이 고가 차량이란 이유로 총 7235만원을 부담했다. 이런 위험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국내 외제차는 2012년 75만대에서 지난해 111만 6000대로 훌쩍 늘었다. 전 연구위원은 “특정 차종의 수리비가 전체 차량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특별할증요율’을 부과해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적이 없더라도 국산차 322개 차종, 수입차 40개 차종에 대해서 보험료가 차등적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차량은 대부분 수입차가 될 전망이다. 벤츠 E클래스 이상, BMW 5시리즈 이상, 아우디 A4 이상,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등 수입차 38종이 해당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에쿠스, 체어맨, 윈스톰 등 8종이 주요 인상 대상이다. 차값이 통상 7000만원이 넘는 이들 차량은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최고 150% 이상으로 보고 보험료의 15%를 특별할증요율로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6400만원 상당의 2014년식 BMW520d를 모는 운전자의 경우 연간 자차 보험료가 75만 5700원에서 86만 9100원으로 오른다. 금융 당국은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정책으로 입안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가 차량의 렌트 기준도 바뀔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약관상 규정된 렌트 기준을 ‘동종 차량’(차량 모델, 배기량 기준)에서 ‘동급 차량’(배기량, 연식 유사 차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가액 670만원의 노후 벤츠차량 사고에 1억원이 훌쩍 넘는 신형 벤츠로 렌트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 연구위원은 경미한 사고에 대한 수리 기준을 규범화함으로써 무조건 부품을 교환하는 관행도 근절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부품 교체율이 국산차보다 2.8배 높고 부품 가격도 4.6배 비싼 외제 차량의 수리 관행에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던 렌트 기간도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이 아니라 ‘정비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한 시점부터 통상의 수리 기간’만 인정하도록 명확히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정비소 입고를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으로 렌트 기간을 늘리는 행태를 막자는 방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국산차의 건당 평균 수리비는 88만원이고 외제차는 292만원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싼 차를 타는 서민들만 비싼 수입차 수리비를 떠안게 되는 셈이지요.”(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외제차는 수리 기준이 불투명하고 허위 견적서로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잦아 수리비와 렌트비가 국산차에 견줘 3배 이상 높습니다. 보험사 영업 적자의 주범 중 하나예요.”(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가 차량의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 공청회 현장. 이 자리에서는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외제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어도 되레 상대방이 훨씬 많은 보험금을 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3년 발생한 람보르기니와 EF쏘나타 택시 사고가 대표적이다. 과실 비율은 람보르기니 90%, 택시 10%였다. 하지만 쏘나타 수리비는 190만원, 람보르기니는 7억 2000만원이었다. 택시 기사는 가해 차량이 고가 차량이란 이유로 총 7235만원을 부담했다. 이런 위험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국내 외제차는 2012년 75만대에서 지난해 111만 6000대로 훌쩍 늘었다. 전용식 연구위원은 “특정 차종의 수리비가 전체 차량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특별할증요율’을 부과해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적이 없더라도 국산차 322개 차종, 수입차 40개 차종에 대해 보험료가 차등적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차량은 대부분 수입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 E클래스 이상, BMW 5시리즈 이상, 아우디 A4 이상,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등 수입차 38종이 해당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에쿠스, 체어맨, 윈스톰 등 8종이 주요 인상 대상이다. 차값이 통상 7000만원을 넘는 이들 차량은 수리비를 평균 수리비의 최고 150% 이상으로 보고 보험료의 15%를 특별할증요율로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6400만원 상당의 2014년식 BMW520d를 모는 운전자의 경우 연간 자차 보험료가 75만 5700원에서 86만 9100원으로 오른다. 금융 당국은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15% 인상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고가 차량의 렌트 기준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당국은 약관상 규정된 렌트 기준을 ‘동종 차량’(차량 모델, 배기량 기준)에서 ‘동급 차량’(배기량, 연식 유사 차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가액 670만원의 노후 벤츠 차량 사고에 1억원이 훌쩍 넘는 신형 벤츠로 렌트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 연구위원은 경미한 사고에 대한 수리 기준을 규범화함으로써 무조건 부품을 교환하는 관행도 근절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부품 교체율이 국산차보다 2.8배 높고 부품 가격도 4.6배 비싼 외제차의 수리 관행에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던 렌트 기간도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이 아니라 ‘정비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한 시점부터 통상의 수리 기간’만 인정하도록 명확히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정비소 입고를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으로 렌트 기간을 늘리는 행태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사설] 자동차세 부과기준 변경 검토할 때다

    자동차세를 배기량이 아닌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론화되고 있다. 이런 논의는 배기량이 큰 차가 비싸다는 등식이 깨진 데서 비롯됐다. 배기량이 적으면서 값비싼 수입차들이 밀려들어 오면서 외제차에 비해 국산차가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불만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고가물품에 고세율’이라는 일반적인 조세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가령 같은 2000㏄급이면 6500만원짜리 외제차나 차량 가격이 3분의1 정도(2300만원)에 불과한 국산차나 자동차세는 51만 9000원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자는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고 현대기아차그룹 등 관련 업계는 환영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행자부는 곧바로 “의원 입법이 발의된 만큼 신중히 검토한다는 의미였지 모든 자동차 조세가 가격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다. 차량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곳은 메릴랜드, 미시간, 아이오와, 뉴멕시코 등 미국의 4개 주에 불과하긴 하다. 영국과 독일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이다. 또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출력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등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다. 어떤 기준이든지 장단점이 있다. 가격 기준으로 할 경우 중고차 가격 산정의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통상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 2020년 이후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기준을 따를 때 친환경 고가 차는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주행거리와 연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세금 부과 절차가 복잡해진다. 가격 기준이든, 혼합방식 등 제3의 방식이든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어서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배기량 기준의 일률적 부과 방식은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1967년 세제가 마련된 이후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자동차세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 아우디·폭스바겐 최대 20% 할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따른 파장이 커지면서 판매량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9일 국내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각 딜러사를 중심으로 최대 20%의 할인폭을 제시하고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 역시 사태 직전 5% 수준의 할인폭을 두 배 이상인 10%가 넘는 수준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코리아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부 딜러사에서 주력 모델인 A6 35TDI(6180만원)는 15% 이상 할인된 52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쿠페(차고가 낮은 스포츠카 형태)형 모델인 A5는 최대 20%까지 할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6의 경우 지난 5월 부분 변경된 신형임에도 4개월 만에 15% 이상의 할인폭을 제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유로5 재고 소진을 위해 일부 딜러사들에서 20% 가까운 할인폭을 적용하긴 했으나 신형 모델임에도 15%의 할인을 실시하는 것은 폭스바겐 사태로 판매 물량 감소 우려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역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티구안을 최대 10% 이상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티구안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다. 올해 9월까지도 6840대가 판매되며 국내 최다 판매 수입차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다른 주력 판매 모델인 파사트의 경우 EA189 엔진이 장착된 디젤 모델 판매를 아예 잠정 중단했다. 현재 파사트는 휘발유 모델인 1.8TSI만 판매 중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아우디·폭스바겐 최대 20% 할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따른 파장이 커지면서 판매량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9일 국내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각 딜러사를 중심으로 최대 20%의 할인폭을 제시하고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 역시 사태 직전 5% 수준의 할인폭을 두 배 이상인 10%가 넘는 수준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코리아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부 딜러사에서 주력 모델인 A6 35TDI(6180만원)는 15% 이상 할인된 52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쿠페(차고가 낮은 스포츠카 형태)형 모델인 A5는 최대 20%까지 할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6의 경우 지난 5월 부분 변경된 신형임에도 4개월 만에 15% 이상의 할인폭을 제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유로5 재고 소진을 위해 일부 딜러사들에서 20% 가까운 할인폭을 적용하긴 했으나 신형 모델임에도 15%의 할인을 실시하는 것은 폭스바겐 사태로 판매 물량 감소 우려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역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티구안을 최대 10% 이상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티구안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다. 올해 9월까지도 6840대가 판매되며 국내 최다 판매 수입차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다른 주력 판매 모델인 파사트의 경우 EA189 엔진이 장착된 디젤 모델 판매를 아예 잠정 중단했다. 현재 파사트는 휘발유 모델인 1.8TSI만 판매 중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고가 수입차 자동차세 대폭 늘어날 듯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이 현행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에 대해 재산과세적인 측면에서 역진성이 있다고 지적하자 “자동차 취득 보유과정에 세금이 7개 정도 있는데 이미 5개는 재산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으나 나머지 부분은 조세 역진 현상이 있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 값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자동차세 기준을 현행 배기량 대신 자동차 가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배기량이 낮으면서도 성능이 더 좋고 가격이 비싼 자동차의 소유자가 성능이 낮은 저가의 자동차 소유자보다 오히려 자동차세를 적게 내게 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외국의 경우 프랑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으로 법인승용차에만 보유세를 부과하며 독일과 영국은 배기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일본은 배기량과 차량 중량에 따라 세금을 매긴다. 우리나라는 승용차(비영업용)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140원, 1600㏄ 초과는 200원을 산정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은 ‘로또’?

     10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총책 A(36)씨를 구속하고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B(24)씨 등 총판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고양지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오아시스’, ‘메이저’, ‘힐링’이란 이름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 5000여명으로부터 1000억원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트 서버는 마카오에 두고 경찰 수사망을 피했다.  A씨는 포르셰나 벤츠 등 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가 수입차량을 계약해 주는 방식으로 총판들을 모집했고, 모두 이십대 초중반인 총판들은 이러한 A씨의 꼬임에 넘어가 30∼40%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도박사이트 ‘영업’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얼굴 성형이나 유흥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젊은 남성 총판들은 강남 유흥가에서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사로 통했다”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나중에는 수천만원대 성형수술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큰돈을 쉽게 손에 쥔 이들은 자신들도 베팅해 돈을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대포통장에서 추가 범행 계좌를 발견, 공범 여부를 캐는 한편 도박 행위자들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시승기]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렉서스의 간판 ‘올 뉴 ES300h’

    [시승기]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렉서스의 간판 ‘올 뉴 ES300h’

    렉서스 ES 시리즈는 1989년 렉서스가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총 175만대 누적판매, 전체 렉스서 판매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간판’ 모델이다.특히 ES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디젤 국내 수입차 시장(올해 1~8월 누적판매 기준)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비(非) 유럽산 수입차이기도 하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렉서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는 ES300h의 부분변경 모델, ‘올 뉴 ES300h’를 시승했다. 올 뉴 ES300h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다. 최근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그릴’(가운데가 홀쭉한 모래시계 형태의 차량 정면 통풍구)은 더 과감해져 전체적인 인상이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 아울러 ‘L’자형의 후미등은 최근 렉서스가 출시하고 있는 신차에서 보여지는 세련미가 더해졌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세련되게 바뀌었다. 기존에 ES300h가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경쟁사들의 신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느낌이었다면 이번 올 뉴 ES300h의 내부 디자인은 이에 대해 신경 쓴 흔적이 많이 느껴졌다. 특히 뒷좌석에는 온도와 차량의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는 편의장치는 고급 대형 세단 못지 않았다. 넓은 뒷좌석 공간 역시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오너 드라이버’ 뿐 아니라 기사를 두고 차량을 사용하는 ‘쇼퍼 드리븐’에게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올 뉴 ES300h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연비와 정숙성이었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과 승차감으로 저속 이동 중에는 차가 정지해 있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연비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명성 그대로였다. 서울 잠실의 렉서스 ‘커넥트 투’ 전시장에서 경기도 가평에 베네스트 CC 까지 이르는 왕복 120km 구간에서 갈 때는 ‘스포트’ 모드로 속도주행을, 올 때는 ‘에코’ 모드로 연비 주행을 실시했다. 시속 150㎞ 이상을 밟아도 무리 없이 주행했던 속도주행 구간에서는 리터당 12.7㎞의 연비가 나왔다. 반면 시속 100㎞ 내외로 정속 주행을 실시며 돌아온 구간에서는 리터당 20.5㎞의 연비가 표시됐다. 왕복 평균 연비가 16.6㎞/ℓ로 공연 연비인 16.4㎞/ℓ보다 높은 실연비를 기록했다. 새 얼굴로 돌아온 올 뉴 렉서스 ES300h의 가격은 이그제큐티브, 슈프림, 프리미엄이 각각 6370만원, 5590만원, 5180만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폭스바겐 여파… 車 과징금 10배 오를 듯

    폭스바겐 여파… 車 과징금 10배 오를 듯

    폭스바겐 사태가 사그라들 줄 모르는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도 바짝 얼어붙었다. 폭스바겐에 이어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 역시 이달부터 판매에 본격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달 2900여대를 판매해 전월 3145대 대비 8%가량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지난달 18일에 처음 시작됐고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이 지난달 말인 점을 감안하면 이달부터 판매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9월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감소한 것은 추석 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면서 “(폭스바겐 사태에 대한)판매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점은 이달부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폭스바겐과 아우디 주요 전시장에는 최근 구입을 문의하는 방문 고객이 폭스바겐 사태 이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자제하고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이번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의 여파로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 위반 과징금 한도도 기존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국토 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교통법안심사소위에 올릴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자동차세 부과 기준 배기량서 차값으로”

    “자동차세 부과 기준 배기량서 차값으로”

    자동차세를 매기는 기준을 배기량에서 차값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배기량이 같으면 비싼 수입차나 싼 국산차나 내는 세금이 똑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차값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매기면 배기량이 비슷한 쏘나타 2.0 CVVL(1999㏄)은 세금이 55.4% 깎이는 반면 BMW 320d(1995㏄)는 67.9% 오른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1일 이런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오는 5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더 비싼 자동차를 소유할수록 세금이 늘어나도록 자동차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도 찬성, 국회 통과가 무난할 전망이다. 현재 자동차세는 배기량을 기준으로 매긴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000~1600㏄ 이하는 140원, 1600㏄ 초과는 200원의 세금이 붙는다. 차값이 2배 이상 차이 나는 쏘나타 2.0 CVVL(2322만원)과 BMW 320d(4950만원)에 붙는 자동차세가 각각 39만 9800원, 39만 9000원으로 별 차이가 없는 이유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차값이 자동차세의 기준이 된다. 1000만원 이하면 차값의 0.4%, 1000만~2000만원 이하면 0.9%, 2000만~3000만원 이하면 1.5%, 3000만~5000만원 이하면 2.0%, 5000만원 초과에는 2.5%의 자동차세가 붙는다. 쏘나타 2.0 CVVL는 세금이 17만 8300원으로 절반 넘게 깎이고 BMW 320d는 67만원으로 오른다. 국산차 대부분은 자동차세가 줄어든다. 모닝(1.0 가솔린)은 36.9%(7만 9840원→5만 350원), 아반떼(1.6 GDi)는 51.1%(22만 2740원→10만 8850원), 그랜저(2.4 가솔린)는 29.7%(47만 1800원→33만 1800원)씩 세금이 줄어든다. 수입차 등 고가 차량에 대한 갑작스런 세금 인상을 막기 위해 연간 자동차세 한도는 200만원으로 둔다. 경차와 장애인용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에는 세율을 50%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심 의원의 개정안에 12명의 의원이 찬성자로 서명했다. 야당인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도 포함됐다. 심 의원실 관계자는 “야당 의원들도 찬성해 국회 통과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매릴랜드, 미시간, 아이오와, 뉴멕시코 등 4개 주에서도 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매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주로 수입차에 세금이 올라 유럽연합(EU), 미국 등과 통상 마찰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예민한 문제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행자부 고위 관계자는 “지방 재정이 어려운데 판매량이 많은 국산차의 세금이 깎여 지방세수가 줄어든다”면서 “국회에서 신중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자동차가 사치재였을 때는 자동차세를 ㏄당 매기는 것이 합리적이었지만 자가용 차량 보급이 일반화된 지금에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세정연구실장은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처럼 탄소가스 배출량도 자동차세 부과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연비·성능 UP… 반격 나선 토종 디젤

    연비·성능 UP… 반격 나선 토종 디젤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의혹 파문이 커지는 틈을 이용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모델 대비 연비와 성능을 강화해 수입차에 잠식당했던 국내 디젤 시장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29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은 유럽연합(EU)의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6’를 적용한 신차를 잇따라 내놨다. 우선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1.7 디젤 엔진의 쏘나타를 새롭게 출시한데 이어 신형 K5도 1.7 디젤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쏘나타와 K5의 디젤 모델은 전체 판매의 20%를 차지할 만큼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 디젤 모델에 이어 내달에는 1.7 디젤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내놓은 신형 아반떼에도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1.6 디젤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기아차는 출시 이후 7년이 지났지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에도 유로6 기준에 맞춘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산 디젤 모델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디젤 차량 종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의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인 올란도를 유로6 기준에 맞춰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올란도는 유로5 기준의 기존 2.0 디젤 엔진에 비해 엔진 용량을 낮춘 1.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더 향상시켰다. 소형 SUV 인 트랙스에도 장착된 1.6 CDTi 엔진은 무게를 기존 2.0 디젤 엔진 대비 34% 줄였고, 엔진 용량이 줄어들면서 세금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한국GM은 상반기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경차 스파크와 대형세단 임팔라와 함께 올란도를 통해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다운사이징’(차체는 유지하면서 엔진 용량을 줄이는 것) 효과로 세금이 줄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61만원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춘 2.2 디젤 엔진을 적용한 SUV 렉스턴W와 레저용차량(RV)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쌍용차가 이번에 적용한 2.2 디젤 엔진은 기존 유로5 모델 대비 출력은 14.8%, 최대토크는 11.2%가 올라갔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7월에는 소형 SUV 티볼리에 유로6 기준이 적용된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국내서 15만대 넘게 팔려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이 국내에 15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EA189 엔진이 탑재된 차량은 유로5 환경 기준 1.6과 2.0 디젤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5 환경 기준 디젤차량은 2009년부터 판매됐으며 이 중 일부 차량은 유로6 모델로 교체됐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판매한 2.0 이하 디젤 차량은 각각 11만 4337대와 4만 300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조작이 의심되는 차량으로 꼽힌 골프, 제타, 비틀, 파사트, 티구안 등을 비롯해 폴로, CC, 시로코 등이 포함된다. 아우디도 미국에서 적발된 A3 말고도 A4, A5, A6, Q3, Q5 등 6개 차종이 2.0 이하 디젤 차량이다. 이 중에서 최근 유로6 모델로 교체된 A3, A4, A5 등 일부 차종은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에서 제외된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이 설명했다. 아울러 EA189 디젤엔진을 장착했더라도 모델별로 배기가스를 조절하는 소프트웨어는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국내서 15만대 넘게 팔려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이 국내에 15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EA189 엔진이 탑재된 차량은 유로5 환경 기준 1.6과 2.0 디젤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판매한 2.0 이하 디젤 차량은 각각 11만 4337대와 4만 300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조작이 의심되는 차량으로 꼽힌 골프, 제타, 비틀, 파사트, 티구안 등을 비롯해 폴로, CC, 시로코 등이 포함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수원 중고차 매매사이트 ‘차왕주’, 매매후기&계약서 공개로 투명성 최고점

    수원 중고차 매매사이트 ‘차왕주’, 매매후기&계약서 공개로 투명성 최고점

    기업이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광고가 범람하는 요즘, 일명 ‘호갱’이 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기댈만한 곳은 역시 같은 입장의 소비자들뿐이다. 특히 눈 뜨고 코 베이는 중고차매매시장에서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서는 앞서 중고차 매매 경험이 있는 선배들의 후기와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 몇몇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는 매매후기 게시판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를 돕고 있다. 하지만 허위매물이나 과장광고 등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보니 이마저도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수원 중고차 매매사이트 차왕주는 매매후기뿐 아니라 100% 계약서 공개 원칙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작이 불가능한 매매 건별 계약서와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생생한 매매후기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직업군인 출신으로 책임감과 성실함을 앞세워 중고차 판매왕에 오른 차왕주 이상민 대표는 “투명성과 공정함은 중고차매매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고 갈망하는 것 중 하나”라며 “차왕주에서는 실제 매매과정을 사진과 글로 매매후기를 남기는 것은 물론, 실구매자의 이름과 구매내역이 모두 포함된 ‘차량양도증명서’ 원본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세 딸을 둔 아빠인 만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영업을 하는 것이 나만의 철칙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평생 생계가 보장되는 직업군인을 그만두고 과감하게 중고차 판매 시장에 뛰어든 차왕주 이상민 대표는 중고차 분야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 중 하나다. 직업군인 시절에도 전차부대 전차장으로 근무한 까닭에 자동차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육군 중사 만기 전역 후, 중고차 딜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 대표는 ‘좋은 매물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판매하자’는 신념 하나로 차왕주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군대 시절 전차를 관리하는 전차장으로 함께 전차에 탑승하는 3명의 승무원의 목숨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었다. 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꼼꼼하게 전차를 정비, 점검하는 것은 필수일 수 밖에 없다. 중고차 매매 과정에서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고객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시운전은 물론 하부점검을 포함한 카센터 점검은 빼놓지 않고 직접 챙기고 있다”고 말한다. 매매후기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 역시 고객에게 최고의 중고차를 가장 투명하게 판매하겠다는 이 대표의 이런 신념에서 시작됐다. 그는 “중고차를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정직한 딜러를 만나는 방법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고객들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가 낮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확고한 믿음과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방법을 모색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블로그를 통해 100% 실제 매매후기와 계약서까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 생생한 매매후기와 계약서를 공개하다 보니 차왕주에는 허위매물이 존재할 수 가 없다.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청정지역 수원 중앙매매단지에서는 2만여 대의 중고차 매물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어 원하는 차량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다. K5, 아반떼, 스포티지R, YF소나타, SM5 등 인기 있는 국산 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MINI 등 수입차를 다양하게 보유 중이다. 이 대표는 “블로그에 매매후기와 계약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차왕주를 찾는 고객들의 수는 물론, 계약성사 확률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매매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북수원중고차, 서수원중고차, 남수원중고차 등 수원 전 지역 외에도 오산, 영통, 의왕, 안양, 용인, 성남, 분당, 안양, 안산, 아산, 수지, 죽전, 동탄, 의정부, 남양주, 평택, 화성, 천안 등은 물론 괴산, 음성, 보은, 청주, 세종, 예천, 진천, 구미, 문경, 충주, 제천, 부천의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꼼꼼하고 정직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이상민 대표 특유의 성실함과 함께 매매후기와 계약서 공개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차왕주. 전국구 중고차 매매사이트로 성장하고 있는 차왕주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100% 매매후기와 계약서 공개로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수원 중고차 매매 단지 내 ‘차왕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r-king.co.kr) 및 전화(010-9966-9685)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 낮추는 독일차… 현대·기아차 ‘반사이익’ 기대감

    몸 낮추는 독일차… 현대·기아차 ‘반사이익’ 기대감

    폭스바겐의 디젤 승용차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파문이 커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파장도 확산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연비조사를 통과했던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A3와 A7에 대한 연비조사를 다시 할 예정이다. 환경부 역시 폭스바겐의 골프와 제타, 아우디 A3 등 3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디젤 차량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 갔던 독일 수입차 업체들은 최대한 몸을 낮추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정부 차원에서 정확한 원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한 만큼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지난 8월까지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30%(폭스바겐 15.61%, 아우디 12.58%)에 육박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8월까지 23.2%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15% 가까이 끌어올린 주역이 독일산 디젤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지난 8월까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폭스바겐의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으로 6069대가 판매됐다. 2위인 폭스바겐 골프 2.0 TDI(4728대)를 비롯해 같은 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7위까지가 모두 독일산 디젤 모델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수입차의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 “해외 시장에서 직접적으로 폭스바겐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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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만 국산차’ 판매실적 급증…OEM 수입차 7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무늬만 국산차’ 판매실적 급증…OEM 수입차 7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무늬만 국산차’ 판매실적 급증…OEM 수입차 7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무늬만 국산차 이른바 ‘무늬만 국산차’로 불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의 판매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OEM 수입차는 국내 생산 자동차업체가 모회사의 외국 공장에서 차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방식의 차를 가리킨다. 현재 국내의 OEM 수입차는 르노삼성의 QM3, 한국GM의 임팔라, 카마로 등이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1일 OEM 수입차 판매 실적은 지난 2009년 1661대로 당시 전체 총 국산차 판매량 139만 4000대(수입차 제외)의 0.1%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3년 1194대로 늘어난 뒤 르노삼성이 스페인으로부터 QM3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 2014년에는 1만 8249대로 크게 늘었다. 2009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 8월까지 OEM 수입차 판매는 1만 49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했다. 지난 8월부터 한국GM의 임팔라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업계는 OEM 수입차는 올 연말 2만 5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국산차 판매 비중에서 ‘무늬만 국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산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OEM 수입차의 판매 비중은 2014년 1.2%에서 올해 8월까지 1.5%로 0.3% 포인트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늬만 국산차, 단순 생산기지 전락할 우려도..‘무려 62% 급증’

    무늬만 국산차, 단순 생산기지 전락할 우려도..‘무려 62% 급증’

    ‘무늬만 국산차’ 소위 ‘무늬만 국산차’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 판매실적이 늘어났다. OEM 수입차는 국내 생산 자동차업체가 모회사의 외국 공장에서 차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차를 일컫는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OEM 수입차는 르노삼성의 QM3, 한국GM의 임팔라, 카마로 등이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1일 해당 기업들의 OEM 수입차 판매 실적은 2009년 1661대로 당시 전체 총 국산차 판매량 139만 4000대(수입차 제외)의 0.1%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3년 1194대로 늘어난 후 르노삼성이 스페인으로부터 QM3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 2014년에는 1만 8249대로 크게 늘었다. 2009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올해 8월까지 OEM 수입차 판매는 1만 49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했다. 지난 8월부터 한국GM의 임팔라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업계는 OEM 수입차는 올 연말 2만 5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국산차 판매 비중에서 ‘무늬만 국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산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OEM 수입차의 판매 비중은 2014년 1.2%에서 올해 8월까지 1.5%로 0.3%p 증가했다. OEM 수입차는 업체들의 기존 판매·정비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수입 자동차들 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외국에서 호평을 받는 자동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여러 브랜드의 자동차와 함께 비교를 할 수 있어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이 국산 자동차 개발을 등한시하고 OEM 수입차의 판매에만 치중할 경우 기술개발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우리나라가 단순 생산기지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무늬만 국산차, 무늬만 국산차, 무늬만 국산차, 무늬만 국산차, 무늬만 국산차, 무늬만 국산차 사진 = 서울신문DB (무늬만 국산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혹시 내가 갈 자리도 있을까’

    [포토] ‘혹시 내가 갈 자리도 있을까’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수입차 취업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가 채용공고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15. 9. 18 정연호 tpgod@seoul.co.kr
  • 차세대 자동차 219대 각축…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베일 벗어

    차세대 자동차 219대 각축…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베일 벗어

    세계 최대 모터쇼로 꼽히는 ‘제66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2015 IAA)가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IAA는 15~16일 언론에 먼저 공개하는 프레스데이와 17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트레이드데이’에 이어 18~27일 열흘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는 ‘퍼블릭데이’로 이뤄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1103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번 모터쇼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유럽시장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5.2% 늘어난 1294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인 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 6월에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737만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이번 IAA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19대의 신차가 발표됐다. 각 완성차 업체들은 기술력을 뽐내는 고성능 자동차와 최신 정보기술(I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자동차들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 완성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 3사(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의 안방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모터쇼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았다. 현대자동차는 자체 최초 고성능 모델 브랜드인 ‘N’과 함께 고성능 콘셉트카인 ‘RM15’(레이싱 미드십1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한복판에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N의 이름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가 위치한 ‘남양연구소’와 현대차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위치한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현대차 알베르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에 가진 기대에 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 참가로 얻은 기술에 대한 영감과 경험은 모든 운전자들로 하여금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해 현대차의 지지자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MW의 고성능 모델인 M시리즈를 담당했던 비어만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현대차로 옮겨 고성능 모델 개발을 주도해 왔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할 차세대 i20 WRC 랠리카부터 N 로고를 부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전시용차)’도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차체를 키운 티볼리 롱보디(Long body) 양산형 콘셉트카 XLV-에어(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티볼리 디젤 모델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3사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최신 고성능 차량과 친환경 모델을 내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주행 중 일정 속도 이상 넘어가면 차량의 모양이 바뀌는 ‘콘셉트 IAA’를 공개했다. 이날 이 차를 직접 소개한 디터 체체 다임러그룹 회장은 “주행 중 시속 80㎞가 넘어가면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차체가 변한다. 차체 모양이 변한 뒤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19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전시장 내에 400m에 이르는 도로를 설치해 모터쇼 기간 중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기차 i 브랜드는 중심 영역을 기존 이동성에서 삶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선보였다. 한편 이날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던 하랄트 크루거 BMW그룹 회장이 무대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MW 측은 크루거 회장이 이날 해외출장에서 복귀해 아침부터 현기증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만 49세의 크루거 회장은 지난 5월 취임했다. 아우디는 지난 7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한 3850㎡의 전용 부스에서 대형 전기차인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선보였다. e-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한 번 충전으로 최장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자체 최초의 전기차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미국의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포르쉐는 최대출력 600마력 이상으로, 한 번 충전에 500㎞ 넘게 주행할 수 있는 콘셉트 전기차 ‘미션E’를 공개했다. 한편 이들 독일 3사는 안방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일반 대중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차도 대거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준중형 승용차인 C클래스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GLC를 공개했다. 기존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곡선형으로 바꿨다. BMW는 플래그십(최고급 간판 차종) 세단인 7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 무게를 120㎏ 줄여 연료 효율을 21% 끌어올린 준중형 세단 A4의 5세대 모델을 내놨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서 가장 많이 팔린 SUV ‘티구안’의 신차를 공개했다. 프랑크푸르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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