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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폭스바겐·가와사키 4만3000여대 리콜

    벤츠·폭스바겐·가와사키 4만3000여대 리콜

    벤츠 E300 등 과열로 화재 우려 파사트 2.0 TDI 윤활유 샐 수도벤츠 E300,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가와사키 오토바이 등 인기 외제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등이 무더기로 리콜 조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등 48개 차종 4만 3239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이날부터 무상수리 및 교환 등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300 등 46개 차종 2만 8203대는 안전벨트 등 세 가지 결함으로 각각 리콜됐다. 벤츠 E300, C200, A200, CLA250 4MATIC 등 20개 차종에서는 전류 제한기 이상이 발견됐다. 엔진이 고장 난 상태에서 시동을 계속 걸면 장치가 과열되면서 불이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 C220 d 등 17개 차종에서는 사고 시 안전벨트를 승객 몸쪽으로 조이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 GLE350 d 4MATIC 등 9개 차종은 전자식 조향장치에 문제가 있어 합선에 따른 안전운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1만 4737대는 부품을 보호하는 방열판이 작게 제작돼 연쇄작용 과정에서 윤활유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전기계공업이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오토바이는 후방제동등 전구소켓이, 씨앤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은 연료탱크의 플라스틱캡이 각각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다. 국토부의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제작결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조폭에 청부 폭행 의뢰 의혹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조폭에 청부 폭행 의뢰 의혹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1·구속 기소)씨가 조직폭력배에게 청부 폭행을 의뢰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올해 5월 조폭 김모(43)씨로부터 이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진정서에서 “겁먹은 피해자들로 하여금 이씨에 대한 호의적 탄원서를 법원에 내도록 하면 이씨가 다시 구속되지 않고 석방되리라는 계산이었다”고 밝혔다. ‘겁먹은 피해자들이 이씨에 대한 탄원서를 법원에 내면 이씨가 석방되리라는 계산이었다’는 것이 김씨 주장이다. 김씨는 또 이씨가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쇼핑몰 모델 반서진씨도 폭행해주길 원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씨는 반씨에게 10억원을 받아야 하는데 만나서 겁을 주고 그게 통하지 않으면 폭력을 쓰라고 했다. 현재까지 청부 폭력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씨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C파를 동원해 (청부 폭행을) 실행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며 “자칫하면 다 같이 잘못될 수 있을 것 같아 멈췄다”고 이 매체에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씨와 그의 동생(29·구속기소)을 250여억원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로써 사기 혐의 피해 금액은 41억원에서 292억원으로 불어나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증권방송 등을 통해 피해자 232명을 상대로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총 292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9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이씨를 재판에 넘긴 검찰은 피해자들이 이씨를 고소함에 따라 올해 2월 피해자 28명에 대한 41억원 상당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한 바 있다. 이후에도 고소가 이뤄지면서 피해액이 늘어났다. 이씨는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렸다. 이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규홍)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옥중 편지 “중국·베트남어 공부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옥중 편지 “중국·베트남어 공부중”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졌던 이희진 씨(31 ·구속기소)의 사기 혐의 피해 금액이 41억원에서 292억원으로 늘어났다. 피해자 수는 232명이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문성인 단장)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증권방송 등을 통해 204명을 상대로 허위 ·과장 내용을 퍼뜨려 251억 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 만든 혐의로 이씨와 이씨 동생 A씨(29 ·구속기소)를 추가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 형제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 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이씨는 자칭 ‘청담동 주식부자’, ‘자수성가한 흙수저’라면서 각종 방송과 SNS에 고급 주택과 수입차 등을 자랑했다.구속된 뒤 자신이 활동한 온라인카페 운영자를 통해 옥중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편지에서 “여론은 나를 나쁘게만 보는 것 같아 너무 슬프다. 회원들과 미래를 꿈꿨던 나로서는 여론과 법의 힘을 실감한다”며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회원님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있고, 법, 회계 공부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회사를 잘 키워보려 한 욕심, 그리고 회원 분들을 향한 진심은 그대로인데 이렇게 와전돼 가슴이 아프지만 회원 분들은 평생 내가 안고 가겠다”면서 “회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고] 제1회 한국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사고] 제1회 한국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서울신문사는 한국중고차협회와 공동으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1회 한국 중고차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중고차 관련 해외 사례와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엽니다. 중고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 슈퍼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중고차 경매 이벤트와 함께 성능진단평가, 시세, 사고이력조회 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9월 8일(금) ~ 10일(일), 9월 8일 14시 30분 ~ 17시(세미나) ■장소: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마당,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세미나) ■주최:한국중고차협회 ■주관: 서울신문·오토비즈커뮤니케이션 ■후원: KB 캐피탈 ■문의:02)2000 ~ 9731~3 서울신문 사업국
  • [데스크 시각] 더이상 순정을 강요하지 말라/유영규 산업부 차장

    [데스크 시각] 더이상 순정을 강요하지 말라/유영규 산업부 차장

    사고를 쳐 본 사람은 안다. 한두 번 실수의 대가가 얼마나 혹독한지 말이다. 운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예외 없이 낼 수 있는 교통사고 이야기다. 특히 요즘엔 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깜짝 놀랄 만큼 뛴다. 한 번 올라간 보험료는 어지간해서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중고 가격 1000만원 정도인 9년 된 낡은 디젤 세단을 모는데 연간 보험료만 135만원을 낸다. 그나마 지난 1년간 무사고를 유지해 쥐꼬리만큼이지만 내린 거다. 요즘 자동차 보험료 체계는 징벌적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료는 가혹할 정도로 올라가지만 무사고 운전자는 그만큼 깎아 준다. 교묘하게 소비자 집단을 둘로 갈라놓아 가격에 대한 불만을 잠재운다. 금융 당국이 나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료가 잘 내려가지 않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유독 우리나라에만 유별난 ‘순정’(純正)주의를 들 수 있다. 차량 수리 때 순정부품이 아닌 대체 부품을 쓰면 절반 이상 부품비가 내려가지만, 대체 부품을 선택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 그친다. 대체 부품이란 순정부품에 비해 가격은 절반 정도로 저렴하지만 품질에는 차이가 없다고 정부 지정 기관이 공식 인증한 제품이다. 물론 “이왕 보험 처리하는 것이니 비싼 걸로 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차를 수리할 때는 꼭 순정부품을 써야만 좋은 것으로 안다. 일부는 제조사 마크가 찍힌 것을 꼭 확인하고 부품을 갈기도 한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식의 차 수리는 이른바 ‘호갱’(호구+고객)이 되는 지름길이다. 차량 부품의 대부분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런데 순정 마크만 달면 가격이 2배가량 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산차 부품이든 수입차 부품이든 예외 없다. 이른바 제조사가 인정한다는 ‘순정 마크’ 값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보험회사들이 지급한 차량 보험금은 6조 3739억원이었고, 이 중 88.4%가 수리비였다. 이 같은 수리비 중 절반 정도가 부품비인데 부품비 자체에 거품이 끼다 보니 전체 보험료가 오르고,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되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정부 역시 믿을 만한 대체 부품의 사용을 장려해야 소비자 부담이 준다는 점을 이미 잘 알고 있다. 2015년부터 ‘대체 부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이유다. 경쟁 구도를 통해 값비싼 순정부품의 거품을 빼고 자동차 수리비와 보험 손해율은 낮추겠다는 계획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무용지물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20년간 부품 디자인 저작권을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우리나라도 자동차 선진국처럼 차를 만들 때 외에 교체나 수리에 사용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디자인권을 인정하지 않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다수 국가는 수리 과정의 제조사 디자인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실 대체 부품 활성화는 업권별로 이해득실이 엇갈린다. 보험사와 중소 부품사는 반기지만, 그간 독점적 위치를 유지해 온 완성차나 자동차 수입사들은 달가울 리가 없다. 하지만 국내 차 부품시장의 독점적 구조를 개선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부품에 대한 선택권을 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론은 명확하다. 더는 법이 우리에게 ‘순정’을 강요하지 말았으면 한다. whoami@seoul.co.kr
  • 발 끝 신경쓰면 ℓ당 20㎞ 연비 가능… 7단 듀얼변속기는 호불호

    발 끝 신경쓰면 ℓ당 20㎞ 연비 가능… 7단 듀얼변속기는 호불호

    ‘형만한 아우 없다(?).’ 아우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는 비교다. 특히 터울이 적은데 형이나 누나가 똘똘하고 반듯해 주위의 관심을 받는 경우는 더 그렇다. 기아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이야기다. 친척 형뻘인 현대차 ‘코나’와 생년월일이 불과 보름 정도 차이인 데다 체격도 가격대도 엇비슷하다. ‘스토닉’을 서울 상암동에서 경기 파주와 용인을 거쳐 상암으로 돌아오는 총 190㎞ 구간에서 시승했다.한 지붕에서 태어났다지만 ‘스토닉’과 ‘코나’는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딴판이다. 취향도 달라 ‘코나’가 ‘고급화’를 전략으로 내세웠다면, ‘스토닉’은 철저히 ‘가성비’를 앞세운다. 실제 ‘스토닉’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디젤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 가격을 자랑한다. 옵션을 달수록 두 차의 가격 차는 확 벌어진다. 전방충돌경고시스템 등 ‘드라이브 와이즈’(85만원) 옵션을 선택하는 등 최고 사양을 선택해도 ‘스토닉’은 2265만원이지만, ‘코나’는 옵션 몇 개만 추가하면 2500만원 이상으로 몸값이 뛴다. 가성비를 앞세웠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필요한 것을 없앤 깔끔한 디자인에, 단단하고 촘촘한 만듦새 덕이다. 최근 현대·기아차 엔트리 모델의 강점이기도 하다. 필수 안전장치도 두루 갖췄다. 급제동이나 급회전 시 차량이 좌우로 쏠리는 것을 막도록 양쪽 바퀴의 제동력을 바로잡아주는 제동 보정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스토닉’은 자체 개발한 1.6 E-VGT 디젤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트렌스미션(DCT)을 달고 태어났다. 특히 7단 DCT는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변속기로,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가며 쉽고 빠른 변속을 도와준다. 연비와 주행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장치다. 통상 DCT를 채용한 수입차 브랜드 차들이 변속할 때 툭툭 튀는 느낌을 받지만, ‘스토닉’은 그런 느낌이 없다. 이 대목에서 호불호도 갈린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에게 이런 기아차 DCT의 특징은 단점으로 비치지만, 부드러운 가속을 원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장점이다. 디젤차답게 힘에서 부족함을 느끼긴 어렵다. 2000 RPM(분당 회전수) 이하에서 충분한 토크를 뽑아내는 덕에 출발할 때나 차선을 바꿀 때 몸이 둔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다. 물론 형보다 부족한 모습도 보인다. 제한속도 이상 고속주행에서도 날렵하게 치고 나가는 형 ‘코나’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단 1600㏄에 1800만원대 가격대를 생각하면 박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목적지에 도착해 확인한 연비는 합격점 이상이다. 기자 시승의 특성상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는 등 비교적 차를 험하게 몰아붙였지만 공인연비(16.7㎞) 이상인 17.2㎞를 기록했다. 연비 주행에 신경을 쓰는 운전자라면 어렵지 않게 ℓ당 20㎞ 운전도 가능할 듯하다. 가격은 1895만~2265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싸고 좋은 중고차, 어디서 어떻게 사지?…제1회 한국중고차페스티벌 개최

    싸고 좋은 중고차, 어디서 어떻게 사지?…제1회 한국중고차페스티벌 개최

    9월 8~10일…광화문 앞 최초 자동차 행사중고차 전시·경매·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소비자들에게 싸고 좋은 중고차를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등 중고차 매매와 관련된 각종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중고차 페스티벌이 열린다.한국중고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오는 9월 8~10일 서울 광화문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Korea Used Car Festival 2017)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고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를 제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슈퍼카 등 다양한 중고차들이 전시된다. 소비자들에게는 중고차 성능진단평가와 시세, 사고이력 조회 방법 등 중고차를 살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한다. 9월 8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는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한국 중고차산업 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중고차 관련 해외 선진 정책 사례를 알아보고 국내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동안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던 국내외 중고차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9월 9일(토)과 10일(일)에는 현장에서 중고차 경매도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해 싸고 좋은 중고차를 경매로 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앞에서 열리는 최초의 자동차 행사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돼 가까운 광화문, 청계천, 청와대, 세종대로 등을 아우르는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는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김필수 한국중고자동차협회장은 “중고차 페스티벌을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대표적인 중고차 행사로 키우는 게 목표”라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중고차 페스티벌로 선진형 국내 중고차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중고차 관련 행사는 거의 없었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전혀 없었다”면서 “관련 정부부처, 기관, 기업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비자 중심의 중고차 시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고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자동차 전문 마케팅홍보 기업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를 운영하는 KB캐피탈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는 1600-0178(중고차 페스티벌 사무국).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최적의 가격비교 서비스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최적의 가격비교 서비스

    신차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아이젠카는 단한번의 견적신청으로 최적의 가격비교 제공과 함께 25% 특판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를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심사기준까지 낮춰 무보증 장기렌트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정확한 장기렌트카 가격비교를 위해서는 차종과 옵션, 보증금, 선수금, 정비조건, 중도해지 수수료, 주행거리, 자동차 인수금액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와 계약을 진행해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젠카에서 진행하는 최적의 가격비교견적 프로모션 차종은 수입차 장기렌트카 부문에서는 벤츠 C,E,S클래스 (C220, E220, S350)와 BMW 3,5,7시리즈(320D, 520D, 750D)를 포진했고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재규어 장기렌트 등 연비 좋은 수입차를 내세웠다. 국산차 장기렌트카로는 티볼리, QM3 장기렌트카 등의 소형SUV, 산타페, 소렌토,올뉴카니발 스포티지장기렌트, 코란도C 등의 SUV가 눈에 띈다. 또 중형차 및 소형차로는 레이, 스파크, 모닝, 소나타, K7, 그랜저ig장기렌트, 크루즈, 말리부, K3 등도 최대 할인 폭에 달해 주목할 만하다. 아이젠카에서는 캐피탈사와 렌터카사 총 18개 업체 특가를 통합가격비교 견적을 하고 있다. 오토리스와 렌탈회사의 특판이나 계약만료 시 차량가격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신차장기렌트카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카 홈페이지에서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대형트럭 큰 사고 나면 남은 할부금 안 받는다?

    ‘큰 사고가 나면 남은 할부금은 안 받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자사 대형트럭을 타다 큰 사고가 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받지 않는 독특한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자사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를 할부(36개월 이상)로 구입한 고객이 차량 가격의 80% 이상 수리비가 나오는 사실상 ‘전손(全損) 사고’를 당하면 남은 할부 원금을 모두 면제해 주겠다는 겁니다. 추가 요금이나 보험료 등 별도 조건도 없습니다. 단지 ‘전손보험 적용에 동의한다’는 서류에 사인만 하면 됩니다. ●보험사 기피하는 전손보험 대신 가입 상용 트럭은 특성상 운행 거리가 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사고를 달고 다닙니다. 게다가 차값도 대당 수억원에 이르는 고가입니다. 이런 이유로 손해보험사 입장에서 대형트럭 운전사는 기피 고객입니다. 여러 핑계를 대며 자차보험은 들어 주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차보험에 의지할 방법이 없는 대형 덤프트럭 운전자는 정비비 부담이 너무 크다”면서 “제조사가 전손보험을 무상으로 가입시켜 주면 고객 고충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손사고 드물어 손해보는 장사 아냐 이런 현대차의 마케팅을 보며 경쟁 업체들은 “매우 지능적이고 영리한 마케팅”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착한 마케팅’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손해 보는 장사도 아니라는 겁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덤프트럭은 워낙 차체도 크고 튼튼해 전손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드물다”면서 “그만큼 제조사가 부담할 전손보험료도 높지는 않다”고 귀띔합니다. 실제 해당 마케팅은 현대차가 차값의 일부를 떼 대신 삼성화재 등 대형 보험사에 전손보험을 들어 주는 식입니다.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손보사도 다시 재보험을 드는 구조입니다. ●수입차 인기 견제… 생존 마케팅 그럼 왜 현대차는 보험상품까지 들고나왔을까. 답은 국내 대형트럭 시장에서도 점점 높아지는 수입차의 인기와 관계 있습니다. 국내 수입 트럭 판매 비중은 2014년 32.2%에서 지난해 38.5%까지 치솟았습니다. ‘비싼 게 튼튼하고 오래 쓴다’는 생각에 10대 중 4대는 수입 트럭이 판매됩니다. 이런 탓에 지난해 벤츠, 볼보, 스카니아 등 수입 트럭 5개 브랜드 판매량은 6598대로 현대 상용차(6534대)의 판매 대수를 넘어섰습니다. 결과적으로 ‘무료 보험’을 내건 현대차의 마케팅에 고객들이 얼마나 반응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사업부에서 최저가 긴급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보증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프로모션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홈쇼핑 장기렌트카와 비교해 무보증 장기렌트카 진행이 수월해 초기비용 부담을 확 줄였다”며 “장기렌트카 업체별로 상당한 금액 차이가 있고 수많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렌트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조건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차키움’ 신차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차장기렌트카 뿐 아니라 신차할부 및 신차자동차리스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 구입 시 차량가격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무보증장기렌트카(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을 낮추고 보증보험도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출시하여초기비용의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소유 차량을 처분하고 장기렌터카로 이용을 전환할 경우에는 중고차 비용의 견적 또한 실시간으로 무료 견적을 받아볼 수도 있다. 비교견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곳에서만 제공 받으며 여러 종류의 자동차중에서도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장기렌트카를 추천 받을 수도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신차키움의 30일 이내 빠른 출고차량 및 댓수 한정 프로모션 특가판매가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아반떼장기렌트카, 쏘나타올뉴라이즈, 그랜저IG장기렌트, 제네시스EQ900, G80장기렌트) ▲기아자동차(K3, K5, 올뉴K7장기렌트, 올뉴카니발, 올뉴모닝, 스포티지, 스팅어장기렌트) ▲르노삼성자동차(SM5, SM6, QM3,qm6) ▲쉐보레(크루즈, 올뉴말리부) 등과 ▲수입차장기렌트카로는 BMW ▲벤츠장기렌트카(C클래스, 신형E클래스220d) 재규어 장기렌트카(XF, XJ), 랜드로버(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이보크장기렌트) 등 장기렌트 및 운용리스 가격비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차키움’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지사를 두어 어디서나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3인 1개 팀의 경력 많은 카 매니저들이 고객의 조건을 반영해 최저가 맞춤 견적 및 방문상담 계약하여 출고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개인 장기렌트카 및 차량리스, 신차장기렌트카 견적, 장기렌트카 장단점, 법인 장기렌트 문의를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신차키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부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수입차량 조사 착수

    환경부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수입차량 조사 착수

    폭스바겐에 이어 벤츠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달고 유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환경부가 국내에 수입된 벤츠 차량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환경부 관계자는 “배출가스 조작 장치 장착 여부가 의심되는 벤츠 차량이 국내에 40종 넘게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벤츠 차량의 국내 판매 대수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전했다. 앞서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이퉁(SZ)과 공영 WDR, NDR 방송 공동 탐사보도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소유한 다임러그룹이 벤츠 자동차에 10년 가까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했고, 이 장치가 설치된 차량들이 해외 시장에 100대 이상 판매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다임러의 조작 장치가 OM642, OM651 등 두 종류 엔진을 탑재한 차종에 설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탐사보도팀은 전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OM642와 OM651 두 가지 종류 엔진을 탑재한 차량은 우리나라에 약 48종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 엔진에 조작 장치가 달려있는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국내에 수입된 벤츠 차량들에 배출가스 조작 장치 탑재 사실이 확인되면 벤츠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하고 차량들을 리콜(전량 회수)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
  •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자동차 알뜰 활용법 안내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자동차 알뜰 활용법 안내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원에 달하는 자동차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에 새차를 사기보다 빌려서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법인 비용으로 장기렌트하는 경우,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비용이 저렴하기때문이다. 최저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가 이런 수요를 겨냥한 특가 이벤트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젠카의 신차 장기렌트카는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처럼 운용하고 다음 달 대여료를 납부하는 후불제 상품이다. 아이젠카 관계자는 이날 “장기렌트카는 신차 할부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세금 절감이나 보험료 등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고, 사업자 장기렌트카의 경우 렌트비용 전액을 매월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입차 렌터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가격비교는 롯데렌터카 등의 렌터카 회사와 JB우리캐피탈, KB캐피탈 등 렌트카 취급 캐피탈사의 동일 견적을 조건별로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 아이젠카 2~3주 이내의 빠른 출고 및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차종은 현대자동차 그랜져IG 장기렌트, 올뉴크루즈, 아반떼AD 장기렌트, 쏘나타뉴라이즈 장기렌트카와 기아자동차의 올 뉴 K7 장기렌트카, 쏘렌토와 삼성자동차 sm6, qm6 장기렌트 등이다. 이외에도 수입차 장기렌트 특판 차량으로는 BMW 320d, 520d 장기렌트와 벤츠 E220d, E300 장기렌트 차량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형 SUV ‘한 지붕 싸움’… 수입 SUV ‘자존심 싸움’

    소형 SUV ‘한 지붕 싸움’… 수입 SUV ‘자존심 싸움’

    하반기 들어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신차를 쏟아 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화두는 단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전 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지난 6년간 10배정도 규모가 커지고 연평균 성장률이 40%를 웃도는 등 폭발적인 확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SUV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생활 패턴이 레저를 중시하는 쪽으로 변하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SU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세단 못지않게 모델이 세분화되면서 부문별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하반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한 지붕 집안싸움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코나와 스토닉을 앞세워 소형 SUV 시장에서 격돌한다. 이전까지 소형 SUV 시장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자동차의 QM3가 주도한 가운데 현대차는 지난달 13일 첫 소형 SUV인 코나를 출시했다. 기아차도 이달 스토닉을 선보이면서 업계 지각변동을 기대 중이다.코나와 스토닉은 한 핏줄이긴 해도 특징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코나는 스토닉에 비해 엔진 성능과 크기 등에서 앞선다. 아이스하키 선수의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와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한편 스토닉은 국내 시판 중인 디젤 SUV 중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했다. 2060만원부터 시작하는 티볼리 디젤보다 싸다. 동력 성능은 티볼리보다 높고 연비는 비슷한 수준이다.고성능 중형 세단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제네시스G70과 기아차의 스팅어가 격돌한다. 지난달 판매가 본격화된 스팅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단 4.9초밖에 걸리지 않아 가장 빠른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제네시스의 첫 독자 모델인 제네시스G70을 선보인다.기존 EQ900와 G80이 에쿠스와 기존 현대차 제네시스를 변형했다면 제네시스G70은 제네시스라는 이름을 걸고 처음 자체 개발한 스포츠형 세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의 제네시스 브랜드에 젊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승부한다”면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아우디 등 독일 3사와 경쟁할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중소형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신형 벨로스터와 기아차의 프라이드가 각각 출시를 준비 중이다.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벨로스터는 기존의 비대칭 3도어와 함께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유지한다. 지난해 가을 공개됐지만 스토닉으로 인해 출시가 연기된 신형 프라이드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에서 역시 최대 격전지는 SUV다. 포문을 여는 것은 랜드로버의 올 뉴 디스커버리다. 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탑승할 수 있고, 3열에도 190㎝ 키의 성인이 탈 수 있는 공간을 지녔다. 스마트폰으로 좌석을 원격제어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올가을 선보이는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는 쿠페형 지붕라인 등으로 디자인의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최초로 상황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도 채택했다. 벤츠와 BMW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도 볼거리다. 벤츠는 올 하반기에 총 5종의 신차를 쏟아 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SUV다. 뉴 GLA는 기존 GLA의 부분 변경 모델로 엔진 라인업을 확장하고 인테리어와 디자인,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중형 SUV인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벤츠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이지만 최소의 연료를 소비하고 최소의 배기가스를 배출한다. 세단에서는 벤츠의 대표 모델 더 뉴 S클래스와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4인승 카브리올레 더 뉴 E클래스를 선보인다. BMW는 다음달 부분 변경한 4시리즈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X3와 GT를 출시한다. X3는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까지 줄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등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GT는 BMW그룹의 최신 엔진을 탑재했으며 머리 위 여유 공간을 넓혀 세단의 안락함에 쿠페의 아름다운 선을 더했다는 평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볼보도 9월에 XC60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해 수입차 중형 SUV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차 금융도 차 고르듯… 금리는 은행·혜택은 카드

    차 금융도 차 고르듯… 금리는 은행·혜택은 카드

    개인 대출계약 4000만원 이하의 경우 14일 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철회 가능지난달 서울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구입한 김지영(38)씨는 요즘 후회가 막심하다. 차는 잘 골랐다고 자신했지만, 할부로 내는 이자가 문제였다. 중고업체에서 연결해 준 중소 A캐피탈사의 대출금리는 거의 10%에 육박하는 수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시중은행이나 카드사 등에서 빌리는 것보다 5~7% 포인트나 비쌌다. 김씨는 “차에 흠집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의 절반 정도만 기울였어도 몇십만원 이상 아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자동차 대출시장이 말 그대로 춘추전국시대다. 그동안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을 지배하던 캐피탈과 카드사를 넘어 새 먹거리를 찾는 시중은행까지 자동차 금융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넓어지기 마련이다. 금융권을 통해 차를 구매할 때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들여다봤다. ●모바일 앱으로 차량 조회부터 대출까지 가능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로 차를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고객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자동차회사에 차값을 내는 ‘자동차대출’이 있다. 만약 자신의 신용등급이 5등급 이내라면 저렴한 금리를 활용할 수 있는 은행 자동차대출이 유리하다. 같은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할부금융사 상품보다 0.4~1% 포인트 금리가 낮다.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이 신차 구입 자금 대출상품인 ‘마이카 대출’을 선보이며 시장을 독식했지만, 최근 다른 은행도 앞다퉈 자동차 대출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모바일 매직카대출’, 우리은행은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원큐(1Q) 오토론’, NH농협은행은 ‘NH간편 오토론’을 각각 출시했다. 굳이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 하나만 깔면 차량 조회부터 대출까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신한 마이카 중고차 서비스’는 앱 하나만 깔면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중고차 시세 조회, 허위 매물 여부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모바일 전용 써니 마이카대출의 경우 지난 19일 현재 취급 건수 3만 8000건, 취급액 7904억원을 돌파했다. 신차를 구매한다면 고정금리로 최저 연 3.5%(5월 26일 현재)에 차를 살 수 있다. 과거엔 연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은행이 높은 이자를 받았지만 부실이 생기면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갚아 주는 구조를 만들면서 금리도 리스크도 크게 낮아졌다. 한 은행 관계자는 “집 다음으로 비싼 자동차의 경우 통상 만기가 길고 차를 재구매할 때도 다시 금융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장기 고객”이라면서 “최근 금융권이 사활을 걸고 고객 유치전에 나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리 낮은 할부 금융은 다이렉트 상품을 할부 역시 여전히 많은 고객이 차를 사는 방법이다. 연간 30조원으로 추산되는 자동차 대출시장에서 3분의2 정도에 해당한다. 고객과 할부금융사, 자동차업체 3자가 계약을 맺고 고객은 할부금융사에, 할부금융사는 자동차회사에 차값을 대납하는 구조다. 은행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금리가 높지만 카드 포인트 등 부가 혜택과 특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용등급에 따른 차별도 없다. 회사별로 금리차가 큰 편이어서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사이트(gongsi.crefia.or.kr) 등에서 금리를 반드시 비교할 필요가 있다. 실제 사이트에서는 신차의 경우 차량 제조사, 차종, 대출 기간에 따라 각각 어떤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의 경우에도 신용정보회사와 신용등급, 대출 기간 등을 입력해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율, 연체이자율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수입차도 10여개 금융회사별로 최저·최대금리와 전 분기 실제 금리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금리가 낮은 자동차 할부금융을 찾는다면 다이렉트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다이렉트는 자동차 대리점이나 제휴점을 거치지 않고 콜센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중개수수료가 낮다. 같은 회사임에도 0.6~2% 포인트 저렴하다. 만약 김씨처럼 대출계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늦기 전에 대출계약을 철회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4000만원(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 개인 대출은 대출 신청을 했더라도 계약 후 14일 이내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1위 ‘렉서스 ES300h’ 타 보니

    수입차 1위 ‘렉서스 ES300h’ 타 보니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 일대 변화가 나타났다. 일본 렉서스 하이브리드차인 ‘ES300h’가 올 초부터 줄곧 수입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벤츠 ‘E220d’를 따돌리고 당당히 왕좌에 올랐다. 지난달 판매 대수는 541대.지난 3월 성적(736대)에 비하면 부진하지만 유난히 휴가가 많았던 5월 한 달 동안 뒷심을 발휘한 덕분에 독일 차를 추월했다. 2009년 이후 디젤 엔진으로 무장한 독일 차에 치여 명함도 못 내미는 신세였던 일본 차가 하루아침에 역전에 성공한 셈이다. 앞으로 수입차 시장에 친환경차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어닥칠 것이란 예고편이기도 하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5월 541대 판매… 벤츠 ‘E220d’ 제쳐 지난 19일 렉서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ES300h를 시승했다.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왕복 28㎞ 구간 동안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도 연비가 공인 연비(14.9㎞/ℓ·복합 기준)에 근접했다. 실제 이 차의 연비는 고속도로(14.3㎞/ℓ)를 달릴 때보다 도심 주행(15.5㎞/ℓ)을 할 때 더 낫게 나온다.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과는 정반대다.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정숙성은 기본이다. 신호 대기를 하려고 멈출 때 너무 조용했는지 옆 차선에 있던 차량 운전자가 흠칫 놀라는 눈치다. ●과감한 디자인… 에어백만 10개 안전성 UP 강남에서 강북으로 넘어오는 길에 렉서스 ‘ES350’(3.5ℓ 가솔린 모델)을 마주쳤다. 2006년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서 전체 1위(2639대)를 한 바로 그 모델이었다. 렉서스로서는 마지막 1위를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당시 ‘강남 쏘나타’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이 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매력이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구모델의 뒤태는 밋밋하기 그지없었다. 그만큼 현재 모델의 외관이 더 과감해지고 화려해진 것이다. 2012년 6세대 출시 이후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난 이 차는 렉서스의 상징인 모래시계 형태의 ‘스핀들 그릴’을 탑재했다. 안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고 둥글게 연결해 우아한 멋을 냈다. 탑승객의 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에어백은 10개나 장착됐다. 웬만한 운행 정보는 운전대 바로 앞에 마련된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었다. 가격은 527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소형 SUV 대형 전쟁

    소형 SUV 대형 전쟁

    계속되는 저유가 때문일까. 경차(1000㏄ 미만)의 판매가 영 신통찮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경차 판매량은 6만 153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감소했다.월 1만대씩 판매됐던 기아차 ‘모닝’,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월 7000대 판매도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5월 판매대수 3위에 올랐던 스파크(8451대)는 1년이 지난 올 5월에는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 초 새로 출시된 모닝(4위·6437대)이 유일하게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반면 소형차 시장(1600㏄ 이하)은 쑥쑥 크고 있다. 지난 1~5월 21만 3819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 늘었다. 이 중에서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2014년 1분기 4630대에 그쳤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3년 만에 2만 6602대(올 1분기 기준) 규모로 커졌다. 최근 뒤늦게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든 현대차는 20일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생애 첫 차’로 경차보다 소형 SUV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경차와 큰 차이 없는 가격대, 넓은 실내공간 등이 2030세대의 젊은층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올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대차가 이달 말 소형 SUV ‘코나’를 본격 판매하고 기아차도 다음달 소형 SUV ‘스토닉’을 내놓는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큰형님’, ‘작은형님’으로 불리는 현대·기아차가 일제히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산차와 수입차로 양분된 소형 SUV 시장에도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SUV 중에서도 어디까지를 소형 SUV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는 다소 논란이 있다. 현대차는 최근 코나를 선보이면서 유럽식 분류 기준인 ‘B세그먼트’로 구분했다. B세그먼트의 대표 주자인 르노 ‘캡처’(QM3)와 동급 차종이란 주장이다.하지만 B세그먼트는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분류하는 소형차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국내 차종 분류법에 따르면 소형차는 배기량 1600㏄ 미만과 함께 길이(4700㎝)·너비(1700㎝)·높이(2000㎝)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에 선보인 소형 SUV 중에서는 어느 차량도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엄격한 차체 크기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서다.사실상 중형차에 속하지만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 SUV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소형 세단의 플랫폼에서 만들기 때문이다. 한 예로 기아차 스토닉은 ‘신형 프라이드’의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 누구도 신형 프라이드를 중형차로 구분하지 않듯이 스토닉도 중형 SUV로 볼 수 없다는 게 제조사의 논리다. 세계적으로 통일된 차종 분류 기준은 없어 현재로선 제조사가 편의상 소형 SUV 또는 B세그먼트 차량이라고 분류하면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이런 이유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는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차급 중 하나다. 배기량은 1400㏄부터 2200㏄까지 다양하고 가격대도 1600만원대부터 5000만원 초반대까지 형성돼 있다. 일단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면 저렴한 국산차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쌍용차 ‘티볼리 가솔린’ 모델 가격은 1651만원부터 시작한다. 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트랙스’도 지난 12일 가격을 낮춰 새롭게 진입했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최고 가격을 각 29만원 인하했고 수동변속기 모델(1695만원)은 160만원 내렸다.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요즘 흔치 않은 수동변속기(6단) 모델도 타볼 만하다. 연비(12.3㎞/ℓ)는 자동변속기 대비 ℓ당 0.1㎞ 더 높다. 물론 국산차 중에서 연비가 가장 좋은 차를 고르라면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다. 이 차의 연비는 ℓ당 19.5㎞이다. 국산 소형 SUV 중에서는 압도적이다. 세제 혜택을 받으면 가격은 2355만~2785만원이다. 다만 최고출력은 105마력(가솔린 기준)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작지만 강한 차를 원한다면 현대차 코나가 제격이다. 코나 가솔린 모델은 최고 177마력의 힘을 낸다. 주행성능과 연비(12.8㎞/ℓ)가 반비례하는 것은 아쉽다. 수입 소형 SUV 중에서는 푸조 ‘2008’과 시트로앵 ‘칵투스’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 차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두 차는 1.6 디젤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연비가 16.6㎞/ℓ(2008), 17.5㎞/ℓ(칵투스)로 경쟁 차종 대비 높다. 가격도 2000만원 중후반대로 수입차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3000만원대 차종에서는 혼다 ‘HR-V’와 포드 ‘쿠가’가 경쟁한다. HR-V는 가솔린, 쿠가는 디젤 모델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장점이다. BMW 미니 ‘컨트리맨’, 메르세데스-벤츠 ‘GLA 200d’ 등 4000만원 이상 차량도 소형 SUV로 분류된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마니아층이 두꺼운 편이다. GLA는 하반기 부분 변경 모델 출시도 예고돼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디젤차 인기 꺾이자… 일본차 씽씽·독일차 주춤

    독일차 일색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이슈로 디젤 차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이자 대안으로 일본 차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브랜드 5곳(렉서스, 도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의 수입차 점유율은 17.22%다. 지난 한 달 동안 수입차 다섯 대 중 한 대꼴로 팔린 셈이다. 특히 렉서스와 혼다의 추격이 무섭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541대)이다. 여전히 올해 누적 대수(3049대)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E220d, 4647대)에 뒤지지만, 최근 분위기라면 올해 1위도 노려 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렉서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강남 쏘나타로 불린 가솔린 모델 ‘ES350’, ‘ES330’ 등을 앞세워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란 점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1위를 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렉서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7년, 2008년 1위에 올랐지만 이후 독일 차에 밀려 암흑기를 보냈던 혼다도 최근 들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혼다(1169대)는 CR-V 터보와 어코드(하이브리드 포함)가 고르게 판매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08년 12월 1023대가 팔린 뒤로 최고 실적이다. 혼다는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 가기 위해 15일 신차 ‘올 뉴 시빅’을 내놓는다. 혼다 관계자는 “디젤 게이트 이후 가솔린 차량에 대한 선호도 증대와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환경보호 의식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넓은 차, 큰 기쁨…안전 따지는 아빠들 취향 저격

    넓은 차, 큰 기쁨…안전 따지는 아빠들 취향 저격

    가족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대형 SUV는 소형화 트렌드에 밀려 찬밥 신세였지만 잇따른 신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일부 레저용 차량(RV)도 가족용 SUV를 표방하고 나섰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더 넓고, 더 안전하다면 지갑을 여는 가장(家長)의 심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가족용 SUV의 정의는 딱 떨어지지 않는다. 4인 가족이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 충분한 실내 공간과 캠핑 물품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 등이 있다면 가족용 SUV로 분류하는 정도다. 7인승 대형 SUV는 일단 가족용 SUV로서 합격점이다.가장 맨 뒷자리인 3열 시트를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다. 5인승 중에도 볼보 ‘크로스 컨트리’와 같은 차량은 가족용 SUV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 이 차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560ℓ이지만,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26ℓ까지 늘어난다.198㎝의 성인이 캠핑 시 차 안에서 다리를 뻗고 잘 수 있을 정도다. 지상고(노면과 차 밑바닥 사이의 거리)는 보통의 SUV보다 높은 210㎜에 달한다. 운전석에 앉으면 시야가 탁 트여 먼 곳까지 내다보면서 방어 운전을 할 수 있다. 차선을 이탈했을 때는 곧바로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다.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조여지면서 상체를 시트에 밀착시킨다. 만일의 사고에도 목과 허리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고정해 주는 것이다.상위 트림(프로)에는 측면 창문도 이중접합 유리를 적용했다. 내비게이션을 계기판 안으로 넣어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은 것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볼보의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가족용 SUV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3000만원대부터 1억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차종이 판매된다. 기아차의 카니발 리무진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 지난 4월 출시된 카니발 매직스페이스(7인승)를 보면 가격은 3540만원으로 수입 브랜드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그런데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첨단 안전 성능(후측방 경보 시스템)도 구비했다. 주행 보조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매직스페이스’란 이름에 걸맞게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2열 좌석은 스탠드업 기능에 따라 앞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3열 시트는 바닥에 숨길 수 있다. 수입 가족용 SUV에서는 포드의 대표 주자인 ‘익스플로러’가 단연 1위다. 지난 4월 2017년형 익스플로러 2.3은 469대가 팔리며 혼다 어코드 2.4(세단)에 이어 수입차 가솔린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이 5000만원대로 합리적이면서도 갖출 건 다 갖췄다는 평가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기능(파워폴드)부터 범퍼 하단을 발로 차는 듯한 간단한 동작만으로 뒷문을 열 수 있는 기능(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까지 가족용 SUV의 기본 요소들도 빠지지 않는다. 3열까지 모두 탑승(7인승)해도 적재공간이 594ℓ에 달한다. 2열 좌석까지 접으면 양문형 냉장고도 실을 수 있는 공간(2313ℓ)이 나온다. 2017년형부터는 2.3ℓ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더 폭발적인 성능(274마력)을 낸다. 4륜 구동 방식으로 빗길, 눈길에도 안전하다. 다음달 출시되는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도 기대주다. 가격(8930만~1억 790만원)은 비싼 감이 있지만 팬층이 두텁다. 이미 사전계약 20일 만에 계약대 수가 500대를 넘겼다. 이 차는 가족용 SUV답게 성인 7명도 여유롭게 태운다. 3열 좌석에는 190㎝ 키의 성인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탈 수 있다. 뒷좌석은 앞좌석보다 약간 높게 위치해 있어 뒷좌석에 앉더라도 전방 시야가 트여 답답함을 덜 느끼는 것도 장점이다. 적재 공간은 최대 2406ℓ에 이른다. 스마트폰으로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인텔리전트 시트 폴드)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레저 활동 시 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도 제공한다. 1억원대 SUV 중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지난 3월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4세대가 공개된 후 사전 계약 열흘 만에 초도 물량(50대) 계약이 끝났다.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출력은 426마력.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열과 3열 시트를 평면으로 접을 수 있는 기능은 기본이다. 2열 좌석 전면 상단에는 9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6개 스피커에서 나오는 생생한 음질(보스 서라운드 사운드)도 이 차의 매력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용 SUV 시장은 언제든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독일 차가 점령하지 않은 몇 안 되는 틈새 시장”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 간 자존심 경쟁이 펼쳐진다. 수입차는 “2년 연속 역성장은 없다”며 반전을 꾀하고 있고, 국산차는 기세를 몰아 수입차 시장을 빼앗는다는 전략이다. “내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의식하기라도 한듯 완성차 업체들은 이전과 달리 특정 영역에 집중해 승부수를 띄우는 분위기다. 과연 연말에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BMW ‘뉴530i’, 제로백 6.2초… 반자율주행도 가능지난 2월 첫선을 보인 BMW 뉴530i는 7세대 뉴5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솔린 모델이다. 뉴530i의 이전 모델인 6세대 528i는 지난해 4045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23.4%를 차지한다. 단일 가솔린 모델치고는 높은 판매 비중이다. 뉴530i는 528i와 동일한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52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2초다.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건 엔진에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얹어 배기가스가 터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2개로 나눴기 때문이다. 제작 비용은 더 들지만 배기가스의 저항이 줄어 터보차저의 반응이 빨라진다. 그만큼 엔진 반응도 민첩해진다.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의 칸막이인 ‘액티브 에어 플랩’을 기본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닫아 놓고 있다가 엔진 냉각이 필요할 때만 활짝 연다. 차체 바닥은 언더커버로 꽁꽁 감쌌다. 공기저항계수(Cd)가 0.22에 불과한 이유다. 저항이 적으면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 뉴530i의 연비는 11.2㎞/ℓ(복합 기준)이다. 차가 멈출 때마다 알아서 시동을 끄는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도 진화했다. 내비게이션, 스테레오 카메라 등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 원형교차로나 T교차로에선 시동을 끄지 않는다. 내리막 등 관성으로 달릴 수 있을 때에는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이의 연결을 끊는 ‘코스팅’ 기능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통한 반(半)자율주행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M스포츠 패키지도 기본 적용돼 있다. 르노삼성 ‘클리오’, ‘프랑스 국민차’ 이르면 7월 국내 출시르노삼성이 이르면 7월 ‘프랑스 국민차’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한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11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실적을 기록한 차다. 클리오가 속한 B세그먼트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B세그먼트 차량은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서 79만 348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늘어난 수치다. 유럽 전체 시장 성장률(7.8%)을 웃돈다. 유럽인들이 B세그먼트 차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용성이다. 차체가 작아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도 수월하다. 국내에 선보이는 클리오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간의 거리)는 길어지고,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르노삼성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헤드램프(풀 발광다이오드)와 주간 주행등(C자형)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캡처’로 불리는 QM3를 국내에 들여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시장을 활짝 열어 젖혔다. CUV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융합한 차량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다. QM3는 유럽에서 21만 5670대가 팔리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CUV 분야 1위 자리를 지켰다. B세그먼트 CUV 차량 최초로 유럽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르노삼성은 “QM3에 이어 클리오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지엠 ‘말리부’, ‘백문이불여일승’ 다양한 시승 행사‘백문이불여일승(乘).’ 한국지엠 쉐보레가 말리부, 크루즈, 스파크 등 주력 모델 중심으로 시승 행사를 한다. 자동차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 뉴 말리부’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여는 시승 행사 ‘드라이빙의 재발견’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다이슨 무선진공청소기,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 삼성 갤럭시S8,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도 준비돼 있다. 올 초 9년 만에 옷을 새로 갈아입은 ‘올 뉴 크루즈’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크(시승하고 크루즈 갖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승을 신청하거나 상담에 참여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신형 크루즈 신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하려면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진행하는 ‘스파클링 프리 드라이브’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3시간(시승 시간 기준) 동안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쉐보레는 시승이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차 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스파크의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쉐보레는 카카오택시를 통해 트랙스, 말리부, 크루즈 등 인기 모델을 고객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확대… 年 2만대 목표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정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3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SUV 시장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2014년 3만대 규모로 커진 뒤 이렇다 할 신차가 없어 이듬해부터 3만대를 밑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이 연간 5만대 시장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4중 구조의 쿼드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한 정통 SUV다. 특히 1.5기가파스칼(Gpa)급 기가스틸과 함께 초고장력강판(590Mpa급 이상)이 63% 적용되면서 기존 프레임보다 평균 인장 강도가 22% 향상됐다. 프레임 방식에도 불구하고 경량화를 달성한 점도 특징이다. 후륜구동 방식은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뉴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87마력, 최대 토크는 42.8㎏.m이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 동급 SUV 차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연비(복합 기준)는 10.5㎞/ℓ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자동 9단 변속기 탑재… 5가지 주행모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더 뉴 GLC 쿠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벤츠의 최초 중형 사이즈 SUV 쿠페이기도 하다.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d 4매틱 쿠페’와 ‘더 뉴 GLC 250d 4매틱 쿠페’가 먼저 출시됐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C 43 4매틱 쿠페’도 곧 출시된다. 지난해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렁크 공간도 최대 1400ℓ에 달한다. 2.2ℓ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기본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개인 맞춤형 등 5가지 주행모드(다이내믹 셀렉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뿐 아니라 평행 주차와 출차 기능 등을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술도 지원된다. GLC 22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40.8㎏.m이다. 또 GLC 25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51㎏.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GLC 250d 기준)다. 가격은 각각 7320만원(GLC 220d) , 8010만원(GLC 250d)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전기로 40㎞ 주행·가솔린 연비 21.4㎞/ℓ토요타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도요타코리아는 지난달 첫 번째 PHEV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차는 도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돼 있다. 토요타 최초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도 적용됐다. 전기 충전 모드로 달릴 수 있는 최대 주행 거리는 40㎞이다.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수치다. 연비도 국내 판매 중인 PHEV 모델 중 가장 높다. 가솔린 주행 시 연비는 21.4㎞/ℓ, 전기 모드 연비는 6.4㎞/kWh이다. 차량 전면부는 도요타의 디자인 정체성인 ‘킨룩’이 적용됐으며, 쿼드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장착돼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도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가 적용됐다. 에어백 9개와 함께 후진할 때 차량 후면의 상황과 폭을 알려 주는 리어 모니터가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운전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눈으로 보지 않고 직관적으로 에어컨 스위치나 핸들 스위치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도 설치돼 있다. 가격은 4830만원.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돼 최대 270만원의 세제 혜택과 5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은 ‘덤’이다. 인피니티 ‘Q30’, 고성능 모델 ‘S’ 배지… 최고 211마력인피니티코리아가 지난달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을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 차에는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배지가 부착됐다. 인피니티 최초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 출력은 211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주행 모드는 에코, 스포츠, 매뉴얼 등 3가지다. 엔진 세팅뿐 아니라 변속 반응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패들 시프터도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국내에 판매되는 Q30에는 19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도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체를 움직여 높은 지상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흡·차음재를 많이 넣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정숙성을 구현했다. 방음재를 사용해 엔진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도 최소화했다. 전방충돌경고 및 정지,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엔캡이 실시한 ‘2015 신차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는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10개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앞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3840만원(프리미엄)부터 4390만원(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까지다.
  • 20대 자녀는 BMW… 50대 아버지는 벤츠

    20대 자녀는 BMW… 50대 아버지는 벤츠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연령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독일차도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선택은 갈렸다. 20대는 BMW를 많이 타는 반면 50대 이상은 메르스데스벤츠 선호도가 높았다.서울신문이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통계 데이터를 통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수입차를 구입한 개인 고객(4만 8814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수입차 시장을 이끌었다. 30대의 구입 대수는 1만 7693대로 전체의 36.25%를 차지했다. 40대(1만 4755대)가 30.23%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3202대로 전체 시장의 6.56%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20대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지만, 수입차를 막상 구입할 때는 브랜드를 많이 따지는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를 타는 20대 3명 중 1명은 BMW(34.32%, 1099대)를 구입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의 BMW 점유율(22.86%)보다 높은 수치다. 3000만원대 후반의 1시리즈(118d 어반)와 5000만원대 초반의 3시리즈(320d·위)가 젊은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30대의 구입 대수만 보면 벤츠(4858대)가 BMW(4778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 그러나 벤츠의 30대 시장 점유율은 27.46%로 전체 시장 점유율(30.28%)을 밑돈다. 벤츠의 저력은 50대 이상에서 나온다. 50대와 60대 시장에서 벤츠의 점유율은 각각 34.43%, 39.46%이다. 70대에선 지난달까지 417대밖에 못 팔았지만 점유율은 46.75%다. 70대 2명 중 1명꼴로 벤츠를 택한 셈이다. 벤츠 인기 모델인 E클래스(아래) 가격이 6000만원을 넘다 보니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이 주로 구입한 것이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일본 도요타(36.06%)와 함께 혼다(37.04%), 닛산(38.35%)은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미국 포드(33.05%)와 크라이슬러(32.11%)는 40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와 함께 아버지가 타는 차로 인식됐던 볼보는 의외로 30대(36.22%) 비중이 높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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