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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무역장벽보고서 한국관련 내용

    ◎“한국 농산물고관세 여전”/쇠고기 등 할당제이용 수입억제/외국인투자 법·관행이유 규제심해 미무역대표부가 발표한 무역장벽 보고서의 한국관련부분을 요약한다. ▷수입정책◁ 한국은 92년 관세를 인하했으나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이나 수산물에 대한 관세는 여전히 높다.육류·가금류·과일·가공야채·땅콩·해바라기씨앗·주스·술종류에 대한 관세가 30%를 넘는다.한국은 또 수입허가 제도를 통해 양적 제한을 가하고 있다.한국이 수입자유화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과일·과실주스·쇠고기·돼지고기·종이를 포함,미수출업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품목들의 진출을 규제하는 것이다.미국의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진출을 막는 부차적 장벽들이 여전해,쇠고기·닭고기·땅콩·쌀·보리등의 수입이 쿼터제 또는 수입금지로 통제되고 있다. 92년의 대한 쇠고기수출은 미농산물 수출의 10%에 달하는 2억달러 상당이다. 미업계는 한국의 수입통관 절차나 검역절차가 지나치게 늦거나 자의적인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다.양국은 92년에 영업환경개선을 위한 협의를통해 세관및 수입통관 절차개선등을 위한 장단기 권고안을 채택했는데 미국은 93년중 한국의 권고안 이행을 주시할 것이다. ▷정부구매◁ 미회사들은 한국이 여전히 자국구매에 치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그 결과 미국측의 주요한 사업계획의 참여가 효과적으로 배제되고 있다.그러나 특정 사업에서는 한국내 입찰자중 경쟁할 만한 회사가 없어 오히려 미국측이 혜택을 보는 경우도 있다. ▷지적재산권◁ 보호지난 수년간 한국은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취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있다.지난 92년 슈퍼301조에 따라 한국은 우선감시대상국이 되었다.한국으로 하여금 지적재산권 위반사범에 대한 단속을 취하게 하는데는 여전히 외부(미국과 EC등)의 압력이 중요하다. 서비스분야한국은 「네거티브 리스트」를 통해 서비스분야에 규제를 가하고 있다.외국투자가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분야는 특히 회계·법률·재정서비스등 직업적인 서비스·산매업·수송·출판·건설및 통신제도 상담등이다.수입소비재의 유통은 재벌이나 대회사가 장악하고 있으며,국내 상품도 기존 영업체인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전자제품의 경우 90%의 산매시장이 제조업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독점적 딜러들이나 체인점으로 구성되어있다.금융분야에 대한 한국의 엄격한 통제는 한국시장에서 미회사들이 당면한 무역및 투자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한국시장에 대한 외국투자가들의 진출은 법과 규제,행정지도,관행에 의해 제한을 받고 있다.미국은 영업환경 개선협상을 통해 미국의 투자관련 쟁점등을 협의하고 있다. ▷기타◁ 한국정부는 조선업과 선박수리에 대해 보조금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미회사들은 한국이 무역거래를 하거나 투자하기에 가장 어려운 시장 중의 하나라고 보고 있다.과도한 정부의 규제와 정부관리들의 광범위한 행정권이 겹쳐 결과적으로 「비용이 드는 관료적 절차」를 추가로 거치는 셈이다.
  • “한·일 쌀개방” 촉구/미 농무장관

    【워싱턴 교도 연합】 마이크 에스피 미국농무장관은 26일 일본과 한국의 쌀수입금지조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주장.양국에 대해 쌀시장 개방을 촉구했다. 에스피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쌀경작농과 정미업자들 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이 지금까지 한­일 두나라에 대해 쌀시장 정책을 바꾸도록 설득하는데 애로를 겪어왔으나 빌 클린턴 행정부는 특히 보다 시장규모가 큰 일본을 위주로해 이에관한 굳은 결의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미,해외진출 자국기업/독과점피해 구제 추진

    클린턴행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미국의 보호주의 입법 움직임이 자국시장 보호를 넘어서 해외시장에서의 미국기업 보호에까지 확대되고 있어 관계당국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1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미 민주당 소속 앨런 스펙터 상원의원은 최근 해외에 진출해있는 미국기업이 외국의 독과점 행위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미국 법원에 구제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기업구제법안을 상원에 상정했다. 이 법안은 또 외국기업의 덤핑 또는 보조금 혜택으로 미국 기업이 피해를 보았을 경우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현행 반덤핑·상계관세법을 수정,미국 법원에 직접 제소해 수입금지 등의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정부의 통상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덤핑 등 불공정 무역국가에 대해 무차별 보복을 허용하는 한시적 법조항으로 최근 미의회에 연장 또는 영구화법안이 상정된 미통상법 슈퍼301조를 훨씬 능가하는 초강경 보호주의 법안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입법가능성은희박하다고 말했다.
  • 기계수입 불법알선/일 무역사간부 영장

    서울세관은 6일 일본의 수입알선업체인 도요타통상 서울지부 부부장 와타나베 미츠오씨(45·서울 용산구 서빙고동)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와타나베씨는 91년12월 베스트푸드 미원의 한승훈부장(42·구속중)으로부터 대일수입금지품목인 진공포장용기계 「용기충진기」(대당 6천7백만원)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살균기부품으로 기계구조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이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유일 초강대국 새행정부의 정책과제는(클린턴시대:젊어지는 미국:하)

    ◎첫 1백일 고비/국내외 난제 해결책 찾는 데드라인/지침제시 여부가 집권 4년을 판가름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지난 22일 조이 베이어드여사의 법무장관지명을 철회해야만 했다.상원의 인준심사과정에서 그녀가 불법이민자를 자녀를 돌보는 일과 운전사로 고용한데다 그들의 사회보장세마저 내지않은 사실이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각료지명철회는 2백년이 넘는 미국 역사상 9번째의 드문일이다.그것도 상원인준과정에서 철회된 것은 금세기들어 처음이다.그러나 보다 큰 문제는 클린턴이 베이어드의 불법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법집행의 총수 자리에 그녀를 앉히겠다고 생각한 안이한 판단에 있다.클린턴은 정치개혁을 내세우며 높은 공직자의 윤리를 강조했지만 미국의 보통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법감정조차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있는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결국 지명철회를 통해 비판의 불길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았지만 「신중성을 결여한 인재등용」이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변화를 희구하는 미국민들이 젊은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욕구는 매우 포괄적이다.특히 정치가 행정부와 의회의 대립으로 늘 교착상태에 빠지고 이에따라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는 정치에 대한 일반의 냉소주의가 팽배해왔다. 미국민들은 이러한 교착상태의 「현상타파」를 갈구했고 이에 초점을 맞춘 클린턴의 선거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에 「클린턴대통령시대」를 열게됐다. 그러나 변화에는 언제나 반작용이 따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 반작용의 극복이 변화자체보다 더 어려울수도 있다.클린턴대통령은 취임 첫 행정조치로 공화당행정부에서 시행되어오던 낙태관련 각종 제한규정을 대폭 해제했다.미국사회의 오랜 보수­진보의 대결상징처럼 보여온 낙태제한 관련규정중 ▲연방재정지원을 받는 가족계획가정의 낙태금지철폐 ▲프랑스제 낙태약의 수입금지철폐 ▲유엔가족계획사업지원등의 조치를 내렸다.이날 워싱턴의 백악관앞에서는 7만5천명의 낙태허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온종일 계속되었다.말하자면 변화에 대한 반작용이자 진통인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또한선거때 공약한 것처럼 군대내에서의 동성연애허용을 공언하고 있지만 합참등 군부핵심에서는 이를 강력히 반대,끝까지 투쟁할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눈에는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문제말고도 클린턴대통령이 직면하고 있는 국내문제는 산적해있다.우선 앞으로 4년안에 연방재정적자의 절반 감축,의료보호제도의 과감한 개혁,국내경제의 회복,국제경쟁력의 확충,고용증진등 이루다 헤아리기도 어렵다. 대외문제 또한 클린턴대통령에게 한시의 여유도 주지않고 결심과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그의 취임후 21,22,23일 잇달아 이라크의 미사일기지와 레이더기지에 대해 소규모 폭격이 가해졌다.물론 비행금지구역 초계항공기에 대한 이라크측의 레이더추적등에 대한 자위행동이라고는 하나 이라크정책에 관한한 부시행정부의 강경노선을 사실상 그대로 계승한 셈이다.어쨌든 이라크문제를 비롯,보스니아문제등 국제분쟁지역문제나 북미자유무역협정의 보완,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지연등에 따른 무역대책등 클린턴행정부의 분명한 태도표명이나 대안제시를 요구하고 있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어쩌면 이 모든 문제들에 대한 기본답변은 그의 취임 1백일안에 제시되어야 한다.행정부가 단독으로 할수 있는 일은 구체적인 정책지침이 마련되어야하고 의회의 협력을 필요로하는 입법조치는 먼저 해당법안을 의회에 제출해야한다. 이처럼 취임 1백일의 성패가 중요한 것은 일반국민들이 새 대통령을 지원하는 분위기가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국민들이 새 대통령의 시행착오나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하는 기간은 극히 짧으며 취임초의 이러한 분위기는 금방 냉정한 분위기로 바뀌는게 상례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1백일의 국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클린턴행정부가 지향하는 「중흥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구두선」에 그칠 공산도 배제할수 없다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 도이모이 부산물(변화하는 베트남:4)

    ◎밀수·관료부패 2대 사회문제로/연 수입의 50%인 10억불 밀반입/“뇌물 없인 일 안돼” 외국인들 불만 개혁과 개방은 베트남 인민들의 삶에 윤기를 더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갖가지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경제를 망치는 밀수와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바로 그것이다.거기에 자본주의사회의 뒷골목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매춘과 남북지역간의 골깊은 갈등까지 합세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단연 밀수.레 둑 안 대통령과 보 반 키에트 수상이 『앞으로 사형으로 다스리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심각하다. 베트남정부는 지난 1일을 기해 17개 품목에 대한 수입금지조치를 내리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구정 대목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해 치안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2일 개막된 국회에서 의원들이 단상에 올라 쏟아낸 발언들도 대부분 밀수에 집중됐다. 또 밀수범들에게 중형을 구형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의 내용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의 경제사정이 인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림없는 수준임을 감안할 때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밀수는 단시일내에 근절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해 베트남의 밀수 규모는 무역량 40억달러의 4분의1 수준.수입량의 절반에 이른다. 남서부 캄보디아와의 국경,북부 중국 운남성및 광서주자치구 인접지역,그리고 해안등을 통해 백주에 공공연히 이루어진다. 대부분 관리들과 결탁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량도 엄청나다.밀수재벌까지 생겨날 정도다.따라서 베트남에서는 일제 세이코시계에서부터 프랑스제 랑콩화장품까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 외국인을 상대로한 호텔은 물론 노점에도 자국산 「333」맥주보다 하이네켄이 더 많다. 또 어디를 가도 내놓는 물은 인니산 미네랄워터인 아쿠아퓨어다. 하노이 남쪽 초 항 자(Clo Hang Da)시장 1층에는 서울 남대문 도깨비시장 같은 밀수품 상점이 1백여개나 들어서 있다. 『외제는 열이면 열 모두 밀수품이라고 보면 틀림없다』는 것이 김호태 주베트남공사의 설명이다. 밀수에 비해 정도는 떨어지지만 관리들의 부정부패도 심각한 수준이다. 뇌물을 주지 않으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현지 주재 상사원들의 한결같은 불평이다. 하노이 주재 삼성지사 곽세호과장은 『특히 자신과 이해관계가 얽힌 일에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는 것이 베트남관리들의 속성』이라면서 『보따리를 싸서 돌아가고 싶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고 푸념이 대단했다. 곽과장에 따르면 『교통경찰관조차 「용돈」을 버는 재미에 외국인이 운전하는 차다 싶으면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불러세우기 일쑤』라는 것. 이처럼 말단 관리들에까지 부패심리가 파급되다보니 모든 계약에는 리베이트식의 과외돈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87년 「도이모이」시행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몸을 파는 여자들도 생겨났다. 하노이에는 마사지라고 쓴 일본어 간판이 간혹 눈에 띈다. 호치민은 이보다 심해 동호이(총궐기라는 뜻)대로 시인민위원회(시청)가 지척에 바라다보이는 팔레스호텔 맨 위층 나이트클럽에는 20여명의 웨이트리스 가운데 영업이 끝난뒤 손님을 따라나서는 여자도 있다. 호텔같은 곳은 공안원들의 감시가 심해 자기집으로 가자고 하는 경우가 태반이며 하룻밤에 50달러선을 요구한다. 호치민의 몇 대 안되는 택시기사들에게 10달러 정도를 주면 이같은 곳으로 안내해주기도 한다. 택시기사들에 따르면 호치민에는 팔레스호텔외에도 꽃파는 여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5∼6곳 된다는 것이다. 베트남정부는 매춘행위 적발때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매춘을 개방에 따른 부산물로 수수방관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베트남정부의 한 관리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우리는 매춘부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보통 1∼2년간의 의식개조기간을 거쳐 사회로 돌려보낸다』고 말해 매춘이 베트남의 주요 사회문제로 부각될 만큼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음을 암시했다. 통일전 각각 다른 체제를 경험했던 데서 비롯된 남북문제는 우리나라의 영·호남 지역갈등을 훨씬 뛰어넘는다. 호치민에서는 베트남전 당시 베트콩이 철모로 사용했던 「푸캇」을 쓰거나 북부사투리를 쓰면 길을 물어도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남북사람들은 북부사람들을 가리켜 「무능하고 부패한 관료주의자」라고 손가락질하고 북부사람들은 남부사람들을 「도저히 교화할 수 없는 반동들」이라고 비난한다. 이는 「북의 남지배」식 통일이 빚어낸 결과로 통일 이후 모든 요직을 북부사람들이 독점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 “일 쌀개방 불가피/고관세로 수입량 조절”/와타나베

    【도쿄 UPI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13일 일본은 우루과이 라운드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종국적으로는 쌀시장을 개방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GATT(관세무역일반협정)협상이 내년초 기본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타결기회를 완전 상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일체의 장벽은 수입장벽을 점차 낮추거나 철폐할 수 있는 관세부과로 변경해야한다고 말하고 일정한도를 넘는 수입 쌀에 대해서는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가 12일 쌀수입에 대한 장벽을 관세부과로 변경할 뜻을 비치면서 수입금지완화조처를 처음으로 시사한 뒤 나온 것이다.
  • 일 농수산상,미·유럽 순방/“쌀개방 반대” 전달 계획

    【동경 교도 연합】 다나부 마사미(전명부광성)농수산상이 일본의 쌀시장 개방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 미국과 유럽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라고 일본 정부및 자민당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그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총리의 요청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겠 유럽을 방문,일본의 쌀수입금지정책을 철회시키려는 어떠한 계획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일본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일,쌀 고관세화도 반대/내부문서 작성

    ◎“수용땐 사실상 완전 수입자유화”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최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초점이 되고 있는 쌀의 관세화를 일본이 받아들일 경우 국내 쌀시장은 사실상 완전 자유화가 될 것이라며 관세화의 반대 의지를 표명한 내부문서를 작성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내부 문서는 「관세화를 받아들일 경우 높은 관세를 부과해도 수입을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매년 관세율의 감축폭에 맞춰 국내 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면 그 시점에서 일본산 쌀은 시장경쟁력을 잃게돼 실질적으로 완전 자유화로 바뀌고 말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최근 일본의 일부에서는 「예외없는 관세화」를 받아들여도 쌀의 관세를 높게 부과할 경우 수입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른바 「조건부 투쟁론」을 내놓고 있는데 이 문서는 이같은 견해를 정면으로 부정,관세화 거부를 관철하려는 정부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한국산 채소류 미국,수입 허용/양파 등 6개품목

    한국산 양파 쑥 더덕 냉이 양갓냉이 근대 등 6개 채소류의 미국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산 과실및 채소류에 대해 식물검역규정을 들어 수입을 금지해온 미국이 4차례에 걸친 한미식물검역전문가회의를 통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수입금지해제요청을 받아들여 이들 채소류의 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6개 채소류는 미국의 수입업자가 미국 농무성 동식물검역소의 수입허가를 받으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미국으로 수출할수 있는 한국산 과실및 채소류는 배·무·마늘·생강 등 기존의 22개 품목을 포함,모두 28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 일 총리,쌀시장 개방 시사/“UR타결위해 수입금지 완화할수도”

    【도쿄 AFP 교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는 1일 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타결을 위해 쌀 수입금지를 완화할수도 있다며 쌀시장 개방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미야자와 총리는 중의원에서 이같이 밝히고 UR 협상의 목적은 양보에 의해 무역장벽을 낮추는데 있으며 타협에 의해 이 목적을 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관방장관은 지난달 30일 정부가 이미 쌀시장개방 요구를 비공식으로 수용했다는 언론보도에 언급,일본은 가까운 장래에 쌀시장을 개방할 계획이 없지만 그러나 정치적 차원에서 개방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었다. 다나부 마사미(전명부 광성) 농상도 1일 일본은 쌀시장 개방금지를 해제하고 수입쌀에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며 개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나부 장관은 정례 각의가 끝난뒤 기자들에게 일본은 농산물 교역에서 모든 비관세 장벽을 관세화로 전환시키자는 제안을 지지하거나 이 제안의 수정을 모색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릴지도 모른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시사했다.
  • UR협상 쌀개방에 집중(해외사설)

    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가 대단원의 마지막 국면을 맞고 있다.미국과 유럽공동체(EC)가 농산물교섭을 타결함에 따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다음 초점은 쌀문제로 모아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쌀은 관세화의 예외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와타나베(도변)외상은 유리한 개방정책을 지향하는 「조건투쟁」등 관세화에 유연한 대응을 주장하고 있지만 정치권도 대부분 쌀시장의 관세화를 반대하고 있다.그러나 「쌀은 관세화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제 그 운명을 다한 것은 아닐까. 일본은 ▲수입제한론 ▲일본피해론 ▲쌀문화론 ▲식량안보론 ▲환경보존론등을 주장하며 쌀시장 개방을 반대해왔지만 그 논리의 정당성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일본은 쌀수입량의 제한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수량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는 국제협상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수입금지는 일본을 국제무대에서 고립시킬 우려가 높다. 일본에 있어서 쌀은 기초적 식량으로 전통적 문화의 일부이기때문에 통상적인 상품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른바 쌀의 문화론이다.그러나 식생활의 변화로 쌀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으며 쌀은 이미 국제시장에서 상품화되었다.더욱이 쌀이 수입되면 일본의 벼농사가 전멸한다는 설은 비약이 심하며 쌀수입의 조절과 농정으로 식량안보론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일본피해론은 미국과 EC등은 식료품을 수출하는 나라로서 관세화를 택할 경우 유리하지만 수입국인 일본으로서는 혜택이 없다는 논리다.그러나 일본은 공산품과 자본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미 식료품 수입국이다. 둔켈의 포괄적 관세화안은 농산물과 공산품을 같은 차원에서 취급하도록 되어 있다.우루과이라운드협상은 보편적 「법칙」을 창조하려는 과정이다.이같은 가운데 일본만이 쌀의 예외를 주장하면 국제사회에서 일본은 특수한 국가라는 의미가 된다.이는 일본의 앞날을 위해 위험한 발상이다. 지금 일본정치가에게 필요한 것은 일본지도만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지도 가운데 일본을 생각하며 결단하는 것이다.일본은 관세화에 의한 쌀시장의 개방을 내외에 천명하고 쌀을 비롯한 국내농업대책 정비를 서둘지 않으면 안된다.
  • 일 쌀수입금지 정책유지 난망/와타나베 외무

    【동경도쿄 로이터 교도 연합】 쌀개방문제를 둘러싼 일본정부내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외무장관은 25일 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쌀시장개방문제에 「현실적인 접근」을 취해야할 지 모른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중의원 예결위원회에서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쌀수입금지정책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쌀시장개방문제와 관련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가 쌀수입개방문제를 둘러싼 정부내 이견을 해소토록 하라고 지시한지 하룻만인 이날 그는 『자민당은 농민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유익한 방안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 바뀌는 일 쌀수입금지정책/언론들,“열어야한다” 주장

    ◎“UR 성공적 타결위해 개방은 당연/기존입장 고수땐 국제적 고립 초래 한” 한국과 일본의 쌀시장개방 문제가 세계적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중대한 장애였던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농업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다국간 협상이 「마지막 관문」인 쌀시장 관세화문제로 그 표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미통상대표부(USTR)의 칼라 힐스 대표는 미·EC의 농업교섭이 합의된 직후 『다음은 일본등의 쌀시장 개방문제』라고 이점을 분명히 했다.일본 또한 쌀시장관세화가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음을 인식,국내에서 찬·반논쟁과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은 일제히 쌀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본의 유력지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일본은 관세화를 수용,우루과이라운드의 성공에 공헌해야 한다.이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체제의 수혜자로서 당연한 국제적 의무인 동시에 농업의 체질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해당사자인 전일본농민조합연합회,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등 농민단체들은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하지만 일반소비자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다.전국소비자대회는 최근 쌀수입 반대와 자급률향상을 결의했다.그러나 식품산업,외식산업 관련자들은 쌀수입을 환영하고 있다. 미야자와(궁택)일본총리는 24일 「예외없는 관세화」를 규정한 둔켈 가트사무총장의 포괄협상안에 대해 일본은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이 ▲높은 관세율의 적용▲쌀수입이 급증할 때 긴급수입제한조치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정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처음 7백% 이상의 관세율을 적용하고▲관세율 삭감기간을 연장하며▲삭감률도 완화하고 국제쌀시장의 가격폭락으로 수입이 급증할 때는 현재 둔켈안에 규정된 긴급세율인상폭(통상세율의 최고 30%)보다 훨씬 세율을 높이며 잠정적으로 수입량을 규제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의 이같은 방침은 관세화자체를 전면 거부하기 보다는 유리한 개방정책을 모색하는「조건투쟁」으로의 정책전환을 의미한다.그러나 농업교섭의 합의로 주도권을 발휘할 미국과 EC가 이같은 「조건투쟁」을 받아들일지는 확신할수 없다. 일본은 더욱이 관세화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국회가 쌀시장의 개방저지를 결의한데다 쌀의 생산·소비·운영의 일원관리를 규정한 식량관리법의 개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참의원에서 여야가 역전된 상황아래 식량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농촌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자민당의원들도 쌀시장개방을 반대하고 있다.자민당은 과거 오렌지·쇠고기수입개방 직후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시간이 없다.둔켈사무총장은 연말이나 내년초의 협상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의 쌀시장거부로 협상이 실패하게 되면 일본은 국제적 비판과 고립을 면치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일본은 더욱이 자유무역의 최대 수혜국으로 국제적 의무 또한 무겁다. 일본은 쌀시장 개방이 일본전체를 위해 유리함을 잘 알고 있다.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합의될 경우 연간 2천억달러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문제는 일본농업에 대한 영향과 농민의 반발이다.일본정치권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일본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결국 관세화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 확실하다.그리고 일본의 그같은 움직임은 한국에도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됨은 물론이다.
  • 일,쌀시장개방 긍정 검토/일 언론/관세화 연기·관세율 인상 조건부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최근 미­EC간 농업보조금 협상의 타결로 일본에 대한 쌀시장 개방압력이 가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쌀수입금지조치의 해제와 보완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EC간 농업협상이 타결되고 아르투르 둔켈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이 기존의 비관세무역장벽을 관세부과로 대체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나온 것이지만 일본 언론들은 일본의 쌀시장개방이 실현되기까지는험난한 협상과정을 거쳐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일본정부가 둔켈 사무총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관세화의 실시시기를 몇년간 연기하며 ▲ 쌀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일본정부가 쌀에 대한 관세율을 우선 7백%에서 9백%로 인상시킬 것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한­일 쌀시장 개방요구/미 도정업계,대일제소 문제 논의

    【뉴욕 연합】 미국의 쌀업계가 일본을 비롯,한국및 EC(유럽공동체)에 대해서도 또다시 쌀시장개방을 요구하는등 제재조치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미국의 쌀생산업 관계자들이 13일 무역대표부(USTR)관리들과 만나 통상법 301조에 의거해 일본의 쌀수입금지에 대해 제소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미쌀도정업협회장의 말을 인용,미업계가 한국과 EC에 대해서도 쌀시장개방과 관련한 불만을 제기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입 의약·화장품 불량많다/보사부 품질검사

    ◎함량 미달… 표시내용과 원료 다르기도/피부미화제등 59품목 수입금지 조치/국내제조 파지과립등 4품목 허가취소 수입의약품·화장품이 국내 제품보다 함량이 모자라거나 원래의 내용물질과 다른것이 많아 품질면에서 크게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는 11일 의약품·의약부외품·화장품·위생용품의 국내제품 4천92품목과 수입제품 2천5백48품목 등 총6천6백40품목에 대한 품질검사결과 국내제품 67건과 수입제품 1백1건등 모두 1백68건이 함량 및 내용물질 등이 부적합해 허가취소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사부의 이번 검사결과 국내제품의 부적합률은 1.64%로 지난해 1.7%보다 0.06%포인트 낮아진 반면 수입제품은 3.98%로 지난해 2.7%보다 1.28%포인트가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국내제품은 5백73건 가운데 3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률이 0.52%였으나 수입제품은 2천80건 가운데 84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돼 수입제품이 국내제품보다 부적합률이 무려 8배나 높았다. 보사부는 이번 검사결과를 바탕으로국내제품인 삼성신약의 소화제 「파지과립」등 4개품목은 허가취소하고 코오롱제약의 빈혈제 「헤마포린연질캅셀」등 29개품목은 1∼7개월간 제조정지처분했다. 또 수입제품인 가성양행의 피부미화제 「칼러드파우더 №16」등 37품목은 2년간 수입금지조치시켰으며 우전교역의 소화제 「다이로민정」등 22개 품목에 대해서는 2∼12개월간 수입을 금지시켰다.
  • 말린콩 등 1백7개 품목/세관검사 거쳐야 통관

    오는 7월1일부터 소금에 절인 생선·말린콩·활석가루등 1백7개의 수입물품은 반드시 세관당국의 분석을 거친뒤 허가를 받아야 통관이 된다. 관세청은 24일 불요불급한 품목의 수입을 억제하고 수입금지된 품목이 잘못 통관되는 사례를 막기위해 「지정분석제」를 도입,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상품목은 어느 세관에 수입신고를 하더라도 반드시 중앙분석소의 분석을 거쳐 통관허가를 받아야 한다. 분석대상물품은 위장수입의 가능성이 크고 국내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으며 품목분류가 어려운 경우 6개월마다 새로 지정된다.
  • 맹독농약 함유 저질 중국홍삼으로/인삼차·드링크 4억대 제조­판매

    ◎보사부,「동서인삼」 고발 불법반입된 저질 중국홍삼을 사용해 인삼드링크와 인삼차를 만들어 팔아온 유명식품업체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보사부는 22일 중국교포와 화교들로부터 사들인 홍삼 2백30㎏을 국산 미삼과 1대5의 비율로 섞어 인삼농축액을 만든 뒤 이를 원료로 동서인삼드링크 42만5백여캔과 3g짜리및 4g짜리 동서인삼차 5천여㎏(시가 4억7천만원 상당)를 제조 판매해온 (주)동서인삼(대표 최경탁·인천시 작전동)을 적발,영업정지및 과징금부과처분을 내리는 한편 관계당국에 관세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보사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중국인삼은 수입금지품목으로 인삼성분중 가장 중요한 사포닌의 함량이 국내인삼의 절반수준으로 질이 크게 떨어질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지난 70년초부터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BHC가 잔류량 허용기준치인 0.2㎛의 20배 이상인 4.14㎛이나 검출됐다.
  • 중국산식품 농약·변질 “조심”/올들어/“부적 판정”수입금지처분급증

    ◎4월까지 55만불어치 폐기·반송/보사부 중국산 식품가운데 국내식품규격기준에 미달하거나 변질돼 수입금지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수입식품은 종류가 피조개 새우 골벵이 등 해산물에서부터 고사리 더덕 감자 등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8일 보사부가 밝힌 중국산 수입식품류 부적합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4월말까지 중국에서 수입된 식품은 모두 1천7백72건에 9천만달러어치인데 이가운데 부적합식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액으로 6배나 많은 55만달러어치에 이르러 각각 반송 또는 폐기됐다는 것이다. 부적합판정을 받은 식품은 고량주 오가피주 도토리 젓갈류 더덕 당근 감자 고사리 무말랭이 번데기 메주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자연산식품은 주로 부패·변질 등의 이유로,기타 농수산물은 농약 세균 등이 허용기준을 넘어 반입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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