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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20만평 ‘부동산 뮤추얼펀드’ 모집

    21세기컨설팅(주)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색달동 일대 준농림지 20만평에부동산 뮤추얼 펀드를 모집 중이다. 부동산 뮤추얼펀드는 일반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특정 부동산 또는 지분에 투자하고 이를 개발·운용해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투자상품.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와 근접해 있는 총 120여필지의 준농림지지역으로 필지당 면적은 500∼3,000평 규모며 총 모집금액은 80여억원. 개인별 투자금액은 2,000만∼2억원이며 개인등기를 해준다.3년안에 개발이끝나면 개발이익을 배분해주며 토지소유를 원할 경우 일정비율로 배분해 준다. 21세기컨설팅은 펀드의 공신력을 높히기 위해 한국토지신탁과 신탁계약을맺어 투자자의 재산권을 보호해 주기로 했다.문의는 (02)3412-4786박성태기자
  • 4大 PC통신 MP3 서비스 중단

    국내 4대 PC통신의 MP3(차세대 디지털 오디오 파일) 서비스가 다음주부터전면 중단된다.이에따라 MP3 시장은 물론,MP3플레이어 등 관련산업 전반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등 4대 PC통신 사업자들은 저작인접권(연주·가창 등에 대한 권리) 문제로 이해 당사자간 심각한마찰을 빚고 있는 MP3 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중단키로 결정했다.이번주중 자사에 MP3파일을 제공하는 정보제공업체(IP)들에게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권단체들의 이전투구식 싸움으로 정상적인 MP3 서비스가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면서 “특히 파행운영에 따른 수익감소로 IP들에게 대규모 서버 공간을 할애하고 있는 PC통신사업자들도 손해를 볼 지경”이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저작인접권을 가진 한국음악출판사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영상음반협회 등과 IP들은 MP3 판매수입 배분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97년 유료화된 MP3는 PC통신 서비스 가운데 1∼10위권을 휩쓸며 지난해 2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이번 조치로 최대의위기를 맞게 됐다.업계는 서비스 중단에 따라 40억원으로 예상되던 올해 시장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세계최초로 MP3플레이어를 개발하며 MP3성장세에 기민하게 대처하던 새한,삼성,LG 등 관련 전자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업계에서는 MP3시장이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관련당사자들이 지나친 밥그릇 싸움을 벌여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MP3 고음질 오디오 압축기술을 이용,일반 음악CD의 내용을 컴퓨터 파일로압축한 첨단 디지털 오디오파일.CD음악을 최고 50분의 1로 압축하면서도 음질은 CD수준이어서 PC통신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MP3 플레이어는MP3를 재생할 수 있는 카세트플레이어형 재생장치. 김태균기자 windsea@
  • 지방세법개정안 주요내용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세제개선 ▲농지세율 하향조정 농지세의 과표및 세율을 소득세와 같이 조정하되 최저세율인 과표 400만원 이하는 현행대로 세율 3%을 유지한다. 과표단계 및 세율은 400만원 이하 3%,1,000만원 이하 10%,4,000만원 이하 20%,8,000만원 이하 30%,8,000만원 초과 40%로 조정한다. ▲승합차세율 조정 7∼10인승 자동차는 2000년부터 승용차로 분류되더라도자동차세율은 2005년부터 승용차로 적용한다.2005년은 승용차세율의 33%,2006년은 66%,2007년부터 100% 과세토록 한다. ▲납세 절차 개선 국세와 지방세를 별도,신고 납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세 소득세할을 세무서에서 소득세 때 함께 부과 고지토록 한다.지방세를 국세징수기관에서 대신 부과하는 셈이다. 지방세 공시송달의 공고기간도 현행 10일에서 국세기본법상 공시송달의 공고기간인 14일로 연장한다. 또 자동차 등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다른 시·도로이전하고 이미 취득세를 납부했을 때 이전지 시·도에서 다시 과세할수 없도록 한다.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제개편 ▲주행세 신설 세원은 휘발유 및 경유에 부과되는 국세인 특별소비세액의 5%다.때문에 국민에게 추가 부담은 없다.이 세금은 자치단체별로 전년도 자가용 승용차분 자동차세 징수액비율에 따라 각 시·군에 배분된다. ▲국·공유 재산 사용수익권에 대한 재산세 과세 대규모 국·공유 건축물및 토지를 민간이 임차해 수익사업에 사용할 경우 재산세를 부과한다.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사용수익권자다.과세표준은 해당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80%,세율은 1,000분의 3으로 한다. ▲지역개발세 세율조정 수도권 행정협의회에서 건의한 안을 바탕으로 한 세율조정안(발전용수 10㎥당 5원,지하수 1㎥당 음용수 200원,온천수 100원,기타 용수 20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율을 조정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금융당국 입장-과열방지 ‘견제자’ 역할 모색

    주가가 800선을 오르내리자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겉으로 ‘과열’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걱정하는 분위기다. 당국은 주가의 상승속도가 너무 빠른 점을 주시하고 있다.경사도 가파르다. 금융주와 우량주 중심의 유동성 장세(場勢)에다 기관투자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점도 예사롭지 않게 보고 있다.개인투자가들이 직접투자 대신 수익증권등의 간접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은 주가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음을 반증해주는 것이다.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식투자는 자기책임 아래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했다.그는 “주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기업들의 구조조정이나 경기전망에 기반을 두는 것”이라며 “자기책임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예측을 잘하라는 원론적인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상승은 기업들의 증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7일 서울 한국언론재단(옛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업문화포럼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주식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었다. 정부는 최근의 주가상승을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로 여기며 긍정적으로평가한다.기업의 유상증자를 뒷받침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이점을 들며 ‘대세상승론’을 펴는 이도 있다. 하지만 당국의 큰 흐름은 주식공급 물량을 늘려 주가상승의 속도를 한 템포 늦추려는 것 같다.정부 보유의 한빛·조흥은행 지분을 조기 매각하는 방안도 그 일환이다.증안기금의 보유 주식을 출자기관인 증권사 등에 조기 배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정부는 주식시장이 과열로 치닫지않도록 ‘견제자’ 역할을 할 태세다.오승호기자 osh@
  • 바이코리아 펀드 운용내역 공개

    현대투신운용은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을 둘러싼 업계의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초 펀드 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 등 바이코리아 펀드의 운용내역을 공개한다. 현대투신운용은 4월말 기준으로 바이코리아 펀드의 규모와 기준가격(자산가치),자산배분현황,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을 매달 공개할 계획이라고 26일밝혔다. 현대투신 관계자는 “최근 업계에서는 바이코리아 펀드의 규모가 커지자 현대가 혹시 펀드를 통해 그룹 계열사의 주가를 관리하고 다른 기업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근거없는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의혹을 해소하고 펀드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펀드 운용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투신운용은 바이코리아 펀드 운용내역을 다음달부터 바이코리아 펀드를 판매하는 현대증권과 현대투신의 전 영업지점에 공시할 예정이다.그러나 펀드 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의 경우 경쟁사들과의 관계를 감안,정확한 편입비율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100조원을 목표로 증시에 주식형 수익증권 돌풍을 몰고 온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와 관련,‘현대가그룹주가 관리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현대가 다른 상장사의 경영권을위협하고 있다’‘주가가 폭락하면 위험하다’는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 김균미기자 kmkim@
  • 뮤추얼펀드도 낭패 볼 수 있다

    주식 간접투자 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뮤추얼펀드(Mutual Fund·증권투자회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투자자들은 펀드를 선택할 때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염두에 둬야 나중에 낭패를 피할 수 있다. ●과거의 실현수익률이 미래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대부분 뮤추얼펀드는 주가 급등으로 수익률이 20%를 넘어섰다.하지만 짧은 기간동안 높은수익을 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낼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즉 지난 3개월동안 20%의 수익률을 냈으니 연 수익률이 80%가 될 것이라고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는 것이다.왜냐하면 그동안 주가가 다시 내려가 올라갔던 수익률을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의 인기에 집착하지 말아라 많은 운용회사들이 펀드매니저들의명성을 앞세운 실명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그러나 아주 영세한 운용회사가 아니면 대부분 펀드의 투자 의사결정은 전체 자산운용회의나 운용팀 등 집단체제에서 이뤄진다.펀드매니저 개인에게 투자를 전적으로 맡겨 놓으면 위험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따라서 펀드매니저의 과거 업적과 매매기법을 확인해야 한다.판매회사의 신인도를 살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투자수익이 높으면 그만큼 위험도 크다 어떤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내고있다면 고수익을 내기 위해 적잖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뮤추얼펀드를 비롯해 간접투자상품 대부분은 주식편입비율에 따라안정형,성장형,안정성장형펀드로 구분된다.따라서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거래소 상장이 완전한 유동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현재 국내에 허용된 뮤추얼펀드는 모두 중도환매가 어려운 폐쇄형이다.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도환매가 자유로운 수익증권과는 달리 뮤추얼펀드는 청산할 때까지(보통 1년)돈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물론 최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뮤추얼펀드를 상장 또는 등록해 매매가가능해졌다지만 완벽한 유동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쉽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거래가 되더라도 실제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팔리기 때문이다.따라서 뮤추얼펀드가입에 앞서 반드시 중도환매가 불가능해도 되는 장기 여유자금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이밖에도 유의할 점은 또 있다. 장세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는 실적 배당상품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며 단기 고수익상품만 따라다니는 것은 금물이다.펀드 투자설명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수료 등 거래비용과 펀드 수익 배분방법,세금관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투자금액이 많다면 펀드별로 분산투자하는 것도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균미기자
  • [국정과제 점검결과](上)경제·정부부문

    정책평가위원회가 발표한 경제·정부·사회·미래 등 네 분야의 국정과제추진현황 점검 결과를 상·하로 나눠 소개한다. 경제부문 총 338개의 실천과제 가운데 159개 과제가 완료됐고,157개 과제가 정상 추진중이며,22개 과제는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진이 부진한 정책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실업대책,사회간접자본(SOC)확충 등이다. 금융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금융기관 동일인 주식보유한도의 확대·폐지에 대해 경제력 집중이라는 부작용 때문에 추진이 지연되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평가위는 ▲대주주에 대한 여신제한 강화 ▲계열기업 주식취득 금지 ▲임·직원 교류 및 겸직 금지를 부작용 방지대책으로 제시했다. 리스사 11개의 구조조정도 일부 회사가 모은행 구조조정을 기다리느라 추진력을 잃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높은 실업률(3월 현재 8.2%)이 장기간 지속되는데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노사정위원회의 운영이 불안정한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성과배분제등 임금제도 개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요청됐다. 대전과 광주의 지하철 건설,인천북항 등의 항만 확충 등 SOC 사업은 재원부족 때문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정책평가위는 밝혔다. 그러나 지난 1년동안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개혁 추진으로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외환·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실물경제가회복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434개의 금융기관 가운데 회생불가능한83개 기관이 퇴출됐고,회생가능한 금융기관도 44조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경제분야의 행정규제가 대폭 개혁되어가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기업 구조조정은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평가대상에는 오르지 않았다. 정부부문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도높게 개혁이 추진됐지만,민간부문과 비교하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정책평가위는 행정부의 운영방식과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가열차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방자치 활성화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자치단체간의 자율적인 협력이 없고,지방의회의운영체계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정책평가위의 분석이다. 또 정부가 인권보장과 법률구조 확대 등을 위한 사법제도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다.부패방지법과 인권법 제정이 의견수렴 절차를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군의 구조개편과 병역제도 개선도 예산과 법 개정 과정에서 보완이 요구됐다.지상전술체계 구축사업(C4I)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고,선출직·고위공직자 병역실명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기업의 재산매각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경주·제주의 골프장,호텔,상가 등 관광분야 공기업 재산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철도의 경우 적극적인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 이후 영업수익과 공공부담지원액 감소,운임 현실화 지연 등으로 2001년까지 운영부문의 재정자립이 곤란한 것으로 평가됐다. 205개 과제 중 86개가 완료,100개가 정상추진중이고 19개 과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도운기자 dawn@
  • 내일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4월부터 외환 금융 증권 등 국민생활과 관련되는 제도들이 크게 달라진다. 달라지는 내용들을 간추린다. 외환환전상 자유화 누구나 일정시설만 갖추면 환전상을 차릴 수 있다.슈퍼에서도 가능한 셈이다. 외국 영주권자의 외환반출 허용 연간 100만달러 내에서 부동산 매각대금을 반출할 수 있게 된다. 보험보험중개인 자격 폐지 보험업무 5년이상 종사자 등으로 되어있는 현행 요건을 폐지한다. 보험사 상장주식 평가방법 개선 현행 원가기준에서 시가기준으로 변경한다. 현직 임원의 타회사 겸직 제한 현재 원칙적으로 겸직이 허용돼있다.앞으로는 금융기관,자회사,동일계열회사의 임직원으로 겸임할 수 없다. 보험사의 외환업무 허용 현재 금지돼 있으나 4월부터는 외환업무 취급이허용된다. 은행부채현황표 허위작성 처벌 처음 적발되면 소명자료를 내야하고 두번째는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세번째는 신규대출이 금지된다. 1,000만원 이상 대출내역 조회 한 금융기관에서 1,000만원 이상을 빌리면은행연합회의 공동전산망에 자동 등록된다.지금까지는 2,000만원 이상이었다. 은행에서 단위형 금전신탁 판매 다음달 12일쯤부터 ‘단위형 금전신탁’을 시판할 예정이다.철저하게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배분된다. 증권상장법인 상근감사 취임제한 최근 2년 이내에 계열회사의 임직원이었던 자는 상장회사 상근감사에 취임할 수 없게 된다. 예측정보 공시제도 상장사들은 미래의 재무상태나 매출규모,이익규모 등의 예측정보를 공시할 수 있게 된다. 공시의무 위반 때 과징금 부과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시의무를 위반한 법인에게 최고 5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때 매수가격 매수청구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 60일간의 거래량가 중 산술평균가격으로 결정해왔다.앞으로는 2개월,1개월간 및1주일간 거래량 가중산술평균가격으로 산정한다. 고객예탁금 별도예치 증권사는 고객예탁금 전액을 의무적으로 증권금융회사에 예치해야 한다. 증권사 업무 확대 증권업과 관련된 전산시스템 소프트웨어 대여·판매업무를 할 수 있고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도 가능해진다. 일임매매 종목수확대 투자자로부터 일임받아 매매할 수 있는 종목수가 5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 경남도 금고 ‘밀실 선정’

    경남도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도 예산의 지출·수납업무를 담당할 도 금고를 선정하면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택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과 달리 기존 3개 은행을 그대로 지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여타 은행에는 제안서 제출 기회 조차 주지 않고,은행별 금리 수준 등 자료 공개마저 거부해 시대흐름에역행하는 밀실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도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농협과 제일·경남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취급금액은 주 금고가 된 농협이 7,205억원(48.1%),제일은행 4,072억원(27.2%),경남은행 3,703억원(24.7%) 등으로 배분됐다. 서울시 등이 공개경쟁입찰로 금고를 선정하는 추세인데 반해 도가 이들 3개 은행의 제안서만 제출받아 관행대로 금고 지정계약을 함에 따라 연간 최소50억원의 이자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경영행정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도는 금고 지정과 관련한 로비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개경쟁입찰로 바꿀 계획이라고 공언했었다. 도는 또 기준금리에 우대금리를 더받기로 했다고만 밝힐 뿐 구체적인 자료 공개를 거부,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도관계자는 “자금관리의 안정·수익성과 도가 필요한 자금의 공급능력,이용의 편의성,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금고를 지정했고자금배분도 이 기준에 따랐다”며 “금리수준 등 심사자료는 은행의 보안사항이므로 공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의 이자수익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모두 270억원에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 남나리 IMG와 에이전트 계약

    ‘은반요정’ 남나리(13 미국명 나오미 나리남)가 23일 세계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미국의 IMG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IMG의 제이 오그덴 부사장은 이날 “지난 16일자로 남나리의 코치 겸 법정대리인인 존 닉스(미국)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남나리가 올 7월쯤 고국을 방문해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IMG측은 계약금과 수익금 배분 등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밝히기를 거부했다. IMG는 현재 골프의 박세리와 ‘테니스 신동’최동휘 등 국내선수 2명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남나리가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빙상연맹(ISU)에 나이제한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피겨여왕 미셸 콴을 길러낸 미국의 프랭크 캐롤 코치는 동갑인데도 사라 휴즈(미국)는 뛰게 하고 남나리는 빠지게 만든 규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나이가 아니라 실력 순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연맹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는 15세,나머지 메이저급 국제대회는 14세로 참가 선수의 나이를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나리는 99전미선수권에서 휴즈(4위)를 제치고 미셸 콴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치 못하게 됐다.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 (5) 건전경마의 길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거듭나는 한해로 삼아야 한다.개인마주제가 시행된지6년째가 되었으나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경마팬들은 잘못된 제도는 고치고 좋은점은 살려 한국 경마가 세계 정상에 오르기를갈망하고 있다. 마사회는 상황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경마의 핵심 인력인 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들은 한결같이 ‘경마가 침체되고 있다’고 걱정한다.그러나 마사회는 ‘비약적인 성장과 건전 경마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일부 의식있는 직원들 가운데에는 ‘어렵다’‘위기상황이다’며 현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경륜 시행과 곧 도입될 경정,카지노 등에 고객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위기감을 부추긴다. 마사회는 현실을 안일하게 파악하고 있으니까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도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마사회의 처지를 위아래 모두에 적극 알려 삭감폭을줄이려 하거나 이를 밑에서 수긍토록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마사회는 이 같은 무사안일이 ‘경마시행의 독점에서 나오는 폐해일지도 모른다’는 서울경마장 식구들의 따가운 충고에 귀를 기울려야 한다. 앞으로 경륜이나 경정 등과 경쟁해 나가려면 마사회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경마에서 최고의 서비스란 베팅액에 대한 환급률을 가능한 한 높게 책정하는 것.우리나라 경마의 환급률은 72%로 경마 시행국 가운데 최하 수준이다.미국과 영국 호주 홍콩 등은 모두 80%를 웃돌고 있다.반면 세금률은 1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세금률을 줄이고 환급률을 올리면 매출이 늘어 오히려 세금 총액은 늘어날 수도 있다. 우수한 경주마를 도입하고 부담중량제도 정비와 재결위원의 전문성 제고 등 경마시행제도를 개선해 경마의 재미와 박진감을 높여야 한다.현행 정액제인 상금은 개인마주제 실시 이전과 같은 정률제로 되돌려야 한다.빠른 시간내에 제도를 바꿔야 마사회로서는 ‘골치아픈 상금배분 문제를 정액으로 묶어행정 편의만 꾀한다’는 누명을 벗을 수 있다.경마일수도 늘려 일주일에 토·일요일 이틀뿐이 아니라 일본과 같이 주중에도 열어야 한다. 경마를아끼는 팬들은 “구조조정은 단순히 인원을 정리하고 돈을 적게 받으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일을 더 열심히 해 수입을 올리겠다고 정부에설득력 있는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마사회는 위로부터의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수익금의 일부는반드시 시설 확충 등 경마에 재투자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경마발전을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마사회의 변화에 있다.
  • 기금도 ‘재테크 재주’…3,867억 벌어 눈길

    투자 잘못으로 원금까지 까먹는 공공기금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한해동안 3,867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린 고용보험기금의 ‘재테크 기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의 朴孝煜과장(48)과 金德浩사무관(30),朴德基주사(43),趙昶奎 7급(36) 등 4명은 98년 1조3,695억원의 고용보험기금 수입금의 28.2%인 이자수입 3,867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린 ‘아마추어 펀드매니저’이다. 이들 덕분에 고용보험기금은 보험료 수입 9,768억원에 지출 1조1,907억원으로 2,000억여원의 적자에서 오히려 1,78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현재 적립액은 2조1,700억여원. 朴과장 등이 지킨 재테크 원칙은 ‘안정과 수익성으로 투자하되 청탁성예치는 배제하는 것’이었다. 특히 시중은행과 증권사·투신사·종금사의 우량상품에 기금의 50%씩 배분한 뒤 금융계 정보를 분석,이상 기미가 보이면 철저히 회수했다. 종금사 구조조정이 있기 5개월 전인 97년 7월부터 종금사에 예치했던 2,000여억원을 모두 빼내 단 한푼의 손실도 입지 않았다. 金名承 mskim@
  • 財테크/新MMF 하루 맡겨도 이자/잠깐 예금·높은 수익 없을까

    ◎新MMF­30일 미만 단기예금 유리.중도해지 수수료도 없어/환매조건부 채권­30일 50만원예금 적당.정기예금보다 수익 높아/기업어음­우량업체 어음취급 안전.중도환매 불가능 등 유의 이사,결혼 등을 앞두고 몇 개월 정도 큰 돈을 손에 쥐는 경우가 있다. 이 기간을 짧다고 생각하고 갖고 있던 돈을 아무 통장에 넣어두기만 한다면 재테크 수준은 제로다. 각 금융기관은 1년 이내의 짧은 기간에 돈을 굴려 재미를 볼 수 있는 고수익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신(新)MMF(Money Market Fund)=초단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으로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상품. 고객들이 맡긴 돈을 모아 회사채 등 각종 채권을 비롯해 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금융기관 사이에 주고 받는 급전인 ‘콜(call)’ 등에 투자해서 나오는 수익을 돌려 준다. 시중의 단기금리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저축기간과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단 하루를 맡겨도 이자를 지급해 주택자금이나 전세자금을 잠깐 맡길 수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와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는 것도 하나의 장점. 다른 금융기관송금도 가능하다. 현재 세전수익률은 연 7∼8.5%. 올 초에는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시중의 돈이 몰리기도 했다. 정부가 지난 2월부터 현금성 자산 뿐만 아니라 증권금융의 발행어음이나 채권을 10% 이상 편입하도록 규제해 수익률이 낮아졌다. 30일 미만 단기로 돌릴 때가 가장 짭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은행의 요구불예금에 넣어둘 경우 연 1%정도의 수익률만 보장하기 때문이다. ■환매조건부채권(RP)=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 지방채 등의 채권을 고객에게 판 뒤 되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 되살 때 고객에게 원금과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가입 시점의 약정금리가 만기시까지 유지된다. 지난 4월부터 정부의 지급보증 대상에서 제외돼 거래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의 안전성을 점검해야 한다. 만원 단위로 1일 이상 투자가 가능하나 보통 30일짜리 500만원 상품이 일반적이다. 연 8% 이상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이자가 정기예금보다 1∼2%포인트가 높은 편. 약속된 날짜가 지난 뒤에는 5% 금리가 적용되는 만큼 돈을 최대한 언제까지 묶어둘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도성예금증서(CD)=정기예금 형태지만 자금이 필요하면 만기 전에 매각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은 상품. 무기명으로 5,000만원짜리 91일 상품이 일반적이다. 발행주체가 은행이라는 점에서 다른 상품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다. CD는 은행보다는 증권사에서 사는것이 유리하다. 은행에서 꺽기로 CD를 매입한 기업이 CD를 싼값에 할인해서 시장에 내놓기 때문이다. 유통수익률은 현재 연 8%정도.91일 만기 5,000만원을 받는 상품이면 처음에 4,900만원을 투자하면 된다. 이자를 먼저 받는 셈이다. ■기업어음(CP)=기업들이 자신의 신용을 바탕으로 단기자금 투자자로부터 직접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약속어음이다. 대부분 신용등급이 A2급 이상인 우량업체 어음만을 취급하므로 안정성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1년 이내 상품으로 일수의 제한은 없으나 91일물이 표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1억원이상 가입이고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만큼 투자기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익률은 연 8%대로 낮은 편. 현재 개인용판매는 부진한 편이나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91일짜리 액면가 1억원에 투자할 경우 9,800만원 정도를 투자하면 된다. 3개월에 200만원을 얻는 셈이다. ■공사채=투자기간에 따라 신단기,단기,중기로 나뉜다. 신단기는 3개월 미만,단기는 6개월 미만,중기는 6개월 이상 투자상품을 뜻한다.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기간이 상품별로 다르고 금융기관별로도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실적배당 상품인 만큼 운용사를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6개월 이상 24개월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명품 적립식 공사채’를 운용 중이다.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채권 및 유동성 자산(CD,CP)에 투자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실적 배분한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중도환매시 90일미만 상품은 이익금의 70%,90∼181일짜리는 이익금의 50%를 환매수수료로 떼인다. 그만큼 환매가 없도록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투자신탁은 30일이상 90일미만의 단기성 자금에는 ‘파워단기공사채’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해지를 할 경우 1,000좌당 5원의 환매수수료를 뗀다. 채권에 50% 이상,유동성 자산에 50% 이하를 운용하는 만큼 투자의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현재 수익률은 연 8.2%수준이다.
  • 지방자치복권 안팔린다/올 수익금 7억7,800만원 불과/행자부

    ◎2004년까지 1,000억 조성 계획 수정 불가피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5년 도입된 지방자치복권이 극심한 판매부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04년까지 1,000억원의 수익금을 적립하여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려던 당초 계획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가 27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자민련 金學元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행자부에 따르면 도입 첫해인 95년 84억8,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던 자치복권은 96년에도 88억3,300만원의 이익을 거두었다. 그러나 지난해 26억2,400만원으로 판매수익이 급락한 뒤 올해는 지난 9월15일까지 불과 7억7,800만원의 수익을 올렸을 뿐이다. 그 결과 판매수익에 이자수익을 합친 금액에 운영경비를 제외한 적립금은 현재 226억8,800만원에 그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복권판매가 지난해와 올해처럼 계속 부진할 경우 1,000억원의 조성은 사실상 20년 뒤에도 어렵다”고 토로하고 “액수가 다소 적더라도 수익금을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복권의 적립금은 시·도별 판매액과 시·군·구수,인구수를 기준으로 16개 시·도에 배분하게 되며,수익금은 복권발행 대행기관인 제일은행에 전액 예치되어 있다.
  • 해외 나가는 모든 내국인 출국세(법령공포)

    ◎체신보험 효력상실 2년내 부활/이자소득 원천징수 세율 22%로/투신사 주주 주식소유한도 없애 지금까지 관광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내국인들에게만 물리던 출국세를 모든 내국인 해외 여행객에게 물리게 된다. 정부는 17일 출국세 부과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또 관광개발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실업대책사업의 실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세의 30% 범위안에서 노동부장관과 협의하여 근로복지진흥기금에 2년 동안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법 시행규칙(개정)=최대이륙중량이 1만 5,000㎏ 이상이거나 30인승 이상 항공기는 공중충돌경보장치(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한다.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여수시법원·여천시법원을 여수시법원으로 통합한다. ▲체신예금·보험에 관한 법률(개정)=보험료를 내지않아 체신보험계약이 효력을 잃었을 때는 효력상실후 1년 안에만 계약을 되살릴 수 있었다. 이를 효력상실후 2년 안이면 계약의부활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정)=기간통신사업의 동일인 지분제한을 폐지하고 기간통신사업자 사이의 주식소유를 허용한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아닌 사람도 기간통신사업의 양수 또는 합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보험법(개정)=3개월 이내의 단기고용근로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앞으로는 1개월 이내만 제외하도록 한다. ▲유아교육진흥법(개정)=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하되,국가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개정)=시·군·구가 관할 각급학교에 급식시설·설비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초·중학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이를 고등학교 이하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 ▲외국환거래법(제정)=대외거래의 합리적인 조정 또는 관리를 목적으로 했던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대외거래의 자유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 법을 제정한다. ▲공공차관의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외국인 투자 및외자도입에 관한 법률 가운데 외국인의 직접투자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이 법을 제정한다. ▲소득세법(개정)=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올린다.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제정)=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자산을 양도받은뒤 증권을 발행·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자산유동화제도를 확립한다. ▲예금자보호법(개정)=예금보험기금을 확충하고,보험금계산시기를 조정하며,부실금융기관의 영업을 양수하는 정리금융기관의 설립을 쉽게한다. ▲증권투자회사법(제정)=자본을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 ▲증권투자신탁업법(개정)=투자신탁회사가 신탁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관한 의결권 행사의 제한을 폐지하고,투자신탁회사 주주의 주식소유한도를 폐지한다. ▲외국인투자촉진법(제정)=외국인 투자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조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하여,입주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법(개정)=수출입 은행의 자본금을 2조원에서 4조원으로 늘린다. ▲조세감면규제법(개정)=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 매각하는 부동산을 취득하여 이를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증권투자회사 및 유동화전문회사에 대한 조세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촉진한다.
  • 법인 이자소득 원천징수세율 22%로/국회 통과 30개 법안 요지

    ◎외국기업의 법인·소득세 10년간 감면/투신사 특정인에 수익증권 판매 허용/단기고용 근로자 범위 1개월로 단축/공무원 특별임용땐 면직자 우선 채용/경찰 계급정년 총경 11년·경정 14년 196회 임시국회 폐회일인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30개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소관 상임위별 통과법안 요지. ▷재경위◁ ▲소득세법(개)=이자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 ▲교통세법(개)=휘발유에 대한 세율을 리터당 455원에서 691원으로,경유에 대한 세율을 ℓ당 85원에서 190원으로 인상. ▲법인세법(개)=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조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감면대상 구조조정대상 부동산을 99년 12월31일 이전에 취득한 후 이를 양도할 경우 5년간 양도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특별부가세를 감면.부실금융기관의 보유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특별부가세를 면제.예금보험공사 및 정리금융기관이 취득부동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내에 양도하는 경우 특별부가세의50%를 감면. 신축주택을 98년 5월22일부터 99년 6월30일까지 취득 후 이를 양도할 때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 ▲외국인투자촉진법(제)=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 등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소득세를 10년 동안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은 5년 동안 전액을,그 다음 3년 동안은 100분의 50을 감면하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전체 감면기간을 1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감면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환거래법(제)=대외거래에 대한 제한은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한정함.외국환거래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의 발동요건을 국제규정에 맞도록 조정.외환 위기시 외국에서 유입된 단기외화자금 일부를 한국은행 등에 강제 예치시키는 가변예치의무제도를 실시함. 외국환업무 취급 기관을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환전상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대외지급에 대한 신고제는 폐지하고 허가제도 제한적으로 운영,외국환거래의 편의를 높이고 은행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도록 함.자본거래에 대한 허가제는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자본거래를 대폭 자율화하되 일부 제한도 한시적으로 2000년 말까지 효력을 가짐.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법률(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의 발생으로 인하여 채무가 재산을 초과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에 포함시킴. 금융기관의 합병 및 감자의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주주총회소집통지기간·대차대조표공시기간·주주명부폐쇄공고기간·채권자이의 제출기간 등을 상법 및 증권거래법에 규정된 기간보다 짧게 함. 부실금융기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재무상태가 불건전한 금융기관에 대하여 금융감독위원회가 합병,경영의 양도,계약의 이전 등을 권고·요구 또는 명령할 수 있는 시정조치제도를 도입.금감위가 금융기관을 지정하여 부실금융기관과의 합병,영업의 양수 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권고를 받은 금융기관에 대하여는 예금보험공사가 자금지원의 금액과 조건을 미리 제시할 수 있도록 함. ▲증권투자신탁업법(개)=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기관투자자 등 특정인을 상대로 수익증권을 판매하여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함.수익증권 판매회사를 금감위에 등록하는 금융기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함.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신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되,합병·임원선임 등의 경영권변경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공시토록 함. ▲예금자보호법(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 발생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게 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게 될 것이 명백한 금융기관과 외부의 자금지원 없이는 예금의 지급이나 차입금 상환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의 범위에 포함.예금보험기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요율의 상한을 모두 예금 등의 잔액의 1,000분의 5로 조정함. 보험금의 계산시점을 보험사고 발생일에서 보험금지급공고일로 변경,예금자가 예금사고가 발생한 날부터 보험지급공고일까지 이자를 더 받도록 함. 정리금융기관을 설립할 때에는 정관의 작성,주식인수대금의 납입,현물출자 재산의 인도 등에 관하여 상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공공차관 도입·관리에 관한 법률안(제)=공공차관의 범위를 정부 도입의 공공차관과 정부 외의 자가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아 도입하는 공공차관으로정함.공공차관을 도입하는 자는 미리 재경부장관에게 신청하도록 하고 재경부장관은 공공차관도입계획안을 작성,국회이 의결을 얻도록 함. ▲자산유동화법률안(제)=자산유동화업무는 신탁업법에 의한 신탁회사와 자산유동화 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외국법인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함.자산유동화 전문회사 등은 자산유동화계획을 금감위에 등록하도록 함. ▲한국수출입은행법(개)=자본금을 2조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한다. ▲증권투자회사법(제)=자산을 주로 유가증권 등에 투자,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는 주식회사로 설립토록 하고 본점 외의 영업소를 설치하거나 직원을 고용할 수 없도록 한다. ▷산업자원위◁ ▲석유사업법(개)=자가(自家)소비용 천연가스의 수출입·수송 계약에 대한 사전승인제를 2001년부터 사후신고제로 전환한다. ▲한국전력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법(개)▲특허법(개)▲실용신안법(개) ▲산업기술단지지원 특례법안(개) ▷환경노동위◁ ▲고용보험법(개)=종전 3월 이내의 기간 동안 고용되는 단기 고용근로자를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앞으로 그 기간을 1월로 단축, 단기고용근로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용보험 적용 제외 사업은 사업의 규모,산업별 특성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이 정하도록 한다.실업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이직시 퇴직금 등으로 고액의 금품을 지급받은 자에 대해 직업안정기관에 실업을 신고한 날부터 3월간은 구직급여의 지급을 유예한다. ▷건설교통위◁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개)=1999년 12월31일까지 인가등을 받아 시행하는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고 2000년 1월1일부터 부담률을 개발이익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25로 인하한다. 개발부담금의 납부의무자가 부담금을납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될 때 종전에는 1년의 범위 내에서 납부기일을 연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년의 범위 내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한다. ▲택지개발촉진법(개)=종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후 5년 내에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지정을 면제했으나 앞으로는 예정지구 지정 후 2년 내에 택지개발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택지개발계획이 승인된 날로부터 3년 내에 실시 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면제토록 한다. ▷행정자치위◁ ▲지방공무원법(개)=공무원을 특별임용의 방법으로 신규임용하는 경우에는 직권면직된 공무원을 우선 임용한다.5급 이상 기술직공무원및 6급 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고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의 정년 연장 기간은 1998년 12월31일 종료되도록 한다. ▲경찰공무원법(개)=계급 정년을 총경은 2년,경정은 3년씩 각각 연장해 총경은 11년,경정은 14년으로 하고 경감 이하의 계급정년은 폐지한다. ▲소방공무원법(개)=소방공무원의 연령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연령 정년연장 제도를 폐지한다. ▷교육위◁ ▲유아교육진흥법(개)=초등학교 취학 직전 1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하고 무상 교육 실시에 드는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 또는 보조하도록 한다. ▷문화관광위◁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취약한 관광여건의 개선,관광관련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실업대책사업 실시에 필요한 경비 조달과 관광산업개발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재원확충을 위해 개발기금의 납부금 부과대상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체신위◁ ▲체신예금·보험법(개) ▲전기통신사업법(개) ▷법제사법위◁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법(개)
  • ‘전환기에 선 수도권 정책’/本社 주최 세미나 주제 발표

    ◎‘서울 집중’ 신드롬부터 극복을 2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움트는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수도권과 지역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15일 하오 2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신문사와 한국지역학회 공동주최로 열렸다.‘전환기에 선 우리나라 수도권 정책’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崔相哲 교수(환경대학원) 등 4명의 지역정책 전문가가 주제 발표자로 참여,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수도권과 지역간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정책변화와 새 패러다임 정립/기능·시설 지방분산 바람직/崔相哲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정책은 시대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수정돼야 한다.수도권 및 지역정책도 마찬가지다. 세계는 냉전체제 종식 이후 미국으로 대표되는 세계적 자본주의의 독무대가 됐다.그러나 한편으로는 WTO체제의 등장이 암시하듯 약육강식의 세계 금융자본주의의 횡포가 시작됐다.또 국가를 초월한 지역간의 통합·협력관계로 상징되는 연성 지역주의(Soft Regionalism)가 등장했다.영국이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의회를 구성한데서 보듯 세계적인 지방분권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지역주의도 부상하고 있다.광역도시화 및 인구노령화로 인한 거주체제 변화와 새로운 삶의 공간 개념이 나타나고 성장보다는 지속적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정책이 중요한 전략적 목표로 떠올랐다. 이처럼 세계적인 규모로 전개되는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을 강요하고 있다. 우선 한국적 신드롬을 극복해야 한다.서울의 비대화와 수도권 집중화를 지양하고 수도권의 경쟁력을 살리면서 다른 지역을 잘 살게 하는 상향평준화정책을 써야 한다.이를 위해 거대도시와 주변지역이 성장을 냉엄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경쟁력과 관계없는 수도권의 기능과 시설들을 지방으로 분산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보강해야 한다. 지역 경제의 성장이나 소득의 평준화를 위해 한 지역의 개발을 억제하고 다른 지역을 지원하는 제로섬 게임식 지역정책은 지양해야 한다.사회간접자본을 비롯해 계획과 관리능력에 있어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정책의 올바른 길이다. 우리 지역정책은 잘 사는 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라는 채찍만을 사용해 왔다.그러나 적절한 유인책이 없는 채찍정책은 시장 메커니즘을 왜곡하고 정부개입을 합리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환경 및 교통유발부담금·과밀부담금과 같은 각종 부담금 정책을 없애고 개발유치 및 개발촉진지역 등에 대한 홍당무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이밖에 이원적 길을 걸어온 도시와 농촌개발을 도농통합적 개발정책으로 바꾸어 도시는 농촌답고 농촌은 도시다운 전원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또 환경친화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제도적 정비를 서둘러야 하며 정부와 기업 뿐 아니라 정부와 주민,주민과 기업,기업과 대학 또는 정부·기업·주민·대학 등이 지역개발에 협조하는 파트너십 정신을 끌어내야 한다. ◎수도권정책 어디로 가고 있나/지역개발정책과 조화 이뤄야/黃明燦 건국대 교수·행정학 수도권정책에 대한 논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한 가지는 국토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개발을 제한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장경제 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수도권 토지 이용에 대한 강력한 규제는 많은 수도권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개발제한 구역,상수원보호 구역,군사시설보호 구역 그리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권역별 입지 규제는 주민과 기업들에 많은 피해와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72년 1차 국토개발계획(1972∼1981)의 수도권 억제구상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 외곽에 그린벨트를 설정하여 개발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수도권정책을 시행해왔다. 94년에는 이른바 신수도권정책이 수립됐는데 골자는 첫째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 억제,둘째 수도권 인구와 산업의 지역 분산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셋째 과밀지역에 대한 규제와 외곽지역 이전 정책을 통한 수도권 내부의 불균형 해소 등이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개발 억제 정책과 함께 지역발전 정책도 나란히 펼쳐왔다.지난 72년부터 지방에 500군데의 공단을 조성했다.그 가운데 국가공단이 35개이며 지방공단 134개,나머지는 농공지구이다.그동안 정부의 수도권 정책은 국토의 균형개발과 수도권집중 억제라는 측면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0∼95년 동안의 수도권 제조업체 수나 고용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낮게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전국의 제조업 종사자는 연평균 0.5%씩 감소했으나 수도권의 감소율은 0.9%나 됐다. 또 수도권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 80∼90년 3.4%였으나 90∼95년엔 1.7%로 떨어졌다. 하지만 수도권 개발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자칫 ‘수도권 죽이기’로 변질될 수도 있다.수도권 개발이 지역개발 정책과 조화를 이뤄야만 수도권도 살고 지방도 사는 공생관계가 성립될수 있을 것이다. 결국 수도권 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역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산업입지 정책·균형발전 전략/기존 자원 효율적 활용 고려를/朴杉沃 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 IMF체제하의 한국은 경제위기 극복이 당면과제다.이를 위한 구조조정이 사회 전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산업입지 정책은 다음몇가지를 전제로 제시돼야 한다. 먼저 구조조정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개발해야 하며 우리의 산업적 특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용안정을 꾀하고 대규모 투자보다는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각 지역의 잠재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효율성과 균형발전을 꾀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기술혁신을 중시해야 한다.이를 전제로 6가지 산업입지 및 산업공간 조직의 정책방향이 필요하다. 먼저 산업네트워크 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다.네트워크 강화는 기업에만 맡길 수 없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지자체에서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 둘째는 불황 타개를 위해 필수적인 지역의 기술혁신이다.기술혁신에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 셋째로 기존 산업단지의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여기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각 산업공단이 생산성과 기술혁신을 높이는 재편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기존 공단이나 대기업이 이전한 곳에 주택이나 상가,오피스 빌딩을 건립할 것이 아니라 혁신적 중소기업들이 창업보육기능과 기술개발 능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는 외자 유치다.외자는 금융위기 극복은 물론 국내산업에 부족한 자본과 기술을 보완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며 국제 산업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다.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행정절차의 간소화,값싼 용지 공급,투자 뒤의 철저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한데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전용단지를 건설해야 한다.전용단지 건설은 각 지자체에서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이 따로 하지 말고 공동의 전용단지를 건설,집적효과를 높일 수 있다. 끝으로 동북아 산업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유형의 신산업지구 개발이 필요하며 이러한 것들을 통해 산업입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토지·주택정책 반성과 대안/국토 이용 사회적 합의유도 긴요/李兌一 건설산업硏 부원장 IMF체제는 우리 경제와 사회를 뿌리부터 흔들어 놓았다.오랫동안 유지돼온 여러 정책과 제도가 외화 확보와 경제회생을 위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양상을 맞고 있다.이런 상황이 현재와 미래의 국토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판단이 쉽지 않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과거와 같은 폐쇄적 국토공간 안에서의 지역간 문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문제를 보는 시각이 국내가 아닌 세계가 되어야 한다. 과거 우리 지역정책의 기조는 ‘지역간 정책’이었다.인구나 경제력 등 모든 면에서 우위였던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열세인 다른 지역간의 격차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요체였다.수도권은 다양한 규제와 정책수단을 통해 개발을 통제하고 기능의 집중을 막는 한편 나머지 지역에 각종 유인책을 제공하는 쪽으로 추진됐다. 21세기를 맞는 시점에서 이같은 정책 기조는 변화할 수밖에 없다.앞으로는 광역 정책이 아닌 소규모 지역별로 생활환경 개선,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토지정책도 변해야 한다.부동산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는 각종 제도의 폐지와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토지 및 주택정책 기조가 허물어지고 있다. 우선 토지이용계획 제도를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각급 공간계획에서 환경 및 생태계보전 기능을 더욱 강화,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은 중앙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개인적 또는 국지적 접근으로 보전이 어려운 생태민감 지역을 국토관리계획을 통해 정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필지별 용도 배분과 행위제한은 지자체의 하위계획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계획수립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유도해야 한다. 물량확대 차원에서 추진해온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도 재검토돼야 한다.정밀하고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을 결정하되 환경과 인프라에 맞춰 개발 및 정비를 해야 한다.또 분화가 안된 토지재산권의 개념을 사용권 개발권 수익권 등으로 분화시켜 토지 이용을 위해서는 총체적 재산권을 취득하지 않으면 안됐던 관행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주택정책에 있어 정부의 시장 개입은 영세민주택 공급,주택금융 지원 등 일부에만 국한시키고 시장의 자율기능에 의해 수급이 조절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충북 우암공동체농장 함께 일할 새 식구 모집

    ◎“실직 아픔 털고 영농으로 새 출발을”;/2만8,000평… 동물사육·특용작물 재배/회원들 공동생활·모든 비용 수익 균등 배분/계약 5년… 재충전·생활기반 마련 계기로 “실직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세요” 우암공동체농장(이사장 李基泰)이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농장운영을 함께 할 새로운 식구를 찾고 있다.모집회원은 26명 정도. 총면적이 2만8,000평인 이 농장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신흥리 719번지에 있다.사슴 사육장(1,000평),염소 사육장(5,000평) 닭 사육장(50평) 등 대규모의 동물사육장이 갖추어져 있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동물구입 등 모든 비용은 공동부담이고 수익도 세대별로 공동분배한다.李이사장은 농장만 제공할 뿐 운영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농장에서는 동물사육뿐 아니라 자두 살구 복숭아 산수유 등 과수농업과 버섯 작약 등 특용작물 재배도 가능하다.캠프장이나 학생들의 MT장소로 농장 일부를 대여할 수도 있다. 李이사장은 회원들의 중도포기를막기 위해 보증금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농촌지도소에서 2,000만원을 연리 6.5%,2년거치 3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놓았다. 계약기간은 5년이지만 희망자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李이사장은 늦어도 다음달 말쯤 회원구성을 끝낼 생각이다. 초·중등학교는 농장에서 시내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큰 문제가 없다. 20여년간 중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던 李이사장은 유산으로 물려받은 이곳을 지난 88년부터 농장으로 운영해 왔다.그는 “시름에 쌓인 실직자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함께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락처 (02)986­7477,984­3128.
  • 제멋대로 운행하는 버스(사설)

    서울 시내버스의 27%가 불법·탈법운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충격적이다.시내버스는 지하철과 함께 필수적인 시민의 발이다.정해진 노선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버스업체가 제멋대로 이 약속을 어겨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시민에 대한 최대의 서비스는 버스업체의 의무다.이윤을 따져 제멋대로 운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이를 지키지 않았다면 마땅한 책임을 지고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번 서울시의 적발내용을 보면 운행중단,노선변경,증·감차 운행 등 운행질서를 어긴 경우가 대부분이다.모두 업체의 수익금과 관련되어 있다.87개 업체 39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3월9일부터 17일 동안 조사한 결과,107개 노선 1천272대가 이렇게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수익금을 높이기 위해 다른 업체의 노선에 차량을 투입,운행하거나 자사 운행노선 가운데 적자노선의 차량을 대폭 줄여 흑자노선에 집중 투입하기도 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불법운행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이 정상운행으로 들어오는 수익금보다 훨씬 많아 행정처분을 감수하면서까지 상습적으로 불법운행한다는 점이다.실제로 이번에 적발된 A사의 경우,불법운행으로 취한 한달 수익금은 2천7백30만원이나 되지만 과징금은 5백50만원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감수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은 이 업자의 안중에는 없었던 것이다.시민에 대한 책무와 서비스정신은 찾을 수 없고 오직 눈앞의 이익만 챙기는 이런 사업자들은 버스업체를 운영할 자격이 없다.엄벌해야 함은 물론 사업자 자격 자체를 박탈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는 이들 가운데 10개 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물렸다.아울러 과징금 액수를 크게 올리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사업자뿐 아니라 운전자도 처벌하기로 하는 등 후속 조치를 마련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적자노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다.사실 버스 한대를 운영하는데 하루 37만원 가량 들지만 수익금은 최저 4만원에서 최고 6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노선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이런 형편이라면 누구든지 탈법운행에 대한 유혹을 쉽게 받을 수밖에 없다.합리적인 노선조정과 함께 업체별 노선배분도 있어야 할 것이다.또 적자노선이지만 시민이 꼭 필요로 한다면 보조금을 주더라도 운영하는 것이 옳다.공동배차제와 노선입찰제,시영버스운영도 고려해볼 수 있겠다.
  • 금 모으기 시세차익 의혹/대우,“이자 배분” 반박

    (주)대우는 11일 “올해 초 금모으기 운동 과정에서 (주)대우가 상당한 차익을 챙겼다는 국민회의 朴光泰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고 반박했다. (주)대우는 “朴의원은 금모으기 운동에서 금의 순도를 평균 97% 조건으로 매입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매입 순도는 평균 99.42%였고 순도차에 의한 시세차익은 없었다”고 밝혔다.수출한 금의 대금은 곧 바로 한국은행을 통해 바로 다음 날 주택은행으로 예금됐으며 주택은행은 이 금수출 대금을 MMDA통장에 가입시켜 참여자들에게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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