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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3억 정산, 7개월 순이익 130억원 추정 “왜 20%만 받는가”

    워너원 3억 정산, 7개월 순이익 130억원 추정 “왜 20%만 받는가”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각각 3억 원의 정산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27일 이데일리 스타in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기획사별로 멤버들과 정한 분배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5 조건이라면 정산 금액은 3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멤버들이 확정된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따른 정산금으로, 멤버 개별활동에 따른 수익은 별도 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원은 7개월의 활동 동안 약 13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30억원의 순이익 중 CJ E&M이 25%, YMC엔터테인먼트가 25%를 갖고, 나머지 50%가 멤버들 소속사의 몫으로 돌아간다. 워너원 멤버들 대부분은 5대5나 6대4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6대4 계약을 한 경우 총 수익 중 20%를 받는 셈이다. 해당 보도에 YMC 측은 “이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각 소속사마다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있어서 멤버마다 다르다. 우리도 정확한 정산 금액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0+1=1’을 발표했다. 앨범 발매 당일 진행된 인터넷 방송에서 “우리는 왜 정산을 못 받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 등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11월 첫 정산을 받을 당시 음반, 음원, 촬영이 늦게 진행된 광고모델 개런티 등이 정산에서 제외됐음에도 소속사별 1억5000만원씩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게임하듯… 모바일로 돈 굴리는 2030

    게임하듯… 모바일로 돈 굴리는 2030

    월 10만원 이상 소액 투자 가능 시장 상황 따라 자산 재분배도 신한 ‘엠폴리오’ 젊은층 큰 인기 “투자 정보 제공 잠재 고객 확보” 우리·KB국민 등도 서비스 경쟁 5년차 직장인 이모(30)씨는 최근 펀드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사회 초년생 때는 은행 예·적금으로 꼬박꼬박 저축하는 게 전부였지만 금리 인상기에도 1~2%대에 그치는 이자에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셀 수 없이 많은 펀드 중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다. 이씨는 “누가 유망한 펀드 몇 개를 콕 집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로봇이 펀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가입한 이씨는 우선 매월 30만원씩을 인공지능(AI)이 추천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보기로 했다. 소득 상황, 투자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 자금이 필요한 시기 등 몇 가지 질문에 답하니 ‘위험중립형’으로 투자 성향이 분류됐다. 이어서 투자 금액을 입력했더니 이씨에게 맞는 포트폴리오가 제시됐다. 기대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리밸런싱’(자산 재배분)도 할 수 있다. ‘모바일 자산관리’가 2030세대의 투자 트렌드로 뜨고 있다. 은행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앱으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자산가들이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서비스를 받았다면 젊은층은 AI 로봇이 추천해 주는 펀드에 가입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로보어드바이저는 월 10만원 이상만 투자하면 이용할 수 있어 자산관리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2016년 내놓은 ‘엠폴리오’는 2030세대 이용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폴리오의 고객 수는 30대(32.5%)가 가장 많았다. 20대는 18.8%로 2030세대가 51.3%를 차지했다. 이달까지 엠폴리오를 통해 설계된 펀드는 32만 계좌, 가입금액은 2635억원에 달한다. 소액 투자가 활발한 것도 특징이다. 엠폴리오 고객의 44.0%는 1000만원 미만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펀드 신규 고객의 80%는 30만원 이하의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된 우리은행의 ‘우리 로보-알파’와 KEB하나은행의 ‘하이 로보’,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KB국민은행의 ‘케이봇 쌤’ 등이 AI로 고객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 재배분도 제안하면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해 게임하듯 자산관리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나왔다. 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인 KB스타뱅킹 앱에서 ‘플레이 에셋’ 서비스를 출시해 두 달 만에 고객 약 2만명을 모았다. 각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수익률 경쟁을 펼치는 랭킹 게임 방식이다. 실제 2030세대가 고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추천, 투자 리포트 제공 등 서비스를 통해 젊은층을 잠재 고객으로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나금융투자, 국내외 ETF·펀드 등에 분산투자

    하나금융투자, 국내외 ETF·펀드 등에 분산투자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국내 지수뿐만 아니라 해외 지수와 대체자산을 활용해 분산투자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내놓았다. 하나 명사수랩은 국내에 상장된 국내외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종목군 중 유망 자산을 골라 투자하는 랩 어카운트 상품이다. 빠르게 시장 상황에 맞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정조준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자산관리종합계좌 중 하나인 랩 어카운트는 투자 전문가가 운용해 주는 펀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운용하는 펀드와 달리 랩 어카운트는 투자자 명의의 계좌에서 운용해 보유 종목이나 거래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280여개 ETF를 중심으로 자산을 편입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서치센터의 월간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분석과 기술적 분석 등을 추가해 유망한 자산 비중을 늘려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하나 명사수랩은 10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5%에 매년 후취로 연 0.5%가 부과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한다. 1년 단위 계약으로 중도 해지 시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투자일임계약이며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한국투자증권, 아·태 장기투자용 ‘피델리티아시아’ 펀드

    한국투자증권, 아·태 장기투자용 ‘피델리티아시아’ 펀드

    장기 투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에게 아시아 시장은 빼놓을 수 없는 옵션이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거대한 인구 구조와 젊은 노동력은 경제성장의 최대 무기다. 2030년 무렵에는 전 세계 중산층의 66%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 시장에 주목해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일본, 한국 제외) 지역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홍콩이 3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도 13%대로 투자한다. 그 밖에 호주 11%, 대만 11% 등으로 배분했다.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부터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이머징 국가까지 분산 투자해 단일 국가 투자 펀드보다 투자 위험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각국의 특화 산업에 따라 원자재, 산업재,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을 시황에 맞게 유연하게 투자한다. 또한 소수의 종목을 집중 분석해 25~35개 종목만 담아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2%, 총보수 연 1.868%이며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는 없고 총보수는 2.368%다. A·C클래스 모두 환매 수수료가 없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대신증권, 수익금 10% 성과보수 ‘로보어드바이저’

    대신증권, 수익금 10% 성과보수 ‘로보어드바이저’

    대신증권이 금융 정보기술(IT) 역량을 집약시켜 자문형, 펀드형, 일임형 랩 등 3가지 유형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였다. 뛰어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평가받는 ‘사이보스’를 개발한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엔진 개발을 맡았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별도의 운용 보수 없이 수익이 나면 수익금의 10%를 성과보수로 받는 성과보수형 상품이다. 개별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고 ETF에만 투자하며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간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한다. 자문형 수수료는 무료, 펀드형 판매수수료는 0.05~0.1% 수준이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의 수수료는 전용 사이트인 ‘대신의 한 수’에서 수수료 계산기를 통해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투자금액, 기간, 수익률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상품에 가입했을 때 항목별로 비용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자문형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 주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투자 성향에 따라 제공되는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ETF를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가입 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생각나눔] 경기장 vs 장외발매소 ‘경마 레저세’ 갈등

    [생각나눔] 경기장 vs 장외발매소 ‘경마 레저세’ 갈등

    국내 최대의 경마장을 갖고 있는 경기 과천시가 장외발매소(경마장이 없는 지역에서 화상중계로 경마를 즐기는 곳)의 레저세(稅) 수익율을 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개정법률안은 경마장의 본장(本場·과천, 부산, 제주 등 실제 경기장이 있는 곳) 대(對)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배분 비율을 현행 50대 50에서 20대 80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예컨대 지금은 과천 경마장의 경기를 생중계하는 충남 천안의 장외발매소가 마권 구입자들로부터 원천 징수하는 레저세가 100원이라면 그중 50원은 과천시가 속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나머지 50원은 천안시가 속한 광역지자체인 충남도가 가져가고 있다. 경기도는 그 50원 중 1.5%를 과천시에 떼어주고, 충남도도 50원 중 1.5%를 천안시에 떼어주고 있다. 개정안은 100원 중 20원만 경기도에 주고 80원을 충남도에 주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천안시가 받는 몫도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과천시는 경마장 운영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환경오염,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의 불법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해 자신들이 투입하고 있는 예산과 행정력을 감안하면 개정안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천시의 연간 레저세 관련 세입이 46억원 감소한다고 주장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13일 “과천경마장은 경마가 있는 날이면 교통량이 평소보다 3배이상 늘고 불법 주차, 불법 노점상 등이 인도를 가득 채우는 데다 경마장이 얼지 않토록 뿌린 소금(연간 4064t)으로 주변 농지와 소하천이 오염돼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과천시에는 경마가 있는 날이면 평균 3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반면 박 의원은 “장외발매소가 총 마권매출액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장외발매소가 속한 기초지자체의 직접 수혜 비율은 너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개정안이 입법화할 경우 현행 1.5%에 불과한 장외발매소 소재 기초지자체 몫은 최대 26.4%까지 늘어난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2016년 마권매출액은 총 7조 7460억원으로서 레저세는 7746억원이 걷혔다. 이 중 31곳의 장외발매소에서 발생한 매출이 5조 3505억원이다. 연 790만명이 찾는 기초지자체 31곳에 돌아간 레저세는 총 80억원이다. 개정법률안은 국회에서 2차례 정책토론회를 거쳐 마련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LCC 진입장벽 높인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출혈·과당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면허 발급 요건과 퇴출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항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LCC 진입 촉진을 위해 완화했던 면허 기준을 다시 현실화한 것이다.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완화했던 자본금 요건은 300억원으로 상향된다. 5대에서 3대로 낮췄던 보유 항공기 대수도 5대로 다시 높인다. 국내선 2만회 무사고 시 국제선 진입을 허용하던 규정은 폐지된다. 기존 LCC 관리도 강화된다. 지금은 50% 이상의 자본잠식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돼야 국토부가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개정안은 2년으로 당겼다. 개선명령 후에도 자본잠식이 지속되면 면허 취소 처분도 내릴 수 있다. 현행 국내 LCC는 6곳이지만 취항 노선은 중·단거리 위주로 겹치는 데다 수익성도 떨어지고 있어 자본잠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다음달 24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쯤 확정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생명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투자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이 최저 보증되는 상품이다.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최저 보증된다. 보험료 의무납부기간인 2년이 지난 뒤 해지환급금에서 월 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가능하다.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이내에서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KB증권 ‘KB KoVIC 펀드’ 이벤트 KB증권은 핵심 아시아 신흥국 한국(Korea), 베트남(Vietnam), 인도(India), 중국(China)에 분산투자하는 ‘KB KoVIC 펀드’를 출시한다. 지역 대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다. 국가별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구성은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KB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오는 6월 29일까지 펀드당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유안타증권 ‘비상장 전용´ 중개 플랫폼 유안타증권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연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거래시스템(MTS)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하다.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주요 기업 정보와 종목별 가격 및 차트를 비롯해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른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는 입고·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준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 금·토 할인 KB국민카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체크카드로 대형마트, 미용실 등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용실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택시와 커피전문점·제과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하루 최대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시장서 상승 기대 종목 정조준

    [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시장서 상승 기대 종목 정조준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가 유망한 지역과 섹터의 ETF와 펀드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판매한다.‘하나 명사수랩’은 시장 상황에 맞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정조준한다. 국내에 상장된 국내외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종목군 가운데 투자가 유망한 자산을 엄선해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리서치 센터의 월간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분석과 기술적 분석 등을 추가해 유망한 자산에 더 많은 비중을 실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또 ETF를 중심으로 자산을 편입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나 명사수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5%에 매년 후취로 연 0.5%가 부과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한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투자에 있어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 중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에 주목한 상품”이라면서 “랩운용실의 팀워크에서 나오는 시너지가 투자자들의 수익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中 춘절 도시 공동화 현상 ‘옛말’…2000곳 상점 정상영업

    中 춘절 도시 공동화 현상 ‘옛말’…2000곳 상점 정상영업

    중국의 춘절 연휴 기간이 한창인 16일, 베이징 시내 일대에 소재한 2000 여 곳의 상점이 정상 영업을 선언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 소재 2000 여 곳의 식품점, 대형 마트 등이 정상 영업한다고 현지 유력 언론 신징바오(新京報)를 통해 16일 공고했다. 정상 영업하는 곳은 7곳의 대형 도소매 시장과 20곳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 810개소, 17곳의 백화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금껏 춘절 당일과 연휴 기간 동안 일체의 영업을 하지 않는 등 식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모습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더욱이 과거 춘절 기간 동안 타지역을 고향으로 둔 이들이 고향으로 떠나며 급격한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베이징 소재 각 관공서와 기업에서는 춘절 연휴 기간동안 충분한 인력 확보를 약속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영업을 지속하는 각 업체 측은 지난해 이 기간과 대비해 약 5.9%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베이징 외식협회 관계자는 “춘절 기간 동안 백화점, 대형 마트에 입점한 약 790개 중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평소와 같이 영업을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외식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약 5만 명에 달하는 베이징 거주 가사도우미 역시 춘절 기간 동안 업무를 지속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집계한 베이징 소재 가사 도우미의 수는 약 5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과거 춘절 기간을 앞두고 고향으로 떠났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귀성 날짜를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일부 인력을 배분해 귀성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가사 도우미 인력에 대해 정부가 직접 집계하고 관리할 방침”이라면서 “시에 소재한 약 42곳의 가사 도우미 인력소에 등록된 인력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고 이들 실명 조회를 통해 명절 기간 동안 업무의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고오 있다. 현재 가사 도우미 인력소의 정부 등록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주식 시세조종 감시ㆍ투자 자문… 금융권에 스며든 AI

    주식 시세조종 감시ㆍ투자 자문… 금융권에 스며든 AI

    국내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면 전 세계 시장 동향을 분석한 AI는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내놓는다.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시세조종을 감시하는 것도 AI 몫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XGBoost를 활용해 내놓은 AI 시장감시 시스템은 4월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세 관여율, 호가 매매 비율, 거래량 등 54개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세조종 혐의 계좌를 한 시간 만에 적출해 낸다. 오후 5시쯤이면 그날 일어난 불공정 거래가 모두 포착되는 셈이다. 지금까지는 시세조종 계좌를 선별하는 작업에만 5일이 걸렸다. 거래소 관계자는 “과거 거래소 감시부에서 금융감독원에 통보한 시세 조종 혐의 계좌를 토대로 AI를 집중 학습시켰다”고 말했다. 기존 감시 시스템과 AI의 가장 큰 차이는 시세조종을 추적하는 순서다. 기존 모형은 시세변동률 등 2~3개 변수만을 고려해 단시간 내 급등락한 종목을 우선 추려 일일이 들여다보는 방식이었다. 반면 AI 시장감시 시스템은 그날 입력된 거래 정보를 토대로 혐의 계좌를 바로 가려 낸다. 54개 변수로 이뤄진 ‘체’로 계좌를 걸러 내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아졌다. 혐의 계좌와 연계된 계좌도 동시에 보여 줘 집단적인 시세조종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적발 등에 특화된 미국 나스닥의 AI 시스템보다 진일보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학습된 알고리즘을 이용한 투자 자문, 즉 로보어드바이저 분야에 AI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케이봇 쌤’의 경우 해외 주식시장뿐 아니라 환율, 유가, 부동산 시장의 지표를 모두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500만원을 투자할 경우 23%는 A펀드, 17.5%는 B펀드, 17.2%는 C펀드 등으로 분산해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상의 수익률을 노리는 식이다. 신승목 KB금융 WM투자전략부 팀장은 “투자자가 투자금, 목표수익률 등을 달리하면 산출되는 추천 펀드도 자연스럽게 바뀐다”며 “3개월가량 뒤에는 시장 변화에 따라 변경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2016년 10월 은행권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인 ‘엠폴리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하이로보’, 우리은행 ‘로보알파’ 등 주요 은행의 AI 서비스도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거액 자산가들뿐 아니라 월 10만원 정도의 소액 투자자들도 엠폴리오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조만간 출시될 ‘신한 쏠’에는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AI 금융비서 ‘쏠메이트’도 탑재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는 펀드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향후 개별 종목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복합 투자 등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화자산운용 ‘한화 글로벌 리얼에셋펀드’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에너지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상장 인프라 주식과 부동산 리츠, 하이일드 채권, 대체자산 우선주 등 상장된 대체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며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았다. 대체자산은 전통적인 투자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아 자산배분 효과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다음달 6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대신증권, 세계 첫 ‘철광석 선물 ETN’대신증권은 세계 최초로 산업용 광물인 철광석에 투자하는 ‘대신 철광석 선물상장지수증권(ETN)’과 ’대신 인버스 철광석 ETN’을 출시했다. 대신 철광석 ETN은 국내 투자자들이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철광석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해 구조화했다. 인버스 ETN은 반대로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한다.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5년이며, 연 1.9%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신한카드, 2월 한 달간 자동차 금융 이벤트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입 고객을 위해 2월 한 달간 자동차 금융 특별 이벤트를 한다. 2월 말까지 국산, 수입 신차를 구입할 때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를 돌려준다. 신용카드 일시불 결제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1.2%, 500만원 이상이면 1.0%를 돌려준다. 또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할 때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0.8%, 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면 0.5%를 돌려준다.●하나카드, 설맞이 상품권 증정 이벤트 하나카드가 설을 맞아 마트나 대형슈퍼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을 주거나 현장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슈퍼 등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현장할인해 주거나 결제 금액별로 상품권을 준다. 선물세트별 할인율과 상품권 증정금액은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 AI·빅데이터 훈풍 타고 날아오른 ‘4차산업 펀드’

    AI·빅데이터 훈풍 타고 날아오른 ‘4차산업 펀드’

    지난해부터 금융시장을 휩쓴 투자 키워드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다. 대형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정보기술(IT) 주가 시장을 이끌면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펀드 내 편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주요 4차 산업혁명 펀드는 1개월 수익률이 많게는 9%를 넘겼다. 정부의 4차산업 육성의지,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더욱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자산운용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태마로 한 펀드상품을 줄지어 출시하는 것도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지난해 5월 가장 먼저 시장에 나온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 펀드는 출시 이후 4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면서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이 펀드는 페이스북과 알리바바, 중국의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IT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중국, 홍콩 등에서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10~20종목 내외로 회사를 선정해 압축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6월 ‘한국투자정통적립식펀드’를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로 이름을 바꾸고 투자 전략도 변경했다. 삼성전자, 네이버 등 4차 산업에 유용한 IT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수익률도 최근 1년 47% 수준이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의 주가 상승률이 24.61%인 점을 감안하면 20% 포인트 넘게 수익을 올린 셈이다. 운용을 맡고 있는 김태훈 매니저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해 국내 혁신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20~30년간 시장을 이끄는 메가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투자증권의 ‘하이중국 4차산업 펀드’도 눈에 띈다. 2011년 4월부터 설정돼 운용 중인 이 펀드 역시 지난해 ‘4차산업’을 추가해 이름을 바꿨는데 최근 1년간 수익률이 50%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 중국 4차산업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면서 “중국이 중산층 확대에 따른 세계 최대 소비 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신소비 관련주에도 40%가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메타서치를 통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Ctrip과 전자상거래 1등 기업인 알리바바 등이 대상이다. 최근 하이자산운용은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3호펀드’를 통해 2033억원을 새로 모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할 때까지 역시 중국 4차산업 관련 기업과 신소비 관련주 등 정부 정책 수혜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밖에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펀드, 삼성로스차일드4차산업빅데이터펀드도 3개월 수익률이 평균 8%을 기록해 선전했다. IBK자산운용의 경우 미국 켄쇼(Kensho)의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에 투자하는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켄쇼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시가총액 가중방식보다는 4차산업 업종과의 연관성에 따라 종목을 배분하고 130개 기업들에 분산투자한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차산업 관련 종목이 유망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가 종목들을 가려내기는 쉽지 않은 만큼 펀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대형주에 일일이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일수록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해외채권 운용 유연성 늘릴 것”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해외채권 운용 유연성 늘릴 것”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투자가 올해도 힘을 낼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분기 MVP 운용보고서를 발표하며 혁신기업 중심의 글로벌 투자를 이어가고, 금리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해외채권 운용의 유연성을 늘린다는 변액보험 MVP 운용방침을 밝혔다.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세계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담고 있다. 기존의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재조정을 하는 등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2014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순자산 8000억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 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변액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다. 중위험·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주식·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2%다. 이런 MVP 성과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은 3월 통합 예정인 PCA생명과 함께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5년 총자산 수익률 평가에서 4개 부문 중 3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처음”이라며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관행’으로 덮는 웹툰 플랫폼 갑질

    반발땐 연재 중단으로 보복 의혹 제기 작가에 명예훼손訴 “불공정 계약 전면 실태 조사를” 신인인 K작가는 웹툰 플랫폼 A사로부터 제작 투자를 제안받았다. 기쁨도 잠시, K작가는 계약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당초 투자비 외에 별도의 원고료까지 약속했던 A사는 원고료 지급을 투자비로 둔갑시켰고, 작품에 대한 해외전송권과 2차 저작권 등 작가의 권리를 모두 A사에 귀속시킬 것을 강요했다. 3년 계약 기간에 투자비가 회수되지 않으면 K작가와의 계약을 10년으로 자동 연장하는 노예 계약 조항도 들어 있었다. K작가가 체결 전 계약서 수정을 요구하자 업체는 없던 일로 하자며 연재마저 취소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웹툰 작가들이 공개한 사례 중 하나다. 웹툰 ‘죽는 남자’의 작가 이림(한국만화가협회 이사)씨와 ‘냄새를 보는 소녀’의 서수경(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씨는 공동으로 발표한 발제문을 통해 “각종 부당 계약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작가들이 너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작가는 “현재의 웹툰 생태계에서 갑인 플랫폼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작가들은 일방적으로 연재 중단 통보를 받거나 배분 수익 비율이 깎이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웹툰 작가들에 따르면 최근 갑질 계약과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웹툰 플랫폼 ‘레진 코믹스’ 문제는 대다수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갑질 계약에 대한 다양한 증언이 나왔다. 일부 업체는 연재가 지연되면 ‘지각비’ 명목으로 작가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최소수익배분’(MG·미니멈 개런티)의 3%에서 최대 9%를 뜯어내기도 했다. 지각비로만 1년간 1500만원을 냈다고 주장하는 작가도 있다. 플랫폼이 자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제 제기를 하는 작가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의혹부터 연재가 종료된 뒤에도 원고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 작가 동의 없이 업체가 무단으로 재연재하거나 외부 사이트에 작품을 게재해 수익을 챙기는 행위까지 천태만상이었다. 대부분 업체들이 ‘업계 관행’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불공정 행위들을 당연시한다. 부당하다고 호소하는 작가들에게 돌아오는 건 계약서의 비밀유지 조항을 근거로 한 소송 으름장이다. 실제로 레진 코믹스는 최근 자사에 대한 ‘갑질’ 의혹을 제기한 웹툰 작가 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황정한 만화가는 “초보 작가들은 적은 돈에도 흥행이나 재연재, 해외진출, 2차 판권 등의 기회비용을 희망하며 작품에 올인한다”며 “이를 빌미로 업체들은 작가들을 최저 생계비 수준의 비용으로 창작하는 노동자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16년 5480억원(KT경제경영연구소)으로, 2020년이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플랫폼은 24개이고 무료인 네이버와 다음을 제외한 나머지는 유료 플랫폼이다. 만화가인 이영욱 변호사는 “현재 보급된 표준계약서가 너무 간략하고 단순해 주요 계약 조항을 담지 못해 상당 부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불공정 계약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직권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세계가 주목하는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성공신화 계속되나

    세계가 주목하는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성공신화 계속되나

    전 세계적으로 도심형 복합리조트의 성공신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들어서는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도를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형 복합리조트다. 그간 대기업이나 대규모 자본만 가능했던 초대형 복합리조트 사업에 소액 투자자들의 참여가 가능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에서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다. 이는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 높이 89m)보다 2배가량 높은 제주도의 최고 높이다. 연면적도 총 30만3737m²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단지는 1600객실 모두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며 세계적인 호텔브랜드 ‘그랜드 하얏트’를 확정지었다. 제주고도제한 55m보다 높은 위치(62m)에 4290㎡ 규모로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풀데크 야외수영장, 3-4층에 들어서는 백화점 규모의 디자이너 부티끄 쇼핑몰, 10여개 글로벌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특히 2층 전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계획돼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600객실 중 호텔레지던스 850실만을 분양하며 운영 중 발생하는 전체 호텔시설의 리뉴얼비용을 시행사이자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책임진다. 또한 시행 주체가 전체 시설 중 60%에 해당하는 부분(호텔750실, 쇼핑몰, 카지노 등 부대시설)을 직접 소유하고 호텔레지던스 포함 통합 운영한다. 그만큼 운영주체가 명확하며 책임소재도 확실하다는 평가다. 분양자는 분양가 대비 일정 수익을 지급받게 되며 이는 단순 수익배분이 아닌 임대계약을 통한 확정 임대수익으로 보장하는 조건이다. 여기에 임대운영 계약 조건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 숙박 및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주택 규제에 전혀 영향 받지 않는 데다가 믿을 수 있는 대기업과 브랜드가 그 성공을 보장하고 있어 다시 없을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가 반영돼 현재 8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정책 국민참여 숙려제 도입… 일방 추진 안 한다

    교육정책 국민참여 숙려제 도입… 일방 추진 안 한다

    정책 수립 때부터 시민 의견 반영 1~ 6개월 살펴 여론 나쁘면 포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민감한 교육 정책이 여론 수렴 없이 추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숙려제가 도입된다. 대입수학능력시험 개편, 유치원·어린이집 영어 교육 금지 등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국민들의 반발을 샀던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유치원 영어 금지 반발 등 재발 없도록 교육부는 2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2018년 정부업무보고를 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장·차관, 일반 국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국민참여 정책 숙려제’를 도입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로 했다. 찬반 여론이 팽팽히 대립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재개 여부를 결정할 때 충분한 공론화 기간을 뒀던 것과 비슷한 취지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기존에는 정책 추진 때 (입법예고 기간, 공청회 등) 법령에 나온 절차만 따랐다”면서 “앞으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받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여론 수렴을 위한 숙려 기간은 최소 30일에서 6개월 이상까지 두기로 했다. 박 차관은 “올해 추진할 정책 중 숙려제 대상이 될 게 있는지 모두 점검할 것”이라면서 “(교육부 여론 소통 사이트인) 온교육 등 온라인 공간 등에 사람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숙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숙려기간 동안 모인 여론이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다르면 정책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다. ●열정페이 강요 기획사 재정 지원 배제 문체부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열정페이’ 강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는 기획사 등에 대해 재정 지원을 배제하는 ‘합법적인 블랙리스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인의 공정 활동과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예술인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와 올해 신설될 ‘콘텐츠 공정상생센터’로 이원화해 신고를 받고, 체불·불공정 계약·수익배분 지연 등에 대해 문체부가 직접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신고상담센터에 접수된 ‘1호 신고’는 소속 작가들에 대한 갑질과 블랙리스트, 정산금 미지급 비판을 받고 있는 유료 웹툰 플랫폼 ‘레진 코믹스’다. 문체부는 아울러 스포츠 분야에 대해서도 독립기구인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최저임금과 사람이 있는 문화/김영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월요 정책마당] 최저임금과 사람이 있는 문화/김영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소득 3만 달러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가정에도 눈을 더 돌리게 마련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도 눈앞에 다가왔다는 뜻이다. 근로자에게는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 수준을 보장하고, 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 등 여가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여유로운 사회가 오고 있다. 국민이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많다. 그 중심에 ‘최저임금 보장’이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그 배경이 된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우선 눈여겨봐야 한다. 소득 주도 성장이란 실질임금과 가계소득 증대를 통해 내수를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는 정책이다. 임금 인상이 국가 경제 전반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균형 성장을 유도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내용이다.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크다.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과 같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산업이 발전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계 소득이 늘어나면, 이들 분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관련 업계 근로자는 물론 문화예술강사, 생활체육강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 문화·체육 서비스 인력에 대한 처우도 자연스레 개선되면서 좋은 일자리도 늘어난다. 콘텐츠, 관광, 스포츠와 관련된 업종은 대표적인 젊은 산업, 신성장 산업이다. 청년층이 선호하고 많이 종사하지만, 대부분 기업이 영세하고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 안정성이 취약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콘텐츠 분야 채용 제의에 대한 거절 사유 1위가 ‘낮은 임금’ 때문이었다. 관광분야도 비정규직 중심의 채용, 낮은 임금 수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외면하게 되고, 업무에 대한 애정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낮은 임금 탓에 이직하는 비율이 높다. 굳이 4차 산업혁명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콘텐츠, 스포츠, 관광 산업은 첨단기술이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기술적 활용 능력이 우수한 청년층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좋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인재들을 유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고 혁신을 가속하여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특히 문화 분야는 작곡가, 디자이너, 작가 등과 같은 프리랜서나 영화, 방송 제작진처럼 주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일해 최저임금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곳이 많다. 고정적인 업무가 아닌 까닭에 이 분야는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표면상 최저임금을 지급하더라도 야간 근로 등 장시간 근로에 노출됐을 때도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기도 한다. 일감 부족에 따른 불규칙한 수입 구조, 사용자에 의한 임금 체불, 수익 배분 지연, 낮은 단가 적용 등으로 최저임금 수준에 미달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분야는 최저임금 제도와는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표준계약서의 적용을 확대하고, 근로환경에 대한 꾸준한 실태 점검,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대가기준 제정, 고용구조 개선 등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최저임금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게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충분한 여가생활을 보장할 수는 없겠지만, 근로자들의 여유로운 삶은 결국 문화예술과 여가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문화, 관광, 체육 산업 분야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세 기업들이 높아진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일자리 안정자금과 같이 정부 정책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이 문화 분야에도 청년층의 유입을 더욱 촉진해 문화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불러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머니테크] “고수익” 광고는 미끼일 뿐… 임대수요ㆍ법적 등기 잘 따져봐야

    시중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들 상품 가운데 상당 부분은 광고와 달리 수익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과장 광고에 현혹되었다가는 투자 실패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수익성 투자 상품은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분양형 호텔 등이다. 1억~2억원만 투자해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에 빠져 덜컥 계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 세입자 전입신고땐 오피스텔도 임대인 주택수 포함 먼저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상업용이지만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주택 수를 산정할 때 편입된다.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면 주거용으로 간주돼 임대인의 주택 수에 포함된다. 분양광고는 광고일 뿐이다. 광고에 제시된 수익률에 속지 말아야 한다. 개발업자들이 오피스텔이나 상가, 호텔을 분양하면서 제시하는 높은 임대수익률은 어디까지나 기대 수익률이다. 주변 시장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의문이다.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해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동시에 은행 대출 가능금액을 높여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처럼 부풀리는 경우가 있다. 연 수익 10% 이상 고수익 상품이라고 광고하는 물건은 세세하게 따져본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상가나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때는 임대 수요가 풍부한지를 따져야 한다. 임차 수요가 적거나 일시에 물량이 쏟아질 경우 개발업체가 건물 준공 이후 맨 처음 입주하는 임차인을 구해 분양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개발업체는 임대가 잘 나가는 상품으로 꾸미기 위해 세입자에게 2~5년 동안 임대료를 깎아 주고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분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난 뒤부터는 임대료 인상이나 공실은 임대인 책임이다. #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처럼 쪼개기 분양도 주의를 모호한 상품은 법적 관계부터 확인해야 한다. 아파텔, 분양형 호텔, 섹션오피스 등은 주택인지, 오피스텔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아파텔은 흔히 아파트처럼 꾸민 오피스텔을 말한다. 주택인 아파트와 상업용 건물인 오피스텔은 세금이 다르고 전용률도 다르다. 다가구 주택을 오피스텔처럼 쪼개 분양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호텔을 구분등기나 개별등기로 분양하면서 고수익 미끼를 던지는 상품도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호실을 구분해 투자하면 호텔 운영 업체가 수익을 배분해 주는 상품이다. 하지만 예상 투숙률을 높게 잡아 수익성을 높인 상품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매각도 까다로워 투자금이 묶일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정운찬, 3가지로 KBO 바꾼다

    정운찬, 3가지로 KBO 바꾼다

    ① “돈 많이 벌면 인센티브 받을 것”② “수익배분 구조 메스 댈 것”③ “사무총장 인선 공모제 고려”“(KBO리그) 중계권료 평가를 제대로 못한 것 같다. 잠실에서 프로야구를 하면 시민에게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주느냐.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주진 못할 망정 규제가 많다. 구단이 광고 수익을 위해 노력하면 상당 부분 지자체로 간다.” 야구광이자 경제학자인 정운찬(71) 신임 KBO 총재의 시각은 사뭇 달랐다. 추상적이고 두루뭉실한 구석이 없다. 구체적이다. 청사진엔 수익 극대화와 마케팅 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 그래서 돈 많이 벌면 인센티브도 받겠다고 했다. 정 총재는 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자체가 구단으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많이 받는다. 잘못된 것이다”며 기존의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적인 수익 배분 구조에 메스를 댈 것을 예고했다. 특히 “1958년 브루클린 다저스가 (지역 연고지를) LA로 옮기면서 구장 부지를 1달러에 증여받았다”고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지금처럼 모기업에 크게 의존하는 구단 운영 체계로는 장기적인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 야구단이 스스로 경제적인 독립체이자 이익을 낼 수 있는 진정한 프로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프로야구단은 해마다 200억~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모기업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자생할 수 없는 구조다. 반면 미국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약 11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는 “KBO리그와 구단에 도움이 되는 (메이저리그) 제도가 있다면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산업화와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다. 총재 연봉에 대해서도 “한국은 여전히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치르지 않아 안타깝다. 내가 잘하면 연봉도 받고 인센티브도 받고 싶다고 한 것은 한국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기초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임기 3년의 로드맵도 내놨다. 올해엔 KBO 조직 정비와 역량 강화, 제도 개선, 클린 베이스볼의 구체적인 실현 등 내부 개혁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엔 중계권 가치 평가와 마케팅 수익 활성화에 나선다.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성공의 바탕이 된 MLB.COM처럼 KBO.COM으로 한국프로야구 통합 마케팅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출범 40년을 맞는 2021년에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프로스포츠 리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핫이슈인 사무총장 인선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정 총재는 “총재 지명 이후 1개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났다. 될 수 있으면 빨리 결정하겠지만 공모제도 배제하지 않겠다. 외부 입김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취재기자와 팬들의 주문 사항을 소개하고 성실히 따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 특히 고액연봉 선수들은 팬과의 스킨십을 강화해라, 스트라이크존의 일관성을 유지하라, 늘어진 경기 시간을 단축시켜라, 누가 보아도 명백한 오심이 있으면 징계하라”는 게 골자다. 야구팬이 총재에 올랐을 때 무엇이,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지켜보는 것도 2018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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