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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서울시의원 “에너지 안보 위한 서울에너지공사 역할 재확립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원 “에너지 안보 위한 서울에너지공사 역할 재확립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일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신뢰성 회복과 열병합 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 공사가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에게 신뢰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와 같은 에너지 안보 상황에서 필수적인 것은 서울시가 자급자족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열병합 발전소가 그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열병합 발전소는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서 서울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공공 부문에서 시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 산하 발전 공기업들이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공기업이 할 수 있다면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을 도입한 열에너지 업계의 선구자 서울에너지공사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공사가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뢰를 쌓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가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으나, 정부 공기업으로부터 저가 에너지를 공급받는 구조에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다”라며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가 공공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서울이 공공의료기관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만큼, 서울에너지공사 역시 에너지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에너지 안보를 지켜야 한다”로 말하며, 덧붙여 공사의 역할 재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방만 운영 지적…“체질개선 이뤄져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방만 운영 지적…“체질개선 이뤄져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2일 제32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를 받고 운영상태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에 대해 서울시에 의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됐다. 사유는 건설공사 입찰의 6회 유찰과 단독입찰자 DL E&C 최종 포기, 건설공사 유찰방지를 위한 총사업비 재산정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재조사에 대해 수익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총사업비 재원조달 리스크, 수익성 부족, 공사의 역량 부족 등을 사유로 민간자본 투입을 통한 서남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지금까지의 운영에 있어 흑자였던 적이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거나 하는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149건이나 지적을 받았으며, 이는 시설관리 기본역량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적자를 보더라도 시민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으려고 운영하려다 보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LNG가격 급등으로 인한 적자가 매우 커졌다”라며 “지금 같은 구조로는 적자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남 2단계 건설사업은 필수”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사전에 예방하기보다 사후에 수습하며 운영을 하는 것 같다. 이와 같은 방만한 운영이 지금의 공사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공사가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3자의 검증을 받을 수 있는 토론회를 열고, 내·외부의 노력을 다하는 등 체질개선을 해야한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 ‘적자의 늪’ 유통가… 롯데온 이어 SSG닷컴도 사옥 옮긴다

    수년째 적자가 계속된 유통업체들이 본사 사옥을 옮겼거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임대료 비용이라도 줄여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할 곳을 물색해 올해 안에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 중 옮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SSG닷컴 관계자는 “아직 시기와 장소는 정해진 바 없다”면서 “센터필드 임대료가 높기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2019년 이마트에서 분할 출범한 이후 5년째 적자 상태다. 지난 7월에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첫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에 둥지를 틀었던 SSG닷컴은 2022년 7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과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이 있는 센터필드로 옮겼다. 당시 온라인 사업 강화에 따른 힘 실어주기란 해석이 나왔으나 영업손실이 누적되면서 결국 비용 감축을 위해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도 본사를 이전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나와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건물로 본사를 옮겼다. 롯데온은 지난해 85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출범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도 같은 달 서울 중구에서 강동구 천호동으로 본사를 옮겼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으나 지난해(-551억원)에 이어 지난 상반기(-442억원)에도 적자를 냈다. 통합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임대료가 낮은 곳으로 본사를 옮겨 쇄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도 현재 입주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건물을 임대하고, 동작구 보라매역 인근 건물을 임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달 중 경기 광명으로 이사를 간다. 원래 쓰던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는 임차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강남구에 위치한 임시 사무실을 쓰고 있는데 임대료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조건 임차료가 낮은 곳으로 이전하게 되면 오히려 이직이 늘 수 있다. 적정한 임대료와 입지를 갖춘 곳을 찾는 데 고심이 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PF 충당금 급증’ 저축은행 상반기 3800억 적자…연체율 8.4%

    ‘PF 충당금 급증’ 저축은행 상반기 3800억 적자…연체율 8.4%

    저축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8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낸 저축은행은 연체율도 8%대로 치솟았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속 고금리로 인한 차주 상환 능력 악화 등이 겹치면서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965억원)보다 적자 폭이 4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하면서 지난해보다 3962억원(20.5%)가량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대손충당금은 2조 3285억이다. 저축은행의 연체율 증가도 적자 규모를 키웠다. 저축은행권의 상반기 연체율은 8.36%로, 2022년 3.41%, 2023년 6.55%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관련 건전성 위기가 커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8.02%였던 기업대출 연체율은 6월 말엔 11.92%까지 치솟았다.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 비중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7.75%에서 11.52%로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총대출 규모는 100조 9000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6조 3000억원 감소했다. 부동산 PF 문제로 대출 여력이 줄고 영업실적이 악화하자, 저축은행들이 영업전략을 보수적으로 펼치면서 기업대출 위주로 대출자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저축은행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PF 부실 사업장 경·공매 등 실질적인 연체채권 정리 확대를 유도하고 연체정리 미흡 금융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첫 업무보고…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의정활동 시작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첫 업무보고…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의정활동 시작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 청도)는 제34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민생경제활성화를 담당하는 경제통상국 등 7개 실국 및 경북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의 하반기 업무계획을순차적으로 보고받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 대응방안과 내수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방안 마련을 집중 점검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도내 중소기업이 활성화되도록 경북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등록해 업체 홍보와 함께 계약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안 제시와 지역 로봇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적은 것을 지적하며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주문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경북 동부와 서부에 대한 발전구상이 없는 점을 따지며 대구 중심의 통합이슈에 휩쓸리고 있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홍구 위원(상주)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의 협의사항을 질의하며 소상공인이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것을 당부했으며, 많은 예산을 수반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은 특정 대학교 위주보다 경북 내 다수의 대학교에 추진하여 지역 소멸 방지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 정부와 중복되지 않도록 경북도만의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며, 신용보증기금의 구상권 채권 회수율이 불과 10% 정도밖에 안 되는 것에 대해 질타 하며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운행 확대 추진에 대해 질의하며 낭비성 예산 방지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해 오지에 교통 수요조사를 실시해볼 필요가 있으며 오히려 승강장 등 편의시설 기반 구축과 보완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위원(예천)은 도민 현장과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출연기관에 대해서 도민들에게 기관을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상담센터도 홍보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경북 북부에 있었으나 다른 지역과의 충분한 협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 창출과 연구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어려운 기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충분한 지원제도 마련으로 신용보증재단에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도민이 요구하는 숙원사업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황명강 위원(비례)은 소상공인의 현실을 살펴 공공배달앱의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방안을 강구하여 민간배달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경주에 있는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지역의 업체와 연계하여 자동차 부품 소재의 경량화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도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티몬·위메프 관련 사태에 대해 도 차원에서 차별성 있는 대책이 있는지 따져 물으며 정부 지원과의 중복성을 피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통합에 대해서 도에서 동부청사 수용 입장을 반대하는 모습이 포항지역 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통합에 대한 다양한 방안으로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각 실·국의 업무보고가 전반적으로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부분이 보이고 지역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질타하며 구체적인 업무계획 및 당면 현안과제를 집중적으로 제시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펀드의 규모가 대형화하고 되는 추세에 맞게 펀드를 전문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집행부와 위원회간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더 많은 소통으로 지역 의정활동에 유기적인 협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정원조례 일부개정안’를 본회의 전에 개회하여 APEC준비지원단 출범을 주도했다. 또한 위원장의 제안으로 ‘경북도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위원회 차원에서 세계적인 메가이벤트로 경북 발전의 기폭제로 기여할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따른 책무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앞장섰다.
  • 대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거나 미정”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 계획이 없다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5~19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한 기업은 40.0%,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7.5%였다. 하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42.5%로 지난해 하반기 조사(35.4%) 대비 7.1%포인트 늘었다. 한경협은 “최근 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확대하면서 대규모 인력을 정해진 기간에 뽑는 공개 채용과 달리 채용 시기와 규모 등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채용계획 수립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23.8%)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20.6%), ‘필요한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 어려움’(17.5%) 순이었다. 기업들은 하반기 채용시장 변화 전망에 ‘수시 채용 증가’(21.9%)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경력직 채용 확대’(20.5%), ‘기업문화 적합도에 대한 고려 증가’(15.5%), ‘중고신입 선호 현상 심화’(14.6%),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채용 확대’(13.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70.0%는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수시 채용만 진행하는 기업은 20.8%, 공개·수시 채용을 병행하겠다는 기업은 49.2%였다. 기업들은 최대 애로사항으로 ‘적합한 인재 확보의 어려움’(35.5%)을 지목했다.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인재 찾기 어려움’(29.0%), ‘신산업·신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 부족’(6.5%) 등의 이유를 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하반기 세계경기 둔화 우려, 내수부진, 경기심리 악화 등으로 기업들의 보수적 채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점포 살리고 지역 재투자… 부산 경제 버팀목, 市주금고 잡는다

    점포 살리고 지역 재투자… 부산 경제 버팀목, 市주금고 잡는다

    작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고 등급’中企 35조 대출 중 74% 지역 기업서민·소상공인에 7.3조 금융 지원점포도 4대 은행 합친 것보다 많아어르신 접근성 위해 3곳은 재개점15조원 市예산 주금고 놓고 ‘3파전’“지역 성장 기여 등 평가에 고려돼야”지방은행 본연의 역할은 지역의 자금을 모아 그 지역에 재투자하고 지역주민에게 금융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방은행이 없다면 시중은행의 시야 밖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는 자금줄이 막히고 금융 소비자는 몇 개 없는 은행 점포를 찾아 헤매게 된다. 그래서 지방은행을 지역경제의 핏줄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임에도 한때 10개까지 늘어났던 지방은행은 현재 5개로 줄었다. 하지만 BNK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 이후 57년간 지방은행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주금고 선정에 뛰어든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에 맞서 수성전을 펴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 성장 등 지역 기여에 ‘으뜸’ 부산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하려고 도입한 평가다. 평가 결과를 보면 부산은행은 전체 중소기업에 35조원을 대출했는데 이 중 74.3%인 25조 5000억원을 지역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대신 협력업체나 영세 자영업체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부산은행이 이런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비재무적 정보까지 파악해 신용도를 평가하는 관계형 금융을 실천한 결과다. 영업 권역이 전국인 시중은행으로서는 이런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 특성별 대출 기준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이 없다면 지역기업 입장에서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부산은행은 ‘따뜻한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부산시, 부산시의회 등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 동행’,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협약을 맺고 서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금리 감면, 대출 보증, 채무 탕감 등에 내년까지 7조 338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담 상담센터를 설치해 피해자에게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한 특별 금리 감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도 자처했다. 기업 가치만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부산 지역은 상장기업 비율이 3%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 있는 기업이 적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으로 성장해 임직원 3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 행원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입 행원 중 70% 이상을 부산·울산·경남 지역 인재로 충당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최근 5년간 부산에 납부한 지방세는 1241억원이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PwC의 발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2년간 1조 510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유발했다. 연간 5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29개 동리 부산銀만… 금융 소외 최소화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역할에 충실하다는 점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점포 수에서도 확인된다. 부산은행이 전국에 운영 중인 점포는 총 211개로 이 중 81.5%인 172개가 부산에 있다. 이에 비해 시중은행의 부산 점포는 4대 은행을 모두 합해도 157개에 불과하다. 시중은행 점포 157개 중 28.7%인 45개는 인구가 많고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부산진구에서 운영 중이다. 반면 부산은행의 이 지역 점포 비율은 20.7%로 비교적 낮다. 금융 소외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 전역에 고르게 점포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부산에는 부산은행을 제외한 은행 점포가 한 곳도 없는 동리가 29곳이나 된다. 특히 부산은행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비대면 채널 이용을 꺼리는 고령자에게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부산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실제 고령 인구 비율이 27.7%인 영도구에 시중은행 점포는 3곳뿐이지만 부산은행 점포는 그보다 배로 많다. 지속적인 적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남구 대연3동, 중구 영주동 영업점을 이례적으로 재개점하기도 했다. 이 영업점이 없어지면서 금융 접근성이 떨어진 주민을 배려해서다. ● 10월 선정 앞두고 市주금고 수성 총력 부산은행의 최대 당면 과제는 시 주금고 수성이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주금고와 부금고(15조원이 넘는 시 예산 관리)를 운영할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했는데 주금고에 부산은행을 포함해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3곳이 신청했다. 주금고는 시 예산의 70%에 달하는 일반회계와 19개 기금 관리를 맡는다. 시는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초 시 주금고 은행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 주금고를 놓고 여러 은행이 경쟁하는 것은 24년 만이다. 부산은행은 2000년 옛 한빛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시 주금고를 맡았다. 이후로는 부산은행만 단독 신청해 24년째 주금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전까지 금융기관은 주금고나 부금고 중 하나만 선택해 지원해야 했지만 올해부터 조례에 따라 주·부금고 동시 지원이 가능하게 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게 가장 큰 이유다. 주금고 경쟁에 지방은행보다 덩치가 큰 시중은행, 국책은행까지 뛰어들면서 지역에서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산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 기준이 시중은행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평가 기준을 보면 ‘주요 경영평가 지표 현황’ 항목에서 차등 배점하게 돼 있어 지방은행보다 규모가 큰 시중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항목에서도 시중은행이 지방은행보다 유리한 조달 금리를 바탕으로 시에 더 좋은 금리를 제안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앞서 한국노총 부산본부도 성명을 내 지방은행이 시금고를 놓치면 지역자금이 유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주금고로서 시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세입금이 지역 내에서 운용됨으로써 재투자되게 하는 역할을 했다”며 “주금고 자리를 지켜 지역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1등 피자, 일본서 줄폐업…‘이것’ 때문이라는데

    한국 1등 피자, 일본서 줄폐업…‘이것’ 때문이라는데

    국내 피자 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가 일본에서 연달아 문을 닫으면서 ‘폐업 도미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일본 IT미디어 비즈니스가 28일 전했다. 일본에서는 도미노피자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성장해 피자 업체 최초로 1000개 점포를 돌파했지만 이후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IT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가스미고우라 지요다초점·아키타 니이다점·아오모리 관광 도리점·모리오카 미나미점이 문을 닫은 것이 확인됐고 18일에는 오이타 나카니시초점·가와고에 미야모토마치점·가와구치 사쿠라마치점·구루메 우에쓰점이, 25일에는 오다와라 나카사토점·다테바야시점·프레스포 도스점·하리마초점 등이 폐업한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야마가타현에서는 5월에만 3개 점포가 문을 닫는 바람에 “야마가타현에는 도미노피자가 없다”며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아오모리시 역시 5월에 아오모리시청점이 폐점했고 유일하게 남아있던 아오모리 관광 도리점도 지난 4일 문을 닫았다. 일본 도미노피자는 2033년까지 2000개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을 정도로 확장세가 남달랐다. 팬데믹 기간 배달 시장이 성황을 이루면서 도미노피자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403개의 매장을 열었다. 2021년에는 피자 점포 수가 800개를 넘어 전국 47개 현에 모두 점포가 있는 첫 피자 체인이 됐고, 2022년에는 900개, 2023년에는 1000개 점포가 열렸다. 그러나 이런 과도한 확장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데믹이 찾아오면서 배달 수요도 줄었고 사람들은 근처 식당을 찾거나 편의점 등에서 파는 냉동 피자를 찾았다. 매체는 도미노피자의 확장이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편의점 세븐 일레븐이 피자 배달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냉동 피자를 오븐에 구워 집에 배달하는 서비스인데 가격도 마르게리타 피자가 780엔(약 7000원), 데리야끼 치킨 피자가 880엔(약 8000원)으로 저렴하다. 도미노피자보다 다른 먹거리가 더 풍부하다는 것도 편의점 피자의 장점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피자 시장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도 부정적 요소다. 2013년 일본 전국 피자 가게수는 2377개였지만 2022년에는 1840개로 줄었다. 2023년 도쿄쇼코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그해 1~11월 문을 닫은 피자 배달점은 13곳으로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라고 한다. 일본에서 인기는 식어가지만 국내 도미노피자의 인기는 여전하다.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48%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 대비 1.1% 늘어 2095억원에 달했다. 2위인 피자헛이 869억원인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매출이다. 한국에서 도미노피자가 인기인 이유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른바 ‘코리아 온리’ 메뉴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본사가 현지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메뉴 개발을 할 수 있게 자율성을 부여했고 도미노피자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예로 도미노피자가 1999년 선보인 ‘포테이토 피자’의 경우 매해 150만판씩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화오션, 상반기 26척 선박 수주… “전세계 가장 많은 LNG운반선 인도”

    한화오션, 상반기 26척 선박 수주… “전세계 가장 많은 LNG운반선 인도”

    한화오션이 세계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며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 26척 약 50.7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을 단 6개월 만에 뛰어넘는 성적이다.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6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초대형 LPG운반선(VLGC) 1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7척이다. 특히 상선 부문에서는 단일 조선소 기준으로 국내 조선소 중 가장 많은 수주 금액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의 수주에서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의 호조가 눈에 띈다. 현재 전 세계 선사의 선단에 속한 LNG운반선 707척 중 180척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선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약 25%(클락슨 리서치 2024년 8월 말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다 건조 능력인 연간 22척의 LNG운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제사업장의 1도크는 LNG운반선을 동시에 4척 건조하는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22척, 2025년 24척 등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호조의 배경에는 친환경 선박 기술력이 있다. LNG-RV(액화천연가스 재기화선박),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쇄빙 LNG운반선 등은 한화오션이 세계 처음으로 건조한 제품들이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화파워시스템과 함께 100% 암모니아 연료로 구동되는 가스터빈 발전기를 기반으로 한 선박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해 가스텍 2023에서는 세계 최초 무탄소 LNG운반선에 대한 개념승인을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선박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항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선박 탄소집약도 지수(CII)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 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하고 그 회전력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선박의 바닥에 공기를 주입해 연비를 높이는 공기윤활시스템(ALS) 등을 선보였다. 공정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하청지회 파업 등으로 인한 공정 부진이 정상화되며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고선가인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1% 상승했다. 최근에는 장보고-Ⅰ급 잠수함 정운함의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라면서 “900t 골리앗 크레인을 포함, 공장 내에 설치할 300t 규모 2기의 크레인을 통해 블록 대형화 공법으로 조립 및 탑재 공정을 단축한다. 여기에 더해 함정 전용 다목적 조립공장도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위기 돌파… 기업·주주가치 상승”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위기 돌파… 기업·주주가치 상승”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80%대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승세를 두고 신용등급, 실적 등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연기금과 외국인 투자자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연간 주가 상승률 86%… 하반기 들어 2개월만에 50% 육박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87%대 강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은 2만 6700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87.90% 상승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2개월여만에 연간 상승률의 절반이 넘는 48%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는 등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장중 한때는 2만 8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승세는 연초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건설사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 기간에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5.44% 하락(70.64→66.80)하락 했고, KRX 건설지수는 2.66%가량 상승(664.73→682.38) 하는데 그쳤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주요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정적 수주·공급에 우발채무 선제 감축 영향 이런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CFO인 김회언 대표이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손꼽힌다. 우선,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같은 기업가치 재평가가 있었다. 2022년 시작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위기 이후와 원자재 상승 등 현재까지 냉각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반기 신용평가사 정기 평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등급을 상향조정 받았다. 신평사의 정기 평가 결과 건설사 10곳의 조정 대상 가운데 2곳만 상향조정됐는데 그 중 한자리에 포함됐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 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일제히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와 주택공급 등이 회복되며 사업기반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1만여 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 수주와 공급 회복에 더해 PF 우발채무 감소도 신용등급 향상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초 확대된 유동화증권 차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현금을 활용해 사업비를 대여한 바 있다. 이에 도급사업 PF 우발채무는 2021년 말 2조 7000억원에서 지난 2분기 말 1조 6000억원 수준까지 줄었으며 순차입금 역시 지난 2022년 말 1조 4000억원에서 2분기 말 90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됐다. ●안정적 매출·영업익·이익률…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용등급과 성장과 더불어 영업실적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반기 기준 매출 2조 244억원, 영업이익 95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7%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호조세가 하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305억원, 영업이익 238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실적뿐 아니라 4분기부터 자체 사업으로 분류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 나온다. 4분기 분양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공릉역세권개발사업 등 4조 2000억원 이상의 서울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상업부지와 더불어 일부 주거 단지의 운영 사업으로 현금흐름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물량 역시 순조로운 흐름세다. 올해 상반기는 서대문센트럴 아이파크, 대구범어아이파크 등 8개 단지에서 3600여 가구를 분양했다. 이 가운데 서대문센트럴 아이파크는 최고 경쟁률 63대 1을 기록했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3대 1을 보였다.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사업지인 대구 범어 아이파크에서는 82가구 분양에 1370명이 몰리며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예비당첨자 계약기간에 완판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천안성성5·6지구 등 1000여 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을 분양해 연간 총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증권가 “주가 추가 상승 여력”… 외국인·연기금 러브콜 시장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질적, 양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달 들어 목표주가를 제시한 5개 증권사의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는 3만 2500원이다.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연기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1년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은 개인투자자들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손바꿈 됐다. 지난 2분기 말 외국인 지분은 17.7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7.39%)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지분 역시 지난 2분기 말 기준 8.5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65%) 대비 2%포인트가량 증가했다. 특히 국민연금의 경우 2분기 이후에도 지분을 늘려 지난 12일 지분율이 10.10%까지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10% 이상 보유 주주로 올라섰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신용등급 상승에 더해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같은 재무적 성과가 최근 강한 주가 상승 흐름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필두로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해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IR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난해 신규 건설계약액 12.1%↓…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신규 건설계약액 12.1%↓…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신규 건설공사액이 전년보다 8조원 늘었지만 고금리·고물가 등 영향으로 신규 건설계약액은 41조원 줄면서 5년 만에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건설공사액은 건설업체가 직접 시공한 공사 금액을, 건설계약액은 건설업체가 발주자로부터 수주한 공사 금액을 의미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298조원으로 전년보다 12.1%(41조원) 줄었다. 건설계약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8년(-4.5%) 이후 5년 만이다. 이는 2013년(-20.0%) 이후 10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국내 계약액의 감소 영향이 컸다. 전체 건설계약액 중 국내 계약액은 1258조원으로 14.4%(43조원) 줄었다. 반면 해외 계약액은 40조원으로 6.6%(2조원)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임금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건설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해 민간 부문의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계약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1년 전(311조)보다 8조원(4.7%) 늘었다. 전년(12.0%)보다 증가 폭이 줄었지만 2011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지속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중 국내 공사액은 319조원으로 2.6%(8조원) 증가했다. 해외 공사액도 24.5%(8조원) 늘어난 41조원이었다. 건설업 공사실적이 있는 기업체는 8만 7891개사로 0.8%(658개사) 증가했다.
  • ‘전 세계 테무 열풍 식나’…모회사 PDD 주가 하루 만에 30% 급락

    ‘전 세계 테무 열풍 식나’…모회사 PDD 주가 하루 만에 30% 급락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PDD홀딩스)가 주가가 하루 만에 29% 폭락했다. 창업자는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서 18일 만에 내려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핀둬둬 주가는 2018년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동 창업자인 천레이가 “현재 추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향후 매출 성장세 둔화를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천레이는 4~6월 분기 실적 발표 뒤 “업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면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자국 내 경쟁자인 틱톡, 알리바바그룹 등 온라인 쇼핑몰 경쟁자들에 맞서서 공격적으로 확장 전략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서다. 실제로 핀둬둬의 지난 분기 매출액은 971억 위안으로 월가 추정치(1000억 위안)에 미치지 못했다. 천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 대해서도 “지금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도 그런 필요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핀둬둬의 공동 창업자 황정(콜린 황)은 순자산이 하루 만에 141억 달러 쪼그라들었다. 지난 8일 중국 부호 순위 1위에 올랐지만 주가 하락 여파로 순자산 352억달러로 4위로 밀려났다. 중국 생수업체 눙푸산취안 창업자 중산산이 순자산 500억 달러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핀둬둬는 2015년 9월 ‘농촌 전자상거래에 복음을’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공동구매 사업으로 출발했다. 당시만 해도 알리바바와 징둥이 장악한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이 회사를 주목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돈을 불태우는’ 초저가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00억(위안) 보조금’ 프로모션 등으로 상상하기 힘든 가격대의 제품을 쏟아냈다. 다른 쇼핑몰과 달리 지방도시와 농어촌 저소득층에 주력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생산자가 ‘눈물의 땡처리’ 수준으로 제품을 팔 수 있게 했다. 타오바오나 징둥에서 물건을 사던 이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끌려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글로벌 버전인 테무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 뒤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여러 도전을 받고 있다. 중국에선 공급업자 수백명이 지난달 말 광저우(廣州)시 테무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테무가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환불을 요청할 경우 엄청난 벌금을 부과하고 상품 대금 지급을 보류하는 등 자신들에게 가혹한 조건을 설정했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EU)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저가 상품에 대한 관세 구멍을 없애는 조처를 논의 중이다. 미국에선 배송품 면세 기준을 기존 800달러에서 10달러로 낮추자는 제안이 나왔다. ‘10달러’는 현재 중국의 배송품 면세 기준이다.
  • 中 공업기업 7월 수익 4.1%↑…“경기 회복세지만 국내 소비 아직 약해”

    中 공업기업 7월 수익 4.1%↑…“경기 회복세지만 국내 소비 아직 약해”

    중국 공업 기업들의 올해 7월 수익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올해 1~7월 전체 수익은 3.6% 늘어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7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의 이윤 총액이 4조 991억 7000만 위안(약 76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매달 발표하는 이윤 총액은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올해 중국 공업 기업들의 이윤 증가율은 말 그대로 춤을 주고 있다. 중국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해서다. 올해 1~2월까지만 해도 10.2%로 순항하다가 3월 3.5% 역성장했다. 4월 4.0% 상승해 다시 오르는 듯 하다가 5월 0.7%로 다시 주저 앉았다. 6월 3.6%로 반등했고 7월 4.1%로 조금 더 높아졌다. 산업 부문별로 보면 1~7월 비철금속 제련·압연·가공업 이윤이 79.3% 늘었고 컴퓨터·통신·전자설비제조업(25.1%), 농식품 가공업(23.9%), 방직업(18.4%) 등 이윤이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 분야는 상반기(1~6월)만 해도 10.7%에 달했지만 1~7월은 6.7%로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자동차 관세 인상이 7월부터 중국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위웨이닝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사는 “전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이익이 꾸준히 회복되는 추세”라면서 “다만 국내 소비수요는 여전히 약하다. 외부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가 심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7월 중국 공업기업 이윤이 증가했음에도 국내 수요가 매우 약해 역풍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업 이익 마진이 압박을 받고 일부 산업에서는 과잉생산 문제가 더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부진한 배터리·건설에 칼 댄다… 포스코 장인화號의 체질 개선

    부진한 배터리·건설에 칼 댄다… 포스코 장인화號의 체질 개선

    ‘장인화호’가 출범한 지 5개월여 지난 포스코그룹이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OCI와 합작해 세운 피앤오케미칼의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본격화와 중국의 시장 잠식으로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업황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이 좋지 않다면 신성장동력이라도 예외 없이 정리할 수 있다는 장인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OCI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피앤오케미칼 지분 전량 양도 및 인수를 의결했다. 매각 가격은 537억원이고, OCI가 피앤오케미칼의 부채도 가져가는 구조라 포스코퓨처엠은 1500억원 이상의 재무 개선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피앤오케미칼은 2020년 7월 포스코퓨처엠과 OCI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과산화수소와 이차전지 음극재의 코팅재인 피치가 주력 제품이다. 그러나 생산 단가 및 물류비 상승에 전기차 캐즘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피앤오케미칼은 671억원의 적자를 봤다.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에 장 회장 체제의 포스코그룹이 빠르게 칼을 빼 들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재무 건전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달 12일 포스코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방향을 소개하며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불필요한 자산 120개를 2026년까지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건설 자회사인 포스코이앤씨도 최근 중국 대련 포스코IT 센터 매각을 재추진하고 나섰다. 2018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지 6년 만이다. 당초 포스코이앤씨는 중국 정부가 조성한 다롄하이테크산업단지에 아파트 7개동과 오피스 1개동을 짓는 사업에 참여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현지 상업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구조 개편 작업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로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정우 전임 회장 체제 때부터 미래 먹거리로 낙점해 육성해 온 배터리 소재 부문도 전기차 캐즘 여파로 정체기에 빠진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포스코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4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급감했으며,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지난 2분기 2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기존 신사업 육성 로드맵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분 매각 후에도 OCI와 전략적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재무적인 부분을 안정화해 양·음극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은행 vs 시중은행…광주시 차기 시금고 쟁탈전 ‘시동’

    광주은행 vs 시중은행…광주시 차기 시금고 쟁탈전 ‘시동’

    8조원대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광주시 시금고를 운영권을 놓고 광주은행과 시중은행간 쟁탈전이 시작됐다. 강주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시금고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2025~2028년) 시금고 선정을 위해 26일 신청 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고 신청은 광주지역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할 수 있다. 1금고의 경우 은행법에 따른 은행 그리고 2금고는 1금고 신청 가능 은행과 지역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9월 23일과 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광주시 세정과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후 10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고 선정 방식은 1·2금고 구분없이 일괄신청 받아 1·2순위를 금고로 선정하는 기존의 통합공모 방식이 폐기됐다. 이번 금고 선정에는 1·2금고를 구분해 각각 신청받고, 금고별 선순위 은행을 금고로 선정하는 ‘분리공모’ 방식이 적용된다. 차기 금고로 선정되면 1금고는 10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1개 기금, 2금고는 4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고 심의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시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광주시와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1일 시금고지정조례 개정을 통해 금융기관의 지역 자금공급,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 대출 지원 등 ‘지역재투자’와 금융기관의 ‘안전성 지표’를 금고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다. 올해 광주시 예산은 일반회계 6조3975억원, 특별회계 1조3793억원, 기금 4332억원 등 총 8조2100억원 규모다. 지자체 금고 사업은 수익성보다는 막대한 자금을 저리로 확보·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지자체 정책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전반에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선호되어 왔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이, 2금고는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이 주로 맡아왔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지역은행이라는 점이 감안돼 지난 1969년 이후 55년간 1금고 자리를 놓치지 않고 지켜왔다. 그러나 이번 시금고 선정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시중은행의 강한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2금고를 맡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자본력을 갖춘 주요 시중은행이 광주시 금고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민식 저격한 교수 “강남좌파의 위선, 한심해서 한 소리”

    최민식 저격한 교수 “강남좌파의 위선, 한심해서 한 소리”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영화관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한 배우 최민식을 공개 저격한 배경을 밝히며 거듭 최민식을 비판했다. 이 교수는 “한심해서 한 소리”, “강남 좌파의 위선” 등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이 교수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나는 왜 최민식을 저격했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는 최민식의 연기를 좋아한다”고 전제하며 “개인을 저격한 게 아니라 그의 발언의 비논리성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최민식과 많은 정치인의 발언이 늘 불편한 건 ‘반기업 선동’이라서다. 기업의 고마움을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한국 영화가 이토록 성장하고 배우들이 지금처럼 대접받는 시절이 온 것은 누가 뭐래도 대기업들이 국민의 소득 수준에 걸맞은 극장 사업을 벌여왔기 때문이다”라며 “소비자들이 영화를 보도록 유인하는 기업이 없다면 영화산업도, 배우의 고수입도, 한류 열풍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관람료가 비싸다고 내지르기 전에 지금 극장 사업을 하는 그 기업들의 재무제표라도 한번 살펴보았나. 그들의 수익성이 얼마나 된다고 영화표 가격 올려서 독과점 초과 이익을 내는 양 주장하는 것인지 한심해서 한 소리다”라고 설명했다. 또 “재무제표는 볼 줄 모른다고 치자. 그럼 자기가 일하는 산업의 중요한 기업이고 영화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CJ CGV의 주가에는 관심이 있을 것 아닌가. 그 주가를 보면 그간 영화관 사업이 팬데믹,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부상, 최저임금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는 일반 시민보다 본인이 더 잘 알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최민식의 주장은) 우리가 ‘강남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사고 체계”라며 “남의 돈으로 선심 쓰는 발언을 하고, 박수받고 주목받길 바란다는 것이다. 극장 회사가 가격을 내리라는 것은 그 회사 주주들이 돈을 내라는 것인데, 그 인심은 본인이 쓴다는 것이다. 강남 좌파들 위선의 언어의 전형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 20일 최민식의 ‘영화값’ 발언을 공개 비판했다. 지난 17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최민식은 “극장 가격이 많이 올랐다. 좀 내려라. 나라도 안 간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최민식은 출연료를 자신의 영화를 상영해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었나”, “영화관 사업을 자선사업으로 알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글로벌 가격 비교 통계사이트인 ‘눔베오’에 따르면 최근 1년 한국의 영화 평균 티켓값은 11.23달러(약 1만 4900원)로 96개국 중 27번째로 높다. 티켓값이 가장 비싼 곳은 스위스(약 3만 1300원)로 나타났으며, 미국(1만 8700원), 영국(1만 7300원), 일본(1만 6500원)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이 교수는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경영과학 석사,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1년부터 약 2년간 동대학 학장을 지냈다.
  • ‘북한 패리스 힐튼’ 탈북녀 “트럼프 뽑을 겁니다, 미국을 위대하게!”

    ‘북한 패리스 힐튼’ 탈북녀 “트럼프 뽑을 겁니다, 미국을 위대하게!”

    일명 ‘북한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탈북민 출신 재미 인권운동가 박연미(30)씨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박씨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나는 북한 사회주의 체제의 생존자이며,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에 투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에 투표해 ‘마가’(MAGA), 즉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는 의미의 캠페인 문구 ‘MAGA24’를 해시태그로 첨부했다. 1993년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태어난 박씨는 아버지가 암시장에서 금속을 밀반입했다가 정치범 수요소에 끌려가자 13살 때였던 2007년 어머니와 함께 탈북했다. 중국과 몽골을 거쳐 2009년 한국에 정착했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탈북 미녀’, ‘탈북 대학생’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해 공부하던 박씨는 201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북한 내 인권 유린의 실상을 다룬 연설로 주목받았다. 연설에서 탈북 브로커에게 어머니가 성폭행당하고 자신은 중국인 ‘남편’에 팔려 갔다며 흐느끼는 박씨의 모습은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고, 영국 BBC 방송은 같은 해 박씨를 ‘올해의 여성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듬해 박씨가 펴낸 회고록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추천 도서에 올랐고, 박씨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초청을 받거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같은 무대에 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박씨는 2016년 미 동부 명문 컬럼비아대로 편입했으며 2020년 무렵 미국 시민권을 얻어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이다. 현지 보수 청년 기독교단체 ‘터닝포인트USA’에서 월 6600달러(약 832만원)를 받으며 인권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박씨의 증언이 일관되지 않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씨가 증언한 북한에서의 경험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과장된 면이 있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었다. WP는 박씨가 한국에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노동당원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부유하게 자랐고 명품 가방을 구입하는 등 상류층의 삶을 누렸다고 주장해 ‘북한판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인권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로 무대를 옮기고 난 뒤에는 “살기 위해 풀과 잠자리를 먹었다”거나 “탈북 전까진 계란이나 실내 화장실을 접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짚었다. 매체는 ‘경기장 처형’ 목격설도 다른 북한이탈주민과 증언이 엇갈린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어릴 적 친구의 어머니가 할리우드 영화를 봤다는 이유로 한 경기장에서 처형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는데, 혜산 출신의 다른 북한이탈주민은 2014년 미 외교전문지 디플로맷 기고문에서 비슷한 시기 사형이 집행된 적 없다고 반박했다는 것이었다. 탈북 과정에 대해서도 처음엔 아버지가 밀수하며 알게 된 중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과 탈출했다고 하더니, 나중엔 어머니와 둘이 탈북했고 중국에 머무르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게 WP의 지적이었다. 박씨는 이후 각종 인터뷰에서 증언이 일관되지 않았던 건 미숙한 영어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일각에선 박씨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의심하는 이런 언론 보도는 박씨가 보수적 목소리를 내며 미국 우파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한다. 박씨가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진보 세력을 비판하면서 특정 진영의 눈 밖에 났다는 것이다. 박씨는 2021년 팟캐스트 방송에서 한 흑인 여성에게 지갑을 털린 경험을 소개하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주위에 있던 약 20명의 백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미국은 망했다’고 생각했다”며 “미국의 ‘워크 병’(woke disease)이 사람들을 비인간적으로 만든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크 병은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을 지지하는 이들을 비꼬는 단어다. 지난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컬럼비아대의 교육 방식은 북한 정권이 인민을 세뇌하는 수법과 완전히 똑같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같은 해 출간한 자신의 책 ‘시간이 남아 있을 때’에서는 미국의 진보 진영을 북한에 비유했다. 이후 미국의 대표적 진보 매체인 NYT는 ‘미 우익으로 전향한 북한 반체제 인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장과 불안을 조장하면 보상을 얻는 미국 정치풍토에서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을 찾았다”고 박씨를 평가했다.
  •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파격 결정한 항공사들, 무슨 일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파격 결정한 항공사들, 무슨 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 항공사들이 중국행 항공편을 대폭 줄이겠다는 방침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수요 감소와 러시아 영공을 비행하는 데 드는 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서방 항공사들은 중국에 오가는 항공편을 축소하거나 몇 달 내에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연이어 발표했다. 브리티시 항공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최소 1년 동안 영국 런던과 중국 베이징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홍콩행 항공편을 절반인 하루 1회로 줄인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도 중국에서 철수하고 10월 25일부터 런던과 상하이 간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지난달 호주 시드니-중국 상하이 노선을 중단한 바 있다. 항공 정보제공업체 OAG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북미와 유럽에서 중국에 오가는 국제 항공사의 항공편 수는 2018년 최고치 1만 3000편에서 60% 이상 감소했다. 러시아 영공 통과 못 해…연료 비용 등 ‘부담’항공사들이 잇달아 중국행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는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특히 러시아의 영공 폐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항공사들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할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서방 항공기는 동아시아 지역을 오갈 때 러시아 영공을 피해서 우회해야 한다. 시간도 3시간가량 더 걸리고, 연료 소모도 많아 중국 항공사들과 경쟁이 안 된다. 반면 중국 항공사들은 여전히 러시아 상공을 가로지를 수 있어 상업적 이점을 얻고 있다는 게 서방 항공사들의 지적이다. 에어프랑스-KLM의 벤 스미스 대표는 FT에 “러시아 영공을 지날 수 있는 중국 항공사는 우리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항공사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항공사들은 여름철 유럽행 항공편을 올해 1만 4835편으로 2019년 대비 16% 늘렸다. “서방 항공사들, 中에 대한 태도 바꾸고 있어”이와 관련해 FT는 “서방 항공사들의 중국 항공편 철수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중국과 미국 및 그 동맹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항공사 중 일부가 중국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서방 항공사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에 주목해 항공편을 앞다투어 늘리던 때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 금리 인하 기대감·규제 완화… 리츠 ETF 놓치면 땅 치고 후회?

    금리 인하 기대감·규제 완화… 리츠 ETF 놓치면 땅 치고 후회?

    ‘검은 월요일’ 이후 회복 연중 최고투자 조달 비용 줄어 수익성 높아재간접리츠 투자 허용·배당 확대이자·배당 수익 월단위 속속 전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데다 일각에선 “시기가 아니라 인하 폭의 문제”라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덩달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한은이 당장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연내 최소 한 차례는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진 모습이다. 지금은 회복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지만 지난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뒤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분주했다. 안정적이면서도 시의적절한 투자처를 모색하고 나서면서다. 그리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 대로 부푼 지금,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지수펀드(ETF)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 종목은 80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7월 1일 종가 7685원 대비 4.16% 상승했다. 이 외에 ‘PLUS K리츠 ETF’와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는 같은 기간 각각 4.9%와 4.19% 상승했고 ‘KODEX 한국 부동산 리츠 인프라 ETF’ 종목도 1.43% 올랐다. 이들 리츠 ETF 역시 국내 증시에 불어닥친 지난 5일 ‘검은 월요일’의 여파를 피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이달 초 수준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82%와 7.18% 빠졌다. 리츠는 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이 때문에 대표적인 금리 인하기 투자처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가 높을 땐 부동산 관련 투자를 위한 조달 비용이 늘어 수익률이 낮지만 금리가 낮을수록 조달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익성도 덩달아 높아진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리츠 ETF에 관한 관심 증대에 영향을 미쳤지만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도 힘을 보탰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리츠 활성화 방안’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일반 국민의 투자 유도에 나서기로 했다. 리츠 업계는 활성화 방안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국내 리츠 시장 규모가 현재 98조원 수준에서 150조원까지 몸집을 불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리츠 ETF들이 속속 월배당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월배당 ETF는 주식과 채권 등 편입 자산을 통해 발생한 이자·배당 수익을 월간 단위로 투자자들에게 나눠 준다. 지난 2022년 11월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가 리츠 ETF 중 최초로 월배당 전환한 데 이어 올해 2월 ‘PKUS K리츠 ETF’가 월배당에 나섰다. ‘KODEX 한국 부동산 리츠 인프라 ETF’와 ‘WOORI 한국 부동산 TOP 3 플러스 ETF’는 각각 올해 3월과 4월 월배당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리츠는 금리 변곡점에 주식이나 실물시장 대비 가장 먼저, 그리고 최대의 가격 상승폭을 보였다”며 “국내 리츠는 ETF의 재간접리츠 투자 허용, 배당확대법 통과 등으로 리츠의 수급과 배당 여력이 상승한 상황”이라고 했다.
  • “프리미엄 브랜드 독점세 강화…‘작심’ 독주 계속”

    “프리미엄 브랜드 독점세 강화…‘작심’ 독주 계속”

    작심 “부동산 소유자, 투자 전환 모델로 적극 고려”“차별화 출점 전략 눈길” 국내 독서실·스터디카페 1위 브랜드 ‘작심’이 국내 대표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성인층을 고려한 공간과 서비스를 확충하며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모델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작심’은 다양한 공간 활용도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여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단순 학습 공간에서 ‘멀티형’ 복합 공간으로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이용자와 창업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건물주, 상가주 중심 높은 신규 창업률을 기록하며 권역내 최다 직영점, 전국 최다 지점 보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으며 경쟁력 있는 지점의 ‘대형화’, ‘프리미엄화’ 출점 전략을 기반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며 공실 문제를 눈앞에 둔 건설사, 시행사로부터의 가맹 인바운드 유입률도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온오프라인 여러 경로를 통하여 유입된 가맹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도 안정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작심’의 투자 수익성에 주목해 상담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작심’으로 업종 변경을 하여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작심’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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