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익성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인프라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브로커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타이틀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치료제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58
  • ‘현대상선 회생’ 현정은 300억 사재 출연

    현대증권 매각 등 1000억 투입… 비협약채권 채무 조정도 추진 현대그룹이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정은 회장의 사재 출연, 현대증권 매각, 용선료(배 빌리는 비용) 인하 등의 자구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구안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이 보유 중인 현대증권 지분 담보대출과 현대아산 지분 매각으로 7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정은 회장은 별도로 30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한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에 100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 등 금융 계열 3사의 공개 매각도 즉시 추진한다. 벌크전용선사업부·부산신항만터미널 지분 등 추가 자산매각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수익성 저하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 용선료 협상도 시작한다. 공모·사모사채, 선박금융 등 비협약채권(3조 3000억원)에 대한 채무조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비협약채권 비중이 높아 자율협약이나 추가 자금지원보다는 채권 만기를 연장하거나 출자전환하는 쪽으로 채권단 의견이 모이는 분위기다. 현대그룹은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쟁 통한 금융 혁신… ‘철밥통’ 관행 깬다

    최고·최저등급 간 최대 2배 같은 직급도 2130만원 격차 객관적 평가·노사합의 관건 정부가 금융 공공기관의 보수 체계에 ‘메스’를 들이댄 것은 자리만 지켜도 자동적으로 연봉이 오르는 철밥통 관행을 깨기 위해서다. 경쟁을 통해 금융산업 혁신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다. 정부가 예산을 쥐고 있는 공공기관부터 시작하되 궁극적으로는 금융권 전반에 성과주의를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러자면 노조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 공공기관의 1인당 평균 연봉은 8525만원(2014년 말 기준)으로 다른 공공기관(6269만원)이나 민간 기업보다 1.4배 높다. 임원이나 1~2급 간부를 제외하고는 대개 호봉제가 적용돼 연차가 쌓이면 임금도 함께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차장이나 대리 등 일반 직원들도 동기 간에 연봉이 최고 200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임원과 1~2급 간부들에게만 적용하던 기본급 인상률 차등 폭을 4급까지 적용키로 해서다.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간 인상률 차이는 최고 4% 포인트(±2% 포인트) 이상이다. 예컨대 일 잘한 사람은 기본급 인상률이 5%라면 부진한 사람은 1%에 그치는 것이다. 성과급 격차는 두 배로 벌어지고 전체 연봉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도 20~30%로 늘어난다. 그렇다면 금액으로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지난해 연봉을 똑같이 9500만원(기본급 6500만원, 성과급 3000만원) 받은 나우수 팀장과 나부진 팀장이 있다고 치자. 내년 기본급 인상률 차이가 2% 포인트로 책정될 경우 최고 등급(S등급)을 받은 나우수 팀장은 기본급이 6565만원, 최저 등급(D등급)을 받은 나부진 팀장은 6435만원이다. 일단 기본급에서만 130만원 차이가 난다. 여기에 나우수 팀장은 성과급으로 40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D등급을 받은 나부진 팀장은 S등급의 절반인 2000만원만 손에 쥐었다.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치면 나우수 팀장의 연봉은 1억 565만원으로 11.2%(1065만원) 늘어난다. 반면 나부진 팀장은 8435만원으로 11.2% 깎인다. 같은 직급의 같은 동기라도 성적표에 따라 연봉이 2130만원가량 벌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금융기관별 성과주의 실현 정도에 따라 총인건비의 1%가 임금인상률과 연계돼 차등 지급된다. 해마다 임금이 평균 2% 오른다고 칠 때 1%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면 4급 직원의 경우 78만~86만원가량 임금이 깎일 수 있다. 임금이 오르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듯 깎이는 사람도 있는 만큼 노사 합의가 관건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관계자는 “정부가 돈줄을 쥐고 있다는 이유로 금융 공공기관의 목을 졸라 성과주의를 밀어붙이려는 의도”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개인의 성과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관건이다. 은행 업무는 팀이나 부별로 협업이 많기 때문에 팀과 개인의 성과를 무 자르듯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이미 ‘집단 성과급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면서 “이를 개인 성과급으로 전환하면 팀워크 저하, 과당경쟁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수강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행은 수익성 외에도 공공성을 추구해야 하는데 성과 위주로 가다 보면 자칫 자산 불리기 식의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 당국은 예·적금 수신이나 대출 등 단순한 계량적 지표가 아닌 고객만족도 평가 등 고객 위주의 질적 지표를 활용하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객관적인 성과평가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할 방침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대한항공, 저유가 덕에 영업이익 59% 증가

    대한항공이 저유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1조 5448억원, 영업이익 6266억원(연결 기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6% 늘어났다. 메르스 사태, 유럽 테러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 선방한 셈이다. 당기순손실은 7030억원으로 2014년(-4578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달러화 강세로 인한 환손실 때문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 9150억원, 영업이익 149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 유럽, 대양주 노선 등 전 노선 수송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여객, 화물 수요가 둘 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도 늦추지 않기로 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최신 비행기를 투입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화물 부문에서는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비중을 늘리고, 고수익 화물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란, 콜롬비아, 에콰도르 화물기 신규 취항도 검토한다. 대한항공은 1970년대 중반 이란에 부정기 화물기를 운항한 적이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매출액 12조 300억원, 영업이익 7700억원(별도 기준)을 목표로 세웠다. 각각 전년보다 6%, 28% 늘어난 수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터넷은행이 올해 금융산업 최대 전환점”

    “인터넷은행이 올해 금융산업 최대 전환점”

    금융사 CEO 10명 중 7명이 꼽아3명은 “계좌이동제 파괴력 더 커” 올해 금융산업은 여러 도전과 변화를 앞두고 있다. 23년 만에 은행업에 진출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비롯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이동제, 비대면실명인증 등이 주인공이다. 시장 한복판에 있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 중에서도 인터넷 전문은행을 올해 ‘가장 두려운 메기’로 꼽았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은 올 하반기쯤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이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10명에게 ‘올해 금융산업의 최대 전환점’을 물은 결과 윤종규 회장 등 7명이 인터넷은행을 꼽았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준비 중인 윤 회장은 “정체돼 있던 금융산업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KT 컨소시엄의 K뱅크에 참여한 이광구 행장은 “인터넷은행이 출범하면 계좌이동제, 간편결제, 비대면 실명거래 등 다른 금융혁신 효과도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은행이 속한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탈락하는 바람에 인터넷은행 초기 기회를 놓친 권선주 행장은 “(인터넷은행들이)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기존 은행과는 다른 다양한 신용평가기법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특히 캐피탈, 저축은행, 카드 등 고금리 대출상품을 취급하던 2금융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출범과 동시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방침이라 금융권의 임금 체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쓴소리도 나왔다. 김용환 회장은 “(인터넷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목표로 하면 고객 확대나 수익성 제고에 한계가 있다”며 “그들의 강점인 빅데이터나 유통, 통신 등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병 행장은 “기존 금융기관 이상의 고객 보호와 신뢰 형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뼈 있는 조언을 했다. 김정태 회장은 “기존 은행들의 인터넷뱅킹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의 파괴력을 낮게 봤다. 대신 계좌이동제에 주목했다. 함영주 행장과 이경섭 행장도 계좌이동제를 더 큰 두려움으로 꼽았다. 함 행장은 “(온라인에서만 변경이 되는 지금과 달리) 오는 26일부터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 이동이 가능해지면 거래를 자주하는 주거래 계좌에 자동이체를 집중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차판매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ISA와 관련해서는 한목소리로 보완책을 주문했다. 증권사와 달리 은행은 자사 예·적금 상품을 ISA 계좌에 담을 수 없어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런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상품이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고 CEO들은 입을 모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구본무 “LG 수익 개선·사업 구조 고도화”

    구본무 “LG 수익 개선·사업 구조 고도화”

    “절박함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경험 못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구본무(71) LG그룹 회장이 최고 경영진을 불러 수익 개선과 신성장 사업 육성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29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7일부터 2일간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영환경과 경쟁 양상이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구 회장은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일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경영진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LG는 주력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 V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설비투자비 4조~5조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부가가치가 높은 올레드에 투자한다. LG화학은 기초소재와 정보전자 소재에서 기술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원가 경쟁력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성장 사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솔루션 등을 전략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사로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우위를 선점한 LG화학은 글로벌 생산을 확대한다.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효율적 사용을 돕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 투자도 늘린다. LG화학은 전력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종류를 다양화하고 LG전자는 초고효율 고급 태양광 모듈 생산을 확대한다. 이번 회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 부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틀 동안 20여시간에 걸쳐 ‘끝장 토론’을 벌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글로벌경제 악화·디플레 탈출 역부족… 구로다 ‘금리 도박’

    글로벌경제 악화·디플레 탈출 역부족… 구로다 ‘금리 도박’

    2% 물가 상승 달성·엔화 약세 노림수… 은행서 잠자는 1700조엔 투자 유도 일본은행의 29일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 채택 결정은 경기 활성화와 ‘2%대 물가 상승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테니 기업과 가계도 돈을 풀고 써 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고 투자, 소비를 환기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금리 차이로 인한 엔화 약세를 재촉하는 효과도 겨냥했다. 유가 급락과 중국 경제 둔화로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탈피가 더 어려워지고 더 불확실해졌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부작용 가능성도 있어 ‘극약 처방’이란 지적도 있다. 결정이 금융정책결정위원 5대4의 찬성으로 가까스로 이뤄진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한 사례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 스웨덴 등으로 드물다. 일본은행은 우선 1700조엔(약 1경 6908조원)에 달하는 일본 국내 개인 금융 자산 가운데 일부를 투자로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자는 유휴 자금이 은행에서 흘러나와 설비 투자나 주택 구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기대다. 적금 등 저금에 편중된 가계 자금들이 주식 투자로 눈을 돌려 해외 투자가에게 기대고 있는 도쿄 주식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 추가 완화 없이도 주가 부양 효과가 된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제로)에 가깝고 세계적인 주가 하락과 엔고 속에 기업의 투자 심리도 내려앉은 상황에서 일본은행은 “임금 인상과 설비 투자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조바심을 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디플레 탈피, 2% 물가 상승 달성’이라는 구로다 총재의 의지가 이번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우선 자금 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확대가 쉽지 않다. 국채를 팔아서 그 매각 대금을 중앙은행에 맡겨 온 민간 금융기관들의 자금 예치량 하락이 예상된다. 예대 마진을 통해 이익을 내는 금융기관은 수익성 압박을 받게 되고,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대출 운용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은행 예치 개인 자금들이 ‘집 안으로’ ‘장롱 예금’으로 향해 도리어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주식 시장의 변동률(볼러타일)이 더 가파르게 될 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지난달 21일 구로다 총재는 국회에서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격적인 결정은 그만큼 별다른 정책 수단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구로다의 도박’이라는 말도 그만큼 효과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 침체 탈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오르고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도 급등락 끝에 약세를 나타냈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닛케이 종합지수는 일본은행의 결정 소식에 전날보다 2.8% 상승한 1만 7518.30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2.87% 뛴 1432.07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용어 클릭] ■마이너스 금리 시중은행들이 영업을 하다 남은 돈을 중앙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받는 대신 보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즉 돈을 중앙은행에 묵혀 두지 말고 시중에 풀라는 말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빌리는 금리도 떨어져 실물경제에 돈이 더 많이 돌게 된다.
  • 스마트폰 울고 명품가전 웃고… 삼성전자 매출 200조 ‘턱걸이’

    스마트폰 울고 명품가전 웃고… 삼성전자 매출 200조 ‘턱걸이’

    中 업체 공습에 반도체 직격탄 갤노트5 기대이하 매출 하락세 프리미엄 가전 확대로 ‘돌파구’ 통합 삼성물산 당기순이익 3조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 매출 200조원을 간신히 수성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둔화로 스마트폰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내리막길이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도 위기 조짐이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00조 6500억원, 영업이익 26조 4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매출 206조 2100억원, 영업이익 25조 300억원) 대비 매출은 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매출 200조원을 달성했지만 2013년(228조 6900원) 이후 3년 연속 줄면서 올해는 ‘턱걸이’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3조 3200억원, 영업이익 6조 14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3.1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6.92% 감소했다. 지난 2014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온 성장세도 5분기 만에 꺾였다. 부품(DS부문) 분야와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과 가격 하락이 삼성전자의 실적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지난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던 반도체부문은 PC 수요 정체와 중국 업체들의 공급 증가가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 8000억원으로 내려갔다.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대형 패널의 판매량 감소와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의 3분의1로 주저앉았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은 지난해 매출 103조 5500원, 영업이익 10조 1400억원으로 2013년 이후 3년째 하락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총 8130만대로 애플(7480만대)를 꺾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노트5’의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친데다 중저가 제품군의 비중이 커지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개 분기 중 최저에 머물렀다. 원화 강세로 인해 완제품 중심으로 4000억원 수준의 부정적인 환율 효과도 더해졌다. 그나마 SUHD TV와 ‘셰프컬렉션’, ‘액티브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가전의 선전으로 CE부문은 4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5%, 27.7%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6년에는 전반적인 정보기술(IT) 수요 약세로 전년 수준의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익성 유지와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품 사업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고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며, 프리미엄 가전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금 보유량이 71조 5400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안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한편 통합 삼성물산은 건설 및 상사 부문의 잠재손실을 실적에 반영하고도 흑자를 달성했다. 28일 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 2211억원, 영업손실 8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13조 3446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9월 1일 옛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이 합병한 뒤 삼성물산은 옛 삼성물산을 재평가해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잠재손실을 실적에 반영했다. 잠재손실 규모는 건설부문이 1조 6000억원, 상사부문이 1조원 규모로 호주 로이힐 마이닝 건설사업과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 프로젝트의 예상 손실과 우발 부채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합병 과정에서 바이오 사업 등의 평가이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연간 당기순이익은 3조원에 육박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첫 적자 포스코, 부채율은 최저

    첫 적자 포스코, 부채율은 최저

    포스코 단독 부채비율 19.3% 철강 판매량 최대 경쟁력 강화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 적자를 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최저수준의 부채 비율과 최대 철강 판매를 기록해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투자자 포럼에서 지난해 그룹 전체 연결 기준 매출은 58조 1920억원, 영업이익은 2조 4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윤리경영, 혁신프로그램 등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황 등으로 창사 이래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960억원을 기록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업황 부진에 따른 자회사 실적 하락, 해외 투자광산 자산 가치 감소,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부채 평가손실 등이 적자 원인이다. 매해 2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는 인도네시아 일괄 제철소(크라카타우포스코) 등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도 문제를 가중시켰다. 그러나 그는 “혁신 노력으로 창사 이래 재무건전성은 어느 때보다 양호해져 희망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실제 포스코는 순차입금을 5조 7000억원 줄임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2010년 이래 최저수준인 78.4%로 낮췄다. 포스코 단독 부채비율은 19.3%로 포항제철소 가동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포스코 별도로 볼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판매량은 3534만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권 회장은 철강 경쟁력 강화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우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연결기준 전년보다 3000억원 많은 2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동시에 지난해 34개 계열사를 정리한 데 이어 올해도 35개사를 구조조정하는 등 2017년까지 95개 부실 회사를 털어낼 계획이다. 그룹 차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절감도 추진한다. 포스코그룹 측은 “중국 철강 구조조정 가시화에 따른 철강가격 반등과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5~7%의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철강 시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세계 ‘스마트폰 잔치’ 끝났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대의 문을 연 애플은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다. 애플과 시장을 양분해 온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세에 놓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상태에 달했고 업계는 신흥시장에서의 저가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발표한 2016 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12월) 실적은 애플의 ‘아이폰 신화’의 한계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세계 시장에서 매출 759억 달러(약 91조 1000억원), 순이익 184억 달러(약 22조 1000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판매량은 7450만대에 달했다. 표면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지만 실상은 성장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순이익은 2.2%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아이폰 판매 증가율은 0.4%로, 아이폰 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매년 9월 출시하는 아이폰 신제품의 성적표와 다름없다. 2015년 1분기 ‘아이폰6’ 효과로 매출이 29.5%, 아이폰 판매량이 45.9% 뛴 것을 비롯해 애플은 매년 1분기마다 실적 잔치를 벌였다. 지난 분기 애플의 성장 둔화는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폰6S’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전만큼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음을 뜻한다. 올해의 전망은 더 암울하다. 애플은 다음 분기 예상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13.8% 낮은 500억~530억 달러로 예상했다. 2003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겪는 매출 감소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5.7% 줄어든 2억 1800만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후 고속성장을 이어온 애플이 올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접어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셈이다. 애플워치, 애플뮤직, 전기차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나가고 있지만 아이폰을 뛰어넘는 성장 엔진이 될지는 미지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트리밍 TV 서비스나 스마트 자동차 쪽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보려면 몇 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달러 강세와 유가 상승, 중국발 글로벌 경기 침체를 부진한 실적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와 성장 정체로 인한 애플의 부진은 예견된 것이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9.8%로 집계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진 것이다. 국내 제조사들도 성장 둔화의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의 실적은 2013년 매출 139조원, 영업이익 25조원을 찍은 뒤 2014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지난해 3분기부터 적자 상태에 빠졌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됐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세도 한풀 꺾였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마지막 격전지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이다. 이마저도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촉발한 저가 공세를 삼성전자가 힘겹게 방어하며 수익성 악화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조사들로서는 중저가 시장에서의 점유율 수성이 시급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넥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구 창조경제타운 최대 수혜자 ‘고성동 건영아모리움’, 조합원 모집

    대구 창조경제타운 최대 수혜자 ‘고성동 건영아모리움’, 조합원 모집

    대구 창조경제타운과 대구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따른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대구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대구 북구 고성동 일대에 조성되는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난 2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했다. 현재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계약금을 현금 지급을 통해 토지확보 문제를 해결한 상태로, 토지확보 지연으로 인한 사업비 상승 등 불안요소를 해소시켜 실수요자 및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의 미래 심장부로 불리는 북구 고성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은 현재 조성중인 대구 첨단경제벨트의 황금 입지에 위치해 사업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창조경제타운, 시민운동장 복합 스포츠타운, 창조타운, 검단산업단지 등 대구의 경제벨트 개발 비전이 집중된 고성동은 경제도시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면적 4만3천여m² 규모로 창업, 벤처를 비롯해 예술문화 등 집적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는 대구 창조경제타운(2016년 준공예정)과 사회인 야구장, 전용축구장, 스쿼시 경기장,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둘레길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인 대구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2018년 예정)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시세차익 등 실질적인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은 상대적으로 공급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실제로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의 공급가는 3.3m²당 9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인 3.3m²당 1200만원에 비해 3.3m²당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밖에도 차별화된 교통인프라와 생활인프라 역시 눈에 띈다. 고성동 건영아모리움 사업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1호선 대구역 등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KTX서대구역(예정), 대구국제공항, 북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최고의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도보거리에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형마트, 의료, 공공시설, 공원, 문화시설 등이 집중돼 있어 교육, 생활 인프라 역시 최고점을 받고 있다. 고성동 건영아모리움은 59 m², 74 m², 84 m² 등 총 35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 시공 예정사는 대구지역과도 인연이 깊은 (주)건영(구 LIG건영) 이 맡는다. 상담문의 : 053-353-828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각종 개발호재 쏟아지는 제주,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인기

    각종 개발호재 쏟아지는 제주,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인기

    -실속형 생활형숙박시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제주도에 ‘매머드급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 인근 연동에서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관광객은 연간 총136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1227만명)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매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으로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지난해 11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42조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제주 신화역사공원이 지난해 2월 착공돼 본격적인 동북아시아 최대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 관광협회는 태국의 태국여행업협회와 상호간 관광 상품 개발 및 교류 촉진 등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업계 측은 태국 현지 유력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신뢰 구축을 통해 제주관광 상품 개발 판매 촉진을 일으켜 향후 태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주도에서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지하 3층~지상 15층에 총 484객실로 구성되며, 시공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천마종합건설이 맡았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전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 에어컨, 소파, 침대 등 풀옵션으로 구성된 시스템과,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옥상 정원에는 산책로와 파라솔테이블을 마련하고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무인택배시스템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라면세점과 제주도청, 신제주초,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노형근린공원, 상무공원 등이 있다. 또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에이앤디그룹은 초기 기획부터 설계, 분양, 준공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며,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를 지역 랜드마크, 수익성이 우수한 블루칩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신탁회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 개발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개발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64-746-100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7등급 신용자도 ‘年10~15% 중금리’ 대출 받는다

    4~7등급 신용자도 ‘年10~15% 중금리’ 대출 받는다

    올 하반기부터 신용등급이 4~7등급인 사람도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0~15%대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에서 돈 빌리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사채를 이용할 정도는 아닌 ‘애매한’ 등급의 고객이 그간 카드론 등을 통해 20%대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았던 만큼 이런 ‘금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만 금융 당국이 공급 규모까지 정하는 것은 사실상 ‘할당’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행과 저축은행이 5000억원씩 총 1조원을 투입한다. 은행 상품은 2000만원 한도에서 연 10% 안팎, 저축은행 상품은 1000만원 한도로 연 15% 안팎의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금리 대출이란 통상 중신용자(4~7등급)를 대상으로 하는 연 10% 전후(7∼15%) 금리의 개인신용대출을 말한다. 하지만 기존 은행권 중금리 상품은 한도가 500만~1000만원에 불과하고 고신용자가 대부분이라 ‘무늬만 중금리’라는 비판이 일었다. 나이스신용정보에 따르면 고신용자(1~3등급) 대출은 2012년 말 106조원에서 지난해 말 147조원으로 늘었지만, 중신용자(4~7등급) 대출은 변함 없이 85조원으로 양극화가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이 예고되면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됐지만 지난해 말 기준 총 대출잔액은 688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시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먼저 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상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과 저축은행이 중금리 신용대출을 할 때 서울보증보험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서울보증은 금융사가 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을 주는 구조다. 은행더러 ‘안심하고’ 돈을 빌려주라는 뜻이다. 또 금융위는 은행에 찾아온 고객이 같은 금융지주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신용등급이 덜 떨어지도록(1.7등급 하락→1.1등급 하락) 신용등급 산정 체계도 바꾼다. 금융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은행의 서민금융평가에 이런 ‘연계대출’ 실적도 반영한다. 보증보험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예컨대 채무자가 1000만원을 빌려 간 뒤 못 갚았다고 치자. 서울보증이 금융사에 보험금 1000만원을 줘야 하는데 그간 거둬들인 보험료 수익이 500만원밖에 안 되면 나머지 500만원 중 일정 금액을 금융사가 같이 부담하고 구상권을 통해 채무자에게 돈을 받아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출 부실화 우려가 적지 않다. 한 시중은행의 개인 대출 담당자는 “신용평가 체계가 세분화돼 있지 않아 연체율 증가와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이런 식으로 시장에 자꾸 할당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금리 대출자 신용평가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사가 연체 리스크를 고려해 금리를 높게 받는 것”이라면서 “이 정보가 축적돼 정확한 신용평가 체계가 마련되면 보증기관 없이도 상품 개발이 가능해지고 금리도 더 낮출 수 있다”고 반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금융·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저평가 기업 찾아서’ 채권혼합형 펀드

    [금융·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저평가 기업 찾아서’ 채권혼합형 펀드

    세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시장에서도 수익률은 좀 낮지만 안정적인 금융상품이 인기다. 한국투자증권은 새해 재테크 방법으로 채권혼합형 펀드를 추천했다. 채권혼합형 펀드는 대개 채권 60~70%, 주식 30~40%를 담아 운용하는데 올 들어 6조 5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릴 만큼 인기다. 평균 수익률은 3% 정도로 시중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형)’이다. 이 상품은 자체 평가 시스템을 통해 건전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를 갖췄음에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또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균형 있게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주식운용팀은 20년 넘게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종류A’는 투자금의 0.55%를 우선 선취수수료로 낸 뒤 환급 시 보수 명목으로 평균잔고에서 연 0.885%를 추가로 뗀다. ‘종류C’는 선취수수료가 없지만 역시 평균잔고에서 연 1.085%를 보수로 내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제한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채권혼합형 펀드가 안정적인 수익률과 위험 관리 측면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현대차 매출 92조 최대… 영업익 5년만에 최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신흥시장의 부진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 판매 및 매출을 기록하고도 영업이익은 5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현대차는 26일 2015년 매출 91조 9587억원, 영업이익 6조 3579억원, 판매 496만 30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 기록이지만 영업이익은 2010년 5조 9185억원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영업이익률도 6.9%로 전년 대비 1.6% 포인트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6조 5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감소했다. 2015년 4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24조 764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 5151억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19.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생산공장이 있는 신흥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2015년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면서 “영업부문 비용은 경상연구비 등의 증가로 금액이 조금 커진 것은 맞지만 비용 관점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최근 출시한 친환경 차량 ‘아이오닉’과 지난해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를 늘리고 제네시스 브랜드와 기존 현대차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로 동반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기말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합하면 현대차는 2015년 역대 최대인 4000원을 지급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16만명 임대수요 확보, 구로디지털단지 오피스텔 ‘한영캐슬시티’ 분양

    16만명 임대수요 확보, 구로디지털단지 오피스텔 ‘한영캐슬시티’ 분양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부동산 시장의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아파트 전세시장 붕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빠르게 월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이런 가운데 덩치가 큰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액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 투자 역시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오피스텔 투자의 경우 이미 한 차례 공급과잉 등의 문제로 홍역을 겪은 만큼, 임대수요와 입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구로 오피스텔 ‘한영캐슬시티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역세권으로, 1만2천개 기업과 16만 명에 이르는 IT업계 종사자들이 밀집한 G-밸리(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일대)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수익성 높은 오피스텔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인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반해 기존 임대 시장은 낙후된 원룸 시설 위주 형성돼 있어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한영캐슬시티는 차별화된 주거환경은 물론 지하철, 버스, 남부순환로 등 교통 인프라와 아마트 구로점, 먹자거리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로 오피스텔 한영캐슬시티는 임대 수익이 보장되는 풍부한 임대수요뿐 아니라, 향후 개발에 따른 투자 수익도 기대된다. 신안산선 예정지역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될 뿐 아니라 최근 최근 서울시가 G-밸리 특화산업 활성화 및 문화, 여가, 주거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 ‘G 밸리 종합발전 계획, G 밸리 飛上(비상) 프로젝트 시즌 2’ 발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5천 7백 여 평의 정수장 개발과 연계, 창업공간 추가 확보, R&D센터를 설치, 산학협력단, 공공연구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도 양성할 계획으로, 시세차익 등 개발 호재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영캐슬시티는 지상1층/지상9층 규모 2개, 96세대로 구성된다. 안목치수로 5평 이상의 원룸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3베이구조의 아파텔형 투룸은 거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가구, 전자제품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풀퍼니시드시스템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오토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분양문의 1877-7633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GS, 설비 투자로 저유가 선제 대응… 혁신의 해로

    [희망을 주는 기업] GS, 설비 투자로 저유가 선제 대응… 혁신의 해로

    허창수 GS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국제 유가 및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적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객 니즈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부단히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GS칼텍스는 장기화되고 있는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 우려 등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과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전문사업회사인 GS에너지는 올해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GS에너지는 과거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 인수,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 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을 확장했다. 또 청라에너지와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을 인수해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역적 기반을 마련했다. GS에너지는 201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충남 보령에 연간 300만t의 LNG를 저장, 공급할 수 있는 LNG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이다.
  • [비즈 in 비즈] ‘한식은 안 팔리는 음식’이라는 편견

    지난 17일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羅宴)이 중국에서 열린 ‘베스트 초이스 인피니트 레스토랑 갈라 어워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레스토랑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중국 유명 인사, 음식 비평가 등 540명이 선정했습니다. 라연의 수상은 한식당의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라연은 2013년 8월 서울신라호텔이 재개관을 맞아 9년 만에 선보인 한식당입니다. 최고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게 특징이고 코스요리 중심으로 점심 가격대는 9만 8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가격대는 서울신라호텔 내 다른 레스토랑과 비슷하고 고객층은 외국인이 절반 이상이라는 게 호텔신라의 설명입니다. 사실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한식당은 거의 찾아보기 드뭅니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가운데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서울신라호텔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단 3곳뿐입니다. 모두 대기업이 보유한 호텔로 비즈니스차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한식당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외국계 체인 호텔 내에는 한식당이 없습니다. 한식당의 ‘투자 비용’ 대비 ‘수익’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한식은 1만원대 안팎의 단품으로 호텔의 고급스러운 식재료와 서비스를 활용한 10만원대에 달하는 한식 코스를 꺼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라연의 수상 소식에서 보듯 한식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건 핑계에 불과합니다. 취재를 위해 지난 15일 저녁 무렵 중국 상하이 와이탄지구 정다광장에 입점한 자연별곡 매장을 찾아가 보니 중국인과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 고객들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매장 밖에 줄 선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식당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한국을 관광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중국에서도 한국에서 먹어 본 맛을 찾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한식 하면 팔리지 않는 음식이라는 편견과 홀대에 갇힌 듯합니다.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음식 그대로의 맛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한식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김진아 산업부 기자 jin@seoul.co.kr
  •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 분양…금융혜택 풍성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 분양…금융혜택 풍성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계약금 정액제 등의 조건을 통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혜택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초기계약금 이외의 추가비용이 필요 없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주목할 만 하다.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월세를 받지 못하는 공사기간 동안 많은 자금이 묶여버리면 수익성이 낮아진다. 하지만 최소의 비용을 들여 위치 좋은 상품을 선점해 두고, 임대수익이 극대화되는 입주 시점에 월세를 받을 수 있다면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선정 시에는 배후 수요가 탄탄하면서, 주거입지가 우수한 곳을 선별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가 그 주인공이다. 역세권 단지인 만큼 상업지역 인프라는 탄탄하며, 근린공원이 인접해 아파트 입지 이상의 조건을 갖췄다. 입주시점에 완공되는 산업단지들이 꽤 있다.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 예정인 23만4523㎡ 규모의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R&D, 소프트웨어, IT 등 신지식사업이 유치 될 예정이다. 약 200개 기업과 1만6000여명의 직원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도 들어선다. 지역 내 대기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고학력 근로자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역발전은 물론 학군의 향상도 기대된다. 이외에 수도권 최대의 교외형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역시 든든한 배후수요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강동첨단산업단지(2015년완공 예정)도 가깝다. 삼성엔지니어링?시스코 등이 입주해 있어, 약 2만명이 상주인구가 예상되고, 연간 약 10조 9000억원의 파급효과도 전망된다. 강남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ㆍ광화문ㆍ여의도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접근성도 좋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강북 접근성도 굉장히 좋아진다.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망월천근린공원 등 휴양ㆍ레저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 가야공원 캠핑장 및 인근의 강동 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들도 즐비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4층~지상 29층 총1420실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20㎡ 616실 △29㎡ 438실 △41㎡ 206실 △51㎡ 34실 △57㎡ 108실 △84㎡ 18실로 다양한 면적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0㎡은 원룸형 구조며, 전용면적 29㎡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투룸형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41㎡, 51㎡는 넓은 거실에 침실 1개와 α룸으로 구성된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795-70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 R&D 지원받은 中企 매출 4년차부터 급증

    정부 R&D 지원받은 中企 매출 4년차부터 급증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매출액과 고용 등 중소기업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개 정부부처 R&D 지원에 참여한 중소기업 1만 831곳과 지원을 받지 않은 1만 5313곳을 비교한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혁신성이 우수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 효과를 처음 분석한 것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맡았다. 세부적으로 매출액은 R&D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5년 뒤 39.3% 늘어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24.1%)보다 15.2 %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R&D 결과물을 활용해 사업화가 이뤄지는 2년차부터 매출액 격차가 벌어졌다. 종업원 수 역시 지원 기업은 꾸준히 많아져 5년 뒤 15.8% 증가한 반면 지원받지 않은 기업은 5.8% 줄었다. 영업이익 등 수익성과 R&D 증가율 같은 혁신성에 대해선 분석 기간이 짧아 유의미한 평가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 지원을 받은 기업의 매출 총이익이 4년차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의 R&D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 증대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통계로 확인됐다”며 “중소기업 지원 예산 및 비율이 높아졌기에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영업이익 및 자발적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연계해 올해 지원실적 제고의 일환으로 사업화에 이르지 못한 연구 성공과제를 각 부처에서 추천받아 금융·판로·상용화 연구 등을 지원하는 R&D 후속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질적 관리에 나선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난 연말 나타난 ‘금호 산타’ 은행 6곳 2600억 배당 선물

    지난해 말 대형은행 6곳(산업·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2월의 보너스’를 두둑이 챙겼다. 금호산업 매각대금에서 이들 6개 은행이 나눠 갖은 금액만 2600억원에 달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6개 은행에 금호산업 매각대금 배당금으로 약 2590억원이 돌아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 대금으로 낸 7228억원의 35.8%에 해당한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540억원을, 나머지 다른 은행이 출자전환(대출금을 회사 주식으로 전환) 지분율에 따라 300억~500억원씩을 챙겼다. 사실 은행들도 함박웃음을 짓는 것만은 아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초기 채권단이 기대한 전체 매각대금이 총 1조원을 훌쩍 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배당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 “단 최근 은행의 수익성이 워낙 바닥을 치고 있고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이나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맺은 기업이 실제 최종 매각에 성공하는 일이 워낙 드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