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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책]나는 1억으로…/주식투자 실패서 성공까지의 과정

    투자금액 1억3,900만원.투자기간 3개월.총수입금 16억5,400만원.총수익률 1,193%.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이만수(42)씨의 증권투자 성적표다.그는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증권과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큰 돈을 벌었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주식투자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1억으로 석달만에 17억원을 벌었다’가 중앙M&B에서 나왔다.(7,000원) 이만수씨의 성공은 그러나 처절한 실패의 끝언저리에서 겨우 얻은 결과였다.그는 14년간의 주식투자에서 전재산을 날리는 등 참담한 실패를 거듭했다. 이때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를 권고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의 실패와 좌절,그리고 경험을 통해 얻은 투자전략을 담고 있다. 그는 ▲남의 말을 듣지말라 ▲언론을 믿지 말라 ▲분산투자하지 말고 집중투자하라 ▲정부정책에 맞추어라 ▲목표를 정하고 밀고 나가라 ▲때를 기다려▲가격보다 시점을 중시하라 ▲객장에 나가지 말고 홈트레이딩을 활용하라▲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등 여러가지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 외자유치정책은 계속 추진/李揆成재경장관 문답

    ?媤떪秊? 이상일기자?是堅獨?(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외환시장에서 빚어지는 외화 공급초과의 기대(expectation)는 잘못된 것”이라고 못박고 “수요측면의 요인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단기적인 수급전망에도 불구,우리나라가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외자유치정책은 현재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이런 종합적인 외환 수급대책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인데 그만큼 최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인가. ‘종합적’이라거나 ‘대책’이라고 표현하지 말아달라.다만 최근 외화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잘못된 ‘일방적인 기대’가 많다.어디까지나 정부가‘수급전망’을 내놨다고 보아달라.공급초과는 일시적인 것이다.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적정 환율 수준은. 정부는 목표를 정해놓고 있지 않다.일정수준으로 묶을 수도 없고 묶을 생각도 없다. ●국제통화기금(IMF)차입금도 조기 상환할 계획인가.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조기상환하는 외에 추가적인 계획은없다.미리 앞질러 예상하지 말아달라. ●기업들의 외자유치 정책도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럴 생각은 없다.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통합되거나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해 필요한 외자 유치는 그대로 추진토록 예정이다. ●기업 해외현지법인들이 국내 원화채권발행으로 외화를 매입한다고 하는데국내외 금리차로 이것이 가능한가. 현재 국내 회사채 발행금리가 7.5%여서 외국에서 기채할 경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2.5%를 덧붙인 금리와 비슷하다.내외금리차가 거의 없어 국내외환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앞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은 국내외 수익률을비교해 이런 바탕위에서 경영을 해야 할 것이다.
  • 전국은 지금 증권투자 열풍

    ‘전국은 지금 증권열풍’. 증시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증권사 객장이 투자자들로 넘쳐나고 있다.서울시내 객장은 사무실을 빠져나온 30·40대의 ‘넥타이부대’로 북새통이다. 주식투자를 안하면 불출(不出)로 여겨질 정도로 쌈짓돈에서부터 퇴직금에 이르기 까지 주식투자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돌파하며 폭발장세를 보이던 10년 전의 모습과 흡사하다.그러나 아직 폭락예보는없다.때문에 증권열풍은 무서운 기세로 확산 중이다. 27일 오전 9시 현대증권 서울 무교지점.지점 문을 열기가 무섭게 상주투자자들이 객장으로 밀려든다.중년의 남자투자자 5∼6명은 객장 중앙에 있는 3대의 증권 정보단말기 앞을 점령했다.키보드를 두드려대며 서로 안면이 있는 듯 “얼마 벌었어”하며 인삿말을 건넨다.개장과 함께 주가가 2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자 “주문받으라”는 여직원들의 외침과 함께 객장은 이내 후끈달아오른다. 서울 갈현동에 산다는 60대 부부는 “올초 남편의 퇴직금 절반 가량을 현대건설과 현대정공 등 실권주에 투자,재미를 톡톡히 봤다”고 했다.최근들어주가가 많이 올라 신이 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고 했다.“IMF 전에 조금 하다가 그만 뒀는데 올초부터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는 이 부부는“더 오를 것같지만 떨어질 것같아 이쯤에서 털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장이 쉬는 날이라 객장에 나왔다는 조남권씨(28)는 “주식 투자는 처음”이라며 “배운다는 차원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지난주에 호남석유화학 주식 50주를 샀다는 그는 시황판을 주시하며 매도주문표를 작성해놓은 채자신이 정해놓은 가격까지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5,000만원정도 투자하다 수익률이 20%를 넘으니까 1억원을 더갖고 오고,다시 3억원을 갖고 오는 등 투자자금이 커지고 있다.시중금리가내려가자 마땅히 굴릴 곳을 찾지 못해 증권사로 오는 뭉칫돈들이 많다”(H증권 Y부장) LG증권 영업부 직원은 “새로 투자하려는 고객은 주로 40∼50대 연령층”이라며 “명예퇴직한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증권사들은 증시가 별 조정없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전망을수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당초 하반기 종합주가지수를 800으로 예상했다가 950으로 조정했다.김군호 투자분석팀장은 “이번 장세는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가 주도하기 때문에 자금이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며 “과거 개인투자자들은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파는 패턴을 보였으나 지금은 무조건 ‘사고보자’에 내리면장기보유한다는 생각으로 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일반인들은 약간의 이익을 내면 다른 종목으로 갈아 타 일반투자 비중이 거래대금으로 볼 때80%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균미 백문일기
  • 사이버 주식거래 인기 폭발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사이버 주식거래가 폭증하고 있다.컴퓨터와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고 젊은 층의 참여가 늘면서 사이버 주식거래가 새로운주식거래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증권사들에 의해 시작된 수수료 인하경쟁이 최근에는 서비스의 차별화를 고수하며 버텨왔던 대형사들로까지 확대,치열한 가격경쟁이 펼쳐지고있다.사이버거래 수익률 게임은 기본이고 무료 홈트레이딩 교육 등 서비스경쟁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현황 LG와 삼성증권의 사이버 주식거래약정이 이달들어각각 1조원을 돌파했다.주요 증권사들의 사이버 주식거래 규모도 급신장세를 기록했다.올들어 LG 삼성 대우 현대 대신 등 5개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 약정규모는 13조1,553억원.지난해 연간 거래규모(8조6,500억원)를 4개월만에 넘어섰다.지난달에 세종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사이버 영업소를 낸 데 이어 신흥증권도 광주에 사이버 지점 1호점을 개설하는 등 사이버지점 개설 바람까지 불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장점 인터넷이나 PC통신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최근에는 길을 가면서 수첩만한 단말기나 개인휴대통신용단말기(PCS)로 매매주문을 낼 수도 있게 됐다.컴퓨터로 풍부한 증권뉴스와증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수수료도 일반 위탁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다. ●다양한 증권사 서비스 대우 LG 한양 세종증권 등은 고객들에게 이동 중에도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휴대용 단말기를 보급하고 있다.LG증권은 무선통신단말서비스인 LG마스코트와 전화(ARS)를 이용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6월부터는 인터넷TV를 통해서도 홈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장애를 해결해주는 사이버콜센터(02-3431-1331)을 운용 중이며 전 은행과 자금이체를 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삼성증권은 한 화면으로 증권거래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조회하면서 주문까지 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뮤추얼펀드도 안내한다.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방식인 128비트 보안방식을 택하고 있다. 컴퓨터초보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홈트레이딩 교육도 실시한다. 대우증권은 휴대전화 문자호출기를 이용,이동중에 증권 매매주문을 낼 수있는 블루칩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실시 중이다.시세조회에서부터 매매주문과 체결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사항을 ARS나 팩스로 안내하고 장애신고와 간단한 문의는 상담요원이 전화로 서비스한다. 현대증권은 통신수단별로 서비스를 특화했다.ARS는 별도의 정보이용료없이전국 지역별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통화가 돼 전화요금이 적게 들도록 했다. PC통신서비스는 PC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대신증권의홈트레이딩은 선물쪽 매매에 강점이 있다.선물옵션 예약주문 서비스,차익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위험관리를 일반투자자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톱 로스(Stop Loss)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처음으로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50% 내리며 수수료 인하경쟁에 불을 댕긴 세종증권은 고객이 외출 등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할 때 013에어포스트 단말기로 주문을 낼 수 있다. ●유의점 사이버 주식거래는 주변의 도움이나 조언없이 철저히 자기판단에따라 이뤄진다.따라서 거래에 앞서 시스템을 철저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 뮤추얼펀드도 낭패 볼 수 있다

    주식 간접투자 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뮤추얼펀드(Mutual Fund·증권투자회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투자자들은 펀드를 선택할 때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염두에 둬야 나중에 낭패를 피할 수 있다. ●과거의 실현수익률이 미래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대부분 뮤추얼펀드는 주가 급등으로 수익률이 20%를 넘어섰다.하지만 짧은 기간동안 높은수익을 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낼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즉 지난 3개월동안 20%의 수익률을 냈으니 연 수익률이 80%가 될 것이라고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는 것이다.왜냐하면 그동안 주가가 다시 내려가 올라갔던 수익률을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의 인기에 집착하지 말아라 많은 운용회사들이 펀드매니저들의명성을 앞세운 실명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그러나 아주 영세한 운용회사가 아니면 대부분 펀드의 투자 의사결정은 전체 자산운용회의나 운용팀 등 집단체제에서 이뤄진다.펀드매니저 개인에게 투자를 전적으로 맡겨 놓으면 위험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따라서 펀드매니저의 과거 업적과 매매기법을 확인해야 한다.판매회사의 신인도를 살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투자수익이 높으면 그만큼 위험도 크다 어떤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내고있다면 고수익을 내기 위해 적잖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뮤추얼펀드를 비롯해 간접투자상품 대부분은 주식편입비율에 따라안정형,성장형,안정성장형펀드로 구분된다.따라서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거래소 상장이 완전한 유동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현재 국내에 허용된 뮤추얼펀드는 모두 중도환매가 어려운 폐쇄형이다.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도환매가 자유로운 수익증권과는 달리 뮤추얼펀드는 청산할 때까지(보통 1년)돈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물론 최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뮤추얼펀드를 상장 또는 등록해 매매가가능해졌다지만 완벽한 유동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쉽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거래가 되더라도 실제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팔리기 때문이다.따라서 뮤추얼펀드가입에 앞서 반드시 중도환매가 불가능해도 되는 장기 여유자금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이밖에도 유의할 점은 또 있다. 장세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는 실적 배당상품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며 단기 고수익상품만 따라다니는 것은 금물이다.펀드 투자설명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수료 등 거래비용과 펀드 수익 배분방법,세금관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투자금액이 많다면 펀드별로 분산투자하는 것도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균미기자
  • 토지채권 2차분 새달 판매…7년 만기·중도상환 3년으로 단축

    한국토지공사가 땅 값이 오르면 이자도 함께 오르는 ‘토지수익연계채권’2차분 5,000억원어치를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 토지수익연계채권은 토공이 갖고 있는 토지 중 우량토지를 골라 연리 5%의금리를 보장한 뒤 땅 값이 오르면 오른 만큼의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부동산 간접투자 방식의 채권이다. ‘수퍼 코랜드 채권’으로 이름붙은 2차분은 1차분과 달리 만기가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됐고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신청(1차분은 5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표면이자는 연 5%로 3개월마다 지급하고 채권발행일로부터 1년 뒤 가격이많이 오른 토지부터 단계적으로 팔아 그 차익을 해마다 지급하는 방식으로운용된다.채권 최저매입금액은 5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공은 예상수익률을 채권연계땅 값의 상승률이 ▲10%이면 13.3% ▲15%이면 17.5% ▲20%이면 21.6%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채권은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에서 선착순 판매한다.채권 발행일은 다음달 20일. 문의는 (0342)738-7509∼10.
  • 상장사스톡옵션 평가익 740억…주택은행장 63억 수익률 1위

    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 등 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상장사 임직원들이 최근 주가급등으로 모두 740억여원의 평가익을 얻었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5년 5월 국내에서 처음 스톡옵션을 도입한 제일화재 등 스톡옵션을 실시중인 25개사의 임직원이 지난 16일 주가를 기준으로 권리를 행사할 경우 모두 742억6,000만원의 평가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수익률 순위는 주택은행 김행장이 420%로 1위를 차지했다.김행장은 주택은행의 액면가 5,000원인 주식 30만주에 대해 현행 주가 2만6,000원을 기준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63억원의 평가익을 얻는다. 이어 동아건설 고병우(高炳佑)회장 297.5%,한국컴퓨터 김기용(金基龍)전 부사장외 71명 176.0%,제일화재 강건(姜鍵)과장외 1,240명 161.9%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주택은행 감사,담당(집행)부행장 87.1%등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김균미기자
  • [여윳돈 부동산 재테크](1)재개발·재건축 소형주택 노려라

    최근 구리 토평 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소위 ‘떴다방’(이동중개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금리하락 등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본지는 소규모 투자금액에서 대규모 투자금액에 이르기까지 부동산시장에서의 재테크 전략을 5회에 걸쳐 내보낸다. 부동산시장에서 5,000만원 이하의 금액은 부동산 투자의 최소단위라 할 수있다.아파트 오피스텔 전원주택 등 주거용 부동산이나 임야 전 답 등 토지시장에서 이 정도 금액으로 일반 사람들이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이 많지 않기때문이다.소규모 투자금액이다 보니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렵다.싼 매물만 찾다보면 결국 산골의 쓸모없는 땅이나 장기간 투자해 둬도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동산을 사놓고 고민하게 되는 수가 있다. 소규모 투자금액으로 단기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은 흔치 않다.그렇다고 장기투자할 경우 은행금리는 커녕 손해를 보기도 일쑤라는 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지적이다.소액투자의 경우 부동산 전문가와의의논이 필수적이다. 반도컨설팅의 정종철(鄭宗喆) 대표는 장·단기 투자면에서 유리하고 환금성이 비교적 보장되는 부동산 상품으로 우선 도시 재개발·재건축지역의 소규모 주택을 들었다.서울 지역의 경우 재개발 구역안에 대지 10평 내외규모로재개발이 가능한 주택은 5,000만∼7,000만원으로 전세보증금(1,000만∼2,000만원)을 안고 현금 3,000만∼5,0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러한 소형 주택은 서울에만 120여 지역에 산재해 있다.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행될 경우구입한 10∼15평 전후의 소형주택으로 32평 전후의 중형아파트를 배정받을수 있다. 토지시장에서는 수도권 또는 지방도시 인근의 준농림지를 들 수 있다.수도권(위성도시 포함)은 평당 20만∼30만원,면적 300∼500평 전후가 유리하다. 경기도 외곽지역은 평당 5만∼10만원 전후,면적 500∼1,000평 정도가 바람직하다.지방부동산 중에서 충청·강원·경상·전라·제주도 지역은 거의 비슷한 상태.평당 1만∼5만원,면적 1,000∼5,000평 정도가 괜찮다.토지의 경우반드시 도로의 인접여부,토지의이용상황,제한사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며 본인의 현장답사가 최우선 조건이다. 부동산 투자는 한번 잘못하면 장기간 돈이 묶이는 등 환금성에 애로를 겪는 만큼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즉 일정규모를 갖춘 부동산 컨설팅회사등과 상의하고 본인이 직접 판단을 내려야 한다.
  • 전문가가 말하는 ‘낭패 피하는 투자법’

    “뛰는 말을 타라.” 주식시장에서 통하는 철칙이다.되는 쪽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요즘처럼 주가 대세상승기에는 더욱 그러하다는 것이 증권전문가들의 얘기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요즘같은 대세상승기에는 안 오른 종목에 손이 가는것이 사람의 심리지만,값이 싼 종목만 쫓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고 당부했다. 대형 우량주들의 경우 이미 가격이 상당히 올라 부담스러우면 방향을 바꿔간접투자를 고려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얘기한다. LG증권도 기관화 장세에서는 개인은 기관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따라가는 것이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떨어질지 몰라도 안전한 투자법이라고 밝힌다.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밀어부치는’ 유동성 장세에서는 기업의 가치와 실적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고 지적했다.특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내수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권한다. 한 관계자는 “기관화 장세에서 추격매수는 금물”이라며 “이보다는 기업가치를 잘 판단해 하루하루의 등락에 연연해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최고 22포인트 이상 오르내리면서 주가의 차별화 현상이 두드러졌다.또 보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정부에 노사정위 탈퇴로 맞받아친 재계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투자주체별로 분명하게 갈렸던 하루이기도 했다. 삼성전자 포철 SK텔레콤 등 대형우량주와 증권주 등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은 223개에 그친 반면 주식 값이 떨어진 종목은 606개나 됐다.SK텔레콤의 경우 장중 한때 우리나라 증시 사상 최고인 103만 6,000원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삼성전자도 10만원을 회복해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크아웃을 포함한 5대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해 외국인과 투신은 호재로 받아들인 반면 다른 기관투자가들은 극히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시각차가 컸다. 외국인은 2,4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우 공격적으로 나왔고 개인들은 대거 팔았다. 김균미기자 kmkim@
  • 한국 국제신인도 급속 회복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가산금리가 지난해 4월 발행 이후 1년만에처음 1%대로 떨어졌다.이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신인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미국 재무부 채권(TB) 기준으로 지난 6일 2.19%에서 13일에는 1.97%로 떨어졌다.지난해 4월8일 발행 당시 3.45%였던 5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같은해 8월에는 10.10%까지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1월에는 2%대로 떨어졌다. 10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도 13일 2.3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우리나라의외평채 가산금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보다는 낮고,중국과는 비슷한 수준이다.이로써 외평채 유통수익률은 5년 만기가 연 6.98%,10년 만기는 7.43%로 발행 당시에 비해 각 1.97%,1.65%포인트 떨어졌다.
  • 은행 단위금전신탁 ‘날개’

    은행들이 12일 내놓은 새 신탁상품 ‘단위 금전신탁’이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판매 하룻만에 1개월분 목표액(1,000억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달 초 은행권에서 투신·증권사로 몰렸던 자금이 은행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다.단위 금전신탁 판매를 계기로 은행과 투신·증권사간 여유자금 유치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하나 기쁨나무 안정성장형 1호’의 1,000억원어치 판매를 끝내 은행권 최초로 ‘당일 판매 종료’ 기록을 세웠다. 하나은행은 조만간 단위 금전신탁 2호 펀드를 내놓기로 했다.은행들은 다음달 11일까지 펀드별로 500억∼3,000억원씩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은행도 이날 오전에만 ‘안정펀드 1호’는 316억원,‘성장펀드 1호’는 191억원어치를 팔았다.두 펀드의 판매목표는 각 500억원으로 판매 하룻만에 목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총 1,500억원을 판매할 계획인 신한은행(골드프라미스)도 이날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700여억원어치를 팔았다. 조흥은행(블럭버스터)은 350억원,외환은행(드림펀드)은 355억원,한빛은행(천포인트신탁)은 200억원,제일은행(으뜸성장 1호)은 40억원어치를 팔았다. 고객들은 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이 낮아 목표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안전한 ‘성장형’ 상품을 선호했다.
  • 은행권 ‘단위금전신탁’ 오늘부터 판매

    은행권이 12일부터 새 상품인 ‘단위 금전신탁’을 일제히 판매한다.은행들은 완전 실적배당 상품인 단위 금전신탁의 판매를 위해 외부에서 전문 펀드매니저를 영입했으며,목표 배당률(수익률)을 최고 연 15%까지 제시하는 등시중 부동자금의 유치를 위해 투신사 및 증권사와 격전을 벌인다. 단위 금전신탁이란 판매 단위(목표액)별로 펀드를 설정해 일정 판매기간에 유가증권 등에 투자했다가 신탁기간이 끝나면 원금과 이자성격의 배당금을돌려주는 상품.은행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최소 가입단위는 100만원 이상이다.한번 투자하면 같은 계좌에 추가 불입할 수 없으며,새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은행들은 1개월동안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 다시 다른 펀드를 만들어 운용하게 된다.단위 금전신탁은 1년 안에 중도해지할 수 없다. 상품 종류 고객이 맡긴 돈을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대출재원 등으로 운용하는 ‘안정형’과 30%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형’이 있다.은행에 따라서는 10% 범위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안정 성장형’도 있다. 은행들은 펀드(상품)별로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1개월동안 500억∼3,000억원의 판매 목표를 정했다.단위 금전신탁 운용을 전담할 펀드매니저를 투신사 등에서 영입했다. 하나은행은 아예 주식투자하는 펀드의 30%만큼을 투자전문회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맡기기로 했다.국민은행은 5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중교통상해보험에 무료가입하는 서비스를 한다. 투자요령 단위 금전신탁은 은행권의 기존 신탁상품보다는 위험성이 높아졌지만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30%로 제한했기 때문에 증권사나 투신사 상품보다는 안정적이다.수익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단위 금전신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투신 증권 은행을 가릴 것없이신탁상품은 원금에 대한 보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책임 아래 투자해야 한다는 점은 늘 유의해야 한다. 단위 금전신탁은 만기가 1년 이상이며,중도해지할 수 없으므로 여유자금을투자하는 것이 좋다.
  • 기관 매수세·수신금리 하락 영향/주가 급등 원인 뭘까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660선을 돌파했다.주가가 66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97년 9월 22일 668.45를 기록한 뒤 거의 19개월 만이다. 주가의 급등세는 회사채 수익률 등 금리가 안정되고 금융권의 수신금리가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풍부한 시중자금이 간접투자상품인 뮤추얼펀드와 주식형 수익증권에집중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지난 한주동안 기관투자가들은 5,9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이중 투신권이 5,45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기관 순매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 투자가들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외환위기가 표면화되기 직전인 지난97년 10월(666억원 순매수) 이후 17개월만이다.또 4월중에 새로 설정될 간접투자상품 규모가 6조원에 달해 기관들이 추가로 대형 우량주들을 살 것을 예상한 기관선호주 선취매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여기에 6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 등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국내 주가 급등의 요인으로 꼽힌다.미국주가의 최고치 경신은 인플레의 우려가 줄고 있고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미국 경기의 호황이 지속되면 그만큼 우리 경제의 회복속도도 빨라질것이라는 기대감이 저변에 깔려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주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다시 매수세에 가세한 것도 상승세가 지속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동안 기대감에 그쳤던 경기회복이 점차 시장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한국은행,산업은행,전경련 등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각각 100을 넘어섰다.이는 96년 이후 처음이다.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소비도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좋은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LG증권 투자전략팀 尹三位씨는 “경기회복의 속도나 강도,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의여지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증권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급락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주식 오전에 팔고 오후에 사세요”

    주식은 오전 11시를 전후해 팔고,오후에 사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수 있는 비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8년 이후 일중(日中)누적수익률은 오전 9시40분∼오전 11시10분 사이가 0.040%로 가장 높았다. 일중 누적수익률은 하루를 10분 단위로 수익률의 증감을 누적해 산출한다. 최고를 기록한 오전 11시를 전후한 시간대에 하루중 가장 높은 종합주가지수가 나타난다는 의미다. 이어 전장동시호가 시간대의 누적수익률이 0.037%로 두번째 높았고 오후장에는 수익률이 대체로 하락했다. 또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는 월요일에 주가가 상승하는 ‘월요일 효과’가나타나고 있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 증시처럼 지난 2월까지 계속됐던 금요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주말효과’는 토요일 휴장이 정착됨에 따라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금리시대’ 자금흐름 긴급 점검

    은행 예금금리가 연 6%대로 주저앉는 등 저(低)금리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시중자금이 은행권에서 빠져나가 주식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700조원대에 이르는 금융권 수신고의 절반 가량이 높은 수익률을 ^^아 대기 중이라는 말이 나돌기도 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저축성 예금은 지난달 26일에는 1,740억원,27일에는 5,681억원,29일에는 2,072억원이 각각 빠져 나갔다.은행들은 “넘치는 돈을 마땅히 운용할 곳이 없다”며 예금금리를 잇따라 낮추는 등 예금을받는 것을 반갑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기업의 자금수요도부채비율을 연내 200% 밑으로 줄여야 하는 여파로 많지 않은 편이다. 시중의 풍부한 자금사정은 사채시장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5대 그룹 발행 물대어음은 지난해 1월에는 할인금리가 월 1.9%였으나 요사이는 0.85%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시중의 여유자금은 은행권에서 실물자산 쪽으로 기웃거리는 것이 특징이다.은행들의 잇단 금리인하에 따라 은행권에 머물던 뭉칫돈이 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이나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저금리 시대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열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있다.일시적 거품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의 주가 오름세는 투신사의 주식 수요가 커지고 있기때문인 것 같다”며 “부동산 시장도 특정지역에서만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을 뿐 부동산 열기가 살아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특정지역의 아파트 분양신청 과열현상은 이른바 ‘떴다 방’(이동식 복덩방)에서 분양권 전매를 위해 청약통장을 대거 매집해 바람을 일으키는 등 실수요자보다투기목적이 많다는 지적이다.
  • 宋燦源 前축협회장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일 재임기간 동안 49억여원의 자본을잠식시켜 축협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회장선거 때 9,800만원을 뿌린 宋燦源전 축협중앙회장을 축산업협동조합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 宋 전 회장은 95년 결산 때 당기 순이익이 26억원 발생했는데도 그해 퇴직급여충당금 21억원을 적게 적립해 47억원의 이익이 난 것처럼 손익계산서 등을 허위로 작성하는 등 매년 분식결산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분식결산은 적자경영을 은폐하고 회장 선거 때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축협이 증권사를 통해 관리하던 양도성예금증서(CD) 매입자금을 빼내 조카가 근무하던 은행에 맡김으로써 수익률이 떨어져 4억여원의 손실을 끼쳤다.
  • 주식 간접투자로 안전·수익 노려라

    주식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주가도 머지 않아 크게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IMF이후 30%까지 치솟았던 회사채 수익률이 지난해 하반기부터큰 폭으로 떨어져 한자리수 금리시대를 맞았다. 은행권에서 빠져나온 시중자금이 이달 들어 빠른 속도로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주식투자를 해보려고 증권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는 증거다.또 최근 대형 증권사가 주식형 수익증권에 대해 대대적인 TV광고를 하면서 일반인들의 주식 간접투자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초보자들에게 주식투자는 그리 만만한 게 아니다. 물론 종목을 제대로 고르면 짧은 기간에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그러나 종목 및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각종 정보면에서 전문가들에 비해 크게뒤지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런 행운은 쉽게 오지 않는다.더군다나 지난해 12월 7일부터 하루 주가변동폭이 15%로 확대되면서 잘못하면 하룻만에 30%의손실을 입을 수 있다.따라서 초보자들은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주식형 수익증권과뮤추얼펀드 등을 통해 주식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난 1월 중순이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일 때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대부분의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는 3월 들어 증시가 상승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률이 크게 나아졌다. ▒주식형 수익증권의 종류 주식형 수익증권은 규모가 크고 투자기간이 1년이상인 안정형(뮤추얼펀드형)과 단기간에 고수익을 겨냥한 스팟(spot)형으로대별된다.여기에 스팟형을 변형한 주식형과 공사채형을 합한 카멜레온형이있다. 안정형은 주식편입비율이 30% 이내이고 한명의 펀드매니저가 운용하지 않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위원회에서 펀드운용의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독단적인 운용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주식 이외에 주가지수선물과 옵션을 활용하면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스팟형은 고위험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주식편입비율이20∼90%이다.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만기에 상관없이 원리금을 즉시 되돌려받을 수 있다.스팟펀드는 펀드매니저 한명이독자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목표수익률이 통상 3개월내 10%,6개월내 15%,9개월내 18%,1년내 20%로 세분화돼 있다.다만 스팟펀드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만기 전에는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야 한다. 카멜레온형은 일정수익률을 달성하면 즉시 보다 안전한 공사채형 수익증권으로 전환시키는 상품이다.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채권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형 수익증권의 투자금액 한도 주식형 투자에는 원칙적으로 금액에 제한이 없다.단 절세형 상품인 세금우대주식형과 연금주식형일 경우에만 가입최고금액이 1인 2,0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의 차이점 모두 실적배당을 원칙으로 하는주식 간접투자 상품이다.주가가 폭락해 원금에 손실이 나더라도 책임은 펀드운용자가 아닌 투자자 자신이 져야한다. 주식형 수익증권은 고객이 맡긴 돈을 주식·채권·단기금융자산에 투자,운용한 뒤 그 실적을 분배해 고객에게 돌려주는 투자신탁상품이다. 뮤추얼펀드는 고객들의 저축금액을 자본금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투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한다는 것이 다르지만 투자,운영 및 자금의 관리방식은 주식형 수익증권과 똑같다.가장 큰 차이는 뮤추얼펀드의 경우 중도에 환매가 금지돼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최근에는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뮤추얼펀드가 잇달아 상장되면서 환매수수료없이 만기(1년) 전에도 돈을 중도에찾을 수 있게 됐다. 주식형 수익증권은 대형 투신사들의 자금력과 정보수집능력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뮤추얼펀드는 기동성과 순발력을 앞세운 소수정예 시스템을자랑한다. ▒간접투자상품의 수익률 비교 단순히 펀드수익률만 비교하지 말고 종합주가지수와 등락률을 살펴야 한다.펀드별로 설정시점이 다르고 주식편입비율도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얘기다. 따라서 펀드수익률과 주가등락률을 비교,어느 펀드가 우수한가를 가리는 지혜가 필요하다.주식편입비율이 높을수록 주가와 같이 수익이 오르내리고,편입비율이 낮으면 주가상승기에는 종합주가지수보다는 수익이 낮다.반면 하락기에는 주가하락률보다 손실이 덜할 수 있다. 장기 실적을 비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간접투자는 장기적인 투자가 목표인만큼 성과비교를 적어도 펀드 설정후 6개월 정도는 지나야 제대로 할 수 있고 또한 의미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김균미 기자
  • 투신사 수익률 ‘거품’ 빠지고 -여유자금은 은행에 몰려…

    시중 자금흐름이 제자리를 찾았다.지난달부터 투신사의 수신고 증가세가 급감하고 있으며,여유자금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 저축성예금 급증 지난 1월에는 증가액이 2조9,626억원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9조8,554억원으로 커져 투신사를 앞질렀다.이달들어서도 지난 9일까지 3조965억원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9,795억원)을 훨씬 웃돈 반면 투신사는 6,462억원이 되레 줄었다. ▒투신사의 수익률 ‘거품’ 꺼져 지난 1월까지 여유자금이 투신사로 몰렸던 것은 일부 투신사들이 시중금리보다 수익률을 높게 제시했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금융감독 당국은 투신사가 실적배당이라는 투신상품의 속성을 무시하고 수익률을 높게 제시하며 고객을 현혹시키지 못하도록 행정지도를 폈다. 그 결과 회사채·국고채 등의 시장금리가 연 7∼8%대에서 안정되며 투신사의 수익률 거품이 꺼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시장부 張世根 자금시장담당 과장은 “투신사에 몰렸던 자금이 은행권으로 돌아옴에 따라 현재 연 11∼12%대인 은행 대출금리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말했다. ▒어음부도율도 최저 수준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낮은 0.10%로 96년 6월(0.10%) 이후 가장 낮았다. 2월의 전국 부도업체수는 91년 9월(518개) 이후 가장 적은 556개였다.이는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2월의 6분의1 수준이다. 吳承鎬
  • “저금리시대엔 세금 아끼는게 버는것”

    저(低)금리시대가 열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금융권의 예금금리는 한때 연 20%를 웃돌기도했으나 최근에는 연 8%대로 떨어졌다. 은행들은 지난 주부터 국민은행을 필두로 예금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어금융상품을 잘 고르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방법으로 비과세나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지는 ‘절세(節稅)상품’에 눈을 돌리라고 주문한다. ▒절세상품,왜 유리한가 금융권의 정기예·적금 금리는 연 6∼8%대다.그러나 이는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기 이전의 수익률이다.예금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22%에서 지난해 10월부터 24.2%(주민세 포함)로 올랐다.따라서 세금을 계산하고 예금자가 실제로 받는 수익률은 4.5∼6%대로 줄어든다. 반면 비과세상품은 말 그대로 이자소득세를 한푼도 물지 않아도 된다.세금우대상품도 상품에 따라 이자소득세가 일반 금융상품의 절반 아래로 줄어든다.일반 금융상품과 절세상품 중 어느 것이 고객에게 유리한 지,이자 측면에서 산술적으로 따져 보자. 가령 이자율이 연 10%인 일반 금융상품의 세후 수익률은 7.5%밖에 안된다. 반면 이자율이 10%인 예금을 이자소득세가 완전히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에들면 연 13.2%의 이자를 주는 예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또 이자소득세가 일반 금융상품의 절반 수준인 11.2%만 적용되는 세금우대 상품에 들면 일반 금융상품은 연 11.7%의 예금에 든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유의할 점 여유자금을 절세상품에 투자할 때에도 다른 상품을 고를 때와마찬가지이긴 하나 구조조정에 대비,돈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잘 골라야 한다.1금융권인 은행의 구조조정은 5개 은행의 퇴출과 합병,외국계 금융기관에의 매각 등으로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에 당장 문을 닫는 곳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상호신용금고 등의 서민금융기관과 농·수·축협 단위조합 등은 구조조정 대상이다.때문에 금융기관의 안전성을 잘 따져본 뒤 거래해야 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하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만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새마을금고나 농·수·축협의 단위조합은문제가 생길 경우 자체 안전기금으로 원리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따라서안전기금이 제대로 확충돼 있는 지 여부까지 따져보는 세심함이 있어야 한다.평소 객장에 비치된 경영공시나 재무보고서를 잘 들여다보는 것도 거래 금융기관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금리를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제시하는 점도 경계해야 한다. ▒절세상품의 단점 절세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면제 또는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점이 있다.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은 저축기간이 대부분 1년 이상으로 제한돼 있는 장기상품이다.따라서 여유자금을 1년 이상 굴려도 되는 지,미리 계산해 봐야한다.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하면 비과세나 세금우대 혜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여유자금을 3개월,6개월 등 단기로 굴릴 사람들에겐 추천하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다. 절세상품은 또 여러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가령 어떤 비과세 상품의가입한도가 2,000만원이라고 할 때,한 은행에 500만원을 가입했으면 나머지1,500만원을 다른 은행에 맡길 수 없다.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가구) 1통장’으로,목돈을 여러 금융기관에 쪼개 맡길 수 없다. 오승호- 절세상품이외 목돈 굴리기 형편에 따라서는 절세상품에 돈을 투자하고 싶어도 불가능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1인 또는 1세대 1통장’이나 돈을 장기로 굴려야 하는 비과세 상품이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때에는 목돈을 ‘월복리 만기지급식 신탁’ 상품에 투자해 볼 만하다. 월복리신탁은 달마다 생기는 이자를 원금에 더해 운용하기 때문이다.가입 이후 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할 때 좋다. 조흥은행이 지난 달부터 시판하는 ‘뉴베스트 자유신탁’의 예를 들어 일반정기예금과 수익성을 비교해 보자. 뉴베스트 자유신탁의 월복리 만기지급식 배당률은 지난 달 평균 11.24%였다.같은 뉴베스트 자유신탁 상품이라도 만기 때 한꺼번에 받는 일시지급식은배당률이 10.70%로 월복리식보다 낮았다. 여유자금을 1년 이내의 단기로 굴리려면 비(非)은행권인 상호신용금고의 복리식 정기예금 등을 생각해 볼 수있다. 정기적금이면서도 비과세 상품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색상품’도 있다.하나은행이 지난 3일부터 파는 ‘하나 세금만큼 보너스 적금’. 이 상품은 적금이자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너스 금리로 환산,이자가 추가 지급된다. 이 상품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지난 2일 현재 연 11.87%(기본금리 연 9.0%+세금만큼 보너스 금리 2.87%)로,정기예금에 비해 훨씬 높다. 吳承鎬- 각광받는 절세 상품들 저(低)금리 시대에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절세(節稅)상품은 여럿있으나 가입자격이나 저축한도,저축기간 등은 각양각색이다. 비과세 말고도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지는 상품도 있다.소득수준 등을 잘감안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과세 상품 근로자우대저축 근로자우대신탁 장기보험 등이 있다. 근로자우대저축과 신탁상품은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장기보험은 보험사에서 취급한다. 근로자우대저축과 신탁상품은 연간 총급여액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게만 가입자격이 주어진다.월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만기는 3∼5년이며,3년이 되기 이전 중도 해약하면 비과세 혜택이 없어진다. 기존 비과세 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이 챙겨볼 필요가 있는 상품도 있다.비과세 가계저축과 비과세 가계신탁이다.이 상품은 가입 시한이 지난해말 끝나 ‘잊어버린’ 비과세 상품으로 분류된다.그러나 기존 가입자들은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는 재테크 상품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이들 상품의 만기는 3∼5년이며,만기가 돌아오면 첫 가입시점부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만기를 늘릴 수 있는 상품이다.가령 3년 만기 비과세가계저축에 들었던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만기가 돌아오는 날부터 2년동안 돈을 더 넣을 수 있다. ▒비과세+소득공세 상품 이자소득세율 0%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연간 불입액(적립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때 소득에서 공제해 주기 때문에,‘꿩 먹고 알 먹는’ 상품이다.소득공제를 하면 세금을 부과할 기준금액인 과세표준(과표)이 줄어들어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상품은 개인연금신탁과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두 가지가 있다.두 상품 모두 비과세 말고도 연간불입액의 40% 안에서 최고 72만원까지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세금우대 상품 연 24.2%인 이자소득세를 절반쯤 내면 되는 상품으로,세금우대통장 노후생활연금신탁 소액채권저축 근로자장기저축 가계생활자금저축조합예탁금 등이 있다.농·수·축협과 신용금고에서 취급하는 조합예탁금을제외한 나머지 상품들은 이자소득세 10%와 농어촌특별세(농특세) 1.2% 등 11.2%의 세율이 적용된다.조합예탁금은 농특세 2.2%만 물면 된다. ▒상품 고르는 법 제일은행 영업지원부 상품개발팀 方錫斗대리는 “직장인들은 이자소득세가 완전 면제되며,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개인연금신탁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주문한다.또 연간 총 급여액이 2,000만원이하인 직장인은 비과세 상품인 근로자우대저축이나 신탁에 가입하라고 권한다.절세상품 중 유일하게 연간 급여액을 따지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吳承鎬
  • 당국, 회사채 금리 안내려 ‘골치’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당국이 회사채 금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은행간 급전인 콜은 연 5%대,만기 3년의 장기채인 국고채는 6%대까지 떨어졌으나 회사채는 8%대에서 묶여있는 ‘기(奇)’현상이 빚어지고있기 때문이다. 회사채 금리가 낮아지지 않으면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된다.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왜 안내리나…당국은 회사채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5대 그룹 발행 회사채 물량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한 조치의 부작용이 우선 꼽힌다.물량 규제로 기관투자가인 투자신탁사 등의 수요가 줄어 회사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투신사들이 전반적인 금리인하 추세에도 불구하고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 투신상품의 수익률을 높게 제시하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점도 회사채 금리를 떨어지지 않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작용…회사채 금리가 떨어지지 않으면 중소·중견기업들은 비용부담 증가 등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 진다.대기업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나 중소·중견기업은 쉽지 않다. 당국은 투신사들이 수익증권 수익률을 높게 제시하고 있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은행들은 예금금리를 낮추고 싶어도 자금이 투신사로 몰려갈 것을우려하고 있으며,그로 인해 대출금리도 떨어뜨리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당국 대책…금감원은 투신사들이 일부 신탁상품에 대한 확정금리를 제시하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금감원은그러나 ‘5대 그룹 발행 회사채 매입 제한조치’는 회사채 금리인하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재벌의 자금시장 독식을 막는다는 도입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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