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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지폐와 동전 여섯 닢…초등생들의 나눔 실천 기부

    [포토] 지폐와 동전 여섯 닢…초등생들의 나눔 실천 기부

    경제원리를 익히려 벼룩시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3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계림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계림초 1학년 1반 학생 26명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나눔장터 수업에 참여하면서 서로 물건을 사고팔며 모은 6만2천원을 기탁했다. 나눔장터는 개당 100원 동전 하나의 값어치를 지닌 하트 형상의 모형 화폐로 물건값을 치르며 시장경제 원리를 익히는 체험 학습이다. 학생들은 저마다 모은 용돈으로 모형 화폐를 교환했고, 나눔장터가 끝나자 수익금을 한데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꼬깃꼬깃 주름진 소액 지폐 다발과 동전 여섯 닢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보탠 정성이 묻어났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용돈이나마 이렇게 모아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힘이 솟는다. 앞으로도 용돈을 아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기부 천사’ 바이러스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기부 천사’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에서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세밑 한파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기부 천사는 ‘전주 얼굴 없는 천사’다. 지난 2000년 4월 58만 4000원이 든 돼지 저금통을 전달한 이후 올해까지 22년째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이에 다녀간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근처 주차된 트럭 위에 현금 7009만 4960원을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22년 동안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은 모두 8억 872만 8110원에 이른다.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2월 노송동주민센터 화단에 천사비를 세웠다. 천사비에는 ‘당신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새겼다. 노송동 주민들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본받고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천사(1004)를 상징하는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정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부안군에는 지난 2016년부터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매년 1억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일 김달봉씨의 대리인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현금 1억 2000만원이 든 종이봉투를 부안군청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월 14일에는 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억 7080만원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의 선행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60대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는 지난 27일 익산시청을 찾아 365만 원을 기부했다. 매일 붕어빵을 팔아 얻은 수익금에서 1만 원씩을 떼 차곡차곡 모은 돈이다. 그는 10년째 열심히 모은 성금을 쾌척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달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쪼개 나눔을 실천해온 장애인 부부가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김규정(43), 홍윤주(39) 씨가 16만 3700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뇌 병변과 지체 장애를 가진 부부는 13년째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200만 원을 넘었다. 부부는 첫째 아들 하람 군이 태어난 2009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녀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전주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 간호국이 30일 학대피해어르신들의 의료비로 써달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 각층의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버추얼런·기부 상영회 통해 장애인 지원

    버추얼런·기부 상영회 통해 장애인 지원

    롯데가 장애인 인식 개선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최근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진행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런’으로 진행됐다. ‘버추얼런’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러닝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달리는 레이스다. 장애인과 가족, 롯데 임직원,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5㎞·10㎞)를 달렸다. 이 밖에도 롯데시네마는 이달 초 영화 ‘리슨’의 개봉을 기념해 기부 상영회를 열고 상영회의 일부 수익금을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했다. 리슨은 주인공 루 가족의 가난과 실직, 장애에 아무런 귀를 기울여 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 오창공장 천사들, 저소득층 122명 3억 후원

    오창공장 천사들, 저소득층 122명 3억 후원

    LG에너지솔루션이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부터 친환경 에너지 정책, 협력사 상생까지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사회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공헌기금 ‘트윈엔젤기금’을 운영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16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충북 청주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30명과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122명에게 3억원을 후원했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청주 북부환승센터에 발전용량 410㎸급 태양광 발전시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준공했다. 향후 20년간 운영하면 온실가스를 약 4900t 감축할 수 있고, 생산될 에너지의 예상 수익금 8억원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 15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용산, 기업 손잡고 자활근로자 상생 카페 오픈

    용산, 기업 손잡고 자활근로자 상생 카페 오픈

    서울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대형마트 내에 자활 근로자들이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였다. 26일 구에 따르면 자활사업단 ‘청년제과&카페마실’이 지난 22일 이마트 용산점 지하 1층에 들어섰다. 자활 근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구는 올해 초부터 자활 근로자들에게 음료, 제과·제빵 제조 기술 교육을 하고 이들이 근무할 수 있는 사업 장소를 물색했다. 이마트 용산점이 시세의 10분의1 수준의 임대료로 장소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지역 내 기업과 자치단체가 상생 협력한 사례로 꼽힌다. 자활 근로자 8명은 하루 8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근로자 허정진(46)씨는 “코로나19로 취업하기 힘든 요즘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일자리까지 얻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제과&카페마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제과&카페마실’에서는 제과 10종과 음료 10종을 판매하는데 수익금은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과 근무자 성과급 지급 등에 사용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가장 생산적인 복지”라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남아공 “만델라 수감됐던 감방 열쇠 경매 중단해달라”

    남아공 “만델라 수감됐던 감방 열쇠 경매 중단해달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지난 2013년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18년 동안 수감돼 있던 로벤섬 교도소의 감방 열쇠를 경매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생전에 27년을 교도소에서 지냈는데 그 중 18년을 로벤섬 교도소에서 지냈다. 케이프타운과 테이블마운틴이 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로벤이란 이름은 한때 이 섬에 많았던 물개를 뜻하는 네덜란드 단어에서 따붙여졌다. 18년이란 세월을 건넌 감방은 너무 초라하고 비좁다. 침대 하나 없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크리스토 브랜드란 이름의 간수와 아주 친하게 지내게 됐다. 그런데 그가 다음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건시 중개소에서 만델라가 수감됐던 감방 열쇠를 경매하겠다고 밝히고 나선 것이다. 건시 측은 경매 수익금으로 만델라가 매장된 묘지 주변에 추모 정원과 박물관을 세우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히긴 했는데 남아공 정부로선 소중한 만델라 유품을 멋대로 처분하는 것은 안된다고 밝힌 것이다. 나티 음테스와 남아공 문화부 장관은 이번 경매를 앞두고 정부와 상의도 하지 않았다며 “그 열쇠는 남아공 국민들의 것이다. 어느 누구의 개인 소유물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BBC가 성탄 전야에 전했다. 다음달 경매에는 다른 품목들도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만델라가 직접 그린 루벤섬 등대 그림과 그가 즐겨 탔던 헬스용 자전거,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 등이 눈길을 끈다고 방송은 전했다. 만델라는 남아공이 엄격한 흑백 분리(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서 발을 빼기 시작하던 1990년에 석방돼 1994년 다인종이 자유롭게 처음 참여한 대통령선거 결과 이 나라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단임을 실천하고 1999년 물러났다.
  • 30달러에 산 낡은 스케치…‘수천만 달러’ 가치의 르네상스 명화였다

    30달러에 산 낡은 스케치…‘수천만 달러’ 가치의 르네상스 명화였다

    한 미국 남성이 30달러(약 3만 6천원)에 구매한 낡은 스케치가 르네상스 시대 명화로 인정받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익명의 남성은 지난 2016년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의 한 이스테이트 세일(사망자의 소유물 처분 판매)에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그려진 작은 그림 한 점을 30달러에 구매했다. 남성은 이 그림을 집에 보관해놓고 이따금 지인들에게 보여주었는데, 희귀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던 친구 브레이너드 필립슨은 이 그림을 눈여겨봤다. 해당 작품 하단 중앙에 적힌 ‘A.D’라는 표식이 16세기 독일 최고의 미술가로 알려진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의 이니셜이라고 추정한 것이다. 지난 2019년 선물을 사러 필립슨의 가게에 들렀다가 이 그림의 존재를 알게 된 보스턴의 미술품 중개상 클리퍼드 쇼러는 소유주 집에 달려가 그림을 직접 본 뒤 “걸작이거나 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위작일 것”이라고 전했다. 쇼러는 소유주에게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의 선금을 지불하고 그림을 입수한 뒤 뒤러의 진품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진품이라면 나중에 그림을 팔아 수익금을 나눠 갖는다는 계약이지만, 만약 뒤러의 작품이 아니라면 선금을 모두 날리는 도박에 가까운 승부수였다. 쇼러의 의뢰로 작품을 감정한 대영박물관 자문위원 제인 매카우슬랜드는 처음에 가짜라고 판단했다가 뒤러의 그림에서만 보이는 세 갈래 투명무늬를 확인한 뒤 진품 가능성에 손을 들어줬다. 뒤러 전문가인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토프 메츠거를 비롯해 쇼러가 만난 여러 전문가 중 한 명만 빼고 모두 뒤러의 진품이 맞다고 판단했다. 메츠거는 이 그림이 1503년에 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뒤러는 이 작품처럼 성모 마리아가 풀이 우거진 벤치에 앉아있는 비슷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전문가들은 30달러짜리 이 그림이 수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추정가가 5천만 달러(약 594억원)라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빈대학 예술역사연구소의 선임연구원 프리츠 코레니는 이 그림이 뒤러가 아닌 그의 제자 한스 발둥의 작품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우 뒤러의 작품이라고 전제해서 추산한 가격의 4분의 1 정도만 받을 수 있다. 현재 런던의 한 갤러리에 보관된 이 그림은 내년 1월 뉴욕의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전시] ‘크리스마스 맞이’ 가볼 만한 추천 전시

    [전시] ‘크리스마스 맞이’ 가볼 만한 추천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 장영아 작가의 개인전 ‘지나간 날의 흔적들’이 오는 31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연말 조용히 상념에 잠길 수 있는 전시가 관람객들을 만난다. 장 작가는 비, 그리움, 창, 벽, 낙엽 등 소재로 지나간 날 속의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표현했다. 전시는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그리움, 슬픔, 바람, 비, 벽, 창 기억 저편에 있는 것을 함축해 보여준다. 노준 작가의 개인전 ’인 비트윈 소프트 하우스(in Between_soft house)‘가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비트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물을 의인화해 저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노 작가는 이번에는 이들을 위한 집을 지었다. 작가는 문득 “나는 집이 있는데, 얘들은 저만의 집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작업을 시작했다. 인간의 모습을 한 동물 캐릭터에 인간의 제스처와 마음까지 담아 추운 겨울 따뜻한 교감을 전한다. 2021 지역기반 프로젝트로 마련된 최선 작가의 ‘독산 회화’가 내년 3월 12일까지 서울시 금천구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열린다. 작가는 금천구 근방의 버려지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집해 설치 작품을 만들고 독산동 일대에서 가시화되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 사유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산동을 주제로 제작한 3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각 작품의 형식과 재료는 상이하지만 모두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 된 것들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민 작가의 개인전 ‘리슨 투 더 사일런스(Listen to the silence)’가 내년 2월 8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임 작가의 작품의 핵심은 창 너머로 보이는 작은 움직임, 고요함의 소리에 있다. 하나의 프레임 속에서 시공간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그 결합을 통해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 이러한 작가적 관심과 고민에서 출발한 작업은 사진과 영상이 접목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다.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프로젝트 전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 art x science)‘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신생태계에서 미래 인류는 어떻게 환경과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다가와 즐길 수 있는 전시는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인류의 삶을 재미있는 놀이터 형식으로 구성됐다. 김동길 작가의 개인전 ’바다 담은 붓길‘이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 아현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방황하는 시기에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선 연습을 포기하려 바다를 찾았다. 그리고 눈 앞엔 끊임없이 반복하며 ‘파도’라는 ‘선’을 긋는 바다가 보였다. 작가에게 바다는 선배이자 동지였다. 작가는 붓질에 조금이라도 바다를 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완성했고, ’바다 담은 붓길‘로 작품을 선보인다.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25년간 인류의 기록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관해 온 게티이미지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소개한다. 세대와 성별,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사진들을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중 작가 초대전 ’빛의 노래’가 내년 2월 19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흰물결 갤러리에서 열린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김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 추상회화로 유럽의 저명 평론가들로부터 샤갈, 피카소, 로스코에 견줄 화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초대전은 좀처럼 실제로 만나기 어려웠던 1960년대 그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의 60여 년 예술혼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나눔 전시 ‘동심’이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젊은인사에서 열린다. 작가는 그림으로, 전시장은 공간으로, 관람객은 관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전시가 기획됐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자선전시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작가별 지정된 기부처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아담 핸들러 작가의 ‘LOVE AT FIRST SIGHT : GHOST STRIKES SEOUL!’이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더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미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는 ‘고스트 시리즈’와 ‘여자 아이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연작 중 가장 잘 알려진 ‘고스트 납치(Ghost Abduction)’ 시리즈의 캔버스 및 종이 회화 페인팅 작품 신작 총 33점이 전시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피카소같다” 3100만원에 팔린 그림…작가는 5살 돼지

    “피카소같다” 3100만원에 팔린 그림…작가는 5살 돼지

    최근 ‘야생과 자유(Wild and free)’라는 그림이 독일의 한 투자자에게 우리 돈 3100만 원에 판매됐다. 피카소를 닮은 화풍으로 눈길을 끈 이 그림의 작가는 다름 아닌 5살 암컷 돼지 ‘피그카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는 피그카소는 2016년부터 그림 400여 점을 그려왔다.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린 후 코를 사인으로 찍어내며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2019년 스와치가 피그카소의 작품을 콜라보한 시계를 판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그카소의 삶이 처음부터 평탄한 것은 아니었다. 피그카소는 2016년 비인도적 도축 방식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던 도축장에서 구조돼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던 조앤 레프슨의 보살핌 아래 지내고 있다.레프슨은 어느날 피그카소가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무독성 물감과 입에 물기 쉬운 붓을 구해 작품활동을 도왔고, 동물작가 중 최고가 작품을 보유하는 데 일조했다. 피그카소 이전엔 2005년 침팬지 콩고의 작품이 약 220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도살장에 끌려가 죽을 뻔했다가 구조돼 유명 작가로 변신한 피그카소. 대형 컨버스 앞에서 붓을 물고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이번에 팔린 ‘야생과 자유’는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의 바다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작품으로, 파란색 바탕 위에 자유분방한 흰 줄무늬가 특징이다. 72시간 만에 SNS로 판매가 완료됐고, 수익금은 모두 비영리단체 ‘농장보호구역SA(Farm Sanctuary SA)’에 기부돼 동물보호에 사용된다.
  • “메리 크리스마스” 경매에 나오는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

    “메리 크리스마스” 경매에 나오는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문자메시지 한 통이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인사가 경매에 부쳐질 만큼 특별한 이유는 이것이 30년 전 세계 최초로 발송된 문자메시지(SMS)이기 때문이다.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MERRY CHRISTMAS’라는 단 15글자의 단문 메시지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외신에서는 낙찰가가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메시지는 1992년 12월 3일에 발신된 것으로,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로 공인돼 있다. 영국의 프로그래머 닐 팹워스가 컴퓨터로 이 메시지를 작성해 보다폰 이사 리츠드 자비스에게 테스트 목적으로 전송했다.당시 팹워스는 세마그룹텔레콤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보다폰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개발 중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팹워스는 훗날 “문자메시지가 이렇게 대중적인 서비스가 될 줄 몰랐다. 지나고 보니 내가 보낸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모바일 역사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고했다. 보다폰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이번 경매의 수익금을 전액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할 계획이다. 보다폰 측은 “블록체인과 NFT의 발명은 문자메시지가 이룬 엄청난 진보에 비견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를 주관하는 프랑스 경매업체 아구츠(Aguttes)도 “세계 최초의 책, 세계 최초의 전화통화, 세계 최초의 이메일 등 모든 발명품은 우리 삶을 바꿔놓았다”며 “1992년의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는 인류 역사의 증거이자 기술적 진보다.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보다폰은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NFT로 발행하는 것은 이번 한번뿐이라고 공언했다. 경매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 [속보] 안철수 “불법도박 근절…차단시스템 구축”

    [속보] 안철수 “불법도박 근절…차단시스템 구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8일 ‘불법 도박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는 “여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적어도 대선 후보라면 아들의 치료 약속에 그칠 게 아니라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제도적 대안을 함께 이야기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2조원 불법 도박 시장에서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켜내겠다”며 “정부 당국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불법 도박 범죄의 뿌리를 뽑겠다”고 공약했다. 또 “범죄수익금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및 ‘국세청 통보 의무화’를 통해 불법 도박으로 인한 부의 축적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긴급 차단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도박 방지 의무교육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취업난과 집값 폭등으로 절망에 빠진 청년들에게 도박이라는 한탕주의는 달콤한 유혹일 수도 있다”며 “도박을 통한 요행과 한탕주의가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한 사람들이 웃음 짓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구두 닦으며 빚어낸 마음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길”

    “구두 닦으며 빚어낸 마음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길”

    “구두를 닦으며 빚어낸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9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성금전달식’에 참석한 강규홍 관악녹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관악녹지회는 올해까지 약 1억 3000만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부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규모의 행사를 열지 못했다. 대신 지난 3일 관악녹지회 회원들은 개별 사업장에서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진행해 수선 비용 등 일일 수익금 200만원을 모금했다. 관악구는 이번 기부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관악구는 관악녹지회 우수회원 두 명에게 모범 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2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는 관악녹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처럼 우리 사회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새들의 지저귐만 들리는 앨범, 호주 차트 데뷔하자마자 톱 5 기염

    새들의 지저귐만 들리는 앨범, 호주 차트 데뷔하자마자 톱 5 기염

    호주에서 멸종 위기에 몰린 새들의 지저귐 소리로만 구성된 앨범이 아리아 음악 차트 앨범 부문 상위 5위에 진입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고 영국 BBC가 16일 전했다. ‘사라짐의 노래들(Songs of Disappearance)’이란 앨범인데 버드라이프 오스트레일리아란 탐조인 단체가 제작했다. 53종의 조류 울음소리로만 꾸며 아바와 위켄드 같은 대형 스타들을 앞질렀다. 물론 마이클 뷰블레와 머라이어 캐리 같은 쟁쟁한 스타들의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도 제쳤다. 1위는 아델의 ‘30’, 2위는 애드 시런, 3위는 폴 켈리, 4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이었는데 이 음반이 5위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몇 시간씩 숲속에 숨어 새 지저귀는 소리를 짧게 녹음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야생 소리 채집가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30년 동안 호주의 야생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소리들을 녹음해왔는데 이번 앨범에 그가 수집한 음향들이 사용됐다.지난 3일 발매됐는데 소셜미디어 캠페인이 시작돼 제대로 먹혔다. 물론 앨범 판매 수익금은 버드라이프 오스트레일리아의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찰스 다윈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새 여섯 마리 중 한 마리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1299종 가운데 216종이나 됐다. 300명 이상의 조류 전문가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이들의 멸종을 재촉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2019년과 지난해 대형 산불은 그들의 서식지를 파괴했으며 버드라이프 오스트레일리아는 이처럼 생존을 위협받는 조류의 숫자가 25%나 감소했다고 보고 있다.
  • 고수익 미끼로… 불법투자리딩방 신고 62% 급증

    고수익 미끼로… 불법투자리딩방 신고 62% 급증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파생거래 리딩’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한 업체 담당자의 말을 듣고 2500만원을 투자하고 업체가 제시한 프로그램으로 거래를 진행했다. 휴대전화 화면으로 며칠 만에 보유 금액이 9600만원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한 A씨는 수익금을 찾기 위해 환급을 요청했지만 환급을 위해서는 세금 22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추가 입금을 했다. 이후에도 수익금과 입금액 차이가 커 출금이 되지 않으니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4800만원을 추가 입금했지만 업체는 환급을 미루다 연락을 끊어 버렸다. 알고 보니 애초에 A씨가 확인한 수익 자체가 조작된 화면이었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자문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11월 접수된 불법 금융투자업자 관련 신고·제보가 6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1건)보다 62%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인한 뒤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화면을 조작해 입금받은 투자금을 가로챈다. 유튜브 등을 통해 50만원가량 소액으로 선물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대여해 준다며 투자금과 수수료를 받거나, 유명 증권사의 상호·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해 믿을 만한 업체인 것처럼 위장하는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기업공개(IPO) 공모주 투자 열풍에 편승해 메신저·유선통화 등으로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도록 권유하는 불법 투자매매업자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메신저 등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거나 무료로 파생상품 및 주식 안내를 해준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업체와는 어떤 금융 거래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홈페이지 등 428건에 대해 차단을, 업체 32곳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 공동체 살리는 마을자치연금

    “마을자치연금을 받아 용돈을 쓰고 병원비에도 보태고 있지요. 도시에서는 적은 돈일지 몰라도 농촌 노인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전북 익산시 성당면 포구마을 70세 이상 노인들은 주머닛돈이 제법 넉넉하다. 지난 8월부터 기초연금 외에 마을자치연금 10만원이 매월 꼬박꼬박 통장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15일 성당면 포구마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을자치연금은 익산시가 2019년 국민연금공단과 협약을 맺고 실행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금을 지원해 마을 공동 수익모델을 만들고, 국민연금이 그 수익금을 관리해 노인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주는 방식이다. 1호 자치연금 마을인 성당면 포구마을은 1억 4700만원을 들여 마을 펜션 지붕 위에 7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했다. 사업비는 익산시가 50%, 국민연금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50%를 부담했다. 올 초 시공에 들어가 7월부터 햇빛발전소를 운영, 8월부터 마을에서 5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주민 28명에게 월 10만원씩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 용진면 도계마을은 2호 자치연금 마을에 도전장을 냈다. 마을조합에서 두부·김치·누룽지 등을 생산하는 도계마을 주민들은 지난달에 공장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수익금을 나누기로 했다. 지자체 등에서 1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70㎾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계마을은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75세 이상 주민 31명에게 월 7만~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익산시 여산면 수은마을은 3호 자치연금 마을이 될 예정이다. 이 마을은 익산시와 대중소기업 농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기금 등 3억원을 지원받아 180㎡ 규모의 저온저장 창고를 건립해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특산품인 양파를 저장했다가 가격이 오를 때 판매한 수익금으로 내년 중반부터 70세 이상 노인 40여명에게 월 10만원 상당의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은 공동체 협력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국민연금과 함께 마을자치연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어촌 어느 마을에나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 檢 압수 롤렉스 2억에 팔렸다… 범죄 압수물로 국고 6억 수익

    檢 압수 롤렉스 2억에 팔렸다… 범죄 압수물로 국고 6억 수익

    이달 초 공매 관리 시스템 ‘온비드’에는 시중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고가 시계 3점이 한꺼번에 올라왔다. 온라인 공간에 불법으로 도박장을 개설했던 범죄자들이 수익금으로 흥청망청 소비하다가 사들인 고가의 시계였다. 공매 결과는 대박이었다. ‘롤렉스 데이토나’ 시계는 최저입찰가 1억 44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2억 169만원에 낙찰됐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처드 밀’은 1억 6789만원(최저입찰가 1억 1200만원),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 로열오크’는 1억 789만 8000원(최저입찰가 8000만원)에 낙찰됐다. 명품 시계 3점에 대한 공매로 벌어들인 4억 7747만원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한 범죄 사건에서 확보한 압수품 개별 공매로는 역대 최고가”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15일 전문 기관의 감정을 바탕으로 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롤렉스 시계, 루이비통 가방 등 이른바 명품 제품을 공매에 부쳐 총 4억 9050만원 상당의 국고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가품이 아닌 일반 품목의 공매까지 합치면 올해 서울중앙지검의 압수물 공매대금 총액은 6억 1416만원에 달한다. 2018년에는 압수물 공매를 통한 국고 수익이 3800만원, 2019년에는 2억 2085만원, 2020년 92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66배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에는 검찰에서 직접 압수하거나 관내 경찰관서에서 송치하는 압수물이 연간 7600여건 접수된다. 해당 압수물은 대체로 사건 종결 후 제출인이나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범죄에 제공됐거나 범죄 수익금으로 사들인 압수물은 법원의 몰수 판결에 따라 공매를 거쳐 국고에 귀속된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837점의 액정을 매각한 대금 1201만원도 국고화했다. 원래는 개인정보가 복원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량 폐기처분했으나 2018년 5월부터는 개인정보와는 무관한 액정만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국고 수입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이 압수한 ‘명품 시계’ 공매에 내놨더니 2억에 팔렸다

    검찰이 압수한 ‘명품 시계’ 공매에 내놨더니 2억에 팔렸다

    이달 초 공매 관리 시스템 ‘온비드’에는 시중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고가 시계 3점이 한꺼번에 올라왔다. 온라인 공간에 불법으로 도박장을 개설했던 범죄자들이 수익금으로 흥청망청 소비하다가 사들인 고가의 시계였다. 공매 결과는 대박이었다. ‘롤렉스 데이토나’ 시계는 최저입찰가 1억 44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2억 169만원에 낙찰됐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처드 밀’은 1억 6789만원(최저입찰가 1억 1200만원),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 로열오크’는 1억 789만 8000원(최저입찰가 8000만원)에 낙찰됐다. 명품 시계 3점에 대한 공매로 벌어들인 4억 7747만원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한 범죄 사건에서 확보한 압수품 개별 공매로는 역대 최고가”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15일 전문 기관의 감정을 바탕으로 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롤렉스 시계, 루이비통 가방 등 이른바 명품 제품을 공매에 부쳐 총 4억 9050만원 상당의 국고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가품이 아닌 일반 품목의 공매까지 합치면 올해 서울중앙지검의 압수물 공매대금 총액은 6억 1416만원에 달한다. 2018년에는 압수물 공매를 통한 국고 수익이 3800만원, 2019년에는 2억 2085만원, 2020년 92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66배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에는 검찰에서 직접 압수하거나 관내 경찰관서에서 송치하는 압수물이 연간 7600여건 접수된다.해당 압수물은 대체로 사건 종결 후 제출인이나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범죄에 제공됐거나 범죄 수익금으로 사들인 압수물은 법원의 몰수 판결에 따라 공매를 거쳐 국고에 귀속된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837점의 액정을 매각한 대금 1201만원도 국고화했다. 원래는 개인정보가 복원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량 폐기처분했으나 2018년 5월부터는 개인정보와는 무관한 액정만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국고 수입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 시정 비판한 정치인 격투기로 제압한 브라질 시장 “수익금은 빈곤층 지원”

    시정 비판한 정치인 격투기로 제압한 브라질 시장 “수익금은 빈곤층 지원”

    브라질의 한 시장이 시정을 비판하는 정치인과 종합격투기(MMA) 대결을 벌였다. 지난 14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 보르바시의 시마웅 페이쇼투 시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직 시의원인 에리네우 아우비스 다 시우바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였다. 해당 경기는 에리네우 전 시의원이 지난 9월 페이쇼투 시장의 행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 간에 격렬한 비난이 오간 후 에리네우 전 시의원은 페이쇼투 시장에게 격투기 경기를 제의했고, 시장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경기는 3라운드로 진행됐다. 초반에는 에리네우 전 시의원이 발차기 공격을 연달아 퍼부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페이쇼투 시장은 단단한 맷집을 과시하며 반격을 계속 시도했다. 결국 페이쇼투 시장이 판세를 뒤집어 판정승을 거뒀다. ‎ 경기가 끝난 뒤 페이쇼투 시장은 “우리 시에서 스포츠 경기를 장려하기 위해 도전을 받아들였다”면서 “행사 수익금은 모두 빈곤층 지원을 위한 식료품 구매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우뉴스] 4650억원 가치 ‘비트코인 든 하드’ 실수로 버린 英남성의 근황

    [나우뉴스] 4650억원 가치 ‘비트코인 든 하드’ 실수로 버린 英남성의 근황

    몇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이하 하드)를 실수로 버려 당국에 쓰레기 매립지를 파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영국 남성이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매거진 ‘더 뉴요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에 사는 제임스 하우얼스(35)는 지난달 중순 시 관계자들과 협상에 나섰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협상으로, 이 관계자는 하우얼스의 비트코인 하드 회수 프로젝트는 너무 불확실하고 환경적으로도 위험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에 그는 당국은 내가 데이터 복구회사 온트랙과 계약을 맺고 해당 매립지의 전 현장 관리자를 전문가로 고용한 사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드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타당성 조사를 당국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얼스에 따르면, 해당 하드에는 7500비트코인이 들어 있다. 13일 기준 1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 6200만원대로, 이를 환산하면 금액은 약 4650억 원에 달한다. 2009년 당시 IT 기술자로 일했던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 돼 재미 삼아 채굴 작업에 나섰다. 당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접속하고 있는 PC는 그의 노트북을 포함해 단 5대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노트북 팬에서 나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여자 친구의 핀잔에 그는 거의 일주일 만에 채굴 작업을 관뒀다. 그로부터 반년 뒤 노트북에 실수로 음료수를 쏟아 애플의 PC로 교체하면서 기존 하드를 서랍에 보관해 놨다는 것. 하드에 있던 내용 중 사진 중 일부는 새 PC로 옮겼지만, 비트코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거의 없고 애플이 채굴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였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13년 가을, 하우얼스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남성이 1000비트코인을 팔아 아파트를 샀다는 BBC 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 그가 하드에 남겨뒀던 비트코인의 가치는 이때 기준으로 약 140만 달러(약 16억 원)였다. 당황한 그가 책상 서랍을 확인했지만, 그 안에 있던 하드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결국 그는 얼마 전 집을 청소할 때 여자 친구가 하드를 버렸다는 사실이 떠올라 망연자실했다. 그는 곧 바로 쓰레기 매립지에 가보려고 했지만, 당시 비트코인의 인지도가 낮아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거의 한 달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가 잃어버린 비트코인이 가격이 6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넘었을 무렵, 드디어 여자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하드를 찾기로 결심했다. 그는 매립지에 가서 직원을 설득했지만, 그가 거기서 본 것은 축구장 10~15개분의 방대한 쓰레기 산이었다. 하지만 당시 매립지 직원은 “일반 가정의 쓰레기를 버리는 구획은 정해져 있다”고 말하며 그에게 용기를 줬다. 그는 “하드를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확신했지만, 매립지를 파보겠다는 그의 요청에 시의 허가는 떨어지지 않았다. 뉴포트 시의회는 “매립지에서의 보물 찾기는 허가되지 않는다”면서 “만일 하드가 발견되면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지만, 나중에 “만일 발견해도 망가져버렸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시의 이 같은 의견에도 그는 비트코인을 찾기 위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드 제조사에 연락해 저장 방식 덕에 파손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견해를 듣거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추락 우주왕복선에서 데이터를 회수한 기업에 연락해 비트코인의 개인 키가 저장된 32킬로바이트의 디스크 공간이 무사하면 80~90%의 확률로 데이터를 꺼낼 수 있다는 의견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하던 일도 관두고 여자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헤어졌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별의 이유냐는 질문에 “그녀를 비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일상에서 티가 났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제 그는 하드를 회수하기 위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자금을 모금하고 정보 수집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말 단 일주일 만에 7500비트코인을 모았는가”는 의문의 소리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지원팀을 파견하겠다”, “당신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등 협조적인 목소리도 전해졌다. 하우얼스는 그후에도 시 당국이나 영국 의회의 현지 의원에게 발굴 허가를 계속해서 요구했다. 올해 초에는 매립지를 파내게 하면 수익금의 25%인 5250만 파운드(약 787억 원)를 기부하겠다며 시의회에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수완을 살려 1년 안에 비트코인 회수 가능성이 큰 전략을 세우고 최종적으로는 유럽의 사업가 2명과 수익을 3등분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지 언론이나 온라인상에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하드를 회수할 의사가 확고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 지금도 비트코인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 뉴요커 기자에게 스마트폰을 꺼내 전자지갑 속 코인의 환산 금액이 5억3000만 달러(약 6244억 원)가 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650억원 가치 ‘비트코인 든 하드’ 실수로 버린 英남성의 근황

    4650억원 가치 ‘비트코인 든 하드’ 실수로 버린 英남성의 근황

    몇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이하 하드)를 실수로 버려 당국에 쓰레기 매립지를 파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영국 남성이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매거진 ‘더 뉴요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에 사는 제임스 하우얼스(35)는 지난달 중순 시 관계자들과 협상에 나섰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협상으로, 이 관계자는 하우얼스의 비트코인 하드 회수 프로젝트는 너무 불확실하고 환경적으로도 위험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에 그는 당국은 내가 데이터 복구회사 온트랙과 계약을 맺고 해당 매립지의 전 현장 관리자를 전문가로 고용한 사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드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타당성 조사를 당국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얼스에 따르면, 해당 하드에는 7500비트코인이 들어 있다. 13일 기준 1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 6200만원대로, 이를 환산하면 금액은 약 4650억 원에 달한다.2009년 당시 IT 기술자로 일했던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 돼 재미 삼아 채굴 작업에 나섰다. 당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접속하고 있는 PC는 그의 노트북을 포함해 단 5대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노트북 팬에서 나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여자 친구의 핀잔에 그는 거의 일주일 만에 채굴 작업을 관뒀다. 그로부터 반년 뒤 노트북에 실수로 음료수를 쏟아 애플의 PC로 교체하면서 기존 하드를 서랍에 보관해 놨다는 것. 하드에 있던 내용 중 사진 중 일부는 새 PC로 옮겼지만, 비트코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거의 없고 애플이 채굴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였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13년 가을, 하우얼스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남성이 1000비트코인을 팔아 아파트를 샀다는 BBC 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 그가 하드에 남겨뒀던 비트코인의 가치는 이때 기준으로 약 140만 달러(약 16억 원)였다. 당황한 그가 책상 서랍을 확인했지만, 그 안에 있던 하드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결국 그는 얼마 전 집을 청소할 때 여자 친구가 하드를 버렸다는 사실이 떠올라 망연자실했다.그는 곧 바로 쓰레기 매립지에 가보려고 했지만, 당시 비트코인의 인지도가 낮아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거의 한 달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가 잃어버린 비트코인이 가격이 6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넘었을 무렵, 드디어 여자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하드를 찾기로 결심했다. 그는 매립지에 가서 직원을 설득했지만, 그가 거기서 본 것은 축구장 10~15개분의 방대한 쓰레기 산이었다. 하지만 당시 매립지 직원은 “일반 가정의 쓰레기를 버리는 구획은 정해져 있다”고 말하며 그에게 용기를 줬다. 그는 “하드를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확신했지만, 매립지를 파보겠다는 그의 요청에 시의 허가는 떨어지지 않았다. 뉴포트 시의회는 “매립지에서의 보물 찾기는 허가되지 않는다”면서 “만일 하드가 발견되면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지만, 나중에 “만일 발견해도 망가져버렸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시의 이 같은 의견에도 그는 비트코인을 찾기 위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드 제조사에 연락해 저장 방식 덕에 파손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견해를 듣거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추락 우주왕복선에서 데이터를 회수한 기업에 연락해 비트코인의 개인 키가 저장된 32킬로바이트의 디스크 공간이 무사하면 80~90%의 확률로 데이터를 꺼낼 수 있다는 의견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하던 일도 관두고 여자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헤어졌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별의 이유냐는 질문에 “그녀를 비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일상에서 티가 났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제 그는 하드를 회수하기 위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자금을 모금하고 정보 수집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말 단 일주일 만에 7500비트코인을 모았는가”는 의문의 소리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지원팀을 파견하겠다”, “당신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등 협조적인 목소리도 전해졌다. 하우얼스는 그후에도 시 당국이나 영국 의회의 현지 의원에게 발굴 허가를 계속해서 요구했다. 올해 초에는 매립지를 파내게 하면 수익금의 25%인 5250만 파운드(약 787억 원)를 기부하겠다며 시의회에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수완을 살려 1년 안에 비트코인 회수 가능성이 큰 전략을 세우고 최종적으로는 유럽의 사업가 2명과 수익을 3등분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지 언론이나 온라인상에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하드를 회수할 의사가 확고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 지금도 비트코인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 뉴요커 기자에게 스마트폰을 꺼내 전자지갑 속 코인의 환산 금액이 5억3000만 달러(약 6244억 원)가 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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