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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中’ 원칙 속 대만 국제 일원 존중… 우리 기준 내세워야”

    “‘하나의 中’ 원칙 속 대만 국제 일원 존중… 우리 기준 내세워야”

    ‘선거의 해’ 2024년을 여는 가장 중요한 선거 가운데 하나인 대만 선거가 끝난 뒤 많은 전문가는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불안을 거론하며 한반도 정세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은 언제라도 촉발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한국의 위기관리 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김수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의 승리 배경으로 대만인의 정체성 확립과 민진당의 구조적 우위를 들면서 ‘독립국가’와 ‘현상유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조언했다. 김 위원은 대만인의 정체성을 독립국으로서 제약을 안고 있지만 이미 독립국가로서 정체성을 갖고 있어 새롭게 독립선언을 하지 않고 ‘현상유지’를 원하는 것이라고 봤다. 이는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의 주장이기도 하다. 김 위원은 라이 당선인 자신은 ‘강경한 독립주의자’이지만 그가 선거 기간 내내 이를 꺼내 들지 않은 점을 설명하며 “대만의 중도층은 현상유지를 원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대만 독립을 지향하면 불안해한다. 이들을 안심시킨 게 라이 당선인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민진당은 2000~2008년 천수이볜 전 총통과 2016~2024년 차이잉원 총통 집권 시기를 거치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위에서 선거를 치르는 구조와 실력을 쌓았다. 또 라이 당선인은 부총통을 역임하며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보였다. 반면 막강한 경쟁자였던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는 개인적 매력이 떨어지고 커원저 민중당 후보처럼 포퓰리즘에 능하지도 않았다. “허우 후보는 대만 출신임을 내세우기 위해 유세에서는 계속 민난어(대만 방언)를 사용했지만 선거 패배를 사죄하는 연설에서는 표준 중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해 조금 우스웠다”면서 국민당은 중국과 불화하더라도 새로운 비전을 보여 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안에서 대만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존중하며 미중 경쟁 속에서 국가이익을 중심으로 우리의 원칙과 기준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국이 대만 문제에 대한 발언을 놓고 중국 때문에 위축되면 ‘사대관계’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격을 지키기 위해 주요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할 말은 해야 하지만 한중 관계와 한미 관계 속에 균형을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을 통해 한국과 대만, 미중 관계와 한중 관계를 전망했다. 박 위원은 “반도체 산업에서 섣부른 기대를 하는 것은 희망에 그칠 수도 있다”며 “대만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중국 입장에서는 두 개 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파운드리를 쓰지 않고 메모리 반도체만 수입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미국이 중국에 제재하는 것은 7나노 칩 이하이며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3나노 칩을 두고 파운드리 부문에서 경쟁 중이라고 설명했다. 즉, 대만과 우리가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겹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민진당 당선에 따른 양안 관계 불화로 기대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미중 관계는 민진당 집권으로 대립적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하나의 히든카드 내지는 조커로 대만 문제를 활용하고 있는데, 반중 성향의 민진당 정부가 대만을 흔들기에 훨씬 쉽다”고 지적했다.
  • 여소야대 만든 ‘먹고사니즘’… 라이칭더 앞길은 ‘가시밭길’

    여소야대 만든 ‘먹고사니즘’… 라이칭더 앞길은 ‘가시밭길’

    113석 중 51석 그쳐 과반 의석 실패52석 국민당·8석 민중당 협조 필수커원저 돌풍 민중당 ‘캐스팅보트’민생 파고들며 2030 표심 기울여“대만 평화, 美 대선이 변수” 전망도 총통직은 민주진보당, 의회 다수당은 국민당이 차지한 이번 대만 선거 결과를 두고 대만인들이 ‘친미’의 길을 택하면서도 ‘중도’의 묘를 잃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제3세력으로 전체 의석 113석인 의회에서 정원의 7%에 해당하는 8석을 차지한 민중당의 선전이 눈에 띈다. 커원저(65) 민중당 대선 후보는 26.4%의 지지를 받았는데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국민당 허우유이(67) 후보의 표까지 합하면 두 야당의 득표수는 라이칭더(65) 당선인보다 270만여표가 많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대만 정치 역사상 두 번째로 야당이 의회를 장악해 2000~2008년 민진당 천수이볜 전 총통 집권 시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비밀자금 횡령 및 세탁 혐의로 구속됐다가 가석방된 천 전 총통 시기에는 의회에서 ‘살벌한 분쟁’이 벌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민진당도 12년 집권을 하게 됐지만 야당의 협조 없이는 새로운 정책을 구사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적다. 총통 직선제 이후 여덟 번째로 치러진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72%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대만 유권자들은 ‘민주주의냐 독재냐’ 또는 ‘전쟁이냐 평화냐’를 내세운 기존 양대 정당보다는 ‘먹고사는 문제’를 내세우며 민생에 집중한 제3세력에 관심을 기울였다.특히 커 민중당 후보는 2000년 5석이었던 의회 의석 숫자를 8석으로 늘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갖게 됐다. 거대 양당인 국민당의 의석 숫자는 52석, 민진당은 51석으로 113석 정원인 의회에서 어느 당도 과반수를 갖지 못해 민중당의 ‘캐스팅보트’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됐다. 수십년간 이어진 양당 체제를 깨뜨린 ‘민중당 파워’의 배경은 2030 청년층으로 꼽힌다.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만 독립보다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젊은이들은 의사 출신으로 소셜미디어(SNS)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커 후보에게 관심을 돌렸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원하지 않는 후보의 당선에 오는 5월 20일 신임 총통 취임식 전까지 중국이 상징적인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라이 당선인이 선거 기간 대중 관계에서 차이잉원 총통의 온건 노선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중국공산당을 안심시키진 못했다고 봤다. 그가 유세 도중 “대만 총통이 미 백악관에 입성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논란을 낳은 만큼 미국도 라이 당선인의 취임 연설에서 돌발 발언이 나올까 봐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라이 당선인은 자신을 ‘위험한 분리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중국의 분노에 대처하는 역대 가장 힘든 임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이번 선거보다는 오히려 미국 대선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성균중국연구소는 “미국은 대만 문제의 국제화를 통해 중국공산당의 도덕성과 폭력성을 공략하며 도덕적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민진당의 승리로 시진핑 지도부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대만에 강력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안(중국과 대만)의 위기는 미중 관계에서 파생하는 것으로 대만해협의 평화를 뒤흔들 가장 큰 변수는 11월 미국 대선이라고 지적했다.
  • 조태용, “국정원이 대공 수사권 가져야 간첩 더 잘 잡아”

    조태용, “국정원이 대공 수사권 가져야 간첩 더 잘 잡아”

    국회 정보위,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與 “경찰 안보 수사 역량 아직 충분치 않아”野 “대공 수사권 다시 복원하면 현장 혼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이 대공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쪽이 간첩을 더 잘 잡을 수 있다”라며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찰에는 국정원만큼의 해외 정보망이 없고 사이버 기능이 국정원만큼 없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후보자는 그러면서도 “(복원하려면) 법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국정원장이 된다면 (현행) 법은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개정 국정원법의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간첩 사건 수사를 경찰로 이관했다. 조 후보자가 대공 수사권 복원 의지를 밝히자 여야는 찬반 의견을 내며 공방을 이어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랜 논의 끝에 국정원 개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데 수사권을 (국정원에) 다시 가져오려면 현장에서 더 큰 혼란을 가져오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가 경찰 출신이지만 경찰의 안보 수사 역량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사권이 이관된 상황에서 대공 수사 공백을 어떻게 메우나’란 질문에 조 후보자는 “국정원과 경찰 사이에 작년부터 협업 체계를 다층적으로 만들었다. 국정원 인원을 소수이지만 경찰에 파견하는 방안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 후보자는 “아무리 (협업을) 하더라도 국정원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간첩을 잡는 역량이 굉장히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조 후보자가 외교통상부 북미1과 과장이던 1999년 음주운전에 적발되고 징계를 받지 않은 사실과 미국 정유사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부터 거액의 임대수익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 차미영 기초과학연구원 그룹장, 獨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 선임

    차미영 기초과학연구원 그룹장, 獨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 선임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의 차미영(44)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장(CI)이 9일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이자 노벨과학상 산실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이기도 한 차 CI는 오는 6월부터 독일 보훔에 있는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의 ‘인류를 위한 데이터 과학’ 연구그룹을 이끈다. 그는 카이스트 전산학부에서 학부부터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막스플랑크 소프트웨어 시스템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7월 한국계 미국 과학자인 강사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공동단장으로 선임됐다. 한국 국적 과학자로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이 된 것은 차 교수가 처음이다. 막스플랑크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으로 85개 산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 ‘민주당 의원 44%가 범죄자’ 이낙연...“오류 있었다. 41%가 맞다”

    ‘민주당 의원 44%가 범죄자’ 이낙연...“오류 있었다. 41%가 맞다”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해당 발언에 오류가 있었다”며 “44%가 아닌 41%”라고 정정했다. 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 바 있다”면서 “한 시민단체 통계를 인용한 발언이었는데, (정확히) 계산해보면 44%가 아니라 41%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무엇보다도 그 숫자(41%)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된다”면서 “제가 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 발언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주화 시위에 앞장선 ‘86세대’가 주축인 민주당 특성상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시국 사건 연루자가 다수이긴 하다. 그러나 음주운전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도 상당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수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전과자 비율은 41.2%로, 민주당 의원 165명 가운데 68명이 전과자다. 이들 가운데 ‘민주화·노동 운동 전과자’ 41명을 제외하고 강력범죄나 재산범죄, 음주운전 등 범죄 전과자는 27명이다. 민주당 의원 전체의 16.4%다. 앞서 이 전 대표는 8일 UBC 울산방송 ‘프라임뉴스’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면서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가운데) 68명이면 44% 정도 되는데, 이들이 전과자다. 다른 당(국민의힘 등)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고 비판했다. 야권에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정말 추하다 못해 찌질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도 “본인도 민주화·노동 운동가들의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이다.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이자 (본인의 희생없이)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 역시 “이낙연, 씁쓸하다”며 “임께서는 남들 민주화운동 할 때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고 했다.
  • 이낙연, 탈당 앞두고 직격탄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

    이낙연, 탈당 앞두고 직격탄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며 우리 정치권의 고질병인 도덕성 부재를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8일 UBC 울산방송 ‘프라임뉴스’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면서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가운데) 68명이면 44% 정도 되는데, 이들이 전과자다. 다른 당(국민의힘 등)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간 민주당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성과 당내 민주주의라는 면역체계가 작동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왔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그게 고장이 난 상태이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철옹성처럼 견고한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를 깨뜨려서 바람 구멍이라도 내야 한다. 그런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협력하는 것이 당연하다. 우선은 당내 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동지들과 협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 민주화 시위에 앞장선 ‘86세대’가 주축인 민주당은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시국 사건 연루자가 다수이긴 하다. 그러나 음주운전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도 상당하다.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전과 전력을 ‘훈장’으로 여기는 민주당 일부 문화를 비판하는 동시에, 파렴치한 전과자까지 ‘반윤(윤석열 대통령) 대오’라는 명분을 내세워 슬그머니 공천을 주려는 당내 움직임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가 만들 신당은 깨끗한 정치인으로 채우겠다’는 간접 홍보 목적도 담겨 있다. 당내 만류에도 신당을 창당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추락하고 있다. 근본적 원인이 정치의 잘못에 있는데, 각자 진영의 생존에만 매몰된 나머지 국가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지금 이 상태로 둬선 대한민국이 침몰로 갈 수도 있겠다. 이 상태를 멈추게 하려면 합리적인 제3 세력이 나와서 양당의 폭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것을 주문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정치가 해결해 달라는 것”이라며 “(국민의 요구는) 정치인들이 국민 평균만큼이라도 깨끗하고 정직하며 비리를 저지르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아 달라는 단순한 것이다. 그런데도 (현 정부는) 죄의식이 무뎌져서 웬만한 죄는 뭉개고 간다. 그래서 국민들이 질리는 것”이라고 했다.
  • 차미영 교수, ‘노벨상 산실’ 獨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 선임

    차미영 교수, ‘노벨상 산실’ 獨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 선임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의 차미영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장(CI)이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 기관이자 노벨과학상의 산실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으로 선임됐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이기도 한 차 CI는 오는 6월부터 독일 보흠에 있는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의 ‘인류를 위한 데이터 과학’ 연구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강사라 교수가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공동 단장으로 선임됐다. 강 교수는 미국 국적의 한국계 과학자로 한국 국적 과학자로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이 된 것은 차 교수가 처음이다. 차 교수는 카이스트 전산학부에서 학부부터 석·박사 학위를 받은 토종 박사다. 차 교수는 막스플랑크 소프트웨어 시스템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2010년부터 카이스트에 몸담은 차 교수는 2019년부터는 IBS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 CI로 선정돼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을 이끌면서 빅데이터 계산 분석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AI를 이용해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을 탐지하는 것 같은 삶과 밀접한 사회현상을 분석한 연구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차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로 쌓아온 경험에 IBS에서 긴 호흡으로 연구를 지속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면서 “큰 책임감을 갖고 데이터 과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으로 85개 산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탄소중립 설비에 1202억원 지원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탄소중립 설비에 1202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탄소중립 설비 지원에 총 1202억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 5000t 이상인 업체 또는 2만 5000t 이상인 사업장의 감축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설치(탄소무배출)와 폐열회수이용·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인버터·고효율기기 등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 등이다. 공정 및 전력·연료에 포함되지 않지만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인정된 설비 설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사업장별로 최대 2년간 60억원, 업체별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며 산업단지 열공급업체 등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연료전환사업은 최대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배출권 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차등화된다. 환경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8일부터 한 달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대기업은 다음 공모(2월 중순 예정)부터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중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IA ‘작은 거인’ 김선빈과 3년 총액 30억원 계약

    KIA ‘작은 거인’ 김선빈과 3년 총액 30억원 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작은 거인’ 김선빈(34)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KIA는 4일 “김선빈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을 합쳐 총액 3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2020년 KIA와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40억원에 도장을 찍은 데 이어 두 번째 FA 장기 계약했다.2008년 KIA에 입단, ‘원클럽맨’으로 활약해 온 김선빈은 통산 1509경기에 출전해 안타 1506개, 타율 0.303, 타점 564개, 도구 149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0.320의 높은 타율과 안타 134개, 타점 48개를 기록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며 뛰어난 리더십도 발휘했다. 김선빈은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KIA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장직은 내려놓았지만 고참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가을야구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선빈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원클럽맨으로 타이거즈에서 꾸준히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인 만큼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면서 “실력은 이미 검증된 선수이기에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태영건설 리스크, HUG 재정난 가중 우려…“혈세 낭비”

    태영건설 리스크, HUG 재정난 가중 우려…“혈세 낭비”

    태영건설 리스크가 전세사기 여파로 역대급 손실을 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추가 적자를 떠안게 해 재무건전성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증보험을 담당하는 HUG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면 주거 안전판이 위태로워져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2일 정부부처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태영건설이 공사하고 있는 주택사업장 가운데 분양이 진행된 22개 사업장(1만 9869가구) 중 HUG의 주택 분양보증에 가입된 곳은 14개 사업장(1만 2395가구)이다. 보증 잔액은 약 2조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30가구 이상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업은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는 HUG 분양보증에 가입한다. 정부는 태영건설의 수분양자 보호에 HUG를 구원투수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태영건설이 공사를 지속하거나 시공사를 교체하는 등 분양이행 노력에도 사업의 정상 추진이 어려운 경우 HUG의 분양보증을 통해 분양계약자에게 기존에 납부한 계약금 및 중도금을 환급하도록 하는 식이다. 문제는 HUG의 재정건전성이 이미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전세사기 여파로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갚아주는 대위변제액이 급증하면서 공사는 13년 만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HUG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22년 1125억여원 적자를 봤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조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영업실적 결산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적자 규모는 3월 말 결산이 마무리되면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HUG의 재정건전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파는 HUG의 재정난을 더욱 악화시킬 여지가 크다. 태영건설의 사업장 중에 공사가 중단되는 곳이 나와 HUG가 분양대금을 환급해야 하는 상황이 더해지면 재정건전성 악화로 보증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다만 HUG는 실제 사업장이 멈춰 분양대금을 환급하는 사례는 드물 것으로 관측한다. 태영건설 사업장 가운데 HUG가 정의한 보증사고로 이어질 사업장이 극소수이고 환급을 위해선 수분양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HUG는 분양 보증사고를 ▲주채무자에게 부도·파산·사업포기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실행공정률이 예정공정률보다 25%포인트 이상 부족한 경우 ▲실행공정률이 75% 초과한 경우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가 6개월 이상 지연된 경우 ▲시공사의 부도·파산 등으로 공사 중단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 규정한다. 전문가들은 태영건설 리스크가 건설업계로 확대될 경우 HUG의 재정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서진형(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 경인여대 교수는 “태영건설 하나면 HUG 보증 규모로 충분히 감당하겠지만, 중소건설사로 확대되면 HUG에 충분히 재정 부담이 된다”면서 “결국 국민 혈세로 메꿔야 해 혈세 낭비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 52년간 왕좌 지킨 덴마크 여왕 ‘아름다운 퇴장’

    52년간 왕좌 지킨 덴마크 여왕 ‘아름다운 퇴장’

    현존 인물 가운데 가장 오래 재위한 국왕이자 유일한 여성 군주인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84)가 재위 52주년 기념일에 아름다운 퇴장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의 신년사를 듣기 위해 아말린보르 궁전 주변에 집결했던 시민들은 그의 결정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12월 31일(현지시간) 그는 TV 생중계로도 송출된 신년사를 전하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거론했다. 지난해 초 받은 등수술을 언급하면서 군주로서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즉위 52주년 기념일인 오는 14일 퇴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왕위를 아들 프레데리크(55) 왕자에게 물려주겠다면서 재위 기간 국민들의 온정과 지지에 대한 고마움도 곁들였다. 여왕은 아버지 프레데리크 9세 국왕 타계로 1972년 즉위했다. 그의 나이 32세였다. 182㎝ 키에 패션 스타일이 좋고 ‘재떨이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애연가인 그는 역대 덴마크 왕실 명사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어려서부터 프랑스어와 영어 교육을 받고 어머니에게서 스웨덴어도 익혔다.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런던정경대,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고고학·철학·정치학·경제학을 전공했다. 경호원을 물리친 채 길거리를 거니는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한편 언어학자이자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발휘했다. 공주 시절 공군부대 유도 훈련과 설원 지구력 테스트에도 참여했다. 프랑스 몽페자 가문 출신인 남편 헨리크 공은 2018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성명을 통해 “왕국을 위해 평생 헌신하며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기울인 여왕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왕은 오랜 세월 우리가 국민으로서, 국가로서 누구인지에 대해 언어와 감정을 불어넣어 줬다”고 덧붙였다. 10세기 중반 바이킹 왕조 이래 왕실을 유지한 유럽 최장 군주제 국가인 덴마크에서 국왕은 국가원수이지만 헌법에 따라 정당 관여는 엄격히 금지된다.
  • ‘키’강인… 64년 숙원 풀고, 숙적 日 열고

    ‘키’강인… 64년 숙원 풀고, 숙적 日 열고

    日대응 전술 핵… 늦은 합류 변수감독 “부상만 없다면 우승 가능”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중동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공격에 창의성을 더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지각 합류하는 가운데 아시아 최강 일본을 넘어 64년 만의 아시안컵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두바이를 경유한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로 향한다. 지난달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마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현지에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가장 늦게 아부다비에 도착하는 선수는 중원의 핵심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오는 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을 소화하고 소속팀을 떠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1위인 PSG와 컵대회 우승팀인 툴루즈가 맞붙는 단판 승부다.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이강인은 6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최종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한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에서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꼽은 바 있다. 그러나 소속팀 일정 문제로 최종 테스트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숙적 일본에 맞설 전술의 완성도가 우승 여부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로 23위인 한국보다 5계단 높은 일본은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이 포지션 곳곳에 포진해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팀을 이끌고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라치오) 등이 뒤를 받친다. 다만 핵심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는 발목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린스만 감독도 일본에 대한 견제를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성장세가 뚜렷한 라이벌이다. 언젠가 만나겠지만 기왕이면 결승에서 맞붙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부상 없이 준비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강인은 지각 합류, 최대 난관은 일본…아시안컵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강인은 지각 합류, 최대 난관은 일본…아시안컵 주사위는 던져졌다

    클린스만호가 중동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공격에서 창의성을 더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지각 합류하는 가운데 아시아 최강 일본을 넘어 64년 만에 아시안컵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두바이를 경유한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로 향한다. 지난달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일정을 마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대한축구협회 소집 규정에 따라 현지에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가장 늦게 아부다비에 도착하는 선수는 중원의 핵심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를 소화한 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1위인 PSG와 컵대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인 툴루즈가 맞붙는 단판 승부다. PSG가 승리하면 이강인은 프로 무대에서 처음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경기와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이강인은 6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최종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한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식에서 대표팀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꼽으면서 “지난 시즌 재능을 꽃피웠다”고 칭찬한 바 있다. 그러나 소속팀 일정 문제로 최종 테스트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숙적 일본에 맞설 전술의 완성도가 이번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보다 5계단 높은 순위에 오른 일본(17위)은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이 포지션 곳곳에 포진한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팀을 이끌고 엔도 와타루(리버풀), 카마다 다이치(라치오) 등이 뒤를 받친다. 다만 핵심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는 발목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린스만 감독도 일본에 대한 견제를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성장세가 뚜렷한 라이벌이다. 언젠가 만나겠지만 기왕이면 결승에서 맞붙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부상 없이 준비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세연의 오버뷰] 2024년을 맞이하며/전 국회의원

    [김세연의 오버뷰] 2024년을 맞이하며/전 국회의원

    역사의 큰 장(章)이 넘어가는 중이다. 기술이 경제를, 경제가 사회를, 사회가 정치를 바꾸는 역사의 순환주기는 지금도 숨가쁘게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과 화석연료 시대의 막은 내리고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시대의 막이 올라간다. 예전에 책에서나 보던 후기산업사회가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전 시대 경제사회 시스템의 엔진이 식어 간다. 상승 사이클에 있는 동안 경제가 발전하고 임금이 오르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오른 임금 때문에 채용을 꺼리고 자동화가 가속화되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건 안 좋은 소식이다.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존재한다. 하고 싶은 일에는 자리가 부족하고, 하기 싫은 일에는 사람을 못 구한다.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가? 생산현장에서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들이 사람을 대신하고 있다. 서비스업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가?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고 서비스 로봇이 접시를 나르고 챗봇이 고객상담을 한다. 이렇게 노동의 형태와 주체가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런데 자동화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농업과 건설 등의 현장이 멈춰 서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손이 부족한 곳에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오는 것은 임시방편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이민개방을 한 많은 선진국들이 사회통합의 수렁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점을 떠올리자. 단일민족 의식으로 중무장돼 있는 한국 사회가 그 함정을 쉽게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꿈을 안고 한국에 온 이방인들을 하층계급 취급하며 욕보이지 말아야 한다. 이민개방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에 단기처방은 될 수 있지만 근본적 해법이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하드웨어건 소프트웨어건 잘 활용해서 노동공급 부족으로 인한 경제 수축을 막아 보자. 그런데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노동 공급의 부족분을 메운다고 해도 남아 있는 사람들의 일자리와 소득 문제는 어떻게 할 건가? 결혼하고 자녀를 낳을 경우 교육과 주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때문에 결혼도 줄고 출산도 줄고 있다. 결혼이 필수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앞으로는 소수의 예외적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도 귀하게 태어나고 자라난 다음 세대가 대학 교육을 마치고 나도 취업이 제대로 안 된다면? 이렇게 구성원들이 먹고살기 어려워지는 사회는 불안과 동요가 퍼져 지속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므로 정부 기능도 이런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효율적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이 세상은 이미 우리가 알던 세상이 아니다. 세상은 계속 바뀌어 갈 것이다. 바뀌는 세상을 탓하지 말고 바뀌지 않는 나 자신을 탓하며 우리의 적응력을 높여 나가자. 국제관계도 어지럽다. 전쟁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백 년간 서방 자유세계의 수호자 역할을 해 온 미국도 역사 속 제국들의 흥망성쇠 주기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드는 증상들을 속속 노출하고 있다. 트럼프 같은 비정상적·엽기적 인물이 다시 한번 집권하게 되면 전 세계를 암흑기에 빠뜨릴 위험이 있다. 지금도 지구촌에는 자유와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감옥에 갇히는 나라가 곳곳에 있다. 경제적 안정과 번영, 법치와 인권, 자유민주주의 같은 가치들은 너무나 당연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진리라고 굳게 믿어 왔으나 앞으로의 일이 잘못되면 지나간 추억이나 빛바랜 장식품이 되지 말란 법도 없다. 아직 파국이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풍파에 대비하자. 더이상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정, 지역, 국가, 인류 공동체에 속한 우리 모두가 위험에 빠지지 않고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저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
  • 北 ‘서울의 봄’ 때 대대적 위장 평화 공세

    北 ‘서울의 봄’ 때 대대적 위장 평화 공세

    1979년 10·26사태 이후 혼란과 희망이 교차하던 ‘서울의 봄’ 시기에 북한이 우리 측 주요 인사들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하는 ‘위장 평화’ 모드로 통일전선전술을 취한 사료가 공개됐다. 통일부는 1979년 1월부터 1981년 12월까지 정치와 체육 분야 남북회담문서를 담은 ‘남북대화 사료집’ 제9권과 제10권 중 965쪽 분량을 28일 공개했다. 북한은 12·12 군사반란 직후인 1980년 1월 1일 신현확 당시 국무총리에게 이종옥 정무원 총리 명의 서한을 보내 “직접 만나 격의 없는 의견을 서로 나누자”고 제의했다. 매우 이례적으로 남한의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칭했다. 조국통일평화위원장인 김일 부주석 명의로 당시 김종필 민주공화당 총재, 김영삼 신민당 총재, 윤보선·김대중·함석헌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민족연합’ 공동의장, 김수환 추기경 등과 12·12 군사반란의 핵심 인물인 이희성 육군참모총장에게도 같은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앞서 1979년 12월 20일부터는 모스크바 올림픽에 함께 나가자며 그해 3월 중단됐던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대표 회담을 다시 재촉했다.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으로 끊겼던 남북 직통전화도 3년 6개월 만에 이어졌다. 사료집에는 “북한이 혼란을 틈타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과 세력을 조성하려는 ‘위장 평화 공세’를 펼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실렸다. 그러나 신군부가 1980년 5·17 비상계엄을 선언하며 권력을 장악하자 북한은 본색을 드러냈다. 당국 간 대화에서 5·18에 대해 “군사 쿠데타”, “혈육이 총칼에 짓밟히는 것”이라며 비판했고 “전두환도 살인의 괴수이며 민족의 백정”이라면서 실명 비난을 이어 갔다. 1980년 2월부터 10차례 이어진 남북총리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은 1980년 8월에 끝났고 남북 직통전화도 그해 9월 25일 다시 끊겼다.
  • 한탄강·온천천 등 지방하천 16곳 ‘국가하천’ 승격

    한탄강·온천천 등 지방하천 16곳 ‘국가하천’ 승격

    한탄강과 낙동강 온천천, 제주 천미천 등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천미천은 제주의 첫 국가하천이 됐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전날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지방하천은 20곳(신규지정 16곳·구간연장 4곳), 467㎞ 구간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국가가 직접 관리를 맡는다. 이로써 국가하천은 73곳·3602㎞에서 89곳·4069㎞로 늘게 됐다. 승격대상 하천은 내년 2월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 피해가 커지면서 지방하천에 대한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하천은 지자체 신청을 통해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한 하천 중에서 홍수이력이 있거나 유역내 거주인구가 많은 하천, 두개 지자체로 관리가 이원화된 하천 등이다. 한강수계 오십천·한탄강, 낙동강수계 온천천·회야강, 금강수계 웅천천·조천, 섬진강수계 순천동천·오수천 등 16곳이다. 금강수계 갑천·삽교천·전주천, 영산강수계 황룡강 등 4곳은 국가하천 구간이 연장됐다. 국가하천 승격과 구간 연장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내년과 내후년 각각 10곳씩 이뤄진다. 그동안 국가하천이 없던 제주에서 처음 천미천이 지정돼 전국 17개 시도에 국가하천이 분포하게 됐다. 환경부는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및 예산투자 확대로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추진한다. 내년 예산에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으로 103억원이 반영됐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예방적 하천관리와 하천정비가 요구된다”며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홍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성탄절·연말연시 맞아 스마트 인파 안전관리

    성동구, 성탄절·연말연시 맞아 스마트 인파 안전관리

    서울 성동구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다중인파 위험 구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보행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동 권역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구는 도출된 위험 구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인파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장비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명/㎡)를 자동 측정한다. 구는 인파감지 CCTV 60대에 인파밀집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밀집이 감지되면 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하게 된다. 본격적인 인파 안전관리에 앞서 지난 18일 구는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성동경찰서는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대 인파밀집 우려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 차량을 배치하고 현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동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 근접 배치로 비상상황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현장순찰반을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소에도 혼잡한 2호선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인력을 역사 내 배치하며 인파사고 위험 ‘심각’ 단계(단위면적당 5명 이상)에서는 성수역 무정차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기관별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함께 현장 상황에 대응한다.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적치물은 사전 제거하고 불법주정차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현장에서 휴대폰을 활용해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정보무늬(QR) 인파신고시스템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CCTV 관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행안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21일 성수역 일대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22일부터 중점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인파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안전은 구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익대학교 미술계열, 서울·세종 시기 달라 복수지원 가능

    홍익대학교 미술계열, 서울·세종 시기 달라 복수지원 가능

    홍익대는 수능우수자 전형에서 서울캠퍼스 887명과 세종캠퍼스 401명 등 총 1288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능 위주 전형인 수능우수자 전형을 통해 나군(80명), 다군(807명) 등 887명을 모집한다. 같은 전형에서 세종캠퍼스는 가군(81명), 다군(320명) 등 총 40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자연·예능)은 다군으로 모집한다. 미술계열은 서울캠퍼스는 나군,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하는데 모집 시기가 달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계열별로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이 다르다. 인문·자연·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자연·예능)은 모든 전형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는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각각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와 서류 40%로 선발하고 면접이나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수능 응시영역 변경에 따른 계열별 필수 응시영역도 유의해야 한다. 캠퍼스 구분 없이 자연·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탐구영역에서는 과학 2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미술계열은 국어·수학·탐구(사회/과학) 중 성적이 좋은 두 영역을 반영하며 영어는 필수이다. 정시모집 특별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이월 시 모집),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예정)자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이 있다.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제출은 8일 오후 6시까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9일

    쥐 36년생 : 심기 불편해지겠다. 48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60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72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소 3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간다. 49년생 : 문서, 금전 관계 내일로 미루어라. 61년생 : 참으면 복이 있겠다. 73년생 :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라. 85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구나. 호랑이 38년생 : 뜻한바 반드시 이루어진다. 50년생 : 신용을 중요시해라. 62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74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6년생 : 곤란한 일 생기겠으니 근신하라. 토끼 39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51년생 : 몸과 마음이 무겁구나. 63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5년생 : 모든 일에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87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용띠 40년생 : 지금은 숨을 고를 때다. 52년생 : 정신적 안정이 필요하다. 64년생 : 너무 큰 걱정은 건강만 해친다. 76년생 : 과잉 투자하지 마라. 88년생 : 중도에 쉽게 포기하지 마라. 뱀 41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53년생 : 근심 걱정하지 마라. 65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77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89년생 : 한박자 쉬어가야 할 때. 말 42년생 : 이사, 이동은 미루는 게 좋겠다. 54년생 : 생활이 보다 윤택해진다. 66년생 : 승승장구하겠구나. 78년생 : 재물운 있으니 기대하라. 90년생 : 장거리 여행은 길하지 않다. 양 43년생 : 인기를 얻게 되는구나. 55년생 : 큰 막힘 없이 순조로운 하루. 67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79년생 :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91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원숭이 44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56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68년생 : 고생한 만큼 빛을 발하는구나. 80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92년생 : 뜻한 바 이루어지니 기쁘다. 닭 45년생 : 집안에 화목이 찾아드는구나. 57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받겠다. 69년생 : 일이 잘 추진되는구나. 81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나는구나. 93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개 46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유의하라. 58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70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82년생 : 방심하지 마라. 94년생 : 금전 문제로 마음고생 있겠다. 돼지 47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59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겠다. 71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83년생 : 즐거운 날이 되겠다. 95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 “이효리, 상업광고 재개 후 최소 ○○억 벌었을 것”

    “이효리, 상업광고 재개 후 최소 ○○억 벌었을 것”

    “올해 이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할걸?” 최근 가수 정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가수이자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에게 “올해 이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소속사) 안테나 모든 뮤지션 통틀어 제일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이어 올해 2월 안테나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7월 13일 소셜미디어(SNS)에 “다시 광고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상업광고 촬영 재개 의사를 밝혔다. 2012년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이효리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리즈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을 때도 상업광고 출연을 모두 거절한 바 있었다. 이효리가 상업광고 재개를 선언한 SNS 글에는 수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댓글을 달며 섭외를 시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이효리는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광고 제안이) 100개 정도 들어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상업광고 재개 선언 후 이효리가 찍은 광고 중 온에어된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이다. 6개 브랜드 광고료가 각각 모두 7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약 42억원을 벌었다고 추산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광고 계약 소식이 알려진 풀무원의 경우 광고에 연예인을 쓰지 않는다는 39년간의 전통을 깨고 이효리를 섭외했다. 평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온 이효리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풀무원은 기대했다. 이효리가 상업광고 재개 후 가장 먼저 모델로 나섰던 브랜드는 롯데온이다. 롯데온은 이효리를 모델로 한 캠페인을 지난 4일 종료했다가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롯데온은 이효리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출과 거래액이 올해 1~9월 월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방문 고객 수와 구매자 수 역시 10%가량 늘어났으며, 롯데온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225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 역시 이효리에게 신제품 ‘펌프 패딩’을 입히면서 판매량이 치솟았다. ‘펌프 패딩’은 출시 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전체 패딩 컬렉션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리복 측은 포털 내 ‘리복 패딩’ 키워드 검색량 역시 전년 대비 10배 급증했으며, LF몰 내 ‘리복’ 키워드 검색량은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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