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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이볜 “타이완이 한국보단 낫다”

    “아무리 그래도 타이완이 한국보단 낫다.” 천수이볜 타이완 총통이 발끈하고 나섰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야당인 국민당이 만든 한국 기업인이 등장하는 선거광고 때문이다. 타이완의 경기침체와 집권 민진당의 실정(失政)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한국인은 광고에서 “타이완은 한국이 경쟁하고 연구했던 대상이었지만 지난 몇년간 지나치게 정치에 시간을 허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제가 가장 중요한데, 타이완 정부는 그 점을 모른다”고 집권당에 직격타를 날렸다. 한국과 타이완의 국내총생산(GDP)을 비교하거나 타이완의 경제 둔화를 나타내는 화면까지 삽입했다. 이 광고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자 급기야는 천 총통이 직접 수습에 나섰다. 천 총통은 18일 타이완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타이완 경제의 지표를 감히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한국에 비해서 좋은 것은 확실하다.”고 반박했다. 구체적인 통계수치도 제시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타이완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5.05%로 한국(4.25%)보다 높고, 세계경제포럼(WEF)의 ‘2006년 성장 경쟁력 지표’도 한국은 21위지만 타이완은 6위라고 강조했다. 부의 불평등도를 봐도 타이완은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6배지만 한국은 무려 8배에 달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하지만 타이완 일간연합보는 타이완이 한국에 뒤진 다른 경제수치를 제시하며 천 총통의 주장을 재반박,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명품 휴대전화 유럽서 잇달아 출시

    명품 휴대전화 유럽서 잇달아 출시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유럽 시장에서 ‘명품 폰’의 대명사다. 노키아, 모토롤라와 달리 유럽인들이 한번쯤 갖고 싶어하는 폰이다. 삼성전자가 이런 흐름을 계속 가져가기 위해 신제품을 속속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한 휴대전화 ‘세레나타’를 다음달 유럽시장에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음향기기 명품 가전업체다. 세레나타는 뱅앤올룹슨과 손잡고 만든 두번째 작품이다. 이전 작품인 ‘세린폰’보다 음악재생 기능에 중점을 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도입했고 둥글게 생긴 스크롤(scroll) 휠로 조작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 용량도 4기가바이트(GB)로 늘렸다. 사양·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당 판매가는 400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또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아르마니와 함께 만든 ‘아르마니폰’을 최근 네덜란드 딜러들에게 선보였다. 아르마니폰도 세레나타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했다. 두께가 8.9㎜에 불과한 초슬림 카드폰이다.300메가 픽셀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다음달 유럽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뱅앤올룹슨, 아르마니뿐만 아니라 안나수이, 제스퍼모리슨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과 제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도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라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설] 비전 제시없이 단일화로 승부할 텐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후보 2명이 이른바 친노 후보 단일화를 위해 연이어 사퇴했다. 지난주 중 한명숙 후보가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한 데 이어 그제 경선을 포기한 유시민 후보는 어제 이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정가에 소문이 파다했던 가상 시나리오인 친노 주자 단일화가 가시화하면서 국민을 가벼이 여기는 정치공학적 행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선 주자가 세 불리를 확인하거나 낮은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아 중도 포기하는 것은 일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예비경선 전과 직후 등 몇 차례나 단일화 기회가 있었는데도 두 후보가 이제 와서 사퇴한 것은 누가 봐도 명분이 희박하다. 이렇게 손쉽게 후보 자리를 내팽개치려면 무엇하러 ‘유령 선거인단’이나 ‘박스 떼기 대리 접수’ 논란 등을 감수하면서까지 본경선을 준비한 것인지 묻고 싶다. 본경선을 제대로 치러 보지도 않고 사퇴한 것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주자는 물론 당원이나 국민선거인단에 대한 도리가 아니란 얘기다. 경선 판세의 반전을 위해 친노 주자끼리 미리 담합한 시나리오를 실행에 옮긴 것이라면 더욱 문제다.‘짜고 치는 쇼’로 지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술수이겠지만, 그 효과도 미지수다.‘단일화 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벌어진 신당 순회경선에서 저조한 투표율과 낮은 국민적 관심도가 드러난 사실을 보라. 그런데도 신당 경선에 불참한, 장외 주자인 문국현 후보까지 그제 범여 후보 단일화를 거론했다. 범여권 주자들이 단일화 이벤트 말고 국민에게 뭘 더 보여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범여 주자들은 정치공학적 이벤트로 지지도 제고를 꾀할 게 아니라 미래 비전 제시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
  • 두남자의 ‘몸짓’ 가을 女心 유혹

    두남자의 ‘몸짓’ 가을 女心 유혹

    정동극장의 4번째 ‘아트프런티어 시리즈’ 주인공은 이정윤과 최문석. 두 사람은 15·16일 오후 4시 정동극장 무대에서 ‘짙어지는 몸짓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새 흐름을 보여준다. 국립무용단 대표 남성무용수 이정윤은 30대 나이에 들어선 자신의 모습과 고민을 담은 신작 ‘Escape’, 지난해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툇마루무용단원 최문석은 ‘Never say Never’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정윤의 ‘Escape’는 30대 무용수가 겪고 부닥치는 일상의 솔직한 단상들을 춤으로 옮긴 작품. 무용수이면서 안무자의 길에도 깊숙이 들어가있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안무한 몸짓으로 풀어낸다. 삶에 아등바등 매달려살면서 한편으론 어딘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이중적인 심경이 담겼다. 국립무용단 타악 뮤지션인 박재순이 무용수의 심경을 절박하게 표현한 북장단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최문석의 ‘Never’는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엉켜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사라져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무대. 최문석 안무로 최문석과 올해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을 받은 전혁진과 정정아가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이정윤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이별 장면을 통해 남녀의 사랑을 전하는 ‘Soul mate 춘향’을, 최문석은 전쟁으로 헤어진 형제 이야기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다룬 지난해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 최우수상 수상작 ‘두 개의 길 위에서’를 조금씩 보여준다.(02)751-150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아베 승부수 통할까

    |도쿄 박홍기특파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의 연장에 총리직을 내걸자 10일 열린 임시국회는 첫날부터 술렁였다. 아베 총리의 배수진에 내각뿐만 아니라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참의원 1당인 민주당은 ‘선전포고’라고 규정, 아베 총리의 퇴진 공세 수위를 높였다. 내각과 자민당에서는 “총리직을 건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연장을 위한 결의이지 총사퇴는 아니다.”라면서 애써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내각 총사퇴도 각오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연설에서 참의원 참패에 깊은 반성을 표명한 뒤 테러특별법의 연장을 호소했다. 총리직 배수진은 승부수이자 참의원에서 연장이 안 될 경우에는 책임을 민주당에 전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참의원 부결시에는 연립여당이 3분의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의원에서 재가결시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이나 마치무라 노부타카 외상 등은 아베 총리의 발언을 지지했지만 마스조에 요이치 후생노동상은 “총리직을 건 만큼 총사퇴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자민당 간부는 “전략 없는 폭주”라며 아베 총리를 비난했다. 여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여당과는 반대로 민주당과 공산당·사민당 등 야당의 테러특별법 연장에 대한 반대 입장은 결연하다. 중의원 해산으로 가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는 이번 기회에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어 일본 정국은 격랑속으로 빠져들고 있다.hkpark@seoul.co.kr
  • [씨줄날줄] 모창가수/이용원 수석논설위원

    짝퉁은 짝퉁이로되 대중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는 짝퉁이 있다. 바로 모창가수이다. 밤무대에는 조용필을 흉내낸 주용필·조영필·조형필과, 나훈아를 빼닮은 너훈아·나운하·나후나 등이 손님을 즐겁게 해주는가 하면,MBC-TV는 설 연휴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 팔도모창대회를 방송했다. 모창은 비단 국내에만 있는 현상이 아니다.‘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 30주년인 지난달 16일을 전후해서는 고향인 미국 멤피스를 비롯해 런던·도쿄 등 세계 곳곳에서 그를 추모하는 모창대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이처럼 모창가수가 사랑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가수의 인기가 치솟을수록 대중은 그를 직접 대하기 힘들어진다. 콘서트장 밖에서 밤새 줄서 기다리는 것도,10만원이 넘는 ‘디너쇼’ 티켓을 사는 것도 보통사람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따라서 대중은 비교적 싸고 손쉽게 만나는 모창가수에게서 스타에 대한 갈증을 일정부분 해소한다. 대리만족이란 측면도 있다. 사람들은 흔히 좋아하는 스타를 닮고자 하지만 생활에 치어 포기한다. 그런데 모창가수는 온힘을 다해 ‘오리지널’과 가까워지려고 애쓴다. 그러므로 모창가수가 오리지널과 비슷하면 그게 좋아서, 반대로 오리지널과 너무 다르면 그 또한 재미있어서 박수를 보내기 마련이다. 이같은 모창가수 활동에는 기본 전제가 따른다. 짝퉁임을 분명히 하는 일이다. 관객이 환호하는 이유는 그들이 ‘주용필’‘너훈아’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조용필·나훈아인 줄 알고 공연을 보았는데 나중에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이를 용서할 팬은 없을 것이다. 최근 박상민의 짝퉁 ‘박성민’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 이를 두고 모창가수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용필 모창가수협회장은 ‘박성민 사건’ 내용에 부풀려진 면이 많다며 판결 내용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등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죄 여부는 법원이 판단하겠지만 그 기준은 단 하나이다. 흉내내기를 했다면 연예활동이고, 진짜 행세를 했다면 범죄이다. 그러잖아도 ‘학력 위조 파문’으로 시끄러운 판에 벌어진 가요계 ‘가짜 논란’이 입맛을 씁쓰름하게 한다. 이용원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네티즌 92% “피랍자 등에 구상권 행사하라”

    네티즌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됐다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행사 방침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자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부는 아프간 피랍 사태 해결의 제반 비용에 대해 피랍자와 교회 측에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입니다.당신의 의견은?’이란 설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중간집계 결과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4일 오후 1시 현재 총 8만 9452명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92.27%인 8만 2541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5706명(6.38%)이 반대했으며,‘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1205명(1.35%)이었다. 같은 시각 이 설문조사에는 1만 4577개의 의견이 달려,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게 했다. 의견의 대부분은 ‘찬성’측 입장을 반영하고 있었다.xxxx2007이란 네티즌은 “일본도 이라크 피랍인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했었다.”며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국민 모두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 ccm6126은 “구상권이 아니라 국가위상추락과 전국민이 받은 스트레스까지 포함해서 손해배상청구소송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보였다.이에 limbyongsob란 이용자도 “구상권 행사는 물론 국민들에게 위자료까지 배상해야 한다.”라고 맞장구쳤다. brisk826은 “피랍자들은 항공료랑 병원비만 내도 된다.”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들을 보낸 교회한테는 모든 것(석방비,공무원 다녀온 비용,군부대 조기 철수로 인한 제반 비용,앞으로 한국인들 외국에서 핍박받을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다 받아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28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네티즌청원’에 등록된 ‘아프간 피랍자 구출비용 청구하라.’라는 대정부 건의글에는 17일 오후 1시 현재 4만 4127명이 서명한 상태다. 반면 소수이긴 하지만 “나라는 국민을 지킬 의무는 없나!세금은 어디에 쓰려고….이럴때 쓰지.”,“피랍자들이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그분들이 비용을 지불해야 될까.”,“탈레반 납치범들이 나쁜 x들이지 봉사하러 간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가.”는 등 반대 의견도 눈에 띄었다. 탈레반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가 지난 2일 귀국한 한국인 19명 등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 샘안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봄·쌩얼→여름·물광→가을·(?)’봄에는 어려 보이고 ‘뽀사시’한 피부톤을 강조한 ‘쌩얼’ 화장법이 유행했고, 여름에는 촉촉하고 윤기나는 ‘물광’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었다면 가을 메이크업은 밝게 빛나면서도 우아한 ‘스모키’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단 이번 가을의 스모키 메이크업에는 반짝이는 펄(pearl)감을 가미한 게 특징이다. 과거의 강하고 어두운 느낌에서 벗어나 고운 빛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 표현 ▲반짝이는 볼과 입술 ▲깊은 눈매 정도로 요약된다. ●아이라인에도 그레이컬러로 포인트를 스모키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눈이다. 눈을 깊이감 있게 표현해 줘야 한다. 이를 위해 퍼플, 브라운, 그레이 등 색상의 아이섀도와, 아이섀도와 조화되는 아이라인이 필요하다. 예컨대 펄감이 있는 라이트 퍼플 컬러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발라준 뒤 한 톤 어두운 퍼플 컬러로 눈 인근을 강조해 보다 깊이감 있는 눈매를 표현한다. 펄이 들어 있는 그레이 컬러를 아이라인에도 발라 포인트를 준다. 혹은 골드를 베이스로 브라운과 와인을 덧발라 주거나, 브라운과 핑크의 색채감을 살려보는 것도 좋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 화장이 포인트여서 신제품도 아이섀도 부문이 가장 많다. 신제품으로는 9개 색상이 들어있으며 함께 섞어 쓸 수 있도록 나온 라네즈 스노 크리스탈 레이어드 아이(3만 2000원대),4가지 컬러가 들어 있는 DHC의 아이섀도인 퍼펙트 프로 SP03 퍼플 시리즈(5g,1만 9000원) 등이 있다. 맥의 젠틀 퓸므 아이4(5만 8000원), 보브의 딥 바이올렛(5000원), 엔프라니의 컬러 풀 아이섀도 435호 골든 클래식(2만 5000원), 헤라의 원컬러 섀도인 그레이스 퍼플(2만원), 에스티로더의 플럼슈가(3만 6000원) 등도 새 제품. 립글로스와 함께 나온 제품도 눈에 띈다. 랑콤은 두 가지 아이섀도와 두 가지 립글로스가 들어 있는 데스티니 큐브(5만 4000원)를, 크리스찬디올은 인디언 핑크 빛의 네 가지 아이섀도와 두 가지 립 컬러가 들어 있는 디오리씸(5만 9000원)을 각각 내놓았다. ●볼과 입술은 은은하게 자제할 것 스모키 메이크업의 경우 눈을 한껏 강조해준 만큼 볼에는 진한 색상 대신 은은한 광택의 블러셔가 어울린다. 입술도 마찬가지로 투명함과 반짝임 정도를 살려주고 강렬한 컬러는 자제하는 게 좋다. 예컨대 볼 부분은 은은한 핑크 컬러를 가볍게 발라준다. 너무 많이 바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반짝이는 느낌의 핑크 컬러를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발라주고, 입술 안쪽에는 펄감이 풍부한 핑크 컬러를 가볍게 발라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한다. 신제품으로는 헤라의 베일로즈 블러셔(3만 2000원), 크리니크의 카멜리아 블러셔(4만원), 라네즈의 스노우 크리스탈 레이어드 립(3만 2000원), 엔프라니의 글리터링 샤인 립글로스 110호(1만 8000원), 크리스찬 디올의 어딕트 하이컬러 판타지 핑크(3만 3000원) 등이 있다. ●피부는 도자기처럼 매끄럽게 표현하라 피부는 공들여 매만진 듯 윤기가 흐르도록 표현해 주는 게 스모키 메이크업과 어울린다. 이를 위해서는 은은한 펄감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 적절한 커버력으로 피부 잡티를 가려주고 윤기를 주는 파운데이션, 기능성 파우더 등이 필요하다. 빛을 머금은 듯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초 케어에 중점을 두고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는 게 중요하다. 기초 케어가 끝나면 은은한 펄이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발라준다.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가벼운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쓸어주듯 발라준다.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피부색에 맞는 컬러의 파우더 팩트를 볼에 발라준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신제품으로는 라네즈의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베이스 SPF22/PA+(가격미정), 비디비치의 쉬머 메이크업 베이스(4만 8000원), 코리아나의 블랙 다이아몬드 에센셜 메이크업 베이스(3만 5000원), 비오템의 터치 모이스트 SPF12(4만 8000원), 슈에무라의 리모델링 크림 파운데이션(5만 5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 파우더 신제품으로는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레이어드 페이스(3만 2000원), 안나수이의 프레스드 파우더 M 01호(4만 5000원) 등이 나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정권실세 도움” 소문 무성

    부산 한림토건 대표인 김상진씨는 사업등록도 하지 않고 어떻게 2500억원대의 1군 건설업체와 사업 협정을 체결했을까.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씨가 사실상 사주인 ㈜일건건설은 지난 2005년 4월 설립됐으며 토목 및 설비 업체로 사업등록이 돼 있다. 그러나 이 업체는 부산 연제구 소재 아파트 재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전까지는 주택사업 실적이 없었다. 또 주택 사업자 등록도 P건설과 사업 약정이 맺어진 2개월여 뒤인 2006년 8월에 이뤄져 체결 과정에서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업실적이 전무한 일건건설이 대규모 아파트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정권 실세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당자자인 P건설측은 “온천천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이 교육환경 등이 좋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P건설은 당초 올 하반기쯤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의 개인비리가 터지는 등 잡음이 일고 있어 계속 사업을 추진할지는 미지수이다. 뿐만 아니라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소개로 알게 된 정상곤(53·구속)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에게 뇌물을 건넨 김씨의 형 김모(45)씨의 역할에 의혹이 일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의 형과 친분이 있던 김씨가 정 전 비서관을 동생에게 소개했으며, 동생과 공동으로 사업을 하거나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中 언론 “한국에 종족 우월주의 만연”

    中 언론 “한국에 종족 우월주의 만연”

    지난 18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가 “한국은 다민족적 성격을 인정하고 단일민족국가라는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과 관련, 중국인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외신전문 사이트 ‘중궈차오왕’(中国侨网)은 “한국의 단일민족 강조가 한국에 사는 다양한 인종들 간의 이해와 관용, 우호 증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을 비롯한 뉴질랜드, 모잠비크, 인도네시아 등이 인종차별 권고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논란이 된 ‘순혈(pure blood)’과 ‘혼혈(mixed blood)’ 등의 단어 사용은 한국사회에 종족우월주의가 강하게 깔려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 ‘唐伯恩’은 “작은 나라 국민들의 공통적 특성인 자민족 우월주의”라고 비판했고, 尻里国汉城人’은 “중국 정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의 정상적인 대우를 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 내 한국인들을 모두 쫓아내거나 활동을 제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进士及第’는 “한국민족이 세계 강대국이 되면 세계 평화는 무너질 것이다. 왜냐하면 이 민족은 집단 이기주의 정신이 무척 강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zhxmwzmy’는 “한국은 자국 국민이 납치를 당해도 손쓸 힘조차 없는 땅콩만한 나라 일 뿐”이라고 비꼬았고, ‘黑背鱼’는 “찬란한 문화도, 넓은 땅덩어리도 없는 한국에는 도처에 성형미인과 김치 뿐”이라면서 “한국인들 조차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한국과 한국인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弓马娴熟’는 “한국인 20여명이 탈레반에 납치당했을 때 각처에 도움을 청했지만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하지만 한국은 아프간을 공격하자는 미국의 의견에 반대한 것으로 보아 충분히 대국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hysx’는 “한국 사람들 몇몇을 아는데 확고한 자기주장을 갖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어느 민족이든 그 민족만의 고유한 습성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한족을 포함한 56개의 소수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 사회다. 지난 2005년에는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의 인종차별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인종보고서가 미국에서 발표돼 중·미 간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대전화 애칭마케팅

    휴대전화 애칭마케팅

    ‘내가 애칭을 붙이기 전에는 단지 휴대전화 단말기에 지나지 않았다.’휴대전화의 ‘애칭’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쉽게 부르는 정도에서 애칭을 이용한 마케팅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휴대전화 애칭 변천사를 들여다보자. 이용자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한 것이 애칭의 시작이다. 애칭이 붙은 첫 휴대전화는 지난 2002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이건희폰’이다. 이 회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T100이라는 어려운 단말기 모델명보다 이건희폰으로 불렸다. 다음해 출시된 E700도 노르웨이의 한 일간지가 ‘휴대전화 세계의 벤츠’라고 평하면서 벤츠폰으로 불리게 됐다. 연예인들의 이름을 딴 애칭도 등장했다. 삼성전자의 이효리폰, 권상우폰, 박정아폰, 이준기폰, 전지현폰, 정일우폰 등이 그것이다.LG전자도 있다. 김태희폰과 장윤정이 광고모델로 나온 어머나폰 등이 주인공이다.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해 만든 휴대전화는 디자이너 이름이나 브랜드명이 애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LG전자의 프라다폰이다. 프라다폰 이전에도 삼성전자의 안나수이폰, 뱃시존슨폰, 재스퍼모리슨폰 등이 있었다. 보통명사도 사용했다.LG전자의 초콜릿폰, 아카펠라폰, 바나나폰, 와인폰, 샤인폰, 컬러홀릭폰 등을 들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특성을 찾아내 애칭을 붙이는 것”이라며 “광고 등 마케팅에서도 소비자를 한 단어에 집중하게 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180시간으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180시간으로

    다음달부터 1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가 월 80시간에서 최대 180시간으로 늘어난다. 또 기초생활수급권 장애인의 본인부담금은 10월부터 면제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중증장애인 지원서비스’ 개선안을 발표했다. 최근 이 서비스를 받는 중증장애인과 활동보조인 148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절반에 못미치는 41%로 나타나고, 이용시간 부족과 활동보조인에 대한 불만 등이 불만족 원인으로 꼽힘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1급 중증장애인들이 일상이나 사회 생활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활동보조인을 제공하는 활동보조 서비스 이용 시간을 현행보다 2배 이상 늘린 18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어 월 1만 4000원∼2만원 수준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 부담금도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해, 이를 10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보조인과 활동보조서비스 사업기관이 일부 부담하는 교육비(1인당 10만원)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교육기관·사업기관을 평가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활동보조인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 등록된 1급 중증장애인 3만 2027명 중 이 서비스를 받는 인원은 소수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활동보조서비스를 시행해 지난달까지 연 2189명에게 9만 7067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부터는 이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내가 6살 철부지 소년을 ‘때려 죽인’ 까닭

    “야,정말 세상이 무섭네.세상에 6살짜리 철부지 소년이 실수한 걸 가지고 때려죽이기까지 하다니!” 중국 대륙에 한 20대 청년이 철부지 6살짜리 소년이 실수한 걸 가지고 무참히 때려죽이는 살인사건이 발생,주변사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 짐승의 피를 가진’ 장본인은 중국 중남부 구이저우(貴州)성 류판수이(六盤水)시 판(盤)현 훠푸(火鋪)진 샤위촌에 사는 왕(王·24)모.뜬벌이 생활을 하는 그는 같은 마을에 사는 아무 것도 모르는 6살짜리 철부지 소년을 살해한 뒤 옥수수밭에 암매장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귀주도시보(貴州都市報)가 24일 보도했다. 무엇보다 왕이 주변 사람들을 경악시킨 것은 6살 소년의 샤오위(小玉)에 대한 너무나 사소한 살해 동기에 있다.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는 것이 앞날이 구만리 장천 같은 샤오위군을 그만 열명길로 떠나보낸 이유이기 때문이다. 귀주도시보에 따르면 왕이 해맑은 샤오위군을 살해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지난 18일 오후 뜬벌이 생활을 하는 왕은 마침 비가 오는 터라 할일이 없어 동네 구멍가게에서 군것질을 하며 핀둥거리고 있었다.‘그 나쁜 종자’는 그때 얼마 전에 구입한 휴대전화를 꺼내 요리보고 조리보며 만지작거리며 소일하고 있었다. 이때 마침 이웃집에서 살고 있던 샤오위군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담배를 사러 왔다.샤오위군이 왕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요모조모 뜯어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너무나 신기해 보인 탓에 자신도 한번 보고 싶어 잠시만 보자고 했다. 건네주기 주기가 싫었지만 왕은 자랑도 할겸해서 샤오위군에게 주었다.신기한 듯 한참을 요모조모 톺아보던 샤오위군은 휴대전화가 그만 손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왕은 화들짝 놀라며 쏜살같이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하지만 휴대전화 앞면에 여기저기에 ‘생채기’가 나 있었다.이에 불같이 화가 난 그는 샤오위군의 마구 두들겨 팼으나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두 손으로 목을 졸라 그만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버리고 말았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4강전(1국)] 백,고전의 연속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4강전(1국)] 백,고전의 연속

    제9보(102∼120) 고수들의 바둑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자연스러운 돌의 흐름에 따라 두어진다. 프로기사들이 동시에 여러 명의 아마추어들을 상대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수많은 단련을 통해 이런 감각을 터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편적인 수읽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그런데 가끔씩은 프로의 바둑에서도 돌이 원래 흘러야 할 방향대로 흐르지 않고 역류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바로 어느 한 쪽에서 정상적인 흐름을 틀어버렸기 때문인데 대개의 경우 불리한 쪽에서 이런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흑103은 상변을 지키면서 은근히 백 대마에 대한 공격을 엿보고 있다. 만일 백이 104의 가일수를 게을리 하면 <참고도1> 흑1,3으로 파호하는 수가 통렬하다. 이는 백의 눈 모양을 모두 없앴을 뿐 아니라 A로 백 석점을 잡는 보너스까지 남는다. 흑105에서 박승화 초단은 갈등을 느낀다. 보통의 경우라면 <참고도2> 백1로 뻗어두는 것이 정수이지만 여기서 흑2마저 당하면 백은 도저히 해볼 곳이 없는 국면이 된다. 정수를 두고 나서 바둑을 알기 쉽게 진다면 그 수는 이미 정수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백106은 일단 변화를 구해본 것인데 흑107로 끊겨서는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흑119에도 백은 일일이 대응할 여가가 없다. 우상귀가 흑집으로 굳어지는 순간 백은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부고]

    ●김언환(문화관광부 사무관)씨 모친상 성정희(국립중앙도서관 사서사무관)씨 시모상 22일 국립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62-4811 ●이종배(자영업)종선(미국 거주)종대(자영업)종숙씨 모친상 김진하(현대F&G 대표)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정희(전 민주평통 위원)씨 별세 장준오(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은선(장은선갤러리 대표)씨 모친상 이종대(에덴식품 대표)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410-6912 ●김병로(정신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최영덕(예안교회 담임목사)박도권(삼우설계 상무)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7 ●이윤택(성창인터패션)충택(SK네트웍스 서비스)씨 모친상 2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10-7559-0514 ●김종열(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양진수(명진교역 대표)씨 빙부상 22일 대구 계산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7시 (053)256-2046 ●김주일(메카트로닉스 과장)상일(플럭스랩 대표)수이(경희대 교양학부 교수)씨 부친상 21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43)645-4114 ●임영훈(잠실고 교사)주훈(삼성네트웍스)미숙(사업)미화(금옥여고 교사)씨 부친상 이성규(사업)김주상(동일중 교사)김진희(NHN서비스 부사장)소병호(GM대우)씨 빙부상 조자영(돈암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7 ●강완수(전 KBS춘천방송총국 편성국장)씨 별세 준화(와이더댄 이사대우)영옥(에스오일)영선(법무법인 율촌)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3299 ●채홍걸(만영ENG)홍용(삼아인터내셔널 대표)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3
  • [로스쿨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2) 영남대

    [로스쿨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2) 영남대

    “‘고시 명문’의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영남대는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강 이남 최고의 사학이었다.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등에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 합격자 수로는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배출한 법조인도 100명을 훌쩍 넘는다. 이병후·배기원 전 대법관을 비롯해 영남대 총동창회 회장을 지낸 오세도 변호사, 전 부산·대구지법원장을 역임한 이민수 변호사, 대한변협 공보위 부위원장과 서울변호사회 홍보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동현 변호사 등이 있다. 한나라당 전재희·임인배·이명규·주호영 의원 등은 정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김수한 전 국회의장,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김병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도 영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영남대는 이 같은 전통을 내세우며 로스쿨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로스쿨 유치를 위한 준비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실무추진단 연말까지 30여명으로 늘려 지난 2005년 10월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와 배 전 대법관, 김 전 국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로스쿨 실무추진단이 설립돼 박인수 교수를 단장으로 20명의 교수들이 분야별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실무 추진단은 2005년 5명,2006년 7명,2007년 4명 등 모두 16명의 교수를 충원했다. 연말까지 법조 실무 경험이 많은 교수와 연구 역량이 출중한 교수 10명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로스쿨 전용 건물을 신축했다. 또 현재 국제회의장과 영상회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제관을 리모델링해 로스쿨 건물로 사용키로 했다. 각각 지상 5층과 지상 4층 규모인 이 두 건물은 연 면적이 1만 1222㎡에 이른다. 이곳에는 최대 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2개와 100명이 들어가는 중·소 강의실 13개를 갖추고 있다. 또 모의 법정과 서고,300석 규모의 열람실, 법학전문도서관, 세미나실이 들어서 전문 법조인 육성에 손색이 없는 시설을 자랑한다. 법학과의 학점도 로스쿨 유치에 대비해 213학점에서 258학점으로 늘렸으며 앞으로 316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05년 12월에는 ‘로스쿨 발전재단’을 구성했다. 내년까지 모두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법대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1억원을 모아 로스쿨 발전재단에 기탁했으며 동문들도 활발히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법학연구소도 유급 연구원을 대폭 보강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익·인권분야 특성화 계획 로스쿨을 유치하면 ‘공익과 인권분야’를 특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프랑스 파리1대학 교수이자 유럽행정연구원 원장인 제라 마르쿠 교수와 영국 런던 정경대 팀 머피 교수 등 이 분야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여기에 올해 초 국가인권위로부터 ‘인권교육연구중점대학’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인권과 공익’에 대해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자매대학인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과 공동으로 국제 로스쿨학술대회를 가졌으며 일본 오사카대학과는 법률학 공동학위제 및 교환교수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외국인 전임교원을 1명 이상 추가로 채용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법학 강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소아암·심장병 아동에 희망을 줍니다

    소아암·심장병 아동에 희망을 줍니다

    가족이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병마와 싸우는 것도 모자라 치료비마저 댈 수 없다면 그보다 막막한 일이 또 있을까. 이럴 때 어딘가에서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주변에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환자 지원프로그램이 있다.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혜택을 주는 다양한 환자 지원프로그램은 ‘삶의 정보’이기도 하다. ●백혈병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초의 표적항암제로,2001년 국내 처음으로 동정적 사용법을 적용해 식약청 승인 전에 국내 환자들에게 투약이 허용된 후 2년 동안 460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무상으로 글리벡 치료를 받았다. 이 글리벡 환자 지원프로그램은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치료비 부담없이 글리벡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약값의 90%는 건강보험에서, 나머지 10%는 글리벡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환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담하기 때문이다. 글리벡 보험 대상 질환자는 누구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글리벡 보험 대상자는 만성·급성·가속기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등이다. 기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한국희귀의약품센터 내 ‘글리벡 환자 지원프로그램 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홈페이지(http:///www.kodc.or.kr)나 글리벡 환자 지원프로그램 본부(02-538-3305)를 통해 알 수 있다. ●말단비대증 최근 최홍만 선수 논란으로 관심을 끈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 종양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신체의 말단 부위와 장기 등이 비대해지는 희귀질환. 말단비대증은 2004년부터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치료에 따른 환자 부담금이 20%로 줄었다. 또 한국말단비대증재단에서 나머지 20% 중 12%를 지원해 환자 부담은 8%에 불과하다. 혜택을 받으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시점에 말단비대증재단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말단비대증재단(02-2224-2575)에서 얻을 수 있다.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원인인 황반변성은 치료비 부담이 커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은 질환이다. 이런 점을 감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실명 위기에 있는 50세 이상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환자 치료후원 사업’을 펴고 있다.2005년 9월에 시작된 후원프로그램에서는 1회 치료 후 복지회에 등록하면 2회 시술시 치료제인 ‘비쥬다인’(성분명 베르테포르핀)의 환자 부담금 중 40%를,3회 이상 시술시에는 70%를 환급해 준다. 또 50세 이상 환자 중 광역학 치료가 2회 이상 필요한 환자도 최대 5회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치료비 지원 요청서, 광역학요법 진료확인서, 통장 사본, 진료비 명세서 등을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회(www.silwel.or.kr)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의 02)880-0515. ●유방암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방암 환자를 위해 연간 8000만∼1억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이나 복지기관 및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은 환자가 대상이다. 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재단 협력병원과 연계, 무료 수술을 주선한다. 유방 재건 성형수술과 관련 진료비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이 밖에도 재단은 35세 이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 사업도 펴고 있다. 문의 02)709-3923. ●저소득층 환자 지원 하트하트 재단(www.heart-heart.org)은 가난 때문에 각종 질병을 갖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질병 종류는 제한이 없으며, 만65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층 환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일반 질환은 최대 300만원, 인공와우 수술 아동에 대한 언어치료비 1인당 최대 400만원, 이식 및 희귀난치질환은 500만원까지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단순검사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2)430-2000. ●개안수술 한국실명예방재단(www.kfpb.org)은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함에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한 사시, 백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 질환자들에게 수술·치료비 및 입원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만60세 이상 환자는 각 지역 동사무소 및 보건소를 통해 해당 시ㆍ도에, 만60세 미만은 재단에 우편 접수하면 한 달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한다. 문의 02)718-1102. ●심장병, 신장이식, 골수이식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에서는 1984년부터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 신장·골수 이식, 얼굴 기형 등의 질환을 가진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하이며, 골수이식은 만 40세까지 가능하다.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및 우편,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약 3주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규모는 심장이식 1500만원, 심장병과 골수이식 800만원, 신장이식과 얼굴기형 500만원, 기타 질환은 200만원 등이다. 문의 02)414-5321∼3. ●소아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www.kclf.org)에서는 소아암 및 재생불량성빈혈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항암 치료비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특별기금 등 다양한 기금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비와 치료비, 외래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문의 02)766-7671. ●혈액질환 한국혈액암협회(www.bloodcancer.or.kr)는 재생불량성빈혈,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 혈액 관련 질환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장기 수혈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헌혈증을 무상 제공하며,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1회 1인당 최고 100만원의 치료비를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의 연령제한은 없다. 문의 02)3432-0807. ●미숙아 아름다운 재단(www.babydasom.org)은 교보생명과 함께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라는 저소득층 미숙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혹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4인 가족 기준 약 230만원)의 가정에서 출생해 입원 치료 중이거나 퇴원 후 6개월 이내에 재입원한 미숙아이다. 매월 15명 이내의 미숙아를 선정, 본인 부담금의 50%(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미숙아로 태어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만 6세 미만의 환아도 매월 20명 이내를 선정,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 02)3675-1231. ●선천성 심장병 1953년부터 국내에서 활동 중인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0∼18세 미만의 선천성 심장병 및 난치병 아동, 출생 시 체중이 2.5㎏ 이하 이거나,37주 미만의 조기출산 신생아 등의 치료를 돕는다.e메일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환아의 상태 등을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문의 02)336-5242.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피아니스트 신수정 콘서트

    피아니스트 신수정 콘서트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낸 신수정(65) 교수가 9월1일,10월20일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마이 라이프, 마이 뮤직!’이란 무대를 갖는다. 공교롭게도 공연 전날인 8월31일은 서울대 음대 최연소 교수이자 최초 여성학장으로 활약했던 그가 정년 퇴임을 하는 날이다. 9월1일 첫 공연은 ‘음악친구들’이란 부제로 신 교수가 첫 독주 때 연주했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터키행진곡’ 등을 들려준다. 평생의 음악동료인 피아니스트 이경숙,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젊은 시절 그와 함께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의 아들인 첼리스트 양성원, 신 교수의 친조카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선희 등도 출연한다.2만∼4만원.(02)580-130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草根網民 · 白奴…中, 신조어 110개 사전에 새로 수록

    |베이징 이지운특파원|풀뿌리 네티즌(草根網民), 집값 할부 인생(房奴), 어떤 가점도 없이 온전히 시험 성적에만 의지해야 하는 처지(裸考)…. 새로 생겨나는 중국어는 확산되는 민주주의 의식, 경제발전과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등 최근 중국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낸다.‘중국국어위원회’는 지난해 이같은 신조어 110여개를 사전에 새로 수록했다고 17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노예(奴)’라는 표현은 시장경제와 경쟁 속에서 점점 존재감을 상실해가는, 중국사회에서의 개인의 위치를 드러낸다. 방노(房奴)뿐 아니라 차값 할부에 허덕이는 신세(車奴), 틀에 매여 살아가는 화이트칼라(白奴) 등이 포함됐다.‘독점기업(壟斷行業)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소비자는 가격 선택의 여지가 없는 노예일 수밖에 없다.’는 뜻의 농노(壟奴)도 있다. ‘회색기능(灰色技能)’은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마작 등 도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공동으로 모인 소비자들이 일괄 구매를 하거나 소비카드를 구입해 혜택을 얻는 ‘ 客’도 있다. 돈을 받고 연인사이에 개입, 헤어질 것을 대신 통보해주는 직종(分手代理)도 포함됐다. 정치적으로는 타이완의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하야운동(倒扁), 천량위(陳良宇) 전 상하시 서기를 축출한 ‘상하이사회보장기금안’ 등이 있다. jj@seoul.co.kr
  • 1억년전 새로운 초식공룡 화석 공개

    1억년전 새로운 초식공룡 화석 공개

    약 1억년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초식공룡의 화석이 공개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3일 “중국과 일본 과학자들이 7년여의 연구 끝에 지난 2000년 출토된 공룡화석이 1억년전의 새로운 초식공룡의 화석인 것으로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저장(浙江)자연박물관과 중국지질과학원 그리고 일본 후쿠이(福井)현 자연박물관 공동연구팀은 “지난 2000년 저장에서 출토된 이 화석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공룡의 화석”이라며 “출토된 지방명을 따 ‘리수이저장(丽水浙江)공룡’이라 이름붙였다.”고 밝혔다. 또 “이 공룡은 몸길이 6미터 신장 1미터로 성격이 온화하고 동작이 둔하며 풀을 주식으로 하는 초식공룡”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룡은 몸 전체가 두꺼운 껍질로 둘러싸여 있고 등에는 두개의 날카로운 뿔이 있는 ‘갑각류’인 것이 특징. 연구팀 관계자는 “발견 당시 뼈가 대부분 보존되어 있었다. 현재 골조를 만들고 세우는 마지막 복원단계에 있다.” 며 “올해 말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저장짜이셴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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