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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선 경기도의원, 예산 실효성·도내 기업 육성 점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조희선 경기도의원, 예산 실효성·도내 기업 육성 점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사업의 예산 구조와 정책 실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를 기준으로 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조 의원은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비롯한 문화정책 전반을 살피며, 예산 집행률 중심의 형식적 평가 관행을 문제로 지적했다. 중앙정부 사업과의 중복, 낮은 도민 참여율, 시·군 참여 저조 등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예산 확대보다 정책 효과에 대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감사에서는 도내 기업의 계약 건수 대비 낮은 금액 비중과 수의계약 구조의 편중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내 기업이 단순·저단가 용역에 머무르지 않도록 내부 지침 마련과 구체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희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사업과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예산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보여주기식 성과에 머물지 않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의회의 감시와 대안 제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오석규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5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진행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석규 의원이 보여준 탁월한 분석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오석규 의원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정책 감사’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석규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공공기관 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시너지 창출 ▲수도권 관광통합패스 도입 제안 ▲관광 트렌드(K컬쳐, 굿즈개발 등) 대응 강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핵심 의제로 다루었다. 특히 오석규 의원은 경기 관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도권 관광 통합 패스(경기·서울·인천)’의 도입을 강력히 제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기존 경기투어패스의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며, “외래 관광객의 78%가 집중되는 서울과 공항·항만을 보유한 인천을 경기도와 연계하여 낙수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것은 이재명 정부의 관광 정책 기조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문화체육관광국 총괄 감사에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산하 공공기관들의 사업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문화자원 발굴(스토리텔링) → 콘텐츠 생성 → 관광 상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통합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도민의 일상이 관광이 되고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유기적인 ‘원팀(One Team)’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해 집행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경기 Life 플랫폼’ 사업이 시·군의 수요를 무시하고 보조금 비율 규정(30~50%)까지 어겨가며 무리하게 추진(도비 70%)된 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그는 저조한 시·군 참여율을 근거로 들며,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전면적인 사업 재검토와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부 동부지역(민락·고산) 광역버스 증차 및 공항버스 신설 등을 이끌어냈으며,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날카로운 송곳 검증 통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관왕’ 석권

    이학수 경기도의원, 날카로운 송곳 검증 통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관왕’ 석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5일 열린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뛰어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앞서 수상한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행감 우수의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체위 소관 전 영역을 현미경 검증하여 구체적인 개선과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그는 동료 의원들과 공직사회로부터 ‘2025년 문체위 행감 최고 스타’로 자타공인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속 수상은 이 의원이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 그리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라는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추어 원인 분석에서 이행 약속까지 연결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감사를 통해 ▲조례 미집행 및 사전검토 부실에 대한 강력한 시정 요구 ▲게임산업 사무의 문화정책 관점 일원화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대응체계 구축 ▲도비 지원 축제의 안전관리 체계 개선 등 도민의 안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를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스포츠 후원 조례를 실집행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하며 사문화된 정책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날카로운 지적이 돋보였다. 이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인사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유적 이전·복원 과정의 하도급 비리 재발 방지 대책 ▲경기아트센터의 인사·조직 운영 공공성 회복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아트센터가 익명신고제를 실명으로 전환하려던 시도를 철회시키고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그는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경영혁신을 집중 추적해 제도 정비와 후속 조치 약속을 받아냈다. 이처럼 이 의원은 도민 안전, 공정 인사, 재정 건전성, 문화정책 일관성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의 동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한 지적을 넘어, 핵심 근거와 실행 대안을 묶어 제시함으로써 집행부의 실질적인 개선을 견인한 점이 이번 2관왕 달성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정확한 근거와 집요한 점검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례는 집행으로, 제보는 보호로, 축제는 안전으로, 기관은 공정으로 연결되게 끝까지 책임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끝장 보겠다”…경기도, 고액 체납자 1위 최은순 부동산 공매 착수

    김동연, “끝장 보겠다”…경기도, 고액 체납자 1위 최은순 부동산 공매 착수

    경기도 고액 체납자 1위인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전국에 최소 21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와 성남시가 17일 일부에 대한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체납액 25억 원을 징수하기 위한 고강도 조치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특별 지시한 ‘고액·상습 체납 징수 전 조치’의 하나로 추진된다. 경기도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최 씨 명의 부동산은 △경기도 양평군 12건(전부 토지) △남양주시 1건(토지) △서울시 3건(토지 1, 건물 2) △충청남도 4건(토지) △강원도 1건(토지) 등 최소 21개에 이른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의뢰한 부동산은 최 씨의 21개 압류 부동산 중 서울의 건물(2개 중 1)과 토지이다. 21개의 최은순 씨 부동산은 모두 성남시가 압류한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자 인터뷰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은순 씨는 지금 개인 체납 전국 1위다. 수백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끝끝내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며 “압류한 부동산의 공매를 통해서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 일가의 ‘패밀리 비즈니스’ 의혹이 불거졌던 양평군 일대에 다수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청·강원 지역까지 손을 뻗어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서울에는 건물 2채를 포함해 토지까지 소유한 상태에서 세금과 과징금 25억 원을 체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씨의 서울 부동산 건물을 매각한 돈은 서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최 씨의 체납세금은 끝까지 징수할 것이다. 한 푼도 뒤로 숨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시각(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다. 일인칭 시점(FPV) 자폭 무인기(드론)와 소형 정찰 드론이 철도 자산까지 위협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고정 노선에 묶인 장갑열차가 AI 감시라는 방어적 적응에 나섰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SVO)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AI 기반 기술 시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감시 카메라와 영상 처리 장치를 결합해 적 드론과 위험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식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드론이나 적성 물체가 카메라 시야에 포착될 경우 시스템은 승무원에게 즉각 경보를 전송하며 장갑열차에 탑재된 대공기관총, 자동포, 기관총 등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러시아 측은 이 체계가 이미 전선에서 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군사 포털 밀리터리 로시야(Militaryrussia)의 드미트리 코르네프 편집장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이미 장갑열차뿐 아니라 전차, 장갑차, 보병전투차량(BMP)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됐다”고 설명했다. 코르네프 편집장은 “필요한 것은 카메라, 정보 처리 블록, 그리고 지휘관 태블릿이나 차량 통제 시스템과의 연동”이라며 “완전 자동화될 경우 드론과 지상 장갑 표적까지 자동 탐지·지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플랫폼별 추가 학습(재훈련) 필요성은 인정하며, 이는 “며칠 내 해결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같은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보다 직접적으로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소형 드론은 복합 소재로 제작돼 모든 레이더(RLS)가 충분한 거리에서 탐지하지 못한다”며, “이 때문에 광학·전자 기반 탐지 수단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전쟁 초반 저고도 소형 무인항공기(UAV) 대응 수단 부족을 경험했고 이를 계기로 ‘연속적 탐지망(로케이션 필드)’ 구축을 목표로 카메라 기반 AI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AI 카메라는 인간 감시병보다 빠르게 위협을 인식하고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방 군사 전문 매체의 평가는 보다 냉정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16일 이번 AI 시각 시스템 도입을 ‘전력 혁신’이 아닌 ‘점진적 방어 강화’로 규정했다. 장갑열차는 여전히 철로라는 고정된 이동 경로, 교량·분기점에 묶인 예측 가능한 패턴, 드론에 유리한 재방문·매복 타격 환경이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AI는 탐지 시간을 줄일 수는 있지만, 킬체인(탐지–결심–교전)의 마지막 단계는 여전히 인간과 수동 무장에 의존한다. 다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하는 포화 공격, 미끼 드론, 전자전(EW) 환경에서는 방어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철도부대는 2022년부터 전쟁에 투입돼 ‘바이칼’, ‘아무르’, ‘볼가’, ‘예니세이’ 등 특수 장갑열차를 운용 중이다. 이들 열차는 대공포 ZU-23-2, 30㎜ 기관포를 장착한 BMP-2, 대구경 기관총 NSV ‘우쵸스’, 전자전(EW) 장비와 정찰 드론까지 갖춘 복합 전투 플랫폼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분석에서는 이미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보고됐고, 장갑열차가 ‘드론 전쟁 시대의 취약 자산’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AI 시각 시스템은 조기 경보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철로 위 자산이라는 근본 조건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론·센서·AI의 적응 경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장갑열차까지 AI 감시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 자체가 전장의 무게 중심이 저고도 무인기 위협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상징한다. 다만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전장 AI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통합·신뢰성·전자전이라는 현실 앞에서 완전 자율 전투 체계는 아직 요원하다”고 지적한다. 러시아 장갑열차의 AI ‘눈’은 진보의 신호이자, 동시에 AI의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이기도 하다.
  • 우크라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밀리터리+]

    우크라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밀리터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시각(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다. 일인칭 시점(FPV) 자폭 무인기(드론)와 소형 정찰 드론이 철도 자산까지 위협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고정 노선에 묶인 장갑열차가 AI 감시라는 방어적 적응에 나섰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SVO)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AI 기반 기술 시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감시 카메라와 영상 처리 장치를 결합해 적 드론과 위험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식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드론이나 적성 물체가 카메라 시야에 포착될 경우 시스템은 승무원에게 즉각 경보를 전송하며 장갑열차에 탑재된 대공기관총, 자동포, 기관총 등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러시아 측은 이 체계가 이미 전선에서 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군사 포털 밀리터리 로시야(Militaryrussia)의 드미트리 코르네프 편집장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이미 장갑열차뿐 아니라 전차, 장갑차, 보병전투차량(BMP)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됐다”고 설명했다. 코르네프 편집장은 “필요한 것은 카메라, 정보 처리 블록, 그리고 지휘관 태블릿이나 차량 통제 시스템과의 연동”이라며 “완전 자동화될 경우 드론과 지상 장갑 표적까지 자동 탐지·지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플랫폼별 추가 학습(재훈련) 필요성은 인정하며, 이는 “며칠 내 해결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같은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보다 직접적으로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소형 드론은 복합 소재로 제작돼 모든 레이더(RLS)가 충분한 거리에서 탐지하지 못한다”며, “이 때문에 광학·전자 기반 탐지 수단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전쟁 초반 저고도 소형 무인항공기(UAV) 대응 수단 부족을 경험했고 이를 계기로 ‘연속적 탐지망(로케이션 필드)’ 구축을 목표로 카메라 기반 AI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AI 카메라는 인간 감시병보다 빠르게 위협을 인식하고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방 군사 전문 매체의 평가는 보다 냉정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16일 이번 AI 시각 시스템 도입을 ‘전력 혁신’이 아닌 ‘점진적 방어 강화’로 규정했다. 장갑열차는 여전히 철로라는 고정된 이동 경로, 교량·분기점에 묶인 예측 가능한 패턴, 드론에 유리한 재방문·매복 타격 환경이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AI는 탐지 시간을 줄일 수는 있지만, 킬체인(탐지–결심–교전)의 마지막 단계는 여전히 인간과 수동 무장에 의존한다. 다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하는 포화 공격, 미끼 드론, 전자전(EW) 환경에서는 방어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철도부대는 2022년부터 전쟁에 투입돼 ‘바이칼’, ‘아무르’, ‘볼가’, ‘예니세이’ 등 특수 장갑열차를 운용 중이다. 이들 열차는 대공포 ZU-23-2, 30㎜ 기관포를 장착한 BMP-2, 대구경 기관총 NSV ‘우쵸스’, 전자전(EW) 장비와 정찰 드론까지 갖춘 복합 전투 플랫폼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분석에서는 이미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보고됐고, 장갑열차가 ‘드론 전쟁 시대의 취약 자산’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AI 시각 시스템은 조기 경보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철로 위 자산이라는 근본 조건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론·센서·AI의 적응 경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장갑열차까지 AI 감시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 자체가 전장의 무게 중심이 저고도 무인기 위협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상징한다. 다만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전장 AI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통합·신뢰성·전자전이라는 현실 앞에서 완전 자율 전투 체계는 아직 요원하다”고 지적한다. 러시아 장갑열차의 AI ‘눈’은 진보의 신호이자, 동시에 AI의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이기도 하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수상,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선정

    봉양순 서울시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수상,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봉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재난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공단, 건설기술정책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안전과 직결된 정책의 사각지대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위험성과 관리 미비, 공공시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환경 문제, 물재생시설공단의 인권경영 실태, 주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공사 사례 등 민생 현안과 밀접한 사안들을 집요하게 점검하고, 서울시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여야를 떠나 잘한 것은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가야 하며, 서울시가 더 안전하고 공정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서울,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모니터링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기자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상임위원회별로 각 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한 결과다.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은 시상식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단 한 명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의원상의 무게와 상징성이 크다며, 형식적 질의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 견제, 정책 대안 제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점검으로 이어졌는지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천사가 방문한 시민의 거실, 메로데 제단화

    천사가 방문한 시민의 거실, 메로데 제단화

    ●거실로 찾아온 천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분관 클로이스터가 소장한 ‘메로데 제단화’는 15세기 북유럽 회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이 삼면화는 형식적으로는 전통적인 제단화의 틀을 따르지만, 내용면에서는 혁신을 보여준다.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잉태를 알리는 ‘수태고지’ 장면이 소박한 가정의 실내에서 일어난 것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작품의 크기는 양쪽 날개를 접었을 때 가로와 세로가 각각 60㎝를 조금 넘을 정도로 작고 소박하다. 이는 공적 예배가 아닌 개인적 기도를 위해 제작됐음을 말해준다. ‘메로데 제단화’는 15세기 신앙이 교회에서 가정으로, 제단에서 방 안으로 이동하던 순간을 보여준다. ●세 개의 패널, 하나의 이야기 로베르 캉팽(1375~1444년)은 초기 플랑드르 회화의 사실주의를 확립한 인물이다. 세밀한 질감 표현과 일상의 사물에 깃든 상징은 이 시기의 혁신을 잘 보여준다. 중앙 패널에는 성모 마리아와 가브리엘 천사가 등장한다. 가브리엘은 이제 막 방 안으로 들어온 듯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마리아는 책을 읽고 읽는 중이다. 왼쪽 패널에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후원자 부부가 묘사되어 있으며, 오른쪽 패널에는 목공 작업을 하는 요셉의 모습이 보인다. 이 세 폭 구조는 인간의 신앙, 성경 이야기, 노동하는 일상으로 엮여 하나의 서사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소한 사물에 숨겨진 종교적 상징 ‘메로데 제단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적 사물에 부여된 종교적 상징이다. 물이 담긴 주전자와 세면대는 청결과 영적 순수성을, 마리아 앞에 놓인 백합은 순결을 상징하며 꺼져버린 촛불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암시한다. 창문을 통해 날아드는 작은 아기 예수의 형상은 십자가를 들고 있어, 탄생과 동시에 예정된 그리스도의 수난을 예고한다. 요셉의 작업대 위에 놓인 쥐덫이나 못, 망치 역시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는 도구로 해석된다. ●문밖의 기도 ‘메로데 제단화’의 왼쪽 패널에는 한 쌍의 기증자 부부가 등장한다. 이들의 신분을 알 수 없으나 입고 있는 의복과 그림을 주문할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볼 때 당시 성장하던 신흥 시민 계급에 속했을 가능성이 크다. 부부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문밖에서 성모와 천사가 등장하는 수태고지 장면을 응시한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이 부부가 간절히 자녀를 바랐던 신혼 부부였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이는 어디까지나 조심스러운 추정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 패널은 15세기 신앙이 개인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는지 보여준다. ●중세의 거실, 오늘의 미술관 오늘날 관람객은 ‘메로데 제단화’ 앞에서 15세기인의 신앙과 일상이 겹쳐지는 지점을 마주한다. 이 작품에서 성스러움은 교회 제단에 머물지 않고, 침실과 식탁이 놓인 평범한 가정 안으로 조용히 스며들었다. 신과 인간, 종교와 일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의 감각이 이 작은 패널 속에 압축돼 있다. 수태고지는 먼 성서의 과거가 아니라, 당시 시민이 살아가던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재구성됐다. ‘메로데 제단화’는 소박한 규모지만, 일상 사물을 통해 신앙을 내면화하게 한다는 점에서 15세기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된다. 성스러움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 ‘메로데 제단화’는 크지 않지만, 미술사에서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 천사가 방문한 시민의 거실, 메로데 제단화 [으른들의 미술사]

    천사가 방문한 시민의 거실, 메로데 제단화 [으른들의 미술사]

    ●거실로 찾아온 천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분관 클로이스터가 소장한 ‘메로데 제단화’는 15세기 북유럽 회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이 삼면화는 형식적으로는 전통적인 제단화의 틀을 따르지만, 내용면에서는 혁신을 보여준다.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잉태를 알리는 ‘수태고지’ 장면이 소박한 가정의 실내에서 일어난 것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작품의 크기는 양쪽 날개를 접었을 때 가로와 세로가 각각 60㎝를 조금 넘을 정도로 작고 소박하다. 이는 공적 예배가 아닌 개인적 기도를 위해 제작됐음을 말해준다. ‘메로데 제단화’는 15세기 신앙이 교회에서 가정으로, 제단에서 방 안으로 이동하던 순간을 보여준다. ●세 개의 패널, 하나의 이야기 로베르 캉팽(1375~1444년)은 초기 플랑드르 회화의 사실주의를 확립한 인물이다. 세밀한 질감 표현과 일상의 사물에 깃든 상징은 이 시기의 혁신을 잘 보여준다. 중앙 패널에는 성모 마리아와 가브리엘 천사가 등장한다. 가브리엘은 이제 막 방 안으로 들어온 듯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마리아는 책을 읽고 읽는 중이다. 왼쪽 패널에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후원자 부부가 묘사되어 있으며, 오른쪽 패널에는 목공 작업을 하는 요셉의 모습이 보인다. 이 세 폭 구조는 인간의 신앙, 성경 이야기, 노동하는 일상으로 엮여 하나의 서사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소한 사물에 숨겨진 종교적 상징 ‘메로데 제단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적 사물에 부여된 종교적 상징이다. 물이 담긴 주전자와 세면대는 청결과 영적 순수성을, 마리아 앞에 놓인 백합은 순결을 상징하며 꺼져버린 촛불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암시한다. 창문을 통해 날아드는 작은 아기 예수의 형상은 십자가를 들고 있어, 탄생과 동시에 예정된 그리스도의 수난을 예고한다. 요셉의 작업대 위에 놓인 쥐덫이나 못, 망치 역시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는 도구로 해석된다. ●문밖의 기도 ‘메로데 제단화’의 왼쪽 패널에는 한 쌍의 기증자 부부가 등장한다. 이들의 신분을 알 수 없으나 입고 있는 의복과 그림을 주문할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볼 때 당시 성장하던 신흥 시민 계급에 속했을 가능성이 크다. 부부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문밖에서 성모와 천사가 등장하는 수태고지 장면을 응시한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이 부부가 간절히 자녀를 바랐던 신혼 부부였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이는 어디까지나 조심스러운 추정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 패널은 15세기 신앙이 개인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는지 보여준다. ●중세의 거실, 오늘의 미술관 오늘날 관람객은 ‘메로데 제단화’ 앞에서 15세기인의 신앙과 일상이 겹쳐지는 지점을 마주한다. 이 작품에서 성스러움은 교회 제단에 머물지 않고, 침실과 식탁이 놓인 평범한 가정 안으로 조용히 스며들었다. 신과 인간, 종교와 일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의 감각이 이 작은 패널 속에 압축돼 있다. 수태고지는 먼 성서의 과거가 아니라, 당시 시민이 살아가던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재구성됐다. ‘메로데 제단화’는 소박한 규모지만, 일상 사물을 통해 신앙을 내면화하게 한다는 점에서 15세기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된다. 성스러움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 ‘메로데 제단화’는 크지 않지만, 미술사에서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 상고심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민사 상고심의 구조와 한계

    상고심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민사 상고심의 구조와 한계

    2025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상고심에서 원심이 파기되는 비율은 5%에도 미치지 않는다. 상고심에서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한 당사자라면 “대법원은 왜 내 사건을 제대로 보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민사 상고심은 1·2심과 그 성격과 역할이 근본적으로 다르며, 제도적으로도 원심판결을 뒤집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이는 민사소송에서 상고심이 대법원이 사실관계를 다시 판단하는 절차가 아니라, 법률 적용의 적정성만을 심사하는 ‘법률심’이기 때문이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상고는 판결에 영향을 미친 헌법·법률·명령 또는 규칙 위반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다시 말해, 증거를 다시 살펴 사실관계를 새로 인정하는 것은 상고심의 역할이 아니다. 원심이 적법하게 확정한 사실관계는 상고법원을 기속하며, 단순한 사실오인이나 증거 평가에 대한 불만은 원칙적으로 적법한 상고이유가 될 수 없다. 대법원도 “사실의 인정과 증거의 취사선택은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사실심 법원의 전권에 속한다”는 입장을 반복해 왔다. 이러한 법률심 구조 자체가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뒤집기 어려운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물론 상고심이 모든 경우에 사실 판단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은 아니다. 원심의 사실인정이 논리와 경험칙에 명백히 반하거나, 중요한 증거에 대한 판단을 누락한 경우 또는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중대한 법령 위반이 있는 경우에는 대법원이 개입해 원심을 파기환송할 수 있다. 다만 실무에서 이러한 사유가 인정되는 문턱은 매우 높아, 단순히 억울하다는 사정이나 다른 결론이 가능하다는 정도로는 상고 인용을 기대하기 어렵다. 상고심이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는 ‘심리불속행’ 제도다.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은 상고이유가 헌법 위반, 대법원 판례와의 명백한 충돌, 판례 변경의 필요성, 중대한 법령 위반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할 수 있다. 이 경우 판결문에 이유를 기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당사자 입장에서는 왜 기각되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 헌법재판소는 이 제도가 대법원의 최고법원성을 유지하고 법령해석의 통일이라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합헌적 장치라고 판단해 왔다. 그러나 실제 분쟁 당사자에게는 ‘이유 없는 재판’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비판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상고심 제도의 핵심 문제로는 크게 세 가지가 지적된다. 첫째, 상고 사건의 폭주다. 끝까지 다투어 보려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대법원에 접수되는 사건 수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제한된 수의 대법관과 재판연구원이 수많은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구조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실한 심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둘째, 대법원의 기능과 국민의 기대 사이의 괴리다. 대법원은 법령해석의 통일이라는 ‘정책 법원’으로서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국민들은 대법원을 3심제의 마지막 권리구제 기관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인식 차이는 불필요한 상고를 낳고, 심리불속행 기각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진다. 셋째, 심리불속행 판결의 투명성 문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기각 판결은 당사자의 승복을 어렵게 하고, 사법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비판이 헌법재판소의 소수의견 등에서도 반복되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법률적으로 중요한 사건만 상고를 허용하는 상고허가제, 대법원과 별도로 상고법원 또는 고등법원 상고부를 설치하는 방안, 심리불속행 기각 시에도 판결 이유를 간략히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 대법관 증원과 재판연구원 확대, 장기적으로 하급심 재판의 충실도를 높여 상고 수요 자체를 줄이는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 현행 제도 아래에서 상고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은 명확하다. 상고심은 변론 없이 상고장과 상고이유서 등 서면 중심으로 진행되므로, 원심 판결의 문제점을 법률적으로 정확히 선별하고 이를 서면에 설득력 있게 담아내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광현 변호사(고광현 법률사무소 대표)는 “상고는 감정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와 법리의 문제다. 상고심 제도의 한계를 정확히 이해한 상태에서 접근해야만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 2026년 국·도비 4천260억 원 확보…역대 최대 올해 대비 7%↑

    안성시, 2026년 국·도비 4천260억 원 확보…역대 최대 올해 대비 7%↑

    사회복지·문화·농업·교통 등 핵심사업 탄력 기대 경기 안성시는 2026년 국도비 약 4,260억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 환경, 생활SOC, 문화체육,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국도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약 7%(307억 원) 늘어났다. 2026년 예산 규모(일반회계 기준) 1조 1,000억 원의 54%를 차지한다. 가장 많이 확보된 사회복지 분야는 총 4,078억 원으로 ▲여성 가구 안심특구 지정사업 20억 원 ▲기초생활보장 520억 원 ▲장애인 지원사업 425억 원 ▲보육 지원사업 457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 161억 원 등이 반영됐다.. 농업 분야는 1,177억 원으로 ▲스마트 APC사업 19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책 지원사업 17억 원 등을 확보했고, 환경 분야는 656억 원을 확보해 ▲승두천생태하천복원사업 100억 원 ▲전기자동차구매 90억 원 ▲공공하수도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94억 원, ▲소각시설 확충 31억 원 등이다. 문화·체육 분야는 537억 원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60억 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25억 원 ▲고삼파크골프장 조성 15억 원 등을 확보했고, 교통 분야는 ▲저상버스 도입 17억 원 ▲대중교통 지원사업 208억 원 등 218억 원이다. 이 밖에도 재난 방재 분야 36억 원, 산업·중소기업 에너지부야 245억 원, 지역개발 분야 95억 원 등이 확보됐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연달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나라살림연구소의 재정 운용 평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안성시의 이월액 비율이 3.43%P 감소해 ‘시’ 유형 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순 세계 잉여금은 지난 5년 사이 1,574억 원이 감소, 비율로 환산하면 7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수의계약 비율이 감소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됐고,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 대비 115%를 집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도비 확보와 재정 운영의 최종 목표는 예산을 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변화하는 데 있다”며 “내년에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은 서울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실현 가능한 제안을 제시한 11명의 의원들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했다. 강 의원은 서울시 복지 사업과 공공 서비스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개선을 촉구하며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강 의원은 서울시의 복지 정책과 행정 운영에서 나타난 지연과 미비점을 지적하며 정책의 효율성 강화와 실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숙인 지원, 산모 및 신생아 지원,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서울시 복지 행정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 의원은 노숙인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민원 문제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수탁기관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으며, 산후조리원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 시스템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금의 집행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집행을 요구했고, 정신건강·치매센터 간 연계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서울시민의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은 이번 시상에 대해 “형식적인 질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 개선을 이끌어낸 의원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서울시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경숙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16일 서울시의회 제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수요자 중심의 서울 행정 구현을 위해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특히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여부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현안 중심의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의 문제 제기와 책임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서울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및 축사, 시상식, 수상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제17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제17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지난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상패를 전달받은 김 위원장은 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개정을 통해 지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불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 조례를 폐지하는 등 법적 체계의 합리화에도 앞장섰다. 특히 헌법 교육 활성화 조례, 교직원 주택 임차 지원 기금 조례,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 교육 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행위 방지 조례 등 현장 중심의 입법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재선의 김 위원장은 지역구인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노후 학교 개축과 그린 스마트 스쿨, BTL 사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 안전과 학습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김 위원장은 예술 교육 활성화에도 꾸준히 공을 들였다. 그는 초·중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예술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문화 예술 교육 사업 확대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 함양은 물론 예술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北 공작원 교류’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징역형 집유

    ‘北 공작원 교류’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징역형 집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김준희 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등 편의 제공) 혐의로 기소된 방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쌍방울그룹 전 직원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공범 B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방 전 부회장 등은 2019년 중국의 한 호텔 등에서 북한 정찰총국 출신 대남공작원 리호남을 만나고 인터넷 도박사이트 해킹 프로그램 제작을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방 전 부회장은 당시 해킹툴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고 B씨 등과 리호남의 만남을 주선하고 회합 장소 조율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방 전 부회장은 2018년 쌍방울 대북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리호남을 만나 그의 신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대한민국의 존립이나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 이익만 바라보며 범행했다”며 “대남공작원과 접촉하고 해킹 프로그램을 만들어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며 반국가단체와 회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반성하면서 인정했고 북한 체제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지는 않았다”며 “해킹 프로그램 제작·배포에 이르지 못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해하는 행위로까지 나아가지는 않아 현실적 피해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서울창업허브 성수 ESG경영 우수기업, 에이치에너지·식스티헤르츠 선정

    서울창업허브 성수 ESG경영 우수기업, 에이치에너지·식스티헤르츠 선정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선정한 ESG경영 우수기업들은 도심과 지역 곳곳의 유휴자원을 활용한 분산형 재생에너지 방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전력 시장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기술 기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2025 서울 스타트업 ESG포럼에 참여해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ESG 사례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포럼에서 소개된 기업 가운데 분산형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구조적 혁신을 이끌고 있는 두 기업, 에이치에너지와 식스티헤르츠의 사례를 소개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투자 서비스(플랫폼) ‘모햇’, 도심 지붕 태양광 임대 플랫폼 ‘솔라쉐어’, AI(인공지능) 기반 발전소 운영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전국의 유휴 지붕과 옥상을 에너지 기반 시설로 전환하는 분산형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모햇’은 개인이 태양광 발전소라는 실물자산을 소유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플랫폼 협동조합 구조를 통해 누적 가입자 20만 명, 누적 투자액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솔라쉐어’는 건물주에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제공하며, 법인 대상 서비스 ‘솔라쉐어바로’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지원한다. AI·클라우드 기반의 ‘솔라온케어’는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등급 AA 등 대내외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4500여 개소의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에이치에너지는 ESG경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내부 인식을 제고했으며, 회사 운영의 기본 틀을 국제적 표준에 맞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조직을 구성했다. 식스티헤르츠는 소규모 분산전원을 IT 정보기술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을 지원하는 에너지 IT 소셜벤처다. 가상발전소(VPP)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 중 하나인 ‘햇빛바람지도’는 약 8만여 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을 시각화한 서비스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AI 이상감지 기술을 적용해 전국 17만 개 이상의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관리 및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R&D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전력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번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인증서 플랫폼 연동을 위한 기능을 구현한 소프트웨어 기반 RTU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시험을 진행하는 등 ESG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두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단순한 생산 영역이 아닌 투자·운영·데이터 구조로 확장하며 ESG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선정한 이들 사례는 재생에너지 ESG가 선언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선정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 선정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서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디자인정책관, 미래청년기획관,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디자인재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이번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전 지역 토허제 지정 관련 서울시 부동산 동향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거래량 감소에 따른 지방세 손실분 예측 필요성 ▲국토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경인선 등 서울시 주요 철도 구간이 차질 없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 촉구 ▲곤돌라 소송과 별개로 남산 전체에 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컨텐츠 구상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디자인정책관, 서울디자인재단, 미래청년기획관, 글로벌도시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청년일자리사업의 중복 지원 필터링 시스템 마련 ▲DDP 내 보일러 관리 부실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점 지적 ▲서울이 선진 정책을 선 제안하고 해당 정책의 도입을 원하는 국가를 발굴하는 형태의 ODA 챌린지 사업 방식에 대한 검토 필요성 등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직접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우수의원을 선정해준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감은 현장에서 두 발로 뛰면서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서울시 정책과 제도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감형 사업과 예산으로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정책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별 우수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전문도서관 자료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입법 검토와 정책 연구 과정에서 의회전문도서관의 학술 자료와 정책 보고서를 폭넓게 활용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조례 검토, 정책 자료 분석, 현안 대응 과정에서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해법을 모색하며 의사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 중심의 의정활동이 이번 우수의원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의 기본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끊임없는 공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보다 깊이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서울교통공사의 8호선 별내구간 감축 운행 적극 대응 요청

    김동영 경기도의원, 서울교통공사의 8호선 별내구간 감축 운행 적극 대응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5일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별내)과 함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 동향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는 8호선에 투입됐던 열차 1대의 차체 재균열 발생으로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11월 4일부터 8호선 열차 1편성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열차 축소 운영으로 서울 구간(천호~잠실) 혼잡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혼잡이 덜한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도록 운행 계획을 변경하겠다며 운행 계획 조정안을 마련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신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 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출근 시간 별내 구간 운행을 6회 감축하고, 암사발 증회를 3회 하려는 것이다. 조정안대로 운행이 변경되면 별내 구간 운행 시격은 당초 4.5~6분에서 4.5~8분으로 늘어난다. 김동영 의원은 “조정안에서 상행은 오전 7~8시 시간대, 하행은 오전 8~9시 시간대에 운행 횟수를 감축하고 있고, 특히 별내 구간 운행 감축으로 혼잡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인 서울교통공사의 조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한 “운행 편성수의 10%인 예비 차량 3편을 보유하고 있지 않냐”고 지적하며 “예비 차량을 활용한 8호선 운행 열차로의 긴급 투입도 검토해보라”며 예비 차량 활용 관련 법규정 검토도 요청했다.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운영과에서는 “「도시철도법」 제33조제1항에 따라 도시철도운송사업자는 도시철도운송사업계획(운행 횟수, 운행 시간 계획 등)을 변경하려는 경우 도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운행 주체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의견을 회신받은 후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공개 ‘2주’ 차에 결국 큰일 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공개 ‘2주’ 차에 결국 큰일 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비영어 시리즈물 중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지난 8~14일 ‘자백의 대가’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공개된 ‘자백의 대가’는 공개 2주 차에 5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인도, 튀르키예, 케냐, 볼리비아 등 총 39개국에서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전도연 분)가 교도소에서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으로부터 거래를 제안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모은은 안윤수에게 거짓 자백으로 억울한 누명을 벗겨 줄 테니, 교도소 밖에서 다른 사람을 한 명 죽여달라는 제안을 한다. 전도연과 김고은의 강렬한 연기력은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전도연은 누명을 쓴 안윤수의 절박한 심정과 생존 본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작품 출연을 위해 반삭까지 감행한 김고은은 서늘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작품의 흡인력 있는 전개도 돋보인다. tvN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이두나!’ 등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감독이 이번 작품에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구성해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이외에도 비영어권에서는 장기용·안은진의 로맨틱 코미디 ‘키스는 괜히 해서!’는 440만 시청수를 기록해 4위, 정경호 주연의 법정 드라마 ‘프로보노’는 160만 시청수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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