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의성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동안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직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연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945
  • ‘국회 데뷔전’ 장미란 차관…여야 “기대 커” “선수 귀감”

    ‘국회 데뷔전’ 장미란 차관…여야 “기대 커” “선수 귀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7일 국회 상임위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3일 임기를 시작한 장 차관은 이날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다. 장 차관은 인사말에서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다.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임명을 축하한다”며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체육인들의 어려움이나 현장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역시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같은 당 임오경 의원은 “코트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열정으로, 2차관으로서도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승부사 기질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그동안 체육 정책이 탁상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참 많았다”며 “그런 점에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1983년생인 장 차관과 동갑인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은 “‘83년생’ 차관 등장을 환영한다”며 “역할을 잘해주면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예지 의원은 “메달리스트, 스포츠 영웅으로만 비쳐 조금 안타까운데 스포츠 행정에서도 굉장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분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상임위 시작 전 장 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질의 과정에서 실세 차관 관련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차관 인사는 실세 차관을 보내 국정 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시도라는 평가가 있다”며 “결국 대통령이 2차관을 통해 체육 업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제가 장관으로 임명될 당시 차관으로 추천한 사람이 장 차관”이라고 답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7-3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월 구 의원이 제안한 ‘경계선지능인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공동 제안해수의계약을 통해 수행업체로 선정된 한국정책학회 박선경 교수(오산대학교)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올해 초 구 의원이 성동구 관내 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서울시 평생교육국을 소관으로 하는 행정자치위원회에 연구용역 수행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상임위원회 정식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정책학회 소속 연구진들이 참여해 향후 진행하게 될 용역 수행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용역의 책임연구원이 연구방법 및 기대효과 등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 의원은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 한국정책학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 연구용역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설립된 이후 경계선지능인 정책 개발을 위한 진일보한 행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유의미한 연구가 이루어져 향후 입법 및 정책 개발에 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상임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약 누명 벗은 배우, 2년 만의 기쁜 소식

    마약 누명 벗은 배우, 2년 만의 기쁜 소식

    배우 이상보가 ‘우아한 제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로로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이상보가 중소 기획사 매니저 나승필 역으로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상보는 극 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맡는다. 나승필은 신인 배우 정우혁(강율 분)을 위해 직접 밥을 해 줄 정도로 연기뿐만 아니라 일상까지 지극정성 돌봐 주는 열혈 매니저다.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이상보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했다는 누명을 쓴 바 있다. 그는 병원에서의 추가적인 검사에서 마약류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강남경찰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한편 ‘우아한 제국’은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처음 방송된다.
  • 문학동네, 하루키 신작 소설 한국어판 9월 출간

    문학동네, 하루키 신작 소설 한국어판 9월 출간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의 한국어판이 오는 9월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문학동네 측은 7일 “저작권자 측이 다수의 출판사를 검토해 문학동네를 결정했다”라며 “문학 전문 출판사로서 쌓아온 신뢰와 경험이 하루키 측을 설득하는데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문학동네는 2009년 ‘1Q84’에 이어 ‘기사단장 죽이기’와 최신간 ‘일인칭 단수’ 등 하루키의 저작을 연속 출간하게 됐다. 장편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신작으로,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발표했던 동명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지난 4월 출간된 후 일본에서 약 27만부가 판매됐고, 오리콘차트가 집계한 2023년 상반기 서적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하루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벽이 세워지던 팬데믹 기간 40년간 묻어둔 작품을 다시 삼 년간 집필해 총 3부 구성의 새로운 장편 소설을 완성했다. 그는 후기에 “나에게 이 작품은 줄곧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불편한 존재”라며 “40년 만에 새로 고쳐 썼다”라고 말했다.
  • 정부 “일본 오염수 방류, 기준 부합… 국내 연안·수산물 안전 강화”

    정부 “일본 오염수 방류, 기준 부합… 국내 연안·수산물 안전 강화”

    정부는 7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방사능 물질의 총농도가 해양 배출기준을 충족하고, 삼중수소의 경우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체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방 실장은 “다만 이와 같은 검토 의견은 도쿄전력의 처리 계획이 계획대로 준수되었다는 전제하에 검토된 것”이라며 “향후 일본이 최종적인 방류 계획을 어떤 내용으로 확정하는지 확인하고 그 계획의 적절성과 이행 가능성 등을 확인해야 최종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고 평가한 IAEA의 지난 4일 최종 보고서에 대해 방 실장은 “IAEA가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권위 있는 기관이며,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자체 검토 보고서 발표와 함께 국내 연안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 정점을 현행 92개에서 108개를 추가해 총 20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 근접 공해상에 8개 지점에서 매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이달부터 매주 실시한다. 선박평형수의 관할 수역 밖 교환 조치를 현행 후쿠시마, 미야기현 등 2개현에서 일본 동부 6개현으로 확대한다. 국내 생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4000건에서 올해 8000건으로 두 배 확대하고, 수산물 주요 위판장에서 유통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양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생산량 98%를 차지하는 상위 15개 품종을 중심으로 6000건까지 확대 실시한다.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 염전 150개소에 대해 출하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는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방 실장은 “정부는 2013년 9월 도입한 수입규제 조치는 모든 국민들께서 안심하시다고 느끼실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임대아파트 릴레이 민원 청취

    강동길 서울시의원, 임대아파트 릴레이 민원 청취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6일 돈암삼성, 길음동부, 월곡2SH빌 등 성북구 관내 임대아파트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과 해당 지역 구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영준 주거복지본부장, 허원 동북센터 운영처장, 정기철 성북주거안심종합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돈암삼성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이전이 최대 현안으로 현재 108동 101호와 102호를 관리사무소로 사용하고 있는데 호당 면적이 32㎡에 불과해 업무환경이 열악하고 방문 주민 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등록회원이 2명밖에 없어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경로당 할아버지방(면적 76㎡)으로 이전해달라는 것이 주민대표들의 의견이다.이에 대해 강 의원과 SH공사 관계자들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필수시설인 경로당의 일부를 용도 변경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 후 입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관리사무소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그 외에도 낡은 엘리베이터 오작동의 신속한 안전점검과 그에 따른 조치를 호소했으며, 아파트 뒤편 옹벽 아래 지반이 꺼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점검과 보완을 요청했다. 이어 길음동부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장과 노인회장 등 주민들로부터 120동과 아파트 담장 사이 자투리 경사지 활용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주민들이 휴게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데 경사가 져 위험할 뿐 아니라 입구가 협소하고 울퉁불퉁해 어르신 보행기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다. 강 의원과 SH공사 관계자들은 진입로를 넓히고 경사를 보완한 후 벤치와 운동시설을 추가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끝으로 월곡2SH빌은 경로당 벽의 누수 문제를 호소했다. 비만 오면 창문을 타고 비가 흘러들어 벽지가 모두 훼손됐을 뿐 아니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누전 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들은 누수의 원인을 파악해 외부 빗물받이 설치 또는 벽체 방수공사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폐회한 다음 날 성북구 관내 임대아파트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민원을 청취한 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현장을 발로 뛰겠다”라며 “특히 안전과 관련된 민원은 하루빨리 최우선 조치해달라”고 SH공사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 日 오염수 처리설비·측정시료·이상상황대비 ‘적절’… 정부, 자체 검토 발표

    日 오염수 처리설비·측정시료·이상상황대비 ‘적절’… 정부, 자체 검토 발표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 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자체 평가했다. 정부는 일본의 계획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번 평가에 따른 보완 사항을 일본에 권고하기로 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체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주도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점검해 왔다. “ALPS, 2019년 중반 이후 배출 기준 이내로 정화 확인” 원안위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핵종을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을 평가한 결과, “흡착재가 적정 시기에 교체되고 안정화되면서 2019년 중반 이후 핵종별로 배출 기준 이내로 정화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LPS의 고장 사건 중 정화 성능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2건이었다. 다만 원인 분석을 통한 재질 변경, 점검 강화 등의 조치로 재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ALPS가 고장 상태로 가동돼 배출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수가 발생하더라도 그대로 해양 방출이 이뤄지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ALPS 출구에서 주요 핵종 농도 분석을 통해 정화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ALPS를 거친 오염수는 저장 탱크에서 재측정되는데 배출 기준에 못미치면 ALPS로 재정화되기 때문이다. 또 배출 기준 만족 오염수는 핵종 농도 측정·확인용 설비인 K4탱크에 이송돼 농도 분석을 통해 최종 방출 여부를 결정한다. 원안위는 “설비 고장시 적절한 후속조치가 수행됐음을 확인했고, 흡착재 교체나 점검이 적기에 된다면 성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방출 전 핵종 농도 측정 시료, 균질화… 희석된 삼중수소 목표치 적합” 오염수 방출 전 핵종 농도의 측정 시료를 채취하는 K4탱크의 오염수는 균질화됨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K4탱크는 총 30개 탱크 가운데 10개 탱크 묶음으로 순환 운영되며, 탱크 10개를 순환펌프에 연결해 오염수를 섞은 후 시료를 채취한다. 원안위는 도쿄전력이 2022년 실시한 실증실험을 통계처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오염수가 잘 섞였는지 확인하는 인산이온과 삼중수소, 3개 핵종의 농도 분포가 균질하다고 평가했다. ALPS로 처리하지 못하는 삼중수소의 경우 원안위는 “해수로 충분히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목표치에 적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출목표치는 1500Bq(베크렐)/L 미만이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농도가 100만Bq/L 이하인 오염수 만을 대상으로 1일 최대 500t 제한을 두고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같은 계획을 검증 계산한 결과, 해수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468Bq/L며, 희석용 해수 공급 능력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목표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이송·희석 설비가 이상이 있을 경우 오염 수 방출이 자동 중단되는 것도 확인했다. “이상상황에 따른 대비책 마련… 핵종 농도 측정 역량·신뢰성 적절” 아울러 원안위의 확인 결과, 지진 등에 따른 설비 파손, 전원 상실, 인적 오류, 설비 고장 등 이상 상황에 따른 대비책이 마련돼 있었다. 오염수 해양 방출 중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긴급 차단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춰져 있었다. 오염수 방출 단계별 방사능 측정·감시 계획, 핵종 농도 측정의 역량 및 데이터 신뢰성도 적절하다고 원안위는 평가했다. 원안위는 일본 측이 해양 방출 오염수 내 방사능 핵종이 후쿠시마 인근 주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한 내용, 즉 방사선영향평가도 검토했다. 원안위는 일본 측의 방사선영향평가 방법이 IAEA의 기준을 따르되, 보수적으로 채택했다고 평가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정상 운영 시 후쿠시마 인근 주민이 받게 되는 예상 피폭선량은 최대 0.00003mSv(밀리서버트)/y로 평가된다. 이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일반인 선량한도 1mSv/y의 10만분의 3, 도쿄전력의 선량제약치 0.05mSv/y의 1만분의 1 수준이다. K4탱크 30개 전체가 파손돼 오염수 3만t이 1일만에 전량 누출되는 이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후쿠시마 인근 주민의 예상 피폭선량은 최대 약 0.01mSv(밀리시버트)로 평가된다. 이는 IAEA에서 권고하고 있는 사고시 피폭선량 기준 5mSv의 500분의 1 수준이다. 원안위는 “(일본의 방사선영향평가가) IAEA 기준에 따라 적합한 절차와 방법으로 평가되고, 그 결과값도 국제기준 및 일본이 정한 선량제약치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의 배출 기준과 목표치를 전제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 국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도 남동쪽 100㎞ 지점에서 10년 후 0.000001Bq/L 내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2021년 국내 해역 평균 삼중수소 농도의 10만분의 1이다.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 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방출 전·중·후 핵종 농도 측정값, 연간 삼중수소 누적 방출량 등 일본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상상황 발생 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원안위 간 신속한 통보 및 상황 공유를 위한 쳬게를 마련한다. 또 일본에 기술적 보완 사항도 권고하기로 했다. ALPS의 크로스플로우 필터 고장이 반복되는 만큼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ALPS에 대한 연 1회 입출구 농도 측정 시 측정하는 핵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 방사선영향평가의 선원항(오염수 내 핵종별 방사능량) 변경 시 평가를 다시 수행하고, 주민 피폭선량 평가는 실제 배출량을 토대로 수행하고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 日 “中 양장원전· 韓 고리원전 삼중수소 방출 더 심해”

    日 “中 양장원전· 韓 고리원전 삼중수소 방출 더 심해”

    일본 정부는“중국과 한국이 모두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다량 함유된 액체 폐기물을 배출했다”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오염된 물을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의 계획에 대한 중국의 비판에 반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6일 “일본이 2011년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과학적 관점에 근거하여 중국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삼중수소 방출 기준은 연간 22조 베크렐 이하로 이웃 국가인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보다 훨씬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중국 양장 원자력발전소는 약 112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했고, 한국의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약 49조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에 계획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일본의 계획이 글로벌 안전 기준에 부합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는 처리를 거친 후 여름쯤 태평양으로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은 “일본이 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공중 보건과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입 해산물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본에 오염수 방류 계획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 19살 브라질 축구 유망주의 비극…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 [여기는 남미]

    19살 브라질 축구 유망주의 비극…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 [여기는 남미]

    기대주로 주목받던 10대 브라질 축구선수가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돼 현지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사망한 축구선수의 옛 여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해 수사 중이다. 5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마투그로수주(州) 이과테미 강에서 실종됐던 축구선수 우고 페드로사(19)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머리와 사지가 절단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처음엔 신원을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 타투 덕분에 페드로사의 몸뚱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페드로사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친을 기리기 위해 부친의 이름을 타투로 몸에 새겨 넣고 있었다. 페드로사의 생전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 지난달 25일이다.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로 건너간 페드로사는 친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고 한다. 페드로사는 국경으로부터 약 7km 떨어진 브라질 세테 케다스에 살고 있어 파라과이 왕래가 잦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날 이후 그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페드로사와 함께 살고 있는 72세 할머니는 이튿날 손자의 실종신고를 냈다. 축구 유망주의 실종에 사회는 깜짝 놀랐다. 팔로워 880만 명을 거느린 브라질의 유명 가수 아나 카스텔라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페드로사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소재 파악에 협력을 부탁했다. 브라질 경찰은 처음부터 살인사건을 의심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국경을 넘을 때 봉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유력하게 검토했다”면서 “소방대와 함께 이과테미 강을 수색한 것도 신빙성 있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페드로사는 총을 맞고 사망했다. 강에서 발견된 그의 몸통에선 치명적 총상 3곳이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되지 않은 페드로사의 머리 등 신체 부위를 발견하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페드로사의 옛 여자친구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핵심이 될 인물”이라고 했지만 의심되는 혐의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편 사망한 페드로사는 기대를 모으던 브라질 축구의 유망주였다. 브라질 주(州) 대항 대회에선 마투그로수의 대표선수로 활약했고 2021년 상파울루 이투에서 열린 청소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나스타시우 팀에선 최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페드로사의 SNS에는 대회에서 상과 트로피를 받은 사진, 축구를 하는 사진으로만 가득하다”면서 페드로사가 가장 잘하고 사랑하는 건 축구뿐이었다고 보도했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물을 마시는 이유/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물을 마시는 이유/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치사량 이상의 독을 탄 물을 마시면 죽지만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 만큼 미량의 독으로 오염된 물을 마신다고 바로 병에 걸리거나 죽지는 않는다. 예전 왕을 독살할 때 극미량의 비소를 국과 음식에 타서 서서히 병들어 죽게 했다는 얘기도 있다. 의심이 많은 임금도 설마 독이 들었겠느냐면서 수라를 들고는 조금씩 독이 축적돼 끝내는 암살됐다. 극히 적은 양의 독은 맛으로 구별해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마시는 물의 특성이 바뀔 때 인체 내에서 예민하게 간파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는 능력을 갖춘 것이 있다. 바로 유전자이다. 방사능 삼중수소가 극히 작은 양만 포함돼 있어 위험하지 않다고 가정하더라도 유전자는 주인의 이런 판단을 믿지 않는다. 유전자와 단백질 관계의 생체대사를 어떻게 다르게 작동해야 생존할 수 있을지 유전자는 주인의 판단과 무관하게 대처한다. 수년 또는 수백년간 아무런 변화가 없는 듯 보일 수는 있지만 결국 돌연변이를 통해 생존전략을 찾아내는 것은 유전자 자신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는 사람이 유전자를 이용해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유전자가 사람의 몸을 사용한다는 가설을 세울 정도이다. 도킨스의 가설을 믿든 믿지 않든 유전자는 생명현상의 핵심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의도하지 않았어도,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원전 오염수를 마시겠다 공언한 퍼포먼스는 마시는 물 영역의 전문지식을 넘어 진화생물학 분야까지 관통한 셈이 된다. 아무리 영국 유명 대학 명예교수라 해도 지식 전파와 조언에는 정도가 있다. 한평생 방사능 연구를 어떻게 해 왔는지도 대중은 알기 힘들고 그저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란 타이틀만 보이는데 이를 내세워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마시는 물 영역까지 침범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은 과학이라 믿는 신념으로 한번 마시고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먼 나라 국민, 심지어 갓난아이, 임산부, 노약자가 지속해 일상에서 마실 물을 그렇게 함부로 말해서는 곤란하다. 전문가라는 사람이 과학을 크게 오해하고 있는 셈이다. 특정 분야에 한정된 전문가의 지식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를 모두 밝힐 수 있다는 지식의 자만은 과학이 될 수 없다.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벗어나서 말해 영향을 끼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평생 방사선 연구를 해서 얻은 명예가 중요한 만큼 평생 물을 연구하고 생태 속 물과 생명체를 고민하는 다른 전문가들의 지식과 명예도 존중해야 한다. 옥스퍼드대는 대학의 명예를 다르게 이용하고 다니는 앨리슨 교수의 행동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가 촉발한 물 마시기 퍼포먼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의 핵심을 크게 벗어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먼 길 가는 목마른 나그네에게 건네는 물 한 바가지에도 버들잎을 띄워 권하며 마시는 이를 배려했던 민족에게 한 줌밖에 안 되는 명예를 앞세워 맥주처럼 오염수를 마시라고 권하는 교수에게 명예를 준 옥스퍼드대는 이를 재고해 주길 조언하고 싶다.
  • [서울인싸] 노동약자를 위한 서울노동자복지관의 혁신/박재용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서울인싸] 노동약자를 위한 서울노동자복지관의 혁신/박재용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이 ‘노동단체’가 아닌 ‘노동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취약노동자를 위한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 건립 목적에 맞는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노동자복지관은 총 2곳.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1992년부터 한국노총이 31년째, 마포에 있는 ‘강북노동자복지관’은 2002년부터 민주노총이 21년째 위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강산이 두세 번 바뀔 긴 시간 동안 운영단체가 바뀐 적은 없다. 외부에서 ‘독점’으로 바라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양대 노총이 그동안 노동자복지관을 사실상 사무실, 노조원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도 수혜자 대부분이 노조원들이었다. 이런 오래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혁신에 나섰다. 우선 그간 여러 차례 문제로 지적돼 온 운영 주체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공개모집으로 완전히 바꿔 민간이건 새로운 노동조합이건 누구나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간이 흘러도 복지관 운영의 공정성과 정당성이 지켜지도록 ‘서울시 노동자복지시설 운영지침’도 지자체 최초로 마련했다. 지침에는 복지관 입주단체 선정 시 공공성과 노동복지를 증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해 투명성을 담보하고, 입주 면적도 한정해 복지관 사유화를 막는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더이상의 ‘공짜 사무실’은 없다. 앞으로 입주단체는 사용 면적과 공시지가 등에 따라 매년 사용료를 내야 한다. 노동단체가 위탁 운영 중인 전국 70여개 노동자복지관 중 사용료를 부과하는 사례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공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당한 절차다. 제공하는 서비스도 노조원 중심에서 단시간·비정형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해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 청년 대상 진로멘토링과 중장년 대상 직업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복지관 내 직장맘ㆍ대디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을 조성하고 공공예식장으로도 개방해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운영시간도 노동자들이 필요할 때 복지관을 이용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 2~3회 야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ㆍ감독과 수시 점검을 통해 노동자복지관이 명실상부한 노동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제대로 운영되도록 관리도 철저하게 할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과 ‘매력 있는 국제도시’를 기치로 도약하고 있다.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자세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노동자복지관 혁신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길이기에 혁신의 끈을 단단히 쥐고 흔들림 없이 시민의 바람을 이뤄 가고자 노력하겠다.
  • 도의회 국민의힘 내홍, 새우등 터지는 김동연

    도의회 국민의힘 내홍, 새우등 터지는 김동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분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우등’ 터지는 모습이다. 오는 11일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체제와 각을 세워 왔던 국민의힘 내 반대 진영 의원들이 새 대표를 뽑을 가능성이 커지자 기존 대표단 체제에서 시작된 정책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경기도에서 제기되고 있다. 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도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도당은 지난 1년간 도의회 대표 자리를 놓고 자당 의원끼리 갈등이 잦아들지 않자 11일 도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선거관리와 투·개표는 도당 사무처가 주관하고 의총 현장에서 후보자 신청을 받아 무기명·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선자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된다. 문제는 곽 대표 체제가 붕괴되고 새 대표단이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현 대표단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77대78’ 근소한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 대상인 야당(국민의힘) 수장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아지자 민선 8기 경기도 분위기는 폭풍전야와 같다. 경기도 집행부는 그동안 현 대표단과의 소통에 공을 들여 왔다. 현 대표단이 경기도와 협상하며 세운 정책예산을 모두 합하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반대 진영이 당권을 잡을 경우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김 지사가 협치기구로 출범시킨 여·야·정협의체 구성원도 모두 새 대표단 체제 인사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어 한동안 도정이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한 국민의힘 도의원은 “반대 진영에 속한 의원들이 지난 1년간 앙금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당권을 잡으면 이전 대표단 지우기에 몰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의회도 급격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기는 마찬가지다. 11일 의총에서 새 대표단이 꾸려져도 현 대표단이 물러서지 않을 수 있단 점에서다. 현 대표단이 사용 중인 도의회 12층 교섭단체 사무실을 놓고 ‘몸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의회사무처는 의총 전날인 오는 10일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도 “11일 의총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도 “교섭단체 사무실을 놓고 의원들 간 충돌이 발생할 경우 의회 안에서의 일이라 (경찰이) 개입하는 게 맞는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보아 “가수 5년만 하고 시집갈 줄”

    보아 “가수 5년만 하고 시집갈 줄”

    가수 보아가 가수 활동을 오래 할 줄 몰랐다고 고백헀다. 6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보아는 ‘초대’의 원곡자 엄정화의 집을 방문해 조언을 구하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보아는 엄정화에게 “가수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당시 아이돌 수명은 약 5년이었고, 본인도 5년 후 가수를 그만둘 거라고 예상했다고 고백했다. 보아는 가수를 그만둔 뒤에는 대학에 가서 공부를 했을 거라며 “공부하고, 시집갔을 줄 알았다”라고 부연했다. 옛 인터뷰에서 현모양처를 꿈으로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엄정화가 “나도 언제 끝날까, 항상 생각했던 것 같아”라며 ‘초대’를 부를 당시에도 연기와 가수를 병행하며 고민이 많았다고 공감했다. 보아는 “29세 때 되게 기분이 이상했다”라며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이 거의 TV에 안 나오시니까, 30대가 되어가는 여가수의 지점이 제일 어려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보아는 “이제 4자도 얼마 안 남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역대 최고 연봉’ 추신수가 생수 ‘추신水’ 출시, 왜

    ‘역대 최고 연봉’ 추신수가 생수 ‘추신水’ 출시, 왜

    신세계푸드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와 손잡고 ‘추신水’(추신수) 생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와 추신수는 생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제품 라벨 앞면에는 추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자세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고,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신수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 사업이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추신수는 2021년 SSG랜더스에 입단했다. SK 와이번스의 특별지명권을 승계받은 SSG랜더스는 추신수에게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27억원)을 제시했다. 입단 첫해 20홈런-20도루를 올린 추신수는 같은 금액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엔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와 타율 0.259, 16홈런, 출루율 0.382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선 타율 0.320을 기록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하고 생애 첫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해 12월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영상] “××××” 욕설→접촉→쿵… 자전거 대회 사고 엇갈린 입장

    [영상] “××××” 욕설→접촉→쿵… 자전거 대회 사고 엇갈린 입장

    최근 한 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끼리 부딪혀 한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한쪽 당사자가 상대방의 사고 고의성을 주장하고 나서 관련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로드바이크 동호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도싸’(도로사이클)에는 지난 4일 자전거 경기 도중 사고 피해를 입었다는 한 회원의 사연이 올라왔다. 30대 중반이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사고 영상 2개를 올리면서 지난 1일 열린 모 대회 남자 트랙 결승 마지막 바퀴가 반 바퀴 정도 남은 상황에서 “상대방 선수가 저를 고의적으로 밀어버려 낙차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는 당연히 (상대 선수 B씨에 대한) 실격 처리와 다음 경기 출전정지나 추가적인 징계가 있어야 생각을 했는데 대한자전거연맹소속 심판장과 주최 측은 ‘실격은 아니고 경고 정도는 줄 수 있다’고 답변했다”며 “너무 억울해 자전거 타시는 대중분들의 의견을 모아 다시 한 번 이의를 제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A씨가 올린 영상 중 1분 2초짜리는 당시 A씨 뒤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고 전 A씨와 B씨의 주행 장면부터 두 사람이 부딪히는 사고 순간 장면까지 담겼다. 또 다른 영상인 52초짜리는 같은 상황을 A씨 시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고 전 A씨 오른쪽에서 “××××”라는 욕설이 들리는 장면, 이어 A씨가 “×××가”라고 욕으로 대꾸하는 소리, 이후 두 사람이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경기 코스 중에 라바콘(안전 고깔)으로 인해 코스가 좁아지는 구간에서 제가 상대방 선수 좌측으로 추월하는 과정에 라인이 살짝 겹쳐 상대방 선수가 깜짝 놀랐는지 저에게 먼저 욕설을 했고, 저도 그에 대해 똑같이 욕설을 하고, 상대방이 한 번 더 욕설을 했다”며 “(B씨는) 화가 안 풀렸는지 20초 뒤 바로 저를 밀어버렸다”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로 “경기 끝나고 저를 봤으면 구차한 변명이든 해명이든 했어야 할 텐데 저보다 15살 어린 친구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한 대 때릴 것 같은 기세로 ‘뭐 어쩌라고요. 어쩔 건데요’라고 했다”고도 했다. 주최 측이 B씨를 실격 판정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A씨는 “상대방 선수가 본인이 기분 나빠서 고의로 넘어뜨릴 생각으로 민 것이라고 인정해도 실격이 아니냐 물었는데 (주최 측은) 그것도 실격이 아니라고 했다”며 “그 뒤에 그룹으로 오고 있었다면 어떤 끔찍한 일이 발생했을지도 모르는데 이게 정말 실격 사유가 아닌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보상·치료비 하나도 필요 없다. 상대방 선수의 부적절한 위험한 행동에 대해 공정한 판정과 조치, 당사자의 사과를 바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B씨는 5일 도싸에 해명글을 올렸다. B씨는 “사고 나신 선수분께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먼저 경기 중 상대방 선수가 3차례 저를 추월하면서 손터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견제의 뜻으로 가까이 붙어 추월하려던 때에 앞 좌회전 코너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왼쪽으로 붙으려던 것이 사고로 이어졌다”며 “당연히 고의로 사고를 내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B씨는 또 당시 시상식 후 “상대방에게 낙차로 인한 부상 등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러나 (A씨는) 고의로 자신을 넘어뜨린 거라고 하며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시 민사소송과 함께 언론화시켜 저를 매장시키겠다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대회 사고에 대한 두 사람의 대립된 주장과 관련 도싸에서는 A씨는 충돌 당시 장면과 욕설 등을 영상으로 제시한 반면, ‘A씨가 먼저 손터치를 했다’는 B씨의 주장은 증거로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A씨의 주장을 옹호하는 반응이 비교적 우세한 상태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대중교통 이용 개선 촉구”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대중교통 이용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 강화와 단속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용 실태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전체 교통 민원 중 77% 이상이 불법주정차 민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주민신고제에 의지해서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곳에 대해서 간헐적으로만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불법주정차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국민신문고,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이용해도 불법주정차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민원이 많다”고 불법주정차 단속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아무리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단속 방법이 법에 정해져 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신고제를 확대한다고 해도 서울시만큼은 시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불법주정차 단속 방법을 개선하고 단속 인력을 더 늘려서 불법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주정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서울시의 주차 공간의 구조적인 정비와 기술적인 보완으로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확보 및 개선에 서울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하며 “주차 단속 인원을 확대해 지역별, 구간별, 시간별로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발생 지역에 단속 인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2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불거진 모 연예인의 콘서트 직후 대중교통 이용 실태 문제 논란과 관련해 “본인의 편의만을 위해 우비를 입은 채로 대중교통에 탑승해 좌석과 바닥에 물이 흥건한 상황을 만들어낸 일부 비상식적인 승객들로 인해 당시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대다수의 시민분이 해당 대중교통 시설 이용에 굉장한 불편함을 토로했다”라며 “추후 불편함을 대다수의 시민분이 겪지 않도록 해당 사안에 대해 빠르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서울시에 대중교통 이용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 치료받고 자연 품으로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 치료받고 자연 품으로

    축구장 그물에 걸려 큰 상처를 입은 멸종위기종 Ⅱ급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2호)가 치료 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6일 오후 3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산성 인근에서 치료를 담당한 수의사와 직원, 현장실습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부엉이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생한 수리부엉이는 지난 6월 17일 전주시 호성동의 한 초등학교 축구장 그물에서 발견돼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했다. 구조 당시 전신이 그물로 감겨있었고, 그물을 제거한 후에도 기립이나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센터로 이송된 후 신체검사, 방사선검사 그리고 혈액검사가 진행됐고, 결과를 토대로 약물과 수액 처치가 진행됐다. 수리부엉이는 센터 수의사들과 재활사들의 극진한 보살핌과 자연 방생을 위한 훈련을 통해 3주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한재익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종이나 한국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야생동물을 구조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활동과 함께 멸종 위기종에 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이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유엔생명과학,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I-3’ 획득

    에스유엔생명과학,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I-3’ 획득

    에스유엔생명과학(대표이사 배광학, 김향선)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하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한 평점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등급(TCB등급)은 기술신용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이다. 투자형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에서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에스유엔생명과학이 획득한 TI-3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첨단 바이오 벤처기업인 유엔생명과학은 치주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CTS50 성분과 생분해성 친환경 의료용 신소재인 CTSF를 활용한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다수의 SCI급 논문과 임상연구를 통해 상처치유 및 조직 수복과 재생, 항염항균, 면역반응 억제 등의 입증을 통해 피부조직 흉터, 수축 및 후유증의 최소화, 수술과정 및 입원기간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국제 PCT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CTS50과 CTSF는 갑각류 부산물에서 추출한 천연유래 물질로 인체 친화성이 매우 우수하며 면역반응(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항균, 항염, 재생 기능, 면역력 향상 기능 등이 뛰어나 창상(일반창상, 당뇨성 피부질환 등), 욕창, 화상 등의 치료 및 피부 재생 효과가 필요한 다양한 의료분야로 확대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유엔생명과학이 CTS50과 CTSF를 활용하여 개발한 치과용 의료기기 리셀플러그(재생항균지혈제)와 외상 치료용 창상피복재인 유엔셀 및 CTS-M은 우수한 효과를 입증받아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시범구매 제도를 통해 전국 공공 의료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 고령층의 대면적 창상, 욕창의 빠른 치료 및 피부 재생용, 일반 환자용 욕창 및 화상의 치료 및 피부 재생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확인돼 다양한 형태의 천연 생분해성 의료기기(하이드로겔제, 시트형, 밴드형 2차치유폼, 재생지혈제, 조직수복제 등)를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김향선 공동대표는 “인체친화적인 생분해성 창상피복재 상용화는 국내 및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는 최첨단 순수 국내 기술”이라며 “차세대 미래형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여성기업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왕정순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여성기업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왕 의원은 “현행 조례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우대사항에 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지 않아, 현장에서 적극적인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업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 요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 방향 구체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여성 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액 상향 조정(기존 5000만원 → 1억원)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 및 시장 개선 필요 사항의 명확한 반영 ▲여성기업 우대 및 지원 사업의 구체화 ▲공공기관 평가 시 여성기업 시책 반영 명문화 ▲여성기업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난 4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왕 의원은 “이번 개정안 가결로 여성기업 지원이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영화·드라마 속 ‘뷰맛집’ 해방촌…해방촌 핫플레이스 11곳 [헤루의 동네한바퀴]

    영화·드라마 속 ‘뷰맛집’ 해방촌…해방촌 핫플레이스 11곳 [헤루의 동네한바퀴]

    [편집자 주] 바쁘게 살아간다는 이유로 인해 그냥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오래된 이야기를 꺼내어 보자. ‘헤루의 동네한바퀴’는 평범하고 익숙한 거리를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보며, 걷다가 얻게 되는 숨겨진 보물과 새로운 매력을 찾는 여정 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동네가 품고있는 아름다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해방촌은 서울 용산구 남산 밑 언덕에 위치한 동네다. 해방 직후 북에서 월남한 사람들, 전쟁으로 인해 피난 온 이들의 삶의 터전이 된 이 곳을 바로 해방촌이라고 부른다. 그 시절 흔적이 곳곳이 남아있는 동시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함께 공존하는 것이 현재 해방촌만의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태원이 바로 옆 동네인 이유에서 인지 길거리에서 다수의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데, 그 때문에 걷다 보면 외국에 와있는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인도와 도로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비좁은 길 양 편에는 자그마한 가게들이 이어져 있는데, 감성적인 분위기부터 세련되고 힙한 분위기까지 모두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다. 가게들이 길거리와 맞닿아 있고, 대부분 저층이라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식사나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다는 것도 신선한 재미다.    해방촌 볼거리    ①고지대의 매력을 한 눈에! 고지대에 있는 동네인 만큼 걸어 오르는 데 상당한 체력이 소요되지만, 해방촌오거리에 다 다르기만 한다면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망의 풍경 속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멋진 배경과 함께 배우를 담아내기 위해 드라마 촬영 차 찾는 이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드라마 ‘이태원클라스’, ‘그녀는예뻤다’ , 광고 소니 카메라(소지섭) 등이 있다. 해방촌오거리에는 이러한 ‘뷰맛집’인 장점을 이용한 루프탑 카페나 음식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황홀한 전망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하는 순간은 언제나 감동적이다.   ②예술과 일상이 하나되는 마을 용산구청에서 2010년대 초부터 시행한 ‘해방촌 예술마을 사업’ 을 통해 낙후된 골목 담벼락에는 전문가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그린 벽화가 꾸며졌고, 이는 생기 없던 동네를 매력이 넘치고 활기찬 곳으로 바꿔 놓았다.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캐릭터부터 해방촌의 지나간 역사가 담긴 사진들로 꾸며 놓은 담벼락까지. 해방촌의 좁은 골목길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것은 일종의 보물찾기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③카페 MOONEE  탁 트인 시티 뷰를 보고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카페다. 뜨거운 햇빛이 바로 내리쬐는 루프탑까지 있어 사진 건지기에 좋은 해방촌의 뷰 맛집! 물론 실내에도 통창이 있어 시원하게 바깥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노을 지는 저녁 무렵 들르면 더욱 멋진 낭만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적당히 고소한 아메리카노의 맛은 덤.    ④감정선 캐리커처  30년 미화 전문가의 손끝에서 60초 만에 그려지는 나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도 받을 수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해 자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보다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⑤별책부록  조용한 주택가 한편에 위치한 독립서점으로, 이 같은 서점의 매력을 알고 있는 이와 또 모르는 이 모두가 이 곳을 사랑하기 충분한 공간이다. 국내외 독립출판물, 낯설지만 특별한 소규모 브랜드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한다.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책이 많이 있어 나만의 책을 찾는 이들이 많이 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이 곳이 마치 지상낙원처럼 느껴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는데 눈치 주는 이도 없어 더욱 좋았던 곳이다.   ⑥고양이 알레르기 고양이 집사들이 환호할만한 곳이 있다. 고양이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샵으로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물품이 아주 많다.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치 고양이가 이끄는 마법세계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해방촌 먹거리 ①신흥시장 세월이 흐르면서 오래된 전통시장 느낌만 가득했던 이 곳은 해방촌 일대의 환경을 새로 꾸미는 서울시의 사업을 시작으로, 방송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거쳐 많은 신생 가게들이 생겨나며 크게 활기를 띄게 되었다.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이 함께 공존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상인이 함께 협력하여 신흥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금도 신흥시장은 이 곳을 찾는 젊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흥시장에 남아있는 옛 모습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에 등장한 오락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②꿈앤펀 사장님의 뛰어난 음식 솜씨 덕분인지 올해로 13년차가 된 가게지만 여전히 갈 때마다 웨이팅이 필수다. 꿈앤펀의 주력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와인이다. 맛과 음식의 양 둘 다 놓치지 않은 가성비 톱(TOP)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분위기가 어둑어둑해서 썸탈 때 가면 더 좋다.   ③노스트레스버거 미국식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이 곳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가게 외관부터 실내 분위기까지 미국 햄버거가게 느낌이 물씬 풍긴다. 햄버거 종류는 치즈 버거 한가지뿐이라 전체적인 퀄리티와 풍부한 맛과는 거리가 있지만, 정통 치즈버거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④해방촌 혼고 대한민국에 혼술, 혼밥이 유행하기 시작할 무렵, 해방촌에 혼고라는 가게가 나타났다. 1인 화로구이로 신선한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메뉴가 다양하고 또 맛도 있어 혼자 또는 소수의 인원이 자주 찾는 인기 맛집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은 기념일에 찾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⑤보니스피자펍  거리를 지나다 보면 밤낮없이 어마어마한 웨이팅이 있는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그 가게가 바로 보니스피자인데, 종업원이 모두 외국인으로 주문도 영어로만 받는다는 사실.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맛집인가?” 에 관한 답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것이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하와이안피자 반 페페로니피자 반이니 기억해두면 좋겠다.이번 주말 데이트는 해방촌에서 즐겨보는 게 어떨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