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의사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홍게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인맥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요구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매입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06
  • 생후 한 달새 눈·귀에 검은무늬· 6~8배 폭풍성장…쌍둥이 판다 사진 공개

    생후 한 달새 눈·귀에 검은무늬· 6~8배 폭풍성장…쌍둥이 판다 사진 공개

    용인 에버랜드가 생후 한 달 된 쌍둥이 아기판다 자매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생후 30일 차인 지난 6일 촬영된 사진 속 쌍둥이 판다 자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판다의 특징인 검은 무늬가 확연해지며 판다다운 모습을 보인다. 현재 쌍둥이 판다 자매는 엄마 아이바오가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중 한 마리를 돌보면 다른 한 마리는 인큐베이터로 데려와 사육사가 보살피는 방식인데, 자매 모두 어미와 함께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공포육은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생후 30일 차를 맞아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쌍둥이 판다는 몸무게 1.1kg, 1.2kg을 기록하며 한 달 사이에 체중이 각각 6배, 8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폭풍 성장 중이다. 쌍둥이 판다들은 최근 처음으로 뒤집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는 “아이바오가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인 푸바오 때 육아 경험을 살려 쌍둥이들도 능숙하게 돌보고 있다”며 “쌍둥이 판다들의 건강 상태와 성장 단계에 맞춰 먹는 횟수,분유량 등을 조절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쌍둥이 판다는 앞으로 성장 단계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밀이를 하고, 시력이 생기기 시작해 4개월경부터는 네 발로 걸음마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모두 암컷으로, 지난 달 7일 각각 몸무게 180g,140g으로 세상에 나왔다.산모와 아기 판다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쌍둥이 판다의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는 물론,에버랜드 블로그,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지금까지 관련 영상 조회수 합산이 3000만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영관 사육사가 쌍둥이 판다 구별법을 소개하며 판다 팬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송 사육사에 따르면 쌍둥이 판다 중 첫째는 아빠 러바오를 닮아 등에 검은 무늬가 브이자(V) 형태를 띠고 있고, 둘째는 엄마 아이바오처럼 유자(U) 형태의 검은 등무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각자 엄마, 아빠 닮은 모습이 왜 이리 사랑스럽니”,“구분하기 쉽게 다른 모양의 검정조끼를 입다니 너무 기특하네요” 등 사랑과 팬심이 가득한 반응을 보인다. 현재 엄마 젖과 분유를 함께 먹고 있는 쌍둥이 판다가 대나무를 먹기 시작하는 건 생후 6개월경으로 이때부터는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고객들과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반려견 등록하세요”… 10월부터 과태료

    “반려견 등록하세요”… 10월부터 과태료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밝혔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등록 후에도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반려견을 분실하거나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에는 미처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 확인 등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www.gov.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 절차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초 수단”이라면서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은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선착순 1만 3000마리다. 동물병원 300여곳이 참여하며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반려견 등록 신고하세요… 안하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

    반려견 등록 신고하세요… 안하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

    2개월령 이상 반려견 의무 등록해야10월부터 과태료 최대 100만원 부과소유자 변경·동물 분실시엔 변경 등록변경등록 안하면 최대 50만원 과태료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선착순 지원미등록시 반려동물 공공시설 이용금지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밝혔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등록 후에도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반려견을 분실하거나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에는 미처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 확인 등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www.gov.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 절차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초 수단”이라면서 “반려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은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선착순 1만 3000마리다. 동물병원 300여곳이 참여하며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등록자는 반려견 놀이터 등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 금천 “댕댕이 간식 만들고 홀몸 어르신 돕고”

    서울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0대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 어르신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놀잇감을 만드는 활동이다. 올해 서울시의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사업공모에 선정돼 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10명과 홀몸 어르신 10명이 짝을 지어 반려동물 수제 간식과 놀잇감을 만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을 한다. 청소년들은 반려동물 관련 직업 분야를 탐구하는 진로 교육도 받는다. 수의사 진료 체험,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과 학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고 홀몸 어르신들은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물병원 진료비 최대 2배차… 입원비 평균 6만원, 세종 제일 싸

    동물병원 진료비 최대 2배차… 입원비 평균 6만원, 세종 제일 싸

    시도별로 동물병원 초진 진찰료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진 진찰료가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7280원이었지만, 가장 높은 충남은 1만 3772원으로 1.9배 편차를 보였다. 평균 입원비도 세종이 4만 52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울산시는 6만 7608원으로 두 지역의 입원비는 1.5배 차이가 났다. 이처럼 지역마다 다른 동물병원 진료비의 최저가와 최고가, 평균을 확인할 길이 생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하면서다. 지난해 ‘수의사법’이 개정되고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조사 대상은 전체 동물병원 약 5000곳 가운데 수의사가 2명 이상 있는 동물병원 1008곳이다.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 항목이 공개된다. 전국, 시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비교할 수 있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 840원, 입원비 6만 541원, 개 종합백신 2만 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 7266원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동물의료 서비스에서 지역별 진료비 격차가 드러났다. 개 종합백신 1.4배(2만 1480원~2만 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만 8000원~4만 55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동물의료 업계는 진료비 편차가 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전문 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격차가 드러났지만 동물병원별 가격 공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반려인들 사이에서 실망하는 기색도 감지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진료 표준화를 마친 뒤 공개 항목 추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절차와 항목을 통일한 뒤 질병당 치료비를 조사해 공개할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누리집(www.animalclinicf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물병원 진료비 확인하세요…입원비 평균 6만원, 세종 가장 저렴

    동물병원 진료비 확인하세요…입원비 평균 6만원, 세종 가장 저렴

    앞으로 동물병원의 진찰·상담·입원 등 진료비를 최저가부터 최고가, 평균비용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의사법’이 개정되고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조사 대상은 전체 동물병원 약 5000개소 중에 수의사 2인 이상이 있는 동물병원 1008개소다.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 항목이 공개된다.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 840원, 입원비 6만 541원, 개 종합백신 2만 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 7266원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 단위별로 초진 진찰료는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초진 진찰료의 평균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7280원이었지만, 가장 높은 충남은 1만 3772원으로 1.9배 편차를 보였다. 입원비의 평균 비용도 세종이 4만 52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울산시는 6만 7608원으로 두 지역의 입원비는 1.5배 차이가 났다. 이 외에 지역별 진료비 격차는 개 종합백신 1.4배(2만 1480원~2만 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만 8000원~4만 55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동물의료업계는 진료비 편차가 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전문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누리집(www.animalclinicf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정보가 공개돼 반려인이 진료비 현황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우리 애 건드리면 가만 안 둬/탐조인·수의사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우리 애 건드리면 가만 안 둬/탐조인·수의사

    소리개가 빙빙 높이 떴구나, 높이 떴구나~. 어릴 때 많이 듣던 동요에서는 소리개가 높이 떴으니 병아리들 다 숨으라고 노래한다. 이제는 솔개라는 줄인 이름이 보통명사가 된 솔개는 예전에는 동네 병아리를 노리는 흔한 새였다고 한다. 그런데 쥐 잡기 캠페인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여우가 거의 멸종됐듯이 솔개도 쥐의 급격한 감소와 도시화로 인해 보기 어려운 새가 됐다. 겨울철새로 부산 바닷가 등에서 일부 볼 수 있을 뿐이다. 일본 가고시마에 갔을 때 솔개가 많이 보여서 솔개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가고시마보다 훨씬 건조하고 시원한 몽골에서 가장 많이 본 맹금이 솔개였다. 솔개는 울란바토르 시내나 마을 근처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고비사막의 낮은 관목에도 둥지를 만들 정도였다.습하고 더운 남쪽 바닷가부터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사막까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엄청 좋은 새가 솔개인 것 같다. 그런 새를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워지다니 정말 슬픈 일이다. 얼마 전 몽골로 탐조 여행을 갔다. 고비사막에 사는 특별한 참새인 삭사울참새를 보러 갔는데, 그 참새는 ‘등잔 밑’인 삭사울나무의 맹금 둥지 아래 둥지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우리를 안내해 주던 몽골 가이드가 그 참새의 둥지를 찾으려는 생각이었는지 솔개 둥지가 있는 나무 아래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때 하늘을 선회하던 솔개가 순식간에 날아와 가이드를 향해 발을 뻗었고, 가이드는 빠르게 몸을 숙여 솔개의 발을 피했다. 멍하니 하늘의 솔개를 보고 있다가 순간 깜짝 놀랐다. 가이드가 빠르게 피하지 않았다면 다칠 뻔했다. 그곳에서 자리를 피해 계속 삭사울참새를 찾으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돌아가는 길에 솔개 한 마리가 우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낮게 날아왔다. 닿을 듯이 낮게 우리 머리 위를 나는 그 몸짓은 분명히 ‘우리 애 건드리면 가만 안 둬. 얼른 가 버려’ 하는 위협의 신호였다.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그 당당함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둥지에 아기새가 있었는데, 우리가 다른 새를 본다고 너무 무심하고 무신경하게 가까이 갔던 것이 미안하기도 했다. 몽골에서는 그렇게 흔했던 솔개. 한국에 오니 또 보고 싶다.
  • “장필순에 무릎 꿇었지만 동물학대 고소” 반려견 사망 업체의 항변

    “장필순에 무릎 꿇었지만 동물학대 고소” 반려견 사망 업체의 항변

    가수 장필순이 호텔링 서비스에 맡겼던 반려견 까뮈가 10시간여 만에 숨지자 반려견 호텔링 업체 측을 공개 저격한 가운데, 업체 대표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업체 대표 A씨는 31일 장문의 입장문에서 “주말 사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의 사망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간 이후, 저희뿐 아니라 저희 가족과 지인들의 신상이 밝혀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 가득한 댓글과 메시지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장필순님에 대한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지만,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들이 있어 정확한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까뮈를 맡게 된 경위에 대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했다. 장필순님 역시 분리불안에 대해 많이 걱정하셨고 저희 업체에 몇 차례 호텔링을 맡기셨다”고 했다. 반려견 호텔 2곳을 부부가 나눠서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사업장 1곳의 2층에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해 우리 부부가 거주하는 집으로 데려와 함께 재웠다”며 “장필순님이 지난 23~25일 호텔링을 문의했을 때 23일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까뮈가 다른 반려견 호텔에 가는 걸 어려워할 것 같다는 생각에 호텔링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양해를 구하고 예정된 일정으로 호텔링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어야 했으나, 저녁 식사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을 괜찮을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라고 후회했다. A씨는 “장필순님이 함께 호텔링을 맡기신 다른 두 반려견인 멜로디와 몽이와는 달리 까뮈는 호텔에 입실하자마자 몹시 불안해하며 5~6회 정도 펜스를 뛰어넘으며 당시 업체에 상주 중이었던 직원에게 오려고 했다”며 “까뮈는 호텔 룸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몹시 싫어했기 때문에 예정된 식사 시간에 어쩔 수 없이 까뮈를 캔넬에 넣고 차에 실어 식당까지 동행했다”고 까뮈를 승용차에 싣고 식당으로 데려간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식당 내부의 동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캔넬 안에 있는 까뮈를 차량에 뒀다”며 “이 때 차량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켜둔 상태였고, 이 부분은 장필순님의 지인들이 차량 블랙박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녁을 먹고 돌아온) 이때만 해도 까뮈의 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식사를 하고 물을 마신 뒤 까뮈는 저와 함께 침대에서 잠들었다”고 했다. 24일 오전 5시 20분쯤 잠에서 깬 A씨는 까뮈가 침대에서 떨어져 낙상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까뮈를 캔넬에 넣어 거실에 뒀다고 했다. A씨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거실에는 에어컨을 켜둔 상태여서 온도가 많이 낮았고, 까뮈가 약 9~10살 정도의 노령견인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에어컨을 껐다”며 “까뮈가 캔넬 안에서 불안해 할까봐 캔넬 위에 이불을 덮어 뒀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불을 덮어 놓은 데 대해 “반려견의 시야를 가려 불안을 낮추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으로 반려견 교육에 보편적이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기에 까뮈의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씨는 “배가 아파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까뮈를 잘 챙기지 못했다. 중간에라도 캔넬에서 꺼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A씨는 “오전 7시에 확인했을 때 까뮈는 이불을 이빨로 캔넬 안으로 끌어당겨 물어 뜯은 상태였고 의식이 희미해진 상태였다”고 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에 A씨가 까뮈를 응급병원으로 데려가 수의사와 함께 3시간가량 심폐소생술과 쿨링용법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까뮈는 오전 10시 30분에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24일 오전 병원으로 향하는 중에라도 장필순님께 전화 드렸어야 했으나, 까뮈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미처 전화를 드리지 못했다. 제가 잘못 판단했다”라며 연락이 늦었던 점에 대해 해명했다. 그런데 A씨 부부도 참석한 까뮈의 장례식 이후 장필순의 지인으로부터 폐업을 강요받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 30분쯤 장필순과 그의 지인 4명이 연락 없이 찾아왔다”며 “장필순님은 당일 밤 12시까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모든 사실관계를 공지할 것과 폐업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저의 아내는 장필순님께 무릎 꿇고 사과를 드렸고 ‘당연히 (까뮈를 맡은 업체) B는 폐업할 것이지만 (부부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 C와 C 직원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간청했지만, 장필순님과 지인분들은 모두 폐업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장필순과 지인들은 당일(26일)까지 A씨가 SNS에 자신의 자신의 과실로 까뮈가 사망했다고 올리지 않으면 경찰에 동물학대·재물손괴 등으로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저희는 장필순님과 그 지인들이 요구한 대로 계속해 사과드렸다. 저희 사업장에 오셔서 어떤 요구를 하셔도 그에 따랐고, 까뮈의 사망과 아무런 관련 없는 개인사에 대한 질문에도 모두 답변드렸다”며 “사과문을 올리라고 하시기에 올렸고, 사업장 두 곳을 모두 폐업하라고 하시기에 모두 영업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문 게재와 영업 종료 등 요구를 따랐음에도 장필순 측이 A씨를 ‘매장’시키려 하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A씨는 “저희가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저희 사업장을 모두 영업종료하였음에도 장필순님은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셨고 개인 SNS 계정에는 마치 저희가 고의로 까뮈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글을 올리셨다”며 “폐업하지 않으면, 사과문을 올리지 않으면, 본인과 그 남편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씀이 무서워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 장필순님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매장시키고 있다”고 강변했다. 다만 A씨 측은 ‘매장’이라고 표현한 행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A씨는 “저희가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저희가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며 “장필순님과 그 지인들은 저희를 동물학대로 고소하신다고 한다. 저희는 경찰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죄가 있다면 벌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필순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짐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것, 그 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필순은 “제가 없으면 불안해 보이던 까뮈는 특히 원장과 사택 침대에서 함께 데리고 자는 시스템인 스페셜케어를 선택하곤 했고, 지난 23일 오후 입실한 까뮈는 다음날 아침 그곳에서 심한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같은 증세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중한 저의 까뮈가 겪은 고통 속에서의 죽음, 더는 다른 생명들이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이들에겐 함부로 자격이 주어지지 않기를. 인간의 욕심에 순수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기를”이라고 업체 측에 대한 비판을 내비쳤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장필순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8일 경찰에 고소했다.
  • “잘 가시게” 이순재, 아내와 사별…반려견과도 이별(산책)

    “잘 가시게” 이순재, 아내와 사별…반려견과도 이별(산책)

    ‘산책’이 아름다운 인사를 띄워 보냈다. 23일 방송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의 두 번째 작품인 ‘산책’에서는 아내 윤귀애(선우용여 분)와의 이별하고 있는 차순재(이순재)와 순둥이의 교감을 그리며 작별이 서툰 이들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차순재는 갑작스러운 윤귀애의 죽음 이후 많은 것을 스스로 감내해야 했다. 요즘 물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자카르타로 거처를 옮긴다는 아들 부부네 사정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이따금 죽은 윤귀애의 형상이 나타나 옛일을 들추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홀로 맨밥을 삼키는 차순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윤귀애가 떠난 뒤에도 차순재 곁에 남은 것이 있었다. 살아생전 윤귀애가 집을 나가면서까지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던 순둥이는 차순재의 성미에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수의사 한유담(이연희 분)으로부터 그런 순둥이가 병을 앓고 있어 산책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됐다. 차순재는 윤귀애와 산책 한 번 안 가본 지난날이 떠올라 순둥이의 목줄을 쥘 수밖에 없었다. 한유담의 조언에 따라 순둥이와 발걸음을 맞추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는 등 마음을 열어간 차순재는 산책길에서 순둥이가 고집을 부리는 날엔 성질을 내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걸음이 느린 아내를 타박했던 일이 기억나 슬픔을 삼켰다. 그래도 순둥이와 교감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순둥이는 존재만으로 삶의 이유가 되어줬다. 때문에 순둥이도 자카르타에 데려가겠다는 차순재의 말은 진심이었다. 그러나 아들 차민식(최대철 분)은 노견인 순둥이를 감당하기엔 어렵다고 설득, 차순재는 그들의 회유에 자신도 순둥이의 처지와 다를 것 없다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순둥이에게서 아내의 얼굴뿐 아니라 스스로를 비추어 보고 있던 차순재의 심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런 차순재의 사정을 알게 된 한유담은 순둥이를 맡겨달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반려묘 마마의 죽음을 언급하며 숨겨뒀던 상처를 드러냈다. “늘 옆에 있을 줄 알았어요”라는 한유담의 말에 동감하는 차순재에게서 남겨진 이들의 치유되지 않은 아픔이 엿보였다. 순식간에 해가 져버리는 것처럼 순둥이의 상태도 점점 악화됐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순둥이의 안락사를 결정한 차순재는 순둥이를 바라보며 윤귀애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함께 건넸다. “잘 가시게”라는 담담한 인사말로 그간의 사랑과 후회를 모두 부친 차순재는 순둥이를 따듯하게 어루만지며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이했다. 마지막까지 순둥이의 곁을 지켜준 차순재는 아들 부부와 자카르타로 가기보다 한국에 남는 것을 택했다. 차민식에게 새 구두를, 며느리 나지은(김지성 분)에게 윤귀애의 손맛이 담긴 김치를 쥐여주고 손자와 처음으로 산책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아갔다. 한유담 역시 마마의 빈자리를 마주하기 힘들어 오랫동안 비워뒀던 집의 대문을 열며 차근차근 작별의 시간을 견뎌냈다. ‘산책’은 진심을 보이기 힘든 가족과의 관계를 조명하며 뜻깊은 안녕을 보여줬다. 남겨진 이들이 두려워하던 진짜 이별의 순간은 섬세한 연출로 아름답게 승화된 한편, 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려 수많은 공감의 장면을 탄생시킬 것이다.
  • 베를린 암사자 이틀째 행적 묘연…“바보들 쏘기 전에 내게 알려달라”

    베를린 암사자 이틀째 행적 묘연…“바보들 쏘기 전에 내게 알려달라”

    “바보들이 그녀를 쏴버리기 전에 내게 어디 있는지 먼저 알려달라.” 독일 베를린 남서쪽 외곽을 발칵 뒤집어놓은 암사자를 몰래 키워 온 주인이라고 주장한 남성이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이다. 전날 0시 무렵부터 다음날 낮까지 경찰이 대대적 수색을 벌였지만 암사자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베를린 시를 발칵 뒤집어놓았는데 그 책임은 모른 척하고 반려 암사자만 찾겠다는 얌체같은 속내다. 암사자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이는 악명 높은 범죄 가문인 렘모 가의 두목 아들인 피라스 렘모라고 영국 BBC가 이날 전했다. 그는 암사자의 소재가 파악되면 자신이 “암사자를 우리 안으로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며 당국에 사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경찰과 당국이 쫓는 암사자의 주인이 정말 그인지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가 큰고양잇과 동물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렘모는 새끼호랑이를 안고 나온 동영상을 SNS에 올려 “내 새로운 반려 짝”이라고 소개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 지금 추적 중인 야생동물이 암사자가 맞는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그 동물이 처음 사람들 눈에 띄었던 곳에서는 발바닥 자국도 동물 배설물 같은 DNA 물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찰은 전날 클라인마흐노우 지역에서 촬영돼 널리 알려진 동영상이 진짜라고 영국 BBC에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경관이 전날 새벽 20m쯤 떨어진 거리에서 “큰 고양이”를 봤다. 다른 이들은 확신하지 못했다. 한 전문가는 베를린 지역 라디오방송 RBB 인터뷰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 그 동물은 이 지역에서 흔한 멧돼지와 더 닮아 보인다고 말했다. 근처 동물원이나 동물보호소, 서커스 등은 어떤 사자도 시설을 탈출하지 않았다고 했다.전날 밤에는 전문가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색 규모를 줄였다가 이날 오전 들어 다시 규모를 늘렸다. 이에 따라 120명 가량의 경관과 수의사, 야생 전문가들이 숲 속을 뒤졌다. 드론과 헬리콥터, 열추적 카메라 등이 동원됐다.미카엘 그루베르트 클라인마흐노우 시장은 수색 임무의 첫 목적은 동물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며 그 다음 생포하는 것이고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면 경찰관들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밤새 동물을 봤다는 신고 수십 건이 경찰에 접수됐는데 부촌인 제흘렌도르프 등도 포함됐다. 처음 수색이 이뤄졌던 지역에 사는 파울 란다우는 로이터 통신에 위험한 사람이 지역에 들어왔나 보다 싶었다고 했다. 주민들에게는 반려동물을 밖에 내보내지 말고 집안에 머무르라는 당부가 전해졌다. 야생동물 전문가 헤리베르트 호퍼는 야생동물을 마주치면 달아나지 말고 가만 서 있으라고 조언했다. “일단 피해야 한다. 가능한 한 동물을 향해 돌아서되 동물과 눈을 마주 치지는 말아야 한다.” 당국은 사람들이 반려견들과 산책하는 숲 옆 광대한 구역을 수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암사자가 그곳에서 잠자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앞서 동물권 단체 ‘Four Paws’에서 야생동물 거래 담당자인 바네사 아모로소는 암사자가 돌아다니는 것이 맞다면 누군가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의 동물거래 관련 법률이 제각각이라 큰고양잇과 동물 거래가 쉬워졌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게 허용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이어 독일 당국이 이런 실태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온라인으로라도 등록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베를린 외곽에 암사자가 돌아다녀요” 종일 뒤졌지만 못 찾아

    “베를린 외곽에 암사자가 돌아다녀요” 종일 뒤졌지만 못 찾아

    독일 베를린 남서쪽에서 암사자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20일(현지시간) 새벽 접수돼 경찰이 종일 대대적 수색을 벌였지만 동물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베를린 외곽 클라인마흐노우 일대를 수색하기 위해 30대의 경찰차를 배치했고, 헬리콥터와 드론에 열추적 카메라까지 동원했다. 수의사들을 호출해 경찰관들과 함께 다니도록 했다.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령을 내렸고, 어린이와 애완동물도 바깥에 나오지 않도록 하고, 시장 상인들에게는 가판대를 세우지 말라는 당부도 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새벽 0시쯤 동물 한 마리가 다른 동물을 쫓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신고자들이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했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에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 마리는 멧돼지였고, 다른 한 마리는 야생동물인 암사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동영상을 볼 때 신고 내용이 틀림없다고 보고 있다. 이날 저녁 경찰이 한 주민에게 암사자를 “방금 봤다”고 말해 열을 올려 주변을 뒤졌지만 성과가 없었다. 이 과정에 경찰이 조깅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이 숲을 벗어나라”고 외쳤다고 빌트가 전했다. 경찰은 헬리콥터와 드론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당 야생동물이 암사자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연히 어디에서 탈출했는지도 알 길이 없다. 주변 동물원이나 서커스 등에서 소유 중인 야생동물이 사라졌다는 신고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대변인 다니엘 케이프는 공영방송 RBB 인터뷰를 통해 “여름이면 수영할 수 있는 호수에서 악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가서 보면 큰 오리다. 그런데 이번 건은 분명 완전 진짜다. 우리는 암사자가 텔토우, 스탄스도르프, 클라인마흐노우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벽 2시에 경찰이 전화해 잠에서 깨어났다는 텔토우의 서커스 단장미셸 로갈은 분명치 않다고 했다. 그는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사자라면 내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말했고, 로이터 통신에는 현재 야생동물을 데리고 독일 동부를 순회 공연하는 서커스는 없다면서 “있더라도 녀석들은 탈출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낮 시간대 암사자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깊은 숲속에서 잠들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동물복지단체 ‘Four Paws’의 플로리안 에이세를로는 라이니셰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누구라도 사자와 마주치면 과도하게 흥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가만히 서서 평온을 유지하라. 자동차나 건물처럼 안전한 장소를 찾아내라.” 현지 매체들은 다양한 조언을 열거했다. 뛰지 말고, 겁에 질려 날뛰지 말라, 천천히 뒤돌아서 가라 등등. ‘Four Paws’에서 야생동물 거래 담당자인 바네사 아모로소는 암사자가 돌아다니는 것이 맞다면 누군가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의 동물거래 관련 법률이 제각각이라 큰고양잇과 동물 거래가 쉬워졌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게 허용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이어 독일 당국이 이런 실태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온라인으로라도 등록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두 달을 함께 북태평양 표류한 견공 벨라와 헤어질 결심, 왜?

    두 달을 함께 북태평양 표류한 견공 벨라와 헤어질 결심, 왜?

    두 달 동안 북태평양을 표류하다 극적으로 생환한 호주 선원 팀(티모시) 섀독(51)이 바다를 헤맬 때 외로움을 달래준 견공을 멕시코 선원에게 맡기기로 했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했다. 그런데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전한 사연을 듣고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시드니 출신 섀독은 지난 4월 암컷 벨라와 함께 쌍동선을 타고 멕시코를 떠난 뒤 몇 주 뒤 전자기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두 달을 표류한 끝에 지난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어업회사 그루포마르 소속 참치잡이 어선에 구조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섀독과 벨라가 파손된 배 위에서 서로 의지하며 동고동락한 일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섀독이 18일 멕시코 만자니요 항구에 도착, 뭍에 다시 발을 딛는 기쁨을 만끽할 때 마중 나온 그루포마르 최고경영자(CEO)와 포옹을 나눴다. 그루포마르 선원들이 벨라를 얼싸안으며 예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런데 섀독은 정이 듬뿍 들었을, 어쩌면 생명의 은인일지도 모르는 벨라와 왜 헤어질 결심을 하게 됐을까? 섀독은 벨라가 원래 떠돌이 개였으며, 멕시코 한복판에서부터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벨라의 집과 주인을 찾아주려고 여러 차례 애를 썼지만, 벨라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까지 쫓아왔다며 “나보다 훨씬 용감하다”라고도 했다. 벨라와의 표류 생활에 대해서는 “그녀는 놀라운 동반자. 그 개는 뭔가 다르다”며 위안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벨라를 멕시코에 두고 호주로 돌아가기로 했다면서도 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그런데 더타임스에 따르면 호주의 관련 규정이 너무나 엄격해 벨라를 데려가려면 6000 호주달러(약 518만원) 상당의 비용이 드는 것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을 식별할 수 있는 칩을 삽입하고 적어도 다섯 종류의 예방접종, 수입 허가, 검역 등 비용이 포함되며 모든 치료는 정부 승인 수의사가 담당해야 한다. 해서 섀독은 자신들을 구조한 그루포마르 소속 참치잡이 어선의 선원에게 벨라를 입양해달라고 부탁했고, 게나로 로살레스란 선원이 벨라를 돌보기로 했다. 섀독은 “생명을 구해준 선장님과 어업회사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난 살아있는데 그게 내 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벨라의 도움을 받은 것 말고도 바다 수영을 통해 평온함을 찾았다며 “바다의 사람들을 사랑한다. 바다가 우리 안에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물론 당장은 바다를 다시 항해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AP 통신은 섀독이 18일 차를 타고 만자니요 항구를 떠날 때까지 충직한 벨라가 배를 지켰다고 전했다.
  • 알파카 수난시대…페루 이른 추위에 3200마리 폐사 [여기는 남미]

    알파카 수난시대…페루 이른 추위에 3200마리 폐사 [여기는 남미]

    겨울이 시작된 남미 페루에서 알파카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고산지대에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알파카의 집단 폐사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페루 수도 리마에선 겨울철 온도가 23도를 넘나드는 등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기록 중이지만 고산지대는 사정이 다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푸노지방의 고산지대 누뇨아 등지에는 강추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올겨울 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눈이 내리는 날도 많겠다고 밝혔다. 페루 고산지대에선 5월부터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사실상 이른 겨울을 맞았다. 페루의 겨울은 보통 6월부터 9월까지다. 오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고 목초마저 자라지 않아 곤욕을 겪은 알파카 농장에 일찍 들이닥친 추위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3500마리 넘는 알파카가 폐사한 것. 고산지대에 영하 20도에 가까운 혹한이 예고되자 페루가 바짝 긴장하는 이유다. 당국자는 “당시 고산지대에는 높이 50cm 넘게 눈이 쌓이기도 했다”며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던 알파카들이 농장에서 나가지도 못한 채 쓰러져 죽어갔다”고 말했다. 비상이 걸린 페루는 고산지대에 있는 알파카 농장에 가축용 비타민까지 공급하고 있다. 알파카의 면역 체계 유지를 위해서다. 누뇨아의 시장 루이스 콘도리는 “수의사들의 자문을 구해 알파카들에게 비타민을 먹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가축용 비타민을 구해 알파카 농장에 지원하고 있지만 시장에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페루가 긴장하는 건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루에선 지난해 고산지대 혹한으로 알파카 2만 50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우안카벨리카 지방 아센시온 지역에선 알파카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해발 4599m 고산지대인 우안카벨리카 아센시온에선 최근 온도가 영하 4도 밑으로 떨어졌다. 키우던 알파카 30마리를 모두 잃었다는 농장주 하이메는 “가뭄으로 목초는 평소의 50%로 줄었고 가뭄으로 물도 없어 충분히 먹고 마시지 못해 체력이 약해진 알파카들이 속절없이 쓰러져갔다”며 “자식처럼 기른 알파카들이 죽어 가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려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장주 아르만도는 “강추위로 얼마 남지 않은 물이 꽁꽁 얼어 알파카 50여 마리가 물도 마시지 못하고 죽어갔다”고 허탈해 했다. 현지 언론은 “영하 4도의 추위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영하 18도 추위는 상상도 하기 싫다는 게 알파카를 키우는 농민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이라며 알파카 농장업계에 최대의 위기가 닥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 KREI,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주제로 제1회 릴레이 세미나 개최

    KREI,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주제로 제1회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주제로 제1회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연구원 비전선포식에 이어, 연구 분야별 농정 어젠다와 연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누구나 볼 수 있다. 첫 순서로 한두봉 원장이 개회사,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축사한다. 이어 연구원의 이두영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이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보험 등 개선 과제’, 연구원의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펫푸드 산업 현황과 육성 과제’, 대한수의사회의 우연철 사무총장이 ‘반려동물 의료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박준하 농민신문 기자,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황성혁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선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구원은 오는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산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혁신’과 ‘글로벌 환경변화와 한국 농정 미래방향’이란 주제로 제2, 3회 세미나를 연다. 또한 8월 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안심 먹거리,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4, 5회 세미나를 갖는다.
  • 돌고래 수십 마리, 좌초된 채 발견…‘미스터리’ 떼죽음 반복? [포착]

    돌고래 수십 마리, 좌초된 채 발견…‘미스터리’ 떼죽음 반복? [포착]

    둥근머리돌고래(이하 파일럿고래) 수십 마리가 스코틀랜드 해안에 좌초된 채 목숨을 잃었다. 구조대원들이 남은 파일럿고래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이미 상당수가 숨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스코틀랜드 아우터헤브리디스 제도 최북단에 있는 루이스섬 해변에 총 55마리의 파일럿고래 떼가 좌초된 채 발견됐다. 현지 해양자선단체인 BDMLR(British Divers Marine Life Rescue)이 곧장 현장으로 출동해 일부 파일럿고래를 바다 쪽으로 밀어 넣었지만, 돌고래들은 힘없이 다시 해변으로 좌초되기를 반복했다.  발견 당시 이미 목숨이 위태로운 고래가 다수였으며, 이 중에는 새끼도 포함돼 있었다. 해안에 좌초된 50여 마리의 파일럿고래 중 목숨을 건진 것은 10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죽은 파일럿고래 가운데 출산 중 이상 증상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강한 집단 유대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파일럿고래는 거대하고 밀접한 공동체를 형성해 함께 소통하며 여행하는 습성이 있는데, 여러 파일럿고래가 출산 중 이상 증상을 겪고 길을 잃은 암컷 한 마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좌초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했다.  이날 현장에 파견된 소방구조대와 해안경비대, 수의사 등은 하루종일 좌초된 돌고래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하고, 바닷물을 끼얹는 동시에 바다 쪽으로 돌려보내려는 시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 너무 얕은 해변까지 밀려온데다 파도가 거칠게 몰아치는 등 돌고래를 다시 물에 띄우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지 구조당국은 “열악한 환경과 돌고래들이 물 밖에 머문 시간 등을 감안했을 때, 동물 복지 차원에서 일부는 안락사를 결정했다”면서 “돌고래 무리가 좌초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체 부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DMLR의 댄 자비스는 BBC에 “돌고래는 보통 해안가에 다가오지 않는다”면서 “아마도 이들은 방향감각을 잃은 뒤 좌초로 이어진 상황과 더불어, 죽은 ‘가족’에 둘러싸인 상황을 매우 괴로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일럿고래 무리의 떼죽음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호주 태즈메이니아섬에서 파일럿고래 약 200마리가 좌초돼 떼죽음을 당했다. 이보다 2년 전인 2020년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파일럿고래 450마리가 한꺼번에 좌초된 채 발견됐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돌고래 떼죽음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돌고래 집단 내 질병부터 지형적 특성,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둥근머리돌고래로도 불리는 파일럿고래는 돌고래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몸길이는 최대 6~7m, 몸무게는 최대 3t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해변에 좌초된 고래나 돌고래는 자신의 무거운 체중 때문에 죽어간다. 거대한 몸이 호흡기와 장기를 눌러 호흡을 어렵게 만들고, 물 밖에서 체온 조절도 어려워 결국 죽음에 이른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비전선포식 및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비전선포식 및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국민에게 공유하는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 이후에는 릴레이 세미나를 시작하며, 첫 순서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전선포식과 세미나 모두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누구나 볼 수 있다. 비전선포식은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 연구 방향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이를 통해 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선포식은 한두봉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재홍 농업경제학회장,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이 영상축사를 하며, 이어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선언, 핵심가치 및 경영목표 발표, 연구 분야별 비전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첫 순서로 한 원장의 개회사와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축사한다. 이어 연구원의 이두영 반려동물복지단장이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보험 등 개선 과제’, 연구원의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펫푸드 산업 현황과 육성 과제’, 대한수의사회의 우연철 사무총장이 ‘반려동물 의료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준하 농민신문 기자, 황성혁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선다. 한 원장은 “비전선포식과 릴레이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연구원의 연구방향을 차례대로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온라인 참여를 부탁했다.
  •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치기공학과 신설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치기공학과 신설

    호남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치기공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12일호남대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치과치료 수요 급증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24학년도 입시에서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치기공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입학정원 30명 중 14명은 학생부 60%에 면접 40%를 반영한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13명은 학생부 100%를 적용한 일반고 전형, 3명은 호남권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집한다. 학과 졸업 후에는 동물보건사, 동물행동지도사, 반려동물 산업전문가 등의 다양한 직군으로 취업할 수 있다. 특히 동물보건사의 경우, 수의사법에 근거한 국가자격으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이 필수이며,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또는 진료보조의 업무를 하게 된다. 동물행동지도사도 2024년부터 국가자격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치기공학과는 심미보철, 예방치료, 치열 교정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입학정원 30명이다. 13명은 일반학생 전형, 15명은 일반고 전형, 2명은 지역인재 전형, 2명은 기초·차상위 한부모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치기공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치기공사 면허를 취득해 치과 기공소, 종합병원, 치과병원, 보건직 공무원, 치과 재료 회사, 해외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문영 학과장은 “내년부터 동물행동지도사도 국가자격화 될 예정이고, 동물산업의 종류도 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 에버랜드서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자매’ 태어나

    에버랜드서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자매’ 태어나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엄마 아이바오(9세)와 아빠 러바오(10세) 사이에서 지난 7일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출산 당시 언니는 180g, 동생는 140g이었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최초 태어난 ‘푸바오(암컷)’는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모와 쌍둥이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하다”며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 때의 육아 경험을 살려 아기들을 능숙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에버랜드는 국내 처음으로 판다 자연번식 성공에 이어 쌍둥이 판다 자연번식에도 성공했다. 그간 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대부분 7~8월경 출산하는데, 세계 모든 판다들의 생일이 이 기간에 몰려 있는 이유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있는 판다들의 생일도 모두 7월이다. 지난달 에버랜드 동물원은 아이바오가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고, 잘 먹지 않는 것을 보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실내에서 집중적으로 보살펴왔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가 2020년 푸바오 임신 때와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한 후 사육사와 수의사로 이루어진 전담팀을 구성해 실제 임신 상태와 동일한 수준으로 24시간 산모의 건강관리를 해왔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며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판다 가족이 될 수 있게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집중 케어한 후 공개 시기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개장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푸바오 등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2020년 7월 자연 임신을 통해 태어난 푸바오는 현재 3세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바오는 4세가 되는 내년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판다월드 누적 관람객은 1400만명에 이른다.
  •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푸바오 동생 생겼다”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푸바오 동생 생겼다”

    국내에서 최초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러바오(10세)·아이바오(9세)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생 수컷 러바오와 2013년생 암컷 아이바오는 2014년 시진핑 중국 수석의 방한 이후 2015년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해 국내로 반입됐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당시 언니는 180g, 막내는 140g이었다. 현재 몸무게가 98㎏에 이르는 ‘맏언니’ 푸바오(3세)는 2020년 7월 태어날 당시 197g이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모와 쌍둥이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 때의 육아 경험을 살려 아기들을 능숙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가임기 1년에 한번인 판다, 자연 임신 어려워 에버랜드는 국내 처음으로 판다 자연 번식에 성공한 동물원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쌍둥이 판다 자연 번식에도 성공했다는 명성을 얻게 됐다. 그간 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지난달 에버랜드 동물원은 아이바오가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고, 잘 먹지 않는 것을 보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실내에서 집중적으로 보살펴왔다. 판다는 상상 임신 사례가 많아 출산이 임박해서야 정확한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가 2020년 푸바오 임신 때와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한 후 사육사와 수의사로 이뤄진 전담팀을 구성해 실제 임신 상태와 동일한 수준으로 24시간 산모의 건강관리를 해왔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판다 가족이 될 수 있게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집중 케어한 후 공개 시기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푸바오의 경우 네 발로 걷고 대나무를 먹기 시작한 생후 6개월쯤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났다. 에버랜드는 일반 공개 전까지는 유튜브 ‘에버랜드’,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근황을 계속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푸바오 동생 생겼다” 2016년 개장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푸바오 등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2020년 7월 자연 임신을 통해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바오는 4세가 되는 내년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멸종 취약종인 판다는 소유권이 중국에 있어 푸바오처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때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지금까지 판다월드 누적 관람객은 1400만명에 이른다.
  • 편견(犬)을 넘다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포토多이슈]

    편견(犬)을 넘다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대표 채정아, 이하 한국 HSI)는 개식용 종식 법안, 일명 ‘구출견법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이 10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 한다이번 사진전은 동물복지국회포럼과 국회의원 태영호.조정훈, 한국 HSI가 공동주최 한다. 전시 내용은 지금까지 발의된 개 식용 금지를 위한 법안 현황과, 한국 HSI가 개 농장 18곳을 영구 폐쇄하고 개를 구조한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수많은 농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개들의 현실올 보여주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개막일 10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남인순 의원,서영석 의원, 고민정 의원, 국민의 침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참여하여 개식용 문화를 좋식하자는 의미의 퍼포번스를 진행한다. 한정애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개 식용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은 개 식용이 많이 일어나는 초복 전날이라 더 깊은 의미가 있다.한국 HSI의 동물보호 활동을 지지해 온 행동 트레이너 설채현 수의사는 “개 식용 산업은 개 농장 개들의 복지는 물론 우리의 공중 보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는 동물들의 복지를 향상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고, 이것은 개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는 개들이 처한 불필요한 고통을 끝내는 것도 포함한다”고 개 식용 종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국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개고기를 먹지않고 개 식용 산업이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국 HSI의 변화를 위한 모델 사례는 개식용농장주와 협업을 통해 농장을 폐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한국에서도 불필요한 고통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한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자들과 정부의 노력이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최근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개 식용 금지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밟혔으며, 여야 국회의원도관련 법 개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닐슨 코리아가 한국 HSI의 의뢰로 최근 실시간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87.5%가 개고기를 먹지 않거나, 앞으로 먹음 의향이 없으며, 56%가 개고기 금지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 ‘편견을넘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사당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