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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3일 판다 한 쌍 타이완에 전세기 수송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부가 타이완에 전달할 판다 한쌍이 오는 23일 타이베이(臺北)로 출발,2008년 양안 관계 개선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17일 중국신문망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중국-타이완 관계는 2008년 초 타이완의 마잉주(馬英九) 총통 취임이후 급격히 개선된 가운데 지난 15일 통상(通商),통항(通航),통신(通信)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대삼통(大三通)’ 시대가 열렸다. “‘판다 수송 작전’은 올 한해 모든 양안 관계를 종합하고 화려하게 장식할 마지막 이벤트”라고 중국 언론들은 설명했다.타이완에 대한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하다. ‘퇀퇀(團團)’과 ‘위안위안(圓圓)’이란 이름의 판다 한쌍은 전세기를 타고 날아간다.276인승 보잉 747-400 여객기를 특별히 개조한 것이다.온도와 습도 조절 기능이 특별히 설치됐으며 판다가 머물 180㎡짜리 대형 우리가 장착됐다. 전용 수의사 4명과 영양사로부터 특별한 기내식과 의료서비스도 제공받는다.판다들은 지난 9월17일부터 신체검사를 받는 등 특별한 관리를 받아왔다.전세기에는 타이베이에서 온 ‘영접단’도 탑승한다.출발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타이베이로 갈 취재진 등 100명도 수행한다.판다들은 지난 2005년 5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롄잔(連戰) 국민당 명예주석의 국공(國共) 회담 당시 후 주석이 갓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를 선물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안(兩岸)의 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여겨져 왔다. 판다들은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꾸리게 된다.타이베이 동물원측은 연간 600만명의 내·외국인이 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다 수송은 지난 5월 쓰촨 대지진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지만,더운 날씨보다는 겨울이 수송에 적합해 연말을 택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시와 타이베이시는 희귀 동물을 서로 주고 받으며 ‘동물 외교’를 펼치기도 했다.상하이시는 손오공을 상징하는 ‘골든 몽키’를,타이베이시는 오랑우탄과 긴팔원숭이,말레이시아 곰 등을 서로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jj@seoul.co.kr
  • “이젠 잘 보여요!”…콘택트렌즈 낀 고양이

    시력을 거의 상실했던 고양이가 콘택트렌즈로 앞을 잘 볼 수 있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고양이 어니스트(Ernest)가 최근 자신에 눈에 맞춰 제작된 렌즈로 잃었던 시력을 되찾았다.”고 최근 보도했다. 고양이로는 매우 고령인 15세의 어니스트. 그는 2살 되던 해 차 사고를 당한 뒤 줄곧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 운영하는 보호시설에서 살았다.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 외에도 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번증 때문에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았다. 특히 이 질병 때문에 눈이 계속해서 감염되자 결국 실명의 위기까지 찾아왔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자원봉사자들과 수의사들이 나섰다. 담당 수의사는 “어니스트가 매우 고령이기 때문에 마취를 하다 쇼크사 할 수 있어 수술은 불가능했다.”며 “대신 고양이용으로 특수 제작된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되찾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어니스트는 이 렌즈를 통해 다시 시력을 찾았다. 보통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앞을 잘 볼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됐다. 이 기관의 담당자인 파울라 새들러(56)는 “어니스트가 렌즈를 처음 꼈을 때는 이물감 때문에 소리를 내며 앞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시간이 약간 지나자 완벽히 시력을 되찾은 듯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상입고도 수술로 얼굴 되찾은 고양이

    화상으로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된 뒤 수술을 통해 다시 원래의 얼굴을 되찾은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에 소개된 에드거(4)는 미국 매사추세츠 윈스로프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애완고양이로 지난주께 집을 나갔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추위를 피해 시동이 걸린 자동차 밑으로 기어들어갔다가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당했던 것. 에드거의 주인은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며 “왼쪽 얼굴의 피부가 분리된 채 너덜너덜한 상태였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에 온통 피가 묻혀져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부상당한 에드거를 안고 주인은 근처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당시 에드거의 수술 맡았던 수의사 엘리자베스 켄드릭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체크했다. 켄드릭은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얼굴과 달리 신경에 이상이 없었고 출혈도 멈춘 상태였다.”며 “1시간 동안 얼굴 피부를 소독한 뒤 다시 원상태로 꿰매는 피부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드거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담당의는 “아직 부상당했던 얼굴이 고통스러운 듯 연신 얼굴을 핥지만 회복만 잘하면 이전의 얼굴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힌 뒤 “부상 정도에 비해 이 정도로 치료가 된 것으로도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일본도 WBC 구성 ‘진통’

    명예 회복을 노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이 한국과 달리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순조롭게 구성했지만 선수 선발은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3일 인터넷판에서 주니치의 투수 이와세 히토키를 비롯해 아사오 다쿠야,다카하시 아키후미,외야수 모리노 마사히코 등 4명이 최근 WBC 대표팀에서 빠지겠다는 뜻을 드러내자 오치아이 히로미쓰 주니치 감독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하라 다쓰노리(요미우리) 감독이 곧바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서는 등 반대 여론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48명의 후보를 발표한 대표팀은 다음달 15일 로스터 압축을 예고한 가운데 특정 팀에서 집단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치아이 감독은 “이와세와 모리노는 베이징올림픽에 다녀온 뒤 (대표팀에) 더 나가고 싶지 않다고 했고 다른 2명은 부상이 있다.모두 자신의 뜻으로 사퇴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프로야구 선수는 구단의 사원의 아니라 개인사업자다.부상에 대한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이상론을 내세운다면 가장 곤란한 것은 선수다.나가고 싶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과 동시에 사퇴하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모두 나가리라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베이징올림픽 노메달의 수모를 씻어내며 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 대표팀은 메이저리거를 포함한 최강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출발 전부터 구성에 진통을 겪게 됐다.그러나 오치아이 감독의 말을 뒤집어보면 팀의 이병규가 WBC 출전을 원하면 이를 허락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결과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기업 매물 쏟아져도 인수자 없다

    기업 매물 쏟아져도 인수자 없다

    기업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미 인수했던 자산을 다시 팔겠다고 내놓는 기업도 늘고 있다. 기업들이 저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내년에 더 심각해질 ‘위기’에 미리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팔려는 쪽은 주가하락 속에 제값을 못 받게 되는 것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인수자는 선뜻 나타나지 않는다. 이미 오래 전부터 매물로 나왔던 자산들도 쉽게 팔리지 않는다. 경제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개인처럼 지갑을 꼭꼭 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현금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기업들은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내년도 투자계획도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의 ‘자산매각’ 러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 레미콘 중견 업체인 유진그룹은 지난해 3월 1800억원에 인수했던 유진투자증권(옛 서울증권)을 다시 매각하기 위해 지난 9월 시장에 내놨다. 현재 인수의사를 내비친 3개 업체가 실사를 하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매각이 이뤄지면 현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뭄에 단비를 만나는 격이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말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자금 부족을 겪다가 지난 7월에 이미 자사 사옥부지도 231억원에 매각해 긴급수혈에 나선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2·4분기 들어 회사는 영업 흑자를 내는 등 오히려 회사 사정은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전체 경기가 어렵다 보니 외부에서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는 것 같다.”면서 “실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인수 대상자와 매각 시기 등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책으로 주력 계열사를 줄줄이 매각하고 있다. 진도 F&과 신우조선해양, 한강유람선 운영회사인 C&한강랜드에 대한 공개 매각을 진행 중인 데 이어 C&우방과 C&우방랜드도 팔기로 했다. 이미 C&컨리의 자산인 컨테이너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케이블 방송 계열사인 생활경제TV와 방송과 사람들은 팔았다. 금호아시아나의 경우도 연간 1000억원 흑자 규모의 금호생명에 대한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올 상반기만 해도 상황이 좋으면 주식시장 상장에 이어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경기가 더욱 악화되면서 상장과 관계없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경영권을 넘기며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관계자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가 인수·합병 매각 작업을 둘러싼 각종 루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도 대우조선해양 인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JP모건을 통해 대한생명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투자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그룹도 최근 방산부문을 분할한 데 이어 유리병 등을 만드는 두산테크팩을 4000억원에 매각했다. 이영표 김효섭 윤설영기자 tomcat@seoul.co.kr
  • 희귀종 ‘대걸레 개’ 한번에 9마리 출산 화제

    전 세계에 수천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코만더종 개가 한꺼번에 9마리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만더종은 보통 3~4 마리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 헝가리 전통견인 코만더 종은 일명 ‘대걸레 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땅에 닿을 정도의 희고 긴 털을 갖고 있는 개다. 독특한 외형과 높은 지능 때문에 오랫동안 헝가리 양 목장 등에서 길러졌으나 세계 1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습격을 받을 때 대부분 죽임을 당해 현재는 미국이나 영국 등에 수천마리 정도만 존재한다. 영국에서 살고있는 코만더종 어미개 카이라(3)는 최근 이례적으로 무려 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카이라의 주인인 데비 영(44)씨에 따르면 카이라는 여러 시간 동안의 진통 끝에 총 9마리의 건강한 새끼를 낳아 출산을 도왔던 수의사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씨는 “카이라의 새끼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꼬리 끝에 색깔별로 염색을 시켜놨으며 강아지들의 이름은 꼬리에 묻힌 색과 같이 빨강, 파랑, 보라 등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수 혈통인데다가 워낙 희귀종이다보니 강아지들의 가격도 매우 높다. 주인은 강아지 한 마리당 200만원 정도를 분양가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 종에 비해 몇 곱절 높은 가격이지만 희귀종을 기르고 싶어 하는 이들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영씨는 “사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강아지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살펴본 후 팔 것”이라며 “이 개는 털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자주 손질해줘야 하기 때문에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만에 주인과 재회한 고양이가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멜린다 머먼(Melinda Merman)은 지난 1995년 애지중지했던 고양이 조지(George)를 잃어버렸다. 머먼은 동물 보호소와 동물 병원 등에 찾아가 광고를 냈지만 시간이 지나도 조지를 찾지 못하자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13년 만인 최근 인근 동물병원으로부터 “고양이를 찾았으니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지는 자신이 살던 집 근처에서 13년간 배고픔과 추위에 떨며 시름시름 앓다가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지의 건강을 체크하던 담당 수의사는 조지에게 신상 정보가 기록된 마이크로 칩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칩 속에 저장돼 있는 머먼의 연락처를 찾아 희소식을 전한 것. ‘생이별’을 해야했던 고양이와 주인은 결국 1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머먼은 “조지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찾을 수 없었다.”면서 “살아서 다시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조금 야윈 것 말고는 그대로”라면서 “그동안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조지가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조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he Press Democra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서 ‘馬라톤’대회 연다

    말을 타고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기생화산)지대를 달리는 승마대회가 14~15일 제주시 교래관광지구의 ‘까그레기오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승마장협의회가 승마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8 제주엔컵 전국지구력승마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치르는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10㎞,20㎞,30㎞ 코스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제주엔컵’은 제주(Jeju)와 지구력(Endurance)의 영문을 조합한 것으로, 제주산 말(馬)을 활용해 다양한 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하면서 ‘말의 고장’ 제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경기장 일대에서는 먹거리장터와 감귤낚시대회, 댄스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망아지와 전자제품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인기 높은 지구력승마대회는 인내력과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로, 사람과 말이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 구간을 최단시간에 달리는 말이 우승을 차지하는 일종의 말(馬) 마라톤 대회이다. 그러나 경기 코스 중간에 수의사의 검진을 통해 말의 심장박동 수가 규정보다 높을 경우에는 실격 처리하는 등 말의 건강상태도 중요하게 체크된다. 대회 참가 문의 (064)512-9500.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의족으로 새 삶을 찾은 말에 네티즌 감동

    다리 4개중 하나를 사고로 잃고 의족을 단 채 살고 있는 말의 사진이 네티즌들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미국 와이오밍(Wyoming)주에 위치한 한 동물보호소에 살고 있는 말 ‘라일리’(Riley)는 4년 전 동물원 담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의료팀은 곧바로 수술을 단행했다. 그러나 얼마 뒤 부작용이 심해져 결국 라일리는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천성적으로 뛰어다니는 것을 즐기는 말에게 다리가 없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의료진은 라일리에게 인공 의족을 선물하기로 했다. 뒷다리에 말발굽과 비슷하게 생긴 철 의족을 달게 된 라일리는 처음에는 어색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점차 의족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아직 뛰어 다닐수는 없지만 사람을 태우거나 경마장을 빠르게 걸을 수 있을 정도까지 적응한 상태다. 라일리를 돌보고 있는 타라 팀슨(Tara Timpson)박사는 “매년마다 많은 말들이 경마장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다리를 잃고 있다.”며 “하지만 라일리처럼 의족을 시술받는 말은 매우 드문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일리는 ‘다리가 없는 말들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라일리를 다시 걷게 해 준 의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의사 테드 블라호스(Teh Vlahos)박사는 “라일리의 다리가 되어준 인공보철이 어서 보편화 되어 많은 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인공 보철과 의족이 보편화 된다면 다리가 잃은 말들을 아무 이유없이 죽이는 일 따위는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섬 모래밭 말 마라톤 보셨나요

    국내 처음으로 섬 모래밭에서 말(馬) 100여마리가 달리는 말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전남도는 15일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17~19일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모래밭에서 말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말 마라톤대회는 다른지역에서 서너차례 선보였지만 모래밭에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말 150여마리, 선수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길이 12km, 너비 40m)을 이용해 10,20,30㎞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발은 시차를 두고 하고 제한시간 안에 빨리 들어오는 순서대로 승자가 가려진다. 달리는 말들은 코스 중간중간에 준비해 둔 물을 마실 수 있다. 또 수의사가 심장박동수 등을 점검한다. 또 속도경기에 이어 준마와 용마로 나눠 장애물 경기를 편다. 준마는 장애물 높이가 70~80㎝이고 용마는 80~100㎝를 말한다. 말 마라톤대회는 외국에서 160km까지 장거리로 달리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로 우리나라는 도입단계이다. 전남에는 36개 농가에서 말 191마리를 기르고 있다. 말이 한우보다 소득이 높아 축산농가의 대체 가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에는 목포해양대 주관으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자전거(MTB) 섬 챌린저 대회를 함께 해 승마관광과 산악자전거가 융합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061) 286-5541.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대학 전임강사 없어진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에서 전임강사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대신 대학의 교원은 ‘조교수→부교수→교수’ 3단계로 단순화된다. 국내 대학들 간 공동학위 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자율화 2단계 1차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월 발표했던 시안에 들어 있던 45개 과제 중 38개는 그대로 확정됐고,7개 과제는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 수정·보완했다. 우선 대학 강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임강사 제도를 폐지했다. 대신 대학 교원을 교수, 부교수, 조교수의 3단계로 구분하기로 했다. 전임강사 명칭이 사라지는 것은 1963년 교육공무원법에 이 명칭이 규정된 이후 45년 만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전임강사들은 대부분 내년 새 학기부터는 대학 측과 조교수로 계약을 맺게 된다.”면서 “교수는 단일호봉이기 때문에 직급변화에 따라 처우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에만 설치할 수 있게 돼 있는 공동학위 과정을 앞으로는 국내 대학들 간에도 설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의료인, 약사, 한약사, 수의사, 교원 등 정부가 입학정원을 관리하는 분야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가능하나 공동명의의 학위를 주는 것은 제한하기로 했다. 본교와 캠퍼스(분교) 간 자체 정원조정 요건도 대폭 완화해 본교와 캠퍼스별로 교사와 교지 확보율을 전년도 이상으로, 교원 확보율은 본교와 캠퍼스를 통합해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면 자체 정원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괴담” vs “위험 해결 안돼” … 끝없는 논쟁

    촛불집회의 도화선이 됐던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이 잠잠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는 “‘괴담설’은 정부와 비전문가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특정 정보만을 모아 백과사전식으로 만든 총론이 학문적인 의견인 듯 유포되면서 나온 것”이라면서 “질병의학의 문외한들이 내세운 주장에 광우병의 위험이 묻혀 버렸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은 “공권력이 나서 언론을 통제하고 네티즌들을 검거하는 공안탄압 때문에 광우병이 수면 아래에 잠겼을 뿐 그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대 인수공통질병본부장을 맡고 있는 수의학과 이영순 교수는 “미국 소가 위험하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자 괴담일 뿐”이라면서 “미국은 광우병 원인으로 밝혀진 동물성 사료를 1996년부터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했기 때문에 미국 소는 광우병에서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병철 박사도 “우리나라의 광우병은 ‘존재하는 질병에 대한 공포심이 극대화된 사회현상’으로,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130여일간 계속된 촛불은 노동, 환경, 인권,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로 흩어졌다. 분산된 촛불의 동력은 약화돼 소멸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크고 작게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노동계는 촛불이 이전의 ‘우리만의 투쟁’을 ‘시민과의 대화’로 변모시켰다고 평가한다. 노동운동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기보다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식의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은 “촛불집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임금구조나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노동계는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는 시민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뼈저린 반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촛불은 프랑스 68혁명처럼 앞으로 계속 시민들의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투표권자인 시민이 주권의식을 갖기 시작했고, 토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자기의 권리를 자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정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장형우기자 kimje@seoul.co.kr
  • 사람 나이로 203세…29년 산 개 죽어

    203살짜리 개가 죽었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걸로 추정되는 ‘할머니 개’가 죽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년을 산 개가 죽었다.”며 “사람 나이로 따지면 203살에 해당된다.”고 8일 보도했다. 개 주인인 데이비드 리차드슨 할아버지는 “26년 전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 당시 3살이던 레브라도 종(種)의 ‘벨라’를 데려왔다.”며 “올해로 29년간 벨라를 키워왔다.”고 주장했다. 벨라가 죽은 이유는 다름 아닌 ‘심장마비’ 때문. 평상시처럼 벨라를 데리고 교외로 소풍을 갔던 리차드슨 할아버지는 “벨라가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쉬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쓰러졌다.”며 “수의사에게 바로 데려갔지만 이미 너무 위독한 상태라 그대로 보내주는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동물학대방지협회가 당시 벨라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할아버지의 말을 확인할 순 없었지만 할아버지는 1982년부터 벨라를 키웠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가장 오래 산 개는 호주에서 살았던 목양견(양 지키는 개)으로 29년을 살았고 가장 최근에 오래 산 개는 2003년 미국에서 죽은 개로 28년을 살았다. 데일리메일은 “할아버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벨라는 가장 오래 산 개가 된다.”며 “할아버지는 벨라가 이웃에게도 사랑받는 개였다고 전하며 슬퍼했다.” 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멋진 반격 수의사 출신인 정치 초년생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경쟁 상대는 3선의 현역의원이었다. 합동 유세장에서 수의사 출신 후보가 막 연설을 마치고 물러나려 할 때, 상대 후보가 사람들 앞에서 그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당신, 수의사 출신이지? 짐승들 병이나 고치지 무슨 정치를 한다고 여길 왔어?” 상대 후보의 예상치 못한 돌출 행동이었다. 청중은 흥미진진하게 정치 초년생의 반응을 기다렸다. 그러자 수의사 출신 후보가 침착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왜요, 어디 아프세요?” ●완벽한 커플 맹구:“정반대의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만나면 가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더군.” 영구:“맞아. 그래서 내가 돈 많은 여자를 찾고 있는 거야.”
  • 인간광우병 전염병 지정

    조류인플루엔자(AI)나 광우병 등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전염병의 신고가 의무화된다. 아울러 A형 간염은 1군 전염병으로,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CJD)과 변종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CJD·인간광우병)은 각각 3군 전염병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염병예방법’ 정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2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또 현재 사용되는 ‘전염병’이란 명칭 대신 ‘감염병’이란 표현을 쓰도록 했다. 개정안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소해면상뇌증(광우병·BSE), 탄저병 등 동물과 사람간 서로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수의사가 관할 보건소장에게 곧바로 신고토록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두산, 대우조선 인수포기 포스코·GS·한화 ‘3파전’

    두산, 대우조선 인수포기 포스코·GS·한화 ‘3파전’

    두산그룹이 1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 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그 배경을 둘러싸고 관측이 분분하다.4파전이 예견됐던 대우조선 인수전은 포스코·GS·한화 3파전으로 바뀌었다. 이들 그룹은 “인수의지 불변”을 천명하며 두산 포기선언의 진의(眞意)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속대안 선택? 승산없는 게임 자진포기? 두산그룹의 인수·합병(M&A)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지난 주말 박용성 그룹 회장에게 ‘대우조선 포기’를 보고했다. 박용성 회장은 보고를 다 듣고난 뒤 고개를 끄덕였다. 왜 포기했을까. 두산측이 설명하는 사유는 이렇다. 세계경기 침체 등 경제여건 변화로 신규사업 진출보다는 기존사업(인프라구축지원사업·ISB) 강화가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불황을 못 견딘 원천기술 보유업체들이 글로벌 M&A시장에 헐값에 쏟아지는 것도 전략 수정을 가져온 ‘돌발변수’였다고 한다. 대우조선을 인수할 돈으로 차라리 이들 실속매물을 여러개 사들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2∼3년 뒤 강한 반등이 예상되는 ISB 시장을 먹겠다는 계산이다. 실제 두산은 이날 노르웨이의 대형 덤프트럭 생산업체 ‘목시’(MOXY)를 853억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불과 얼마전 모 경제단체의 제주 행사 때 박용만 회장이 대우조선 인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는 점을 들어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도 많다. 일각에서는 대우조선 대신 현대건설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는다. 내년에 있을 현대건설 M&A전에 대비해 대우조선을 포기한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현대건설 변수가 새로운 상황이 아니어서 설득력은 낮다.“기존사업 집중”이라는 두산의 해명대로라면 오히려 현대건설 인수전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의 한 임원은 “지금 분위기로는 현대건설에도 안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정부의 부정 기류를 감지, 포기했다는 관측도 있다. 최근 정부는 빚에 의존한 M&A에 부정적 견해를 흘려 왔다. 두산은 대규모 해외빅딜(밥캣) 이후 자금 악화설에 시달려 왔다. 물론 두산은 펄쩍 뛴다. 정부의 ‘신호’가 없었다고 해도 대주주 자격시비, 대우조선 노조 반대 등 M&A 심사과정의 이런저런 감점요인을 감안, 승산이 낮다고 보고 발을 뺐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로서는 가장 무게가 실리는 관측이다. 진의야 어찌됐든 이날 두산그룹 주가는 일제히 치솟았다. 무리한 M&A 시도였음을 보여주는 시장의 방증이다. ●경쟁사 내심 환영… “과열 진정” 두산의 중도탈락으로 포스코·한화·GS는 일단 경쟁자가 한 명 줄었다는 점에서 내심 반기는 기색이다.A그룹은 “M&A전이 과열되면 입찰가격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며 안도했다. 대우조선은 실제 M&A 프리미엄 둔화로 이날 주가가 빠졌다. 그러나 인수후보들은 표면적인 태연함과 달리 물밑으로는 두산의 진의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만약 두산이 정부에서 모종의 신호를 읽고 인수의사를 철회한 것이라면 비슷한 처지의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B그룹은 그러나 “현 정권 들어 처음 진행되는 딜이어서 그런지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자세가 엿보인다.”며 “현재까지는 그 어떤 개입의도나 특정기업 배려 내지 배척 기류가 감지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C그룹도 “겉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두산의 (대우조선)인수의지가 없다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금융권에서 파다했다.”면서 “결국 두산이 자금 문제를 고려, 자진포기한 게 아닌가 싶다.”고 풀이했다. STX그룹의 대우조선 도전설도 들리지만 빅3 판세를 위협할 수준은 못 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美쇠고기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

    ▲ 증인(37명) 청와대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민승규 농수산비서관, 총리실 조원동 국정운영실장,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전 장관·박덕배 전 차관·이상길 축산정책단장·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김창섭 동물방역팀장·박현출 농업정책국장·조신회 통상협력과장, 기획재정부 김동수 1차관,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홍영기 북미통상과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문일 전 원장·주이석 질병진단센터장·손찬준 축산물검사부장·장기윤 호남지원장·권창희 해외전염병과장·위성환 검역검사과장·김효룡 수입위험평가과 직원, 조명행 국립독성연구원장, 김대유 대통령 전 경제정책수석, 김병국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중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박선원 강원대 수의학과 교수, 박해상 전 농림부 차관, 배종하 전 청와대 농어촌비서관, 안진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 유한상 서울대 교수,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윤회숙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이태식 주미대사, 임상규 전 농림부장관▲ 참고인(28명)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김상윤 서울대 의대 교수, 김연세 전 코리아타임스 기자, 김용선 한림대 의대 교수, 김진국 신경과 의사,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송기호 변호사, 신동천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안수환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양기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윤석원 중앙대 교수,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의장, 이강택 KBS PD, 이병오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이영순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이중복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정해관 성대 의대교수, 최경찬 한림대 의학과 교수, 최승환 경희대 교수, 최영찬 서울대 농생대 교수, 이화여대 법대 교수, 한덕수 전 국무총리, 허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몸무게 20kg’ 거대 고양이 “주인찾아요”

    “내가 한 덩치 한다우.” 몸무게가 무려 2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고양이가 발견돼 화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은 “미국 뉴저지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던 거대한 몸집의 고양이가 발견됐다.”며 “이 고양이를 입양시킬 새로운 가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저지 캠튼 카운티 동물 보호소의 자원봉사자 데보라 라이트는 “도대체 어떤 주인이 몸무게가 20kg에 달하는 고양이를 잃어버릴 수 있냐.”며 “미식축구의 쿼터백 같은 몸을 가진 고양이”라고 말했다. 데보라는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임시로 고양이를 보호하기로 했으며 수의사와 상의해 다이어트 계획을 짤 예정이다. 동물 보호소 측은 “이 고양이의 주인을 다음달 2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으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원하는 가정에 분양하겠다.”며 “고양이에게 다이어트를 시켜줄 가정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간 고양이는 1980년대 호주에서 살았으며 이번에 발견된 고양이보다 1kg 더 무거운 21kg의 몸무게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후 기네스북은 고양이 주인들이 일부러 고양이를 살찌울 것을 우려해 ‘가장 무거운 고양이’ 종목을 없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 탐욕이 빚은 ‘환경전염병’

    수년 전 일각에서 ‘아토피는 정치다.’란 주장이 제기됐다. 아토피는 환경병이고 환경병은 환경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의미다. 짧은 문장이지만 현대 질병의 속성을 명확하게 표현한 명제였다. ‘자연의 역습, 환경전염병’(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이한음 옮김, 책세상 펴냄)도 하나의 명제를 던진다.‘현대 전염병의 주범은 인간이다.’ 전통적으로 전염병은 해충과 동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발병하는 것으로 믿어져왔다. 그러나 이 책은 거듭 단언한다.‘인간을 공포에 떨게 하는 현대 전염병의 근원은 다른 누구도, 무엇도 아닌 인간이다.’ 해충이, 동물이, 바이러스가 전염병의 시원으로 인식되는 현실의 진짜 이면엔 인간의 환경파괴가 도사리고 있다는 관점은 사실 더 이상 충격적이지도 논쟁적이지도 않다. 수의사이자 언론학자인 저자는 인간 개입으로 발생하는 생태변화가 ‘환경전염병(ecodemic)’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그가 지목하는 환경전염병의 대표적 사례는 광우병이다. 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인 결과로 발생했다. 고기의 양을 늘리려는 인간의 탐욕이 뇌에 구멍을 뚫은 치명적 질병을 초래하고 말았다. 살모넬라 질병의 일종인 ‘살모넬라 DT104’도 마찬가지. 인간이든 가축이든 최소한의 생활공간이 보장되지 않으면 건강이 담보될 수 없음은 자명한 이치다. 가축이 병에 걸리지 않을 환경을 만드는 대신 좁은 축사에 억지로 밀어넣어 항생제를 다량 투입하는 사육방식은 치명적인 항생제 내성 질환을 탄생시켰다. 에이즈와 라임병, 한타바이러스폐증후군, 웨스트나일뇌염 등도 저자가 꼽는 대표적 환경전염병이다. 저자는 과학적인 치료법 개발에 골몰하는 것만으로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인간과 환경 및 건강과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사유가 시급하다. 전염병은 인간 삶의 방식과 사고 습관을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등에’와도 같다.1만 3000원.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쇠고기이력추적 내년 6월부터

    내년 6월부터 한우와 미국산 등 수입 쇠고기의 이력추적시스템이 전면 시행된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수입쇠고기 ‘바코드 추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육류 판매업자는 8월부터 원산지 표기 거래명세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정부는 11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광우병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수입 쇠고기 이력추적제도를 도입한다. 수입산의 한우 둔갑을 막아 국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가축 사육 과정에서 항생제 남용을 막기 위해 주요 약품 사용시 반드시 수의사의 처방에 따르도록 하는 ‘수의사 처방제’도 시행된다. 올 연말까지 ‘주저앉는 소’ 600마리 등 1만 마리의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식품 제조단계에서 이물혼입, 식중독균 등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HACCP)도 2012년까지 95%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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