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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슈나우저 둔기 학대 사건, 범인 잡고보니 애견센터 주인

    제주 슈나우저 둔기 학대 사건, 범인 잡고보니 애견센터 주인

    슈나우저 종 반려견을 버리려고 둔기로 때려 학대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애견센터 운영자로 밝혀졌다.제주 동부경찰서는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이모(52)씨를 17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용강동에 있는 동물보호센터 근처에 슈나우저 2마리를 데리고 가 이 중 1마리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제주시에서 애견센터를 운영하는 이씨는 이들 슈나우저 견주가 1년 전 개를 맡긴 뒤 찾아가지 않자 보호하는 데 부담을 느껴 죽인 후 땅에 묻어 버리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이씨는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에게 범행 현장이 들키자 학대를 멈추고 다친 개를 근처에 버리고 달아났다. 학대를 당하지 않은 다른 개 1마리는 이씨가 데려갔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 진입한 차량을 특정, 이날 범인을 붙잡았다. 이씨에게서 학대를 당한 슈나우저 1마리는 제주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한 마리는 해당 애견센터에서 그대로 보호되고 있다. 검사 결과 학대를 당한 개는 두개골 골절이 확인됐다. 뇌출혈이나 내부 장기손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 지역 동물권보호단체인 제주동물친구들은 성명을 내 “심각한 상처를 입은 슈나우저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해당 애견센터에 있는 다른 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제 만행 폭로한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48주기 추모식 열려

    일제 만행 폭로한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48주기 추모식 열려

    3·1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34번째 민족대표’로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의 48주기 기념식이 12일 열렸다. 스코필드 박사는 독립운동에 이바지하는 등의 공로로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다. 서울대 주최로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진행된 추모기념식에는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스코필드 박사 묘역에 참배했다. 정 명예회장은 “3·1운동의 기록자와 홍보자의 역할을 감당했던 스코필드 박사를 한국사회는 민족대표 33인에 이어 34번째 민족대표라 부른다”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 정의감, 불의와 부패에 대한 투쟁은 3·1운동을 겪으며 스코필드 박사가 다듬어 온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성 총장은 “이번 추모기념식은 스코필드 박사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성 총장은 관악구에 사는 중학생과 서울대 수의과 재학생들에게 스코필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21세기의 스코필드를 향하여-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1916년 선교와 교육을 위해 한국에 온 스코필드 박사는 1919년 탑골공원과 시청 앞에서 벌어진 3·1운동과 경기 화성시 제암리 학살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렸다. 1958년 한국에 돌아온 박사는 1970년 서거할 때까지 서울대 수의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고아와 어려운 학생을 돌보는 일에 여생을 바쳤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반려견 드러누워 배 보일 때 만지지 마세요”

    [반려독 반려캣] “반려견 드러누워 배 보일 때 만지지 마세요”

    반려견이 당신 앞에서 네 발을 들고 드러누워 배를 보이면 사랑스러운 그 눈빛에 그만 배를 간지럽히거나 쓰다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이런 행동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개는 단지 당신이 이를 좋아하므로 참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영국의 한 동물 전문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든버러대 왕립수의과대학의 질 매카이 박사는 이날 애든버러국제과학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강연 중에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최된다. 매카이 박사는 반려견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대방을 믿는다는 표현이지만, 이런 행동은 동료 개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진화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 한 마리가 다른 개에게 이런 행동을 보이면 ‘난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 곁에 머물러도 좋은 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한 개가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 이런 표현을 했을 때 만일 그가 배를 간지럽히거나 어루만진다면 개는 놀랄 수도 있다”면서 “개는 그저 참는 법을 배웠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좋은 의미로 그렇게 행동했지만, 개는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매카이 박사는 개가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해 짖을 때 못 짖도록 화를 내거나 고양이가 소파를 발톱으로 긁을 때 못하게 하는 행동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은 해결책은 개가 짖을 때 잠시 조용히 하며 개를 무시하면 개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행동을 싫어해 짖는 행동을 멈춘다는 것이다. 또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다면 더 좋은 긁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매카이 박사는 설명했다. 사진=erikl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려견 배 보일 때 만지면 안 돼”…이유는?

    “반려견 배 보일 때 만지면 안 돼”…이유는?

    반려견이 당신 앞에서 네 발을 들고 드러누워 배를 보이면 사랑스러운 그 눈빛에 그만 배를 간지럽히거나 쓰다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이런 행동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개는 단지 당신이 이를 좋아하므로 참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영국의 한 동물 전문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든버러대 왕립수의과대학의 질 매카이 박사는 이날 애든버러국제과학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강연 중에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최된다. 매카이 박사는 반려견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대방을 믿는다는 표현이지만, 이런 행동은 동료 개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진화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 한 마리가 다른 개에게 이런 행동을 보이면 ‘난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 곁에 머물러도 좋은 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한 개가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 이런 표현을 했을 때 만일 그가 배를 간지럽히거나 어루만진다면 개는 놀랄 수도 있다”면서 “개는 그저 참는 법을 배웠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좋은 의미로 그렇게 행동했지만, 개는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매카이 박사는 개가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해 짖을 때 못 짖도록 화를 내거나 고양이가 소파를 발톱으로 긁을 때 못하게 하는 행동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은 해결책은 개가 짖을 때 잠시 조용히 하며 개를 무시하면 개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행동을 싫어해 짖는 행동을 멈춘다는 것이다. 또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다면 더 좋은 긁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매카이 박사는 설명했다. 사진=erikl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이상길 민경설 신민식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박용순△기업금융과장 이순배△기술창업과장 김지현△벤처혁신정책과장 최원영△벤처투자과장 김주화△투자회수관리과장 이상창△해외시장총괄담당관 정재훈 ■통계청 ◇일반고위직공무원 임용△통계정책국장 김광섭 ■전북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강석곤△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윤경 ■한국무역협회 ◇신규 보임△동향분석실장 정희철△무역전략실장 박성환◇전보△기획조정실장 이동기△국제협력실장 이미현 ■울산문화방송 △경영기술국장 겸 디지털기술부장 노경섭△편성제작국장 겸 창사 50주년 추진단장 이영훈△보도국장 한창완△광고사업국장 겸 전략사업부장 옥민석△보도국 뉴스취재부장 겸 창사50주년 추진기획팀장 홍상순△신사업추진단장 임부택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김호△약학대학 교무부학장 성상현△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이기영△보건대학원 학생부원장 윤충식△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권호범△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용권△입학본부 부본부장 및 입학전형실장 박연환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이봉호△미래산업융합대학장 겸 정보미디어대학장 엄성용△아트앤디자인스쿨학부장 겸 미술대학장 민병걸△산학협력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허종호△기초교육원장 겸 자율전공학부장 이정미△아동연구원장 최석란△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 박승호 ■한남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윤영선△창의융합교육센터장 유금△인성교육센터장 조화진△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태동△빅데이터센터장 김명준△중앙도서관장 강인호△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학부장 김종운△조형예술학부장 오성진△한남미디어센터장 송명학△사회적경제지원단장 이덕훈(총장 겸직)△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유근준△전통시장지원센터장 신윤식 ■동의대 △대학원장 양정식△의료·보건·생활대학장 황혜진△ICT공과대학장 장시웅△의료·보건·생활대학 부학장 김남희△ICT공과대학 부학장 차민철△한의학연구소장 강경화△국제교류팀장 하창범△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강성윤△의료·보건·생활대학 행정지원실장 김재덕 ■경상대 △인문대학장 임규홍△간호대학장 정면숙△인문대학 부학장 이상형△간호대학 부학장 최소영△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부단장 문용호△인권사회발전연구소장 서미경△생명과학연구원장 유지윤△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장 노규진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경영행정대학원장 이정만△산업과학대학장 겸 산업과학대학원장 김병수△간호보건대학장 겸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이재형△사범대학부학장 전대열△인문사회과학대학부학장 진정근△예술대학부학장 경병표 ■한서대 △교학부총장 박찬주△대학원장 박태규△건강증진대학원장 정인찬△창업교육센터장 지민석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김성제△입학처장 전혜진 ■IBK자산운용 ◇신규 선임△채권운용본부장 상무 김보형
  • ‘나눔 실천’ 서울대생 졸업생 대표로 연설

    ‘나눔 실천’ 서울대생 졸업생 대표로 연설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대학에 입학해 봉사활동과 학업을 병행한 학생이 올해 서울대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하게 됐다.서울대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김건(사진ㆍ27)씨가 졸업생 대표 연설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학창 시절 부친의 실직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이렇다 할 지원 없이 공부에 매진해 2010년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내내 받은 국가장학금과 저소득층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냈다.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과 근로 장학금으로 충당했다. 김씨는 금전적으로 빠듯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했다. 수의예과 2학년을 마친 2012년 휴학한 뒤 2년간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자신의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씨는 2년 동안 미국 유타주와 서울 구로구, 노원구 등의 복지원에서 청소나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김씨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장학금을 비롯해 일정한 수입이 없었지만 마음만은 더 풍족했다”고 회고했다. 김씨는 복학한 뒤에도 학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평점 4.15점을 받아 수의과대학 졸업석차 2등에 올랐다. 그 결과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총동창회장상’도 받게 됐다. 김씨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언제나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세상에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분명히 있다”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불붙은 #미투…대학들 ‘새내기 OT’ 초긴장

    인권교육·매뉴얼 마련…악습차단 만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신입생 입학을 앞둔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성희롱·성추행 문제가 어김없이 불거져 왔던 새내기 배움터(새터)와 오리엔테이션(OT)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어서다. 성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 신입생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겪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각 단과대 학생회가 주도하는 새터·OT 등 새내기 맞이 행사가 이번 주부터 열린다. 새터와 OT는 그동안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장기자랑과 게임, 음주 강요 등으로 논란이 돼 왔다. 이 과정에서 빚어진 성희롱과 성추행 등은 학내 문제를 넘어 형사사건으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대학별 학생회는 되풀이되는 악습을 차단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서울대 단과대에서는 ‘새내기 맞이 장기자랑 강요 프리 선언’ 릴레이가 한창이다. 강요된 장기자랑을 타파하고 신입생과 재학생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일종의 ‘갑질’을 막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위계에 의한 성희롱·성추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목적도 있다. 서울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이 선언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자유전공학부·사회대·수의과대학 등이 차례로 동참했다. 앞서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교내 인권센터와 연계해 ‘학생회 대표를 위한 서울대 인권학교’를 열었다. 인권학교에서 논의한 내용을 담은 자료집은 새터에 참가하는 신입생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5일 OT를 여는 이화여대의 한 단과대는 학교 측이 실시하는 성평등교육 동영상 시청 이외에 신입생들을 인솔할 재학생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했다. 이 매뉴얼에는 ‘남자친구 있느냐는 질문 하지 말기’, ‘외모 얘기하지 말기’ 등의 지침이 담겼다. 최근 새터 폐지 논란이 일었던 한양대는 일단 새터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새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한양대 인권센터는 단과대 학생회를 상대로 성평등교육도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OT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건국대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성희롱 예방 및 안전과 관련한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 최종렬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선후배 간 위계질서에 의해 관행적으로 해 오던 놀이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다 보니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조회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강사는 “최근 미투 운동 등을 통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지는 만큼 대학에서 선후배 간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위계에 따른 성희롱 등을 타파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꾸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총무기획관 최창원△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이진석△학교혁신지원실장 이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전보△경영기획실장 손승현△경인지방우정청장 이동형△충청지방우정청장 홍만표△전남지방우정청장 정진용△전북지방우정청장 김성칠◇3급 전보△우편정책과장 신대섭△물류기획과장 김홍재△금융총괄과장 박태희△보험기획과장 김도균△보험개발심사과장 이진영△감사담당관 이동명△서울관악우체국장 최상규△여의도우체국장 김재목◇4급 전보△경영성과정보담당관 김맹호△소포사업과장 최승만△국제사업과장 오형근△우편집배과장 임성민△예금사업과장 박한선△예금증권운용과장 김승모△예금대체투자과장 최충봉△보험위험관리과장 김희중△보험사업과장 권영란△보험대체투자과장 김동주△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김성택△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군현△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일△서울중앙우체국장 김영호△동대문우체국장 김낙현△서울서초우체국장 조현진△서울중랑우체국장 박기섭△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천장수△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윤섭△인천계양우체국장 김동혁△남인천우체국장 황국선△인천남동우체국장 윤순상△성남분당우체국장 오기호△부천우체국장 박병률△용인우체국장 박종욱△평택우체국장 송준현△화성우체국장 신동희△경기광주우체국장 조현호△구리우체국장 권혁운△부천우편집중국장 김상우△안양우편집중국장 선향△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용원△동래우체국장 김규영△남부산우체국장 최재웅△부산금정우체국장 심정보△부산사하우체국장 윤원근△양산우체국장 최종철△부산우편집중국장 남철진△부산영도우체국장 김기영△동천안우체국장 진수동△공주우체국장 이남훈△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박종훈△광주우체국장 박호열△서광주우체국장 황백만△광주광산우체국장 강명구△목포우체국장 김석주△순천우체국장 임영일△광양우체국장 우홍철△나주우체국장 김주열△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건호△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진만△대구우체국장 오일태△북대구우체국장 최무열△대구수성우체국장 박성수△포항우체국장 김원봉△안동우체국장 권천조△경산우체국장 김종환△익산우체국장 장재혁△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영식△춘천우체국장 박찬우△동해우체국장 함기철△속초우체국장 이동만△제주우체국장 신유익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이경식△법무부(국방대학교) 이영희△서울구치소장 윤재흥△대전교도소장 신경우△광주교도소장 김천수△안양교도소장 오홍균△수원구치소장 권민석◇부이사관 전보△법무부 보안과장 김승만△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동현△의정부교도소장 김진구◇서기관 승진△대구교도소 보안과장 김영광△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서보균△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김현우△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최철경△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최종수◇서기관 전보△법무부 직업훈련과장 오세홍△법무부 의료과장 박진열△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서호영△법무부 보안과 금용명△법무부 분류심사과 이희정△법무부(통일교육원) 민낙기△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평근△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강군오△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도재덕△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정재열△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하영훈△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동환△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병록△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홍순철△여주교도소장 김도형△진주교도소장 김태수△목포교도소장 박병일△춘천교도소장 김동윤△원주교도소장 신동윤△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이승철△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서수원△울산구치소장 정창헌△홍성교도소장 노용준△경주교도소장 이경우△밀양구치소장 김철민△강릉교도소장 양원동△영월교도소장 민현기△해남교도소장 김재익△정읍교도소장 박삼재△상주교도소장 노현태△서울구치소 부소장 장종선△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진규△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김재술△대전교도소 부소장 황의호△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고성태△광주교도소 부소장 홍정기△안양교도소 부소장 김왕무△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차재성△부산구치소 부소장 박상용△수원구치소 부소장 남상오△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서민△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박종관△서울동부구치소 보안과장 김영대△인천구치소 부소장 김남주△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이효선△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이홍연△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김진석◇부이사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박상훈△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도균△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동휘◇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강수근△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나현웅△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김병철△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구본준△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고석곤△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오주호△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정욱△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장 서철진◇서기관 전보△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김두락△법무부 체류관리과장 이덕룡△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재유△법무부 이민정보과장 이상달△법무부 국적과장 반재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최영길△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1국장 김현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2국장 심준섭△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장 임진택△김해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정수동△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배상업△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 황택환△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장 유병길△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민수△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춘용△김포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상진△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우석환△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천승우△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고동기△청주외국인보호소장 김수남 ■보건복지부 ◇국장급△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김상희◇과장급△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맹호영△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근무 임근찬△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 남복현△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방석배△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보기획과장 신지명△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우경미△질병관리본부 국립포항검역소장 이능교△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김덕곤 ■환경부 ◇국장급 전보△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김용건◇과장급 전보△기후미래정책국 기후경제과장 오일영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제주지방항공청장 장만희△항공안전정책과장 정의헌△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이종성△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원행△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최영락△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이부영△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장구중△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광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윤상훈△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대외협력과장 나송진△해양수산부 이상길△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철홍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김대희△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과장급 전보△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홍진동△시장상권과장 김정일△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윤종욱△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기술혁신정책과장 김우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대법원 고용휴직 김성균◇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이용수 ■방송통신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 신종철△방송정책기획과장 장봉진△지상파방송정책과장 신승한△이용자정책총괄과장 곽진희△통신시장조사과장 고낙준△방송광고정책과장 김재철△편성평가정책과장 오광혁△방송시장조사과장 반상권△운영지원과장 김종영 ■농촌진흥청 ◇승진<과장급>△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이성수△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홍수명<도원국장>△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흥규△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세종△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달연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기획조정관 김성균△기후과학국장 신도식◇4급 전보△총괄예보관 김영화△국가태풍센터장 정덕환△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임하권△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고정석△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유근기△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정광모△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선지홍△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김동진△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운영과장 문재인 ■전남도청 ◇실·국장급 승진△감사관 박준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강효석△장기교육 안상현◇실·국장급 직위승진△동부지역본부장 직무대리 송경일◇실·국장급 전보△일자리정책실장 김병주△경제과학국장 김신남△관광문화체육국장 방옥길△보건복지국장 문동식△농림축산식품국장 전종화◇실·국장급 전입△공무원교육원장 이인곤◇실·국장급 파견△한국전력공사 위광환△장기교육 정찬균△장기교육 임채영△장기교육 서은수◇실·국장급 전출△목포시 정순주◇국장급 공로연수△서기원 윤광수◇준국장급 전보△대변인 이기춘△모터스포츠담당관 김양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봉순△자치행정국 총무과 안기권◇준국장급 전출△구례군 부군수 최정희△보성군 부군수 유현호△해남군 부군수 최성진△무안군 부군수 장영식△진도군 부군수 이춘봉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광진지사장 주용화△성북지사장 신동효△은평지사장 박두신△영등포남부지사장 김재훈△동작지사장 정재규△서초북부지사장 조해곤△송파지사장김덕용△해운대지사장 정형태△창원마산지사장 유재승△안동지사장 박득수△구미지사장 우병욱△칠곡지사장 이해준△광주서부지사장 주인철△전주남부지사장 송선근△군산지사장 임동하△여수지사장 최옥용△대전중부지사장 한길호△대전서부지사장 김경숙△성남남부지사장 정범길△평택지사장 김정일△안산지사장 홍순경△고양일산지사장 정광수△남양주가평지사장 홍영삼◇2급 전보△급여보장실 급여개선부장 주원석△건강관리실 검진평가부장 이용구△서울지역본부 소송전담팀장 안석성△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은옥△동대문지사 우상진△중랑지사 이명수△중랑지사 장용섭△강북지사 김장수△구로지사 양재춘△영등포남부지사 김석원△강남동부지사 구본세△강남서부지사 박숙희 유민임△송파지사 추동수△부산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최만림△부산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박인숙△부산진구지사 최경희△부산남부지사 김윤기△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영현△대구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성진△대구중부지사 김은순△경주지사 이철우△광주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옥순△광주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동석△광주서부지사 김희웅△전주남부지사 정상용△여수지사 남영환△대전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민정기△대전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정대옥△대전중부지사 양병준△천안지사 맹진영△경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신영숙△경인지역본부 경인집중화센터장 이재장△인천남동지사 이용화△안산지사 손문락△광명지사 정주식△성남북부지사 황하원△성남남부지사 고흥석△파주지사 최광희 ■농촌경제연구원△부원장 정민국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라영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용빈△감사실장 김창하△양식어촌연구실장 마창모△극지연구센터장 김민수△연구기획·협력팀장 전형모△수급전망팀장 이헌동△홍보출판실장 김혁주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신숙경△인문사회연구총괄실장 박재간△국제협력기반실장 김종덕△국제협력진흥실장 이길승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장 배재수△산림복지연구과장 손영모△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전현선 ■SBS ◇승진<부국장>△편성실 편성팀 비주얼커뮤니케이션담당 나병심△전략기획실 정책팀장 양윤석△전략기획실 UHD추진팀장 김도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동물농장사업프로젝트팀장 민인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하승보△시사교양본부 사회공헌담당 성영준△시사교양본부 이윤민△예능본부 예능1CP 최영인△드라마본부 드라마2EP 홍창욱△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윤춘호△보도본부 보도운영팀장 신홍기△경영본부 ERP팀장 김도중△경영본부 미디어솔루션팀장 김상진<부장>△아나운서팀 손범규△편성실 편성팀장 김상우△편성실 문화사업팀장 이영찬△전략기획실 경영기획팀 서정필△미디어비즈니스센터 사업기획팀장 우규호△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김태형△시사교양본부 3CP 박진홍△시사교양본부 4CP 김기슭△시사교양본부 임기현△예능본부 예능3CP 유윤재△예능본부 예능4CP 공희철△예능본부 예능운영팀 마케팅담당 남경원△드라마본부 드라마4EP 박영수△보도본부 시민사회부장 표언구△보도본부 기획취재부장 양만희△보도본부 뉴미디어제작부장 이주형△보도본부 정치부 북한전문기자 안정식△보도본부 정책사회부 이용식△보도본부 문화과학부 과학전문기자 안영인△보도본부 북경지국장 편상욱△보도본부 보도제작부 동세호△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부 홍지영△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조정△경영본부 인사팀장 김기헌△경영본부 총무팀 시설관리담당 손진상△SBS미디어넷 파견(스포츠전략팀장) 김경수△경영본부 인프라관리팀장 정상욱△경영본부 송출기술팀 김병기△경영본부 편집기술팀 나종진 ■조선일보 ◇승진△부국장 박은주 ■TV조선 △사회에디터 겸 사회부장 이진동△정치부장 강상구 ■조선경제아이 ◇조선경제아이(조선비즈)△디지털편집국장 강경희△크리에이티브 에디터 겸 사회부장 박은주△정치부장 이동훈△경제부장 김기성△산업부장 김종호△정보과학부장 김주현△국제부장 정재형△이코노미조선 편집장 최원석◇아이티조선△전략마케팅이사 김윤곤△취재본부장 류현정△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 조병승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민만기△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최연호△소프트웨어대학장 정태명△총무처장 전승호△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겸 교육학술림장 김윤배△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이희상△정보통신대학원장 김문현△번역·TESOL대학원장 이혜문△박물관장 조환△유교문화연구소장 신정근△카운슬링센터장 이동훈△양성평등센터장 현소혜△성균어학원장 김수준 ■경상대 △법과대학장 황경환△수의과대학장 조규완△해양과학대학장 김무찬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신규선임>△본부장 안준식 이영종 지원구◇신한은행<상무급 승진>△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신동민<본부장 신규선임>△기관영업1본부장 류승현 △GIB본부장 겸 투자금융부 본부장 정근수△ICT본부장 배시형△업무혁신본부장 이범미△스마트컨택본부장 조경선△강동본부장 배두원△서초본부장 박현준△서부본부장 이상화△강원본부장 김기호△충북본부장 정도영△부산/울산본부장 정병각△대전/충남본부장 장용석△WM그룹 본부장 이찬구△대기업그룹 본부장 최동욱 이영철△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신한인도본부장) 권오형<본부장 재선임>△기관영업2본부장 이재석△영업추진1부 본부장 임준효△영업추진2부 본부장 전재원△여신지원본부장 이재학△디지털채널본부장 윤봉선△자금시장본부장 서태원△동부본부장 전영교△경기중부본부장 최현섭△중부본부장 윤보한△경기서부본부장 김혜민△경기동부본부장 백홍근△일산본부장 왕미화△강남본부장 박문근△경인본부장 서용근△강서본부장 김재성△대기업그룹 본부장 신연식△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본부장급) 우상태<본부장 전보>△기관영업3본부장 이병철△신탁본부장 최현지△대기업그룹 본부장 권태엽△북부본부장 박광옥△남부본부장 이상용<부서장 전보>△개인고객부장 최영화△유동성핵심예금 Lab장(부서장대우) 조병학△기관고객부장 박성현△영업기획부장 배현재△IB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강명규△ICT기획부장 신희정△총무부장 마호창△전략기획부장 김기흥△재무회계부장 이정빈△감사부장 윤정현△동탄역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영호△G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장성은△뉴델리지점장 서봉균◇신한캐피탈<본부장 재선임>△기업금융본부 전호근 △리테일금융본부 이용동 △지역영업본부 김학영◇신한저축은행<본부장 신규선임>△리테일영업부 이호준 △종합기획부 강혁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법인영업3팀 최혜경△투자금융팀 김태현△프로젝트금융팀 김기만◇부장 승진△경영기획팀 나연태△업무개발팀 남현석△투자금융팀 정상협△투자금융팀 이승준△투자컨텐츠팀 구상회△PI팀 이재준 ■KB증권 ◇승진<상무보>△기업금융1부 강진두△기업금융2부 주태영△SF1부 문성철△에퀴티파생운용부 강승희△외환컨설팅부 민경섭<이사대우>△신용공여부 김국년△신기술사업금융부 강석원△스마트시스템부 손호영△PB지원부 김상혁△리스크관리부 이염무△양천지점 정경화△비즈니스시스템부 김영학△동래지점 남헌식△상품기획부 류재동△강남지점 이승우△평택지점 전현호△수유지점 김남희◇신규 보임<부서장>△FICC파생운용부 윤상호△채권영업부 정준△트레이등 퀀트부 안청희△디지털혁신부 심완엽△기업분석부 유승창△기업금융4부 김영동△해외사업지원부 윤법렬△투자금융3부 한민규△SF3부 김홍조△국제영업1부 김건형△해외사업추진부 문정환<지점장>△화곡지점 정민철△수유지점 윤철수△구로지점 신동성△신림지점 양회백△방배PB센터 고영륜△도곡스타PB센터 김종국△영통지점 김만숙△아산지점 권오식△포항지점 이영우△대천지점 박병효△논산지점 추현식△전주지점 신승균△화봉지점 허창훈◇전보<부서장>△업무지원부 이재용△해외상품부 배영식△MS부 김중강△S&T운영전략부 문주현△투자관리부 양창호△자금부 김성현△회계부 이성일△신용공여부 김경중△총무부 김국년△투자컨설팅부 이상화△ECM1부 이상오△투자금융1부 안병� 邃塚未鳧�2부 김경식△국제금융부 이용출<지점장>△상계지점 김남희△신설동지점 김상재△테크노마트지점 이재영△분당PB센터 정대영△수지PB센터 조관희△부평지점 오항영△평택지점 서원규△수원지점 박민배△대전PB센터 이중순△부천지점 전현호△대전지점 한대원<법인장>△홍콩현지법인 박종건 ■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전무>△채권본부장 김희<상무>△투자금융2본부장 강성근△경영지원본부장 송인범<상무대우>△PI실장 김학우△부동산솔루션실장 김학정△SOC실장 신명철△신기술금융팀장 한진규△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청주지점장 권영진△강남지점장 서강학◇부서장 승진△올림픽지점장 문경식△e-비즈니스실장 조대헌△소비자보호팀장 편도욱△법무팀장 김도형△알파 퀀트팀장 클라우디우람바△전주지점장 이정남△수원지점장 송희주△미금역지점장 김주형△창원지점장 서한주◇임원 전보<상무>△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마케팅본부장 윤병군△남부지역본부장 박재익◇부서장 전보△목동지점장 정용만△고객지원실장 이동구△돈암동지점장 정주우△업무혁신실장 김봉재△영등포지점장 구본탁△WM기획실장 이은용△잠실지점장 장윤석△인천지점장 이시헌△감사실장 안수련△영업추진실장 김대열△마케팅실장 정기환△신반포지점장 김운한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상무보>△감사실 정형문<부장>△윤리경영지원실 손해원△경영지원실 허석준△경영관리실 이영철◇한국투자증권<상무보>△대치PB센터 권문규△투자전략부 노근환△결제업무부 문영춘△서초동지점 이용구△광화문지점 조원호△연금영업담당 한관식<부장>△연금영업2부 고수영△구조화금융부 김영우△e기획부 김태훈△방화동지점 박춘하△건대역지점 서지형△양재중앙지점 양원택△인재개발부 유경석△강남대로지점 윤재원△상품전략부 이강희△상인PB센터 이상국△서신동지점 이은아△FICC공학부 이인석△청주PB센터 이종태△광명지점 장창수△부산지점 장철호△상무지점 정경윤△PSF부 차원주△구포지점 최경순△광양지점 최은석△M&A/기업융자1부 하미영△인천PB센터 황선구<담당>△종합금융담당 전태욱△M&A/기업융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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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7일 철야 근무… ‘AI 공무원’ 1년새 3명 과로사

    주 7일 철야 근무… ‘AI 공무원’ 1년새 3명 과로사

    격무에 수의직에는 지원자 없어 “인력 확충 위한 처우 개선 시급”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AI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를 하던 공무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사망자만 3명에 이른다. 반복되는 공무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서는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4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전남권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비상근무 중 쓰러진 곡성군 권삼주(52·6급) 안전총괄팀장이 투병 12일 만인 지난 23일 숨졌다. 권 팀장은 지난 11일 AI 영상회의를 마친 뒤 뇌출혈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AI 담당 공무원의 죽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경기 포천시 수의직 한대성(49·6급) 축산방역팀장은 AI 방역 업무에 매진하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또 지난해 12월 AI 방역을 담당하던 성주군 농정과 정모(40·9급)씨도 과로사했다. 2014년 AI가 한국 농가를 크게 할퀸 이후 지자체 축산과, 동물방역과 등 유관부서들은 매년 10월쯤부터 이듬해 5월쯤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담당자들은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오면 주말도 없이 출근해 격무에 시달린다. 현장 공무원들은 잇따른 과로사에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처우 개선 없이는 추가 인력 확보도 어려워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일반직 공무원들과 달리 수의직 공무원에는 지원자가 없어 지자체들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지난 10월 경기도와 전국 26개 시·군에서 채용 인원 57명의 ‘수의 7급 공무원’ 채용 공고를 내걸었지만 총 82명만이 응시해 경쟁률이 1.4대1에 불과했다. 특히 AI·구제역 상습 발생지인 안성을 비롯해 여주, 포천 등 14개 시·군은 모집 인원도 채우지 못했다. 이재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수의학과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 수의직보다 동물병원 등에 취업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수의직으로 들어갔다가도 그만두는 이들이 많다”면서 “지자체 수의직 근무지 대부분이 도시에서 떨어져 있고 과도한 업무에 AI가 발생할 경우 철야 근무도 많지만 보수는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한 지역 공무원은 “담당 부서 직원들은 AI 확진 사례가 발생한 지난 11월부터 주 7일 철야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도현 전남도 수의정책팀장은 “방역에 특히 중요한 수의직종은 6년제 대학을 나온 수의사들이 할 수 있는 업무인데 현재의 열악한 상황을 자원할 리 만무하다”면서 “처우를 개선하고 현장 인력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울대 동물병원에 ‘24시간 응급실’ 생긴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내년 3월부터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3일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은 내년 3월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수의학실을 개설하기 위해 전공 교수 채용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수의학 전임교원은 현재 공개 모집 중이며 내년까지 채용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1954년 수의과대학 부속가축병원으로 문을 연 후 주로 진료 예약제로 운영돼왔다. 기존에는 평일 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교통사고나 암, 심장질환 등 위급 상황 때만 야간 또는 휴일 진료가 예외적으로 이뤄졌다. 이 병원에 64년 만에 처음으로 응급의료센터가 생기면 병세가 위중하거나 크게 다친 동물이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응급의료센터는 수의사와 간호사 등이 밤새 대기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응급수의학 전공 교수가 채용되면 학사과정에 응급수의학 과목도 추가될 전망이다. 우희종 수의과대학 학장은 “반려동물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부상을 입은 동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다”며 “다소 생소한 응급수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동물보호-복지, 반려인들 펫티켓이 중요”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동물보호-복지, 반려인들 펫티켓이 중요”

    최근 잇단 개물림 사건으로 반려인의 책임성을 강화하자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동물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일환으로 ‘제2차 서울시 조례 제·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 서울시의회 권미경 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총 10회에 걸친 연속 토론회는 학계, 시민단체, 국회의원, 서울시, 경기도, 서울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등 지방의회, 산업계동물학계, 시민단체, 국회의원, 서울시, 경기도, 서울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등 지방의회, 산업계, 동물 활동가,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동물복지 선진화를 위한 제도정비, 개선, 입법, 관련 법률 개정 및 지방의회 조례 제·개정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의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통한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오전 9시 30분인 다소 이른시간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동물보호 시민단체, 학계, 관계공무원, 일반시민 등이 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박양숙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우희종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신원철 의원(서울시의회)의 현장 축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이 영상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동물권연구단체 PNR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연 변호사가 ▲지자체 동물보호 조례 현황 ▲동물보호 조례 실태 ▲동물보호 관련 조례가 갖는 사회적 의미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현황 및 과제,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지정토론으로는 최미근 이사(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정희창 변호사, 허주형 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 권신구 대표이사((주)21gram), 성윤환 팀장((주)한국반려동물교육원), 박순석 공동대표((사)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권미경 서울시의회의원이 나서 반려동물 관련 갈등해결과 동물복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펫티켓이 기본이 되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양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동물정책 전담부서인 동물복지과를 만드는 등, 동물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의 동물복지정책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유기동물과 개물림 사고 등 동물 관련 이슈들이 점차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박 위원장은 “동물보호와 복지를 도모하는 방법은 처벌 강화를 통한 예방의 효과도 있을수 있겠으나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려인들 스스로 펫티켓을 지키고 일반 시민 혹은 비반려인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을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박양숙 위원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과 대안들이 서울시 동물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조례 제·개정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동물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 더 나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내고 함께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수의인문사회학 전공 교수 첫 임용

    서울대 수의인문사회학 전공 교수 첫 임용

    서울대 수의과대학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수의인문사회학 전공 교수를 채용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천명선 교수가 지난 9월 시작된 이번 학기부터 수의인문사회학 과목 강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천 교수는 서울대에서 수의학과 보건학을 전공한 뒤 독일 뮌헨대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수의인문사회학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의 건강 및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생물의학적 측면과 인문사회학적 측면에서 동시에 다루는 학문 분야다. 우희종 수의과대학장은 “의료·연구 윤리, 수의학의 역사 등을 한데 묶어 전문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낮은 곳부터 발품팔기 7년째… 관악 ‘스토리 행정’ 해피엔딩

    [자치단체장 25시] 낮은 곳부터 발품팔기 7년째… 관악 ‘스토리 행정’ 해피엔딩

    ‘원고지 위에서 죽고 싶다.’ 2013년 작고한 소설가 최인호 선생이 손도장과 함께 남긴 글이다. 사망 한 달 전이었다. 유종필(60) 서울 관악구청장은 요즘 일주일에 한 번꼴로 유명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연재 아닌 연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물었더니 최인호 선생의 손도장과 마주한 기억을 꺼낸다. “2014년 이맘때쯤 서울 평창동에 있는 영인문학관에서 최인호 선생의 1주기 추모전이 열렸어요. 죽기 한 달 전 선생이 남긴 손도장과 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빠진 손톱을 대신하던 고무 골무를 봤습니다. 인간은 기록하는 동물입니다. 제가 쓰는 글을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공직자로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일종의 의무지요. 아니, 기록의 특권을 누리려고 합니다.”2014년 6월 이후 멈춰 있던 유 구청장의 게시판에 새 글이 올라온 건 지난 7월 19일이었다. 첫 글 이후 지금까지 모두 아홉 개의 글이 모였다. 글을 아우르는 제목은 ‘유종필의 관악 소리’. 평소 자기만의 색깔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며 ‘헤드(Head)보다는 헤어(Hair)’를 외치는 그답게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을 때의 얼굴 사진을 오려 대문에 익살스럽게 붙였다. 글에 한도를 두지 않았다. “직무와 관련됐거나 무관한 이야기를 부정기적으로 포스팅하려 합니다. 길이도 다 다르고요. 스스로 지난 7년을 돌아보고 나머지 기간을 마무리하는 나만의 방법이지요.”실제로 구청장 불출마 선언, 장애인, 반려동물과 관련된 주요 사업 등과 같은 구청장 유종필의 이야기부터 휴가에 대한 단상, 대중교통의 날에 본의 아니게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에피소드 등 인간 유종필에 대한 이야기도 섞여 있다. 하지만 아홉 개의 글에 나름의 원칙이 엿보인다. 글마다 생생한 에피소드가 있고 그의 전매특허인 유머도 살아 있다. “글이나 말을 할 때 3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첫째가 ‘가급적 단순할 것’이고요. 둘째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이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입니다. 스웨덴 작가인 요나스 요나손이나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유머가 있으면 금상첨화지요. 몇 번을 읽어 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합니다.” 그중 ‘한 동물을 사랑하기 전까지 내 영혼의 일부는 잠든 상태로 있었다’는 글은 서울대 고시촌에서 만난 ‘캣맘’(길고양이에게 주기적으로 사료를 챙겨 주는 사람)들과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지난해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만들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선포했다. 반려동물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기 위함이다. 유 구청장은 임기 동안 동물매개활동과 서울대 동물병원과 협업 사업 등을 펼쳤다. “동물매개 활동이란 사람이 동물과 함께 즐겁게 지내면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신체적 발달을 촉진할 수도 있는 활동입니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과 반려견이 홀몸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찾아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일본의 유명한 치료견 ‘지로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유기견이었지만 치료견으로 13년간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준 일이 있었다. 관악구의 동물매개 활동으로 지난해 봉사자 16명, 봉사견 19마리가 수료했고 올해는 봉사자 6명, 봉사견 5마리가 교육을 받았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관악 만들기’ 사업도 큰 인기다. 교수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반려동물의 건강과 양육에 관한 상식뿐 아니라 반려견의 주요 행동 원인과 해결 방법, 반려동물 마사지 방법, 강아지 언어 등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동물복지, 학대행위 방지 등을 위한 동물보호 조례도 만들어졌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인 ‘개판 5분 전’도 도림천 인근 200㎡(약 60평)와 낙성대 야외놀이마당 내 250㎡(약 75평)에 조성됐다. ‘누구라도,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글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된다. 발달장애인은 어른이 돼도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수준이지만, 받아 주는 곳이 없다는 게 요지였다. 유 구청장은 어머니들의 바람을 실현했다. 관악구에는 내년 발달장애인들이 성인이 돼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센터가 완공된다.“2010년 구청장 출마 때 장애인종합복지관 설립을 공약했더니 대다수 장애인이 냉소적이었죠.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거였죠. 실제로 예산을 뽑아 보니 130억원 정도인 걸 보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당시 재정으로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거든요. 일단 첫걸음을 떼는 게 중요했습니다. 장애인복지관 기금 마련 조례를 만들고 매년 10억원 정도를 기금으로 적립했어요. 3년 정도 후에 중앙정부의 로또복권기금을 따내고 서울시 지원을 90억원 가까이 확보하면서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유 구청장의 두 번째 취임식은 특별했다. 그는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오르길 포기하고 휠체어를 탔다. 그리고 장애인들과 관악산 무장애등산로를 올랐다. 경사도 8도 미만의 1.8㎞ 무장애등산로는 유 구청장이 중점적으로 기획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이 251만명이고 관악구만 해도 2만여명이 장애인입니다. 이 중 90%가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라도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장애인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자기 일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유 구청장이 즐기는 농담 중에 ‘경로당’ 레퍼토리가 있다. 유 구청장은 노인들에게 “제가 무슨 당이지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이렇게 답한다. “저는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경로당입니다. 제가 경로당 청년부장의 자세로 어르신들을 모시겠습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줄 알고 잔뜩 힘을 주고 있던 어르신들은 유 구청장의 농담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린다. 유 구청장의 9번째 포스팅은 노인복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유 구청장은 지역 내 전체 112개 경로당 순회를 마쳤다. 구청장으로 있는 동안 경로당에 방문한 횟수만도 500회가 될 정도다. 그는 경로당의 보일러, 에어컨을 점검하고 냉장고와 찬장까지 열어 본다. 자주 경로당을 찾다 보니 예산 배분의 문제점도 직접 발견했다. “경로당 보조금 지원을 면적 기준으로 하다 보니 비좁은 곳은 오히려 보조금이 적어지는 불합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전형적인 행정편의 사례였죠. 그래서 4가지 기준을 만들었어요. 가령 임대아파트는 지원 등급을 올리는 식입니다. 무조건 임대아파트부터 우선순위로 하자고 했어요.” 유 구청장은 종종 관악구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 이야길 한다. 지난 7월 유 구청장은 다음 구청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능소화는 시들기 전에 스스로 꽃을 떨군다.… 불출마 선언 안팎’이라는 글에 자신의 심경을 능소화에 빗대 썼다. 능소화는 시들 때까지 피어 있지 않고 절정의 시기에 스스로 꽃을 떨군다. “저는 성공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는 불문율 비슷한 걸 가지고 있는데 관악구청장으로 8년은 내 인생에서 최장기간이니 떠나는 것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로컬에서 일했던 만큼 앞으로는 내셔널하게 활동해야지요.”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시론] ‘안전’에 ‘안심’을 더해라/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시론] ‘안전’에 ‘안심’을 더해라/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달걀은 축산물이다. 신선 유통을 기본으로 한다. 소비도 빠르다. 유통 관리 체계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문제가 터진 다음에 수습하면 이미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무조건 예측을 빨리 해서 사전 예방하는 게 정답이다. 외국은 사전 예방이라는 제도가 마련돼 있어 유형을 평가한 뒤 곧바로 관리 모드로 들어가는데 우리나라는 전부 사후 처방을 하는 데 급급하다. 이런 면에서 이번 ‘살충제 달걀’ 사태는 정부의 관리 체계를 손질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지난 4월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전문가 회의가 열렸다. 이곳에서 농축산물원산지안전성연구소가 낸 ‘유통 계란의 농약 초과검출 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접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 닭 진드기는 고질적인 조류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닭 진드기가 더욱 기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명확한 감염 실태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어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불법 사용 농약 종류 전부를 조사해야 한다. 이미 확보된 ‘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법’을 고시해 일선 검사기관에서도 즉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유통업체엔 달걀 납품 때 잔류농약 분석 결과서를 첨부하도록 한다. 동물이나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약제 등을 활용한 닭 진드기 구제효능 연구를 확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부처 간 주도권 다툼보다 정보 공유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국민이 공감하는 사전 예방 차원의 안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미 4개월 전 살충제 달걀 사태를 예견하고 정부에 대책 수립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감염 실태 양상 등을 대규모로 확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 아니, 안 했다. 신선 유통이 핵심인 축산은 이미 소비자 몸속으로 다 들어갔는데 정부는 담당 부처 간 다툼을 벌이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농약이나 살충제는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갈수록 농도가 짙은 살충제 등을 사용하게 되고 빈도 또한 증가하면서 축산물에도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 인증 제도라고 하는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및 ‘동물복지’ 등에 대한 인증은 물론 인증 후 사후 관리에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사후 인증 관리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겨 지자체장이 지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가 쉽지 않는 게 현실이다. 달걀 출하 전 일정 기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휴약 기간을 두면 ‘무항생제’ 인증을 해 주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소비자들은 마치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선 것을 보면 이는 ‘제2의 살충제 달걀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국제적 정보 공유를 통한 식품 안전 우려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식품에 대한 명확하고 과학적인 안전 근거를 신속히 확인하고 기간, 개체, 제품의 특수성 및 유통 환경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작은 위해 가능성이라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적 안전 근거에 따른 ‘위해관리’를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정부는 소비자인 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위험성을 함께 해석하고 이해하며 헤쳐 나갈 책임을 지고 있다. 정부가 아무리 안전 수치만을 가지고 안심해도 좋다고 한들 ‘신뢰’라는 다리가 없으면 믿음은 쉽게 무너진다. 과학적 안전 보장은 결국 ‘신뢰’라는 믿음을 통해서만 비로소 ‘안심’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보의 투명성’이다. 모든 권력과 권한을 가진 쪽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은 위해 및 위험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담당 부처와 소비자인 국민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가 ‘안전’이 아닌 ‘안심’을 보장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진사회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
  • [단독] “매일 환기하고 물 청소…5년간 닭 진드기 없어”

    [단독] “매일 환기하고 물 청소…5년간 닭 진드기 없어”

    닭 7만 마리 밀집 사육 농장…현대식 닭장에 주 2회 소독 깨끗한 환경에 AI도 비껴가…고비용 방사농장 대안 될 수도 지난 17일 인천 강화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인 방글농장. 양계장은 7만 마리의 닭을 키우는 전형적인 ‘밀집 사육’ 농장이었다. 닭들은 A4용지(0.06㎡) 크기의 닭장(케이지) 안에 6~7마리가 빼곡히 들어 있었다. 그런데도 퀴퀴한 냄새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워낙 공간이 좁다 보니 닭들이 흙을 몸에 끼얹어 진드기(일명 와구모)를 떨어내는 ‘흙목욕’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닭 진드기도 살충제로 제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그러나 농가 주인 이태종(59)씨는 “4년 전 닭장을 현대식으로 전환하면서 진드기가 아예 생기지 않게 돼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씨는 진드기가 주로 기생하는 닭장 옆 틈새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뒤 손에 묻은 것을 보여 줬다. 진드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비결은 바로 ‘청결’이었다. 매일 환기를 시키고, 물로 세척하고, 일주일에 두 번 소독약(바이엘 ‘버콘에스’)을 뿌리는 것이 전부였다. 이씨는 “물을 싫어하는 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며 “단순하고 원초적이지만 근원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친 달걀 성분검사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도 모두 피해 갔다. 이씨의 사례에서 보듯 밀집 사육 농장이라도 시설만 깨끗하게 유지하면 살충제 달걀을 예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20일 “양계장을 다 지은 다음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고 있고 관리까지 허술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외국처럼 인증 제도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서 정부의 보조금은 현재 10%에 불과한 수준이며 이조차 해마다 줄고 있다. 경기 양주에서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는 송모씨는 “내년부터 보조금이 없어지고 융자로만 가능하다고 들었다”면서 “살충제 달걀을 막으려면 정부의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닭을 평지에 풀어놓고 키우는 ‘방사’ 형태의 농장도 살충제 달걀 파동의 후속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평사가 있는 선진국형 친환경 동물복지 농장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200개가 넘는 전국의 모든 양계장을 전부 방사 형태로 전환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방사 형태로 전환할 경우 생산량이 현재의 약 8~12%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나머지 90%는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또 방사형 축사에서는 사람이 직접 알을 주워야 해 인건비가 더 든다. 이로 인해 달걀값 상승도 불가피하다. 농장 면적 역시 적어도 8배는 더 넓어져야 하기 때문에 농민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글 사진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제주대에 말 전문 동물병원 들어서

    말의 고장 제주에 말 전문 동물병원이 오는 13일 제주대에 문을 연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축산발전기금 20억원·지방비 20억원·대학 자부담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들여 제주대 수의과대학 인근에 지상 2층, 전체면적 1500㎡ 규모의 말 전문 동물병원 건립 공사를 벌여왔다고 9일 밝혔다. 말 전문 동물병원은 임상 처방과 진료를 담당하는 1차 진료기관(말 전문 개업수의사)과 연계해 수술·입원·재활 등 2차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말을 전신 마취해 골편 적출술·관절경 수술·내시경 수술·개복수술 등 다양한 2차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이 2차 진료를 해왔으나 진료 인력과 수용 능력의 한계로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 또 10여명의 수의사가 농가의 요구로 진료를 해왔으나 간단한 진단, 교배 관련 진료, 부분 마취 수술 등 1차 진료에 국한됐다. 전국에 있는 2만 7676마리의 말 가운데 55.2%인 1만 5284마리가 제주에서 사육되고 있고, 전국에서 생산되는 1400여 마리의 망아지 중 80%가 제주에서 태어난다. 국내 유일 향토마인 제주마 경마장과 50개가 넘는 승마장 등 풍부한 말 관련 인프라를 갖춘 제주도는 2014년 국내 제1호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김경원 제주도 축산과장은 “말의 고장이라고 자부하면서도 말 질병 관련 연구개발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제주 말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문 수의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고개 숙인 아베

    [World 특파원 블로그] 고개 숙인 아베

    도쿄도의회 선거 앞두고 대국민 사과 20일 아침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신문들의 1면 머리기사는 아베 신조 총리의 대국민 사과였다. 전날 정기 국회 폐회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최근 쟁점이 되어 온 사학 비리에 대한 정부 대응과 자신의 태도에 깊이 반성한다는 사과를 향후 정국 전개 전망과 함께 다뤘다.아베 총리는 전날 회견에서 자신이 의혹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사학재단 가케학원 수의과대학 신설 허가 등과 관련한 재조사 등 정부 대응에 “시간이 오래 걸려 불신을 초래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의) 강한 언쟁에 반응한 나의 자세가 정책논쟁 이외의 이야기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가 관련 의혹의 책임을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 대응과 자신의 태도를 사과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집권 5년차로 정치적 독주 속에 2020년까지 초장기 집권을 바라보던 아베는 50~60%의 높은 내각 지지율 속에 2015년 7월 안보관련법 강행 처리, 지난주 공모죄 강행 처리 등 국회 내 수적 우세와 지지율에 기대어 시민사회 등 반대 여론을 무시한 독주를 거듭해 왔었다. ‘아베 1강 체제’란 수식어가 일상화될 정도로 아베 총리는 계파 우위에 기반한 집권당 내부 평정과 전후 일본 역사상 이례적인 관료 사회 장악까지 이뤄내면서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해 왔다. 그러던 그가 올봄 오사카 모리토모 학원에 대한 국유지 헐값 불하로 흔들리더니, 가케학원 특혜 시비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급락을 겪고 있다. 오사카지검 특수부는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와 관련, 전날 밤 이 학원 사무소와 가고이케 야스노리 전 모리토모 학원 이사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17, 18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케학원 문제가 본격 제기된 뒤 한 달 새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6%에서 크게는 12% 이상 뚝 떨어졌다. 5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던 지지율은 36%(마이니치신문 조사)부터 높게는 49%(닛케이·TV도쿄조사)까지 내려앉았다. 아베의 사과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도쿄도 의회선거를 앞둔 조바심이 직접적인 이유다. 집권 자민당을 탈당한 고이케 유리코 도쿄 지사가 이끄는 ‘도민 퍼스트회’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도민퍼스트회는 자민당과 같은 지지율(27%)을 얻어냈다. 집권당 내 약해진 내부 비판 및 여론 수렴 기능, 무기력한 야당의 견제 기능 저하 등은 아베 내각의 월권과 독선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들도 오만해진 아베 정권의 독주에 피곤함을 드러내고 있다. 아베 내각은 이제 도쿄도 선거라는 시험대와 갈림길에 서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불확실성의 시대…개는 정보 가진 인간을 따른다(연구)

    불확실성의 시대…개는 정보 가진 인간을 따른다(연구)

    밀봉해둔 먹이나 간식이 어디 있는지 당신의 반려견이 정확히 아는 것이 궁금하다면, 그 해답은 과학자들에게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개는 사람의 시선을 쫓아 보이지 않는 먹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개가 우리 생각보다 더 똑똑하다는 말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수의과대학 메세를리 연구소 연구진은 이른바 ‘추측자-인지자 패러다임’(Guesser-Knower paradigm)으로 불리는 기본 실험을 통해 개가 사람의 관점(시각)을 채택해 숨겨진 먹이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실험은 개가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인지자’로 지정된 사람은 여러 불투명 용기 중 하나에 먹이를 숨긴다. 또한 ‘추측자’로 지정된 사람은 방에 없거나 눈을 가려 먹이의 위치를 모르게 한다. 이후 인지자는 항상 먹이가 든 진짜 용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추측자는 다른 용기를 가리킨다. 이때 모든 용기에는 먹이 냄새가 나 진짜 먹이가 있는지 알 수 없게 했다. 그 결과, 약 70%에 해당하는 개들이 실험이 진행될수록 인지자가 가리킨 용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루드비히 후버 박사는 “개들은 먹이를 얻기 위해 진짜 먹이 용기를 아는 사람(인지자)과 정보를 몰라 추측만 할 수 있는 사람(추측자)을 파악해야만 했다”면서 “이들은 먹이 용기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정보 제공자를 알아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버 박사는 “이번 결과는 개가 사람의 관점을 채택하는 능력으로 사람의 행동과 의도를 해석하고 예상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이 능력에 어떤 인지 메커니즘이 관여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개의 방식은 사람 세계에서 먹이 찾기를 잘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동물인지저널’(Journal Animal Cogn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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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예산관리과장 장승대△재정집행관리과장 박호성△제도기획과장 이용욱△경제협력기획과장 신준호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홍진석△장관비서관 마경조△정책기획과장 강연서◇서기관 승진△비상안전담당관실 최석찬△교류협력기획과 정윤권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손영환 ■한국철도시설공단 △법무처장 구창서 ■한국농어촌공사 ◇개방형 직위 인사발령△지역개발지원단장 고영학 ■한국학중앙연구원 △검사역 임종옥△한국학진흥사업단장 직무대리 김인섭△연구처 연구정책실장 조영준△연구행정실장 조진한△전통한국연구소장 구난희△현대한국연구소장 이완범△비교문화연구소장 소원현 ■한국금융연수원 ◇부서장 <승진>△u-러닝부장 황광기△종합기획부장 최재홍△총무부장 최근영<전보>△출판사업부장 신준수△전산정보실장 유성호△자격검정사업부장 이영대 ■MBC △감사국장 겸 청탁금지법담당관 송성호△심의국장 배연규△기획국장 홍기백△관계회사국장 박종형△매체전략국장 방성철△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장 유정형△편성국장 김지은△시사제작국장 조창호△콘텐츠제작국장 홍상운△라디오국장 유경민△보도국장 문호철△보도국 취재센터장 최혁재△보도국 편집1센터장 허무호△보도국 편집2센터장 주원극△논설위원실장 박용찬△뉴미디어뉴스국장 김대환△스포츠국장 김종현△드라마1국장 한희△드라마2국장 최원석△예능1국장 권석△예능2국장 서창만△인재경영센터장 김남중△디지털기술국장 이재명△제작기술국장 이성근△콘텐츠사업국장 김성우△신성장사업국장 김학영△문화사업제작센터장 강영은△특보 전희영◇관계회사△MBC씨앤아이 부사장 성보영△MBC씨앤아이 이사 김상진△MBC아트 이사 이찬규△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허연회△부산문화방송 상무이사 김용성△대구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김환열△포항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오정우△MBC강원영동 대표이사 사장 장근수△MBC강원영동 상무이사 김진형 ■서울파이낸스 △산업부장 전수영 ■브릿지경제신문 ◇국장급△편집국 전국부장 양승현 ■한국기자협회 ◇부장대우 승진△사무국 송상미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우희종△자유전공학부장 김청택△연구부처장 이미옥△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박용호△환경안전원장 이병훈 ■고려대 △교육부총장 박길성△연구부총장 이관영△문과대학장 정태헌△정보보호대학원장 겸 정보보호학부장 이상진△KU-MAGIC 연구원장 김린△융합연구원장 임도선△국제교육원장 이동선 ■경기대 △총장직무대행 김기흥△특임부총장 박상철△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원장 송태호△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엄길청△정치전문대학원장 조성환△관광전문대학원장 이경모△예술대학원장 겸 미술디자인대학원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성현△대체의학대학원장 겸 대체의학센터장 김대권△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겸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복지대학원장 김주환△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이헌대△공학대학원장 겸 이공대학장 최병정△융합교양대학장 전준철△인문사회대학장 겸 인문대학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이경영△경상대학장 홍봉규△관광문화대학장 겸 관광대학장 겸 교학처장 겸 건강증진센터분소장 한범수△예술체육대학장 겸 예술대학장 겸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과학대학원장 김성수△법인사무처장 겸 출판부장 박종필△기획처장 이윤규△교무처장 김동원△교육혁신처장 이규정△대외협력처장 겸 국제교육원장 남경현△학생지원처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박경실△입학처장 김현준△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청송△총무처장 문일환△산학협력단장 이준성△중앙도서관장 겸 금화도서관장 안남연△소성박물관장 조광석△신문방송사주간 겸 방송국장 홍성철△전산정보원장 김광훈△인재개발처 대학생활상담원장 황혜정△창업지원단장 김광희△평생교육원장 김기영△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장지훈△산학협력부단장 장태우△기획처담당관 길성호△학사지원담당관 이병길△교육혁신처 산학연교육센터장 고동완△소성학술원장 백원칠△체육실장 강신수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유재선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 이혜진 ■코스콤 ◇신규선임 <상무>△경영전략본부장 석동한<부서장>△정보사업부 최진규△IT리스크관리부 권형우△데이터센터부 송정래△영업2부 한기환△핀테크연구부 정동욱△미래사업부 홍동표△비서실 하인호△감사부 최홍범◇전보 <부서장>△대외협력부 최기우△금융서비스TF 조승찬△전자인증사업부 이기섭△영업전략부 배용호△R&D부 이상기△경영정보실 허수영 ■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 이병서 ■NH투자증권 ◇신규선임 <센터장>△수완WM센터 정환부장<부장>△FICC파생운용부 최한복
  • 좁은 축사·‘가로 60㎝ 틀’ 돼지·A4용지 닭장… 상업 욕심이 비극 불러

    일부 농가 수면주기 짧게 하기도 닭·돼지 스트레스에 내성 약해져 “협소한 축사, 소를 살찌우려고 풀 대신 먹이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 끊임없이 투약되는 항생제 등으로 가축들은 병균에 저항할 정상적인 면역력을 잃어버렸다. 한마디로 우리 모두의 지나친 육류 식욕과 가축을 생산품으로 만들어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축산업계의 상업적 욕심이 이런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340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약 3조원의 나랏돈이 들어가는 등 사상 최악의 구제역 피해가 발생했던 2011년. 당시 천주교 제주교구의 강우일 주교는 “국내 축산 역사상 처음 있는 대재앙”을 지켜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까지 한반도를 휩쓸면서 효율성만 따지는 밀식(密植) 가축사육이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현행 축산법을 보면 알 낳는 산란계 1마리의 최소 사육면적은 0.05㎡로 A4 용지(0.062㎡)보다도 작다. 일부 농가는 수면 주기를 짧게 하거나 강제로 털갈이를 시켜 달걀 생산량을 늘리기도 한다. 닭을 넣은 케이지(새장)를 4~5단으로 쌓아 올린 곳이 적지 않다. 이런 조건에서 자란 닭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내성이 약해져 전염병에 취약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 양돈 농가는 어미 돼지를 ‘스톨’이라고 불리는 철제 감금틀에 가둬 놓고 인공수정과 출산을 반복한다. 스톨의 크기는 보통 가로 60㎝, 세로 210㎝ 정도다. 이 안에서 운동 능력이 퇴화한 어미 돼지는 풀어 줘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돼지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앞니를 뽑기도 한다. 이미 유럽에서 금지된 사육법이다. 소 역시 닭이나 돼지 정도는 아니지만 축사 밀집도는 나을 게 없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지극히 짧은 시간 내에 인류의 증가된 단백질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축산이 대규모 산업화하면서 부자연스러운 사육환경이 도입됐다”면서 “구제역과 AI 등 여러 가축 질병이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오직 생산성과 효율을 추구하는 산업구조와 경제 논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류의 재앙이라고 일컫는 기후변화 역시 가축 전염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와 한파 등 기상이변이 구제역과 AI 등 바이러스가 활개 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2009년 ‘기후변화가 동물 전염병과 축산업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연차 총회에 따르면 당시 OIE 가맹국 126개국의 71%가 기후변화가 동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가맹국의 58%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축 질병이 국내에서 1건 이상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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