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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광고비지출 급증/작년 1백40억… 42% 늘어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광고비지출도 늘고 있다. 19일 국민은행부설 국은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과 7개 특수은행 및 은행연합회 등 제1금융권이 작년 한해에 지출한 광고비는 1백40억8천8백만원으로 92년에 비해 42.2% 늘었다.제1금융권의 광고비는 90년 54억7천만원,91년 60억8천6백만원,92년 99억1천만원이다. 은행마다 차별화전략을 구사하면서 신상품개발경쟁이 벌어진 데다 후발은행은 점포망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이미지광고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 시판생수 26%가 식수 부적합/감사원 적발

    ◎대장균 등 우글… 수돗물 기준에도 못미쳐/“허용” 판결후 당국서 기준마련 늑장/정수기 34% 여과장치 불량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생수 가운데 26.2%가 대장균및 일반세균등이 수돗물에 적용되는 수질기준치보다 훨씬 높아 마시는 물(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수기도 32%가 카드뮴·수은·질산성 질소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나 불순물을 제대로 여과해내지 못하거나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까지 여과하는등 정수효과가 의심스러운 불량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법원의 판결과 보사부의 생수 시판허용 결정에 따라 생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도 아직까지 생수의 음용수기준조차 마련돼있지 않아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4일 『시중에서 팔리는 44개 업체의 생수를 표본 조사한 결과 북청음료 옥천약수 대정약수등 11개 업체의 생수에서 대장균과 일반세균등이 수돗물에 적용되는 수질기준에도 크게 못미쳐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난 2월16일부터 26일까지 보사부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전국의 1백여개 허가·무허가 생수제조업체들 가운데 11개 허가업체와 30억원이상 규모의 공장시설을 갖춘 31개 무허가업체등에 대해 제품의 표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사결과 일반 음료수도 1주일이 지나면 부패해 마실수 없는데도 이들 11개 업체에서는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2∼6개월로 표시하거나 어떤 것은 아예 표시도 하지 않은 상태로 유통시켜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지난 92년 영업허가가 취소됐던 주식회사 설악음료를 포함,청호음료의 지리산보천,지리산음료의 지리산광천수등 6개는 마치 허가받은 제품처럼 거짓 상표를 붙여 생수를 판매해왔으며 미네랄주식회사등 2개 업체는 탄산수제조업 허가도 받지않고 생수를 제조 판매해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음용수 수질검사기관인 한국수도연구소에서 지난 90년부터 93년까지 성능검사를 실시한 26개사 53개 정수기 가운데 그린피아 MC COY MC-102·FOUNTAIN FW­900·샘물정수기·코우드 컴퓨터 정수기등 검사대상의 32%에 해당하는 17개 제품이 카드뮴 수은및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 질소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과 불순물을 제대로 여과해내지 못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도연구소에서는 또 보사부의 심의도 받지 않고 정수기의 품질보증표시로 「C마크」를 멋대로 발부해 불법적인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생수의 시판이 보다 본격화되기 전에 수돗물보다 훨씬 강력한 생수의 음용수기준을 마련하고 수출을 조건으로 신규허가를 내주도록 한 관계 규정을 고쳐 새로운 생수 규격고시와 시설기준을 제정하도록 보사부에 통보했다. 생수의 연간매출액은 약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대우·우즈백공 합작/수은,8천만불 지원

    수출입은행은 12일 (주)대우가 추진하는 우즈베키스탄공화국과의 자동차 제조공장 건설 합작투자사업에 8천만달러의 해외투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연리 6.72%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3년을 포함,10년이다.
  • 러,초소형 중성자탄 개발/물품 손상없이 인명살상

    ◎볼펜뚜껑크기 핵폭 80개로 모스크바 파괴/영 군사전문가 밝혀 【베를린 DAP 연합】 러시아 핵물리학자들이 「적수은」으로 알려진 미확인 물질을 이용,배낭에 넣어 운반할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관련전문가들이 12일 밝혔다. 이 문제를 연구해온 그윈 로버츠씨는 베를린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가 건물이나 기계들에는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고 인간만 살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의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국들은 지금까지 「적수은」의 존재를 부인해 왔으나 『적수은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당 20만∼3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크렘린으로 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회사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고객들이 평화목적으로 사용하려고 찾고 있는』 이 물질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RM­20으로만 알려진 이 물질구입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씨는 현재 러시아과학자들은 3종류로 분류한 적수은중 제3형인 RM­20을 이용,서류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소형핵폭탄을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볼펜뚜껑 크기의 핵폭탄 제조가 가능하며 모스크바의 경우 이같은 크기의 핵폭탄 80개만 있으면 완전히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핵전문가인 프랭크 바너비와 함께 모스크바를 다녀온 후 미국의 중성자탄개발자인 샘 코핸과 초소형 핵폭탄 설계자인 테드 테일러에게 이를 검증토록 한 결과 러시아가 이 물질을 이용,핵무기개발에 있어 대단한 발전을 이룩해 『순수한 핵융합 폭탄』을 개발했음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 은행장회의 소집/금융사고예방 논의

    재무부는 12일 홍재형재무장관주재로 은행장회의를 소집,금융사고예방대책을 논의한다.14개 시중은행장,9개 특수은행장과 지방은행의 대표가 참석한다. 이 회의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부처장관회의에서 김영삼대통령이 최근 빈발하는 금융사고의 근절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 어린이 안전사고 이것을 조심하라

    ◎성용용 철분제/급성중독… 목숨까지 위협/덜익은 햄버거/대장균 감염률 매우 높아/줄달린 장난감/목혈관 눌러 질식사 우려/수은체온계·장난감총·녹즙기도 “위험” 날씨가 따뜻해져 어린이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가고 있다.특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상품 중에는 어린이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도 많아 어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품목은 평소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는 각종 장난감과 음식류.소비자보호원 안전부 이창옥씨의 도움말로 어린이의 안전에 위해를 줄수 있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성인용 철분보충제=어머니들이 임신기에 먹는 철분보충제나 어른들이 먹는 철분이 함유된 비타민제는 어린이들에게는 독약과 같다.성인들에게 해가 없는 성인용 철분보충제는 어린이들에게는 급성중독을 일으켜 목숨까지 위협한다.가정내에서 이러한 약품은 어린이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 ◇햄버거=익지 않은 고기가 든 것을 먹으면 병원균에 감염되어 죽을 수도 있다.지난해초 미국에서는 햄버거에 든 육류로 인해 4백여명이 대장균에 감염되었고 그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의 햄버거 체인이 많이 들어와있는 국내 현실에서 어린이들끼리 햄버거점을 찾을 때는 별도의 당부가 필요하다. ◇줄이 달린 장난감=3세 미만의 유아들에게 특히 위험하다.유아들은 목혈관에 작은 압박이 가해져도 질식사할 수 있으므로 유아들이 목을 감을 수 있는 끈·실·목걸이·리본·띠 등이 달린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는 부모들은 눈여겨 봐야 한다. ◇장난감 총=플라스틱 총알에 눈이 맞아 출혈하거나 귀나 코에 들어가 빠지지 않고,입에 들어가 숨구멍을 막아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많다.최근 장난감총 중에는 조준이 정확하고 마분지를 뚫을 정도로 강력한 것이 많아 눈에 맞을 경우 실명의 위험이 높다. ◇수입장난감=납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많아 납중독의 위험이 크다.유아들이 가지고 놀때는 입에 물고 빨지 않도록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논 후에는 손이나 입을 반드시 씻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건강보조식품=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어린이에게 무조건 먹임으로써 중병을 초래한 사례가 많다.스쿠알렌이 소아암에 좋거나 튼튼해지는 약이라고 소문이 나서 어린이가 먹은후 중증의 지방성 폐렴에 걸린 사례가 의학계에 임상보고 되고 있다.93년에는 한 여중생이 외국산 효소식품을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이밖에 ▲입속에 넣고 장난하다 유리를 깨뜨려 수은을 삼킬수 있는 수은체온계 ▲화상과 화재의 위험을 일으킬수 있는 장난감 불꽃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의 위험이 있는 컵라면 ▲어린이가 투입구에 손을 집어넣으면 손가락을 잘릴 수 있는 녹즙기 등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어패류 수은허용치 강화/보사부/EU수준인 0.5㎎이하로

    어패류의 수은잔류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그동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했던 52개 식품첨가물에 대한 규격기준이 정부에 의해 새로 설정·고시된다. 보사부는 24일 어패류의 수은잔류 허용기준을 현행 ㎏당 0.7㎎이하에서 EU(유럽연합)수준인 0.5㎎이하로 강화하는 내용의 식품공전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사부 관계자는 예고된 식품공전 개정안을 국내뿐만 아니라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도 보내 의견을 수렴한 뒤 8월말쯤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국내어패류는 대부분 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오염심각한 음식점 지하수(사설)

    지하수오염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왔는가를 알게 하는 검사결과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20일엔 부산지하수오염이 50%에 이르렀다는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의 판정이 알려졌고,21일에는 서울 일반음식점 사용 지하수오염이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단계에 있음을 확인하는 서울시 조사자료가 나왔다. 음식점용수에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기사쯤은 누차 보아온 것이나,피부가 청색으로 변하는 질산성질소까지 다량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는 사뭇 공포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여기서 조금만 더 나아가면 곧 생명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환경처가 전국 7백47개 지점의 지하수수질을 검사한 적이 있다.17%가 환경기준치를 훨씬 넘게 오염되어 청색증 유발물질만이 아니라 발암물질까지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결국 지하수오염상황은 이제 이곳저곳 가끔씩 들춰보는 방법으로 위험도나 강조하는 대상으로 방치해둘 일이 아닌 것이다.체계적으로,본격적으로 접근해야 할 큰 항목의 과제가 된 것이다. 우리 지하수정책은 현재 지하수수질 정기검사와 지하수용도별 수질기준마련의 단계에 있다.수질기준도 실은 생수시판과 연관되어 이번에야 생활용수·농업용수·공업용수를 분리하여 마련키로 했고,생활용수기준에 질산성질소·카드뮴·수은등의 중금속을 포함키로 했다. 그러나 지하수정책은 수질검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수질검사란 사실상 행정의 과제다.정책의 과제라면 지하수를 본질적으로 하나의 수자원으로 파악하고 이를 대체수자원으로 사용할 것인가,아닌가를 정하는 일이다.대체수자원으로 설정했을 때도 이 자원은 유한한 자원이란 점에 유념하여 언제 어느 수준까지 사용할 것인가를 총량적으로 판단하는 원칙의 대강을 마련해놔야 한다. 한단계 더 적극적으로 나간다면 도시하수를 농업관개용수로 사용하는 구조 같은 것에 접근하는 일이다.농작물에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질소·인·칼륨등이 든 화학비료를 일부러 쓸 수밖에 없는 것이 농사다.생활용수에는 바로 이런 중금속들이 들어 있다.그러므로 도시에 공급된 물을 한번은 생활용수로,한번은 농업용수로 사용하자는 시도는 지금한창 세계에 번지고 있다.이미 15개 국가에서 50만◎의 농경지가 도시하수로 관개되고 있다. 물은 제한된 자원이다.물순환은 일정지역에 매년 같은 양의 물만을 공급할 수가 있다.따라서 한지역에 사람이 늘면 그만큼 물공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서울이나 부산의 물공급이 이제는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이다.수질관리를 철저히 할뿐 아니라 재사용체제에도 접근을 해야 한다.지하수오염은 계속 진행될 것이고 수질기준만 따진다고 물이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 능산리 금동향로 “금빛 신비” 캐낸다

    ◎부소산 맞새김장식 아말감수은법 사용/향로로 6세기 제작,같은 기법일 가능성/문화재연,신라·가야 등 고대유물 도금 분석 세기적 보물로 떠오른 부여 능산리 출토 김동용봉봉래산향로가 발산하는 찬란한 금빛깔의 신비가 벗겨질 것인가.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곧 나오게 되었다.문화재연구소가 비슷한 시기의 다른 고대 금동유물 도금분석을 마침으로써 백제금동유물 도금술을 밝힐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문화재연구소가 최근 도금분석을 마무리한 고대 금동유물은 모두 20점,백제유물 3점,신라유물 7점,가야유물 1점,백제및 통일신라유물 3점,기타 6점 등으로 되어 있다.분석자료로 사용된 유물은 관,투구와 갑옷,말장식,불구,방울,일반장식 등의 금동제품.이들 유물에 대한 도금분석결과 거의가 「아말감수은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냈다. 금이 수은에서 녹으면 수은과 같이 액체가 되기 때문에 이를 청동제품에 칠하는 방법이 아말감수은법.수은에 용해된 금물을 칠한 뒤에는 수은의 비등점인 3백75℃까지 열을 가한다.이때에 수은은 증발해버리고 금피막만 남게 되는데,몇 차례 같은 방법을 되풀이 해야 완벽한 도금이 된다는 것이다.이번 분석에서 가야시대의 불구인 금동소탑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이같은 도금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가운데 부여 부소산성출토 맞새김장식품은 능산리 출토 금동향로와 같은 시기에 해당하는 백제유물로 여겨지는 금동제품.부소산 출토 맞새김장식(투조장식)역시 이번 문화재연구소 분석결과 아말감수은법 도금제품으로 가려졌다.도금피막의 두께는 1.5∼18㎛.특히 도금표면은 균일하고도 치밀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도금술이 상당 수준이었음을 입증했다. 도금층에 대한 금·은의 비율분석에서는 금이 95.3%,은이 0.2∼4.7%로 조사되었다.이는 고순도의 금을 사용한 흔적인 동시에 사비시대 정련기술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그래서 부여 능산리에서 지난해 연말 출토된 금동향로가 발굴 당시 찬란한 금빛깔을 머금고 있었던 까닭도 바로 사비시대 도금술과 정련기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 강대일박사팀은 능산리 출토김동용봉봉래산향로에 대한 도금분석에 착수했다.자연발생적으로 떨어져나온 도금편을 샘플로한 비파괴분석방법으로 도금분석을 진행하고 있다.향로자체가 완벽한 상태로 출토되어 유물의 물성과 도금술은 물론 연대,제작기법까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의 도금분석연구결과를 토대로 4월 초순까지 분석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 은행권 자금지원 한도액/8조6천억원으로 결정/한은

    ◎15일∼새달 14일 은행들이 다음달 14일까지 한달동안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려 쓸수 있는 자금이 8조6천여억원으로 결정됐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책금융 축소정책으로 한은의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제도가 자동 재할인방식에서 은행별 한도제로 바뀜에 따라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동안 한은의 은행권에 대한 전체 지원규모는 8조6천4백33억원으로 정해졌다.최근의 통화사정 등 때문에 한은이 당초 발표한 8조8천억원보다 1천5백5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중 6조9천8백87억원은 한은이 상업어음 할인·무역금융·소재부품업체 운전자금 대출실적에 다라 은행별로 배정한 자금이며,나머지 1조6천5백46억원은 각 은행 지점별로 지방 중소업체의 지원용으로 배정된 자금이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 7천90억원,신한은행 6천5백억원,조흥은행 5천7백70억원 등 14개 시중은행이 은행별 배정자금의 61.7%인 4조3천1백2억원이다.중소기업·국민·주택은행과 농·수·축협 등 특수은행이 1조6천8백97억원,10개 지방은행이 9천5백84억원,장기신용은행과 외국은행 등 기타가 3백14억원이다.
  • 지하수 용도별 수질기준 마련/중금속 포함여부 등 15항목

    ◎환경처/생수는 별도법 제정 추진 본격적인 생수시판을 앞두고 지하수의 용도별 수질기준이 마련됐다. 이에따라 오는 7월부터 일정규모이상의 지하수를 개발할 때에는 수질검사를 통과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처가 15일 발표한 지하수 수질기준에 따르면 먹을 수 있는 음용수를 제외한 ▲목욕이나 세차등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등으로 구분하고 먹는 물인 생수는 보사부의 음용수 수질기준을 기초로 한 별도법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분야별 기준을 보면 일반적인 오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질산성질소·염분성분·산성도등 5개항목과 인체와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중금속·유해화학물질등 10개항목을 포함,모두 15개항목에서 기준이 마련됐다. 물의 사용용도별로는 ▲생활용수는 대장균과 질산성질소·카드뮴·수은등 15개항목에 걸쳐 기준이 설정됐으며 ▲농업·공업용수는 대장균수를 제외한 14개항목이다. 지하수 수질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가정용 생활용수를 위한 우물등 소규모지하수를 제외하고 상업용이거나 공업용의 일정규모이상 지하수를 개발할 때에는 관할 시·도에 신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 시급한 산성비 대책(사설)

    지난 1월중 서울 부산 대구 울산등 전국 주요도시에 기록적 강산성비가 내렸음이 환경처 조사로 밝혀졌다.PH(수소이온농도) 4.2는 이제 전국적 평균치가 된것 같다.구체적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시점에 왔음을 알리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까지 산성비농도나 발표하고 있을 것이냐의 문제가 제기된다.하기는 벌써 각지역에서 산성비로 죽어가는 나무를 발견할수 있었다.소나무 전나무등의 황화현상은 곳곳에서 누구나 확인할수 있는 현실이다.군집 고사현상도 이구석 저구석에 늘고 있다.서울 남산의 경우 산성비는 수종의 단순화를 거쳐 뱀과 지렁이가 사라지는 생태계 천이현상까지 만들고 있다. 유럽이 경험한 산림황폐화현상이 우리에게 언제 나타날 것이냐의 전망도 그나름대로 나와있기는 하다.92년 산림청은 이를 20 20년으로 추정했다.그러나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라는 우려감을 떨치기가 어렵다.그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의 산성비 유발원인의 50%가 중국에서 오는 대기오염물질에 연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추정도 실은 우리것이 아니다.일본의 20개 산성비측정소에서 관측된 황산염이온의 근원을 추적한 결과 일본내 산성비 기여도에 중국 50%,한국 15%,일본내부 35%라는 결론을 내렸다.우리 환경기술연구소 견해는 현재 「30%이상」이다. 그런가하면 중국은 지금 92년 12%,93년 13%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그리고 이 성장의 에너지가 주로 석탄이다.이 기하급수적 피해증가까지 감안한 심각성을 이제는 참으로 본격적 과제로 삼아야 한다. 79년 유럽 모든 나라는 「장거리 대기오염물질이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미국과 캐나다도 91년 산성비원인물질을 대폭 줄이는 협정을 만들었다.우리 자신의 대기오염대책만이 아니라 지난해 일단 맺기는 한 한­일,한­중환경협정의 실제적 운용에 보다 체감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 것이다. 산성비는 결국 인체의 건강을 위협한다.산성비는 알루미늄,카드뮴,수은,납등 위험한 금속을 보다 더 용해되기 쉽도록 만든다.이 용해된 금속은 토양과 하천을 거쳐 지하수·저수지·강으로 흘러 들고 상수원과 식용물고기까지를 오염시킨다.다음에는 상수도관을 용해시키고 유출된 유해금속이 식수를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이 과정은 세계 도처에서 확인된 것이다. 산성비나 대기오염의 피해는 추상적피해라고 말한다.어떤 예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산림이 고사하거나 기차선로가 삭아드는 피해이기 때문이다.이 피해는 실로 황당한 것이다.우리에겐 아직 낯선 일이지만 대기오염의 총량분석이나 그방출량의 국적별 분류,그리고 우리 자신이 해야할 각종 오염물질억지계획을 이제는 바로 정리하고 또 실시해야 한다.
  • 낙동강 중금속 오염 심각/국회조사반/수은·납·6가크롬 기준치 초과

    낙동강에 인체에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수은·납·6가크롬등 중금속이 환경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보사위의 낙동강수질실태조사반(반장 송두호)은 2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5,6일 낙동강유역 13개 지점에서 채취한 강물을 국립보건원과 환경연구원에 각각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보건원으로부터 수은·납·6가크롬등 중금속이 기준치이상 포함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조사반에 따르면 중추신경장애등 이따이 이따이병을 유발하는 수은이 하천수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밀양 분료처리장 방수장에서 0.006ppm,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0.004ppm,구미공단천과 낙동강본류의 합류지점에서 0.002ppm,달서하수처리장 방류수와 대구염색공단 최종방류구앞 하천수에서 각각 0.001ppm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및 위장장애뿐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6가크롬은 대구염색공단 최종방류구앞 3개 지점에서 채수한 강물에서 각각 기준치 0.05ppm을 훨씬 초과하는 0.07,0.11,0.10ppm이 나타났다.
  • 가톨릭의대 「골수정보은행」 초대행장 한훈(인터뷰)

    ◎“골수기증사업에 국민적 동참 절실”/채취후 곧바로 재생돼 후유증 거의없어 『현대 의학으로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을 확실히 치료할수 있는 길은 골수이식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조직 적합성(HLA)이 같은 골수를 얻기 어려워 치료법을 알고도 생명을 잃는 사례가 흔히 있지요』 최근 가톨릭의대가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 「골수정보은행」의 초대 은행장 한훈교수(42·미생물학)는 『골수 기증자를 최대한 확보해 더이상 골수이식을 못받아 쓰러져 가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골수정보은행이란 골수기증 희망자의 혈액을 사전에 채취,HLA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컴퓨터에 입력해 뒀다가 조직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날 경우 연결시켜 주는 곳. 이 골수정보은행의 설립은 지난10년동안 가톨릭의대팀이 수행한 HLA 연구및 정도검사의 성과를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곧 출범 예정인 적십자사 중심의 한국골수은행(가칭)과 함께 국내 골수이식을 이끌어갈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수는 뼈속에서혈액을 만들어내는 세포로 곧 바로 재생됩니다.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아직도 골수하면 뇌를 연상해 골수를 뽑아 내면 큰 일 나는 줄 알지요.또 골수은행이 평소 골수를 뽑아 저장하는 곳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습니다』골수및 골수은행에 대한 일반인의 몰이해가 안타깝다는 한교수는 『골수은행이 처음부터 골수공여자의 골수를 바로 채혈하는 것이 아니라 10㏄가량의 혈액을 팔에서 뽑아 조직 적합성에 관한 정보만 입력해 둔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골수제공자로 확정돼 골수를 채취할 경우도 하루 정도만 입원하면 되고 통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재 국내에는 백혈병및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는 사람이 매년 3천명이나 발생,전체 환자수는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골수이식을 받으려면 개인이 지닌 23쌍의 염색체중 이식에 관여하는 6번째 염색체의 일정구간인 HLA가 일치해야 한다. 『형제·자매간에 HLA가 일치할 확률은 25%지만 핵가족화로 인해 조직형이 같은 가족을 구하기가 극히 힘들어졌습니다.더구나 HLA는 민족간에도 차이가 심해 범민족 차원의 골수정보 등록이 절실히 요망되지요』올 한해 5천명 이상의 골수 기증자를 확보,내년부터 본격적인 골수이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그는 『한국인은 한국인만이 도울수 있다』는 말로 국민들이 골수기증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590­1149 590­1150.
  • 금융기관 성과급제 도입/우수은행 등 본점 정기검사 1년 면제

    ◎재무부,4월부터 오는 4월부터 은행을 비롯,모든 금융기관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줄 수 있게 된다.또 경영평가와 자체감사결과가 우수한 금융기관의 본점에는 감독기관의 정기검사가 1년동안 면제되거나 검사대상이 축소된다. 재무부는 14일 「감독기관의 검사업무 개혁방안」을 마련,은행·증권·보험감독원의 검사업무를 적발위주에서 경영지도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은행이나 증권·보험사 등이 외환 및 채권딜러 등 전문직종의 직원에게는 봉급외에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금융기관에도 기업처럼 메리트시스템을 도입,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지금은 모든 직원이 업무에 상관없이 똑같은 봉급을 받고 있다.다만 시티은행 등 외국계은행과 대기업은 전문직종사자에게 성과급을 주고 있다. 감독원 검사직원의 비리를 막기 위해 부원장밑에 있는 감찰실을 원장직속으로 옮겨 부조리가 클 경우 재무부장관이 대통령에게 감독원장의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 전국 입춘한파 서울 영하7도

    3일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7도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일 『이날부터 떨어진 기온은 3일 아침까지 이어져 철원 영하12도,수원·청주 영하7도,부산 영하3도등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 기관투자가·종합무역상사/해외부동산 취득 전면허용

    ◎재무부/외환규정 개정… 새달 20일 시행/1천만불이하 해외투자/한은에 신고만으로 가능 1천만달러 이하를 해외에 투자할 경우 오는 2월 하순부터 한국은행에 신고만 하면 된다.지금은 5백만달러를 넘는 금액이면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이하이면 한은에 신고해야 한다.30만달러 이하를 해외에 투자할 경우에는 거래하는 외국환은행에 신고하면 된다. 또 현재 보험사에만 허용되는 자산운용 목적의 해외 부동산투자가 증권사와 투자신탁사·연기금은 물론 종합무역상사 등 모든 기관투자가에게 전면 허용된다. 재무부는 26일 국내로 밀려드는 막대한 외화를 해외로 다시 빼내기 위해 외환관리규정을 이같이 개정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를 늘리기로 했다.오는 2월20일쯤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기술이전이나 과당경쟁을 우려해 가방업과 나염업등 해외투자를 제한해 놓은 17개 업종도 대폭 축소하며,제한방식도 불가능한 업종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원칙 자유화,예외 금지)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투자액이 1천만달러 이하일경우 자금을 지원해주는 은행과 신고은행(한은)이 달라 겪게 되는 투자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은행이 융자 및 신고업무를 일괄 처리하도록 한다.1백만달러 이하를 투자할 때 제출하는 서류도 투자신고서와 사업개요서만 내도록 한다. 해외투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인 1천만∼3천만달러의 투자사업도 주무부처의 심의만 받도록 간소화하며 허가는 한국은행에,융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나누어진 것도 산은과 수은으로 일원화한다.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의 99%가 1천만달러 이하의 투자이며 30만달러 이하의 투자는 전체의 53%이다. 정부는 또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 자금 지원액을 지난 해 7백76억원에서 2천억원,일반 은행은 1천5백억원에서 2천4백원으로 각각 늘리고 융자비율도 중소기업은 90%,대기업은 80%로 올리기로 했다.
  • 서울 목동 임영자씨/우리 집에선…:1(녹색환경 가꾸자:5)

    ◎분리수거 10년… 쌀뜨물 설거지 『엄마! 내 무스 또 감췄어요? 이번에 산 건 프레온가스가 안 들어간 거라구요』 24일 서울 강서구 목동 1단지 임영자씨(주부·51)의 아파트.임씨는 한창 멋을 낼 나이인 올해 대학 3학년생 딸과의 이런 신경전을 몇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가정에서 작은 일 하나를 할 때도 항상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는 임씨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염원 가장 가까이에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가정주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십년이 넘게 일회용품 안쓰기를 비롯,쓰레기 분리수거,한번 쓰고난 비닐봉지 수집,폐건전지 수집 등 가정에서 그리 힘 안들이고도 할 수 있는 작은 「환경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실제로 임씨의 아파트 작은방 하나는 수은이 들어간 폐건전지,수명이 다된 형광등등 그냥 내다 버리면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는 여러가지 잡동사니들로 가득 차 있었다. 『수은이 함유된 건전지가 일단 땅에 묻혀 주변의 토양을 오염시키면 원상태로 환원되는데 백년이 넘게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된후부터 폐건전지를 수집하게 되었다』고 임씨는 말했다. 그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십여년전 환경문제에 관한 신문기사를 접한 후부터.이때부터 많이 아는것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활동에 나섰고 지금은 활동범위를 더 넓혀서 반상회나 주부모임 같은데서 적극적으로 「환경홍보」를 하고 있다. 빨래를 할 때도 항상 일주일이나 열흘쯤 모았다가 한꺼번에 하기때문에 밤을 새우는 적도 많다는 그는 『물이 적게 들기도 하지만 수질오염에 큰 몫을 하는 합성세제를 조금만 써도 되니까요』라고 말했다. 임씨는 또 라면국물도 함부로 버리지 않기위해 항상 물을 적게 붓는다.국물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다.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런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임씨와 항상 국물이 적다고 불평하는 가족들 사이의 작은 「분쟁」도 물론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족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넓은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쉰이 넘은 나이에도 거리를 다니다 건전지나 비닐봉지 따위가 떨어져 있으면 주워서분리수거함에 넣거나 집으로 가져온다는 그는 또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틈나는대로 쓰레기통을 뒤진다. 『아직도 분리수거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아요.병만 하더라도 병과 마개는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라는 임씨는『병을 만들 때도 병과 마개를 같은 소재로 만들었으면 해요.소각을 할 때도 그렇고 재활용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지요』라고 말했다. 임씨의 주방에는 화학합성물로 된 식기세척제 대신 쌀뜨물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쌀뜨물을 그릇에 담아 가라앉혀 앙금은 말려서 버리고 위에 말갛게 뜬 물은 세제 대용으로 쓴다.그는 『기름때같은 것을 씻어낼때도 세척제대신 밀가루를 쓰는 집이 많은데 그것보다는 쌀뜨물이 더 잘 닦이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좋다』고 귀띔했다. 임씨는 또 자녀들은 물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알기 쉬운 말로 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곤 한다.그는 앞으로 「양천사랑회」라는 주부들의 모임을 만들어 대외적인 환경운동 활동도 활발히 벌일 생각이라며 「환경보호」솔선의 의지를 곧추세운다.
  • 미 한파 사망자 백30명/제트기류 이상발달이 원인/예년기온 되찾아

    【뉴욕·워싱턴 AP AFP 연합】 1주일째 맹위를 떨쳐온 미 동부및 중서부지역의 혹한이 21일을 고비로 누그러져 주말인 22일부터는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1백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한파는 21일 아침에도 계속돼 중서부및 북동지역의 수은주가 대부분 영하20도 이하를 맴돌았으나 주말인 22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4도∼영하2도,23일에는 영하1도∼영상1도로 올라가면서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관계자들은 이번 혹한은 태평양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는 제트기류가 미국서부와 캐나다에 걸쳐있던 고기압세력과 맞닥뜨리면서 캐나다쪽으로 북상,찬공기를 머금은 뒤 미국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 미 6일째 이상한파/최소 87명 사망

    【뉴욕 AP 연합】 지난 14일부터 미국 동북부와 중서부·남부의 대부분 지역을 강타한 이상한파로 20일까지 7일간 최소한 96명이 목숨을 잃는등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길에서 얼어 죽거나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인디애나·켄터키·웨스트버지니아·펜실베이니아주의 일부지역과 인디애나주의 화이트랜드 등에서는 이날 수은주가 사상 최고기록인 영하 38도까지 떨어졌다. 강추위로 인한 전력수요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뉴저지주에 이르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천1백만명에 대한 전력공급을 조절하고 있는 당국은 전력소비를 크게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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