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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자금조달/금융채 안정성 매력

    ◎할인채­표면금리 뺀 금액으로 싼값 매입/복리채­3개월마다 이자 더해 만기시 지급/이표채­석달마다 이자 찾아… 만기엔 원금만/은행따라 수익률 달라 유의해야/금리 변동 없어 중장기 투자 적합/회사채·기업어음보다 금리 낮아/일부은 원금 90%내 대출도 가능 시중은행의 금융채(은행채권)가 첫선을 보였다. 지난 7월 25개 시중은행에 발행이 허용된 이후 5개월만인 지난 1일 한일 신한 한미은행 등 3개 등행이 금융채 발매에 뛰어들었다. 최근의 금융위기로 시장금리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채를 통해 재테크를 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은 이 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금융채란◁ 일반기업이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듯이 은행들도 가령 신한은행일 경우 신한은행 채권을 발행,자금을 조달한다.종전에는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등의 특수은행들에 한해 산업금융채권 등의 금융채 발행이 허용됐었다.한일 신한 한미은행에 이어 보람은행 등 시중은행과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금융채 발행 채비를 갖추고 있다.시장금리 폭등세가 진정되지 않아 시장상황 추이를 주시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여서 연내 또는 연초에 금융채 발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상품종류◁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할인채와 복리채 및 이표채 등 세가지가 있다. 할인채는 금융채를 처음 매입할 때 가령 채권 액면금액이 1백만원이고 표면(발행)금리가 연 10%라고 가정하면 만기시 받을 이자를 먼저 받은 것처럼 액면금액에서 뺀 뒤 90만원을 주고 채권을 사들이고 만기가 되면 1백만원을 찾게 된다.복리채는 원금에 매달 붙는 이자를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3개월마다 복리로 이자를 계산한 뒤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이표채는 3개월마다 이자만 지급받고 만기시 원금을 받는다. 은행 구분없이 만기 3년과 5년짜리 두가지다. 그러나 은행에 따라 금리(만기시 지급받는 실효수익률)는 다르다. 후발은행의 선두주자이며 사실상 선발은행화돼 있는 신한은행은 연 12.5%로 비교적 높게 책정했다.이 은행의 정기예금금리(11∼11.5%)보다 높다.반면 한일은행은 연 10.92%로 정기예금 금리(3년 만기는 10.5%,5년 만기는 3년까지는 10.5%,그 이후는 시장금리를 감안한 변동금리 적용)와 비슷하다. ▷투자방법◁ 금융채는 은행 창구에서만 판다.은행이 채권등록기관으로 인가받았으며 은행에 돈을 지불하면 금융채는 은행에서 보관하며 고객은 통장으로 거래한다.종류에 따라 10만∼1백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시장의 변동상황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확정 금리부 채권이다. ▷장단점◁ 금리 수준이 해당 은행의 기존 상품인 정기적금 이자 이상이긴 하나 최근의 시장금리 폭등으로 일반업체가 발행하는 회사채나 CP 등의 채권보다는 낮다.13% 안팎인 대출금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그 이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금융채를 발행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회사채나 CP가 금융위기 상황으로 발행기업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점과 달리 안전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 위주의 중·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라며 “IMF 자금지원 이후 시장금리가 점차 안정을 찾을 경우 금융채를 통한 자금조달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시중은행들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 금융채의 금리를 지금보다 높에 책정할 복안이다. 금융채 매입시 금융채를 담보로 해당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채권의 일종이어서 금융채에 투자한 뒤 돈이 필요하더라도 중도해지할 수 없는 특성을 감안,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채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한일은행은 아직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투자 원금의 90% 수준에서 담보대출을 해 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 부실 종금 오늘 추가 업무정지/대출회수 따른 기업부도 막게

    ◎조기 인수·합병 유도/시은 2조이상 추가 증자/오늘 안정대책 발표 정부는 부실한 일부 종합금융사에 대해 10일 추가로 업무를 정지시킨다.이와함께 종금사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주택.국민.산업은행과 농협의 여유자금,한은의 유동성조절자금 등을 콜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이미 영업정지된 종금사를 포함,부실 종금사들에 대해서는 조기 인수·합병(M&A)을 유도하는 등 금융권 구조조정이 가속화된다.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김영섭 경제수석,김영태 산업은행 총재,이규징 국민은행장,신명호 주택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마련,10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은행권에서 빌린 콜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위기에 처해 있는 8개 종금사들에게 2조1백40억원의 자금을 산업 국민 주택은행 농협 등 특수은행을 통해 1주일간 지원해주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2일 9개 종금사를 업무정지시킨데 이어 부실 종금사를 추가로 업무정지시키기로 한 것은 종금사에 대한 은행권의 불신으로 자금이동이 막혀 금융시장 혼란이 가중되는데다 이들 종금사의 기업대출금 회수로 기업의 연쇄부도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윤증현 재경원 금융정책실장은 이날 “콜시장이 어려워 종금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고 금융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들의 자금난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종금사에 대한 콜자금을 한은이 보증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무정지를 당하는 종금사가 늘어날 경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은행권의 대출유도와 함께 은행의 신탁계정에서 CP할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했던 고위 관계자는 “합병 등을 포함한 부실 종금사에 대한 조기 정리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이미 영업정지된 9개 종금사 외에 자금난 등이 심한 8개 종금사로부터 합병이나 증자 등의 자구계획을 받은뒤 추후 부실 종금사의 정리방안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후순위채권 발행을통해 총 2조원 이상의 사실상 증자를 곧 단행한다.2조원의 증자는 은행권의 대출여력을 최소 20조원이상 확대시키게 돼 금융경색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후순위채를 발행하면 자기자본의 50% 범위에서 채권발행액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 돼 후순위채 발행은 곧바로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려 은행들의 대출여력이 후순위채 발행액의 12.5배만큼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최근 연·기금 및 보험사 등의 기관투자가들로 하여금 은행 발행후 순위채를 적극 인수토록 조치했다. 상업은행은 5백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이번주 안에 발행하기로 확정했다.7년짜리로 금리는 연 13.5%이며 삼성생명이 이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하나은행도 1천2백억∼1천500억원대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 추위 극복(후보 프리즘)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치면서 대선후보들은 추위를 견디는데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한나라당/열 많은 몸… 조끼 껴입어 이회창 후보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다 타고난 강골이다.때문에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그다지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게 측근들의 설명이다.그러나 최근 강추위 속의 거리유세가 이어지면서 독감 예방책의 하나로 내복을 입고 있다.여기다 조끼를 꼭 챙겨 입고 양복 위에 코트를 걸친다.물론 코트는 국산이다.이후보가 바바리를 입는 적은 거의 없다.새벽에 시장을 찾을 때는 두꺼운 잠버를 입는다.무엇보다 이후보는 감기 예방에 주의를 기울인다.아직도 많이 남은 거리유세와 14일의 3차 TV합동토론회에 대비해서다.독감에 걸린 수행비서를 하루 쉬게 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국민회의/따뜻한 녹차와 맨손체조 김대중 후보는 거리유세 도중 간간히 승용차 안에 준비된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추위를 녹인다. 무엇보다 감기예방을 위해 몸을 많이 움직이고 있다.손바닥을 비비는 손마사지와 어깨 돌리기 등 간단한 맨손체조를 통해 추위에 적응한다.물론 따뜻한 방한복으로 추위를 차단하고 있지만 유세도중 장시간의 강도높은 연설을가급적 피해,체력소모를 줄이고 있다. 측근들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식성과 충분한 수면 보충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추위 극복책”이라고 설명한다. ◎국민신당/비서진 권유로 내의 착용 대구를 방문중인 이인제 후보는 영하 2도로 기온이 뚝 떨어진 9일 아침 내복을 껴입었다.건강체질로 웬만한 추위에도 내복을 입지 않던 이후보로선 이례적이다.열흘남은 대선까지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서진이 강력히 권유한 것이다.전날 밤 시장에서 비서진은 내의와 함께 양말도 사왔다.다른 후보보다 거리유세가 월등히 많은 이후보의 양말이 뚫어졌기 때문이다.이날 이후보는 내복과 목스웨터,점퍼만 입어 썰렁하게 보이는 차림이었으며 장갑이나 목도리는 하지 않았다.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10일에는 퍼커를 입을 계획이다.
  • ‘수은주 뚝’ 내일 서울 영하6도

    ◎오늘도 전국 대부분 영하권… 5일부터 풀릴듯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아침기온이 영하으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1일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춘천 영하 2도,대전·대구 영하1도이다.또 비교적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시베리아쪽에 머물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서서히 한반도로 남동진,1일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낮기온은 영상 6∼7도로 예년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서해안과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도 약간 내리겠다. 2과 3일의 최저기온은 1일 보다 더 낮아져 서울을 비롯,전국이 영하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일 아침에는 서울 수원 춘천 영하 6도,대전 청주 영하 4도,광주 대구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는 5일부터 서서히 풀려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 금융채 발행 5개월째 낮잠/시은 금리올라 엄두못내

    지난 7월 허용된 25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채 발행이 5개월째 낮잠을 자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회사채 등 시장금리의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은 금융채 발행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자금조달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7월 은행법을 개정해 시중은행에 금융채 발행을 허용한 것은 은행들의 장기자금 조달기회를 늘려 수익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었다. 25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채 발행이 허용되기 이전에는 산업 장기신용 주택 기업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 한해 특별법에 의해 금융채 발행이 허용돼 있었다.이들 은행들은 자금조달액의 70∼80%를 금융채 발행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치밀한 준비가 없었던 데다 최근에는 삼성 현대 LG 대우 등 초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나 CP(기업어음) 등이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을 정도로 채권시장이 마비되면서 시중은행의 금융채 발행이 유명무실해졌다.
  • 종금사 인수은 정부가 직접 주선

    ◎임창렬 부총리 일시적 자금부족은 한은특융 지원 정부는 외화가 부족한 종금사를 시중은행에 인수시키기로 하고 종금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수 은행을 직접 주선해주기로 했다.종금사가 일시적으로 자금부족을 겪을 경우 한은 특융 등을 통해 지원해 줄 방침이다. 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4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수휴 은행감독원장과 주병국 종합금융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0개 종금사 사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부총리는 “외화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종금사가 외화자산과 부채를 다른 금융기관에 넘길때 정부가 측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재경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종금사가 인수를 요청할 경우 인수가능한 은행을 주선해 주겠다”고 밝혔다.재경원은 이를 위해 몇몇 시중은행과 종금사 인수 문제를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부총리는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종금사들에게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은행 특융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30개 종금사 사장단은 은행들이 중단한 원화 및 외화 대출을 재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화될 종금사의 구조조정 일정을 신축적으로 운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 은행 부실여신 28조원/은감원 발표… 총여신의 6.2%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특수은행을 포함한 은행권 전체의 부실여신 규모가 총 28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총 여신의 6.2%에 해당된다. 은행감독원은 19일 금융기관의 투명성 확보로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공표 대상에서 제외됐던 6개월 이상 연체 여신 가운데 담보가 있는 여신을 포함한 은행권 전체의 부실여신(무수익 여신)은 지난 9월말 현재 28조2천3백46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일반은행은 총 여신의 6.8%인 21조4천6백10억원,특수은행은 총 여신의 5%인 6조7천7백36억원이다.일반은행의 부실여신은 지난해 말에는 총 여신의 4.1%인 11조8천7백39억원이었으나 한보·기아사태 등 대기업 연쇄부도 여파로 9개월새 10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시중은행중에서는 제일은행이 총 여신의 16.7%인 4조5천1백87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울은행으로 총 여신의 15.1%인 3조4천5백68억원이었다.특수은행에서는 산업은행이 총 여신의 7.2%인 3조4천3백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 외국 유명은행 국내 진출 ‘봇물’

    ◎스위스·미·독 등 3개은 지점 설치 타진 자산기준으로 스위스에서 제2의 은행이며 세계 19위인 스위스유니온이 내년에 우리나라에 진출한다.최근 홍콩 등 동남아 국가의 금융불안 여파로 외국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장래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으나 반대로 외국 유수은행들은 우리나라에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감독당국에 타진해와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내년에 국내에 점포를 설치하기 위해 의향서 제출시한인 지난달 말까지 스위스유니온과 미국 뉴욕에 있는 모건개런티트러스트,독일 프랑크프르트 소재 리만브라더스 등 3개 은행이 국내에 지점을 설치하겠다는 의향서를 최근 은감원에 냈다.총 자산 3천2백48억달러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스위스유니온은 지점의 전단계인 사무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점을 설치하겠다는 의향서를 냈다.모건개런티트러스트와 리만브라더스는 현재 사무소 형태인 점포를 지점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모건개런티트러스트는 자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4위,세계 37위에 각각 랭크돼 있고 리만브라더스는 세계 500위권에 든다. 은감원은 국내 점포 진출을 위한 의향서를 낸 이들 은행들로부터 다음달 해당국 감독당국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의견서(Comfort Letter)를 징구한 뒤 내년 1월 ‘98년도 외국은행 수용방침’을 수립,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의 보고를 거쳐 수용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외국 8개 은행이 국내 점포설치 의향서를 내 모두 수용된 바 있다.
  • 거제 백로 떼죽음 “식중독 탓”/산림청 결론

    ◎‘장거리비행’으로 탈진… 살모넬라균 침투 지난달 11일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대와 섬지역에서 발생한 수백여마리 백로의 죽음은 대장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과 패혈증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은 4일 임업연구원 수산진흥원 경남도 관계자로 된 합동조사팀의 현장조사와 수의과학연구소 수산진흥원 한국화학시험연구소 경남대 국제환경연구소의 백로사체 및 주변해역,소류지에 대한 오염여부 분석결과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거제백로의 폐사원인은 시베리아 만주 북한 등 번식지에서 서식하던 어린 백로가 동남아시아로 가던중 장거리비행에 따른 에너지 소모와 면역기능 약화로 체내에 있던 살모넬라균이 활성화돼 간조직에까지 침투,패혈증과 식중독증상을 일으킨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이어 “죽은 백로의 체내에서 검출된 수은과 유기염소계 농약성분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수은이나 유기염소계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오래 먹었거나 어미로부터 이전·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은행부실채권 4조 매입/성업공사 통해

    ◎연말까지 총규모 25% 정리 정부는 은행권부실채권 18조원 가운데 올 연말까지 25%에 가까운 4조∼4조5천억원을 성업공사를 통해 매입하기로 했다.내년에는 종합금융회사가 보유한 무담보 부실채권도 단계적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1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24일 자본금 1천2백억원으로 확대·개편되는 성업공사에 3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조성,은행이 보유한 담보부 부실채권을 5년에 걸쳐 정리하기로 했다.자금회전이 순조로우면 총 18조∼20조원의 부실채권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원은 기금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보가 있는 부실채권은 감정가에 따른 시장가격으로 사들이되 은행과 성업공사가 합의하는 경우 산정가격의 10% 내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임금이나 조세 공과금 등 선순위채권과 경매집행비용 담보물건관리비 등은 매입가격에서 빼기로 했다.따라서 성업공사가 연내 매입할 부실채권에 지출하는 돈은 2조∼2조5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금회수가 어렵거나 사실상 손실로 처리된 상각채권등 무담보 부실채권은 채권가액의 0.5∼1%로 매입하고 산업합리화 법정관리 등 저리로 조성된 장기채권은 경영관리위원회에서 시장금리 등을 참작한 기준 할인율을 바탕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은행이 매각할 수 있는 부실채권 한도는 은행이 성업공사 낸 기금출연금의 비율에 따라 정하고 기금 가운데 5천억원은 부실징후 기업의 자구노력 대상 자산을 매입토록 한다.성업공사가 부실채권을 팔았을 경우 매각대금은 해당 은행의 부실채권을 다시 매입하는데 우선적으로 쓰고 기금회전을 높이기 위해 장기채권을 담보로 다시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지난 8월말 현재 특수은행을 포함 33개 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한보나 기아 등 정리절차가 확정되지 않은 기업의 부실채권은 제외)은 18조4백75억원이며 이 가운데 은행들이 팔기를 원하는 채권은 16조4천3백52억원으로 추산된다.
  • 예금실명전환율 99%/비실명잔액 65억여원/한은 국감자료

    지난 93년 8월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실명으로 전환하지 않은 비실명예금 잔액이 65억1천만원에 이른다.실명전환율은 99.2%이다. 7일 한국은행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97년 6월말 현재 은행별 비실명예금 잔액은 시중은행 35억2천만원,지방은행 8억1천만원,특수은행 21억4천만원,외국은행 지점 4천만원 등이다.
  • 은행 경영개선 시급하다(사설)

    은행감독원이 부실여신 비율이 높아 거액의 적자를 내고 있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해 금융사상 처음으로 경영개선권고조치를 취한 것은 자구노력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보부도와 기아사태 등으로 제일은행은 올 상반기에 3천5백65억원의 손실이 발생,은행사상 초유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진로·대농 등 기업에 물린 금액이 많아서 이들 부실기업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이 은행의 올해 적자규모는 1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제일은행 자본금 1조8천4백억원의 절반을 넘는 금액이다. 서울은행은 지난해 1천6백68억원의 적자를 낸데이어 올 상반기에도 1천3백9억원의 적자를 냈다.서울은행도 한보부도가 적자의 주요인이다.이 은행 역시 진로·대농·기아에 대한 여신이 많아 올해 적자액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뼈깎는 자구노력 긴요 은행감독권의 이번 경영개선 권고조치는 내년도 금융산업이 전면 개방되기 전에 비단 제일은행과 서울은행 뿐아니라 다른 은행도 자구노력을 통해서 외국은행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 등 철저한 대비를 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하겠다.은행감독원이 은행의 부실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자기자본잠식도(대출이 부실화하면서 생기는 여신 손실예상액과 주식가격 하락 등으로 발생하는 유가증권평가 손실액을 그동안 쌓아둔 충당금으로 상각시키고 나머지 부족액을 자가자본으로 떨어낼 경우 자기자본을 잠식하는 비율)를 보면 96년말 기준 서울은행 47.1%,제일은행 28.9%에 달하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의 자본잠식도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다.평화은행·대동은행·동남은행·한일은행·조흥은행 등도 자본잠식도가 20%를 넘고 있다.물론 은행의 건전성여부를 판단하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보면 제일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은 위험수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대기업부도가 또다시 발생할 경우 국내은행은 자산(자산)의 건전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있다. 경영개선 권고조치를 받은 제일은행은 2001년까지 5년동안 총1조3천억원의 자구노력을 통해 8천6백28억원의 수지개선을 기하겠다는 계획을 당국에 제출한바 있다.인력도 1천여명을 감축,3천1백54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종 경비를 축소하여 적자를 해소할 계획이다.한마디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겠다는 것이다. ○불실 경고하는 시스템을 서울은행도 오는 99년까지 3년간 자구노력을 다시 펴기로 했다.이 은행은 서은리스·서울투자자문 등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인원을 400여명 감축,약 4천억원의 신규 자구노력을 펼 계획이다. 은행감독원은 은행부실을 비밀에 부치지 말고 그때그때 권고와 경고를 하는 등 조기경보시스템을 강화해야할 것이다.미국과 같이 자기자본 충실도가 좋지 않은 은행에 대해서는 총자산억제·배당규제·일부영업 정지 등 과감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정부는 은행의 부실채권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성업공사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빠른 시일안에 확대 조성하기 바란다. 은행은 자구노력에 힘쓰는 한편 외국은행과 경쟁하기 위한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최근 세계각국에서는 금융기관간의 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금융기관이 인수·합병을 통해서 대형화를 추구하는 것은 범세계적인 금융자율화와 통합추세속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자는데 있다.국내은행은 외국 유수은행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데다 그 규모가 적기 때문에 합병을 통한 대형화로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대형화로 경쟁력 높여야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주기 위해 지난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바 있다.동시에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금융기관간에 업무영역 제한을 대폭 완화,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려하고 있다. 물론 노동법 개정에서 정리해고제가 2년간 유예됨으로써 금융기관간 합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한국만이 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을 미룰 수는 없지 않은가.금융개혁에 따른 금융기관의 진입규제 완화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지주회사를 통한 인력재배치를 통해 잉여인력을 소화,합병의 제약조건을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
  • 일 미나마타만 수은 완전 제거/잡은 물고기 판매허용

    【도쿄 AP 연합 특약】 한때 산업환경재해의 대명사처럼 불렸던 일본의 미나마타 만의 수은이 완전히 제거돼 원래 수질을 되찾았다고 조지 후쿠지마 쿠마모토현 지사가 29일 밝혔다. 후쿠지마지사는 물고기와 인체에 수은중독을 일으켜 죽음과 기형출산에 이르게 한 미나마타 만의 수질은 깨끗해졌으며 만을 중심으로 오염된 물고기가 다른 바다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74년부터 쳐 놓았던 대형그물도 철거했다고 밝혔다. 또 잡은 즉시 소각처리했던 그물지역내 물고기도 빠른 시일내 시장에 내다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나마타만은 지난 32년부터 일본의 대형 화학회사인 지소사가 방출한 수은으로 오염되기 시작,50·60년대 인근 미나마타시 시민 수백명이 이 만에서 잡은 생선을 먹은뒤 이른바 ‘미나마타병’으로 불리는 병에 걸려 사망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경련 등 후유증에 시달려왔다.
  • 폭염 기승… 전국이 “찜통”/어제 대구 36.6도

    ◎열대야 사흘째 계속… 밤잠 설쳐/전력 과부하… 곳곳 정전사태·가축 떼죽음/월복현상으로 올여름 지나기 더 힘들듯 22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6도를 기록하고 서울이 33.4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10일이던 예년과 달리 20일로 길어진 월복현상 탓에 불볕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평일인 22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산 유원지 등에는 휴일 못지않은 1백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다. 또 무더위로 인해 이날 낮 12시 전국의 최대전력수요량이 올들어 최대 규모인 3천4백69만8천㎾를 기록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과부하로 전력이 끊기는가 하면 가축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23일은 대구지방의 수은주가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뜨거운 뙤약볕과 함께 습기도 높아 불쾌지수도 한껏 높아지겠다.전국의 아침기온이 18∼26도로 전날보다 높아지겠고 낮기온도 대전 청주 전주 34도,서울 수원 33도 등 전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렸다”면서 “제 9호 태풍 로지가 북상하는 오는 26일쯤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으며 이후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22일 전국의 낮기온은 대구가 36.6도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영천 36.4도 밀양 36.3도 창원 36도였으며 35도를 넘은 지방도 의성 35.8도 등 8곳에 달했다.서울은 33.4도였다. 이와함께 서울을 비롯 전국에 걸쳐 밤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사흘째 계속돼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으며 앞으로도 10번 이상의 열대야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지방의 경우 경포해수욕장에 2만명이 몰리는 등 동해안 일대 80여곳의 피서지에 10만 인파가 몰렸으며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피서차량도 휴일의 70% 수준인 1만여대가 붐볐다. 이날 하오 1시30분쯤 경남 양산읍 금산선로와 웅상읍 서창선로의 전력사용량이 시간당 13만㎾를 넘어서는 바람에 전력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경북 의성군 다인면 동암1리 대운축산에서키우는 생후 6개월이내의 돼지 새끼 95마리가 더위를 죽기도 했다.
  • 동물성 한약재서 중금속 검출

    ◎사향에 납성분 평균 30ppm… 수은도 함유 시중에 유통중인 동물성 한약재에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해 말 사향 영양각(영양각) 구인(지렁이) 등 5가지 동물성 한약재를 수거해 중금속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 수은 아연 등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사향에서는 납 성분이 평균 30ppm 이상 검출됐으며 수은 등 다른 중금속도 나왔다. 현재 약사법과 대한약전 등은 한약재로 쌍화탕 우황청심환 등 제품을 만들때 납 수은 카드뮴 아연 구리 주석 안티몬 등 중금속 총량이 30ppm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반짝 반짝’ 아이디어 상품/황금알을 낳는다

    ◎무선통신기기 보급 학대타고 휴대폰 배터리 재충전 ‘지티’/건전지충전기 ‘토토파워’ 불티/환경상품·자동차 관련 상품/주부 가사일 돕느 발명품들도 불황 이겨내고 매출 급신장 아이디어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불황을 이겨내는 창과 방패들이다.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와 건전지 재충전기 주차방지대 공기정화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 다양하다.무선 통신기기 보급확대와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승용차의 급증에 따른 주차난 등 사회변화와 맞물려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눈길을 끌고 있다.일부는 이미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만큼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토양·수질 오염예방효과 벤처기업인 에이원 엘택이 개발한 일회용 건전지(수은전지) 충전기 ‘토토파워’는 재활용시대에 딱 맞아떨어지는 상품이다.다 쓴 것으로 여기고 버리는 건전지에 70%의 전압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착안,전지에 미세 전류를 흘려 재충전시키는 제품.한번 충전하면 7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5∼20번 반복 재충전할 수 있다.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연간 10억개씩 버려지는 건전지를 재활용해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환경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공공용의 경우 22만원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한달만 사용하면 기기값을 건질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없어 팔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8만개 일 수출 지티(주)는 휴대폰의 반사이익을 챙기는 회사.휴대폰의 보급이 최근 급증하면서 2년전에 개발해놓았던 상품이 뒤늦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무게 50g인 담배갑 크기의 이 충전기는 일회용 건전지로 휴대폰의 배터리를 재충전,20분 이상 계속 사용이 가능케 해준다.출장이 잦은 회사원과 기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일본에 8만개를 수출했다. 다용도 방걸레질 의자는 엎드려 걸레질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충을 해소한 ‘우수발명품’.비결은 바퀴다.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달아 앉아서 어떤 방향이건 바꾸면서 걸레질할 수 있게 한 것.사용해본 주부들이 이웃에 권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자랑이다.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쓸수도 있다.2만5천원의 시판가격은 요통,무릎관절염에서 해방되는 주부들의 편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는 주장이다. ○요통·무릎관절염서 해방 오스코의 ‘파킹맨’이나 대홍금속의 ‘접이형 주차방지대’는 주차시비를 근절할 수 있는 상품.다른 사람의 주차를 원하지 않을 경웅 접어서 자물쇠로 고정해두면 되도록 고안돼ㅅ다.무거운 드럼통이나 화분을 옮겨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는게 개발 아이디어다. 동그라미 상사의 ‘시워내’ 역시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 상품.성에나 서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특수 약품처리한 것으로 유리창을 한번만 닦아주면 운전자는 성에 서리 김서림 등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된다.지난 4월 과학기술처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기술 신상품전에서 호평을 받았다.수신퓨텍의 ‘트렁크매트’는 트렁크내 액체가 흘러 악취 등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들이 꼭 갖춰야 할 상품이다.매트의 가장자리를 구부러지게 디자인한게 특징이다.방수재질을사용,물세척도 가능하고 크기도 차종별로 맞게 설계돼 운전중 움직이거나 미끄러짐은 있을 수가 없다는 설명이다. ○신기술신상품전서 호평 천우엔지니어링의 ‘그린에어’는 금연시대에 맞는 상품이다.담배연기를 빨아들여 정화하는 기술을 채용한 게 장점이다.오염된 공기를 흡입해서 3단계 여과과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배출한다.혐연가와 애연가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다고 회사측은 자평하고 있다.모델,색상,디자인이 용도 별로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금연령,흡연지역 지정 등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린에어가 사람들의 내왕이 잦은 사무실 공항 등 공공용이라면 필터전문 업체인 강남필터의 ‘쾌청’은 가정용 공기정화기.이 제품은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인기도가 높다.독자개발한 음이온 집진터널기술을 적용,흡입된 공기가 공기터널을 통과하면서 정화된다.일종의 번개인 ‘코로나 방전’을 발생시키는 방전핀을 내장,미세분진 세균 등을 태워서 정화하는 게 최대의 장점.가격은 기존제품의 3분의 1선으로 벌써부터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대원 A/G 파워의 자동차 연료 연소 촉매장치는 실린더내에 분사되는 연료의 알갱이를 60분의 1로 쪼개고 유속을 20배 정도 빠르게 해 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제품.기술의 핵심은 특수금속망사.연비향상과 매연감소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실차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품이다.특히 경유차량이 내뿜는 일산화탄소는 이제 고양이를 만났다고 보면 된다고 회사측은 단언하고 있다.부착시 100% 가까이 배출량을 줄였기 때문. ○음식쓰레기 퇴비로 재활용 국보기전의 ‘매직콤’ 건진아산업의 ‘GA 토미속성발효기’나 흥인화학의 ‘하이필트로메트’ 녹우산업의 ‘그린바이오시스템’은 환경오염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들.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맞물려 업체들의 ‘효자상품’으로 부상한 제품들이다.매직콤은 열풍을 이용,음식 쓰레기를 살균,악취를 제거한 뒤 자동배출하는게 특장점.콤팩트 사이즈여서 수요가 많다.오수배출은 기대할 수 없다.토미속성 발효기는 ‘토미’라는 미생물을 이용,음식물 찌꺼기 축산폐기물 수산물 가공부산물 등을 발효시키는 상품이다.음식물 쓰레기를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될 제품으로 손꼽힌다. 그린바이오시스템 역시 호기성 미생물군과 효소를 이용,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환경상품이지만 토미속성 발효기 등과 같이 열풍은 사용하지 않는다.회사측은 쓰레기를 100% 분해할 수 있어 배출량이 전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하이필트로메트는 호기성 미생물군을 이용한 오폐수 처리기기.순도 90% 이상의 고농축 산소가스를 미생물군에 주입,오폐수 처리속도를 기존제품보다 6∼8배 빠르게 했다.특수용기속에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수가 샐 염려도 없다. ‘반짝이는 것이라고 해서 모두가 금은 아니다’는 서양 속담은 이들 아이디어 상품 앞에서는 타당성을 상실한다.이들 제품을 내놓은 기업들에게 아이디어는 금과 다른 말이 아니다.
  • 수은·페놀 함유 폐수 무단 방류/의료기관 8곳 적발

    ◎2명 구속 6명 입건 서울지검 형사2부(임래현 부장검사)는 9일 서울시내 25개 임상병리 검사 의료기관들의 폐수방류 실태를 단속한 결과,8개 의료기관이 수은·구리·페놀 등 유독성 물질이 대거 함유된 폐수를 마구 흘려보낸 사실을 밝혀내고 이원임상병리과 의원 검사실장 양경모씨(42) 등 2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재단법인 녹십자 검사실장 김남용씨(36)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량씨 등은 92년부터 5년여동안 서울시내 의료기관들이 의뢰한 10만여건의 간염·방사성 등의 임상병리 검사를 실시한 뒤,검사시약으로 쓴 수은 등의 유독성 물질이 포함된 폐수 수백여t을 멋대로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키르기스탄 정상회담 이모저모

    ◎김 대통령­“민영화사업에 우리기업 참여 지원을”/아카예프­“4자 회담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탄은 지난 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떨어져나와 독립한 나라다.우리와는 92년 수교했다.석탄 금 수은 우라늄 등 자원이 풍부하나 개발이 안돼 한국 기업의 진출을 기다리고 있다.김영삼 대통령과 아카예프 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양국간 첫 정상외교를 가졌다.아카예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유대강화를 중점 외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카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김대통령에게 『오랫동안 민주화투쟁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원칙을 정립하고 실천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한국의 첫 문민정부를 이끈데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김대통령과 아카예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 기업의 키르기스탄 진출방안을 집중 협의했다.김대통령은 키르기스탄 산업의 민영화 추진 등 시장경제로의 이행과정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아카예프 대통령은 『투자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가능성이 크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도 다짐했다.아카예프 대통령은 『4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한국정부의 평화통일 외교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에 배석한 키르기스탄 관계자들중 베이쉐날리예바 법무수석비서관이 한인출신 여성으로 밝혀져 눈길.베이쉐날리예바 법무수석의 결혼전 이름은 넬리아 김.정상회담에는 아카예프 대통령의 장녀이며 유엔 직원인 베르베트 양도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카예프 대통령을 위해 환영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양국의 잠재력과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는 앞으로 두나라간 실질협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산 우황청심환 중금속 대량 검출

    【도쿄 연합】 한국과 일본에 나도는 북한산 우황청심환에 보통 제품보다 3천배나 많은 중금속이 들어 있음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성은 중금속 함유량이 많은 북한산 한약을 상용하면 건강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매우 위험한 수치」라며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의 한약은 북한 의학과학연구원 제약관리소가 제조한 「박천 우황청심환」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국경지역을 여행할 때 구입한 것을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원이 분석했다. 이 결과 수은과 비소,망간,아연,납 등 18종류 중금속이 3만3천ppm이나 함유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 때 안타는 실크 개발/미 듀퐁사/테플론으로 표면 처리

    ◎비용 한벌당 1∼2불선 【로스앤젤레스 연합】 음료수나 음식물이 묻어도 더러워지지 않는 실크가 개발됐다. 테플론 표면처리로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개발한 듀퐁사가 이번에는 실크까지도 테플론으로 처리해 어떤 음식이나 음료수가 묻어도 수은방울처럼 굴러 떨어지게 만든 것. 30여년 전에도 테플론을 입힌 비옷이나 우산,차일 등이 나왔고 2∼3년 전에는 모직 남성복에도 이같은 처리방법이 사용되긴 했었으나,뻣뻣한 촉감때문에 실크에는 사용될 수가 없었다.이번에 개발된 테플론 처리 실크는 모양이나 촉감,통기성 등이 천연실크나 다름없고 처리비용 또한 한벌당 1∼2달러 정도 밖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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