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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어제 첫 얼음

    한반도 북서쪽에서 확장하고 있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0일 아침 수은주가 뚝 떨어져 서울에 첫 얼음이 얼고 첫 서리가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3.5도를 기록했으나,바람이 없는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새 지표면이 급랭하는 복사 냉각 현상으로 지표 온도가 영하를 기록,얼음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서산,안동,수원,문경 등에서도 첫 얼음이 얼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며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2∼12도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면서 “11월 중순쯤부터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이번 결빙은 지난해보다는 3일 빠르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2일 늦은 것이며 첫 서리는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10일,13일 늦은것이다. 이창구기자
  • 쌀쌀한 날씨 내주초까지

    27일도 전국의 아침 수은주가 뚝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압골을 뒤따라온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계속된 영향으로 대관령·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이0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이밖에 지역별 아침최저 기온은 춘천 2도,청주 4도,서울·전주 6도,인천·대전·광주 7도,대구 10도 등으로 예상되며 이는 2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전 중에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다”면서 “비가 그친 뒤부터는 우리나라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중심에 들어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예금보험公 혈세‘제돈쓰듯’

    재정경제부 산하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98년 5개 인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원래대로 유지해주기 위해 출자를하면서 후순위 채무액을 보완자본으로 계산하지 않아 6,721억원을 잘못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재정경제부가 1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혀졌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6년6월부터 7월사이에 신규입사한 경력직원 4명의 신규호봉 책정시 특별한 사유없이 추가경력을 인정했고 연차휴가는 입사후 1년이상 근무한 사람에게 인정해야하는데도 97년에 경력직원 34명에게 경력의 60%에 해당하는 일수를가산하기도 했다. 96년 4월 직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경력요건에 맞지 않는 사람을 선발했는가 하면 개인연금저축에 대한 지원의무가 없는데도 97년7월부터 9월까지 1인당 2만원씩 지급했다. 공사측은 이에 대해 “5개 인수은행 지원금액을 과다지출한 것은 은행들이 인수를 기피해 공사가 부담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중부내륙 기온 급강하

    16일 새벽 중부 내륙지방의 수은주를 영하로 곤두박질치게 했던 날씨가 17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다. 기상청은 “17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5∼13도,17∼21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중서부와 호남 남해안,제주지방은 오후들어 비가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수확률은 30∼40%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인제군 해안면의 영하 3.6도를 비롯,경기 연천 대광리 영하 2.7도,강원 봉평 영하 2.3도,경북 춘양 영하 1. 8도,강원 철원 영하 1.3도,대관령 영하 1.0도 등으로 올들어 가장 낮았다. 기상청은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복사냉각이 일어나 기온이 급강하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복사냉각 현상이 심한 일부 내륙과 산간지역을 빼고는당분간 아침 최저 10도,낮 최고 20도 안팎의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기온 뚝… 오늘 중부산간 눈발

    ‘더운 가을’이 물러가고 ‘쌀쌀한 가을’이 다가온다. 기상청은 11일 “오늘부터 북서쪽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수은주가 급강하, 12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중부 산간지방에는눈이 조금 내리는 곳도 있으며,13일 새벽에는 대관령 등에 얼음이 얼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크게 밑도는 기온을 나타내며 아침, 저녁으로춥다는 느낌을 줄 정도의 날씨는 13일에 절정을 이룬 뒤 점차 예년수준으로 되돌아가겠다”면서 “15일부터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 10도안팎,낮 최고 20도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의 단기예보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각각 6∼17도,12∼23도며 13일은 1∼13도,12∼22도로 최근 2주 가까이 계속되던 ‘더운 가을’은 12일을 고비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國監뉴스/ 휴·폐광주변 농산물 중금속오염 심각

    휴·폐광지역 인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다른 지역 농산물에 비해중금속 함유량이 최고 23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약청과 환경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심재철(沈在哲·한나라)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경기도 포천의 영중,광명의 가학광산등 전국의 48개 휴·폐 광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은,카드뮴 등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평야지역 농산물보다2∼20배나 많은 중금속이 검출됐다. 식약청이 조사한 농산물은 쌀 등 곡류를 비롯,고추,마늘,배추,상추,시금치,쑥갓 등 16개 품목이다. 수은의 경우 폐광지역 농산물에서 평균 12.83ppm이 검출돼 일반 평야지대 농산물(평균 1.07ppm)보다 12배 많았다.납(0.33ppm)은 평야지대(0.05ppm)보다 6.6배 검출됐다. 크롬 함유량은 평균 0.07ppm으로 평야지역(0.003ppm)보다 23.3배,비소(0.358ppm)는 평야지역(0.017ppm)보다 21배 높았다. 특히 쌀은 일본에서 ‘이타이 이타이병’을 낳았던 카드뮴의 함유량이 0.51∼1.64ppm으로 식약청의 허용치(0.2ppm)보다 최고 8배나 높았다. 이밖에 포천 영중광산,경북 의성의 토현광산,경북 봉화의 옥방광산등 3곳의 지하수에서 크롬,납,비소,카드뮴 등 5개 중금속이 수질기준을 넘었다. 경북 울진의 금장광산 등 4개 광산 인근 하천과 전북 임실의 덕온광산 등 6곳의 주변 토양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 심의원측은 “중금속 오염 농산물들이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면서 “휴·폐광지역의 경제활동 기반을 다양화해 농민들의 전업을 적극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토지개량 등을 통한 폐광지역 농경지의 지력회복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예금 우량은행으로 대이동

    내년 예금부분보장제 시행을 앞두고 올 상반기에 최소한 10조원 이상의 저축성예금이 비은행 금융기관과 부실은행으로부터 우량은행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억원 이상 뭉칫돈의 이동이 두드러져 부분보장한도 상향 여부를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올 상반기중 은행 저축성예금의 이동 추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저축성예금에서 국민·주택·신한·한미·하나등 우량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말 42%에서 6월말 현재 43.1%로 1.1%포인트,금액으로는 117조6,570억원에서 143조8,890억원으로약 26조원이 늘었다.이 가운데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자연증가분을감안하더라도 최소한 10조원가량이 여타 금융기관에서 우량은행으로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조흥·한빛·외환·서울·제일 등 공적자금투입은행의 수신비중은 31.7%에서 31.0%로 0.7%포인트 줄었다.그러나 금액은 88조8,250억원에서 103조6,300억원으로 약 15조원이 늘었다.한은 관계자는 “비록 수신 절대액은 늘었지만 수신비중이 줄어든 점을 감안할때공적자금투입은행에서 우량은행으로 상당한 규모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6개 지방은행과 기업은행·농협·축협 등 특수은행도 6개월새에 수신비중이 각각 0.5%포인트,0.3%포인트 줄어들었다.반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수신비중은 0.5%포인트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부분보장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예금의 동향을살펴보기 위해 11개 시중은행을 공적자금비투입은행(우량은행)·공적자금투입은행·지방은행·특수은행·외은지점 등 5개 그룹으로 나눠분석했다”고 밝혔다. 진념(陳稔) 재정경제부장관도 이날 “시중예금이 앞으로 우체국과 외은지점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액대별로는 5억원 이상 뭉칫돈이 가장 많이 움직였다.상반기에 우량은행에 몰린 저축성예금중 5억원이 넘는 고액예금 비중은 지난해말 대비 3.9% 증가(12조7,000억원),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1.7%포인트 ▲5,000만∼1억원은 0.9%포인트 ▲1,000만∼5,000만원은 1.3%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1,000만원 이하 소액예금은 오히려 7.7%포인트가 감소(3조2,000억원)했다.이는 한푼이 아쉬운 서민들의 자금이 고금리를 좇아 공적자금투입은행으로 역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미현기자 hyun@
  • 마라톤 우승 “하늘에 물어봐”

    마라톤은 날씨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선수들간에 적응력에 차이가 있다.따라서 날씨가 승부를 가를 공산이 크다. 마라톤이 열리는 10월 1일 시드니 현지의 낮 기온은 섭씨 21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최적의 기온은 9∼12.시드니 기온은 이보다 10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9일 수은주가 최고 34도까지 치솟아 온도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이봉주는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뜨거운 날씨 속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더위에 약하지 않다는 증거다.그러나 안토니오 핀투(포르투갈),아벨 안톤,마르틴 피스(이상 스페인) 등 남유럽 선수들과 엘리야 라가트(케냐)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한국선수들에 비해 더위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체육과학연구원 이종각 수석연구원은 “예보대로 수은주가 21도를나타낸다면 우승은 2시간 8∼9분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접어들어 습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변수에서 제외해도 좋다.습도가 높으면 달리기에 지장을 받는다.체열이빨리 발산되지 않아서다. 당일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느냐도 변수다.미풍이 불면 체열이 밖으로잘 발산돼 기록을 단축할 수 있다.많이 불면 많이 부는대로 적게 불면 적게 부는대로 레이스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외언내언] 金술

    금(金)이 약재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대략 기원전 4세기이다.이 때중국에서는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묘약을 만들려는 연단술이 발달했는데,그 재료로 사용된 것이 수은 화합물과 금가루였다.당시 중국의연단술과 약물학적 지식을 담은 의학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금가루와 인삼을 장수의 비약으로 지목해 “금 한근을 먹으면천지(天地)와 같은 길이의 수명을 얻고,반근이면 2,000년,다섯냥을먹으면 1,200살까지 산다”고 했다.동의보감(東醫寶鑑)도 “금박은마음이 안절부절 못하며 심장이 급히 뛰고 매우 놀랐을 때,그리고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힘이 있다”고 적고 있다. 금의 약효에 관한 기록은 동양에만 있는 게 아니다.기원 1세기 로마박물학자인 대플리니우스는 금(金)이 피부궤양을 고치는데 효험이 있다고 설파했다.중세의 연금술사나 의사들은 물약에 금가루를 넣어 노화방지약으로 썼다.현대의학에서 금이 쓰인 것은 1890년대부터다. 독일의 세균학자인 로베르트코흐는 금 화합물에 결핵균의 증식억제작용이 있다고 했다.1920년대 유럽 내과의사들은 류머티스성 관절염치료에 금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금의 약효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의학자들은 금을 먹을 때 인체에 좋다는 얘기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체내에 누적되면 오히려 신경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경고한다. 그런데도 ‘황금바람’은 여전히 잠들 줄 모르고 있다.화장품에 순금가루를 넣는 것은 이미 오래 전 얘기다.김밥에 금가루나 금박을 넣고,참치회에 금가루를 뿌려 먹는가 하면 금가루를 입힌 콘돔과 팬티까지 나왔다.호텔에서는 금가루 커피와 ‘금가루를 넣은 진한 쇠고기 국물 스프’를 팔고 금가루 와인을 경품으로 내놓고 있다.먹고,바르고,입고,마시고….새 천년은 가히 금가루 세상인 것같다. 납을 넣은 중국산 수산물 파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에서 들여온’금(金)술’ 7,000여병이 유해성 논란에 휘말려 3개월째 보세창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이 술은 금을 콜로이드 용액화해 첨가한것으로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부적합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금술의 약효 논란을 접어두고서라도 황금바람이 춤을 추는 세상이고 보니 금술만 탓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그런 술을 찾는 사람이 있기에 그런 술이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진정으로 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금술이 무슨 필요가있으며,한 병에 200만원을 웃돈다는 ‘루이 13세’ 코냑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농주(農酒) 한사발을 놓고도 정겨운 사람과 정담(情談)을 나눌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술이 어디 있겠는가. 박건승 논설위원 ksp@
  • 금감위·금감원 변화의 바람/ 기능·조직 개편 어떻게

    금융감독 조직 및 기능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총사령관인 이근영(李瑾榮)위원장의 주문은 ‘시장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감독 및 검사’로 요약된다.그러나 금융기관의 자율성은최대한 보장하되,법규 위반사항은 더 철저하게 징계해야 한다는 게중론이다. ■금융당국 공조체계 구축부터/ 시장친화적인 금융감독기능을 갖추려면 금감위,재정경제부,한국은행 등 3개 기관간의 공식적인 협의채널을 마련해야 한다.현행 금융감독기구설치 등에 관한 법과 한국은행법에는 3개 기관과의 협조여부가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 유기적 협조가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논란끝에 금융기관 설립 인·허가권을 금감위로 넘긴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간의 금융감독관련 업무구분이 모호해져 금융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정보교류 등 상시적 협조체제 구축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위와 금감원의 분리/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을 분리하는 것도필요하다.감독정책 수립과 집행을 한사람이 하는 겸임체제로는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기어렵다.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금감원에서 하는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있다.금융기관으로서는 건전성 감독기준을 준수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와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에 자금지원을 바라는 상반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모순을 안고있다. ■금감원 조직수술도 필수/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신용보증관리기금 출신 임·직원간의 알력해소 등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과감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능력위주의 인사고과를 위한 다면평가제도입과 정기 순환배치 등을 통해 전문성과 조직융화를 꾀해야 한다는지적이다. 부원장에게 쏠리는 기능을 부원장보에게 과감히 이양하는등 결재단계 축소도 필요하다. ■특수은행 감독정비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은 재경부,감사원,금감원 등 3곳에서 나눠 한다.감사원에서는 회계감사 및 직무감찰을,금감위는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독및 검사를,재경부는 총괄적으로 감독한다.기능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일률적 현장검사는 지양해야/ 정기적인 현장검사는 금융기관별 경영성과를 평가,성과가 나쁘면 강도높은 현장검사를 하고 좋으면 현장검사를 줄이는 대신 상시검사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대한매일을 읽고/’수입 미백 화장품 수은 범벅’ 기사 충격

    ‘수입 미백 화장품,수은 범벅’이라는 기사(대한매일7월21일자25면)를 보았다. 이 기사는 시중에서 팔리는 일부 중국산 화장품에서 수은이 기준치의 9만배 이상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이렇게 수은이 다량 함유된 화장품은 제조원도 확실히 표기돼 있지 않은 값싼 중국산이 대부분이다.이런 화장품이 어떻게버젓이 유통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유해 수은이 허용 기준치의 9만배가 넘는다는 내용은 놀라움을 주기에 충분하다.장기간 사용시 반점이나 색소 침착 등의 현상을 가져오는 저질의수입 미백제품에 대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박현숙 광주시 북구
  • 수입 미백화장품‘수은 범벅’

    시중에서 팔리는 일부 중국산 미백화장품(기미,주근깨 등을 지우는 데 사용되는 화장품)의 수은 함량이 기준치의 최고 9만배가 넘는 등 인체에 유해한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일 지난 4∼6월 국산 및 수입 미백화장품 27종류의수은 함량과 산성도를 조사한 결과 7개 수입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 1ppm보다최고 9만600배에서 최저 2,800배가 많은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7개 제품 중 4개는 중국산이며 나머지 3개는 제조원도 확실치 않았다.수입제품 2개는 적정 산성도인 pH 3.0∼9.0 범위를 벗어났다. 중국산 크림류 미백화장품인 ‘CHERI 과산미백거반상’은 수은 함량이 9만600^^이나 됐다.대만산 ‘백작린 크림’은 산성도가 pH 9.87인 강산성으로 조사됐다.소보원측은 “이런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반점,색소 침착,피부염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특수銀‘건전성 기준’낮춘다

    산업은행과 농·수협 등 이른바 특수은행에 대한 건전성 감독규정이 이달안으로 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이양받은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권 행사에 필요한 구체적인 감독기준을 담은규정안이 이달안으로 금감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금융감독원의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규정이 완전히 갖춰져 이들 은행에 대한 감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규정안에 따르면 특수은행에도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새로운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및 이에따른 충당금 적립기준 등이 일반은행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정책자금을 중장기로 조달·운용하는 국책은행의 성격을 감안,3개월내 단기부채에 대한 자산의 비율인 원화유동성 비율은 70%이상으로 했다.일반은행은 100% 이상이다. 건전성 감독기준도 일반은행의 경우,부실이 심하면 경영개선 조치요구,권고,명령 등의 3단계 조치를 하고 있으나 특수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권고 및조치요구만 하기로 했다. 자기자본의 15%이내로 되어 있는 자회사 출자한도 및 10%로 제한된 신용공여한도는 기본적으로 일반은행과 똑같이 적용하게 된다.다만,산업·기업은행의 경우,신용공여 한도에 당분간 예외규정을 두게 된다.산업·기업은행은 현재 산은캐피탈,기은리스 등 자회사에 대한 신용한도가 이미 기준을 초과한상태다. 수출입은행도 은행의 특성을 감안,신용공여 한도를 일반은행과 달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종금사 유동성 지원 등 금융시장 안정이라는정부의 정책수행을 위해 부실금융기관에 출자한 경우 등 특수은행의 역할을감안,이같은 예외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은행 강제통합 없을것”

    한빛·조흥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이 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에 반대하면 강제로 지주회사로 통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은행의 추가부실 규모는 일반은행 3조1,000억원,특수은행 7,000억원 등모두 3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잠재부실을 클린화하는 과정에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8%에 미달하는 은행은 자구노력이 타당하면적기 시정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용근(李容根)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권 구조조정에대한 정부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이위원장은 금융지주회사 방식을 통한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구조조정과 관련,“정부는 금융지주회사 방식이 옳은 방향이라고 보고 있으나 금융권에서는 이 제도가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합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금융지주회사는 합병과 동의어가 아니다”면서 “은행이나 노조가 반대하면 공적자금 투입은행들을 지주회사로 묶는 것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은행의 잠재부실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BIS 자기자본비율이 8%이하로 낮아지는 은행은 영업이익 확충과 경비절감,증자·외자유치,후순위채 매각 등의 자구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기업의 자금난과 관련,은행들이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환경호르몬 공포/ 실태와 문제점

    캔음료,유아용 장난감,조개,농약,소독약,모유(母乳)….우리 주변에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것들이 너무 많다.수컷의 정자수를 감소시키는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이 도처에널려 있다.하지만 아직 어떤 물질들이 환경호르몬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데다 선진국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 단계에 불과해 별다른 규제가없다. 국내에서 가장 최근 문제가 됐던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와 PCB(폴리염화비페닐).경성대 식품공학과 유병호 교수는 지난 6일 “국내에서 시판 중인 12종의 캔음료를 조사한 결과,0.19∼10.49ppb(10억분의 1)의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캔의 내부 코팅제로 쓰이는 비스페놀A가 용출돼 음료에 섞인 것이다. 부산시도 지난 1일 지난 2년 동안 ㈜유신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실시한 낙동강 하구의 생태계 오염 조사에서 퇴적물에서 PCB가 최고 19.73ppb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해역에 사는 숭어에서는 75.67ppb,빛조개에서는 16.2ppb,재첩에서는 1.11ppb가 각각 나왔다.지난 75년부터국내 사용이 금지된 DDT(염화벤젠에탄)와 BHC(염화벤젠)도 숭어·바지락·돌가자미·문절망둑 등 생선과조개류에서 검출됐다. 지난 5월21일에는 국립수산진흥원이 공장이 밀집한 포항·울산·부산 연안과 진해만의 퇴적물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벤조a피렌이 3.33∼11.55ppb검출됐다고 밝혔다.해저 퇴적물에 환경호르몬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해역의 생선과 조개를 안심하고 먹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수돗물도 환경호르몬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용인대 환경보건학과 김판기 교수는 지난 1일 “경안천 5개 지점의 퇴적물을 조사한 결과,비스페놀A가 최고 0.04ppb,노닐페놀이 최고 0.76ppb 검출됐다”고 밝혔다.농도는 낮은편이지만 경안천은 수도권 2,000여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 사용되는 소독약에도 환경호르몬이 다량 함유돼있다. 지난 3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1종의 소독약품 중 9종에서 세계야생보호기금(WWF)이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한 사이퍼메스린,알파사이퍼메스린,하이시스사이퍼메스린,HS사이퍼메스린,에스펜팔라이트,펜발리레이트 등 6종의 제초제·살충제·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산모들의 초유(初乳)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었다.서울의 산모 5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초유 1g당 평균 31.78피코그램(1조분의 1g)이 나왔다.이는하루 동안 섭취해도 괜찮은 허용량의 무려 24∼48배에 해당하는 농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아의 모유 섭취가 6개월에 불과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밝혔으나 산모들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하고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환경호르몬이란. 환경호르몬은 인체 및 동물의 내분비계에 작용해 수컷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거나,수컷의 암컷화(化),다음 세대의 성장 억제 등을 초래하는 물질.인간이 쓰다 버리거나 사용 중인 각종 화학물질,농약 등이 먹이사슬 등을 통해사람이나 동물의 체내로 들어와 진짜 호르몬처럼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성기의 왜소화 등 생식 장애를 일으킨다.정확한 명칭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지만,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해서 환경호르몬이라고 한다. 환경호르몬에 대한 공포를 최초로 일깨운 사람은 WWF 과학고문을 맡고 있는할머니 동물학자 테오 콜본(73). 그녀는 96년 ‘도둑맞은 미래(Our Stolen Future)’라는 책에서 미국 5대호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들을 오래 관찰한 끝에 일부 새들이 생식 및 행동 장애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사실을 밝혀냈다.그리고 새들이 무정란을 낳거나,부화한 새끼들을 내팽개치고,신체가 기형화되는 현상의 배후에 환경호르몬이 도사리고 있음을 확인했다.콜본에 이어97년 일본과 덴마크 연구기관에서 20대 남자의 정자 수가 40대에 비해 월등히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환경호르몬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인식됐다. 현재 WWF는 DDT 등 농약 41종,비스페놀A와 폐기물 소각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모두 67종을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산업용 화학물질,의약품,식품첨가물 등 142종,미국 일리노이주 환경청은 74종을 환경호르몬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미국은 96년 식품품질보호법과 음용수안전법을 제정,환경청(EPA)으로 하여금 환경호르몬 검사방법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WWF의 분류기준을 따르고 있는데,67종의 환경호르몬 중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된 적이 있는 물질은 모두 51종이다.이 가운데 농약32종,산업용 화학물질 3종 등 모두 42종의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나머지 9종 중 비스페놀A 등 4종은 관찰물질로 분류돼 감시되고 있다.정부는 98년 5월 환경호르몬 대책협의회를 만들어 조사 및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해 9월에는 협의회를 법적 기구인 유해화학물질대책협의회로 개편하고,2008년을 시한으로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했다.그러나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검사 및 시험 방법이 없는데다,연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만간체계적 분류 및 대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문호영기자. *피해 사례. @ 환경호르몬이 인체 및 동물에 미치는 피해는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생식능력 저하 및 생식기 기형,성장 저해,암 유발,면역기능 저하등이다.지금까지보고된 동물 피해는 다음과 같다. ■ 파충류 및 양서류/ 80년 미국 플로리다 아포프카호(湖)에 사는 악어의 수가 타워화학회사가 사고로 유출한 디코폴 및 DDT 때문에 절반으로 줄었다.또수컷 악어가 암컷으로 바뀌고, 수컷의 성기가 정상보다 2분의 1∼3분의 1로왜소화된 것이 관찰됐다. PCB에 노출된 붉은귀거북은 부화되는 알의 수가 감소됐고,거북의 알에 PCB를 묻혔더니 대부분 암컷이 태어났다는 보고도 있었다. 양서류는 개구리 등을 이용한 연구에서 생식 및 발생 때 다이옥신이나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될 경우 부화율이 감소하고 기형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 어류/ 80년대 후반 영국 곳곳에서 암수 구별이 어려운 물고기가 대량 발견됐다.원인은 합성세제와 유화제 성분인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의 분해물인 알킬페놀 때문으로 밝혀졌다.그 뒤 학자들이 무지개송어를 키우는 수조에 알킬페놀을 투입해 수컷의 정소 발달이 방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암컷의간에서만 만들어지는 난황단백질을 수컷이 생산하는 것도발견했다. 캐나다 겔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5대호에 서식하는 상당수의 2∼4년생 연어에서 갑상선비대증이 관찰됐다.일본에서는 96년과 97년 도쿄 다마강과 스미다강에서 알킬페놀 때문에 수컷 잉어의 비율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 조류/ 미시간호 주변의 PCB와 다이옥신 농도가 높은 지역에 서식하는 갈매기에서 갑상선비대증 및 수컷의 난관 발달 등이 관찰됐다.또 암컷끼리 둥지를 트는 현상도 나타났다.일본 메추라기에서는 살충제인 케폰에 의해 배란및 산란 장애가 발견됐다. 조류에서는 갈매기·가마우지·왜가리·물수리·펠리컨·매·독수리 등에서많이 발견됐다. 특징은 생식능력 및 성적 습성 변화,면역능력 감소, 부리의기형 등.새들은 물고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체내에 농축된 물고기를 잡아먹을 경우 먹이사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 포유류/ 발트해 연안의 바다표범에 대한 조사에서 PCB가 생식선(腺)의 스테로이드 합성에 장애를 일으키고,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플로리다 아메리카표범수컷의 혈액에서는 암컷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정상보다 몇 배 이상 높게 검출됐다.발육과 생식기 이상도 관찰됐는데,DDT 등에 오염된 먹이를 먹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포유류에서 발견된 피해 사례들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문호영기자. *피해 줄이려면. 환경호르몬은 생활 주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피하기가 무척어렵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은 유기농산물을 먹고, 캔음료나 컵라면등을 먹지 않으며,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가능한한사용하지 않는 수밖에 없다. 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면 지방질이 많은 육류보다 곡류·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또는 랩으로 음식을 씌워데우는 일은 삼가야 한다.과일이나 야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좋다.1회용 식품용기 사용을 자제하고,바퀴벌레를 퇴치할때 퇴치약 대신 붕산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담배를 끊고,살충제·농약 사용을 자제하며,어린이가 플라스틱 제품을 입에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폐건전지·파손된 수은온도계·형광등 등과 같은 유해 폐기물을 조심해서 처리하고,세척력이 지나치게 강한 세제는 쓰지 않는게 좋다.치과에서는 아말감을 쓰지 말아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장난감을 살 때는 주의해야 한다.플라스틱 제품은 가소제(DEHP)를 첨가하지 않으면 말랑말랑해지지 않는다.그런데 가소제는 성분 중 대부분이 환경호르몬.플라스틱 장난감을 만진 손을 입에 가져갈 경우 환경호르몬을 빨아 먹는 셈이 된다.따라서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염화비닐수지 등가소제를 넣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재질로 된 장난감은 사지 말아야 한다. 성분 표시가 ‘플라스틱’ 또는 ‘합성수지’ 등 막연하게 써 있으면 멀리하는 게 좋다.중국·태국 등이 원산지인 플라스틱 제품 중에는 재생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한 것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등 가소제를 넣지 않아도 되는 대체 소재로된 제품은 괜찮다.실리콘 등 신소재나 레고(LEGO) 같은 장난감에 사용되는 ABS수지도 비교적 안전하다. 문호영기자
  • 영천 37.3도…올 최고

    19일 낮 경북 영천의 수은주가 37.3도까지 급상승,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기록했다.지난 58년 6월26일 대구의 38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또 밀양 35.7도,의성 35.6도,안동 35.1도,춘천 35도,홍천 34.5도,양평 34.4도,서울 33.3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양천·강서·구로구 등 남서지역 7개구에 이틀째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전영우기자
  • 서울 32.5도 ‘올 최고’

    6월의 첫 일요일인 4일 서울의 낮 수은주가 32.5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중서부지방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부여가 32.9도로 가장 높았으며 강릉 32.6도,영월 32.5도,양평·전주 32.1도,광주 31.3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고온 건조한 바람이 우리나라 중서부지역으로 유입된 데다 태양의 복사열이 지표면을 가열해 서울 등 중서부지방의 낮기온이크게 올라갔다”면서 “5일에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져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 영천 34.9도 ‘올 최고’

    24일 경북 영천의 수은주가 34.9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진주 34.8도,밀양 34.5도,합천 34.2도,산청 33.6도,구미 32.9도,안동 32.8도,남원 32.4도,순천 31.4도 등 남부지방은 대부분 30도를 넘어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중부지방도 서울이 평년보다 2도 높은 27.4도를 기록하는 등 고온현상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 해상에 중심을 두고 있는 고기압에서 불어나오는따듯한 남서기류가 낮 동안 계속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된데다 맑은 날씨로지표면이 태양의 복사열을 많이 받아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면서 “25일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와 26일 전국에 비를 뿌리면서 더위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 남부는 한여름…포항 31.6 울산 30.7도

    22일 오후 경북 포항과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1.6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5∼7도 가량 높은 더운 날씨는 24일까지 계속되다가 25일쯤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최고기온은 ▲산청 31.5도 ▲합천 31.4도 ▲울산 30.7도 ▲순천 30.7도 ▲남원 30.1도 ▲의성 30.0도 ▲서울 25.5도 등이다. 전영우기자
  • ‘IMF퇴출’ 1,263명 무효訴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목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98년 6월 영업정지 및 자산·부채 이전결정 명령을 받고 강제퇴출된 경기은행의 해직근로자들이 인수은행인 한미은행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98년 8∼10월에 해고된 박모씨 등 경기은행 해직근로자 1,263명은 18일 “한미은행과 경기은행의 파산관재인 이모씨 등을 상대로 ‘한미은행의 계약이전 과정은 고용승계 의무가 있는 실질적 영업양도인 만큼 해고처분은 부당하다’는 해고무효확인 및 직원지위확인 청구소송을 19일 서울지법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또 “부당해고가 이뤄진 98년 6월29일부터 원고들에게각각 매월 1만원을 지급하라”는 3억여원의 임금청구 소송도 함께 낸다. 정부의 금융기관 인수합병과정에 대해 법적 근거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집단소송을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소송으로 당시 적법절차 없이퇴출당한 기업과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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