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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기물 부담금제/품목 확대·요율인상 방침

    ◎환경처,제도개선안에 학계의견 대폭 반영/대상품목 96년까지 21종으로 늘려/예치금도 최고 10배까지 상향조정/업계 강력반발 불구 폐기물 감량효과 기대 환경처가 폐기물학회에 의뢰해 마련,최근 공청회에서 발표한 폐기물처리및 부담금제 개선안이 대상품목을 크게 늘리고 부담액도 대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윤곽이 잡혀 업계의 반발을 사고있으나 상당수 내용이 환경처 최종안에 반영될것으로 보인다.최종안은 대상을 늘리고 요율을 올리는 개선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될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품목에 대해서는 원가인상부담을 줘 기업들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빚게 하지만 폐기물처리의 세계적인 추세가 원인제공자 부담으로 가고있는데다 폐기물감량을 위해서도 필요불가결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우선 예치금품목에 기존의 유리병,종이팩,수은전지,산화은전지,텔레비전,세탁기,타이어,윤활유등 8종에다 수거만 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농약병 의약품용기 자동차배터리 형광등 에어컨 냉장고등 7종을 추가,모두 15종에 대해 시행하는 쪽으로 안을 만들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부담금제는 지난해 예치금 품목에 들어있었던것 가운데 재활용이 불가능하거나 수거가 힘든 살충제용기,부탄가스용기,유독물용기,화장품용기,알칼리망간건전지,망간건전지,리륨전지,니켈카드뮴전지,합성수지원료등 9종을 부담금으로 전환토록 했다. 그리고 라면용기,과자봉지등 복합재료용기,부동액,종이기저귀,껌,담배등 사실상 사용후 버려지는 7종을 포함시키고 96년부터는 일회용접시와 컵,나무젓가락,면도기,칫솔등 5종도 추가,모두 21종에 대해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업체들의 반발이 가장 심한 요율부문에서 예치금의 경우에는 실제처리비용과 견주어 회수가 쉬운것은 거의 1백%까지 받고 회수가 어렵더라도 최소한 실제처리비용의 20%이상은 물리는 것으로 되어있다.그리고 재활용률도 감안했다. 예를 들어 종이팩의 경우에는 1천㎖들이의 실제처리비용은 11원이 드나 회수의 어려움이 커 2원으로 해 현행 20전보다 10배 상향조정했다.알루미늄캔은 회수도 다소 쉽고 재활용률도 높아 실제처리비용인 4원40전의 91%수준인 4원으로 하는등의 방식으로 요율을 정하고 있다.이에따라 예치금품목들의 요율은 지금보다 2배에서 10배까지 상향 조정해놓았다. 주요품목의 조정요율을 보면 종이팩이 2­4원,알루미늄캔및 철제캔 유리병 4­8원,페트병 40­60원,농약병 40­50원,형광등 40원 타이어 1백50­1천3백원,텔레비전 1천5백원 세탁기및 에어컨 4천원 냉장고 6천원등이다. 그러나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환경세성격의 부담금은 오염도가 비슷한 예치금품목을 기준으로 10­20%수준에서 책정했다.예치금품목인 농약병 5백㎖들이의 요율이 40원이고 크기와 재질은 같으나 담는 내용물때문에 부담금품목으로 올라간 유독물용기의 요율이 농약병의 14%인 5원60전으로 책정된것등이 이때문이다.
  • “꽃샘추위” 서울 영하9도/25일부터 풀려

    2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에 드는 강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은 22일 『찬 대륙성고기압세력의 확장으로 이날 하오부터 눈발섞인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추위가 몰아치기 시작,2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기온을 영하권으로 끌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3일 전국의 아침최저기온은 춘천 영하10도,수원·서울·청주 영하9도,대전 영하7도,강릉·전주·대구 영하5도,광주 영하5도,부산 영하3도 등이다. 이같은 추위는 24일 밤부터 점차 누그러져 25일부터 예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 「중금속한약」의 허실/우득정 사회2부기자(오늘의 눈)

    시민의 모임이라는 소비자단체가 1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황청심원 6개사 11개 제품에서 다량의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발표,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고혈압,심장질환제인 우황청심원이 근래 들어 보약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오·남용하는 소비자 역시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에 비춰볼 때 유해 중금속 검출소식은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뒤늦게 발등에 불이 붙은 보사부에서 중금속이 다량 함유됐다는 제품을 수거,정밀검사를 벌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시민단체의 주장내용에 대한 진위는 곧 밝혔지겠지만 시민의 모임의 발표에도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는 허점이 도사리고 있다.우선 검사방법과 절차문제에서 시민의 모임은 미국의 소비자연맹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국내의 권위있는 검사기관을 제쳐두고 제3국의 기관에 의뢰한데는 징코민파동 당시 검사기관으로서의 불신을 자초한 보건당국에도 책임이 있으나 우황청심원같은 생약으로 제조하는 한방제는 중국·일본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종주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같다.최소한 한방에 관한 한 미국은 우리에 비해 후진국수준인 것이다. 또 미국이나 일본등 모든 나라에서 우황청심원과 같은 한방제는 개별중금속의 함유량에 상관없이 총량을 1백㎛ 이하로 규제하는 총량제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생략돼 있음은 물론 비교기준이 없는 개별 함유량으로 발표한 모순도 안고 있다.또 제조공정상 수은의 함유 가능성때문에 개별 허용치를 정한 콩나물과 함유 중금속 총량으로 규제하고 있는 우황청심원이 동일한 잣대로 비교될 수 없음은 말할 것도 없고 질환자가 복용해야 할 한방제와 매일 섭취하는 식품과는 섭취·흡수량에서 결코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민의 모임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여한 공헌도나 열정,순수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절차상의 하자때문에 「한건주의」라는 비난에 휘말려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 시판 우황청심환에 납·수은/시민의 모임/6개사 11개제품서 다량검

    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황청심원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과 수은이 다량 검출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소비자 시민의모임은 18일 보건사회부에 발송한 건의문 「우황청심원 중금속 규제요청」에서 최근 우황청심원 생산 6대회사 11개제품의 납·수은 잔류검사를 미국소비자연맹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납이 10개제품에서 130ppm∼0.86ppm이 검출됐고 수은은 3개제품에서 4.3ppm∼0.56ppm이 잔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납은 (주)일화의 「천마표원방우황청심원」에서 무려 130ppmppm 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동화약품「동화원방우황청심원」17ppm,의 순이었다. 수은과 납이 동시에 검출된 제품은 「천마표원방우황청심원」과 「동화원방우황청심원」등이다.이들은 모두 동의보감 원전대로 조제했다는 이유로 권장소비자가격이 일반제품보다 2배가량 높은 1만1천원대의 원방우황청심원이다. 특히 일화의 「천마표원방우황청심원」은 검출된 납이 중금속잔류기준 1백㎛을 넘어선 것은 물론 수은도 4.3ppm이나 검출돼 콩나물의 수은허용치 0.1ppm에 비하면 40배가 넘는 양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의모임측은 중금속종류를 구별않고 1백㎛이하로 규정한 현행 의약품잔류기준은 개별원소에 대한 허용기준치를 정하지 않아 문제라고 지적했다.
  • 유해식품 배격 민관공동대응 절실(수입식품 현황:하)

    ◎소비자단체 등서 감시 지원 필요/검역철저·「녹색카드제」 도입 시급/쌀 이외의 곡물 95%가 수입품… 식량자급의지 회복해야 「공포의 수입식품」은 지난 86년 출간된 이후 26판이 넘게 발행된 일본의 베스트셀러다.수입식품의 무분별한 구매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자세히 설명한 이 책이 많이 팔려나간 이유는 단 하나.일본 국민들 대다수가 정부의 지속적인 물밑 홍보와 시민단체들의 활동으로 수입식품의 위해성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지금 정부와 소비자가 똘똘뭉쳐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미국과 EC등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일본정부는 수입식품의 위해여부에 관한 각종 조사자료를 시민단체등에 은밀히 제공한다.이를 토대로 시민단체들은 소비자와 연대해 유해수입식품의 배격운동을 펼쳐 나간다. 여기에는 일본의 정부투자단체나 공영기관들도 단단히 한몫을 거든다.최근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특집으로 「방사선 검사식품 의혹있다」를 방영했다.미국의 플로리다등 4개주에서 수출농산물의 부패와 발효방지를 위한 방사선처리공장이 건립되고 있다는 것이 특집프로의 주내용.쉽게 썩어 수출길이 막혀있던 미국산 딸기가 앞으로 방사선 처리를 할경우 싱싱하게 장기간 수송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중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방사선처리공장 가동의 목적이다.미국의 곡물수출업자들이 한국과 일본,대만등 잠재수요가 큰 동북아시장을 겨냥해 미국산 농산물의 농약시비를 막기위해 공장을 건립한다는 것이 NHK의 주장이다.이와함께 NHK는 방사선처리된 식품 또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곁들였다. 수입식품에 대한 일본의 이같은 적극적인 대처는 극독성 농약으로 범벅이 된 밀가루와 과일,유통기한표시조차 없는 가공식품들이 쏟아져 들어와도 변변한 대책조차 갖추지 못한 우리 실정과는 천양지차이다. 우선 안전한 수입식품의 확보를 위한 정부와 소비자단체간의 역할분담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소비자를 위한 시민의 모임」의 송보경부회장은 『정부 단독으로 미국의 수입식품 개방압력에 버티기는 역부족이며 이윤추구에급급한 수입상들에게 수입식품의 안전을 보장받기란 더욱 불안한 현실』이라면서 『정부가 직접 나서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나 정부출연기관등의 수입식품 감시기능을 적절히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수입식품의 검역·검사시설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낙후돼 있는 것도 문제점.지난해 상반기중 전국 13개 검역소의 수입식품검사는 총4만6천6백96건이었다.이중 눈으로 살피거나 냄새를 맡는 관능검사가 43%,서류심사가 18%나 차지한 반면에 비교적 정확한 이화학검사는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식품검역체계의 허점은 전국 검역소의 검사장비와 인원이 태부족인데서 발생한다.식품검사과가 별도로 설치된 부산검역소의 경우 검사인원이 42명정도인데 비해 검사물량은 2만8천여건에 달해 한 사람당 하루평균 3.6건을 맡고있다고 한다.거기다 국내의 검역통관 제도는 첫번째 수입식품만 제대로 통관되면 동일품목은 1년동안 무검사로 들여오게 되어있어 수입업자가 농간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 김성훈산업대학장은 『농림수산부가 담당하고 있는 수입축산물 검역검사의 경우 EC등지에서 크게 말썽을 빚었던 미국산 쇠고기의 항생호르몬제 검출이라든지 호주산 쇠고기내의 수은제 농약 검출이 전혀 보고되지 않아 이상하다』며 그만큼 국내의 검역검사 실태가 허술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보사부는 연이은 「수입농약밀」사건을 계기로 올해안에 수입식품 검사를 전담할 「국립식품안전성연구원」과 「수입식품 정밀검사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허나 이에 못지않게 「그린카드」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의견이다.「그린카드」제는 재배과정과 사용된 농약등을 명확하게 기재한 외국농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허가하는 제도.수입농산물의 「농약파동」이 발생할때마다 도입추진이 거론되고 있으나 절차상의 문제등으로 시행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다. 수입식품의 철저한 검역과 소비자들의 각성도 중요하지만 농산물의 자급의지 역시 시급하다.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경우 91년 11월경 종교인 농민들이 중심이 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가 발족,지난 한햇동안 전국 65개 마을 25만평에 밀을 파종해 2백60t을 수확했다.『우리나라의 연간 밀소비량 5백만t에 비해 아직 절대적으로 부족한 양이지만 일방적인 식량종속에서 벗어날수 있는 바람직한 계기』라는 것이 정성헌본부장의 얘기다. 이제 외국산 농수산물 수입액은 69억달러(92년 기준)에 이른다.농산물수입자율화는 이미 88%에 이르러 쌀을 제외한 곡물의 95%가 수입품으로 대체되는 추세다.이런 현실에서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야말로 국민의 건강은 물론 국가존립과도 직결되므로 정부와 소비자의 공동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영덕 어제 24도… 영남 “초여름”

    ◎대구 22도… 86년만에 「2월 최고」 기록 【대구】 주말이자 정월대보름날인 6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2.2도까지 올라가는등 2월 기온으로서는 8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의 수은주가 22.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덕 24.1도,포항 22.6도,선산 22.5도,울진 22.4도,안동 21.3도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이 이상난동을 보였다. 이날 대구의 기온은 1907년 기상대의 관측개시이후 86년만에 2월중 기온으로서는 가장 높았다.
  • 인삼 등 한약재 5종 농약기준 연내 마련

    정부는 전통한방의약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인삼,당귀,갈근,세신,작용등 5종의 주요 한약재에 대한 납·수은등 중금속과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내년 73종의 한약재,95년부터 97년까지 해마다 1백50종씩등 시중에 유통되는 5백28종의 한약재에 대해서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3일 보사부에 따르면 전통한방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생약의 유효성분과 성분함유 기준,효능 등을 약효군별로 표준제조기준을 올해중 제정키로 했다.
  • 입춘(외언내언)

    그래도 이번 겨울엔 한강이 결빙을 보여 주었다.3년만에.올겨울도 처음 예보와는 달리 난동 아니냐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할 결빙이었다.오래 가지 못하고 이내 풀리긴 했지만.그러나 그것으로나마 겨울 체면은 섰다고도 할 것이다. 그 며칠 동안의 강추위 있고서 10여일이 지난 오늘 4일이 입춘.「봄춘」자를 대하니 마음부터 열린다.박문재시인이 그의 「입춘지나서」에서 『하늘이 화평의 빛이다』고 노래하는 것도 웅크렸던 마음을 열면서가 아니었을까.시인의 눈에는 『나무가지 끝마다/푸른 혈액이 감돌고』있는 것이 보인다.설사 수은주가 영하에서 맴돌아도 입춘이 지나면 사람들은 봄을 호흡하게 되는 법.나뭇가지에서만 푸른 혈액이 도는 것이 아니라 땅속에서도 새생명이 태양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그 또한 푸른 혈액의 힘이다.『정월은 맹춘이니 입춘·우수 절기로다/산중간학에 빙설은 남았으나/평교광야에 운물이 변하도다』하는 「농가월령가」(정월령)도 그 같은 자연의 변화를 말해 준다. 옛날에는 입춘이면 대문이나 집안의 기둥등에 춘련을 써붙였다.「입춘대길건양다경」같은 글귀가 그것이다.그 가운데는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땅을 쓰니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여니 백복이온다),「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부모는 천년을 살고 자손은 만대를 번영한다)같은 대련에 「춘광선도길인가」(봄볕은 착한 사람 집에 먼저 온다)같은 단첩도 있었다.비록 춘련 내붙일 곳이 마땅찮게된 세상이라고는 해도 이런 덕담들이 우리 모두의 것으로 되어야겠다.또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하여 저마다의 마음속에 「하늘의 화평의 빛」을 받아들여 화음의 새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기상청의 예보로는 입춘이 지나서도 2월의 추위가 두세차례 있을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봄은 이미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새정부가 출범할 무렵이면 햇살의 온기도 한결 달라질 것이다.
  • 은행대출 이자연체/“불량고객” 등록 조심을

    ◎은행연컴퓨터가 모든 금융거래 추적/주의·황색·적색거래처 3단계 구분/융자제한·구좌폐쇄 등 각종 불이익 정부의 금리인하 조치와 은행의 대출서류 간소화 방침에따라 은행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또 경제가 발달할수록 신용에 의한 은행거래비중이 높아지므로 담보물 없이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수 있는 신용화사회가 곧 다가올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금융거래에서 신용정보의 조회가 우선되므로 각자의 신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금도 은행등 금융권에서는 신용제도 정착을 위한 신용평가기능의 확충작업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의 신용에 관련된 각종 정보가 전국의 은행전산망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무심코 신용카드나 은행의 대출금을 연체시켰다가 불량거래자로 등록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정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현재 전국은행연합회가 관리하고 있는 신용정보는 은행뿐만이 아닌 금융권전체의 고객을 모두 포함한다.회원사인 14개 시중은행과 9개 특수은행,비은행금융기관,증권관계기관에서 접수되는 모든 거래처의 신용정보를 매일매일 대형컴퓨터로 처리하고 있다.여기서는 은행연합회에서 설정한 금융거래기준에 따라 각 거래처별로 신용정보 평가를 내린다. 신용정보는 고객이 금융권과의 거래에서 만들어내는 신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말한다.가계종합예금및 당좌예금,신용카드 거래처를 관리하는 거래정보와 어음·수표 부도,대출금및 신용카드 연체등을 관리하는 불량정보로 구분된다. 이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불량정보관리.은행 거래실적이 불량한 정도에 따라 주의거래처,황색거래처,적색거래처및 금융부실거래처로 나눠지는데 일단 등록이 되면 금융거래에 상당한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불량한 사유가 해제된후에도 해제일로 부터 3년동안은 그 기록이 관리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거래처◁ 주의거래처 지정은 불량정보 등록사안중 내용이 그중 경미한 고객들에게 내려진다.일단 주의거래처로 등록되면 가계종합예금,당좌예금,신용카드거래및 대출에 있어 불리한 신용평가를 받게된다. 주의 거래처로 등록되는 요인은 ▲1천5백만원 미만의 연체대출금 또는 신용보증대급금을 6개월이상 보유 ▲5만원이상 5백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6개월이상 보유 ▲가계수표를 할인해 쓰거나 가계종합요금 대지급을 보유 ▲허위로 신용카드의 도난·분실신고를 하거나 현금을 유통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개인주택자금대출의 원금 또는 이자를 18개월이상 계속해 연체한 경우 ▲금치산자,한정치산자,파산자,민사채무불이행자등으로 법원의 판결을 받은 경우 ▲국세·지방세·관세를 체납한 경우 ▲귀국하지 않는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등 행정제재자등이 있다. 주의거래처는 각종 해당채무나 등록 여건의 정리,해당 금융기관의 요청에 의해 바로 해제된다. ▷황색거래처◁ 각 금융기관은 황색거래처에 대해 당좌예금개설,가계종합예금개설,신용카드발급및 여신취급시 신중을 기하고 기존 여신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채권보존조치를 강구한다. 황색거래처의 등록요인은 ▲1천5백만원 이상의 연체대출금 또는 지급보증대급금을 3개월 이상 보유 ▲5백만원 이상의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3개월 이상 보유 ▲1천5백만원 이상의 신용보증대급금을 보유 ▲5백만원 이상의 외환관련 수수료및 기한부 수입신용장에 의한 이자 미결제액을 3개월이상 보유한 거래처등이다. ▷적색거래처◁ 적색거래처는 불량거래 정보중에서도 가장 정도가 심한 경우,일단 등록되면 모든 금융거래에 있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은행은 적색거래처에 대해 신규대출을 금지하고 신용카드를 발급하지 않으며 당좌예금 개설을 금지한다.기존의 당좌예금 거래도 해지함은 물론 기존 대출금의 채권보존및 채권회수조치를 취하고 연대보증인 자격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적색거래처로 등록되는 요인은 ▲어음및 수표에 부도가 난 경우▲1천5백만원이상의 연체대출금 또는 지급보증대급금을 6개월이상 보유 ▲5백만원 이상의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6개월이상 보유 ▲1천5백만원이상의 신용보증대급금을 3개월 이상 보유 ▲사기등 부정한 방법으로 대출을 받는등 금용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대출금을 용도외의 「여신금지부문」으로유용한 경우 ▲기타 해외영업관련 부실거래를 보유한 경우등이다. 적색거래처에서 해제되려면 각종 해당 채무를 정리하여야한다.그러나 해외적색거래처의 경우 등록사유가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계속 관리를 받는다. 은행연합회 신용정보부 박근배과장은 『은행거래와 관련된 신용정보는 신용사회의 조기정착을 위해 그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자신의 신용은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으로 신용카드·어음·수표·대출금 관리를 철처히 해줄것』을 당부했다.신용정보에 대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등은 전국 은행연합회 신용정보부(399­5811)로 문의하면 친절히 상담해준다.
  • 오늘 서울 영하9도/내주초에 또 강추위

    후기대입시날인 29일에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입시한파」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은 28일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29일 아침 춘천 영하13도,수원·청주 영하11도,대전 영하10도,서울 전주 영하9도,광주 영하7도,대구 영하6도,부산 영하3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30일을 고비로 점차 풀려 일요일인 31일에는 아침기온이 춘천 영하5도,서울 영하3도등으로 예년기온을 웃돌겠으나 2월1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서울 영하9도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여 춥겠다.
  • 가톨릭의대 한훈교수팀/한국형 백혈구항원검색킷 개발

    ◎골수이익성공률 극대화로 백혈병치료 활기 한국형 백혈구항원검색킷이 개발돼 골수이식수술의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톨릭의대 한 훈교수(미생물학)팀은 최근 한국인 4만8천명의 조직액을 1백여종의 세포패널을 이용해 검색,모두 76종의 조직적합항원(HLA)항혈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미국산 백혈구항원검색킷을 사용해 왔으나 민족간의 유전적 차이로 인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항혈청은 인체내의 병균인 항원을 검색하는데 쓰이는 것으로 한교수팀은 그동안 4만여명의 일반인에게 이를 적용,실제 사용가능성을 확인했다. 골수 이식수술의 성공률은 조직공여자와 수여자간의 HLA적합성에 절대적으로 좌우된다.따라서 조직적합항원의 일치여부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판명할 수 있는 HLA킷개발로 골수 이식수술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골수은행」의 출범도 곧 구체화될 전망이다.즉 「골수은행」설립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항원검사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골수이식수술은 백혈병치료방법의 하나로 약물을 이용한 항암치료보다 고통과 합병증이 덜하고 생존율도 2배이상 높다.그러나 환자와 골수제공자간의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1천분의1에서 1만분의1정도로 극히 희박해 그동안 HLA일치확률이 높은 혈연간의 이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형제가 많지 않거나 독자인 경우엔 수만명의 사람들을 일일이 검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인 부담(1회검사비용 25만원)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골수공여를 희망하는 사람의 HLA를 미리 검사해 등록케한 뒤 이에 맞는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이른바 「골수은행제」가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교수는 『이식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항원검색킷개발은 필수적이었다』면서 『골수은행을 비롯한 「장기네트워크」를 설립하는데 있어 이 기기가 큰 역할을 하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전국에 한파… 서울 영하7도/후기대입날까지 계속… 주말께 풀려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27일부터 다시 추워져 후기대입시날인 29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6일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27일아침 전국의 수은주가 뚝 떨어져 춘천 영하8도,서울·수원·청주 영하7도,대전 영하6도,전주 영하5도,광주·대구·강릉 영하3도등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28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춘천 영하13도,수원 영하10도,서울 영하9도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으며 후기대입시날인 29일도 28일과 비슷하게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인 30일부터 점차풀려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7일과 주말인 30일 전국에 걸쳐 한 두차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 비소피해 납·수은보다 무섭다(인체와 환경)

    ◎중독땐 발진증상… 심하면 사망까지/일 모리나가사건으로 130명 숨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중금속으로 일반인들사이에서는 수은과 납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게 비소다.식물이 도저히 살수없는 한계치인 생육피해 한계농도가 15ppm으로 중금속중 가장 낮다. 비소는 철 금 은 납 아연 구리등을 캐거나 제련하는데서도 생성된다.지난해 토양오염도 조사결과 충남서천 장항제련소부근지역의 비소함유량이 10.636ppm으로 가장 높았던것도 이와 관계가 있다. 한때는 농약 살충제로 많이 이용됐으나 워낙 부작용이 심해 농민들이 숨지고 농산물이 크게 오염되자 최근들어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는것만 봐도 그 독성을 짐작케 한다. 비소는 주로 소화기나 호흡기를 통해서 인체에 들어오나 피부를 통해서도 침투한다.뼈나 내장에 쌓이게 되어 배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인체의 전혈액중 약3㎎,오줌중에는 0.008ppm이상이면 중독증상이 나타난다.중독된 농산물이나 가축을 통해 중독되는 경우도 많다. 중독이 되면 구토,피부의 갈·흑색화,적혈구의 감소,간장비대,건조성발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급성중독의 경우에는 설사·복통·두통등이 일어나며 심장쇠약 전신경련을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1955년 일본 서부일원에서 있었던 모리나가 우유중독사건이 비소의 맹독성을 알게한 대표적인 사건이다.모리나가유업의 도쿠시마공장에서 생산된 드라이밀크에 비소가 들어가 이를 먹은 사람중 1백30명이 사망했다. 그때 피해신고를 한사람은 1만3천1백31명이나 됐으며 현재까지 상당수가 발육장애·간장장애·시각장애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현재로서는 별문제가 없다고도 할수있다.그러나 벼농사지역가운데 특정지역에서는 거의 1ppm수준에 육박하고 있다.잠시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겠다.
  • “중기대출 97%가 꺽기/은행 신용대출 확대를”/이용만재무 촉구

    ◎“적발땐 행장경질” 강력 경고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5일 『은행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관행을 점검해본 결과 전체 대출의 97%에서 대출과 동시에 일정액을 예금에 가입토록 강요하는 꺾기가 행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그릇된 금융관행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장관은 또 『앞으로 은행들이 대출심사기법을 적극 개발해 중소기업의 신용대출을 확대,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날 대한상의 클럽에서 김명호은행감독원장·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14개 시중은행장·9개 특수은행장·10개 지방은행장·신용보증기금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단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어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재정자금에서 지원한 중소기업구조 조정자금등 정책금융에서도 꺾기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꺽기행위가 발견되면 은행장 경질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 토양 수은 등 중금속오염 “중증”/자연상태의 평균 2.2배

    ◎환경처 조사/광산주변 심각… 영농지역도 위험 우리나라 토양의 중금속함유량이 자연상태의 함유량보다 평균 2.2배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공단이나 광산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53배에까지 이르고 있어 토양오염방지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처가 11일 발표한 「92년 전국토양의 중금속오염현황」에 따르면 전국 2천6백개 대표지점을 선정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아연의 평균오염도는 9.59ppm으로 자연상태함유량 4.36ppm의 2.2배나 초과했다. 또 카드뮴의 평균농도는 0.21ppm으로 자연상태의 0.14ppm보다 1.6배 높았으며 납 1.5배,수은 1.4배등 조사중금속 6개모두 자연상태함유량을 넘어섰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50배이상 초과,농작물등 식물이 거의 살수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는 곳도 있었다.강원도 삼척의 제2연화광산의 경우에는 아연이 자연상태농도 4.362ppm의 53배인 2백31ppm이 검출됐다.
  • 사용후엔 반드시 기기서 분리해야/올바른 건전지 사용요령을 보면

    이제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건전지는 사용목적에 따라 전압,형태등이 상이한 경우가 대부분.특히 전기기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가 다르기 때문에 설명서를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일본건전지공업회가 발행하는 「생활과 전지」 최근호에 실린 올바른 건전지의 사용법을 소개한다. 건전지의 종류는 크게 화학반응을 이용한 화학전지와 물리작용을 이용한 물리전지의 두가지.화학전지는 한번 사용하면 에너지가 없어지는 1차전지와 충전해서 반복사용할 수 있는 2차전지로 나눌수 있다.우리 생활 가운데서 흔히 사용되는 것은 일차전지이고 이중에서도 망간건전지·알칼리건전지·수은전지·리튬전지 등이 주로 쓰인다. 건전지를 사용할때는 전기기기의 고장과 전지용량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꺼야한다.또 망간건전지와 알칼리건전지처럼 성능이 다른 것을 섞어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져 비경제적이며 손실,파열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사용이 끝난 전지는 될수 있는 한 빨리 기기로부터 빼두어야 한다.낡은 전지와 새 건전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다음은 반드시 지켜야할 「건전지4원칙」. ▲+와 ­방향을 기기의 지시대로 올바르게 넣을것 ▲분해하거나 가열하지 말것 ▲충전지이외의 일반건전지를 충전시키지 말것 ▲사용이 끝난 건전지는 공해방지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반드시 폐건전지수거함에 버릴 것 등이다.
  • 은행인사 정부간섭 배제/공금리 인하 대신 2단계자유화 조기실시

    ◎재무부­한은 등 내년 정책협의 정부는 재할인금리등 공금리를 인위적으로 내리는 대신 금리자유화를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25일로 예정돼 있는 상업은행의 임시주총과 2월 각은행의 정기주총에서 은행장등 임원인사는 정부의 간섭을 배제,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과 조순한국은행총재·이규성금융통화운영위원회위원등 재무부·한은·금통위는 26일 상오 한은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경제전망과 통화신용정책등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한은의 유시렬이사는 최근 중소기업의 잇단 부도와 기업주의 자살사건으로 재론되고 있는 재할인금리등 규제금리의 인하문제에 대해 『이날 모임에서는 어느 쪽에서도 일체 거론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은이 이달초 재할인금리 인하에 반대했던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으며 민자당측으로부터 금리인하 요청을 받은 일도 없다』고 밝혔다. 대신 재무부와 한은은 명목금리와 실세금리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계절적 요인으로 자금수요가 적은 시기를 택해 2단계 금리자유화를 조기에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금리자유화 시기는 설날(1월23일)을 넘기고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내년 3월안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성장률 6%,소비자물가상승률이 5%선으로 전망됨에 따라 통화증가율을 올해의 18·5%보다 낮추어 관리하되 상반기에 돈이 부족하고 하반기에 넘치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급목표를 신축운용하기로 했다. 금융자율화 추진계획과 관련,현행 한은의 재할인제도를 은행이 취급하는 상업어음할인및 무역금융의 실적에 따라 총액한도제로 점차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책금융을 점차 줄여 통화관리의 부담을 덜기로 했으며 정책자금중 상업어음할인등은 일반은행이 전담하고 보조금·구제금융성격의 자금은 재정에서,산업정책자금은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등 특수은행에서 취급하는 것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개방화및 자율화 추세에 따라 은행의 임원선임에 대한 정부간여를 배제하고 당국및 감독기관의 직·간접적규제를 최소화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 수돗물 “마실만해졌다”/정수장·수도전 99% 기준적합

    ◎보사부,하반기 조사 수돗물의 수질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5백43개 정수장과 1천2백66개 수도전(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기준 33개 전항목과 잔류염소량을 조사한 결과 정수장은 98.5%인 5백35개소,수도전은 98.9%인 1천2백52개소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상반기의 조사결과보다 정수장의 수질기준 적합비율이 1.1%포인트,수도전은 0.8%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보사부는 최종 소비단계인 수도전의 수질상태와 관련,중금속(시안·수은·비소·카드뮴)과 농약(다이아지논·파라티온등),페놀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트리할로메탄(THMS)의 경우도 허용기준치의 10분의 1수준인 0.01ppm정도가 검출돼 현재의 수돗물은 유해중금속,농약등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원수불량등으로 염소이온·경도등의 기준치를 초과한 경기도 화성군의 사강정수장등 8개 정수장과 급수관 노후등으로 아연·망간등의 기준치를 초과한 충북 청원군 북일면등 14개 수도전에 대해서는 소독강화등 개선이 쉬운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했다.
  • 서울 오늘아침 영하 10도/전국에 강추위… 주말께 풀릴듯

    ◎충청·호남에 대설주의보 성탄절 전날인 24일 아침 춘천이 영하 15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지는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3일 『대륙성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24일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 매서운 추위를 보이겠으며 낮기온도 영상4도에서 영하2도로 낮겠다』고 예보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15도,수원 영하11도,서울·청주 영하10도,대전·인천 영하9도,강릉 영하8도,전주 영하7도,광주 영하5도,대구 영하4도,부산 영하2도 등이다.기상청은 서해 북부지방과 울릉도·호남 일부지방에 한때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을 제외한 호남과 충청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예상적설량은 7∼15㎝이다. 이같은 추위는 주말인 26일부터 점차 누그러져 일요일인 27일 아침기온이 영하1도에서 영상4도로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폐건전지 분리수거 않기로/수은함량 1ppm미만 대상

    ◎폐기물예치금도 면제 환경처는 내년부터 수은함량이 1.0ppm 미만의 망간 및 알칼리망간전지를 폐기물예치금부과와 분리수거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시행령 제12조에 「수은이 포함되지 않은 망간전지 및 알칼리망간전지는 예치금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무수은전지의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수은함량에 상관없이 모든 건전지에 예치금이 부과되고 있는 문제를 고치기위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지는 연간 1만1천6백여t으로 이중 망간 및 알칼리망간전지가 98.9%를 차지하고 있다. 총생산량의 92.2%인 망간전지의 경우 국내생산제품의 수은함량이0.03∼0.81ppm으로 이미 무수은전지기준을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전체 전지의 6.9%인 알칼리망간전지는 수은함량이 현재 4백12∼4천70ppm에 이르고 있으나 로케트전지등 국내업체에서는 내년부터 1.0ppm 미만의 무수은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계,카메라용 산화은전지와 니카드전지등 특수전지를 제외한대부분의 일반전지는 폐기물예치금부과가 면제되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처리될수있게 됐다. 올해의 망간전지및 알칼리망간전지에 부과된 폐기물예치금은 13억8천만원으로 건전지에 대한 총예치금 13억9천5백만원의 99.1%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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