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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사랑의 온도탑‘ 점등…62일간 307억 모금 목표

    경기도 ‘사랑의 온도탑‘ 점등…62일간 307억 모금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나눔,행복한 우리 경기’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와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도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는데 올해 캠페인 이름처럼 함께하는 나눔은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하리라 기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염 의장은 “어려울수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가야 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함께해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안룡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기부자 천정욱(12세)·정인(7)·아린(5) 삼 남매가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온도탑을 함께 점등한 뒤 캠페인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우리 경기’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07억원 모금을 목표로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18억5100만원을 모금해 달성률 115.5%(목표액 275억7000만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7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는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비롯해 수원, 부천, 안양, 화성, 여주, 파주, 남양주 등 도내 7개 시에 설치된다. 이웃사랑 성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사랑의열매 누리집,시·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및 물품 기부접수,무통장 입금,자동응답시스팀(ARS),큐알(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영광군의회, 정부에 한빛원전 4호기 현안 해결 촉구

    영광군의회, 정부에 한빛원전 4호기 현안 해결 촉구

    영광군의회는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해 한빛원전 3, 4호기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의회 결의문과 한빛원전 현안 대책협의회의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영광군의회 한빛원전대책특위 임영민 위원장과 의원들은 한빛원전 3, 4호기 건설 당시 제기된 부실 의혹에 대해 국회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나 오히려 영광군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집단으로 매도당해 군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20여 년이 지난 현재 민관합동조사에서 주민들이 진상조사를 요구한 한빛원전의 부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명예회복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빛원전 3, 4호기 격납건물 부실 공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4호기 가동에 앞서 7대 현안을 해결하기로 주민들과 합의한 약속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정부가 독단적으로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또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을 해결하기 전에는 4호기 재가동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한수원과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 중단과 약속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은 “지금까지 한빛원전 지역민들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강요당해왔다”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4호기 가동 이전에 직면한 현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연 지사 ‘비서 부정채용’ 무혐의에 고발인 ‘이의신청’

    김동연 지사 ‘비서 부정채용’ 무혐의에 고발인 ‘이의신청’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비서 부정채용’ 의혹을 부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동연 경기지사가 검찰에서도 무혐의 결정을 받자, 고발인이 1일 검찰의 수사권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시행으로 시민단체 등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막힌 상황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사건을 고발한 대학생단체인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는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신전대협 측은 “사건 채용과정에 있어서 직접 관여한 당사자인 기획재정부 인사과장에 대해 어떠한 조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면서 “응시원서, 제출서류 면접자료 등 각종 서면 자료는 사후적으로 보완이 가능해 신빙성이 매우 낮고, 사건의 쟁점인 ‘채용 과정에 있어서 누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판단하는 데에 간접 증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전대협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23일 열린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 3사 TV 토론회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김 지사를 고발했다. 당시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김 지사가 아주대 총장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총장 시절 비서였던 A씨를 기재부에 채용하는 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그 직원은 자격 요건에 충분히 맞았기 때문에 된 것이고 (채용에 관여한 게)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공정한 절차를 밟아 채용됐고, 이 과정에서 김 지시가 직권을 남용해 관여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지난달 29일 기록을 경찰에 반환했다. 6·1 지방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는 이날까지다. 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시행되면서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사건에 대한 고발인 이의신청권도 없다. 고발인 측은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불송치결정서를 받았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는 것”이라고 했다.
  • 檢 ‘월성1호’ 수사팀, 文정부 김수현·문미옥 압수수색

    檢 ‘월성1호’ 수사팀, 文정부 김수현·문미옥 압수수색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및 경제성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던 김수현 세종대 교수와 과학기술보좌관이던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정부 청와대 ‘윗선’ 개입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 수사팀은 지난 25일 김 전 수석과 문 전 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둘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지시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2017년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원전 설계 수명 연장 금지, 신규 원전 백지화를 산업부 국정 과제로 확정하자 기후환경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등 7명으로 짜인 컨트롤타워 ‘에너지전환 TF’의 팀장을 맡았다. 이 TF는 ‘탈원전’에 대한 언론 비판 대응과 관련 부처의 전략 수립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보좌관은 2018년 4월 청와대 내부 보고 시스템에 ‘월성 1호기 방문 결과, 외벽에 철근이 노출되어 정비를 연장한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월성 1호기의 영구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하느냐’는 댓글을 달았고, 청와대 관련 인사들을 통해 산업부 등으로 하달되며 월성1호 조기폐쇄로 이어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사건으로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 등은 재판 중이다. 감사원 감사관 면담 하루 전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월성 1호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해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간부 공무원 3명은 징역 1년~1년 6월을 각각 구형 받고 선고를 앞두고 있다.검찰은 “월성 1호기를 즉시 가동 중단하면 한수원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칠 것을 알면서도 부당 지시를 내려 조기 폐쇄를 강행했다”고 했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 ‘산 권력’을 겨누고 수사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총장 직무정지 등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소극적 태도로 문재인 정부 내내 수사가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취임 후 대전지검은 지난 7월 새 수사팀을 꾸려 보강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 수색했고, 9월에 백 전 장관을 배임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며 김 전 수석·문 전 보좌관의 조기폐쇄 관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압수수색 등 증거확보를 본격화하면서 청와대 ‘더 윗선’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법무부 “과오 명백”… ‘이춘재 누명’ 피해자 배상판결 항소 포기

    법무부 “과오 명백”… ‘이춘재 누명’ 피해자 배상판결 항소 포기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누명을 쓰고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5)씨에 대한 국가배상 판결에 정부가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씨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불법 체포·구금, 가혹행위 등 반인권 행위가 있었고 피해자가 약 20년간 복역했으며 출소 후에도 13세 소녀 강간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사회적 고립과 냉대를 겪어온 점 등 그 불법성이 매우 중한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21억7000만원 국가 배상 판결에 항소 포기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 김경수)는 윤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윤씨와 가족들에게 총 21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윤씨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된다. 윤씨는 1988년 9월 경기 화성에서 박모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7월 검거됐다. 재판에 넘겨진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항소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20년을 복역하고서 2009년 가석방됐다. 이후 2019년 10월 이춘재가 스스로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범행을 자백해 복권의 길이 열렸다. 윤씨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2020년 12월 사건 발생 32년 만에야 무죄를 선고받았다.●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도 항소 않기로 한편 법무부는 이춘재가 자백한 사건 중 하나인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의 피해자 유족에 대한 국가배상 판결에도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담당 경찰관들의 의도적 불법행위로 피해자 가족들이 약 30년간 피해자의 사망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시신 수습도 하지 못한 채 애도와 추모의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원지법 민사15부(부장 이춘근)는 화성 초등학생 유족에게 국가가 2억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피해 아동은 1989년 7월 7일 낮 12시 30분쯤 화성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실종됐다. 이 사건은 30년간 미제 가출 사건으로 남아 있었다. ● 이춘재 자백했지만…담당 경찰관 은닉 이는 이춘재가 자백한 살인 사건 중 하나지만, 재수사 결과 당시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이 김양의 유류품과 시신 일부를 발견하고도 이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가 2019년 이춘재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가출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수사본부가 이춘재로부터 “김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자백과 “범행 당시 줄넘기로 두 손을 결박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다. 수사본부는 경찰이 고의로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보고 당시 사건 담당 형사계장 등 2명을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판사는 “경찰의 위법 행위로 유족은 피해자인 김양을 애도하고 추모할 권리, 사망 원인에 대해 알권리 등 인격적 법익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는 유족에게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 판사는 “당시 경찰이 김양으로 보이는 유골을 발견했음에도 이를 은닉했다”며 “피해자가 살해됐을 가능성을 인식했는데도 단순 가출 사건으로 종결해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조작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장관은 “국가의 명백한 잘못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준 사건인 만큼 국가의 과오를 소상히 알리고, 신속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랫동안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께 법무행정의 책임자로서 국가를 대신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 딸 앞에서 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무기징역’ 구형

    딸 앞에서 아내 살해 후 장모 찌른 40대…‘무기징역’ 구형

    10살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42)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과거에 강도상해 등 중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했다”며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지 않으면 재차 범행을 저지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재판에서는 모두 자백했지만, 처음에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며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현재 모아둔 재산이 없지만,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꼭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A씨도 “최후진술을 하라”는 재판장의 말에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법정에서 결심 공판을 지켜본 피해자의 남동생은 “누나가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렇게 돼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살해될 뻔한 어머니도 보복이 걱정돼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현장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10살 조카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삼촌으로서 걱정”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오전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씨도 A씨를 말리다가 흉기에 찔렸으나 2층 집에서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렸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건 발생 당시 의붓딸에게 “다 죽여버릴 거야. 엄마랑 다 죽었어”라고 말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 취소 상태였던 A씨는 범행 직후 차량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사흘 만에 경기 수원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다투다가)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폭행 등 범행으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법무법인 태하, 유재영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금융’ 3대 법무 강화

    법무법인 태하, 유재영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금융’ 3대 법무 강화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시민을 위협하는 각종 금융재산범죄가 범람하고 있다.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범죄 수법 탓에 관련 법률 분쟁 또한 치열해지는 가운데,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로펌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일 법무법인 태하(太廈)에 따르면 최근 이 로펌은 ‘금융재산범죄의 전문가’로 불리는 유재영 전 부장검사를 영입해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태하는 ▲형사 ▲마약 ▲성범죄 ▲이혼 ▲손해배상 ▲부동산·건설 ▲재산(사기•횡령•배임) ▲기업법무 ▲조세 등의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뤘다.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금융∙손해배상∙노동∙기업 법무 등에 관련한 법률 대응 방안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에서만 ‘12년’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금융재산범죄의 탑티어’라 불리는 유재영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27기를 수료, 1998년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제주지검(대검 검찰연구관 파견)에서 검사로 재직했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약 12년 간 기업법무, 공직선거대응, 영업비밀보호 등의 형사 사건과 헌법소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유 변호사는 2002년 검찰총장 표창을 시작으로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모범적인 법조생활과 더불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 변호사의 동기인 사법연수원 27기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수이자, 법무와 검찰 전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이어 주영환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배용원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철희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등 8명의 검사장급이 포진돼 있다. 태하 “종합 법률 솔루션 지향” 2020년 작은 법률사무소로 시작해 급성장한 태하는 같은 해 8월 법무법인 확장에 성공했다. 채의준, 석종욱 대표에 이어 최승현 대표변호사의 합류로 한층 더 견고한 협업 프로세스를 선보인 태하는 이번 유 변호사 영입을 통해 균형 잡힌 ‘종합 법률 솔루션’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도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고효율의 법률 서비스를 이끌어내는 데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변호사는 검찰에서만 12년을 재직한 프로 법조인으로, 그간 처리해온 형사사건만 해도 수천 건에 이른다. ‘ELS, ELW 발행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과 ‘저축은행 불법대출 등 횡령, 배임 사건’, ‘상호도용 및 반도체 제조회사 영업비밀유출 부정경쟁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제2노조 설립 지원 외 부당노동행위 사건’처럼 최근 논란이 거센 기업∙노동 분쟁에서도 실무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태하 관계자는 “이번 유재영 변호사의 영입은 태하 구성원들과 의뢰인들에게 있어 큰 이점이 될 것”이라며 “그가 현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법률 지식과 노하우를 양분으로, 로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유 변호사의 주요 분야인 기업 법무, 노동, 영업비밀보호, 헌법소송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도화된 법률 시장에서 초격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檢, 허영인 SPC 회장 소환… 계열사 부당 지원 등 혐의

    [단독] 檢, 허영인 SPC 회장 소환… 계열사 부당 지원 등 혐의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및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 허영인(사진) SPC그룹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처리를 목표로 총수 일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앞선 차남에 이어 장남도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 측은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강남일(사법연수원 23기) 전 대전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지난 23일 허 회장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허 회장도 소환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장남 허진수 사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그룹 내부에서 벌어진 각종 의혹이 경영권 승계와 지배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허 회장 등 SPC 관계자들이 계열사 밀다원의 주식을 또 다른 계열사 삼립에 저가로 양도하는 등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세들이 보유한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여 경영권 승계를 쉽게 하려는 발판으로 삼았다고 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2020년 SPC 측에 총 647억원의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2년간 공회전만 거듭하던 검찰 수사는 지난 5월 수사팀이 교체되며 공소시효 몇 달을 남기고 수사가 재개됐다. 그사이 샤니 소액주주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추가 고발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12월 28일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허 회장 측은 강 전 고검장을 변호인단에 합류시켰다. 앞서 ‘소윤’ 윤대진(25기)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가 사임계를 제출<서울신문 11월 9일자 8면>하자 재차 ‘친윤 법조인’으로 변호인단을 채운 것이다. 강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강 전 고검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SPC 측에서 사건을 맡아 달라고 한 지 얼마 안 돼 뒤늦게 합류했다”며 “지난 29일 선임계를 냈다”고 말했다. SPC 측은 검찰의 허 회장 소환에 대비해 강 전 고검장뿐만 아니라 대형 로펌들과 잇달아 법률 자문 회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허 회장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SPC그룹은 “삼립은 총수 일가 지분율이 가장 낮은 계열사여서 상장사를 지원해 경영권을 승계하려 했다는 공정위 주장에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한동훈 “납득 어렵지만 판결 존중”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한동훈 “납득 어렵지만 판결 존중”

    이른바 ‘채널A 사건’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당시 몸싸움을 고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정 위원의 독직폭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와 피고인의 독직폭행 고의에 관한 검사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본 원심 판단은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정 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였던 2020년 7월 29일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던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한 장관의 몸을 덮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를 독직폭행으로 보고 기소했으나 정 위원은 한 장관의 증거인멸을 막기 위한 행위였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독직폭행은 검경 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가한 폭행죄를 뜻한다. 1심은 폭행을 인정해 정 위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판단도 2심과 같았다. 선고 직후 정 위원이 속해 있던 채널A 사건 수사팀은 입장문을 내고 법무부와 검찰의 사과를 촉구했다. 수사팀은 “이제 이 기소에 관여한 법무부, 검찰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정 위원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 한 장관을 겨냥해 “피의자였던 한동훈 전 검사장이 장관이 된 이후 정 위원을 수사, 기소했던 검사는 한 장관에 의해 승진, 영전하는 인사를 받았다”면서 “법치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장관은 개인 자격으로 입장문을 내 “피해자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우나 최종심인 대법원의 판결인 만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항소심 재판부가 당시 직무 집행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취지가 아니라고 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성찰하는 것이 정상적인 공직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채널A 수사팀장 “사과하라” 한동훈 “성찰하라”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채널A 수사팀장 “사과하라” 한동훈 “성찰하라”

    대법원이 3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무죄를 확정하자, 당시 한 장관을 수사한 수사팀장이 한 장관과 검찰에 사과를 요구했다. 이 사건에서 피해자의 위치였던 한 장관은 수사팀을 향해 “성찰하라”고 맞섰다. 이정현(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정 위원의 기소에 관여한 법무부,검찰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정 위원과 국민에 사과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은 2020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독직 폭행 사건이 발생한 배경인 이른바 ‘채널A 사건’을 담당했다. 그는 “당시 신체 접촉은 적법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그야말로 우발적으로 발생한 돌발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피의자였던 한 장관은 수사의 정당성을 훼손하기 위해 악의적인 ‘권력의 폭력’인 것처럼 규정해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 편을 수사한 수사팀을 보복하기 위해 없는 죄를 덮어씌우려 한 권력의 폭력에 관여한 사람들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 된 이후 정 위원을 수사·기소했던 검사는 승진·영전했다”며 “한 장관의 말처럼 정상적인 법치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이제라도 바로 잡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입장문에서 정 위원의 1심 유죄 판결 뒤 한 장관이 자신을 수사한 이 연구위원 등을 비판하면서 쓴 ‘권력의 폭력’, ‘없는 죄’ 등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했다. 사건 당사자인 한 장관은 대법원의 고의성 판단을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정 연구위원과 당시 수사팀에 ‘성찰’을 주문했다. 한 장관은 개인 명의 입장문에서 “이번 판결에서 잘못된 유형력 행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유형력 행사에 대한 고의를 부정한 것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유형력 행사와 그에 대한 고의를 인위적으로 분리한 것”이라며 “피해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우나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인만큼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에서도 ‘당시 직무 집행이 정당했다고 인정하는 취지는 아니고,영장 집행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과 피해자가 겪어야 했던 아픔에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성찰하는 것이 정상적인 공직자의 자세”라고 촉구했다. 대법원은 이날 한 장관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 위원의 무죄를 확정했다. 정 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였던 2020년 7월 29일 법무연수원에서 당시 검사장이었던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하려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 [인사]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 AM영업부문장 한정근 △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 강남지역본부장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부장 승진 △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 인사파트장 이석 △ 총무파트장 홍창근 △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보 △ 기획파트장 김누릴 △ 경영관리파트장 김용 △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 △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 △ AM마케팅부장 김종만 △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 △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 △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 △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 △ 중부사업부장 이현식 △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 △ 강서사업부장 임대근 △ 청주사업부장 심재선 △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 △ 전주사업부장 박광준 △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 △ 동래사업부장 이승민 △ 진주사업부장 신동근 △ 포항사업부장 이동원 △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 △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 △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 △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 △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 △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 △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 △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 △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 △ 융자영업부장 정성훈 △ 신성장파트장 조영택
  • 검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신상진 성남시장 불구속 기소

    검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신상진 성남시장 불구속 기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을 받는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영오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신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0여곳의 간부들과 간담회 형식의 모임을 한 뒤에 자신의 SNS를 통해 이들 동호회 회원 2만 여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시장 측은 “당시 간담회 형식의 모임은 성남시 체육회 간부 출신인 선거캠프 관계자가 지역 체육인을 모아 지지 선언을 하겠다며 방문해 만난 것으로, 신 시장은 덕담을 한 게 전부”라며 “문제가 된 SNS 글의 경우 선거캠프 자원봉사자가 올린 것이어서 신 시장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을 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환경산림자원국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업무협약 관리 사항을 보고받았다.  먼저, 이동업 위원(포항)은 경북 내 수소차의 수를 고려해 민간 수소충전소 운영에 대한 도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사방댐은 태풍이 왔을 때 토사를 받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준설 등을 통한 평상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숲길 조성과 관련 노선결정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기계의 엔진교체보다는 조기폐차가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좋으므로 사업추진 방향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와 관련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매를 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목재펠릿 보일러 공급이 늘면서 목재펠릿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적다고 지적하며, 보일러를 보급했다면 연료공급 또한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 구미 등 도시지역은 아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숲을 보기 힘든 환경이므로 유아숲체험원 대상지 선정 시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지방정원이 굳이 정원예산을 투입 안 해도 되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숲속에 위치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박람회가 작년에 대구 엑스코에서 시행됐다고 지적하고 2023년에는 경북에서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유해야생동물 사체 처리는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사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생동물 포획에 대한 보상에 대한 철저한 확인으로 예산이 새어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연구예산이 전체 예산의 2%밖에 되지않는 건 문제가 있다며 질타했다. 또한,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주민운용기금과 관련 특정 몇 가구를 위해 47억원을 한번에 써버리는 것이 조례의 취지에 맞게 지원되는 것인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원은 지원계획 수립 전에 사전에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운영과 관련해 수익이 발생된다면 수익을 고려해 운영비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비영리법인이 굳이 돈을 남겨서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유해물질배출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 전 유해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원FC 차기 단장에 ‘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수원FC 차기 단장에 ‘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수원FC 차기 단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시는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호곤 단장의 후임으로 최 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차기 단장은 현역 시절인 1980년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공격수였고,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불렸다. 1980년부터 199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해 A매치 30골을 기록했으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현대미포조선, 강원FC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수원FC 이사회는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 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 수원FC 도약에 최 전 부회장이 적임자라 평가하고 차기 단장으로 낙점했다. 최 차기 단장은 내년 2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 검찰, ‘공천권 거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기소

    검찰, ‘공천권 거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기소

    시의원 공천권을 주겠다며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4부(부장검사 김일권)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 수수 금지) 혐의로 박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또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의원 2명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2명 등에게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내 공천권에 영향력을 미칠 위치에 있었다. 경찰은 지난 9월 공천권 거래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달 12일에는 박 전 의원의 사무실과 안산시의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고, 혐의를 확인해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 [속보]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

    [속보]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이 30일 최종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 정 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였던 2020년 7월 29일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던 한 장관을 압수수색하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 위원은 이른바 ‘채널A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던 한 장관이 휴대전화에서 증거를 없애려 시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심칩을 압수하려 한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1심은 정 위원이 한 장관을 폭행했다고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다만 한 장관이 상해를 입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가 아닌 형법상 독직폭행 혐의를 인정하고, 상해죄는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은 폭행할 고의가 없었다는 정 위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한 장관은 이후 채널A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채널A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제보를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쳤다는 이유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 삼성전자,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 정화해 반도체 만든다

    삼성전자,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 정화해 반도체 만든다

    삼성전자가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을 ‘가장 깨끗한 물’인 초순수로 정화해 반도체 생산에 활용한다.삼성전자는 30일 경기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경기도·수원시·용인시·화성시·평택시·오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 수지·기흥 하수처리장에서 정수된 물이 하루 10만 2000t씩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에 공급된다. 수원·화성·오산 하수처리장 처리수는 삼성전자 고덕사업장에 하루 37만 2000t씩 공급된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삼성전자 사업장에 보내는 물은 하루 총 47만 4000t(연간 1억 7300만t)으로 추산된다. 현재 국내 반도체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의 공업용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받은 물을 초순수로 정화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내 사업장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선언한 삼성전자는 그간 취수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하수처리수 공급도 삼성전자 요청으로 이뤄졌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초순수라는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하수 재이용수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패러다임의 변화”라면서 “혁신적인 용수 재이용 기술을 개발해 정부, 지자체와 수자원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檢 허영인 SPC그룹 회장 소환…親尹 강남일 변호인단 합류

    [단독]檢 허영인 SPC그룹 회장 소환…親尹 강남일 변호인단 합류

    SPC그룹 총수 일가의 ‘계열사 부당 지원 및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처리를 목표로 차남에 이어 총수 일가 본격조사에 나선 것이다. 장남도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 측은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강남일(사법연수원 23기) 전 대전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지난 23일 허 회장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허 회장도 소환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장남 허진수 사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그룹 내부에서 벌어진 각종 의혹이 경영권 승계 및 지배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허 회장 등 SPC 관계자들이 그룹 계열사인 샤니와 파리크라상이 계열사 밀다원의 주식을 또 다른 계열사 삼립에 저가로 양도하고, 2013~2018년 계열사를 동원해 삼립에 ‘통행세’ 마진을 몰아주는 등 부당 지원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세들이 보유한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여 경영권 승계를 쉽게 하려는 발판으로 삼았다고 본 것이다. 2020년 공정위 역대급 과징금 부과하며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2020년 SPC 측에 총 647억원의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2년간 공회전만 거듭하던 검찰 수사는 지난 5월 수사팀이 교체되며 공소시효 몇달을 남기고 수사가 재개됐다. 그 사이 샤니 소액주주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추가 고발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2022년 12월 28일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허 회장 측은 강 전 고검장을 변호인단에 합류시켰다. 앞서 ‘소윤’ 윤대진(연수원 25기)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가 사임계를 제출<서울신문 11월 9일자 8면>하자 재차 친윤 법조인으로 변호인단을 채운 것이다. 강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강 전 고검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SPC 측에서 사건을 맡아달라고 한지 얼마 안돼 뒤늦게 합류했다”며 “지난 29일 선임계를 냈다”고 말했다. ‘안전장치 미부착’20대 여성 노동자 사망 등 SPC 잇단 물의 SPC 측은 검찰의 허 회장 소환에 대비해 강 전 고검장은 물론 대형 로펌들과 잇달아 법률 자문 회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안전장치 미부착 등으로 20대 여성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허 회장의 사무실을 포함해 SPC그룹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내부감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과 허 부사장, 허 회장 소환 조사까지 진행한만큼 조만간 사건처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PC그룹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부당지원으로 수혜를 봤다는 삼립은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로, 총수 일가 지분율이 가장 낮은 계열사여서 상장 회사를 지원해 경영권을 승계하려 했다는 공정위 주장에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는 입장이다. SPC그룹 측은 공정위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 [단독] 법무부 조사·구조과장 檢 배치…법무실장은 인사때 충원할 듯

    [단독] 법무부 조사·구조과장 檢 배치…법무실장은 인사때 충원할 듯

    법무부가 5개월째 공석이었던 인권국 인권구조과장 자리에 현직 검사를 배치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 탈(脫)검찰화’ 기조에 따라 비(非)검찰직으로 채워졌다가 공석이 된 자리들이 하나둘 다시 검사들로 채워지는 분위기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지난 14일자로 인권구조과장 자리에 검찰 출신 이유선(사법연수원 34기) 인권조사과장을 발령냈다. 인권구조과장 자리는 외부 공모로 들어온 전임 김종현(연수원 38기) 과장이 사임한 이후 지난 7월부터 공석이었다. 이 과장이 옮긴 자리에는 역시 검찰 출신인 손찬오(연수원 33기) 고(故) 이예람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이 채워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는 탈검찰화 기조에 따라 인권국과 법무실 내 주요 보직에 검찰 외부의 변호사 출신 등을 채용했다. 박범계 전 장관이 재직 시에 인권국은 인권조사과를 제외한 모든 과에 검사가 배치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외부 공모로 들어온 이상갑 법무실장, 김의래 송무심의관, 김종현 인권구조과장, 정소연 인권정책과장, 김연정 여성아동인권과장 등이 지난 7~8월쯤 잇달아 퇴직하면서 법무부 내에는 공석이 늘어났다. 특히 인권국 산하에 있는 인권정책과, 인권구조과, 인권조사과, 여성아동인권과 등 4개 부서는 과장 3명이 공석인 상황이었다. 인권국장은 지난 1월 박 전 장관 시절 최초 여성인권국장으로 취임한 위은진(31기) 국장이 맡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인 위 국장도 탈검찰화 기조에 따라 입부했다. 법무부는 3개월 이상 공석 상태인 인권정책과장과 여성아동인권과장, 송무심의관 등에 대해 외부개방직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권조사과와 인권구조과 업무 특성상 검사가 해야 되는 일들이 있다”며 “공석인 인권정책과장 자리도 계속 공모를 하고 있는데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법무실장의 인사 방식에 대해선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장관이 탈검찰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이 자리도 검찰 출신이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 수원 서호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서 잇단 AI 항원 검출

    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화서동 축만제(서호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2일 축만제에서 큰기러기 1마리와 새기러기 1마리 등 폐사체 2마리를 수거해 국립야생동물 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23일에도 같은 곳에서 죽은 민물가마우지 1마리를 추가 발견해 검사를 의뢰한 가운데 지난 28일 큰기러기 1마리와 민물가마우지 1마리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폐사체 수거 직후인 23일 축만제 주변에 대해 초동방역을 했다. 이어 검출지 반경 60m와 축만제 산책로 700여m를 통제하고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5일과 28일에는 농장·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을 소독하고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축만제와 황구지천 등 수원지역의 주요 철새 도래지와 하천·저수지 등 7개소의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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