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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42억원 손배소서 ‘승소’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42억원 손배소서 ‘승소’

    스태프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강지환(46)이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14민사부는 지난해 강지환 전 소속사가 강지환을 상대로 제기한 4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전 소속사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또 전 소속사의 청구로 가압류됐던 강지환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해 12월 22일 ‘가압류 결정 취소’ 판결했다. 강지환의 집행유예 기간도 현재는 모두 지나 형의 선고가 효력을 잃은 상태다. 재판부는 “강지환의 스태프 성폭행 사건은 2019년 7월 발생했고, 당시는 전 소속사 A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라 전속계약 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A사가 강지환과 함께 드라마 파행에 대한 공동 채무를 져야 하는 ‘연대보증약정’ 관계라는 점은 인정했다. 한편 강지환은 2019년 7월 9일 자신의 집에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던 중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외주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피해자들과 극적 합의를 끌어내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사건 발생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 일로 강지환은 20부작 드라마에서 12부 만에 중도하차 했고, 나머지 8회분은 다른 배우가 대신 촬영했다. 드라마 방영 중 주인공이 대형 사고를 치면서 초유의 사태를 맞은 드라마 제작사 측은 “강지환의 범행으로 인해 출연 계약상 의무 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미 지급된 출연료와 계약서상 위약금 등 총 63억 80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전체 금액 중 6억 1000만원에 대해서만 소속사의 책임이 있다고 봤으나, 항소심에서는 53억 8000여만원을 소속사가 강지환과 공동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 7개월간의 대장정, 2024 KBO리그 개막은 3월 23일…올스타 휴식기는 4일로 단축

    7개월간의 대장정, 2024 KBO리그 개막은 3월 23일…올스타 휴식기는 4일로 단축

    3월 23일, 2024 KBO리그 7개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11월 10일부터 예정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여파로 1주일 앞당겨졌는데 3월 개막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각각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는 2024 KBO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일은 오는 3월 23일이다. 프리미어12와 일정이 겹칠 우려가 있어 지난 시즌 4월 1일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개막전은 올해부터 직전 시즌 리그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 2연전으로 진행된다. 우승팀 LG 트윈스는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와, 준우승팀 kt wiz는 수원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한다. 문학에선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경기를 갖는다. 5위 두산 베어스는 LG와 홈구장이 중복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KIA 타이거즈가 홈인 광주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승부를 펼친다.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열린다. 각 구단은 8월 29일까지 134경기를 치르고 나서 남은 10경기는 우천 취소 경기와 추후 함께 편성될 예정이다. 홈-원정 경기는 팀 간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격년으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배치하는 원칙에 따라 LG와 NC, KIA, 삼성, 키움이 홈에서 73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7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스타 휴식 기간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로 지난해(7월 14일부터 20일까지)보다 단축됐다. 격년제로 편성되는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잠실(두산-LG), 문학(NC-SSG), 수원(키움-kt), 대구(롯데-삼성), 광주(한화-KIA)에서 열린다.
  • 이재준 수원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 총력…수도권정비법 개정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 총력…수도권정비법 개정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손바닥 정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경제특례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변의 희생양 LG와 DB, 부족했던 리바운드·수비 적극성…“완전히 잘못된 방향”

    이변의 희생양 LG와 DB, 부족했던 리바운드·수비 적극성…“완전히 잘못된 방향”

    “박스 아웃(골 밑 공간 확보를 위해 상대 선수를 등지거나 밀어내는 동작)을 하지 않아서 공격 리바운드를 15개나 뺏긴 건 선수 자격이 없는 뜻이다.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은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80-84로 역전패한 뒤 상기된 표정으로 선수단을 향해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경기를 펼쳤다”고 일갈했다. 이어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고 결정적인 순간 무리한 공격으로 실책을 범했다”고 덧붙였다. LG는 리바운드 리그 전체 1위(15.46개) 아셈 마레이의 무릎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제공권 대결에서 28-39로 밀렸다. 정관장이 1쿼터에 리바운드 17개를 걷어내는 동안 6개에 그쳤는데 빅맨 양홍석, 박정현이 골밑을 지키지 못해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 9개를 허용했다. 반면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와 정효근이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첫 쿼터에만 각각 리바운드 5개, 이종현이 4개를 기록했다.에이스 양홍석이 2쿼터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21점을 몰아쳤으나 문제는 수비였다. 정관장 가드 박지훈은 마레이가 없는 LG의 골밑을 휘저으면서 4쿼터에만 15점을 집중시켰다.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결승 레이업을 올린 선수도 박지훈이었다. 박지훈은 “마레이가 빠진 상황에서 후안 텔로도 지쳐 보여서 2대2 공격으로 상대 수비 약점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LG의 패배가 뼈아픈 이유는 상대가 지난달 12경기 1승11패 부진으로 7위까지 떨어진 정관장이기 때문이다. 조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의 이탈로 흔들리는 수비는 텔로가 보완해야 한다. 전술 변화로 리바운드를 지켜서 상대 기회를 줄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 모두 정관장에게 밀리면서 3위 수원 kt에 반 경기 차 뒤처진 4위로 추락했다.리그 선두 원주 DB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8위 고양 소노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니면서 88-94로 졌다. 팀 리바운드 리그 9위(34.5개)인 소노를 상대로 높이 싸움(32-33)에서 밀려 5연승이 끊겼다. 반면 소노는 40.5%의 확률로 3점슛 17개를 넣으면서 12월 13경기 3승10패로 침체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초반 외곽 수비가 무너진 DB는 1쿼터 김민욱에게 외곽포 3개, 김강선에게 2개를 맞았다. 3쿼터에도 리바운드를 단속하지 못하면서 한호빈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했고,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골 밑에서 8실점 했다. 강상재와 디드릭 로슨이 각각 21득점, 2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공격 리바운드 13개를 내주며 후속 실점한 부분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수비 호흡 맞지 않아 3점슛을 많이 맞았다. 후반엔 추격하다가 리바운드를 뺏겨 힘든 경기를 펼쳤다”면서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수비 연습이 완전히 이뤄진 상태가 아니라서 경기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폐반사필름(폐은박지)으로 뒤덮힌 국립공원 팔공산 자락

    폐반사필름(폐은박지)으로 뒤덮힌 국립공원 팔공산 자락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남산교 인근. “과수 농가들이 버린 폐반사필름(폐은박지)이 도로변 등 곳곳에 수개월째 방치돼 주변 경관훼손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현장을 찾았다. 군위 부계면소재지에서 차로 국립공원 팔공산 방면으로 10여분을 달리자 도로변에 아슬아슬하게 쌓인 포대 더미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과수 농가들이 배출한 폐반사필름을 담은 120여개의 대형 포대들로, 장기간 방치된 탓에 찢어지고 색이 바래 흉물스런 모습이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바로 앞 팔공산 순환도로에 설치된 ‘한국의 아름다운 길’ 표지판이 무색했다. 주민들은 “사과 수확철인 지난해 10월부터 도로변과 과수원 곳곳에 쌓여 있는 폐반사필름 포대가 지금까지 처리되지 않아 각종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팔공산 자락 과원 인근에 쌓인 일부 폐반사필름은 바람에 날려 정전 및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실제로 2022년 2월 영덕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폐반사필름이 바람에 날아다니다가 전신주에 닿아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은 또 “팔공산이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이 도로를 이용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폐반사필름 더미가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군위군은 ‘나몰라라식’으로 대응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군위군은 서울신문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지금이라도 과수농가들과 함께 조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수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부산을 떨었다. 이어 “지난해 군위군의 대구시 행정구역 편입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수거 구역이 확대되면서 인력 및 예산난 가중으로 매년 실시하던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반사필름은 과수원 등의 바닥에 깔아 햇빛을 반사해 과일이 골고루 익게 하도록 과수 농가에서 많이 쓰인다. 안동과 군위 등 대구경북 사과주산지 지자체들은 지역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반사필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 아시안컵 정조준한 클린스만 “64년 만의 우승 위해 만반의 준비”…올해의 선수상은 김민재

    아시안컵 정조준한 클린스만 “64년 만의 우승 위해 만반의 준비”…올해의 선수상은 김민재

    “선수, 코치진 모두가 64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카타르로 향한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환송식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6주 뒤에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단과 클린스만 감독, 코치들이 단상을 걸어 나오면서 소개된 뒤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만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은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 이재성(마인츠)은 출사표를 통해 “이번 아시안컵은 우리만의 도전이 아니라 64년간 이어져 온 한국 축구의 도전”이라면서 “기필코 트로피를 들고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960년 우승 이후 준우승만 4번(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 했던 아쉬움을 털기 위해 최정예 선수들로 명단을 꾸렸다. 대표팀은 아부다비에서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다음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한다. 이어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한다.환송식 전 진행된 2023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선 수비의 중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손흥민, 이강인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 2년 동안 2위에 그친 김민재는 총 137점을 얻어 생애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4년 연속 수상한 역대 최다 수상자(7회)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 이강인은 8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KFA 출입 기자,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는데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6경기 연속 무실점에 공헌했다. 김민재는 “선수단이 잘 준비해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오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 나서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가람(화천 KSPO)은 총점 20점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지소연(수원FC)을 1점 차이로 제치고 여자 올해의 선수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여자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A매치 1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영플레이어상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황재원(대구FC)과 여자월드컵 역대 최연소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받았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 스틸러스를 K리그1 준우승과 FA컵 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 WK리그 11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김은숙 인천 현대제철 감독에게 돌아갔다.
  • 신년 맞은 이재준 수원시장,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

    신년 맞은 이재준 수원시장,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 ‘배스 44점’ 폭발… kt, 이틀 만에 또 KCC 잡고 4연승

    ‘배스 44점’ 폭발… kt, 이틀 만에 또 KCC 잡고 4연승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가 경기 내내 라건아(부산 KCC)와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44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4쿼터 막판 나온 환상적인 더블 클러치는 배스 활약상의 화룡점정이었다. kt는 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KCC를 83-8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KCC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창원 LG(18승9패)와 승률을 맞췄다. 반면 5위 KCC(13승11패)는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연패에 빠졌고 kt와 3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kt의 공격은 배스에서 시작해 배스로 끝났다. 배스는 44득점 9리바운드 5도움 맹활약했는데 특히 접전 양상으로 흐르던 4쿼터에 15득점을 집중시켰다. 센터 하윤기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13득점 4리바운드, 1순위 신인 문정현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낚아채며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코 부상 여파로 마스크를 끼고 출전한 허훈은 6득점에 그쳤다. KCC는 라건아가 팀 내 최다 23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최준용과 허웅(이상 7득점), 송교창(5득점), 이승현(3득점)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이호현이 11득점, 전준범이 3점슛 2개 포함 9득점을 올렸지만 kt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kt 하윤기가 골밑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돌파를 성공시켰으나 배스의 내외곽 공격을 막지 못했다. 문성곤의 정면 3점, 한희원의 가로채기로 분위기를 휘어잡은 kt는 속공으로 차이를 벌렸다. KCC는 2쿼터 초반에도 최준용과 송교창이 야투를 놓쳐 고전했다. 반면 배스와 문정현은 골밑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허훈도 가로채기에 이은 단독 속공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최준용과 허웅이 외곽슛으로 반전의 발판을 놨다. 이호현, 전준범까지 3점 행진에 합류한 KCC가 3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전에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윤기의 미들슛으로 추격에 나선 kt는 허훈이 송교창의 공을 뺏어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라건아가 골밑에서 힘으로 배스를 압도하며 점수를 쌓은 다음 송교창, 전준범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터트렸다. 배스의 송곳 패스와 문정현의 골밑슛으로 4쿼터 균형을 맞춘 kt는 다시 문정현, 배스가 슛을 넣어 달아났다. 라건아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득점했으나 문정현이 공격 리바운드, 배스가 결정적인 더블 클러치로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더블 클러치로 화룡점정…‘배스 44득점 폭발’ kt, KCC 2연전 쓸어 담고 4연승

    더블 클러치로 화룡점정…‘배스 44득점 폭발’ kt, KCC 2연전 쓸어 담고 4연승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가 경기 내내 라건아(부산 KCC)와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44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4쿼터 막판 나온 환상적인 더블 클러치는 배스 활약상의 화룡점정이었다. kt는 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KCC를 83-8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KCC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창원 LG(18승9패)와 승률을 맞췄다. 반면 5위 KCC(13승11패)는 화력 대결에서 밀리면서 연패에 빠졌고 kt와 3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kt의 공격은 배스에서 시작해 배스로 끝났다. 배스는 44득점 9리바운드 5도움 맹활약했는데 특히 접전 양상으로 흐르던 4쿼터에 15득점을 집중시켰다. 센터 하윤기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13득점 4리바운드, 1순위 신인 문정현도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를 낚아채며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코 부상 여파로 마스크를 끼고 출전한 허훈은 6득점에 그쳤다.KCC는 라건아가 팀 내 최다 23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최준용과 허웅(이상 7득점), 송교창(5득점), 이승현(3득점)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이호현이 11득점, 전준범이 3점슛 2개 포함 9득점을 올렸지만 kt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kt 하윤기가 드리블로 수비 두 명을 끌어들인 배스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넣었다.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돌파를 성공시켰으나 배스의 내외곽 공격을 막지 못했다. 문성곤의 정면 3점, 한희원의 가로채기로 기세를 높인 kt는 속공으로 차이를 벌렸다. 송교창이 돌파로 상대 진영을 휘저은 다음 정창영이 외곽포를 꽂았으나 다른 선수들이 침묵하면서 KCC가 1쿼터를 14-19로 밀렸다. KCC는 2쿼터 초반 최준용과 송교창이 야투를 놓쳐 고전했다. 반면 kt는 2쿼터 배스와 문정현이 골밑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허훈이 가로채기에 이은 단독 속공으로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최준용과 허웅이 외곽슛으로 반전의 발판을 놓았다. 이어 이호현, 전준범이 3점 행진에 합류하면서 KCC가 승부를 뒤집어 3점을 앞섰다.후반전은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윤기의 미들슛으로 추격에 나선 kt는 허훈이 송교창의 공을 뺏어 재역전했다. 그러나 라건아가 골밑에서 힘으로 배스를 압도하며 점수를 쌓은 다음 송교창, 전준범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터트렸다. kt가 배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이승현에게 외곽포를 맞아 4점 차로 뒤졌다. 배스의 송곳 패스와 문정현의 골밑슛으로 4쿼터 균형을 맞춘 kt는 다시 문정현, 배스의 정확한 슈팅으로 달아났다. 허훈도 송교창의 전담 수비를 뚫고 속임수 동작을 가미한 레이업을 올렸다. 라건아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득점했으나 문정현이 공격리바운드, 배스가 결정적인 더블 클러치로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총선 직행’ 현직 검사 잇따르지만… 황운하 판례에 출마 막을 길 없어

    ‘총선 직행’ 현직 검사 잇따르지만… 황운하 판례에 출마 막을 길 없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직 검사들의 잇따른 정치권 직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최근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정치적 활동을 한 부장검사 두 명에 대해 좌천성 전보 조처를 내리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지만 사실상 이들의 출마를 막기 힘들다는 게 법조계 관측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29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김상민(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대전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라는 등 정치적 발언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후 김 부장검사는 진상 조사 단계에서 ‘정치적 의미가 없는 안부 문자였다’고 해명해 징계가 아닌 ‘검사장 경고’ 처분으로 끝날 뻔했으나 최근 출마 의사를 밝혀 논란이 재점화됐다. 총선과 관련해 외부인과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범(33기) 창원지검 마산지청장도 기관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광주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 대검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두 사람에 대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문재인 정부 검찰에서 요직을 지낸 이성윤(23기)·신성식(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사의를 표명했지만 각각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과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사표 수리가 안 된 상태다. 공직선거법은 공직자가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출마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지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판결을 내리면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만으로도 출마가 가능하다는 판례를 세웠기 때문이다. 앞서 2021년 4월 대법원은 울산경찰청장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돼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해 당선된 황 의원에 대한 당선무효 소송에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서 접수 시점에 직을 그만둔 것으로 간주된다”고 판결했다. ‘공직선거 출마의 자유’에 방점을 둔 판결이었지만 수사기관으로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검찰이 특정 정당으로 곧장 출마하는 게 마땅한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사들의 총선 직행은 검찰 조직이 ‘정치 검찰’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 ‘총선 직행’ 현직 검사 문제 없을까…“‘황운하 판례’로 막을 길 없어”

    ‘총선 직행’ 현직 검사 문제 없을까…“‘황운하 판례’로 막을 길 없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직 검사들의 잇따른 정치권 직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최근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정치적 활동을 한 부장검사 두 명에 대해 좌천성 전보 조처를 내리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지만 사실상 이들의 출마를 막기 힘들다는 게 법조계 관측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29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김상민(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대전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라는 등 정치적 발언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총선과 관련해 외부인과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범(33기) 창원지검 마산지청장도 기관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광주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 대검은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총선을 앞둔 시기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 대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재인 정부 검찰에서 요직을 지낸 이성윤(23기)·신성식(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사의를 표명했지만 각각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과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사표 수리가 안 된 상태다. 공직선거법은 공직자가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출마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지난 총선에 출마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판결을 내리면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만으로도 출마가 가능하다는 판례를 세웠기 때문이다. 앞서 2021년 4월 대법원은 울산경찰청장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돼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해 당선된 황 의원에 대한 당선무효 소송에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서 접수 시점에 직을 그만둔 것으로 간주된다”고 판결했다. ‘공직선거 출마의 자유’에 방점을 둔 판결이었지만 수사기관으로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검찰이 특정 정당으로 곧장 출마하는 게 마땅한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사들의 총선 직행은 검찰 조직이 ‘정치 검찰’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아버지 장례비 필요’… 채팅앱으로 2억 뜯어낸 여성 실형

    ‘아버지 장례비 필요’… 채팅앱으로 2억 뜯어낸 여성 실형

    아직 멀쩡한 아버지의 장례 비용 등 명목으로 50대 남성에게 2억여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50대 피해자 B씨로부터 277회에 걸쳐 2억 4800여만원을 받아 속여 뺏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B씨를 속인 뒤 “사망보험금으로 수억원을 받을 수 있는데 장례비용을 내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대출 승인이 안 되니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렇게 받은 돈을 생활비나 호스트바 대금 등에 사용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판사는 “범행 기간, 횟수, 편취액 등에 비춰 피고인이 죄책이 매우 무거우며 범행 과정에서 위조한 대출 완납증명서, 잔액 증명서를 이용해 피해자를 적극 속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 전력이 있고, 동종 범행 기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피해자가 향후 일정한 돈을 받기로 하고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다.
  • 이재명 영장 기각, 한동훈 비대위 출범··· 23년 국회 주요장면 돌아보기 [위클리국회]

    이재명 영장 기각, 한동훈 비대위 출범··· 23년 국회 주요장면 돌아보기 [위클리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1월 <포토라인 선 이재명 “답정 기소·사법 쿠데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으러 10일 오전 10시 35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용히 해 달라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라며 검찰 수사에 반발했다. ◼ 2월 <눈 감은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본인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진 국회 본회의에서 자리에 앉은 채 눈을 감고 있다. 헌정사상 처음인 현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적 의원 299명 중 297명이 출석해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부결됐다. 국회법상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및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 3월 <당기 흔들고··· 김기현 신임 당대표 당선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의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겠다”면서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유일한 정당임을 실력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 4월 <민주당 돈봉투 의혹 확산, 李 “깊이 사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프랑스에 체류하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5월 <‘코인 의혹’ 김남국, 법사위 전체회의 불참>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의 자리가 무소속 의원 쪽으로 옮겨져 있는 모습. ◼ 6월 <각각 日·中 대사 손잡은 여야 대표>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7월 <후쿠시마 오염수 면담··· 민주 면전 공세에 당황한 그로시>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IAEA 면담’에 참석해 있다. ◼ 8월 <‘노인 비하’ 논란... 대한노인회장 “사진이라도 뺨 때리겠다”>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3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방문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과 면담하던 중 김 위원장의 사진을 거칠게 후려치고 있다. ◼ 9월 <영장심사 마치고 나온 李... 기사회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가 지나 시작한 영장심사는 9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7시 24분 종료됐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27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 10월 <21대 마지막 국감 첫날부터 파행>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가 파행했고 곳곳에서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정쟁이 벌어졌다. 사진은 이날 국방위 국감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라고 적힌 손팻말을 내놓자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을 거부하면서 반쪽이 텅 비어 있는 모습. 이후 8시간 만에 야당이 단독으로 열었으나 정회하는 등 파행을 거듭했다. ◼ 11월 <참사 예방법·현수막법 계류… 여야, 민생은 뒷전>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민의 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적 298인, 재석 174인, 찬성 173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 12월 <정치 첫 관문 들어선 한동훈>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비판했다.
  • “우리 문제는 수비”…7연승 끊긴 KCC, 대량실점 빌미는 ‘스위치 수비’ 허점

    “우리 문제는 수비”…7연승 끊긴 KCC, 대량실점 빌미는 ‘스위치 수비’ 허점

    “우리의 문제는 여전히 수비다. 수비력까지 뛰어났다면 지금보다 높은 순위였을 것”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은 30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7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지난 2경기에서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90점 이상 실점한 부분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한 것이다. 전 감독의 예상처럼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다. KCC는 문성곤에게 코너 3점슛, 한희원에게 레이업을 허용해 13점 차까지 뒤진 3쿼터 중반에 알리제 드숀 존슨의 돌파와 이승현의 미들슛을 따라붙었다. 이어 벤치에서 나온 이근휘가 연속 외곽포를 터트려 3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스위치 수비(대인 방어 시 스크린에 걸렸을 때 담당 공격수를 바꿔 맡는 수비 법)의 빈틈을 노린 kt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kt 정성우의 돌파에 허웅과 존슨이 몰려 문성곤에게 3점슛을 내줬고, 패리스 배스에게 연속 실점해 다시 11점 차로 밀렸다. 전 감독은 작전시간을 통해 “스위치를 너무 쉽게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허웅이 스텝 백 3점슛으로 반격했으나 수비 호흡이 어긋나면서 허훈에게 골밑 돌파를 내줬다. 이어 수비를 바꾸는 과정에서 송교창과 이근휘 사이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배스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았다. 배스는 이근휘를 앞에 두고 자신 있게 공을 던졌는데 3쿼터 막판에도 이근휘가 자신을 맡자 드리블 돌파로 완전히 따돌린 뒤 외곽으로 패스해 정성우의 3점슛을 도왔다. 15점 차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KCC는 3쿼터 차이가 그대로 후반 끝까지 이어지며 83-98로 졌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종료 5분 19초를 남기고 진행한 작전시간에도 “수비를 바꾸지 말고 스크린을 빠져나와 공격자를 맡아라. 3점슛을 맞아도 스위치하지 말라”고 강조했으나 기세가 이미 넘어간 뒤였다. KCC는 경기당 팀 득점(85.1점) 리그 전체 3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실점(85.2점)은 7위에 머물고 있다. 속도가 빠르고 신장이 큰 송교창(200㎝)이 에이스를 전담 수비하며 7연승 기간 평균 82실점으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준용, 송교창 등 가드부터 빅맨까지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수를 바꿔 맡는 과정에서 빈틈을 보여 최근 3경기에선 평균 93점을 내줬다. 전 감독은 지난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90으로 이긴 다음에도 보완 과제로 수비를 꼽았다. 그는 “존슨이 상대 슛을 3개 정도 놓쳤다. 한국프로농구는 3점슛이 많아 스위치 디펜스를 많이 한다”며 “쉽게 생각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당했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다운증후군 아기 돌연사”…친모, 무혐의 받은 이유

    “다운증후군 아기 돌연사”…친모, 무혐의 받은 이유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수사 받아 온 50대 여성이 무혐의를 받았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A씨를 지난 10월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건네받은 수원지검 안양지청 역시 법리 검토 끝에 경찰 수사 결과와 동일한 판단을 내려 최종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아왔다. A씨는 산전 검사를 통해 아기가 다운증후군 확률이 높다는 병원 측의 의견을 받았고, 출산 후에도 다운증후군 의심 소견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아기가 힘이 약하고 잘 먹지 못하는 등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출산 10여일 후 집에서 갑자기 숨지는 바람에 가족과 상의 후 지방의 선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두고 면밀한 조사를 벌였지만, 직접적인 학대의 증거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남편과 장성한 또 다른 자녀들, 시어머니, 친정 가족 등 다수의 참고인 조사 결과 아기가 돌연사했다는 것 외에 별다른 진술이 없고, 계좌 내역과 병원 기록 분석 과정에서도 혐의점이 드러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과천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과천경찰서 경찰관들에 의해 지난 6월 30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그러나 경찰이 적용한 사체유기 혐의는 형사소송법상 이미 공소시효(7년)가 지난 범죄 혐의였고, 이로 인해 당시 검찰에서는 체포 불승인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 ‘시신 유기’ 혐의받던 50대 여성…5개월만에 ‘무혐의’

    ‘시신 유기’ 혐의받던 50대 여성…5개월만에 ‘무혐의’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수사 받아 온 50대 여성이 5개월여 만에 혐의를 완전히 벗은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0월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건네받은 수원지검 안양지청 역시 법리 검토 끝에 경찰 수사 결과와 동일한 판단을 내려 지난달 최종 무혐의 처분했다. 이로써 A씨는 피의자 신분에서 벗어났다. 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아왔다. A씨는 출산 전 검사를 통해 배 속의 아기가 다운증후군 확률이 높다는 병원 측의 의견을 받았고, 출산 후에도 다운증후군 의심 소견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아기가 힘이 약하고 잘 먹지 못하는 등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출산 10여일 후 집에서 갑자기 숨지는 바람에 가족과 상의 후 지방의 선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두고 면밀한 조사를 벌였지만, 직접적인 학대의 증거가 없는 데다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형사 처벌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과천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과천경찰서 경찰관들에 의해 지난 6월 30일 오후 10시쯤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그러나 경찰이 적용한 사체유기 혐의는 형사소송법상 이미 공소시효(7년)가 지난 범죄 혐의였고, 이로 인해 검찰에서는 체포 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경찰의 착오로 처벌 자체가 불가능한 범죄 혐의를 적용받아 체포돼 유치장에 갇혀 있던 A씨는 7월 1일 오후 4시 20분쯤 체포 18시간여 만에 석방됐다.
  • 요양원 입소 뒤 폭행당한 노인들…때린 모녀, 감형됐다

    요양원 입소 뒤 폭행당한 노인들…때린 모녀, 감형됐다

    기저귀를 찢어 화가 난다는 등의 이유로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들을 폭행한 원장 모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박평수)는 특수폭행 및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요양보호사 A씨와 A씨 어머니이자 요양원 원장인 60대 B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경기도에 있는 요양원에서 입소자인 피해자 C(84)씨의 뒤통수 등 신체를 손과 휴대전화, 빗자루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C씨가 용변을 본 기저귀를 손으로 잘게 찢어 바닥에 버려 화가 난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이를 포함해 총 24회에 걸쳐 피해자 7명을 폭행했다. A씨 모친인 B씨는 2021년 5월 17일 또 다른 피해자 D(80)씨가 소리 지른다는 이유로 D씨 콧잔등을 손으로 꼬집는 등 폭행했다. 아울러 A씨가 노인들을 폭행하는 것을 방치하기도 했다. 항소심 “모두 인정하며 반성…용서받아”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시설은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거친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으로, 피해자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방어할 능력이 없으며 피해를 봤더라도 제대로 호소할 수 있는 능력도 없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A씨는 힘없는 노인들을 장기간 일상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했다.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용서받았으며 초범인 점 등 모든 양형 요소를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B씨에 대해서는 “B씨의 혐의에 적용된 양벌규정은 벌금형만을 규정하고 있어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은 위법이 있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 [포토] 치어리더 안지현, 비키니로 숨겨온 몸매 자랑

    [포토] 치어리더 안지현, 비키니로 숨겨온 몸매 자랑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6)이 비키니로 숨겨온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채널에 “안개 무엇이야?”라는 글과 함께 수영복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연녹색 비키니를 입고 인어 공주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한편 안지현은 프로축구 수원FC, 프로배구 우리카드뿐만 아니라 대만 프로야구 리그 신생 구단인 TSG 호크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엄마랑 싸웠어” 아들의 전화…집에 가니 살해당한 아내가

    “엄마랑 싸웠어” 아들의 전화…집에 가니 살해당한 아내가

    친모를 마구 때려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친부에게 전화해 “엄마와 다퉜다”고 말하기도 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 노정옥)는 존속살해죄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 안양시 주거지에서 60대 친모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 사건 당일 A씨는 친모 B씨가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고 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직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아침 집에 온 남편 C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방치된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신고 당일 오후 경기 오산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AI가 예상한 내년 범죄 전망 들여다보니[취중생]

    AI가 예상한 내년 범죄 전망 들여다보니[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7일 ‘치안전망 2024’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그간 발생한 범죄 건수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4년에 범죄가 얼마나 발생할지를 머신러닝에 기반해 예측한 전망치도 포함됐습니다. 일종의 인공지능(AI)이 전망한 수치로 한계는 있지만, 내년 한 해의 치안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약 범죄가 눈에 띕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마약범죄는 이대로면 전년 대비 13% 늘어난 1만 2101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1~9월) 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마약 관련 범죄는 전년보다 80% 급증하고, 향정신성 의약품 관련 범죄는 47%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마약범죄의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선 미국과 같이 마약전담 수사기구를 만들고 마약 구매가 이뤄지는 디지털 플랫폼 단속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절도(20만 4211건)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범죄도 전년보다는 2%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능 범죄는 2024년에 전년 대비 2% 늘어난 45만 1907건으로 예상됩니다. 지능범죄 중 세부 유형별로는 올해(1~9월) 직권 남용은 전년과 비교하면 8% 늘었지만, 직무유기는 14% 줄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직권남용의 증가와 직무유기의 감소라는 상반된 통계는 2024년에 과도한 공권력 사용을 경계하고 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시사한다”고 짚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만큼, 2024년엔 선거범죄도 전년 대비 122% 늘어난 2616건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던 2022년(1~9월)엔 공직선거법 위반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99% 늘어난 2902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는 “선거법 위반에 대해 엄격하고 일관되게 처벌해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선거법 교육을 강화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물론 예기치 못한 범죄나 재난이 일상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겁니다. 치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가장 관심을 끈 ‘10대 치안 이슈’를 보면 ▲ 잇따른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 ‘빌라왕’ 등 대규모 전세사기 ▲ 수원 영아살해 냉장고 유기 사건 ▲ 교권 침해 및 교사 극단적 선택 ▲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 신축아파트 부실시공 ▲ 대구 중학생 성추행·폭행 생중계 ▲ 주식 불법 리딩방 ▲ 인공지능(AI) 활용 아동 성 착취물 제작이 꼽혔습니다. 경찰이 준비 중인 조직 개편 등이 효과를 거둬 내년 한 해는 보다 안전한 일년이 되기를 안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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