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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중소·창업기업의 페이스 메이커로 우뚝

    수원시, 중소·창업기업의 페이스 메이커로 우뚝

    지난 2023년 1월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 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하는 5개 펀드운용사 관계자들은 기업인들에게 분야별 운용계획을 소개했다. 2024년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분야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술 개발·판로 지원 ▲창업초기 기업 지원 ▲수출 개척 마케팅 지원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산업입지 기반 조성 사업·공장설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기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수원시는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등 5개 사를 운용사로 선정했다. 기업이 펀드 조합을 선택해 운용사와 상담을 한 후 IR(기업 홍보)자료를 제출하면 운용사가 투자 심사를 거쳐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창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완결형 투자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동행 지원은 수원시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총 3000억원 규모,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과 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금리는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은 확대했다.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 등으로 기술 개발·판로 개척을 돕고, 수원시 벤처기업지원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창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아리랑TV 영상 제작·방송 지원, 창업·중소업체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 초기창업기업 영문 웹사이트 제작 지원, 전자무역마케팅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수출기업에 힘을 보탠다. ‘중소기업 아리랑TV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창업·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해 아리랑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아리랑TV 영상 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아리랑TV에 기업 홍보영상이 송출된 후 다른 나라 구매자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몇몇 외국 업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다시 운송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사업을 전개한다. 설립 3년 이하 초기창업기업 중 웹사이트가 없는 업체에는 영문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고, 교역 여건이 취약한 창업·중소업체에는 전자 카탈로그 제작 등 전자무역 마케팅 인프라를 지원한다. 수원시의 기업일자리 지원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는 온라인 플랫폼(suwon.neostm.com)도 구축했다.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에 실린 기업지원 정책과 일자리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수출 등 모든 분야를 지원하며 뒷받침하겠다”며 “수원시가 기업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에서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인재를 유치하는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나한테 대들어?” 동료 발로 차 숨지게 한 50대 1심서 징역 5년

    “나한테 대들어?” 동료 발로 차 숨지게 한 50대 1심서 징역 5년

    직장동료를 때린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직장동료 B씨(당시 39세)의 배를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대들면서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배를 걷어차인 B씨는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A씨는 B씨를 때린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며, 설령 때려 상해를 가했다고 하더라도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사건 전후 상황, 피해자 몸에 난 상처와 상해 부위, 부검감정서 등을 살펴보면 A씨가 피해자를 때린 사실과 상해의 고의도 인정된다며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쓰러진 피해자에게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고인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그런데도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제대로 된 위로와 배상을 하지 않았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 또 “자신의 행위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 검찰 ‘300억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소환

    검찰 ‘300억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소환

    검찰이 300억원대 임금 체불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박 회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133억4000만원과 퇴직금 168억5000만원 등 총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의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대금을 마련하고도 체불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위증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지난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박 회장이 국정감사 당시 제출한 변제 계획인 골프장 매각으로 돈을 확보하고도 체불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위증죄로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 ‘주포’ 빠져 ‘다발총’… 하루 만에 1위 되찾은 ‘우리’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송명근의 ‘블로킹 신공’에 힘입어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빈자리를 팀워크로 메웠다.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3)로 제압,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상대 전적 4승1패로 압도했다. 이로써 4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55(19승9패)로, 대한항공(승점 53·17승11패)으로부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첫 세트 시소게임 끝에 가져왔던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0-4로 끌려갔다. 한점씩 따라붙어 8-8로 만들었다. 이후 6번의 동점으로 19-19까지 가는 접전에서 송명근의 속공과 2번의 블로킹 성공으로 달아났다. 승부의 분수령에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의 강타를 송명근이 단독 블로킹으로 막아내자 신영철 감독도 깜짝 놀라며 포효했다. 3점 차 우위를 지켜 세트 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후위 공격으로 끝냈다.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3세트에서는 한 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우리카드는 시종 압도해 세트 종반까지 20-10으로 앞섰다. 이후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강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직후 우리카드 선수들은 관중석을 향해 큰절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4 25-18-25-20)으로 이겼다.
  • 한동훈표 공천 뇌관… ①양지 교통정리 ②중진 물갈이 ③잡음 최소화

    한동훈표 공천 뇌관… ①양지 교통정리 ②중진 물갈이 ③잡음 최소화

    설 연휴가 끝난 13일 국민의힘이 닷새간의 지역구 후보 면접에 돌입한다. 이르면 오는 18일 단수 추천 후보와 컷오프 대상인 하위 10% 현역 의원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양지 교통정리, 중진 재배치와 물갈이, 공천 잡음 최소화란 3대 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주목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부적격자를 제외한 820명의 공천 후보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역별 면접을 ‘험지’ 순으로 진행한다. 13일 서울·제주·광주,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순이다. 공관위는 단수 추천 후보의 경우 면접 다음날 바로 발표해 ‘본선 모드’로 전환한다. 경선 지역구의 경우 양자 구도로 할지, 아니면 다자로 할지 검토해야 해 당장 대상자를 발표하긴 어렵다고 했다. 우선 추천(전략 공천) 후보는 대진표를 고려하는 동시에 혹시 나올 잡음을 막고자 발표 일정을 다소 늦추기로 했다. 면접과 함께 ‘양지 경쟁’의 상징으로 떠오른 일부 텃밭의 교통정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 참모나 검사 출신이 여권 우세 지역에서 공천받으면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4선 박진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나란히 공천을 신청한 서울 강남을 등이 대표적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경기 차출을 비롯해 이 전 비서관의 지역 재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진 의원의 지역구 이동이 용산 참모와 내각 출신의 국회 입성을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식시켜야 한다. 앞서 당은 부산 부산진갑의 5선 서병수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인 부산 북·강서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는데 부산진갑엔 대통령실 국정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남 김해갑 또는 을 출마를 요구받은 3선 조해진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한 기수 선배인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이 도전한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락할 예정이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시스템 공천 기준과 경선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중진 재배치와 관련된 의혹을 일축했다. 아울러 채널A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에도 (재배치 대상) 중진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희생을 감수했을 때 선거 바람으로 이어지고 총선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이 있는지, 또 그렇게 희생할 중진이 계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전 의원을 포함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29명과 향후 면접 탈락자의 제3지대 이탈과 반발을 막는 것도 관전 요소다.
  • 대포차 구입후 ‘무면허 음주운전’…30대 외국인 긴급체포

    대포차 구입후 ‘무면허 음주운전’…30대 외국인 긴급체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포차량을 구입한 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외국인이 경찰의 추적 끝에 긴급체포됐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평택의 한 주택가에서 자동차관리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A(35·일용직)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연휴 전날인 8일 오후 7시쯤 평택 구릉리 소재 주거지 앞에서 도난 번호판이 부착된 BMW 차량을 600만원에 구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대포차량은 캄보디아 국적 지인 소개로 페이스북(SNS)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구입 후 무면허 음주 상태로 평택 서정동 노상까지 운전한 A씨는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을 피해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량을 들이받은 뒤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A씨는 2021년 4월 국내 체류허용 기간이 만료돼 불법 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유기한 차량 내부에서 휴대전화와 체크카드 등을 입수해 37시간의 추적 끝에 체포했으며 수사과정에서 불법체류 상태인 캄보디아인 3명을 확인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로, 향후 A씨 등에 대해 여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버리고 CCTV가 없는 장소로 도주해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체포할 수 있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A씨 등에 대한 여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13일부터 공천 면접 돌입... 한동훈표 공천 3대 과제는

    국민의힘 13일부터 공천 면접 돌입... 한동훈표 공천 3대 과제는

    설 연휴가 끝난 13일 국민의힘이 닷새간의 지역구 후보 면접에 돌입한다. 이르면 오는 18일 단수 추천 후보와 컷오프 대상인 하위 10% 현역 의원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양지 교통정리, 중진 재배치와 물갈이, 공천 잡음 최소화란 3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부적격자를 제외한 820명의 공천 후보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역별 면접을 ‘험지’ 순으로 진행한다. 13일 서울·제주·광주,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순이다.공관위는 단수 추천 후보의 경우 면접 다음 날 바로 발표해 ‘본선 모드’로 전환한다. 경선 지역구의 경우 양자구도로 할지, 아니면 다자로 할지 검토해야 해 당장 대상자를 발표하긴 어렵다고 했다. 우선 추천(전략 공천) 후보는 대진표를 고려하는 동시에 혹시 나올 잡음을 막고자 발표 일정을 다소 늦추기로 했다. 면접과 함께 ‘양지 경쟁’의 상징으로 떠오른 일부 텃밭의 교통정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 참모나 검사 출신이 여권 우세 지역에서 공천받으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4선 박진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나란히 공천을 신청한 서울 강남을 등이 대표적이다. 중진 의원의 지역구 이동이 용산 참모와 내각 출신의 국회 입성을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식시켜야 한다. 앞서 당은 부산 부산진갑의 5선 서병수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인 부산 북·강서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는데 부산진갑엔 대통령실 국정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남 김해 갑 또는 을에 출마를 요구받은 3선 조해진 의원의 지역구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한 기수 선배인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이 도전한다. 이와 관련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시스템 공천 기준과 경선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이런 의혹을 일축했다. 험지 출마 요구를 받은 중진들이 모두 ‘비윤’(비윤석열)계라는 지적에 대해 “계파나 성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중진의 험지 출마 추가 요구에 대해선 “희생을 통해 적어도 두 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태 전 의원을 포함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29명과 향후 면접 탈락자의 제3지대 이탈과 반발을 막는 것도 관전 요소다.
  •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설 민심,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 그 자체다” 비판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설 민심,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 그 자체다” 비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대전환과 낡은 이념 정치의 중단을 촉구했다. 또 민주당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수원 곳곳을 다니며, 거리와 음식점, 시장 등에서 많은 시민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또 많은 말씀도 들었다”며 “민심은 한마디로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분노 그 자체였다”고 운을 뗐다. 염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국정 운영으로 우리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절망하고 계셨다”며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도 정부 여당은 낡은 색깔론에만 파묻혀 더는 기대할 것이 없다고 질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변명 대담과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도 못하는 한심한 언론의 모습도 비판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이 더 잘해야 한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막고 국민의 삶에 희망을 만들어달라’는 기대와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다”며 “하루하루를 팍팍하게 살아가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보듬어달라는 말씀이셨다”고 설명했다. 염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이후를 돌아보며 두려운 마음으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며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국정 대전환에 나서고 정부와 생각이 다른 국민을 적으로 규정하는 이념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없다. 시민들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더 겸손하게, 더 절실하게 시민들께 다가서고, 윤석열 정부가 외면한 민생을 살리는 일,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첫 람사르습지 등록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첫 람사르습지 등록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있는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람사르습지로 등록된다. 국내에서는 26번째다. 환경부는 최근 람사르협약사무국에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습지는 물이 있어서 영구적으로나 일시적으로 습윤한 상태가 유지되고 그곳에 생물이 사는 곳을 말한다.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평두메습지는 람사르습지 9가지 기준 가운데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생명주기 중 중요단계에서 식물·동물 종을 보유한 경우’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데는 3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경북 문경시 돌리네습지는 작년 7월 신청해 5개월 만인 지난 2일 람사르습지로 인정됐다. 무등산 평두메습지는 광주잣고개와 4수원지를 거쳐 충장사로 가는 길목의 충민사 오른쪽계곡에 있다. 해발 240m에 형성된 2만2600㎡ 면적의 산지형 습지다. 평두메습지에는 780여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특히 수달과 단비, 삵, 팔색조, 솔부엉이, 소쩍새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다. ‘낙지다리’라는 야생화와 벗풀, 개대황 등 희귀식물을 포함해 식물 208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두메습지는 ‘묵논습지’라는 특징도 있다. 묵논습지는 일시적으로 농사를 짓지 않거나 경작이 중단된 논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습지로 동식물 서식지이자 탄소흡수원인 생태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1년 세계의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된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에 1997년 10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국내 람사르습지는 총 25곳이다. 북한도 람사르협약 가입국이다. 평안남도 청천·대령강 하구 문덕철새보호구와 함경북도 두만강 하구 라선철새보호구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돼있다. 전 세계 람사르습지는 2월 1일 기준 총 2511곳, 2억5718만9천헥타르(약 257만2000㎢)에 이른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일상을 지키느라 설 연휴에도 땀 흘리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일상을 지키느라 설 연휴에도 땀 흘리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잇달아 찾아가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설날 당일인 지난 10일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설날인지 평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소방대원·경찰관분들이 자리를 지키셨다”며 “명절에 가장 붐비는 연화장 직원들, 시 전역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은 추모객 편의를 위해, 또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느라 설에 땀 흘리시는 분이 참 많다”며 “대중교통 종사자, 응급의료기관, 상수도 보수업체, 무료급식소,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우리 공직자들까지 일일이 찾아뵙진 못해도 감사한 마음은 매한가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모두 갑진년 새해에 복을 두 배로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다득점포’ 현대건설이냐, ‘신형 엔진’ 흥국생명이냐

    ‘다득점포’ 현대건설이냐, ‘신형 엔진’ 흥국생명이냐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신형 엔진으로 ‘전설의 딸’을 장착한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1, 2위 팀 간의 ‘빅매치’가 미리 보는 챔프전으로 불릴 정도로 배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 올 시즌 두 번째로 3831석 모두 이미 매진됐다. 현대건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도드람 2023~24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승점 65(21승8패)로 1위다. 흥국생명은 승점 59(21승8패)로 현대건설을 추격하고 중이다. 1, 2라운드에서는 흥국생명이 모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3, 4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승점 3점씩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득점포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1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외국인 ‘쌍포’ 공격력이 매섭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610득점)와 아시아 쿼터인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268득점)이 좌우에서 상대 코트를 내리꽂는다. 미들 블로커 양효진(405득점)·이다현(221득점)이 장벽을 쌓는가 하면 ‘멀티 플레이어’ 정지윤(195득점)도 상대가 놓치는 순간 점수를 낸다. 흥국생명은 최근 흐름이 좋다. 김연경(576득점)과 3경기에서 53득점을 기록한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에다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265득점) ‘3각 편대’가 버티고 있다. 미들 블로커 이주아(167득점)·김수지(102득점)와 공격수 김미연(133득점)이 ‘3각편대‘를 뒷받침한다. 윌로우 가세 이후 흥국생명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윌로우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스 랜디 존슨의 딸이다.공격종합 득점을 보면 흥국생명은 27경기 106세트에서 2429점, 현대건설은 27경기 105세트에서 2415점을 올렸다. 공격 점수는 사실상 비슷하다. 승패의 관건은 수비다. 범실은 흥국생명이 480개, 현대건설이 443개로 현대건설이 앞섰다. 리시브 효율은 흥국생명이 32.0%라면 현대건설은 35.2%다. 블로킹에서도 흥국생명이 세트당 2.21개라면 현대건설은 2.37개다. 리시브 효율와 블로킹, 범실 관리에서의 차이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순위를 만들고 있다. 흐름이 중요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초반 기선 제압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려는 현대건설과 최근 상승기류를 탄 흥국생명의 격돌 결과가 이번 시즌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아버지를 모래판에 내동댕이’ 최영원, 3년만에 금강급 1인자 우뚝

    ‘아버지를 모래판에 내동댕이’ 최영원, 3년만에 금강급 1인자 우뚝

    최영원(33·증평군청)이 이적 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늘 속 이인자에서 벗어나 일인자로 우뚝 섰다. 최영원은 1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2년차 정종진(24·울주군청)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21년 7월 울주 대회에서 금강급을 처음 제패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2009년 태백급으로 데뷔해 네 차례 우승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린 최영원은 이로써 개인 통산 6번째 장사 타이틀을 수집했다. 최영원은 또 최정만(34) 그늘에 있었던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떠나 올해 증평군청으로 둥지를 옮기자마자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태안군청에서 금강급으로 체급을 올렸을 때는 당시 동료였던 김기수(28·수원시청)에 밀린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이날 우승으로 그동안 마음 고생을 털어버렸다. 8강에서 김기수, 4강에서 최정만 등 우승 후보를 줄줄이 꺾으며 지난해 10월 안산 대회 생애 첫 우승 이후 넉 달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의 꿈을 부풀렸던 정종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결정전은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로 불꽃이 튀었다. 첫째 판에서 최영원은 주심 호각이 울리자마자 번개같이 밀어치기를 시도한 정종진에 눌려 기선을 제압당했다. 둘째 판에서도 정종진의 들배지기에 먼저 몸이 뽑혀서 들렸으나 이를 잘 방어해 낸 뒤 모래판에 발을 딛자마자 잡채기로 되치기에 성공, 균형을 맞췄다. 셋째 판에서 격렬한 공격과 방어 끝에 빗장걸이로 역전에 성공한 최영원은 넷째 판에서 정종진의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를 버텨내며 밀어치기로 되치기에 성공, 승부를 마무리했다. 우승의 함성을 내지른 최영원은 아버지를 모래판에 던지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최영원의 아버지는 프로씨름 출신 최동한 전 음성군청 감독, 형도 전 민속씨름 선수 최영웅으로 삼부자가 씨름인이다. 최영원은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영암팀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고, 심기일전했다”면서 “팀을 옮기자마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전 소속팀 태안, 영암 등 많이 챙겨주신 지도자들에게 많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새 팀에 대해 최영원은 “동계훈련 때 정말 끈끈한 팀이구나,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면서 “함께 단체전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함께 세리머니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눈 아버지에 대해서는 “저의 정신적 지주이자 은사다. 요즘도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면서 “아버지와 형님, 돌아가신 어머니 등 가족이 없었다면 제가 이렇게 성원을 받고 환호를 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원은 또 “우리 씨름쟁이들은 항상 장사가 목표”라면서 “정상을 지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결승에 올라온 정종진, 준결승에서 만난 김태하 선수 등이 앞으로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면서 “저희 세대는 자연스럽게 도전자 길로 접어들겠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도록 경쟁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속씨름 금강급은 지난해 전반기 최정만이 5개 대회에서 3차례 우승한 이후 후반기 5개 대회에 서 모두 다른 선수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6개 대회 연속 장사의 얼굴이 바뀌며 올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 ‘막바지 귀성’에 ‘귀경 전쟁’도 본격화…부산→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30분

    ‘막바지 귀성’에 ‘귀경 전쟁’도 본격화…부산→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30분

    설날인 10일 오후 막바기 귀성 행렬이 계속되는데다 귀경 행렬도 본격화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부산·광주·목포까지는 ‘혼잡’,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매우 혼잡’이 예고됐다. 서울(남양주 출발)에서 강릉·양양까지는 각각 ‘다소 혼잡’, ‘혼잡’이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2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에 달한 뒤 다음날 새벽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 부근~수원 7㎞,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 천안~옥산 32㎞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용담터널 8㎞, 비봉 부근~화성휴게소 10㎞,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9㎞에서 정체가 지속하고 있다.중부선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부근 11㎞, 마장휴게소~마장분기점 11㎞,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오창부근~남이 분기점 10㎞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반월터널 부근~부곡 9㎞, 월곶분기점~군자요금소 5㎞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설 차례를 지내고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정체도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금토 분기점~반포 11㎞, 입장휴게소 부근~안성 8㎞, 청주 부근~옥산 부근 7㎞, 죽암휴게소~남청주 7㎞, 도동분기점~칠곡 분기점 인근 17㎞, 건천휴게소~영천분기점 13㎞ 등이 붐비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6㎞, 매송휴게소~팔곡터널 6㎞, 서평택 분기점~팔탄 분기점 15㎞,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8㎞, 서산휴게소~운산터널 부근 6㎞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덕평휴게소~용인 18㎞, 북수원 부근~둔대 분기점 9㎞에서 정체가 지속 중이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동서울요금소 부근~하남분기점 5㎞, 음성휴게소 부근~모가 17㎞, 오창~진천터널 부근 11㎞에서 붐빈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40분, 울산 6시간1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3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20분, 대구 5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30분, 울산 7시간, 강릉 3시간30분, 양양 2시간40 분(남양주 도착), 대전 4시간20분, 광주 6시간30분, 목포 6시간30분, 대구 6시간30분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8~12일) 중 총 2852만명, 하루 평균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생후 20일 신생아 방치살해·시신 유기’ 30대 엄마 구속

    ‘생후 20일 신생아 방치살해·시신 유기’ 30대 엄마 구속

    생후 20여일 된 자신의 아이를 승용차 트렁크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화성 제부도 풀숲에 유기한 엄마 구속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수원지방법은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40대 남성 B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법원은 주거 등 환경을 고려했을 때 B씨의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용인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10일만인 지난달 8일 퇴원했다. A씨와 B씨는 이후 아기를 승용차 트렁크에 방치해 숨지자, 지난달 21일 새벽 아기 시신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의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를 타고 모텔 등지를 전전했는데, 나중에 트렁크를 열어보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50분께 제부도를 산책 중이던 한 시민으로부터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아기 시신은 포대기에 싸인 상태였고 외상은 없었으며, 부패도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현재 진행 중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다음 날 오후 6시 20분쯤 용인의 한 모텔에서 두 사람을 검거했다. A씨는 “아기를 양육할 형편이 되지 않아서 범행했다”고 자백했으며, B씨는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에 대한 보강 수사를 거쳐 추가 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아기의 사망 시점도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살인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밝혔다.
  • 경기도 복지사업, 사는 곳에 따라 혜택 ‘달라’

    경기도 복지사업, 사는 곳에 따라 혜택 ‘달라’

    누구나 돌봄·청년 기본소득·예술인 기회 소득, 불참 시군 많아 지역화폐, 인센티브 6~10% ‘천차만별’…충전 한도액도 20~100만 원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들이 각 시군의 재정 형편 등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누구나 돌봄’ 사업은 용인·평택·화성·부천·광명·양평·과천·시흥·이천·안성·파주·포천·남양주·가평·연천 등 전체 31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서만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은 나이와 소득 제한 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연간 1인당 150만 원)를 지원한다. 하지만 나머지 16개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거주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빠졌다.지난해 31개 시·군에서 추진했던 청년 기본소득사업은 의정부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않았고,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를 아예 폐지하면서 의정부시와 성남시 거주 청년들은 2024년 청년 기본소득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들을 위해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라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새로 도입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도 전체 31개 시*군 중 올해 사업에 동참한 수원시 등 28곳에서만 지원된다. 고양·용인·성남시 거주 예술인들은 여전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만3000명이 혜택을 받았다.지역화폐 인센티브도 경기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어서 재정 여건에 따라 시·군의 할인율, 충전한도액이 다르다.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 가정의 달인 5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군에서 월 인센티브 비율을 10%대에서 6%대로 낮춘 가운데 파주시는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충전 한도액도 제각각이다. 설 명절이 낀 2월의 경우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편차가 크다. 고양시는 시‧군 재정 분담 비율 상향(도 50%:시군 50%에서 도 40%:시군 60%)에 따른 재원 부담 증가를 이유로 국비 발행 외 자체 발행 사업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모든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면 좋겠지만, 시·군의 참여 의사가 없으면 강제로 참여시키기는 불가능하다”라며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시·군과 지속 협의 중이고, 동시에 지자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kt 배스 “내가 최고”, 웃음 지은 DB 로슨 “그게 맞다”…설 연휴 첫날 1·2위 ‘빅뱅’

    kt 배스 “내가 최고”, 웃음 지은 DB 로슨 “그게 맞다”…설 연휴 첫날 1·2위 ‘빅뱅’

    설 연휴 첫날 프로농구 리그 1위 원주 DB와 2위 수원 kt의 ‘빅뱅’이 펼쳐진다. “내가 KBL 최고의 선수”라고 밝힌 kt 패리스 배스와 “강상재, 김종규와의 시너지”를 강조한 DB 디드릭 로슨의 불꽃 튀는 공수 맞대결이 예상된다. DB와 kt는 9일 오후 2시 수원 KT아레나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경기에선 DB가 3승1패 우위였다. 두 팀의 승차가 5경기이고 DB는 14경기, kt는 16경기만을 남긴 시점이기 때문에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DB가 승리하면 6경기 차 선두를 굳히게 되고 kt가 반전을 만들면 다시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DB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로슨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최근 4경기 평균 28점을 집중시켰다. 주장 강상재도 지난 2경기 모두 20점을 올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였고 4경기 연속 5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위력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전, 2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각각 24점, 22점을 몰아쳤던 김종규는 최근 2경기에선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 수비를 도맡아 로슨의 체력 부담을 줄였다. 김주성 DB 감독은 지난 4일 안양 정관장전을 99-84로 승리하고 “로슨이 외국인 선수를 맡았을 때 체력이 떨어진다. 김종규가 곧잘 막아서 수비 계획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장염을 앓았던 이선 알바노도 최근 4경기에서 10득점·5도움 이상, 제모습을 찾았다. 로슨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가드(알바노)가 수비를 몰고 다녀서 쉽게 공격할 수 있다”며 “DB를 선택한 이유는 강상재와 김종규가 있어서다. 혼자만 뛰어나다고 강팀이라 할 수 없다. 시너지가 나와 내 기록도 좋아졌다”고 강조했다.kt는 배스의 드리블과 하윤기의 골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반격을 노린다. 리그 득점 1위(25.11점) 배스는 종아리를 다친 허훈의 자리를 메우며 최근 3경기 29점-35점-28점으로 팀 3연승을 이끌었다. 하윤기 역시 지난 7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그중 3경기는 20점을 넘겼다. 배스는 5일 고양 소노전에선 야투 성공률 70.6%(17개 던져 12개)를 기록했다. 3점슛도 3개를 터트렸다. 하윤기도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5점을 폭발시켰다. 송영진 kt 감독은 소노전을 92-89로 이기고 “경기가 풀리지 않아 하윤기의 체력을 안배하지 못했다. 힘들 텐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kt 배스의 창이 DB 로슨, 김종규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까. 배스는 3일 서울 SK전을 2점 차로 승리한 뒤 “내가 KBL 최고의 선수다. 누구를 상대해도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웃음을 지은 로슨은 다음날 “배스가 최고”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 [서울광장] 떴다방 포퓰리즘 공약, 뻔뻔한 정치권/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떴다방 포퓰리즘 공약, 뻔뻔한 정치권/이순녀 논설위원

    총선이 60여일 남았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공약 경쟁도 뜨겁다. 철도 지하화, 저출생 대책, 경로당 무상점심 확대 등 공약만 봐서는 여야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은꼴 공약이 적지 않다. 선심성 공약 혐의가 짙은 건 여야가 마찬가지인데 서로 “재원 대책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하는 내로남불 행태도 판박이다. 국민 눈에는 거울을 향해 손가락질하는 꼴불견으로 비칠 뿐이다. 선거 때마다 정치권의 배포는 한없이 커진다. 긍정과 낙관의 힘도 상상 초월이다. 선거에서 이기면, 다수당만 되면 안 되던 일도 못 하던 정책도 척척 해낼 것처럼 큰소리친다. 대표적인 예가 철도 지하화 공약이다. 선거 단골 레퍼토리지만 수십조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충당할 재원 방안을 찾지 못해 매번 공수표에 그쳤던 사업인데 여야 모두 이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전국 주요 도시의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을 찾아 “육교와 철도 부분을 덮고 거기에 공원과 산책로,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같은 것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라. 지역 전체가 발전하면서 사업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했다. 지하화로 만들어지는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재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도 바로 다음날 전국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을 선언했다. 총사업비 규모를 80조원 안팎으로 추정하면서도 재원 마련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이제 체계적으로 경비 문제도 해결되고 정책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 됐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철도·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했다.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실현 가능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여야가 민간 투자 유치를 낙관하며 장밋빛 전망만 강조하는 것은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식 공약이 아닐 수 없다. 저출생 대책은 어떤가. 민주당은 지난달 18일 자녀 셋 낳으면 1억원 무상 지급, 8~17세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아동수당 등 현금성 지원과 주택, 자산 형성 지원을 묶은 연간 28조원 규모의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이 대표는 이달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장기적으로 대학 등록금을 포함한 교육비 일체를 무상화하는 출생기본소득 공약도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재원 충당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에 대해선 말이 없다. 여당이 최근 내놓은 경로당 주7일 점심 제공과 간병비 급여화도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과 재원 등을 밝히지 않아 총선용 선심공약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간병비 급여화를 공약하면서 재원 대책은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선거 체제에서 정치인이 표심을 신경 쓰지 않을 도리는 없을 것이다. 유권자의 욕망과 이해관계에 편승해 손쉽게 표를 얻으려는 유혹을 떨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지켜야 할 선은 있다. 뒷감당은 어찌 되든 간에 일단 내지르고 보는 떴다방식 포퓰리즘 공약 남발은 결국 정치 불신과 혐오만 키울 뿐이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 1000억원으로, 애초 예상보다 56조 4000억원 덜 걷혔다.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다. 국세청은 올해 국세도 정부 전망치보다 6조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도 작다. 한국 경제가 구조적 저성장 고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보다 0.1% 포인트 하향한 2.2%로 제시했다. 앞뒤 안 따지고 선심성 공약을 내놓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정치권을 심판하는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하다.
  • 설 명절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설 명절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민족의 명절 설 연휴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아시안컵 여정을 4강에서 마치고 한 달여 만에 소속팀에 복귀한 유럽파가 출격을 준비한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11일 0시 브라이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예정돼 있다. 아시안컵에서 한일전이 성사되지 못한 가운데 손흥민과 미토마 가오루가 ‘미니 한일전’을 펼칠지 관심이다. 같은 시간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브렌트퍼드와 맞선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도 11일 오전 2시 30분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레버쿠젠과 격돌한다. 승점 2점 차 2위인 뮌헨으로서는 레버쿠젠을 추월해 1위로 나설 절호의 기회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4강전을 경고 누적으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도 같은 날 오전 5시 릴과 프랑스 리그1 경기를 치른다. 남녀농구, 여자배구, 여자핸드볼은 1, 2위 맞대결이 준비됐다. 남자농구 부동의 1위인 원주 DB와 2위 수원 kt가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2시 만난다. ‘쌍둥이 사령탑 대결’도 눈길을 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과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맞붙는다.여자농구 1위 청주 KB와 2위 아산 우리은행은 11일 오후 6시 격돌한다. 정규 1위 확정을 눈앞에 둔 KB가 구단 홈경기 13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여자배구 1위 현대건설은 12일 오후 4시 흥국생명을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여자핸드볼 1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2위 경남개발공사는 9일 오후 4시 국가대표 에이스들을 앞세워 승부를 펼친다. 민속씨름은 오는 12일까지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를 열어 연휴를 함께한다. 9일 태백장사, 10일 금강장사, 11일 한라장사, 12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태백급 노범수(울주군청)와 금강급 최정만, 백두급 김민재(이상 영암군민속씨름단)가 설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프로당구(PBA) 시즌 8번째 투어 대회인 PBA 챔피언십은 11일 여자부 결승전, 12일 남자부 결승전을 치른다. 국가대표의 ‘메달 세배’도 기대된다.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우민(강원도청)이 11일 오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나선다. 8위 안에 들면 12일 오전 결승을 치른다. 황선우(강원도청)는 12일 오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시작한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10일 오전 체코에서 열리는 실내 높이뛰기 대회를 통해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 등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골프 팬들의 관심은 9~12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으로 쏠린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 김성현, 이경훈 등이 출전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DB(오후 2시·수원KT아레나) 소노-삼성(오후 4시·고양소노아레나) ●여자농구=BNK-삼성생명(오후 2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우리카드(오후 2시·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서울장충체육관) ●핸드볼=상무-두산(오후 2시) SK-경남개발공사(오후 4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30대 친모에 징역 8년형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30대 친모에 징역 8년형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피고인인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이 사건은 신생아 번호는 받았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해 정부가 전수조사를 벌이는 계기가 됐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황인성)는 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영아로 모든 것을 피고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독립된 인격체였다”면서 “합법적이거나 적어도 불법성 정도가 낮은 다른 대안이 존재했으며 피고인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는 태도,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피해자들을 양육하게 되면 기존의 자녀들마저 제대로 키우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범행 동기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황 부장판사는 남은 자녀들과 만삭인 A씨가 곧 출산할 아이를 언급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피해자들의 형제자매인 세 자녀가 있으며, 어쩌면 피해자들의 동생이 되었을 생명의 탄생을 앞둔 사정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잠시 울먹였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 또는 병원 근처 골목에서 자녀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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