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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대통령 “한국 원전수주 낙관”…尹 “원자력동맹 구축”

    체코대통령 “한국 원전수주 낙관”…尹 “원자력동맹 구축”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자국 두코보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할 것이라는 데 낙관적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파벨 대통령은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날 프라하성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며,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기반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두코보니 외 신규 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해선 “최종계약서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면서도 “이번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하는지에 따라 테멜린 신규 원전 사업이 고려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에서 원전 개발 계획이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가 한국과 협력할 잠재력이 크고, 제3국 시장 진출을 같이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두코보니 원전 사업을 수주할 경우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고,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수주를 낙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중대한 기회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계약이 체결돼서 시공하게 된다면 설계, 시공 모든 절차에서 체코와 함께 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의 개발뿐만 아니라 원전 인력의 양성까지 협력해 그야말로 원자력 동맹이 구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을 함께 짓는다는 것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이 한단계 도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특허권을 주장하며 우리의 원전 수출에 이의를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원전 협력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한미 기업 간의 원만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기업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양국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도 했다. 파벨 대통령은 “원전 건설에서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희망하고 있고, 60% 정도 체코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입찰은 체코 산업계에 있어 매우 중대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파벨 대통령은 또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이미 1만5천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만약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이 체결된다면 그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원전 협력과 더불어 앞으로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며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파벨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불법 협력’이자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공동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한국과 체코가 연대해 국제 무대에서 이러한 위협에 굳건하게 맞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하고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특정 세력의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이자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한 뒤 “가치 연대 국가들이 공동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합의했다.
  • 법무 차관에 김석우, 대검 차장에 이진동… 檢조직 안정화 방점

    법무 차관에 김석우, 대검 차장에 이진동… 檢조직 안정화 방점

    취임식 날 검찰 고위간부 8명 인사김 여사·文일가 등 민감한 수사 산적함께 檢총장 후보에 올랐던 이진동탈락하면 사퇴하는 관례 깨고 발탁심 “檢 중립·독립성 사수 방벽 될 것” 신임 검찰총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52·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심우정(53·26기) 검찰총장 취임 후 사흘 만의 첫 검찰 고위직 인사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취업 의혹까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산적해 있는 만큼 빠른 인사로 검찰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검찰 고위 간부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차관에 김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한 데 대해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과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심 총장과 손발을 맞출 대검 차장은 이 대구고검장이 맡게 됐다. 이 고검장은 심 총장과 함께 검찰총장 최종 후보 4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등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 전국 검찰의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구승모(49·31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구 신임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냈고 심 총장과는 휘문고·서울대 법대 선후배 관계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신자용(52·28기) 대검 차장검사는 비교적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양석조(51·29기) 대검 반부패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관혁 서울고검장이 떠난 자리에는 박세현(49·29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구고검장으로는 신봉수(54·29기) 광주고검장이, 광주고검 차장검사로는 임승철(49·31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의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날 인사가 ‘예상치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속전속결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 총장이 지난 16일 취임했으나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이날 취임식을 열었는데 취임식과 동시에 검찰 고위직 인사까지 이뤄진 셈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의 처리가 예상 외로 차기 총장에게 넘어온 상황에서 검찰 진용을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본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특히 김 여사 사건 등을 놓고 현 정권과 이 전 총장이 갈등 양상을 보였던 만큼 이 전 총장을 보좌했던 대검 핵심 라인들에 대한 교체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심 총장과 같이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던 이 신임 차장과 신 신임 법무연수원장의 엇갈린 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던 인사들은 신임 총장이 결정되면 옷을 벗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심 총장이 26기로 이 신임 차장이나 신 신임 법무연수원장보다 기수가 높아 과거 관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함께 총장 후보에 올랐던 이 신임 차장이 기용된 것은 그만큼 윗선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신임 차장은 윤 대통령과는 2011년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장이던 때 김 여사 수사를 두고 한때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 관심을 모았던 송경호(54·29기) 부산고검장은 유임됐다. 한편 심 총장은 이날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든든한 방벽이자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 尹 “체코 원전 성공적 완수 확신… 웨스팅하우스 분쟁 원만히 해결될 것”

    尹 “체코 원전 성공적 완수 확신… 웨스팅하우스 분쟁 원만히 해결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원전 건설 수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2박 4일 일정의 체코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지난 7월 총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원(한수원)을 선정했고,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 기술을 활용했다면서 허락 없이는 원전을 수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체코를 찾는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등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북러 간 협력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 협력의 ‘레드라인’(허용 한계선) 관련 질의에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경제 협력이 심화하면서 체코를 포함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러 협력에 대한 중국의 시각에 대해선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미국 대선 결과와 일본의 새 총리 선출이 한미일 협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미·일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도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체코 원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계기”…北 대응 논의도

    尹 “체코 원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계기”…北 대응 논의도

    윤석열 대통령이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한국과 체코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19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년 최종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통해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미 원전 동맹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체코는 지난 7월 총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원(한수원)을 선정했고,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윤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체코와 ▲무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내년이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만큼 양국 간에는 북한 핵 대응 공조 강화를 포함한 외교·안보 협력 증진 논의도 이뤄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북러 군사협력 문제 대응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 및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러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며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는 북러 군사협력의 ‘레드라인’(허용 한계선)에 대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경제 협력이 심화하면서 체코를 포함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러 협력에 대한 중국 시각에 대해선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미국 대선 결과와 일본의 새 총리 선출이 한미일 협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미·일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도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체코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 웨스팅하우스는 이의를 제기하고,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다며 허락 없이는 원전을 수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이적 후 첫 골’ 전북 이승우, 대전 골문도 열까…강등권 ‘무패 행진’ 빅뱅

    [K리그 미리보기] ‘이적 후 첫 골’ 전북 이승우, 대전 골문도 열까…강등권 ‘무패 행진’ 빅뱅

    나란히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가 K리그1 하위권 탈출을 위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공격을 이끄는 이시다 마사토시(대전)와 이승우(전북)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대전과 전북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각각 9위(승점 34점)와 10위(33점)다. 또 11위 대구FC(33점),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31점)와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이번 라운드로 강등권의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최근 패배가 없는 구단 간 만남으로도 주목받는다. 대전은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기며 무패 기록을 6경기(4승2무)까지 늘렸다. 서울은 지난달에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렸는데 지난 1일 전북과의 무승부(0-0)에 이어 대전에 기세가 꺾였다. 대전의 승리 비결은 6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화끈한 공격이다. 지난 6월 친정팀으로 돌아온 마사가 최근 7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이순민과 밥신이 중원에서, 최건주와 김승대가 측면에서 힘을 보탠다. 전북을 꺾으면 올 시즌 첫 3연승이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서울전을 마치고 “강한 압박을 통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침착하게 공격하면 이런 장면을 더 자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매우 치열한 시즌이라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절실함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FC를 6-0으로 대파한 전북도 최근 한 달(3승1무) 동안 지지 않았다. 지난 14일 수원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안드리고 아라우주는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이승우는 친정팀 수원FC를 상대로 전북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박진섭과 홍정호가 짝을 이룬 중앙수비진도 4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했다. 전북은 대전과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4승5무1패로 앞서지만 올 시즌 2번의 대결에선 모두 비겼다. 2012년 스플릿 리그 도입 이후 처음 파이널B(7~12위)로 추락한 불명예를 만회하기 위해선 승리해야 한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다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고 이승우도 “전북이 10위라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남은 일정을 모두 이겨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6연패’ 포항, 태하드라마 절실…주춤한 강원, 선두 경쟁 불씨 지필까K리그1 6연패 수렁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가 주춤한 강원FC를 제물로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강원도 선두 경쟁의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은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과 맞붙는다. 지난달 28일 코리아컵 4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2년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K리그1에선 6경기를 내리 패했다. 지난 17일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조르지 루이스의 선제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1-4로 완패했다.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파이널A의 끝 자리인 6위도 위태롭다. 승점 44점의 포항은 7위 광주FC와 4점 차다. 지난 13일 30라운드에서 광주에 1-2로 패배하면서 차이는 더욱 좁혀졌다. 코리아컵, ACL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6연패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모든 건 감독의 책임이다. 강원전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승점 51점)은 13일 울산 HD(54점)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1위 자리를 빼앗겠다. 하지만 아직 3점 차라 추격이 가능하다. 지난달 24일 28라운드 서울전(0-2 패)에서 4연승이 끊긴 뒤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끊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출전한 국가대표 황문기와 양민혁이 포항을 상대로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울산전을 마치고 “개인 기량에서 밀렸다. 측면에서 더 도전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우리 팀의 가장 큰 약점”이라며 “아직 8경기가 남아있다.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격의 광주, 외국인 화력으로 파이널A 조준 광주가 외국인 삼각 편대를 앞세워 파이널A를 정조준한다. 광주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광주가 7위(승점 40점), 제주는 8위(35점)인데 최근 맞대결에선 광주가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광주는 포항에 2-1 승리, 제주는 대구에 0-4로 패배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의 우세가 예상되는 이유다. 광주는 지난 17일 처음 출전한 ACLE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만나 7골을 쏟아부었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자시르 아사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가브리엘 티그랑, 베카 미켈타제도 골 맛을 봤다. K리그1 파이널 라운드까지 3경기밖에 남지 않아 6위 포항을 역전하기 위해선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수비다. 광주는 지난 1일 대전과의 29라운드(0-2 패)까지 3연패를 당하는 동안 6실점 했다. 측면 수비수 이민기와 김진호가 제주 공격수 남태희와 헤이스를 막아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10위 전북과 승점 2점 차인 제주(35점)도 강등권에 빠지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K리그1 2024 31라운드 일정수원FC-김천 상무(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대구-서울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포항-강원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 광주-제주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인천-울산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 대전-전북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법무부 차관 김석우·대검 차장 이진동…“신임 검찰총장 체제 구축”

    법무부 차관 김석우·대검 차장 이진동…“신임 검찰총장 체제 구축”

    신임 검찰총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52·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 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진동(56·28) 대구고검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심우정(53·26기) 검찰총장 취임 후 사흘만의 첫 검찰 고위직 인사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취업 의혹까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산적해 있는만큼 빠른 인사로 검찰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이 같은 검찰 고위 간부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차관에 김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한 데 대해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과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심 총장과 손발을 맞출 대검 차장은 이 대구고검장이 맡게 됐다. 이 고검장은 심 총장과 함께 검찰총장 최종 후보 4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전국 검찰의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구승모(49·31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구 신임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냈고 신임 검찰총장과는 휘문고·서울법대 선후배 관계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신자용(52·28기) 대검 차장검사는 비교적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양석조(51·29기) 대검 반부패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장이 떠난 자리는 박세현(49·29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구고검 검사장은 신봉수(54·29기) 광주고검 검사장이,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임승철(49·31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의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정치적 민감한 수사 산적…“예상치 못한 빠른 인사, 조직 안정화 꾀한듯”검찰 안팎에서는 이날 인사가 예상치 못했을 만큼 속전속결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 총장이 지난 16일 취임했으나 추석 연휴 등으로 이날 취임식을 열었는데, 취임식과 동시에 검찰 고위직 인사까지 이뤄진 셈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의 처리가 예상 외로 차기 총장에게로 넘어온 상황에서 검찰 진용을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본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특히 김 여사 사건 등을 놓고 현 정권과 이 전 총장이 갈등 양상을 보였던 만큼 이 전 총장을 보좌했던 대검 핵심 라인들에 대한 교체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심 총장과 같이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던 이 신임 차장과 신 신임 법무연수원장의 엇갈린 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던 후보들은 신임 총장이 결정되면 옷을 벗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심 총장이 26기로 이 신임 차장과 신 신임 법무연수원장보다 기수가 높아 과거 관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함께 총장 후보에 올랐던 이 신임 차장이 기용된 것은 그만큼 윗선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신임 차장은 윤 대통령과는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 수사단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한편 심 총장은 이날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든든한 방벽이자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을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간접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 尹 “체코원전 완수 확신…웨스팅하우스·한수원 분쟁 원만히 해결”

    尹 “체코원전 완수 확신…웨스팅하우스·한수원 분쟁 원만히 해결”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원전 건설 수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2박 4일 일정의 체코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지난 7월 총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원(한수원)을 선정했고,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다면서 허락 없이는 원전을 수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체코를 찾는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등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북러 간 협력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의 ‘레드라인’(허용 한계선) 관련 질의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경제 협력이 심화하면서 체코를 포함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러 협력에 대한 중국 시각에 대해선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미국 대선 결과와 일본의 새 총리 선출이 한미일 협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미·일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도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 청소년·청년 소통과 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

    수원 청소년·청년 소통과 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청청스퀘어’ 1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발족 후 ‘청소년·청년 희망 플랫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간 혁신의 하나로 청청스퀘워가 조성됐다. 소그룹 회의·학습·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올랩(All Lab)’, 놀이·휴게 공간 ‘아지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카페’, ‘OA 공간(스캔·인쇄·복사·제본 등)’ 등을 갖췄다. 청청스퀘어는 앞으로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 ‘안녕’, 청소년·청년 멘토링 ‘우리의 바이브’, 청년 경제 재능기부 동아리 ‘N돌핀’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청소년 지원책이 청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다듬겠다”라고 밝혔다.
  •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첫 매각···거래제 시행 9년 만에 성과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첫 매각···거래제 시행 9년 만에 성과

    2023년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2469t 확보 수원시가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 7623t으로 총 할당량(19만 92t)보다 6.5% 적었다.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 2469t을 확보한 수원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t을 정산한 뒤 7392t은 이월하고, 2432t을 매각했다. 2022년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은 19만 1286t은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던 수원시는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도 차입량을 정산하는 데 사용했다.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 9253t에서 2023년 17만 7623t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연 단위 배출 허용량을 할당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매입·차입하거나 매각·이월할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목표배출량을 초과해 다음 연도 배출권을 차입하거나 예산을 투입해 배출권을 매입한 바 있다. 폐기물 부문은 인구가 배출량 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매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수원시는 공공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쏟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꾸준히 줄여 나갔다.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장비를 교체해 설비효율을 높이고,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슬러지 회수량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섰다. 또 시설별로 배출권거래제 담당자를 지정하고, 전문 컨설팅업체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했다. 태양광 발전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했다. 플라스틱의 분리 배출량을 늘렸고, 상수도공급시설, 음식물 사료화시설 등은 시설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 尹 “체코 원전, 법적 분쟁에도 성공적으로 완수 확신” (로이터 인터뷰)

    尹 “체코 원전, 법적 분쟁에도 성공적으로 완수 확신” (로이터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법적 분쟁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체코 원자력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방문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은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사업의 성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확정하고 원전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 앞서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는 24조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태로, 내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이 체코에 수출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웨스팅하우스는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한 데 이어 미국 연방지방법원에도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체코 원전 수주를 두고 2파전을 벌였던 프랑스 EDF도 공급업체 선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이의 신청을 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 기업들 사이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노력이 “양측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분쟁에 대한 원활한 해결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코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갖는 이번 체코 순방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회견을 한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정부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북·러 밀착 등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해 “불법적인 군사 및 경제 협력”이라고 규정하며 “체코와 같이 우리와 같은 가치들을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드라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과 러시아가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면 후과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들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김민재, 씨름 메이저 싹쓸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리게 최선”

    김민재, 씨름 메이저 싹쓸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리게 최선”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처음으로 추석 모래판을 제패하며 4개 대회 연속 백두급(14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서남근(29·수원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4월 문경 대회를 시작으로 6~8월 단오, 보은, 삼척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4개 대회 정상을 거푸 밟으며 올해 5관왕에 올랐다. 12번째 백두장사 등극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개인 통산 13회 우승이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단오와 천하 대회,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설날과 단오 대회 그리고 올해 단오 대회 3연패를 일군 김민재는 마지막 퍼즐이던 추석 대회 패권까지 차지하며 민속씨름 메이저 대회를 모조리 섭렵했다. 전날 32강에서 윤성민(38·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기권승을 거둔 뒤 이날 16강에서 김진(35·증평군청), 8강에서 김찬영(29·정읍시청), 4강에서 백원종(26·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김민재의 기세는 결정전도 단숨에 집어삼키며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우승 뒤 “전 대회까지 연속 3번 우승해 이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대회 결승에서 만나 패배를 곱씹은 김진과의 16강전이 가장 어려웠다는 그는 “영암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가 올해 남은 목표다. 그다음엔 씨름 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가 떠오르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휴를 장식한 이번 대회에서 소백장사(72㎏ 이하)는 황찬섭(27·제주도청), 태백장사(80㎏ 이하)는 최원준(25·창원시청), 금강장사(90㎏ 이하)는 정종진(24·울주군청), 한라장사(105㎏ 이하)는 김무호(21·울주군청)가 차지했다.
  • “K푸드 ‘대표주자’ 축제로 즐겨요”… 김밥, 새 관광자원으로

    “K푸드 ‘대표주자’ 축제로 즐겨요”… 김밥, 새 관광자원으로

    최근 김밥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국내에서 K푸드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는 김밥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다음 달 26~27일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김천에서 김밥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시가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런 ‘웃픈(웃기지만 슬픈)’ 오해를 이용해 ‘김밥’을 주제로 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밥이 호주와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K푸드로 급부상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등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밥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현장에서 김밥 만들기 경연대회를 하는 ‘김밥 쿡킹대회’도 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제1회 경기미김밥페스타: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참가 신청한 내·외국인 98개 팀 가운데 2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씨 팀이 대상을 받았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꼬마김밥 클래스 등을 통해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신안군도 같은 달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열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였다. 신안은 김과 쌀, 시금치, 참깨 등 김밥 재료들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김밥집이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개수는 2016년 4만 1726개에서 2020년 4만 882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4만 8898개로 76개(0.2%) 늘어나는 데 그쳤고, 2022년 4만 6639개로 4.6% 감소했다.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분식집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尹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심우정 취임… 명품백·文수사 ‘난제’ 산적

    尹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심우정 취임… 명품백·文수사 ‘난제’ 산적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 수장인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심 총장은 임기 초부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수사 등 정치적으로 폭발력이 강한 사건들을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 검찰’의 첫 과제는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처분이 될 전망이다.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처분을 권고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리는데 검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고, 수심위도 지난 6일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터라 최 목사 수심위 결과가 김 여사 처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심 총장과 수사팀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경우 야당을 중심으로 거센 공세가 예상돼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김 여사가 고발된 지 4년이 넘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처분도 관심사다. 이 사건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된 상태인데 심 총장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지휘권 회복을 요구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12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내린 서울고법 재판부는 전주의 주가 조작 방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검이 수사 중인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은 야권이 ‘정치 보복’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심 총장이 수사의 정당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만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한 터라 어떤 형태로든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 총장은 임기 첫날인 지난 16일 추석 연휴임에도 대검찰청에 출근해 참모들에게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 삼성, kt 잡고 PO 직행 8부 능선…LG도 한숨 돌려

    삼성, kt 잡고 PO 직행 8부 능선…LG도 한숨 돌려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극적인 결승 3점 홈런으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한숨을 돌렸다. 삼성은 18일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수원 방문 경기에서 난적 ‘kt’ 위즈를 8-6으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확정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 삼성이 승리하거나 3위 LG가 지면 매직넘버를 하나씩 줄어든다. 삼성은 2회 이재현의 중전 적시타와 류지혁의 땅볼을 묶어 2점을 먼저 내고 3회 구자욱의 우월 솔로 아치로 3-0으로 달아났다. kt는 3회 삼성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의 폭투로 1점을 만회한 뒤 4회 오재일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2-3으로 추격하고 황재균의 병살타 때 3-3 동점을 이뤘다. 삼성이 도망가면 kt가 다시 동점을 이루는 일진일퇴 공방전이 8회까지 이어져 두 팀은 5-5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던 9회초 삼성의 디아즈가 2사 1, 2루에 들어서 kt 손동현의 3구째 커브를 걷어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극적인 결승 홈런을 폭발했다. 삼성은 9회말 김재윤이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이날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김원중을 무너뜨리고 5-3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쉰 4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LG는 2회 무사 1, 2루, 3회 무사 1, 3루, 5회 2사 만루, 7회 1사 2루 등 숱한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잔루만 쌓는 답답한 야구를 펼쳤다. 반면 롯데는 3회 2사 1, 2루에서 터진 고승민의 적시타로 뽑은 1점을 잘 지켰다. 그러나 LG는 8회 1사 후 문보경의 벼락같은 우월 솔로포로 1-1 동점을 이룬 뒤 2사 후 안타로 출루한 오지환의 발로 전세를 뒤집었다. 오지환은 2루를 훔친 뒤 송구가 외야로 빠진 사이 3루로 뛰었다. 롯데 중견수 윤동희의 3루 송구마저 더그아웃 쪽으로 향하자 오지환은 지체 없이 홈을 찍었다. 8회말 롯데가 손호영의 큼지막한 좌월 홈런으로 2-2 재동점을 이루자 LG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지만, 9회초 집중타가 쌍둥이를 살렸다. 박해민과 김현수가 김원중을 연속 안타로 두들겨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홍창기가 전진 수비한 롯데 1루수 나승엽의 옆을 뚫고 외야로 굴러가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1, 3루에서 오스틴 딘이 희생플라이, 문보경의 1타점 내야 땅볼이 나와 LG는 5-2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말 무사 1, 2루에서 1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5-2로 따돌렸다.
  • 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심우정 내일 취임식… ‘난제’ 산적

    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심우정 내일 취임식… ‘난제’ 산적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 수장인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심 총장은 임기 초부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수사 등 정치적으로 폭발력이 강한 사건들을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 검찰’의 첫 과제는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처분이 될 전망이다.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처분을 권고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리는데 검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고, 수심위도 지난 6일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터라 최 목사 수심위 결과가 김 여사 처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심 총장과 수사팀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경우 야당을 중심으로 거센 공세가 예상돼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김 여사가 고발된 지 4년이 넘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처분도 관심사다. 이 사건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된 상태인데 심 총장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지휘권 회복을 요구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12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내린 서울고법 재판부는 전주의 주가 조작 방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검이 수사 중인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은 야권이 ‘정치 보복’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심 총장이 수사의 정당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만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한 터라 어떤 형태로든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 총장은 임기 첫날인 지난 16일 추석 연휴임에도 대검찰청에 출근해 참모들에게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 상위 10% 유튜버·BJ 연봉 보니 ‘깜짝’…“하위 10%와 빈부격차 심해”

    상위 10% 유튜버·BJ 연봉 보니 ‘깜짝’…“하위 10%와 빈부격차 심해”

    유튜버와 비제이(BJ) 등 ‘1인 방송 창작자’들이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상위 10% 창작자와 하위 10% 창작자의 수입이 크게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경기 수원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방송 창작자는 1만 9290명으로 전년 1만 6294명 대비 18.4% 증가했다. 이들이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총 수입금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 1조 835억원보다 34.2%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수입액은 66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13.3% 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적으로 창작자들의 수입이 늘어났지만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는 커졌다는 것이다. 지난 2022년 귀속 상위 10% 창작자의 총수입액은 6650억 4800만원으로 전체 수입금액의 45.7%를 차지했다. 상위 10% 창작자의 1인당 평균 수입액은 3억 4494만원을 기록해 전년 3억 609만원 대비 12.7% 올랐다. 반면 지난 2022년 귀속 하위 10% 창작자의 총수입액은 387억 9000만원으로 전체 수입금액의 2.7%에 불과했다. 하위 10% 창작자의 1인당 평균 수입액은 2009만원을 기록해 전년 1775만원 대비 13.3% 증가했다. 김 의원은 “유튜버들 간 빈부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일부 고소득 유튜버만을 보고 무작정 환상을 좇는 것은 사회적으로 경계해야 한다”며 “향후 미디어 창작자 규모와 창출 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세청은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숲(옛 아프리카TV)이 최근 공개한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BJ의 ‘스트리머 분배금’(별풍선 수수료, 구독료 등)은 4761억원으로 지난해(3881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 BJ들에게 지급하는 스트리머 분배금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8년 1531억원이었던 분배금은 2019년 1957억원, 2020년 2515억원, 2021년 3463억원으로 증가했다. 분배금의 약 90%는 ‘별풍선’ 수익이 차지했다. 현재 숲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수는 3만명가량으로 월 이용자는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BJ들의 주 수익원은 별풍선으로 시청자가 별풍선을 쏘면 BJ와 숲이 7대3 비율로 나눠 갖는다. 상위권에 있는 BJ들의 월수입은 5억~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는 지난 2월 숲 BJ로 데뷔해 4시간 만에 300만원을 벌어들여 주목받기도 했다.
  •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릴 수 있게” ‘괴물’ 김민재 추석 모래판까지 접수…4연속 우승으로 올해 5관왕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릴 수 있게” ‘괴물’ 김민재 추석 모래판까지 접수…4연속 우승으로 올해 5관왕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처음으로 추석 모래판을 제패하며 4개 대회 연속 백두급(14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김민재는 18일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서남근(29·수원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4월 문경 대회를 시작으로 6~8월 단오, 보은, 삼척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4개 대회 정상을 거푸 밟으며 올해 5관왕에 올랐다. 12번째 백두장사 등극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개인 통산 13회 우승이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단오와 천하 대회,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설날과 단오 대회 그리고 올해 단오 대회 3연패를 일군 김민재는 마지막 퍼즐이던 추석 대회 패권까지 차지하며 민속씨름 메이저 대회를 모조리 섭렵했다. 전날 32강에서 윤성민(38·영암군민속씨름단)에 기권승을 거둔 뒤 이날 16강에서 김진(35·증평군청), 8강에서 김찬영(29·정읍시청), 4강에서 백원종(26·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김민재의 기세는 결정전도 단숨에 집어삼키며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를 주고받은 끝에 왼덧걸이로 첫째 판을 따낸 김민재는 들배지기로 둘째 판, 들배지기에 이은 왼덧걸이로 셋째 판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우승 뒤 “전 대회까지 연속 3번 우승해 이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대회 결승에서 만나 패배를 곱씹은 김진과의 16강전이 가장 어려웠다는 김민재는 “추석 대회 허리 부상 이후 자세가 계속 떴는데 올해 중반부터 기본기에 충실하다 보니 자세가 다시 낮아져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그러면서 “영암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가 올해 남은 목표이고 그다음은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가 떠오르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휴를 장식한 이번 대회에서 소백장사(72㎏ 이하)는 황찬섭(27·제주도청), 태백장사(80㎏ 이하)는 최원준(25·창원시청), 금강장사(90㎏ 이하)는 정종진(24·울주군청), 한라장사(105㎏ 이하)는 김무호(21·울주군청)가 차지했다.
  • ‘빠앙~!’ 경적 울려야 출발하는 차들…‘스마트폰’ 때문?

    ‘빠앙~!’ 경적 울려야 출발하는 차들…‘스마트폰’ 때문?

    “최근 교통 신호가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고 한참을 멈춰 선 차량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경기 수원 지역에서 만난 20년차 택시운전사 A씨는 요즘 느끼는 주행 중 특이점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그는 “10여년 전에는 차량에 탑재된 ‘DMB TV’가 전부였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유튜브, 음악감상 심지어는 게임까지 하는 운전자를 쉽게 볼 수 있다”며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하느라 신호가 바뀐 줄도 모르고 출발하지 않는 것 아니겠느냐”고 부연했다. 경찰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건수는 2022년 1만 109건, 2021년 1만 1667건, 2020년 1만 3950건 등으로 해마다 1만 건 이상이 단속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지난 1~8월 2391건이 적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사 추이를 보일 전망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통한 영상 시청이 일상화된 탓인지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하는 중에도 영상을 틀어놨다가 적발되는 운전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에서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최근에는 반자율 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 주행 중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운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896건의 발생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중 과반(61.4%)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에 따른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12월 4일 의정부 장암동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던 60대 버스 운전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치어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일이 있었다. 또 같은 해 10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사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다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 4명을 숨지게 하기도 했다. 이렇듯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엄연히 금지된 행위다. 현행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선 안 되며 이를 어길 시 벌점 15점과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 화순적벽문화축제 내달 5~6일 ‘팡파르’

    화순적벽문화축제 내달 5~6일 ‘팡파르’

    화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적벽 망향정, 망미정 일대와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순적벽을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즐겨보자~!’라는 뜻을 지닌 ‘슬렁슬렁 적벽탐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 화순적벽과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적벽셔틀버스’와 건강도시 캠페인과 연계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을 운용한다. 무료 적벽셔틀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유료 현장 예매 화순적벽버스투어와 다르게 적벽축제장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또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해 상수원보호구역인 자연 숲길을 걸으며 화순적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화순여미합창단’과 ‘화순국악협회’ 공연, 적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적벽의 숨겨진 이야기 : 사라진 마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 등을 꼽을 수 있고, 일반 관광객이 접근할 수 없었던 송석정과 대나무숲 속 우물을 탐방할 수 있는 적벽 탐방프로그램 ‘내가 몰랐던 적벽’이 있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역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화순초등학교 관악부’와 ‘아트포’의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서면 주민들은 부녀회의 ‘이서주막’ 운영과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화순 이서면 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려 화순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구복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화순적벽문화축제는 화순적벽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적벽의 매력을 마음껏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무호, 추석 한라 모래판 2연패…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통산 5승

    김무호, 추석 한라 모래판 2연패…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통산 5승

    김무호(21·울주군청)가 2개 대회 연속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하며 2년 연속 추석 대회 정상을 밟았다. 김무호는 17일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민우(30·수원시청)를 3-0으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8월 삼척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올해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추석 대회를 2연패 하기도 한 김무호는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한라급은 박민교(22·용인시청)가 3~5월 3개 대회 연속 우승, 차민수(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6~7월 2개 연속 우승을 하는 등 20대 초반 젊은 피들이 ‘삼분’하는 흐름이다. 2020년 12월 왕중왕전 대회에서 처음 한라급에서 우승한 김민우는 2021년 10월 영양 대회 이후 약 3년 만에 결정전에 올라 2번째 장사 등극을 노렸으나 김무호의 패기에 눌려 아쉬움을 삼켰다. 전날 32강에서 김수호(23·경기광주시청), 16강에서 박준성(23·구미시청), 그리고 이날 8강에서 박정의(36·MG새마을금고), 4강에서 박민교를 상대하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등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뽐내며 결정전으로 줄달음친 김무호는 첫째 판에서 김민우를 가볍게 배지기로 눕히며 기세를 올렸다. 김무호는 둘째 판에서 밭다리 걸기가 무위로 끝나자 안다리 걸기로 다시 김민우를 무너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김민우가 코에 출혈이 생겨 지혈을 위해 잠시 경기가 지연됐으나 김무호는 셋째 판을 들배지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풍차돌리기 세리머니로 우승을 자축했다. 김무호는 방송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감사드린다. 명절에 맞춰 응원을 온 동생 앞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그동안 힘이 많이 들어가 동작이 잘 안 나왔는데 부상 치료하면서 힘 빼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동작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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