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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수 경기도의원, 이천시 축산환경개선제 활용 농가 방문...친환경 축산, 지역 갈등 해소와 품질 향상에 기여

    이오수 경기도의원, 이천시 축산환경개선제 활용 농가 방문...친환경 축산, 지역 갈등 해소와 품질 향상에 기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6일 이천시의 축산환경개선제 활용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 품질 개선 사례를 점검하고, 농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천축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서광범 위원을 비롯해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정책과장 등이, 이천시에서는 시장, 시의회 의장, 축산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이천시 축산악취 저감사업 소개 ▲친환경 미생물제 활용 양돈농가의 돼지고기 품질 확인 ▲참석자 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 양돈농가는 180일간 미생물제를 사료에 혼합 급여해 암모니아 발생 감소, 폐사율 저하, 출하일령 단축 등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오수 의원은 “친환경 환경개선제의 활용은 단순한 악취 저감을 넘어 축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을 확인하는 과정은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사례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친환경 축산 정책의 실제 성과를 확인하고, 도내 타 시군으로 확산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경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식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경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식

    경남도교육청이 14일~18일을 ‘경남교육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한다. ‘마음으로 안전 의식, 행동으로 안전 실천’이라는 주제를 설정한 이 기간 도교육청 본청에서는 ‘다(多)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세월호 추모식 개최, 본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한다. 이 중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작’ 수상작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이 제안한 참신한 안전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시가 학교 현장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각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는 기관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연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6일 경남교육청은 교육연수원에 설치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식도 열었다. 추모식에서 박종훈 교육감 등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안전 주간 운영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안전 의식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팬들에 “돈 빌려줘”, 수천만원 안 갚았다…티아라 출신 아름 ‘유죄’

    팬들에 “돈 빌려줘”, 수천만원 안 갚았다…티아라 출신 아름 ‘유죄’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씨가 자신의 팬 등 지인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이누리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의 남자친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씨와 그의 남자친구는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1명이 최초로 고소한 데 이어, 또 다른 지인 2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 판사는 “범행 경위와 피해 금액, 합의 여부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과 이씨의 남자친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의정연수원 유치 간담회 가져

    임광현 경기도의원, 의정연수원 유치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5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를 위해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와 기획예산담당관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가평군은 승안리 내 연인산 도립공원 부지를 유치 후보지로 제안했다. 경기도 소유의 부지로 토지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자연환경과 접근성, 경기동북부 균형발전 측면에서의 필요성 등을 강점으로 적극 내세우고 있다.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는 “자연환경과의 조화,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확장성까지 갖춘 최고의 입지”라고 말하며 “의원님과 한마음으로 유치 활동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은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는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온 경기북부권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의미에서도 최적의 선택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가평군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군의회 및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파주·의정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후보지 선정

    수원·파주·의정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후보지 선정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로 수원, 파주, 의정부 3개 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지정 신청 공모를 추진한 결과, 신청서를 낸 수원시, 광명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대상으로 3차례 심사를 거쳐 수원시와 파주시, 의정부시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권선구 서수원 일원 3.24㎢ 부지에 연구개발(R&D) 기반의 반도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파주시는 교하동 일원 5.43㎢ 부지에 미디어콘텐츠, 디스플레이, 첨단의료 바이오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와 파주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첨단핵심전략산업유치를 위한 노력과 해당 지역의 투자 여건 등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가능동, 금오동 일원 0.98㎢ 부지에 미디어콘텐츠, 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컬 등을 유치해 첨단산업단지 허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군반환공여구역 활용방안 등 경기북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향후 개발계획 수립 시 타 경제자유구역과 차별성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로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군사규제 등에 따라 국가정책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됐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첨단산업 등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은 평택포승, 평택현덕, 시흥배곧 총 3개 지구(5.24㎢)가 지정돼 있으며, 안산과 고양에서도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 수원페이, 다수에 혜택 부여···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 →100만 원

    수원페이, 다수에 혜택 부여···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 →100만 원

    수원시가 수원페이 1인당 보유 한도를 5월 1일부터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다수 시민에 혜택을 주기 위해 보유 한도를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00만 원 초과 보유분은 사용할 수 있지만, 5월 1일부터 보유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추가로 충전할 수 없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20%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혜택이 구매 여력이 높은 일부 회원에게 집중되고, 충전 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보유 한도 변경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행사 공간 내준 호반프라퍼티

    장애인 행사 공간 내준 호반프라퍼티

    호반프라퍼티가 15일 경기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주최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소로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로 대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존하는 세상 감동적인 삶, With Us’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 대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아브뉴프랑 광교에 입점한 ‘남도예찬’을 비롯한 업체들도 참석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청년 인재와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아브뉴프랑 전 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을 위해 총 9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총 986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김용철 국제라이온스協 354-D지구 총재 선출

    김용철 국제라이온스協 354-D지구 총재 선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강남)는 최근 열린 임시총회 및 임원회에서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025~2026회기 총재에 제1부총재인 김용철 전 강동구의회 부의장이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제1부총재엔 이금봉 제2부총재가, 제2부총재엔 권성태 자문위원이 선출됐다. 복수직인 감사는 이시영 국제봉사위원장과 이관숙 지도부위원장이 맡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서울 강남 11개 자치구와 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용산구 등 서울 강북 4개 자치구에 있는 211개 라이온스클럽을 관장한다. D지구는 국내 21개 지구본부 가운데 클럽 수와 회원 수(이날 현재 7030명)가 가장 많다. 김 당선 총재는 “해외 봉사활동은 전임 총재들께서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저는 연수원 지도자와 협력해 국내 클럽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총재 주제는 ‘(봉사, 행동, 생사고락을)함께 합시다’로 정했다. 경북 봉화 태생인 김 당선 총재는 2007년 강동구의회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처음 당선된 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고 제7대 강동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30대 초반인 1994년 12월 354-D지구 뉴강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그는 2023년 4월 제2부총재에 당선됐으며, 2024~2025회기 제1부총재에 취임했다.
  • 김영록 지사, 광양만권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건의

    김영록 지사, 광양만권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화순 적벽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광양만권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등을 위한 환경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와 동복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수계관리기금 활용 주민지원사업 비율이 11.6%에 불과해 주민이 원하는 추가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지원사업비를 11.6%에서 24%로 확대하고, 지방하천인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인 화학, 철강산업이 집중된 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5천억 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선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적벽 인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규제개선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 탄소중립 필요성 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전남도 건의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적금 붓듯 내 집 마련’···경기도 전국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적금 붓듯 내 집 마련’···경기도 전국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GH 시행, 주택 지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내 집 마련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 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적금을 매달 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 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췄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민선 8기 출범부터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입을 준비했다. 사업 추진 대상지인 광교A17블록은 수원 광교신도시 내 교통 및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우수 입지에 청년·신혼부부는 물론 신생아 출산 등 가족 구성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면적 59㎡(25평형) 적금주택 240호와 함께 84㎡(34평형) 일반분양주택 360호를 포함해 총 600호를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는 일시에 자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부와 협의해 특별공급 대상에 청년, 신생아 가구를 추가하고, 저금리 대출상품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 공공주택사업자의 사업성 개선을 통한 지속 공급을 위해 공공지분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세제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광교A17블록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정책효과 등을 검토 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남양주․고양 등 3기 신도시와 북수원테크노밸리(TV) 등 경기기회타운 등에도 경기도형 적금 주택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경기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사다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형 적금주택’ 등 다양한 공공주택 유형 개발과 지속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데뷔골이 결승골’ 이현용, K리그1 8라운드 MVP…‘감격 첫 승’ 수원FC, 최고의 팀·경기 싹쓸이

    ‘데뷔골이 결승골’ 이현용, K리그1 8라운드 MVP…‘감격 첫 승’ 수원FC, 최고의 팀·경기 싹쓸이

    프로축구 무대 데뷔 골로 수원FC의 시즌 첫 승리를 일군 이현용(22)이 K리그1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15일 2025 K리그1 8라운드 MVP로 이현용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현용은 1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터뜨려 수원FC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수원FC의 시즌 첫 승(4무3패)이었다. 수원FC는 최하위를 벗어나진 못했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2023년 수원FC 입단 직후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으로 임대됐던 이현용은 지난해 10월 2024 K리그1 3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 이지솔과 짝을 이뤄 주전 센터벡 자리를 꿰찼고 김천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은 것이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현용은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갈랐다. 8라운드 최고의 경기도 수원FC와 김천의 맞대결이었다. 전반 37분 수원FC 싸박이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7분 뒤 김천 이동경이 칩샷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2분 이동준이 역습 과정에서 리바운드 헤더 골로 역전했다. 수원FC는 후반 31분 윤빛가람이 골대 맞은 공을 머리로 집어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이현용이 승부를 뒤집었다. 최고의 팀도 개막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수원FC다. K리그2 7라운드 MVP는 성남FC 후이즈였다. 후이즈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로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일본 제국주의 극우 상징물 원천 차단한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일본 제국주의 극우 상징물 원천 차단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황대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의 제한을 받는 적용대상 기관을 규정하여, 경기도 내 일제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지양하는 문화조성을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은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주년이라는 우리 역사에 뜻깊은 해이다”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최근 특정 세력에 의해 미화된 우리 36년 식민지배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올해는 오랜 역사적 이웃이자, 동북아 최중요 파트너 국가인 일본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라며 “더 발전적인 양국 관계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양국의 더 객관적인 역사 인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황대호 위원장은 한일 양국의 객관적인 역사인식을 위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초선이었던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설정 도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그동안 관련 법 등의 사각지대에 위치했던 무명의병(無名義兵)에 대한 기억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위원장은 “이미 서울, 인천, 세종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경기도가 늦게 시행하게 될 만큼 더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활동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문화정착과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성을 밝혔다.
  • 호반프라퍼티, ‘장애인의 날’ 맞아 아브뉴프랑 광교 공간 무료 대관 지원

    호반프라퍼티, ‘장애인의 날’ 맞아 아브뉴프랑 광교 공간 무료 대관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15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 대관 지원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존하는 세상 감동적인 삶, With Us’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대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아브뉴프랑 광교에 입점한 ‘남도예찬’ 등의 브랜드들도 참여자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후원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해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업사이클 빌리지’ 등 총 10번의 행사에 무료로 공간을 지원한 바 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 전 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을 위해 총 9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986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전국 첫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경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전국 첫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인공지능(QAI)’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양자인공지능에 대한 입법적 지원이 공식화됐다. 양자인공지능은 양자역학 기반의 정보처리 기술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첨단 산업 분야로, 기존 기술보다 정보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진다. 남경순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이미 세계 각국이 기술 선점 경쟁에 돌입한 만큼, 경기도도 선제적으로 제도적 틀을 갖추어야 글로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전문 인재 육성,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재정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양자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정책 자문 및 성과 평가 기능도 함께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산업 시장이 2031년까지 약 5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시장 역시 연평균 22% 이상의 고속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술 수준과 시장 점유율은 아직 주요 12개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지방정부 차원의 선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남경순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 양자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R&D를 추진하고 있는 지금이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는 기업, 연구기관,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도훈 경기도의원,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 세계유산 정책이 도민이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 활용 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세계유산을 단순히 보존·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가 보유한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문화적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 하지만 기존 조례는 보존과 관리에 집중돼 있어 관광,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세계유산 시행계획 수립 시 도민 참여 방안 명시 ▲세계유산 사업 추진 시 활용 프로그램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도민 참여 지원 조항 신설 ▲세계유산지구 내 관광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활과 현장에 밀접하게 닿는 문화정책 실현이 가능해졌다. 김도훈 의원은 “세계유산은 도민 모두가 향유하고 보존해야 할 자산이며,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은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세계유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김도훈 의원이 그간 추진해온 세계유산 연계 활성화 노력의 연장선이다.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원 화성 일대의 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지역 예술인과 상인의 협업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관광객의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조명 설치와 거리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해왔다. 김도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세계유산을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참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세계유산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28개 시군· 1만5000명으로 확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28개 시군· 1만5000명으로 확대

    경기도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시행 지역을 2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원 인원도 1만5천여 명으로 늘린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기획했다. 지난해 27개 시군에서 수원시가 추가돼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제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가 대상이다. 지급 인원도 지난해 1만 298명에서 올해 1만 5천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소득과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2회에 걸쳐 현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예술인의 활동 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 의정부 경기도 2청사 경기평화광장)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행사와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던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대중 예술인과 기회소득 예술인 합동공연, 공공미술관 중심의 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예술 활동으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예술인과 도민이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전국최초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박옥분 경기도의원, 전국최초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교통수단의 등장이 가속화되는 모빌리티 전환 시대에 지능형교통체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비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 마련이 시급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도지사가 지능형교통체계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술 적용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기초지자체와의 협력 기반을 제도화해 교통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제4조), △도와 시·군의 사업 지원(제5조), △재정지원 및 사후관리(제6조, 제7조), △지능형교통체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정(제8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가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교통서비스 제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부 도로의 만성적 교통혼잡, 사고위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교통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분야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영구결번’ 김태균, 숨겼던 은퇴 이유 고백…“그 한마디에 철렁”

    ‘영구결번’ 김태균, 숨겼던 은퇴 이유 고백…“그 한마디에 철렁”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레전드’인 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선수 은퇴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13일 한화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티비’(Eagles TV)에 올라온 영상에는 김태균이 출연해 올해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둘러봤다. 김태균은 야구장 시설을 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일”이라며 “팬들의 공간이 넓게 탁 트여서 좋다”고 평했다. 이어 “(선수들도) 진짜 야구하기 좋겠다”라며 경기장을 가만히 응시했다. 제작진이 “은퇴를 조금만 늦게 하시지 (그랬냐)”라고 하자, 김태균은 “(후배들에게) 민폐지, 민폐”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태균은 “후배들(에게) 자리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빨리 비켜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은퇴했다”며 “내가 야구장에서 뛰고 싶다고 버티면 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후배) 애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내가 (선수 생활을) 그만둔 이유를”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과거 수원 원정 경기를 치렀을 때 은퇴를 마음먹었다며 “(누군지는 말하지 않지만) 어린 후배의 실력이 기대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그 후배가) 내 방에 찾아오더니 2군에 내려간다고 하더라”라며 “(그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오묘한 기분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내가 자리 잡고 있어서 유망주들이 (1군에서) 기회를 못 받는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후배들이 내 진심을) 알든 모르든, 팀이 좋은 성적이 나면 나 혼자서라도 뿌듯해하면 된다”면서도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001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KBO리그 19시즌 동안 2209안타, 311홈런을 때려냈다.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421, 장타율 0.516을 기록했고, 2020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물러났다. 2010~2011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치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화는 선수 시절 그의 공로를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히 결번했다.
  •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지난해 누적 1억개가 팔렸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 진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오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5호점을 오픈한다. 배우 이장우도 오픈을 기념해 직접 매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장에선 초당옥수수 호두과자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씨와 함께 약 1년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역사 내 유통채널을 포함해 일본·홍콩·미국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부창제과는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다.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이장우는 부창제과를 위해 모델로 나선 것은 물론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일본 닛케이신문은 한국의 핫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부창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 안에 10개 안팎의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과학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줄 서는 베이커리의 ‘원조’는 대전 성심당이다. 1956년 대전역 앞의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어느덧 외국인도 알 정도로 인기 있는 빵집이 됐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엔 “성심당이 곧 대전이고, 대전이 곧 성심당이다”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영업이익은 웬만한 동종업계 대기업보다 많다.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937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 각각 전년보다 56%, 52% 급증했다. 프랜차이즈 빵집 뚜레쥬르를 비롯해 각종 외식사업을 펼치는 CJ푸드빌의 영입이익(298억원)보다도 많다.
  • 신숙희 세계여성법관협회 아태 지역이사 선출

    신숙희 세계여성법관협회 아태 지역이사 선출

    신숙희(56·사법연수원 25기) 대법관이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세계여성법관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이사에 선출됐다고 대법원이 14일 밝혔다. 신 대법관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세계여성법관회의에 참석해 지역이사로 당선됐다. 한국에서는 2006년 김영혜 전 부장판사, 2010년 민유숙 전 대법관 이후 세 번째다. 신 대법관은 세계여성법관회의에서 여성 법관의 리더십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기간에 만디사 마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법원장 겸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종 국제콘퍼런스에 초청했다. 전 세계 143개국, 1만 4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여성법관협회는 격년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기간에 임기 2년의 지역이사 2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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