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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몸비족 보호 바닥 신호등 44% 불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오히려 안전을 위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 268곳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특정 감사한 결과 약 44%인 118곳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 감사위는 보행자 신호등과 신호 불일치(역불) 4곳, 빨간불·초록불 동시 표출(쌍불) 18곳, 신호등 전체 또는 일부 꺼짐 108곳, 훼손·파손·오염 11곳 등도 확인했다. 오작동하는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를 잘못 안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절반가량은 설치 후 유지 보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안상섭 경기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로 바닥 신호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 실생활 분야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예산 낭비 방지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에만 설치하게 되어 있는 바닥 신호등 설치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31개 시군에 권고했다. 왕복 4차로 미만 도로 설치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 허윤정 여성변호사회 회장 취임

    허윤정 여성변호사회 회장 취임

    허윤정(53·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한국여성변호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14일 여변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26년 제36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허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수석부회장에는 이재숙(60·31기) 변호사, 감사에는 김경연(53·30기) 변호사와 김선영(52·33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 “슬램덩크 강백호 닮았네”…다니엘 ‘슈퍼 루키’ 점프

    “슬램덩크 강백호 닮았네”…다니엘 ‘슈퍼 루키’ 점프

    데뷔 8경기 만에 베테랑 선수 뺨쳐SK 전희철 감독 “가르칠 맛이 난다”강성욱·양우혁·김건하·문유현 각축문, 9득점으로 정관장 승리 힘 보태 “흡입력이 굉장히 좋다. 가르칠 맛이 난다.”(전희철 서울 SK 감독) 안 그래도 치열한 프로농구 신인왕 경쟁에 또 한 명의 ‘슈퍼 루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7년생의 어린 나이에 괴물 같은 운동 신경과 남다른 발전 속도를 보여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나온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SK와 원주 DB의 경기에서는 SK 에디 다니엘(19)이 3점슛 2개 포함 팀 내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며 SK의 93-65 대승을 이끌었다. 아버지가 영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다니엘은 용산중·용산고를 나왔고 일찌감치 재능을 보였다. 특히 프로농구 최초의 연고 지명 출신 선수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기도 했다. 다니엘은 신체와 운동능력의 우위를 활용해 부지런히 코트를 휘저으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시즌 데뷔해 불과 8경기째였는데 이날 경기력만큼은 어지간한 베테랑 선수 못지않았다. 전 감독은 “1대1은 형들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 능력이 있다. 좋아질 여지가 많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본인 스스로도 성장하고 싶은 의욕이 대단하다.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천재라 자만하는 것과 달리 다니엘은 “여기서 안주하면 그저 그런 선수로 끝날 것이고 열심히 노력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까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팬들은 역대급 신인왕 경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갑내기인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김건하(울산 현대모비스)는 물론 강성욱(22·수원 kt), 문유현(22·안양 정관장)까지 데뷔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14일 정관장과 가스공사의 경기에서도 양우혁과 문유현이 1쿼터부터 함께 코트에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유현은 27분을 뛰고 9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79-67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양우혁은 경기 도중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일찌감치 빠지며 다음 경기 활약을 기약했다.
  • 6만5000명 동시 투약 분량 필로폰 은닉, 30대 라오스 근로자 구속

    6만5000명 동시 투약 분량 필로폰 은닉, 30대 라오스 근로자 구속

    6만 5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을 회사 기숙사에 숨겨온 30대 라오스인 근로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허성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라오스 국적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일대에서 마약 유통 범죄에 가담한 뒤 배달책 역할을 해온 A씨는 지난해 12월 필로폰 0.22g을 한 가게 앞에 숨겼다가 붙잡혔다. 긴급 체포돼 검찰에 송치된 그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머무는 회사 기숙사에 숨겨둔 마약이 있다고 실토했고, 검찰은 기숙사 서랍에서 필로폰 2kg이 담긴 봉투를 찾아냈다. 검찰은 압수한 필로폰의 출처 등을 수사 중이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토론회·건의안으로 설립 견인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김선영 경기도의원, 토론회·건의안으로 설립 견인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월 1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경기지청의 경기청 승격을 축하하고 현장 중심 고용노동행정의 본격 출발을 강조했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2025년 12월 23일 승격됐으며 경기도라는 최대 노동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조직 재편과 행정구역에 일치하는 집행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된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설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온 핵심 주체다. 그는 2024년 12월 ‘근로감독권한의 중앙정부–지방정부 공유’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노동행정 분권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공론화했다. 이어 토론회 직후 정례회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도의회 통과를 이끌며 중앙정부에 공식 촉구 입장을 전달하는 등 제도화의 마중물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모아 ‘권한을 나누는 것’을 넘어 ‘현장을 살리는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오늘 개청은 그 논의가 제도 변화로 이어진 결실이라 더욱 각별하다”라며 “건의안을 대표발의할 때는 간절함이 컸고 지금은 도민과 노동자 앞에 책임이 더 커졌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사업체와 노동자의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인 만큼 임금체불·산업재해·취약노동 등 문제에 더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응하는 고용노동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지역 산업과 현장을 잘 알고 이에 부합하는 고용노동행정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의회에서도 협력과 점검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제는 수동적인 ‘민원 처리’에 머무는 고용노동행정이 아니라 예방과 개선을 중심에 둔 고용노동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근로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며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체계를 촘촘히 세우는 것이 다음 과제이자 비전”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고용노동행정이 현장과 더 가까워질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과 일자리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개청을 출발점으로 삼아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경기도’라는 목표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전처 강간도 모자라 편의점 찾아가 살해한 30대男… 징역 45년 ‘중형’

    전처 강간도 모자라 편의점 찾아가 살해한 30대男… 징역 45년 ‘중형’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처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편의점에 불까지 지른 30대가 징역 4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 안효승)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강간,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오전 1시 11분쯤 경기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편의점에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자해했지만,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가 나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주변에 창피해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발생 약 일주일 전인 3월 24일 A씨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사건 전후 정황을 종합해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 혐의를 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는 형사사건 보복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를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반 살인죄(5년 이상의 징역)보다 법정형 하한선이 높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사흘 전부터 렌터카를 빌리고 휘발유와 흉기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겪었을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이고, 유족 또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후 피해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고, 방화로 인해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컸다”면서 “과거 강간상해죄 전력과 법원의 임시조치 명령 미이행 등을 고려할 때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그동안 A씨가 부인해 온 강간 관련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관련 증거들과 일치해 신빙성이 높다”며 강간, 유사강간, 유사강간 미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 기둥신호등 ‘초록불’, 바닥신호등 ‘빨간불’…못 믿을 바닥보행자 신호등

    기둥신호등 ‘초록불’, 바닥신호등 ‘빨간불’…못 믿을 바닥보행자 신호등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교통안전시설이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268곳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특정감사한 결과 약 44%인 118곳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보행자 신호등과 신호 불일치(역불)가 4곳, 적색·녹색 동시 표출(쌍불)이 18곳, 신호등 전체 또는 일부 꺼짐 108곳, 훼손·파손·오염 11곳 등이다. 오작동하는 바닥형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를 잘못 안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절반가량은 설치 후 유지 보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 실생활 분야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또 예산 낭비 방지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에만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바닥신호등 설치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31개 시군에 권고했다. 왕복 4차로 미만 도로에도 바닥신호등을 설치한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 “경기버스 474대 내일부터 무료”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경기버스 474대 내일부터 무료”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서울 진입 공공관리제 41개 노선에 적용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인 14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서울에 진입하는 경기도 공공 광역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날씨가 추워지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큰 지장을 받으셨을 도민 여러분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인 수송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료 운행은 경기도 광역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약 474대다. 15일 첫차부터 시행된다. 시군별 노선을 보면 성남 18개, 고양 6개, 안양 6개, 광명 4개, 군포·하남 각 2개, 남양주·부천·의정부 각 1개 등 서울 진입 주요 거점 노선이다.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한 건 경기도가 선제 도입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덕분이다. 버스 운영 수익을 도가 관리하고 업체에 적정 비용을 지급하는 이 제도로 도의 직접 통제와 신속한 재정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교통은 민생의 핵심이자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권이다. 파업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로 인한 피해가 우리 경기도민에게 전가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경기도는 파업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 여러분의 출퇴근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를 경유하는 서울시 파업 버스는 111개 노선 2505대에 달한다. 경기도는 파업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했으나, 도민 고충이 깊어지자 무료 운행을 카드를 빼들었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광명시 화영운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파업이 지속하면 서울을 오가는 도내 128개 공공버스 노선에 대한 요금 무료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경기도 달달버스(달달한 투어버스)’ 광명 일정에 참석해 지역 교통·생활체육 인프라 현안을 점검하고 ‘구도심 인프라 격차 해소’에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과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먼저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에서는 시·군 경계 교량의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특조금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광명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후 스피돔 1층 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 관계자,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스피돔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고객편익시설 조성 방향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논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광명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는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접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2023년 6월 도정질문을 통해 스피돔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경기도가 국회와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날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프라 격차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시가 천지개벽하듯 바뀌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성장의 과실을 체감하고 누군가는 소외된다는 인식이 굳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격차 해소의 책임이 광역정부인 경기도의 몫”이라며 “도 차원의 정책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광명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수원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3억3000만 원 징수

    수원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3억3000만 원 징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가상자산(코인)을 압류한 뒤 직접 매각 절차를 집행하여 체납액을 걷었다. 그동안 체납자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유한 원화 예치금은 추심할 수 있었지만, 가상자산은 현행법상 추심할 수 없었다. 이에 수원시는 관계 법령에 따른 절차를 검토·적용해 압류 가상자산을 이전받아 직접 매각했다.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 수원시 명의 계정을 개설하고, 체납자의 압류 가상자산을 수원시 계정으로 이전받아 직접 매각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가상자산 체납처분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 198명의 가상자산을 압류했고, 총 3억 3300만 원을 징수했다. 시가 압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압류 가상자산은 체납자 동의가 없으면 추심이 불가능했지만, 법령을 분석한 후 직접 매각해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체납처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부·삼성전자 손잡고 GOP에 깨끗한 물 공급

    강원도 최전방 경계초소(GOP) 인근에 모래샘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사업이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삼성전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4일 육군 제2군단에서 강원도 GOP 모래샘 조성사업 협력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래샘은 모래층을 쌓아 만든 지하저류지 구조물이다. 물이 모래층을 통과하면서 오염 물질이 걸러져 수질이 개선된다. 이번 협약으로 가뭄 등 기후위기에도 대체수원으로 용수를 확보하고, 군 장병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업비를 분담하며, 육군 2군단은 모래샘 부지제공과 인·허가를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기초조사 및 설계·시공을 맡는다. 모래샘 설치는 내년 하반기 중 마무리된다.
  • 새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새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조희대 대법원장은 13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영재(56·사법연수원 22기) 대법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 대법관은 16일부터 약 2년간 법원행정처장을 맡게 된다. 대법원은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다양한 재판업무 경험, 해박한 법률 지식, 탁월한 사법행정 능력은 물론 인간적인 배려와 인화력으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두루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 대법관은 부산 배정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쳐 2024년 8월 2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박 대법관은 지난해 5월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주심을 맡았다. 법원행정처 경험이 풍부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기조실장과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재판연구원 증원, 형사전자소송시스템과 미래등기시스템 구축 등 사법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4년 1월 15일부터 2년간 자리를 지킨 천 현 처장은 대법관으로 재판 업무에 복귀한다.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수강료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상반기 구축”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수강료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상반기 구축”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보험사 수강료를 디지털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올해 상반기 중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대비해 보험 교육 영역에서도 결제와 보상 구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하 원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흐름에 맞춰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보험사로부터 수강료를 자체 발행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를 상반기 내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특히 해외 진출 보험사와 현지 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자산 결제가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하 원장은 “해외 교육 사업에서는 달러 결제 시 환전과 수수료 부담이 반복된다”며 “연초에 토큰을 선결제해두고 교육 과정마다 사용하는 방식이 납부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수원이 발행하는 토큰은 외부로 유통되거나 현금·가상자산으로 교환되는 성격은 아니다. 하 원장은 “보험사와 연수원만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으로, 다른 곳에서 쓰이는 결제 수단은 아니다”며 “일종의 포인트 개념이어서 당국과 별도 협의 없이 자체 발행이 가능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연수원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교육 보상 모델도 도입한다.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 등을 연계해 학습 성과에 따라 소액 디지털자산을 자동 지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 원장은 “사람이 판단해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즉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구조”라며 “설계사 교육 참여를 높이는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기 위한 AI 자회사 출범도 준비 중이다. 하 원장은 “시험 문제 출제 자동화와 AI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내부 기술을 사업화할 것”이라며 “대만에 본사를 둔 AI 학습 시스템 전문 기업 위즈덤 가든을 포함한 2개 기업이 투자 의향서를 작성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자산 기반의 신금융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일대에서 공군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 박건창)는 13일 일반이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0대·중국 국적)군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소사실 요지 낭독에서 “이들 중국인 2명은 이 같은 불법 촬영을 목적으로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와 자국에서 제조된 무전기 등을 소지하고 지난해 3월 18일 입국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피고인 측의 법률대리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군 등이 배후가 있어서, 배후의 지시와 지원을 받아서 이런 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미성년자이고 고교생이다”며 “배후가 있는, 큰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 말고 어린아이들의 범법 행위에 관용을 갖고 봐 달라”고 주장했다. A군 등 2명은 2025년 3월 21일 경기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일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2024년 초부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국내 공군기지 일대 전투기와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 내 주요 시설물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또 이들 중 한 명은 관제사와 전투기 조종사 사이 무전을 감청하려는 시도를 2차례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군 등이 경찰에 검거됐을 때 수원 10비행단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 사진을 다량으로 불법 촬영해 보관하고 무전기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렇게 보관한 불법 촬영물 일부를 중국 메신저 위챗 단체 대화방에 올려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으나 함께 기소된 B군과 공모하거나 국내 군사상의 이익을 침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B군은 A군의 사진 유출 및 감청 시도에는 관여한 바 없으나 무단 촬영 범행은 인정했다. 대한민국 군사상의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경우, 일반이적 혐의가 적용되는데 경찰과 검찰은 이들 행위를 모두 일반이적 행위로 간주해 송치, 기소했다. A군 등에 대한 2차 공판은 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 ‘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9분간 올렸다가… 이수정 “제 어리석음 자책” 최후진술

    ‘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9분간 올렸다가… 이수정 “제 어리석음 자책” 최후진술

    검찰, 벌금 500만원 구형 21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장석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및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이 당협위원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당협위원장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이 사건에 관해 법리적으로 무죄를 다투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한다”며 “피고인이 게시물을 올릴 때 실제로 허위성을 인식하면서 후보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와 목적이 전혀 없었다. 게시 직후 허위성을 인식하자마자 9분 만에 곧바로 삭제하고 사과문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한 범죄사실이 명예훼손으로도 기소됐는데 이 역시도 비방의 의도가 없었다”며 “선거에 미친 영향도 없거나 미미한 점, 유사 사례에서 선고유예가 선고된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피고인에게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형을 선고하는 것은 과중하지 않은지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선거철에는 제 의사와 무관하게 여러 대화방에 초대돼 많은 정보를 보게 됐고, 그날은 후보자에 대한 제가 모르던 정보가 쏟아지던 중이었다”며 “평상시였다면 아들들의 병역 사항 (의혹에 대해) 좀 더 차분하게 확인 과정을 거쳤겠으나, 당시 이동 중이었고 종일 (일정에) 쫓기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생각해보면 가짜뉴스에 어이없게 속은 제 어리석음을 자책하게 된다. 제 부주의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후보자와 그의 자녀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친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부디 저의 진심을 헤아려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집안이 남성 불구’라는 제목이 달린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 대통령 본인과 그의 두 아들이 모두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면제 사유로는 이 대통령의 경우 ‘질병’이, 장남과 차남은 각각 ‘온라인 도박 정신질환(병역 5급)’과 ‘허리 디스크 질병’이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당협위원장의 게시글 내용과 달리 이 대통령의 아들들 모두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문제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한 일이다. 용서해 달라”고 해명했다. 이 당협위원장의 선고기일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 수원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시즌2’ 운영

    수원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시즌2’ 운영

    이재준 시장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목소리 듣겠다” 수원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0일 동안 ‘2026년 상반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100일 동안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했다. 100일 동안 민원 1,658건을 접수했으며, 민원의 86%를 해결했다. 신속하고 꼼꼼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만족도는 70%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1월 15일 자로 시민의 민원함 전담팀인 ‘시민소리해결팀’을 신설하고, 상하반기에 100일씩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상반기 시민의 민원함은 15일 시작된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는 2025년에 제기된 민원과 연계해 관리하며 ‘추진 중’인 민원 처리 상황을 업그레이드한다. 시는 ‘장기 과제’ 민원은 현재 기준으로 전면 재검토한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에게 모범공무원 포상, 적극행정 마일리지 부여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차기 시정의 핵심 사안 추진 지원신공항·취수원, 與 국정과제 포함올해 마라톤·육상대회 성공 자신 “민선 9기가 출범하면 굵직한 현안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새해를 맞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의 각오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유례없이 긴 권한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차기 시정에서도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읽힌다. 김 대행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상반기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하반기는 새 시장 체제로 전환되는 만큼 현재로서는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강조한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9개월째 권한대행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전임 시장의 사퇴 직후 대행 체제가 시작될 때 큰 우려도 있었고, 저 또한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면서 “이후 정부 교체기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대구 시정이 멈추거나 뒤처지지 않게 모든 공직자가 발로 뛰어 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대행은 이어 TK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선 중앙 정부,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행은 “지역 핵심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1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방문 당시 관련 지원도 요청했다”면서 “그 결과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이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 대통령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특히 취수원 이전의 경우 기존 구미 해평취수장, 안동댐 물 활용 방안 모두 지역 갈등 장기화로 중단된 와중에 시의 노력과 정부의 해결 의지로 새로운 대안까지 마련됐다는 게 김 대행의 설명이다. 김 대행은 올해 신공항 관련 정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밝혔다. 그는 “정부와 국회에서도 군 공항 이전(신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국가 재정지원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와 연대해 ‘대구-광주 간 군 공항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선 신공항 건설의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 등을 재산정하고 정확한 비용 추계가 필요한 만큼 그 절차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행은 답보 상태에 놓인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는 ‘통합’과 ‘광역 연합’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고,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핵심인 광역 연합은 통합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조만간 초광역협력 기획단을 구성하고 연합사무를 발굴해 시민 공론화와 규약안 마련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K컬처가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대회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TK 신공항엔 희망의 ‘달빛’… 35년 식수난엔 여과수 ‘물꼬’

    TK 신공항엔 희망의 ‘달빛’… 35년 식수난엔 여과수 ‘물꼬’

    광주와 군 공항 이전 고리로 연대‘기부대양여’로 신공항 지원 요청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 떠올라정부, 시험 취수·타당성 조사 검토군위 ‘밀리터리 타운’ 군부대 집결빈 땅에 의료·금융·첨단 산업 육성 2026년 병오년(丙午年), 대구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부터 30년 넘은 지역 숙원인 취수원 이전, 도심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될 국군부대 통합 이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고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TK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만큼 정부·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비 0원’ 신공항 사업비 확보 총력 대구시는 올해 TK 신공항 건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 예산안에 TK 신공항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서다. 다만, 정부 예산서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대 의견이 포함돼 있어 향후 재정 지원의 여지는 남아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도심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의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연대를 고리로 막힌 현안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경우 이 대통령이 직접 해결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TK 신공항도 광주와 같은 ‘기부대양여 방식’(민간의 대체시설 기부채납+용도폐지 국유재산 무상 양도)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원도 같아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이 대통령이 신공항 사업을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구시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재정 지원 문제 해결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요청한다. 국가 안보와 재정적 측면에서 신공항 건설의 편익이 어느 정도인지를 검증하자는 취지다. 공항 건설 재원이 확보되면 곧바로 보상과 설계·시공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보상 전문기관과의 협약도 체결한다. 이어 신공항 설계와 공사 시행 방안도 마련한다. ●강바닥 모래·자갈층 수자원 주목 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도 올해 가시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각오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구미공단 상류로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장, 안동댐 물 활용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지만 매번 매듭을 짓지 못하고 중단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김성환 장관이 새로운 대안으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가 효율적이라고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대통령이 “식수 문제로 날마다 고생하는 대구시민을 생각해서 신속하게 집행했으면 좋겠다”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강변여과수는 강바닥과 제방의 모래·자갈층에서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이다. 복류수는 강바닥 아래 자갈층 사이를 흐르는 지하수 형태의 물이다. 이들 모두 강물이 지층을 통과하며 천연 정화 과정을 거친다는 장점이 있다. 기후부는 올해 시험 취수를 검토 중이다. 또 25억 원을 투입해 3월쯤 강변여과수·복류수 취수 방식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대구시도 “수질과 수량 모두 만족시키면 강변여과수 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방부와 협력해 부대 이전 시동 대구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5개 국군부대의 통합 이전 사업도 3월쯤 국방부 마스터플랜이 발표되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시는 군부대 이전으로 10조 6495억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3년 12월 국방부와 국군부대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난해 3월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을 선정했다. 이후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부대와 각종 시설 배치 계획이 담긴 마스터플랜이 나오면 2031년까지 군위군 일대에 군사 시설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과학화 훈련장이 한데 모인 ‘밀리터리 타운’의 윤곽도 드러난다. 이와 함께 국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대한 개발 구상도 구체화한다. 시는 5개 군부대를 이전하고 나면 그 자리에 종합 의료 클러스터와 국제금융도시, 글로벌 에듀파크, 신공항 연계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군부대 이전 터에 대한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행은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동시에, 이전 사업의 사업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탄·세교 인프라와 산단 직주근접 입지

    동탄·세교 인프라와 산단 직주근접 입지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이번 달에 분양한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27㎡의 총 12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 등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 쇼핑 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하고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를 통해 서울과 수원·용인·평택 등으로 이동도 쉽다. 동탄 학원가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고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위주의 설계여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넓은 동 간 거리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강화했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272-2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국제협력관 하헌제△고용서비스정책관 박일훈△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 김도형△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황종철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유통정책과장 문미희 ■관세청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나종태△법무담당관 장진덕△통관기획과장 양승혁△심사정책과장 박천정△조사총괄과장 최문기△김용철△방대성△조한진△석창휴△지성근△조영상△김포공항세관장 김희리△서울세관 심사1국장 이광우△서울세관 조사2국장 김현석△천안세관장 김익헌△부산세관 감시국장 문흥호△부산세관 신항통관감시국장 백광환△부산세관 심사국장 이훈재△김해공항세관장 이소면△경남남부세관장 김헌주△인천세관 조사국장 김재철△수원세관장 정재호△포항세관장 반재현△목포세관장 윤재성 ■EBN △편집국장 오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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