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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경기지사직 상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가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절차관여 행위 일체를 직권남용 구속 여건이라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친형 이재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법률상 의무없는 일을 하게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업적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정이나 혼돈을 주기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또 검사사칭과 직권남용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사사칭에 관해서도 “판결 억울하다는 평가적표현으로 이 지사 발언이 구체성이 없다”며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지사는 무죄선고를 받은 후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우리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길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 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에 있던 지지자들이 “이재명 만세”를 외쳐 제지 받기도 했다. 법정 밖에서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구호를 외쳤고 이 지사가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판결문을 받아 본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심 ‘모두 무죄’ 이재명 “먼길 함께한 지지자들, 큰길 같이 가자”

    1심 ‘모두 무죄’ 이재명 “먼길 함께한 지지자들, 큰길 같이 가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믿고 기다려주신 도민들께 도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지지자들과 손잡고 큰길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에서 이날 오후 3시를 시작으로 1시간여 동안 이어진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오후 4시 5분쯤 밝은 표정으로 법정에서 나왔다. 1심에서 무죄 판결로 이 지사는 명예를 회복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사법적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지사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이재명 화이팅” 등을 외치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눈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무죄를 판결한 법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지사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것을 확인해 준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또 지지자들에겐 “지금까지 먼 길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손잡고 큰길로 함께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법원은 이날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 지사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1심 법원은 이 지사를 향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무리였음을 모든 혐의 무죄로 보여줬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속보]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이재명 지사 1심 무죄

    [속보]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이재명 지사 1심 무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사법부에 감사한다”며 “큰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는 16일 선거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1심 판결 직후 이재명 지사는 “먼길 함께한 동지·지지자와 손잡고 큰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법부에 감사하다”면서 “도민 삶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재명 지사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1심 선고 공판 출석

    이재명 지사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1심 선고 공판 출석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법원의 1심 선고 공판 출석에 앞서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 사건 1심 선고 공판 참석을 위해 오후 2시 5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했다. 무거운 표정을 짓던 이 지사는 법원 내부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면서도 굳은 얼굴을 풀지 않았다. 그는 선고를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겸허하게 공판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전할 말, 항소 가능성 등 취재진의 다른 질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오후 3시께 선고 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결정한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법원, 비종교적 병역거부 또 유죄 “종교적 신념과 달리 유동적이고 가변적”

    법원, 비종교적 병역거부 또 유죄 “종교적 신념과 달리 유동적이고 가변적”

    법원, 비종교적 이유 양심적 병역거부자 오경택씨에 원심 1년 6개월 유지“폭력에 대한 판단이 가변적…신념 아닌 전략 같아”오씨 “법원 기준에서 정하는 질서와 무질서…‘사상 검증’ 실망스러워” ‘여호와의 증인’ 같은 종교적 이유가 아닌 평화에 대한 신념만으로 군 현역 입대를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병역 거부 인정 이후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 판결은 이어지고 있지만, ‘양심’에 대한 모호한 기준 탓에 비종교적 병역거부자의 신념은 쉽게 인정되지 않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규현)는 16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경택(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았다. 오씨에 대한 재판은 종교인이 아닌 비종교인으로서 평화에 대한 신념으로 현역 입대를 거부한 병역거부자에 대한 첫 선고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수원지법에서 비폭력·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예비군과 동원훈련에 불참한 20대 남성에게 무죄 선고를 했지만, 오씨처럼 현역 입대를 거부한 사례는 처음이다. 오씨는 지난해 2월 “전쟁과 폭력에 반대한다”는 신념에 따라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씨는 특정한 종교는 없지만 비폭력·평화주의자로서 자신의 신념에 비춰볼 때 입대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판단으로 입대를 거부했다. 같은 해 6월 헌법재판소는 “대체 복무제 없는 현행 병역법은 헌법 불합치”라고 판결했으나,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오씨는 7월에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양심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피고인이 병역 거부 근거로 내세운 양심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일종의 전략적인 주장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민간 살상은 그 자체로 있어서는 안 되지만 모든 폭력에 반대할 수는 없다’거나 ‘국가의 무력 독점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무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문제’라고 진술했다”면서 “폭력에 대한 피고인의 신념과 정의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의 양심은 유동적, 가변적이기 때문에 진실한 양심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씨는 재판 직후 취재진과 만나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결정과 달리 하급심에서는 검찰이 계속 양심을 가혹하게 ‘검증’하고 있다”면서 “사법부의 기준에서 질서와 무질서를 정하는 데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5·18 광주 항쟁 당시 시민이 총을 든 것은 양심에 부합하느냐’, ‘일본이 침략하면 총을 들 것이냐’ 등의 질문을 했다”면서 “종교가 아닌 비종교적 신념에 대해 재판부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드러난 선고”라고 비판했다. 오씨는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1심 선고…‘친형 강제입원’ 등 4가지 혐의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1심 선고…‘친형 강제입원’ 등 4가지 혐의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장훈)는 이날 오후 3시 선고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재명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일 경우 형량을 결정해 선고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재판에 넘겨졌으며 결심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공판이 진행되고 55명의 증인이 출석하는 등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재명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명 지사 운명의날…16일 1심 선고

    이재명 지사 운명의날…16일 1심 선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법정에 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 운명이 달린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이 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적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정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각각 구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改悛)의 정’이 없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는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TV토론회, 선거공보, 유세 등을 통해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이익금을 환수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각각 기소된 사건이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범에 관한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하여 신속히 해야 하며, 그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6월 이내에, 2심과 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의 선고가 있은 날부터 각각 3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칙대로라면 늦어도 올 11월 이전에 확정 판결이 나야 한다. 다만 1심의 경우 6개월 이내 선고 원칙이 지켜지고 있지만 2심과 3심은 심리 등을 이유로 기한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성남시장 첫 재판서 전면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성남시장 첫 재판서 전면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13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7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은 시장이 직접 출석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여간 정치 활동을 위해 코마트레이드측과 운전기사 최 모씨로 부터 95회 걸처 운전 용역을 기부 받았다. 이는 법에서 허용하는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기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변호인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변호인은 최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한 것은 맞지만 (최씨가) 자원봉사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이 주장하는 95회 차량 이용도 학교 강의, 방송 출연과 병원에 간 것으로 대부분 정치활동과 관계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1시50분쯤 성남지원에 도착한 은 시장은 취재진에게 “혐오가 아닌 위로와 공감, 이해와 배려를 가지고 나아가겠다. 저 역시 정의롭게 살아남아 시민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남지원 앞에는 은 시장의 지지자와 반대자 수백 여명이 찬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어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7일 오후2시에 열린다. 차량을 운전한 최씨 등 2명이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돈 받고 수상스키 타게 한 동호회장에 벌금형 정당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수상스키를 타게 한 동호회장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제7형사부(부장 김형식)는 12일 경기 여주에 있는 남한강에서 허가없이 모터보트 3척을 이용해 회원 등을 상대로 수상스키 영업을 해온 A(42)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호회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임시회원’이라는 명목으로 1회당 3만원을 받고 수상스키를 타도록 했고, 수상스키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을 보면 피고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수상레저사업을 해온 사실이 넉넉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7년 3월 부터 9월 까지 남한강 하천구역에서 관할 행정기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모터보트 3척을 이용해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동호회 회원 등을 상대로 수상스키 영업을 해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정회원이 150만원을 일시불로 내면 수상스키를 50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회원이 3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하면 10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각각 지급했다. 또 일반인은 3만원을 내면 곧바로 수상스키를 1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불법 수상레져사업을 해온 혐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원인 모를 불, 책임자는?

    옆 건물에 난 불이 옮겨붙어 재산피해를 입었다면 화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불이 난 시설물의 점유자가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다. 6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5단독 신동헌 판사는 A씨가 이웃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경기 안산에 땅을 빌려 비닐하우스를 짓고 농원을 운영하던 A씨는 2016년 어느 날 밤 옆쪽에 있던 B씨의 비닐하우스에 난 불이 자신의 비닐하우스로 번져 16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원인 미상’으로 처리돼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지 막막했던 B씨는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B씨에게 소송을 냈고 B씨가 컨테이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반면 B씨는 “화재 발생 책임이 전혀 없다”면서 “설령 책임이 있다 해도 중대한 과실로 불이 난 게 아니어서 손해배상액을 줄여야 한다”고 맞섰다. 신 판사는 “피고(B씨)는 소방시설 및 화재경보장치 등을 설치해 화재 확산을 방지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소홀히 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고 비닐하우스에까지 번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B씨가 중대한 과실을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50%로 제한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웃 ‘원인불명’ 화재로 재산 피해, 손해배상 책임 물을 수 없나

    이웃 ‘원인불명’ 화재로 재산 피해, 손해배상 책임 물을 수 없나

    이웃의 시설물에 난 불 때문에 내 소유의 시설물까지 피해를 입었다 해도 화재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걸까. 2016년 이웃하고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불길이 옮겨 붙은 화재 사건 손해배상 책임에 대해 법원이 판단을 내렸다. 경기도 안산에서 땅을 빌려 비닐하우스를 짓고 농원을 운영하고 있던 A씨. 그 옆 부지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는 B씨가 컨테이너 건물 3채를 들여놓고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었다. 2016년 어느 날 밤, B씨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옆에 있는 A씨의 비닐하우스에도 번져 집기 등을 태웠다. 1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A씨는 B씨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으려고 했다. 그러나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B씨의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냉온수기 전원이 항상 켜져 있어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냉온수기 배선에 합선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화재가 ‘원인 미상’ 처리된 것이다. 이 때문에 A씨는 B씨에게 위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 혼자서 소송을 진행하다가 어려움을 부닥친 A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B씨가 컨테이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이 난 것이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법 758조에 따르면 컨테이너·비닐하우스 같은 공작물의 설치·보존 하자로 타인이 손해를 입었을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이에 대해 B씨는 자신에게 화재 발생 책임이 전혀 없으며, 설령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해도 자신의 중대한 과실로 불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액이 감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법원은 비닐하우스 설치·보존에 하자가 있었기 때문에 B씨가 A씨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지난 3월 판결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5단독 신동헌 판사는 “피고(B씨)는 소방시설 및 화재경보장치 등을 설치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려고 조치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관리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소홀히 해 결국 피고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고(A씨) 비닐하우스에까지 번졌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신 판사는 B씨가 ▲전기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퇴근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았던 점 ▲컨테이너가 공터에 인접해 있어 제3자가 들어와 불을 지를 가능성이 있는데도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점 ▲소방시설·화재경보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점 등을 손해배상 책임의 이유로 들었다. 다만 B씨가 중대한 과실을 저질렀다고 보기엔 어렵다면서 손해배상 책임을 50%로 제한해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을 도운 김민기 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은 “화재 원인이 법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도 공작물 설치 또는 보존상 하자가 손해 발생의 한 원인이 됐다면 그 점유자에게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판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검찰 ‘선거법 위반’ 백군기 용인시장에 징역 6월 구형

    검찰 ‘선거법 위반’ 백군기 용인시장에 징역 6월 구형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에게 징역 6월이 구형됐다. 검찰은 29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백 시장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또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비용 추정치인 588만 2516원을 추징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백 시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운영한 유사 선거사무소는 그 특성처럼 각종 위법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며 “실제로 용인시 내부문서를 선거 준비에 사용했고 넘겨받은 개인정보를 선거운동 문자 발송 등에 썼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의) 최대 수혜자”라며 “선거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점도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최후변론에서 “심려를 끼쳐드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송구하다”며 “공직자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왔다.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모두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백 시장과 함께 기소한 지지자 4명 중 문제가 된 선거사무실을 임차한 A 씨에겐 징역 6월을,나머지 3명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백 시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2의 김본좌? 음란물 53만건 유포한 20대 집행유예 선고

    제2의 김본좌? 음란물 53만건 유포한 20대 집행유예 선고

    인터넷을 통해 53만 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최혜승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고모(26)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1년간 유예한다고 27일 밝혔다. 370여만 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고씨는 지난해 1월 1일 오후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에 남녀가 성관계하는 장면이 포함된 동영상을 게시한 것을 포함해 같은 해 8월 말까지 53만7000여 건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때 국내 유통 일본 음란 동영상의 70% 이상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김본좌’의 1만 4000여 건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김본좌는 2006년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26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오후 늦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박 씨는 구속영장심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필로폰이 왜 몸에서 검출됐는지 알 수 없지만 일부러 투약하지 않았다는 주장인데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와 도망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이 이런 판단을 내린 것은 박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에 앞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행위 등을 증거를 인멸하려 한 시도로 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박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의심되는 인물에게 돈을 입금하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아가는 CCTV 영상이 발견됐고 체모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음에도 그가 줄곧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태도도 구속 영장이 발부된 이유로 보인다. 박 씨는 구속영장심사 이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구속 결정으로 유치장에 수감됐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유천, 결국 구속 ‘여전히 마약 투약 혐의 부인’

    박유천, 결국 구속 ‘여전히 마약 투약 혐의 부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구속됐다. 26일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을 결정했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과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유천 측 변호인은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이번에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과거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였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 우려”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 우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6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이 이런 판단을 내린 배경에는 박유천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행위 등을 증거를 인멸하려 한 시도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박유천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의심되는 인물에게 돈을 입금하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아가는 CCTV 영상이 발견됐고, 체모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심지어 긴급기자회견까지 여는 등 혐의를 줄곧 부인해 온 태도도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유로 보인다. 박유천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유천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씨 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에는 물론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계속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유천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함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필로폰이 어떻게 체내에 들어가 국과수 검사에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 대장 무혐의…부인은 기소

    ‘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 대장 무혐의…부인은 기소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60) 전 육군 대장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선 지 1년 3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했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김욱준)는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가혹 행위 등의 혐의로 수사해 온 박찬주 전 대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다만 검찰은 박찬주 전 대장의 부인 전모(60)씨에 대해서는 폭행 및 감금 혐의로 기소 결정을 내렸다. 박찬주 전 대장은 2013~2017년 공관병에게 전자팔찌를 채우고 텃밭 관리를 시키는 등 가혹한 지시를 일삼은 혐의를 받아 왔다. 그는 공관병들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거나 곶감을 만드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시킨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당시 제2작전사령관 등으로 근무하던 박찬주 전 대장의 이 같은 지시가 가혹 행위에 이른다고는 볼 수 없고, 사령관의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도 볼 수 없어 무혐의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박찬주 전 대장의 배우자인 전씨의 경우 공관병을 때리거나 베란다에 가둬놓는 등 폭행 및 감금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전씨는 주거지가 충남 계룡시로, 앞으로 관할 법원인 대전지법 논산지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 사건은 이른바 ‘공관병 갑질’로 불리며 큰 논란이 됐다. 그러나 군 검찰은 갑질 사건은 사법처리하지 않은 채 2017년 10월 박찬주 전 대장의 뇌물수수 및 김영란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만 재판에 넘겼다. 군 검찰은 당시 병사의 사적 운용 행위가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무혐의 처분을 확정하지는 않고 애매한 상태로 놔뒀다. 이 상태에서 대법원은 2017년 12월 박찬주 전 대장이 보직에서 물러난 시점을 전역 시점으로 봐야 하며, 민간인이 된 이상 그의 재판을 일반 법원이 맡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찬주 전 대장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수원지법은 재판권을, 군 검찰이 갖고 있던 직권남용 혐의의 수사는 수원지검이 지난해 초 넘겨받아 각각 재판 및 수사를 이어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6일 수원지법에 출석했다. 박씨는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왜 양성 반응이 나왔나”, “구매한 마약은 전부 투약했나”, “모든 게 황하나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박씨는 회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이었으며, 머리는 탈색한 듯 연한 갈색으로 경찰 출석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박정제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여부를 검토한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고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유천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여부 저녁쯤 결정

    박유천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여부 저녁쯤 결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박유천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유천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3일 박유천씨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박유천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현재 박유천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다. 박유천씨와 황하나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유천씨는 2017년 4월 황하나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땐 지사직 상실 李 “일할 수 있는 기회 달라” 최후진술검찰이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친형 이재선을 걱정하는 마음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게 할 목적이 아니고, 사적 목적으로 이재선의 강제 입원을 지시하고 시도했다”며 “이재선의 자·타해 위험성은 정신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며 분당구보건소 공무원과 성남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게 인정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수했다는 이익금 실체가 다르고 환수한 이익금 사용 여부 및 그 규모의 실체가 다르다”면서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 등 대장동 사업 결과 허위공표 동기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동토론회 발언을 통해 공표한 사실이 유권자 판단을 그르치게 할 정도의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대학 입학 후 꿈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었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공정한 룰을 만들어 부정부패를 없애고 특정소수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공사 구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 친형 강제입원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상실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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