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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MB, 팬덤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정치인…사면할 때 됐다”

    진중권 “MB, 팬덤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정치인…사면할 때 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팬덤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8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MB측이 ‘형집행 정지’를 신청하고 여권에서 사면론을 꺼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분을 평가하는 부분은 팬덤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팬덤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정치인이다 보니 아무도 사면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MB사면 요구’ 시위가 없는 이유를 나름 해석했다. 또 진 전 교수는 “이분이 동정, 공감을 못 받는 이유는 (전직 대통령은 안 건드린다라는) 암묵적인 약속을 깼기 때문”이라며 “YS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자금을 안 건드렸는데 (MB는)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렸고, 수사가 정치보복의 성격이 좀 강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한의 정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사면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전직 대통령이고 충분한 처벌을 받았다고 느끼기에 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형의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 연령이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 앞서 특가법 뇌물수수·국고손실 등 혐의로 지난 2018년 5월 구속기소된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으로부터 원심의 판결을 확정받았고 2020년 11월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이 확정돼 형기를 집행할 경우 95세가 되어야 출소가 가능하다. 해당 소식이 보도된 후,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취재진의 이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질문에 “지금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 이명박 형 집행정지 신청…尹정부 첫 사면론 고개 드나

    이명박 형 집행정지 신청…尹정부 첫 사면론 고개 드나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최근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건강상의 이유로 관할 검찰청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형 집행정지란 수형자의 건강 상황 등에 따라 인도적 차원에서 검사의 지휘로 형벌의 집행을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형사소송법상 형 집행은 ▲형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잃을 염려가 있을 경우 ▲70세 이상 ▲고령의 직계 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으로 보호자가 없을 때 ▲임신 6개월 이상 또는 출산 후 60일 이내인 경우 정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지난 1월과 2월에도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왔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의료기록을 확인하고 의료진과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들어온 신청은 수원지검에서 형 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계, 법조계, 의료계, 시민단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형 집행정지 심의위원회가 검토를 마치면 최종 허가 여부는 홍승욱 수원지검장이 결정하게 된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횡령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윤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MB, 형 집행정지 신청…尹 “사면, 지금 언급할 문제 아냐”

    MB, 형 집행정지 신청…尹 “사면, 지금 언급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명박(81)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에 대해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9 대선 전후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주장했고, 법조계에선 이번 이 전 대통령 측의 형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뒤 8·15 광복절 특사를 계기로 사면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 △연령이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의무기록을 확인하고 의료진 면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는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인 수원지검장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허가가 결정되면 석방된다.16개 혐의로 징역 17년 확정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4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국고손실·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정치자금법 위반,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16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법원은 2020년 다스(DAS) 자금 등 횡령, 삼성그룹 등 뇌물, 이 전 대통령 정치자금법 위반 각 공소사실 중 일부를 유죄로, 그 나머지 공소사실 및 직권남용, 일부 다스 법인세 포탈의 각 공소사실을 무죄로 각 판단한 원심 판결이 옳다고 보고 징역 17년을 확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구속된 뒤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2월 2심에서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에서 재구속됐으나,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6일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 [속보] 이명박, 형 집행정지 신청…석방 검토

    [속보] 이명박, 형 집행정지 신청…석방 검토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최근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 △연령이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의무기록을 확인하고 의료진 면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는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인 수원지검장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허가가 결정되면 석방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4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국고손실·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정치자금법 위반,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16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법원은 2020년 다스(DAS) 자금 등 횡령, 삼성그룹 등 뇌물, 이 전 대통령 정치자금법 위반 각 공소사실 중 일부를 유죄로, 그 나머지 공소사실 및 직권남용, 일부 다스 법인세 포탈의 각 공소사실을 무죄로 각 판단한 원심 판결이 옳다고 보고 징역 17년을 확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구속된 뒤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2월 2심에서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에서 재구속됐으나,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6일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 381일 만에 ‘이예람 특검’ 수사 돌입

    381일 만에 ‘이예람 특검’ 수사 돌입

    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5일 공식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이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81일 만이다. 특검팀은 서울 서대문구에 사무실을 차려 국방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성폭력사건 초동 수사 기록 등 5만여쪽 분량의 자료를 검토 중이다. 7일 오전에 특검 사무실 현판식과 함께 수사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검팀에는 수사팀장을 맡은 손찬오(50·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을 비롯해 파견 검사 10명이 합류한다. 파견 검사 중에는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수사팀에서 활동했던 오승환(37·41기) 인천지검 검사도 이름을 올렸다. 특검팀은 검찰과 경찰 등에서 최대 30명의 공무원을 파견받고 특별수사관도 최대 40명까지 채용하는 등 80명 안팎의 수사 인력으로 공군 내 2차 가해 및 부실 수사, 국방부·공군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파헤치게 된다. 특검팀은 조만간 사건 관계인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데 이 중사 유족의 의중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이 중사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만나 그동안 유족이 주장해 왔던 공군 내 2차 피해, 사건 은폐 의혹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검 수사 기한은 수사 개시일로부터 70일이다. 1회에 한한 30일 연장을 포함해 총 100일간 수사가 가능하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은 고인이 동료, 선임 등으로 인해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모두 25명을 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부실 초동 수사 담당자와 군 지휘부는 기소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 ‘이예람 특검’ 5일부터 공식 수사 돌입…최대 100일 동안 李중사 억울함 밝혀낸다

    ‘이예람 특검’ 5일부터 공식 수사 돌입…최대 100일 동안 李중사 억울함 밝혀낸다

    특검 최대 100일 수사 가능, 7일 현판식 부실 수사·사건 은폐·2차 가해, 집중 수사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5일 공식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이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81일 만이다. 특검팀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한 빌딩에 사무실을 차려 국방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성폭력 사건 초동 수사 기록 등 5만여 쪽 분량의 자료를 검토 중이다. 이번 특검에서는 부실 초동 수사, 공군 내 2차 가해, 국방부 사건 은폐 의혹 등을 밝히고 연루된 군 관계자들을 기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검팀에는 수사팀장을 맡은 손찬오(50·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을 비롯해 파견 검사 10명이 합류한다. 파견 검사 중에는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수사팀에서 활동했던 오승환(37·41기) 인천지검 검사도 이름을 올렸다. 특검팀은 검찰과 경찰 등에서 최대 30명의 공무원을 파견받고 특별수사관도 최대 40명까지 채용해 수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안 특검을 필두로 유병두(59·26기)·이태승(55·26기)·손영은(47·31기) 특검보를 포함해 80명 안팎의 규모로 공군 내 2차 가해 및 부실 수사, 국방부·공군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파헤칠 전망이다. 특검팀은 조만간 사건 관계인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데 이 중사 유족의 의중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만나 사안에 대해 논의했고 추가로 유족과의 면담 일정도 잡을 계획이다. 7일 오전에는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어 특검 출범을 공식화하고 수사방향 등을 밝힌다. 특검 수사 기한은 수사 개시로부터 70일이다. 1회 한해 30일 연장을 포함해 총 100일간 수사가 가능하다.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은 고인이 동료, 선임 등에게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모두 25명을 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부실 초동 수사 담당자와 군 지휘부는 기소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 ‘이예람 특검’ 5일 본격 가동…파견검사 10명 등 80여명 규모

    ‘이예람 특검’ 5일 본격 가동…파견검사 10명 등 80여명 규모

    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수사를 맡은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20일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특검팀은 3일 “오는 5일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검팀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마련됐다. 수사팀장을 맡은 손찬오(50·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을 비롯한 파견검사 10명은 오는 7일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파견검사 중에는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수사팀에서 활동했던 오승환(37·연수원 41기) 인천지검 검사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파견 공무원 30명, 특별수사관 40명 범위 내에서 각각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파견 공무원은 검찰청 소속 위주로 충원하고, 특별수사관은 특검팀에서 채용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특검팀은 안 특검과 유병두(59·연수원 26기)·이태승(55·연수원 26기)·손영은(47·연수원 31기) 특별검사보 등을 포함해 총 80여명 안팎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이 중사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만나 유족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의혹 등을 듣고 설명자료를 전달받았다. 특검팀은 조만긴 이 중사 유족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준비기간 동안 국방부, 국가인원위원회 등으로부터 수사기록을 전달받아 사전 검토에 들어갔다. 특검팀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방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수사기록 등 관련 자료 5만여 쪽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동료, 선임 등에게서 2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총 25명을 형사 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군 지휘부는 기소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 “눈물은 나지 않았다”…‘미투’ 서지현, 명퇴 처리됐다

    “눈물은 나지 않았다”…‘미투’ 서지현, 명퇴 처리됐다

    검찰 내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명예퇴직했다. 서 검사는 “20년 3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 처리가 됐다”며 “법무부와 검찰로부터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 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법무부나 검찰로부터는 어떤 연락도 못 받았지만 알아보니 20년 3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 처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서 검사는 “30(살)에 검사가 돼 37살에 최초 특수부 여검사가 되고, 2번의 법무부 장관상과 12번의 우수사례 표창을 받고, 최초로 영상녹화조사 매뉴얼, 장애인 조사 매뉴얼 등을 만들며 젊음과 일상을 바쳐 일했다”는 등 검사로서의 소회도 적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장례식장 이후 12년, 미투 이후 4년4개월을 견뎠다”며 “퇴임식도 퇴직인사도 하물며 퇴직통보나 안내마저 없이, 이렇게 종결되는 검사로서의 삶에 다행히 눈물은 나지 않았다”고 했다.서 검사는 2018년 1월 검찰 내 성폭력을 폭로하며 ‘미투’ 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당시 서 검사는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안태근(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후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검찰 내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 검사는 재작년 법무부에 파견돼 양성 평등정책 특별자문관, 디지털성범죄특별대응TF 대외협력팀장 등을 맡았다. 이후 서 검사는 원소속 검찰청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복귀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 검사는 “짐 쌀 시간도 안 주고 모욕적인 복귀 통보를 하는 의미가 명확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광기 어린 음해와 2차 가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온 터라, 큰 서운함은 없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서 검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성범죄종합대책 Ver.1(버전 1)이라도 만들어놓고 나올 수 있으니, 검사로서 검찰청에서 세우지 못한 정의에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검사로 18년, 미투 이후 4년, 후련한 마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 이제는 ‘檢의 시간’… 사정 예고 속 ‘방탄복’ 입은 이재명 수사 고민

    이제는 ‘檢의 시간’… 사정 예고 속 ‘방탄복’ 입은 이재명 수사 고민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본격적인 ‘검찰의 시간’이 펼쳐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선거 결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이 실리면서 검찰의 사정 작업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의원에 대해선 강제수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과 마찬가지로 역대 정권은 새 정부의 진용을 갖춘 뒤에 곧장 이전 정권을 향한 대대적 수사를 벌여 왔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윤 정부도 조만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등을 마무리하고 묵은 사건을 처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 정부의 인사가 연루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의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위증’·‘여성가족부 공약 개발’·‘청와대 기획사정’ 등 의혹, 서울동부지검의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서울남부지검의 ‘옵티머스·라임 펀드 사기 의혹’, 서울고검에서 재수사 지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이 있다.특히 이 의원을 향해 검찰이 언제쯤 칼날을 겨눌지도 관건이다. 이 의원와 관련해선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수원지검에 걸려 있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집’과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도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의원까지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이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누릴 수 있다. 헌법 44조에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구나 이 의원은 야당 당권 주자로도 꼽히고 있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설 경우 정치적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 탄압’ 프레임에 정국이 급속히 경색될 가능성도 커 검찰도 필요 시 서면 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라디오에서 “이제는 사정정국을 통해 정치적 우위를 점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도 “그럼에도 법 위반 사례가 있다면 정치적인 고려 없이 통상적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윤석열 사단’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등이 특수통 스타일대로 강공을 펼칠 수 있다고도 관측하고 있다. 지방의 한 부장검사는 “주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외곽에서부터 이 의원까지 타고 가는 게 보통의 방식”이라며 “유력 정치인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서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검찰이 마음을 먹었으니 소환조사와 같은 적극적인 수사도 마다하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 선거 끝나니 ‘檢의 시간’…불체포특권 이재명, 구속수사 어려울 듯

    선거 끝나니 ‘檢의 시간’…불체포특권 이재명, 구속수사 어려울 듯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본격적인 ‘검찰의 시간’이 펼쳐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선거 결과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힘이 실리면서 더불어 검찰의 사정 작업도 본격화될 수 있단 것이다. 단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의원에 대해선 강제수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과 마찬가지로 역대 정권은 새 정부의 진용을 갖춘 뒤에 곧장 이전 정권을 향한 대대적 수사를 벌여왔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윤석열 정부도 조만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등을 마무리짓고 묵은 사건을 처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 정부의 인사가 연루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의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위증’·‘여성가족부 공약 개발’·‘청와대 기획 사정’ 등 의혹, 서울동부지검의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서울남부지검의 ‘옵티머스·라임 펀드 사기 의혹’, 서울고검에서 재수사 지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이 있다.특히 이 의원을 향해 검찰이 언제쯤 칼날을 겨눌지도 관건이다. 이 의원와 관련해선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수원지검에 걸려있고 ‘성남FC 불법후원금 모집’과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도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의원까지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이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누릴 수 있다. 헌법 44조에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구나 이 의원은 야당 당권 주자로도 꼽히고 있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설 경우 정치적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 탄압’ 프레임에 정국이 급속히 경색될 가능성도 커 검찰도 필요시 서면 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라디오에서 “이제는 사정정국을 통해 정치적 우위를 점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도 “그럼에도 법위반 사례가 있다면 정치적인 고려 없이 통상적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윤석열 사단’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등이 특수통 스타일대로 강공을 펼칠 수 있다고도 관측하고 있다. 지방의 한 부장검사는 “주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외곽에서부터 이 의원까지 타고 가는 게 보통의 방식”이라며 “유력 정치인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서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검찰이 마음을 먹었으니 소환조사와 같은 적극적인 수사도 마다하지 않을 듯 하다”고 말했다.
  • 경기선관위, 예비후보 공천심사 탄원서 받은 공무원 등 고발

    경기선관위, 예비후보 공천심사 탄원서 받은 공무원 등 고발

    6·1지방선거에 개입한 공무원 등 3명과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한 시민 1명 등 4명이 각각 검찰에 고발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광명시장 예비후보자의 정당 공천재심사 탄원동의서 서명 활동을 한 공무원 A씨 등 3명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발했다. A씨 등은 공무원 또는 그에 준하는 신분임에도 지난 4월 광명시청 내 사무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자를 위해 공천재심사 탄원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활동을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85조는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한다. 경기도선관위는 또 4월 김포시장 예비후보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첨부한 문자메시지를 업체를 통해 김포시민 11만여명에게 전송한 혐의로 B씨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문서 등을 배부·첩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 김은혜 ‘윤심’ vs 김동연 ‘명심’ 맞대결…부동층13% 표심에 울고 웃을 듯

    김은혜 ‘윤심’ vs 김동연 ‘명심’ 맞대결…부동층13% 표심에 울고 웃을 듯

    숨가쁘게 달려온 6·1지방선거가 마지막 선택의 시간만 남았다. 여당은 ‘정권 안정론’을, 야당은 ‘정권 견제론’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살고있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는 여야 모두 놓칠 수 없는 대결이다.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정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는 단연 경기지사 선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연대했던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맞붙으면서 ‘윤심’과 ‘명심’의 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혈투를 벌였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정권을 내준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설욕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이 재집권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용석 무소석 후보는 3.1% 지지율을 보여 선거 막판까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3.1%의 부동층 표심에 여야 양 진영은 울고 웃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은 31개 시·군 중에서 최소 20곳 이상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은 보수텃밭인 과천, 가평, 여주, 이천 등을 ‘우세지역’으로 꼽았고, 이어 성남, 의왕, 포천, 용인, 오산, 남양주, 연천, 양평 등 8곳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봤다. 민주당은 당초 20석 이상으로 잡았던 목표치를 15~18석으로 줄였다. 민주당이 ‘우세지역’로 전망하는 지역은 화성, 평택, 광명, 부천, 안산, 시흥, 안양 등이다.성남시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의 정치적 고향, 대장동 개발 의혹 등과 맞물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초단체장 격전지 중 한 곳이다. 선거 흐름은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 ‘우세’, 배국환 민주당 후보 ‘열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은수미 시장 등 12년 민주당 정권이 막을 내릴지 막판 역전으로 수성할지 관심사다. 특례시인 수원시장 선거 판세는 안갯속이다.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한 학자 출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수원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가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가장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율이 각각 42.5%로 소수점까지 같다. 투표함이 열려야만 승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양주시장 선거에서는 동갑내기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6년 만에 다시 맞붙었다. 두 후보 모두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다. 두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 남양주 병 지역구에서 주 후보가 최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장선거에서도 주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최후보를 앞서고 있다. 최종 사전투표율 22.5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국 평균을 넘어서는 등 높은 열기를 보인 안양시장 선거도 김필여 국민의힘 후보와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사기 사건 무마해줄게” 1400만원 받은 경찰 간부 구속기소

    “사기 사건 무마해줄게” 1400만원 받은 경찰 간부 구속기소

    사기 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에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1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간부가 재판을 받게 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서울지역 모 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에게 금품을 건넨 B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경감은 지난 2017년 11월 강원지역의 한 경찰서 형사과에서 근무하던 중 사기 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된 B씨로부터 5개월간 4차례에 걸쳐 1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B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리면서 수사가 진행돼 드러났다. 검찰은 A씨가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B씨에게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만간 A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대가 없이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으나, 검찰 조사 결과 대가성이 확인돼 처벌 수위가 더 높은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알게 된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檢총장 직무대리 체제, 중간간부 인선·주요수사 지휘 나서나

    檢총장 직무대리 체제, 중간간부 인선·주요수사 지휘 나서나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의 직무대리 체제에서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행 이전에 각종 주요 수사도 이 총장 직무대리의 지휘 아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30일까지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 추천위원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하는 비당연직 위원 4명도 아직 미정인 상태다. 추천위가 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3명 이상을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이 최종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당초 한 장관이 임명되면서 빠른 속도로 첫 총장 인사에 나설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추천위원 인선부터 늦어지면서 향후 내부 검증,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까지 고려하면 신임 총장은 7월쯤이 돼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검찰 중간 간부 인사는 총장 인선과 별개로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미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상황에 총장 인선까지 기다리기는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인사에 대해 “통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제가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밝혔다.중간 간부 인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은 이 총장 직무대리의 지휘에 따라 6·1지방선거 사범 수사를 비롯한 주요 수사에 빠르게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차장은 지난 26일 월례회의에서 “신임 총장이 취임할 때까지 한 치의 빈틈없이 총장의 직무를 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등 특수통 출신 지휘부는 최근까지 주요 수사 현황 등을 계속 보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수사가 미진하다고 평가를 받는 주요 부장급 인사는 후속 인사가 날 것”이라며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등에 중요 사건이 많은 만큼 수사 성과 등이 곧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 자회사 前연구원,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 710억 받고 中 빼돌려

    삼성 자회사 前연구원,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 710억 받고 中 빼돌려

    삼성 자회사인 세메스가 수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반도체 세정장비 관련 기술을 빼돌려 중국 업체 등에 팔아 710억원을 챙긴 세메스 전 연구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부장 이춘)는 부정경쟁방지·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세메스 전 연구원 A(46)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을 도운 세메스 전 연구원 2명과 A씨가 범행을 위해 설립한 B회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세메스에서 10년 이상 연구원 등으로 근무한 A씨 등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정하게 빼낸 세메스의 기술 정보로 동일 사양의 반도체 세정장비 14대를 제작한 뒤 관련 기술과 함께 중국 업체 등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세메스 근무 이력을 내세워 기술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했으며, 중국 업체 등의 투자로 충남 천안에 공장을 설립해 장비를 만들었다. 또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관련 기술을 모두 이전시키고, 그 대가로 합작법인 지분 20%를 취득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의 첩보로 검찰 압수수색 등의 수사가 시작되자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드러났다.
  • 故이예람 중사 특검보 임명… 본격 수사 시동

    故이예람 중사 특검보 임명… 본격 수사 시동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될 특별검사보 3명의 진용이 갖춰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안미영(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가 요청한 후보자에 대한 특별검사보 임명을 재가했다. 이로써 이태승(26기)·유병두(26기)·손영은(31기) 변호사가 특별검사보로서 안 특검을 도와 사건을 파헤치게 됐다. 안 특검과 특검보 3명은 모두 검찰 출신이다. 이 특검보는 1997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부산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지낸 뒤 2019년 퇴직해 법무법인 평산에 합류했다. 법무부 국가송무과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당시 대표 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유 특검보는 1998년 대구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부산지검 형사2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등을 지낸 뒤 2020년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손 특검보는 2002년 부산지검 검사로 공직에 뛰어든 뒤 2016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이며 이화여대 겸임교수도 지내고 있다. 특검은 다음달 4일까지 준비를 마친 뒤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현재 특검은 사무실을 한창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특검은 지난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검사 파견 문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검은 준비 기간이 끝난 뒤 70일(1회 30일 연장 가능)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게 된다.
  • 남욱 “곽상도가 사업 무산 막아줬다고 들어”

    남욱 “곽상도가 사업 무산 막아줬다고 들어”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참여한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이 무산 위기에 처하자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김정태 당시 하나은행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남욱 변호사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남 변호사는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컨소시엄이 깨질 뻔했는데 상도 형이 하나은행 회장에게 전화해서 그걸 막아줘 우리가 선정될 수 있었다고 김씨가 말했다”고 증언했다. 남 변호사는 김씨로부터 곽 전 의원에게 5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을 수차례 들었다고 증언했다. 2019년 이후부터 김씨가 곽 전 의원의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지급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김씨 이야기를 듣고 어린 병채씨가 퇴직금 50억원을 받으면 사고 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줄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남 변호사는 곽 전 의원에게 거액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수원지검 수사를 막아준 대가”라고 설명한 김씨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2015년 수원지검 특수부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다 구속기소됐다. 곽 전 의원이 2017년 화천대유 일당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돈을 요구해 김씨와 말다툼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남 변호사는 “나는 거의 인사불성 상태라 김씨가 탁자를 치면서 ‘어쩌라는 거야’라고 한 기억만 난다”면서 “곽 전 의원이 (지급 이유 관련) 내용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 ‘이예람 중사’ 특검보 3명 임명…이태승·유병두·손영은 변호사

    ‘이예람 중사’ 특검보 3명 임명…이태승·유병두·손영은 변호사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될 특별검사보 3명의 진용이 갖춰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안미영(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가 요청한 후보자에 대한 특별검사보 임명을 재가했다. 이로써 이태승(26기)·유병두(26기)·손영은(31기) 변호사가 특별검사보로서 안 특검을 도와 사건을 파헤치게 됐다. 안 특검과 특검보 3명은 모두 검찰 출신이다. 이 특검보는 1997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부산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지낸 뒤 2019년 퇴직해 법무법인 평산에 합류했다. 법무부 국가송무과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당시 대표 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유 특검보는 1998년 대구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부산지검 형사2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등을 지낸 뒤 2020년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손 특검보는 2002년 부산지검 검사로 공직에 뛰어든 뒤 2016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이며 이화여대 겸임교수도 지내고 있다. 특검은 다음 달 4일까지 준비를 마친 뒤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현재 특검은 한창 사무실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특검은 지난 24일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검사 파견 문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검은 준비 기간이 끝난 뒤 70일(1회 30일 연장 가능)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게 된다.
  • 남욱 “곽상도가 하나은행 회장 전화해 컨소시엄 깨질 위기 막았다고 들어”

    남욱 “곽상도가 하나은행 회장 전화해 컨소시엄 깨질 위기 막았다고 들어”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참여한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이 무산 위기에 처하자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김정태 당시 하나은행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남욱 변호사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남 변호사는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컨소시엄이 깨질 뻔했는데 상도 형이 하나은행 회장에게 전화해서 그걸 막아주셔서 우리가 선정될 수 있었다고 김씨가 말했다”고 증언했다. 남 변호사는 김씨로부터 곽 전 의원에게 5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을 수차례 들었다고 증언했다. 2019년 이후부터 김씨가 곽 전 의원의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지급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김씨 이야기를 듣고 어린 병채씨가 퇴직금 50억원을 받으면 사고 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줄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남 변호사는 곽 전 의원에게 거액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수원지검 수사를 막아준 대가”라고 설명한 김씨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2015년 수원지검 특수부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다 구속기소됐다. 곽 전 의원이 2017년 화천대유 일당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돈을 요구해 김씨와 말다툼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남 변호사는 “나는 거의 인사불성 상태라 김씨가 탁자를 치면서 ‘어쩌라는 거야’라고 한 기억만 난다”면서 “곽 전 의원이 (지급 이유 관련) 내용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 “학교에 뿌리겠다“ 여학생 성착취물 제작·협박 10대 구속 기소

    “학교에 뿌리겠다“ 여학생 성착취물 제작·협박 10대 구속 기소

    여학생을 상대로 성 착취 불법 동영상을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1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및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로 1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청소년인 피해 여성과 휴대전화 영상 통화를 하면서 신체를 보여달라고 요구한 뒤 이를 녹화해 동영상 파일로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4월 여학생이 만남을 거부하자 “(제작한 동영상을) 너희 학교에 뿌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3일 경찰이 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만 A씨을 구속 송치했다”면서 “검찰 보완수사로 불법 촬영물 제작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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