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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준박사 독살설” 확인소동(조약돌)

    ◎“후처가 보약에 독극물” 유족 고소/3년만에 부검… 사인 동맥경화 판명 ○…지난 89년1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으로 재직중 작고한 고 김철준박사(당시 66세)의 유족들이 김박사가 독살당했다고 주장해 검찰이 지난해 12월 사체를 부검했으나 사인은 심장관상동맥경화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지검은 18일 김박사의 조카 김일형씨(59·개인택시 운전사)등 유족들이 지난해 8월 『김박사가 후처인 한모씨(52·여)에 의해 독살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그해 12월26일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평원군민회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던 김박사의 사체를 발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체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영식박사(36)등이 원자로를 이용한 분석법등 각종 독극물 조사를 벌였으나 독극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김박사의 사인은 심장관상동맥경화에 의한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김박사 유족들은 이에앞서 지난 90년초에도 『한씨가 지난 81년7월부터 김박사 집에서 가정부로 일해오다 84년 3월 김박사 몰래 혼인신고를 했으며 사망당일 독약을 넣은 보약을 보온병에 담아 건네줘 김박사가 이를 마시고 숨졌다』면서 한씨를 검찰에 고소했었다.
  • 국민 이호정의원 기소/검찰/현역의원으론 처음/대선법위반 혐의

    수원지검은 3일 지난 14대 대통령 선거당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린 혐의로 입건된 국민당소속 이호정의원(5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을 대통령선거법 위반(기부행위금지)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4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입건된 현역의원이 기소되기는 처음이다.
  • 유자차에 사용금지향료 첨가/삼화식품 대표 구속/국제식품 상무도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 신경식검사는 30일 유자차등 국산차를 생산하면서 유자함량을 줄이는 대신 값싼 관상용 하귤을 배합하거나 사용이 금지된 유자향(착향료)을 사용,수십억원의 폭리를 취한 (주)삼화식품 대표 유정상씨(46)와 국제식품상무 선봉규씨(51)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국제식품 대표 선만규씨(49)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삼화식품대표 유씨는 지난 91년 1월부터 충남 논산군 은지면 성평리 458의1 자신의 공장에서 유자차5,유자차10,유자차등 3개종의 유자차를 생산하면서 30%이상 넣도록 되어있는 유자성분을 5%로 줄이고 대신 값싼 하귤과 탱자 등을 배합하고 첨가물의 일반사용기준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유자향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1백20억원상당의 유자차를 생산,24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국제식품 상무 선씨도 지난92년 1월부터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오산리 902공장에서 유자과즙 41%,모과 3.5%,귤피 3.5%설탕 20%과당 15%를 넣도록 되어있는 제품성분표시와 달리 유자과즙 14%,하귤과즙 10%,설탕 35%과당 20%의 비율로 34억원상당의 유자차를 생간,6억8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입원환자방치 사망/원장 영장신청키로

    【안양=조덕현기자】 안양신경외과의원 입원환자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7일 김만성씨(80)의 사체를 부검,직접사인을 밝히기위해 수원지검에 김씨의 사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김씨의 사체를 부검,김씨가 응급조치를 받지못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날경우 원장 김신태씨(42)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탁업자 돈 착복/안산시의원 구속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이득홍검사는 20일 백화점건물의 준공검사를 빨리받을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받은 뇌물을 가로챈 안산시의회 의원 박일도씨(37)를 제3자뇌물수수교부죄로,건물준공검사와 관련해 건축주로부터 돈을 받은 안산시 건축계장 이원섭씨(37)를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안산시 주택정비계 차석 김기경씨(34)와 이들에게 뇌물을 건네준 안산 라이프백화점이사 유봉준씨(49)등 5명을 입건했다.
  • 이호정의원 소환 조사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공안부는 13일 지난해 대통령선거때 당원단합대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에게 시계를 나눠주는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입건된 국민당 경기도지부장 이호정의원(수원 장안구)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이의원은 이날 하오 지난해 10월 서산 현대농장에서 당원단합대회를 하면서 당원들에게 시계 7천8백여개를 나눠줬다는 혐의사실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그러나 시계 배포가 자신의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고 도지부 차원에서 구상된 계획을 단순히 보고받은데 그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YS시계 관련 오리엔트 수사/검찰

    대검 공안부는 5일 민자당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오리엔트시계 성남공장에 김영삼후보의 한자이름과 휘호 「대도무문」이 씌어진 손목시계를 대량 주문한뒤 이를 각 지구당에 배포한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시계 용도에 대한 내사를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오리엔트회사 관계자와 민자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계의 주문경위및 사용처등에 대해 조사,이 시계를 일반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검찰은 민자당이 이 시계를 당원들에게 나눠줬더라도 선거운동기간에 배포한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므로 오리엔트회사와 민자당성남시지구당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 수뢰 시흥시 국장 징역7년 구형

    【수원】 수원지검 특수부 박충근검사는 10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시흥시 개발국장 목진홍피고인(42)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7년과 추징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목피고인은 지난 4월 시흥시 미산동에 아파트를 건축하는 경신건설 대표 이경대씨(50)로부터 아파트 분양승인을 빨리 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는등 2개 건설회사로부터 1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15일 검찰에 구속,기소됐었다.
  • 토지불하 미끼 수뢰/신하철 전의원 수배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이득홍검사는 28일 아파트신축 허가가 나기 어려운 지역의 토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건축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민자당 국회의원 신하철씨(51·민자당 안양을지구당위원장)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수배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검찰은 또 강원건설대표 박용길(49·서울 서대문구 합동 28의39)(주)목산이사 김혁일씨(47·경기도 안산시 고잔2동 주공아파트 905동302호)등 3명을 변호사법위반으로,이들에게 뇌물을 준 운양주택 대표 김병대씨(42·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62의1)를 뇌물공여등 혐으로 각각 구속했다. 이와함께 의왕시청 지적계장 안성식씨(44)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의왕시청 하수계장 김효근씨(36)를 수배했다.
  • 부정대출 경기신금/전무 등 셋 구속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박충근검사는 19일 수원소재 경기상호신용 금고 사주겸 전무이사 이병선(38) 상무이사 이대익(51) 경선개발(주)대표이사 차재연씨(31)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배임)및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전무는 지난 90년 8월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명의를 빌리는 방법등으로 경선개발대표 차씨에게 담보없이 2백17억원을 대출해주고 자신도 3백60여억원을 대출받는 등 모두 6백여차례에 걸쳐 1천7억여원을 불법대출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송탄신용금고 대표 등 둘 구속

    【수원=김병철기자】 송탄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 박충근검사는 17일 사주 김환일씨(49)에게 8백여억원을 불법대출해준 이 금고 대표이사 안병헌씨(44),영업담당이사 유영욱씨(39)등 2명을 업무상 배임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 금고 감사 양창희씨(59)를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사주 김씨와 전 대표이사 이종욱씨(48)를 수배했다.
  • 8백억원 불법대출/송탄신금 사주 수배

    【수원=김병철기자】 송탄상호신용금고 부정대출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 박충근검사는 16일 사주인 김환일씨(50)가 모두 8백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긴급 수배하는 한편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 축산폐수 방류 양돈업자 구속

    【성남=한대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이재방검사는 14일 기준치보다 30배가 넘는 축산폐수를 흘려보낸 심상범씨(40·양돈업·경기도 하남시 풍산동130)를 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성우직물 대표 현상호씨(50·서울 강동구 명일동 257)등 4명을 수질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 경마장 폭력배 계보파악 착수/검찰,동향 등 점검

    ◎조교사 2명 자살전행적 재추적 경마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2부(조용국부장검사)는 2일 한국마사회소속 조교사 최연홍(51),이봉래씨(40)의 연쇄죽음 배후에 폭력조직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마장 주변 폭력조직의 계보 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관할 수원지검과 공조해 최씨등의 죽음 직전 행적을 정밀 추적하는 한편 경마비리구속자등을 상대로 최씨등과 연계된 경마브로커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이와관련,『경마장 주변의 속칭「마떼기」(사설경마)조직등 경마부정 전과자들의 최근 행적과 동향을 일제점검 했다』면서 『그러나 현재까지 이들 가운데 최씨등과 직접 연계된 조직이 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마사회 간부등의 비리관련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며 수사에 나설 뜻이 없음을 밝혀 축소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조교사 연쇄자살 배후 집중수사/검찰/폭력배 경마부정 개입여부 조사

    경마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은 29일 검찰조사를 받고 풀려났던 한국마사회소속 조교사 최연홍(51)·이봉래(41)씨의 연쇄적인 죽음이 경마브로커등 사건관련자들의 범죄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압력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살배후에 경마브로커들과 손잡고 있는 폭력조직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경마장의 마권판매액이 하루최고 1백억원대에 이르는데다 이조교사등이 스스로 죽음을 택할만한 동기가 뚜렷치 않은점 등으로 미루어 경마장 주변에 기생하는 폭력조직이 자신들의 비리개입사실을 입막음하기 위해 이씨등의 자살을 유도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이와관련 『이조교사등의 자살전후 행적및 정황에 대해 관할 과천경찰서및 수원지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미 구속 또는 입건된 조교사·기수등을 상대로 경마장주변 브로커들 가운데 조직폭력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자가 있었는지등을 집중 추궁,연결고리가 포착되는대로 전면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 조교사 투신자살 결론/사인은 추락에 의한 장기파열

    ◎수원지검 사체부검 【수원=김병철기자】 한국마사회 조교사 이봉래씨(41)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29일 이씨의 사체에대한 부검결과 직접사인은 심장파열등 다발성 장기손상이라고 밝히고 이 사건을 추락에 의한 자살로 종결했다. 수원지검은 부검결과를 마사회 부정사건의 수사주체인 서울지검에 통보하는 한편 서울지검과의 공조차원에서 이씨의 자살전 행적에 대해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하오 5시부터 1시간10분동안 있은 부검을 지휘한 수원지검 안병근검사는 『이씨의 사체는 심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두개골·골반·늑골등 신체의 주요 뼈가 대부분 골절상태였다』고 말하고 『이와같은 결과는 추락에 의한 사망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지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 공장폐수 하천방류/공장장 1명 구속/44명 입건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 박광빈검사는 26일 폐수방지시설을 가동치 않고 기준치를 최고 2백50배이상 초과한 공장폐수를 하천에 버린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삼양농수산(주) 공장장 김홍진씨(45)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무허가 폐수방지시설을 설치,공장을 가동한 안산시 목내동 한일금속(주) 대표이사 최명규씨(52)등 44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돈받고 컴퓨터 토지대장 지목 변조/여주/공무원·업자 등 8명 구속

    ◎밭을 대지로 12회 형질 바꿔 【이주=김학준기자】 수원지검 여주지청 수사과는 18일 컴퓨터에 입력돼 있는 토지대장을 조작,밭을 대지로 지목변경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경기도 여주군청 지적과 직원 김상진씨(36)와 전직원 길영균씨(27)등 2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이들에게 뇌물을 주고 불법지목변경을 부탁해 5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부동산중개업자 김상운씨(35)등 6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김씨와 길씨는 지난 89년10월 부동산중개업자 김씨로부터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562 김모씨(52)소유의 밭 2천6백36㎡를 대지로 형질변경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들이 관리해오던 컴퓨터를 조작,지목변경해준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8명으로부터 4천1백만원의 뇌물을 받고 불법으로 지목변경을 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또 부동산업자 김씨등은 뇌물을 주고 발급받은 가짜 토지대장 등본을 관할 여주지원 등기과에 제출,밭을 대지로 바꾼 다음 이를 팔아 5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농지 불법전용/호화별장 건축/4명 구속

    【성남=한대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 임연섭·검사 이재방)는 15일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호화별장을 지은 이남호씨(52·건축업·서울 강동구 성내3동 427)등 4명을 농지 보전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름을 빌려준 김충성씨(33·농업·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관음리 381)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김동권씨(50·광주군 광주읍 경안리 289)등 4명을 수배했다.
  • 토지 불하 알선미끼/돈 받은 기자 둘 구속

    【수원】 수원지검 특수부 이득홍검사는 2일 최국락(32·K신문 제2사회부장대우),김근한씨(35·H일보 제2사회부 차장)등 경기도내 일간지 기자 2명을 변호사법위반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와 김씨는 지난 90년 5월 홍모씨(30)에게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예정 부지를 고위 공무원에게 부탁해 불하받도록 해주겠다며 교제비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87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세금감면,당구장허가등의 관공서 업무에 관한 청탁을 구실로 홍씨등 5명으로부터 모두 2천9백여만원을 받아 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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