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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부모님께 백만원씩”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부모님께 백만원씩”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도대체 얼마길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도대체 얼마길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몸매·수입 대박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몸매·수입 대박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도대체 얼마길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백만원씩 부모님께”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백만원씩 부모님께”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도대체 얼마길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몸매 보니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몸매 보니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이유는? ‘해피투게더3’ 박기량 수입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왜?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왜?

    박기량 수입 공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이유는? ‘해피투게더3’ 박기량 수입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몸매 관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기량 “복근이 갈매기 모양” 운동 얼마나 하기에..

    해피투게더 박기량 “복근이 갈매기 모양” 운동 얼마나 하기에..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몸매 비결에 대해 “치어리더는 일 자체가 운동이라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 연습도 운동”이라며 “지난 번 인바디 측정 때 체지방률이 10%도 안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처럼 복근이 있다. 그래서 팬들이 ‘눈웃음 복근’, ‘갈매기 복근’이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박기량의 치어리딩 영상에서는 박기량의 눈웃음 복근이 선명하게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기량 “복근이 눈웃음 짓고 있다” 사진보니

    해피투게더 박기량 “복근이 눈웃음 짓고 있다” 사진보니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몸매 비결에 대해 “치어리더는 일 자체가 운동이라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 연습도 운동”이라며 “지난 번 인바디 측정 때 체지방률이 10%도 안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처럼 복근이 있다. 그래서 팬들이 ‘눈웃음 복근’, ‘갈매기 복근’이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박기량의 치어리딩 영상에서는 박기량의 눈웃음 복근이 선명하게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기량, 수입 얼마길래?

    박기량, 수입 얼마길래?

    박기량 수입공개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지석진, 클라라. 조여정, 박기량,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기량은 이날 앞선 ‘해피투게더’ 출연을 통해 주류광고는 물론이고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자신의 수익으로 할머니와 부모님에게 “용돈을 100만원씩 드렸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미생’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 주연에 로봇연기 장수원·황현희·장도연 “기대감 폭발”

    ‘미생’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 주연에 로봇연기 장수원·황현희·장도연 “기대감 폭발”

    tvN이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패러디한 드라마 ‘미생물’을 선보인다. tvN은 2부작 코믹 드라마 ‘미생물’을 내년 1월2일과 9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젝스키스 출신으로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재연연기를 펼치며 ‘발연기’로 웃음을 자아낸 장수원이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고 개그맨 황현희, 장도연,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 등이 출연한다. ’미생’에서는 장그래가 바둑을 하다 프로 입단에 실패하면서 입사하는 설정이었다면, ‘미생물’의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이었지만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tvN은 “배꼽빠지는 패러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 장그래가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기획의도가 폭소를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생’이 올 하반기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섬세한 묘사, 코믹한 설정을 통해 새해 초부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드라마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울진 원전 대타협, 갈등 해소 典範 되길

    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 신한울원전(1∼4호기) 건설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지난 주말 보도된 것처럼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진 주민들이 원하는 자율형사립고와 의료원 건립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다. 그 대신 울진군은 건설 중인 신한울원전 1∼2호기는 물론 앞으로 3∼4호기 건설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간 각종 국책사업이 지역민을 포함한 이해집단 간 갈등으로 번번이 벽에 부딪혔던 게 현실이다. 모쪼록 이번 합의가 ‘대한민국=갈등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전범(典範)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한수원과 울진군은 지난 21일 ‘신한울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 1999년 신한울원전 부지로 울진군이 지정된 지 무려 15년 만의 대타협이다. 국책사업들은 보통 인구밀도가 낮은 벽지에 입지하는 반면 이로 인한 혜택은 대개 대도시 거주자들이 누리는 게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국가 전체로 봤을 때는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지역민들이 극심하게 반발하는 게 상례였다. 밀양 송전탑 문제에서 보듯 혐오성 시설이 자리 잡게 되는 지역에서 일종의 님비(Not in my back yard: ‘내집 마당에는 안 돼’) 현상이 만연하게 마련이라는 얘기다. 지역민들이 안전 사고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란 리스크를 안게 되는 원전 입지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원전을 수용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과 혜택을 반대급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풀어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합의는 ‘윈윈 모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정부·한수원이 관동팔경대교 건설과 지방 상수도 확장 등을 포함해 당초 방침을 뛰어넘어 통 큰 지원을 결심했고 울진군도 막무가내로 중앙정부에 손을 벌리는 일은 자제한 덕분이다. 물론 주민 설득을 통해 원전을 무작정 늘리자는 주장도 위험하긴 매한가지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에서 보듯 리스크나 사용 후 연료 처리 비용까지 감안하면 원전은 반드시 저렴한 에너지라고 보기도 어렵다. 까닭에 중장기적으론 원전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다만 신재생에너지가 비용 대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현시점에서는 이번 합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전에 부정적인 여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자체들이 눈여겨볼 만한 사례임은 틀림없다. 2011년 원전 입지가 결정됐으나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부정적 여론을 확인한 강원 삼척이나 경북 영덕도 ‘울진 모델’을 벤치마킹할 만하다는 뜻이다.
  • [이슈&이슈] 이재준 수원 제2부시장 “공항 이전 시 주민 24만명 소음 공해서 벗어나”

    [이슈&이슈] 이재준 수원 제2부시장 “공항 이전 시 주민 24만명 소음 공해서 벗어나”

    “수원 군 공항이 이전하면 서수원지역의 고도 제한 규제가 풀려 지역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고, 24만명이 소음 피해에서 벗어납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수원이 그동안 삼성전자와 정보기술(IT) 산업을 동력으로 발전했다면 앞으로는 서수원권을 기반으로 한 환경기술(ET)과 생명과학기술(BT) 산업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군 공항이 있는 서수원지역 주민들은 60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전투기 소음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면서 “시민들의 열망과 지역 국회의원,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특별법이 제정돼 공항 이전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전 부지에는 고품격 생활 문화와 글로벌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폴리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낙후를 면치 못했던 고통의 땅이 수도권 경제권의 중심지로, 기회의 땅으로 도약하는 셈이지요.” 국방부 역시 연간 3000억원이 넘는 소음 피해 보상 관련 재정부담에서 벗어나고 안정적인 작전운영과 군 현대화도 꾀할 수 있게 된다. “수원 군 공항 이전으로 서수원뿐 아니라 공항이 옮겨갈 지역도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부시장은 “국토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전 지역에는 신규 공항 입지로 14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국방부에서 2곳을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 이전 지역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각종 지원 사업을 먼저 제안한 뒤 신청을 받는 공모방식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뢰 주고 개발 지원…국책사업 협상 새 모델 될까

    신뢰 주고 개발 지원…국책사업 협상 새 모델 될까

    ‘신한울 원자력발전소(원전)’를 둘러싸고 15년간 끌어왔던 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의 협상이 21일 원만하게 타결됨에 따라 국책사업 협상의 새 모델로 정착될지 주목된다. 향후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등 갈등을 빚고 있는 다른 원전 건설 예정지들의 문제 해결에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합의는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원전건설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앙정부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하는 결실을 거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울진군에는 기존 6기의 원전에 더해 신한울 1~4호기가 들어서 총 10개 원전이 가동될 전망이다. 정부는 고갈 위기의 에너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은 원전 건설에 들어가는 법정지원금 외에 8개의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지원금 2800억원을 보장받게 됐다. 위기도 있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각종 괴담이 나돌면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 주민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일본 원전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문제가 없도록 후속 대책을 세우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괴담을 해명하는 등 원전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체계적·감성적인 설득작업과 원전 유치를 통한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망이 맞물리면서 위기는 극복됐다. 핵심 쟁점이었던 보상 문제는 1999년 울진군이 요구한 14개 사업안에서 협상과정을 통해 2009년 8개 안으로 좁혀졌다가 올해 한수원이 관동8경 대교 건설, 종합체육관 건립, 상수도시설 개선 등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매듭이 지어졌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날 신한울 원전 건설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한 것도 국가 중요시설을 유치하는 지자체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2010년 8월 대안 사업 일괄타결 조건으로 600억원을 제시한 한수원의 부담이 28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통 원전 2기를 함께 짓는데 지역발전지원금 규모는 평균 1000억~1500억원 정도”라면서 “신한울 원전의 경우 총 4기를 건설하는 만큼 지원액 2800억원이 과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의 연간 매출액은 약 8조원이다. 향후 원전 건설을 위한 지원책도 가시화되고 있다. 산업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영덕 등 신규 원전을 자율 유치하는 지자체에 원전 건설을 위한 법정지원비인 38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84.97%로 원전 유치 반대를 이끌어 낸 삼척시는 원전 건설 백지화 요구 공문을 청와대, 국회, 산업부에 보내고 있어 정부와 삼척시 간 갈등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프로축구] K리그 강등권, 주말에 안개 걷힌다

    강등권 탈출의 윤곽이 드러날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0위 경남(승점 36)은 22일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37라운드를 치른다. 다음날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때문에 인천과의 대결을 오는 26일로 미룬 11위 성남(승점 34)과의 간격을 ‘5’로 벌릴 기회다. 경남이 부산을 꺾고 사흘 뒤 성남이 지거나 비기면 경남은 잔류를 확정한다. 그러나 경남으로선 최근 5승4무를 내달린 부산의 상승세가 부담스럽다. 스트라이커 밀로스 스토야노비치와 최근 두 경기에서 골맛을 본 새내기 공격수 송수영의 득점포가 터져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둘은 다섯 경기에서 다섯 골을 합작했다. 꼴찌 상주(승점 31)는 같은 날 전남과 맞붙는다. 상주는 전남과 29일 경남을 모두 잡고 성남이 승점을 더 쌓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대거 제대하면서 전열이 흔들려 최근 2무3패로 부진했다. 전력에서 절대 앞선 전남은 하석주 감독이 물러나기로 한 데다 동기 부여가 안 될 것이 확실해 박항서 상주 감독은 안간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챔피언 전북과 2위 수원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구단 최다 기록인 9연승에다 리그 최다 기록인 9경기 연속 무실점에 눈독을 들인다. 수원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11경기 무패(6승5무)를 기록하다가 지난달 26일 전북에 한방을 얻어맞았던 분풀이에 나선다. 서울과 포항의 맞대결도 26일로 밀렸는데 서울이 FA컵 우승을 놓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서기 위해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게 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 지원 ‘대박’…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 살펴보니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 지원 ‘대박’…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 살펴보니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 지원 ‘대박’…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 살펴보니 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 신한울원전 건설협상이 15년만에 타결됐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군의 교육·의료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신한울원전 협상은 1999년 울진군이 추가 원전건설시 기존의 원전부지를 활용할 것을 요구하는 등 보상성격을 띤 14개 대안사업 시행을 요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은 2009년 대안사업의 수를 8개로 줄이는 내용에 합의한데 이어 정부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정부와 울진군은 대안사업 지원금의 규모를 놓고 협상을 거듭하다 올해 2월 한수원이 울진군 내 인프라 건설 및 지역개발 등에 1960억원을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분야에 추가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합의하며 협상타결이 임박하게 됐다. 정부는 이후 울진군 내 자율형사립고, 병원 건설 등을 위해 84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울진군과 협의, 이날 최종적으로 280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단 여기에는 울진군이 현재 건설 중인 신한울원전 1,2호기를 포함해 앞으로 건설될 3,4호기에 대해서도 협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서명식에 참석해 “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오랜 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정책을 이해하고 원전 건설부지 제공 등에 적극 동의해주신 덕분”이라며 울진군민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원전과 같은 시설을 유치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오후에는 원전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범정부 차원의 해결방안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영덕 원전에 대해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할 것이며,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안전에 관한 모든 사항은 주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덕군이 원전 유치를 계기로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가능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원전건설 지역에 영덕군 노물리 추가, 영덕군 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 신속한 강구 신항만 개발사업 추진 등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산자부와 한수원 등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영덕군은 2011년 주민의 동의를 얻어 원전 4기 유치지역으로 선정됐으나 산자부와 한수원이 지난해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주민 보상이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원전건설 반대 등 많은 불만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네티즌들은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정말 대단하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이면 멋지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주민들이 이제 찬성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김두현 ‘한방’ 수원 챔스로!

    [프로축구] 김두현 ‘한방’ 수원 챔스로!

    수원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16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후반 28분 김두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제주를 1-0으로 따돌렸다. 승점 64가 된 수원은 3위 포항(승점 57)의 남은 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차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했다. 4위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2로 비기는 바람에 승점 54를 기록, 포항에 승점 1 차로 따라붙을 기회를 날렸다. 서울은 전반 26분 왼쪽 윙백 고광민이 중원에서 올린 공중 횡패스를 고명진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며 헤딩,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윤일록은 4분 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에스쿠데로가 왼쪽에서 보낸 패스를 받은 뒤 김치곤을 속임 동작으로 쓰러뜨리고 오른발로 결정지었다. 그러나 울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0-2로 뒤진 후반 16분 이재성이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지역 왼쪽에서 때려 추격을 시작하더니 후반 37분 따르따가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되받아 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위 성남은 10위 경남과의 맞대결을 1-1로 비기면서 승점 1씩만 더한 채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챌린지 마지막 36라운드 결과 광주FC가 극적으로 4위에 오르며 내년 클래식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PO)에 나가게 됐다. 광주는 고양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대구와 2-2로 비긴 안양과 승점 51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강원은 수원을 2-1로 제쳐 승점 54로 3위를 확정, 오는 22일 오후 2시 준PO를 홈에서 치르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新국토기행] 택리지가 뽑은 ‘완전한 고을’

    [新국토기행] 택리지가 뽑은 ‘완전한 고을’

    전북 완주군은 도농복합 자족도시다. 완전한 고을이란 뜻의 완주(完州)군은 그 이름에 걸맞게 도시 근교지역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비옥한 농경지와 산업단지,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조화를 이뤄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북의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를 에워싸고 익산, 진안, 김제, 임실 등 여러 시·군을 배후도시로 끼고 있어 지속발전 가능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완주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인구가 늘어나는 군이다.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현재 9만 310명으로 인접 시 지역인 김제시 9만 252명, 남원시 8만 5795명보다 많다. 머지않아 전북에서 네 번째로 큰 지자체인 정읍시 11만 7462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 규모도 5000억원을 넘고 재정자립도는 25.7%에 이른다. 완주는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중환의 택지리(擇里志)에서 선비가 살 만한 땅으로 꼽은 가거지(可居地)의 요건인 지리, 생리, 인심, 산수 등을 충족시키는 보기 드문 지역이다. 삼국시대 완주군은 전주시와 분리되지 않은 채 마한의 영토였다. 555년 완산주가 설치됐고 신라 경덕왕 16년인 757년 전주로 바뀌었다. 1392년 조선 건국 이후 태조의 고향으로 중시돼 완산유수부로 승격됐다. 1914년에는 고산군이 통합돼 전주군이 설치됐다. 완주군이 전주시와 분리돼 현재의 지명을 사용하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이다. 분군된 뒤 70년이 넘는 동안 전주시에 군청을 뒀다. 2012년에 완주군에 군청사가 건립되면서 전주시에 의존한 경제활동을 지역경제로 흡수,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애초 한 뿌리였던 전주와 완주를 합해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는다. 완주는 전북도의 가운데 있다. 동서가 36㎞, 남북은 71㎞ 전체 면적은 820㎢에 이른다. 동쪽은 진안군, 서쪽은 김제시, 남쪽은 임실군과 정읍시, 북쪽은 익산과 충남 논산, 금산과 인접해 있다. 1개 군이 2개 도 8개 시·군과 접한 지자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이 지속 성장하는 것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배후도시가 있어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완주군의 큰 장점이다. 완주군은 조선시대 해남에서 한양까지 가는 삼남대로가 통과한 지역으로 예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다. 전라선 철도와 호남고속도로,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통과한다. 전주권 외곽 순환도로망도 모두 완주와 연결돼 있다. 정주 여건도 좋아진다. 예전에는 완주군민들이 교육과 주거를 위해 전주시로 이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주시민들이 완주군에 전원주택을 건립하는 게 유행이다. 완주군이 전북 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것은 첨단산업을 집적화했기 때문이다. 완주군에는 일반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 643만 3000㎡가 조성돼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차 부문, KCC를 비롯한 대기업과 우량기업 204개사가 입주했다. 1만 40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입주 희망기업이 몰려들자 319만 9000㎡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1단계로 131만 4000㎡를 지난 10월 27일 준공했다. 현대글로비스, LS엠트론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13개 기업이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260개 기업이 입주해 3만 3000명의 인구 유발, 총 생산매출액 2조 2000억원, 지방세 수입 150억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은 첨단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연구기관들도 모여 있다. 소재산업을 주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정보기술(IT) 특화연구소,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혁신센터, 국내 유일의 고온 플라스마 응용연구센터, 연료전지 핵심기술 연구센터 등이 있다. 전북 혁신도시 건설로 완주군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았다. 이서면 일대에 농촌진흥청 산하기관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농식품 관련 기관들이 대부분 완주군에 자리 잡아 농식품산업을 주도할 지역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기업들도 앞다퉈 입주할 것으로 보여 완주군의 농식품산업 미래가 밝다. 전북혁신도시는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환경 수준이 높아 친환경적 전원도시,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근교 농업은 완주군민들의 주소득원이다. 전통적으로 인접 도시에 과채류를 생산해 공급하는 시설농업이 발달했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한우, 생강, 딸기, 대추, 배, 복숭아, 곶감 등은 품질이 좋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정원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농민들이 일찍이 벼농사 대신 정원수 재배에 눈을 떠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철쭉은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완주군은 로컬푸드의 메카로 이미 명성이 높다. 소비자들은 양질의 농산물을 싼값에 공급받고 농민들은 제값을 받는 유통구조에 혁명을 가져왔다. 완주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변화돼 가는 농업 여건과 대내외적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만경강과 전주천 상류인 고산천, 소양천, 상관천 등은 사철 맑은 물이 흐른다. 대아댐, 동상댐, 경천저수지 등은 호남평야의 젖줄이다. 수원이 풍부한 만큼 경관도 수려하다. 대둔산, 만덕산 등은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는 명산이다.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진 동상계곡, 대둔산 계곡은 도시민들이 힐링을 하는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韓·日·타이완 3국 국민들 “원전 반대” 한목소리

    韓·日·타이완 3국 국민들 “원전 반대” 한목소리

    “노 뉴크(No nuke·원전 반대).” 지난 3일 오전 타이완 신베이(新北) 궁랴오(貢寮)의 룽먼(龍門) 원전 앞. 한국과 일본에서 온 시민 50여명이 타이완 주민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원전 반대”를 외쳤다.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지만 3국 국민들의 반핵 염원은 막지 못했다. 룽먼 원전은 타이완의 네 번째 원전으로 1999년 착공됐으나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핵운동, 설계상 오류 등으로 완공이 지연돼 왔다.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지반에서는 단층이 발견되기도 했다. 결국 1호기는 98%, 2호기는 88% 공사가 진행된 상황에서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건설 중단” 선언으로 지난 4월 전격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3국 국민들은 근처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원전 간담회’를 가졌다. 타이완환경보호연맹 류즈젠(劉志堅) 부회장은 “1호기에서 핵 연료봉을 시범 운행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원전 가동도 중지됐다”며 “2016년 대선에서 원전에 반대하는 민진당이 집권하면 반핵·반원전운동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로 구성된 반핵단체 옌랴오(鹽寮)반핵자구회의 우원장(吳文樟) 회장은 “원전과 불과 몇 ㎞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상수원이 있다”면서 “원전 건설은 절대 안 된다”고 못 박듯 말했다. 그는 또 “아름다운 푸롱(福隆) 해안의 관광에도 큰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적극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태’를 몸소 겪은 일본 후쿠시마 주민 하세가와 겐이치(60)는 “푸롱 해안의 지형이 후쿠시마와 비슷해 보였다”며 “쓰나미 등의 대재앙이 발생했을 때 비슷한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선유(12·전주 서곡초등학교 6학년)양은 “집과 가까운 군산에 핵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선다고 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핵폐기물이 어떤 것인지, 원전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며 “이제는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낙평(56)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몇 년 새 뚝딱 건설되는 우리나라 원전과 달리 착공 때부터 1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원전을 지어 오다 결국에는 중단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부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서로 자국의 원전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이들의 타이완 원전 방문과 간담회는 환경재단과 일본의 피스보트가 주최한 ‘2014 피스앤그린보트’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글 사진 궁랴오(타이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프로축구] 전북 우승해도 ‘조용한 잔칫집’

    프로축구 전북의 우승 잔치가 조촐해질 전망이다. 전북은 8일 제주 원정을 떠나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를 펼친다. 이기면 승점 74가 돼 2위 수원(승점 61)의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수원이 9일 FC서울 등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이 73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북이 비기거나 져도 우승 길은 열려 있다. 다음날 수원이 똑같은 승점을 쌓으면 3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서게 된다. 다만 어떤 경로로 우승하든 화려한 잔치는 없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우승팀 홈 경기 때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따라서 전북 선수들은 최강희 감독을 헹가래치는 수준에서 자축하고 말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에서 안산과 안양이 1-1로 비기면서 경기를 하지 않은 대전이 우승과 함께 내년 클래식 승격을 확정했는 데도 이렇다 할 축하 행사를 벌이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제주도 호락호락 넘볼 상대가 아니다. 전북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질주하고 있지만 제주와 세 차례 만나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지난 4월 9일 제주 원정에서 0-2로 무릎 꿇은 적이 있다. 34라운드까지 20골만 내줘 최소 득점을 자랑하는 전북이 정규리그에서 두 골 차로 진 팀은 제주와 포항뿐이다. 전북은 윌킨슨이 호주 대표로 차출돼 36라운드에 나설 수 없고, 김기희는 24일 훈련소에 입소해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겨 빨리 우승을 확정해야 한다. 15일 3위 포항(승점 56), 22일 수원과 만나는 것도 전북이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닥수’ 전북

    [프로축구] ‘닥수’ 전북

    프로축구 전북이 ‘천적’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극적으로 이겨 전 구단을 상대로 한 ‘승리 퍼즐’을 완성했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상위 스플릿) 3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서울을 상대로 한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고리를 끊고 올 시즌 전 구단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승점 71로 2위 수원(승점 61)과의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전북은 오는 8일 제주 원정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제주에 지더라도 9일 수원이 서울에 패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3위 탈환이 시급한 서울은 승점 50에 그치면서 5위로 밀렸다. 서울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전북은 ‘지지 않겠다’는 목표로 올 시즌 처음으로 수비벽을 두껍게 세운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강한 중원 압박으로 서울의 공격을 틀어막은 전북은 전반 15분 이승기의 왼쪽 측면 프리킥이 서울의 골대 안쪽으로 향하면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기희가 쇄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먼저 잡혔다. 전북은 전반 35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카이오의 강한 땅볼 프리킥마저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45분에 추가 시간 3분도 막바지에 이른 순간 전북의 카이오가 서울과의 ‘천적 관계’를 끊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카이오는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날 무렵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살짝 내준 공을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에서 열린 그룹B(하위 스플릿) 34라운드에서는 원정팀인 9위 부산이 ‘꼴찌’ 상주를 3-2로 꺾었다. 부산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은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정규리그 11골을 작성해 단숨에 득점 랭킹 3위로 뛰어올랐고, 부산도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한숨을 돌렸다. 또 그룹B의 8위 인천은 11위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이석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분 경남 스토야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보탠 경남(승점 32·골득실-21)은 10위 성남(승점 32·골득실-9)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11위를 지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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