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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판’앞둔 영통 이편한세상 ‘12월 혜택’ 화제

    ‘완판’앞둔 영통 이편한세상 ‘12월 혜택’ 화제

    대림산업과 삼호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통2차' 아파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영통 모델하우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완판'을 눈앞에 둔 '영통 이편한세상2차' 모델하우스 직원들은 크리스마스와 신정에 모두 일터로 출근해 휴일도 반납한 채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렴한 분양가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몰려드는 방문객 때문도 물론이거니와 2014년 마지막 12월 부동산 정책이 바뀌기 전 올해 '내 집 마련'을 필요로 하는 계약자를 위해서다. 현재 수원 영통구 일대는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상태로 이편한세상 화성 반월, 망포 현대 힐스테이트수원 현대 아이파크시티4차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특히 이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오픈 분양을 시작한 후 주말에만 1만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계약이 쏟아지고 있다. 완판을 목전에 둔 이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말에 번잡한 상황을 안정시키고 '안전'한 계약과 상담을 위해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는 '예약제'를 실시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4층, 총10개 동(1.2단지) 규모로 건립된다. 59㎡ 331가구, 74㎡ 331가구 등 662가구가 공급되며 전 가구 모두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 등 산업단지가 자리한 영통지역은 젊은 실수요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3~4년간 주택공급 감소로 85㎡이하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이 모두 소진돼 영통 지역 중소형아파트의 전셋값은 매매가격 대비 90%까지 뛰어 올랐다. 영통일대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는 시세에 90%를 육박할 정도이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 또한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책정과 계약금 분납제 실시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심화된 영통에서 7년여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 위주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들어서는 망포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미니신도시다.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벨트에 속하며,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 개선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또한 인근 수원IC, 기흥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인근에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 홈플러스, 영통 롯데프라자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전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4베이 설계(59㎡B타입 제외)가 적용돼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59A㎡과 74㎡ 타입은 전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건립돼 냉, 난방과 관련된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된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영통일대는 집값이 잘 떨어지지 않는 지역으로 인근 아파트도 전세가가 급등하고 있는 데다 그나마 근래 신축된 아파트는 분양가가 너무 높은 상태로 7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영통 이편한세상에 영통 거주를 원하는 실속파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정당계약 이후 선착순 물량이 급격하게 소진되고 있어 곧 마감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영통 이편한세상 분양에 관심 갖는 수요자라면 안전한 계약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예약방문을 하고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통 대림 이편한세상은 12월 '크리스마스이벤트'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하는 예약방문고객에 한해 크리스마스 트리 또는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 및 예약문의: 1670-40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범행장소, 오원춘 집과 멀지 않아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범행장소, 오원춘 집과 멀지 않아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뒤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범행장소로 알려진 팔달구 교동 주택가는 2년 전 중국동포 오원춘(당시 42)이 20대 여성을 토막살해한 지동 현장에서 2㎞도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살인사건이 일어난 단독주택 앞에는 ‘경찰 특별순찰구역’이란 안내판이 붙어 있지만 경찰은 보이지 않았고 10여m 떨어진 곳에 방범용 CCTV 한대가 달랑 설치됐을 뿐이다. 경찰 특별순찰구역은 여성과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집중해서 순찰을 하도록 지정한 곳이지만 중국 국적의 용의자 박모(56)씨가 또 다른 중국국적 여성(48)을 무참히 살해할 당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용의자 박씨가 살았던 단독주택은 반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로 박씨는 이 중 7㎡ 남짓한 반지하 방에서 살았다. 2층에 주인이 살고 1층에 세입자 2가구, 반지하에 세입자 3가구가 사는 형태로 주변은 이 같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팔달구는 토박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원수원’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경부선 수원역을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숙박업소가 밀집한 곳이다. 젊은이들이 떠난 낡은 단독주택의 주민이 대부분 중국인 등 외국인으로 대체되면서 고등동의 경우 주민 1만 1000여 명 가운데 등록 외국인이 전체의 25%인 2800여 명에 달하고 인근 매산동은 2000여 명, 매교동은 1100여 명이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많은 이유는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등 건설현장과 수원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풍부한데다 역과 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기차나 전철,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동이나 매산동 등지의 낡은 단독주택에는 월 20만∼40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또 장기투숙할 수 있는 여관 등 숙박업소가 무척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수원역에서 경기도청 후문까지 고등동, 매산동 일대에는 중국 현지를 방불할 만큼 한자로 표기된 중국식 음식점이 100여 개에 달하고 모텔이나 여관 등 숙박업소도 170여 개나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하반기부터 통근버스 月오전·金오후에만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이제 눈길은 자연스럽게 통근버스 등 이동수단 확보와 인사혁신처·국민안전처 등 신설 부처의 거취로 모인다. 일각에선 “왜 행정자치부는 세종시로 이전하지 않는 것이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혹자는 “기왕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가 됐으니 국회 분원과 청와대 출장소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은 사당역, 양재역, 노원역, 김포공항역, 서울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경기는 과천청사역, 금정역, 수원역, 화정역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한다. 세종청사관리소에서는 향후 6개월 동안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내년 하반기부터는 통근버스를 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에만 운영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통근버스를 줄이려는 것은 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 때문이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11일 “통근버스 이용자가 올해 초에는 하루에 300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1800여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와 안전처는 세종시 이전을 위해서는 행복도시법을 개정해야 하는 데다 당장 일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두 기관에선 서울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안전처에선 ‘내치와 외치의 중추 기능은 수도에 있어야 한다’는 행복도시법 규정을 들어 “안전관리야말로 ‘내치’의 핵심 아니냐”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인사처에선 “대통령과 관련한 의전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울 잔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하지만 관가에선 대체로 궁색한 주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당장 소방방재청 시절에 세종시 이전이 결정됐던 선례가 있는 데다 의전기능만 떼어내 청와대로 옮겨도 된다는 반론이 나온다. 무엇보다 두 기관 모두 이미 세종시로 이전한 국무총리실 소속이며, 특히 안전처는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을 국무총리가 맡도록 돼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완판’ 앞둔 영통 이편한세상2차, 견본주택 ‘방문예약제’ 실시

    ‘완판’ 앞둔 영통 이편한세상2차, 견본주택 ‘방문예약제’ 실시

    대림산업과 삼호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통2차' 아파트가 연일 화제다. 이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가 오픈 분양을 시작 후 주말에만 1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지난주 한 주 동안의 계약만 100여건이 넘어섰다. 완판을 목전에 둔 이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말에 번잡한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안전’한 계약과 상담을 위해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는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4층, 총10개 동(1o2단지) 규모로 건립된다. 59㎡(이하 전용면적) 331가구, 74㎡ 331가구 등 662가구가 공급되며 전 가구 모두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 등 산업단지가 자리한 영통지역은 젊은 실수요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3~4년간 주택공급 감소로 85㎡이하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이 모두 소진돼 영통 지역 중소형아파트의 전셋값은 매매가격 대비 90%까지 뛰어 올랐다. 영통일대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는 시세에 90%를 육박 할 정도이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 또한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책정과 계약금 분납제 실시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심화된 영통에서 7년여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 위주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들어서는 망포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미니신도시다.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벨트에 속하며,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 개선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인근 수원IC, 기흥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 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 홈플러스, 영통 롯데프라자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전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4베이 설계(59㎡B타입 제외)가 적용돼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59A㎡과 74㎡ 타입은 전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건립돼 냉,난방과 관련된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를 통해서 입주민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어 화재 사고 방지와 전력 낭비도 줄일 수 있다. 관계자는“현재 영통일대는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다. 인근 아파트도 전세가가 급등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근래 신축된 아파트는 분양가가 너무 높은 상태로 7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영통 이편한세상에 영통 거주를 원하는 실속파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정당계약 이후 선착순 물량이 급격하게 소진되고 있어 곧 마감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영통 이편한세상 분양에 관심 갖는 수요자라면 안전한 계약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방문을 하고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영통 대림 이편한세상은 12월 이벤트로 방문 전 아래 번호로 예약하는 예약고객에 한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예약: 1670-40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폭력 추방! 여가부·경찰청·코레일 함께 나서

    여성폭력 추방! 여가부·경찰청·코레일 함께 나서

     여성가족부는 제4회 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6일 서울역에서 경찰청, 한국철도공사, 여성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세상,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난타공연, 폭력 근절 퍼즐 맞추기(Puzzl Wall) 이벤트, 성폭력 피해 아동 미술치료 활동사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폭력 근절 퍼즐 맞추기 이벤트는 성폭력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을 함께 치유해주자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참여해 퍼즐조각을 완성하는 이벤트로, 김희정 여가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함께 참여한다.  경찰관이 여성단체와 함께 폭력 피해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과 지지를 응원하는 내용의 피켓 홍보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춘다’는 의미에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와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하다’는 의미의 성폭력 예방 홍보,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의미의 성매매 예방 홍보가 함께 전개됐다.  여가부는 11월을 ‘여성폭력 추방의 달’로 정하고 11월 한달 간 전국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아동?여성 대상 폭력 근절 및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릴레이형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19일 경기 수원역, 20일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해 국민 모두가 나의 일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가족과 이웃, 사회와 국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슈&이슈] 신도시 규모의 수원 軍공항 이전…후보지 주민 설득이 최대 관건

    [이슈&이슈] 신도시 규모의 수원 軍공항 이전…후보지 주민 설득이 최대 관건

    군 공항 이전은 가능한가. 군사 시설이란 특수성도 있지만 공항 규모가 웬만한 신도시 크기여서 현실적으로 이전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수십년간 소음 피해에 시달리면서도 현실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군 전술 항공기지가 있는 전국 15개 지역의 이목이 경기 수원에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 군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국방부, 공군본부, 수원시 간 협의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방부는 이달까지 이전 건의서에 대한 최종 검토를 마무리한 뒤 늦어도 내년 상반기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항이 떠난 자리에 첨단산업 연구단지와 고품격 생활문화 주거단지가 어우러지는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수원 군 공항은 486만㎡ 규모로, 6·25전쟁 직후인 1954년 수원 권선구 일대에 건설됐다. 비행장이 들어설 때 만해도 인근은 대부분 농경지였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하게 됐다. 인구가 늘고 주택이 들어서면서 비행장은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와 학습권 피해를 주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 됐다. 2009년 수원 비행장 관련 피해 조사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원 군 공항 주변의 75웨클 이상 소음 피해 지역 면적은 26.2㎢로, 수원시 전체 면적의 21%에 달했다. 피해 주민은 4만 9507가구 13만 5011명으로 집계됐다. 웨클은 단순히 소리 크기만을 나타내는 단위인 데시벨(dB)과 달리 운항 횟수, 시간대, 소음의 최대치 등에 가중치를 두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기소음 수준을 평가하는 단위다.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건강권 피해는 7663억원에 달했고 건축물 고도 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 규모는 1조 5334억원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지난해 4월 5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추진이 가능해졌다. 전국 16개의 군 전술 항공기지 가운데 이전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수원과 대구시, 광주시 등 3곳이다. 지난 3월 20일 수원시가 가장 먼저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후 수원시와 국방부, 공군본부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최근까지 매주 1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항 이전협의를 진행했다. 3개 기관은 5개월여간의 협의 끝에 지난달 31일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방부에서도 군 공항이 도심에 있는 데다 기존 시설이 노후해 현대 전(戰)에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해 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경기 지역 2곳을 수원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보지를 선정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은 소음과 고도 제한 등의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경주 방패장, 제주 강정마을 등 관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5000억~1조원가량을 지원사업비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형식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수원시는 군 공항 부지에 ‘수원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마련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환경’(ECO), ‘문화’(CULTURE), ‘첨단기술’(TECH) 등 3가지 테마로 부지 북쪽에는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파크를 동서로 배치한다. 남쪽에는 쾌적한 환경의 저밀도 주거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남부지역 주거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 공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3㎞의 활주로는 가능한 원형을 살려 활주로 공원으로 만들고 격납고 등은 역사성과 건물 특성을 활용해 야외음악당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전철 1호선 세류역 인근은 수원역과 연계한 중심 상권으로 개발한다. 군 공항 이전은 수원시가 종전부지 개발이익금으로 신규 군 공항 건설비를 부담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가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수원 군 공항 부지를 시에 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종전부지 중 228만㎡를 민간에 분양하는 방법으로 7조원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첫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문열어

    첫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문열어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 병원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전국 처음으로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아동센터가 의료·임상 분야의 강화된 기능으로 향후 피해자 지원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수원역에서는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19일 첫 개소

     의사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상주하며 종합적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표준 모델인 거점형 해바라기센터가 처음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은 19일 오후 3시 김희정 여가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주대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의료·임상 분야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센터 종사자 전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중대한 피해 사례에 대한 종합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와 아주대 병원은 지난 5월 여가부가 전국 해바라기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범 운영 기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센터는 의사가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다른 해바라기센터와는 달리 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장형윤 연구교수(소아청소년전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의대 신경민 임상심리전문가(심리학 박사) 등 전문인력이 상근한다.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절차 표준화 ?피해자 트라우마 관련 척도 표준화 및 장기 추적 연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기법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요법(EMDR) 전문가 육성 ?전문가 워크숍 ?피해자 지원 사례 개별 지도(슈퍼 비전) 등을 우선 추진한다.  고종석 사건과 같이 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서 심각한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초기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료 및 심리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지난 상반기중 해바라기센터 6곳에 경찰 수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술녹화실, 피해자 대기실 등 지원 환경을 개선했고, 지난 10월에는 신속한 피해자 진술 지원을 위해 경찰청의 협조로 속기사 25명을 전국 센터에 전담 배치했다.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단장 윤선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 사례 모니터링, 권역별 피해 사례 지도(슈퍼 비전) 등을 지원해 각 지역 센터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올해는 1994년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자 보호의 첫 걸음을 내딛은 지 20년째 되는 해로서, 그간 진술녹화제 도입, 해바라기센터 설치, 친고죄 폐지 및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도입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피해자의 치유를 돕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일은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라면서 “새롭게 태어난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아동센터가 의료?임상 분야의 강화된 기능으로 향후 피해자 지원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수원역에서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4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길거리에서 여성만 골라 폭력을 행사한 일명 ‘수원역 어깨 깡패’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3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도심을 걷는 여성들을 노리고 이유 없이 어깨를 친 혐의(폭행 등)로 김모(40)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약 8분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수원역 로데오거리 1㎞ 구간을 걸어 다니며 신원미상의 여성 6명의 어깨를 팔 등으로 때리는 이른바 ‘어깨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행각은 한 시민이 범행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리면서 화제를 몰고 왔다. 이 영상에는 김씨가 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일부러 다가가 부딪친 뒤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씨는 남성 무리나 남성과 함께 걷는 여성을 마주칠 경우 오히려 길을 비켜주는 등 고의적으로 여성만을 노린 정황이 낱낱이 담겨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경찰은 해당 영상에 기록된 곳 주변 CCTV 자료를 분석하고 탐문조사를 벌인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모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김씨는 영상에 찍히기 직전인 오후 10시 18분쯤 인근 유흥주점에서 “노래 불러주는 사람 없느냐”고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사실도 드러나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길거리에서 여성만 골라 폭력을 행사한 일명 ‘수원역 어깨 깡패’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3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도심을 걷는 여성들을 노리고 이유 없이 어깨를 친 혐의(폭행 등)로 김모(40)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약 8분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수원역 로데오거리 1㎞ 구간을 걸어 다니며 신원미상의 여성 6명의 어깨를 팔 등으로 때리는 이른바 ‘어깨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행각은 한 시민이 범행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리면서 화제를 몰고 왔다. 이 영상에는 김씨가 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일부러 다가가 부딪친 뒤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씨는 남성 무리나 남성과 함께 걷는 여성을 마주칠 경우 오히려 길을 비켜주는 등 고의적으로 여성만을 노린 정황이 낱낱이 담겨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경찰은 해당 영상에 기록된 곳 주변 CCTV 자료를 분석하고 탐문조사를 벌인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모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김씨는 영상에 찍히기 직전인 오후 10시 18분쯤 인근 유흥주점에서 “노래 불러주는 사람 없느냐”고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사실도 드러나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수원역 어깨깡패’를 경찰이 붙잡은 결과 평범한 40대 제약회사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김모(40)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 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혔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예요?”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날렸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보니 제약회사 직원 “스트레스 받아 그랬다” 경악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보니 제약회사 직원 “스트레스 받아 그랬다” 경악

    ’수원역 어깨깡패’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됐던 ‘수원역 어깨깡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혐의(폭행 등)로 김모(40)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힌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야”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한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 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한편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수원역 어깨깡패) 뉴스팀 chkim@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성들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성들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수원역 어깨깡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김모(40)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 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혔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예요?”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날렸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통 이편한세상2차’ 11월의 혜택 ‘화제’

    영통 이편한세상2차’ 11월의 혜택 ‘화제’

    대림산업과 삼호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에 오픈 분양을 시작 후 주말에만 1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계약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1,2단지로 나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59㎡(이하 전용면적) 331가구, 74㎡ 331가구 등 662가구가 공급되며 전 가구 모두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 등 산업단지가 자리한 영통지역은 들어서 젊은 실수요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3~4년간 주택공급 감소로 85㎡이하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이 모두 소진돼 영통 지역 중소형아파트의 전셋값은 매매가격 대비 90%까지 뛰어 올랐다. 영통일대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는 시세에 90%를 육박 할 정도이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 또한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책정과 계약금 분납제 실시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심화된 영통에서 7년여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 위주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들어서는 망포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미니신도시다.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벨트에 속하며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 개선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인근 수원IC, 기흥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 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 홈플러스, 영통 롯데프라자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전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4베이 설계((59㎡B타입 제외)가 적용돼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59A㎡과 74㎡ 타입은 전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건립돼 냉,난방과 관련된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를 통해서 입주민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어 화재 사고 방지와 전력 낭비도 줄일 수 있다. 관계자는“현재 영통일대는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다. 인근 아파트도 전세가가 급등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근래 신축된 아파트는 분양가가 너무 높은 상태로 7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영통 이편한세상에 영통 거주를 원하는 실속파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정당계약 이후 선착순 물량이 급격하게 소진되고 있어 곧 마감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영통 이편한세상 분양에 관심 갖는 수요자라면 안전한 계약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방문을 하고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통 대림 이편한세상은 11월 이벤트로 방문 전 아래 번호로 예약하는 예약고객에 한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예약문의: 1670 - 40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1월은 여성폭력 추방의 달, 전국 릴레이 캠페인

    11월은 여성폭력 추방의 달, 전국 릴레이 캠페인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11월을 ‘여성폭력 추방의 달’로 정하고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민관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경기, 대구,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광역자치단체, 지방경찰청 및 시민단체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성폭력상담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심포지엄을 4차례 연다. 올해 성폭력 추방 주간의 슬로건은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로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국민 모두가 ‘여성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생각하고,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통해 안전한 내일을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2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부산시장 및 부산지방경찰청장이 함께 참여, 성폭력 추방 선언문 낭독, 여성·아동안심지킴이단 위촉과 함께 여성·아동안심비상벨 개통 시연을 했다. 여성·아동안심비상벨사업은 여가부와 부산시가 함께 여성과 아동이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안전프로그램으로 부산시내 공중 화장실, 공원, 해수욕장, 통학로 등 범죄 취약 지역 1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시범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19일 여가부 장관, 경기도지사 및 경기지방경찰청장이 함께 참여하는 수원역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교육 인형극 등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시에서는 20일 여가부 차관, 대구시장, 대구지방경찰청장이 함께 대구백화점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여성인권나무 열매달기 등을 함께하며 자갈마당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26일 여가부 장관 및 경찰청장이 함께 서울역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폭력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우리 손으로 치유하자는 의미가 담긴 성폭력 근절 월(wall) 퍼포먼스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모은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역에서 28일 오후 5시 아동?여성성폭력 방지 캠페인이 실시되는 것을 비롯해 25일부터 시작되는 성폭력 추방 주간을 전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관할 지방경찰청과 민간단체가 연계,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여가부는 성폭력 추방 주간인 25일부터 집중적으로 ‘성폭력에 대한 편견 해소’, ‘성폭력관련법 제정 20주년 성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 과제’, ‘성폭력 사건 판례 분석’ 등을 주제로 민간 단체와 공동 심포지엄을 4차례 개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메시지와 홍보물 등을 각 부처 등 공공기관, 민관 협력 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성매매 집결지 폐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을 위해 가해자 처벌, 피해자 지원 정책 강화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여가부는 성폭력 추방 주간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폭력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호반건설,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호반건설,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세교신도시 첫 민간 분양 아파트 ▶ 지상 22~25층 10개 동, 총 855가구, 전용면적 84㎡, 99㎡로 구성 ▶ 84㎡ 세교신도시 4ROOM 설계 등 차별화 ▶ 1•2순위 청약 30일, 3순위 31일 청약 .. 견본주택 1호선 세마역 인근 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D-1블록)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55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84㎡ 와 99㎡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662가구 ▲84㎡B 97가구 ▲99㎡ 96가구다. 전체 가구 수의 약 90%(88.9%)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물량이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에 4BAY•4ROOM이 적용된다. ▶ 전 세대 판상형 구조, 4BAY-4ROOM 설계 선보여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전용 84㎡의 경우 세교신도시 최초로 방 4개 구조를 선보인다. 전 가구 모두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주방용품 및 일상수납이 가능한 대형 펜트리가 들어선다. 주방 내에 김치냉장고장과 냉장고장을 각각 마련해 다용도실의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객층과 가족 구성원을 위하여 전 가구 가변형 벽체(거실과 침실2 사이, 침실2와 침실3 사이)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99㎡에는 거실 폭을 4.8m로 설계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84A,B㎡타입에도 4.6m의 거실 폭으로 설계된다. ▶ 교통, 교육, 생활을 가까이서 한번에 누리는 원스톱 프리미엄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입지한 D-1블록은 단지 인근으로 세미초등학교(예정), 매홀중학교, 매홀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오산대학교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수원역,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산IC, 북오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인근으로 근린체육공원은 물론 오산의 대표산인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 시민회관, 오산 문화예술센터 등도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거 조건이 좋은 오산 세교신도시 첫 민간 브랜드 분양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 연일 전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오산 세교신도시 84㎡ 첫 4개방 설계 등 고객 만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마역 옆)에 위치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청약을 받으며 31일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되는 민자역사 지분 매각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기’

     흑자를 내는 민자역사 지분 매각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 가르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철도사옥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 국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의원은 최근 3년간 930억원의 배당수익을 낸, 연평균 배당 수익이 36배 늘어난 영등포역 민자역사 지분의 민간 매각 추진 사실을 공개했다. 더욱이 흑자를 내는 부천역·수원역·안양역·한화역사 등의 지분도 매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변 의원은 “2011년까지 20년간 179억원이던 코레일 배당금이 2012년부터 2014년 8월 현재 930억원으로 증가했다”면서 “2012년 국감에서 정당한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한 뒤 배당이 늘어나 코레일의 적자 감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영등포 역사는 1986년 45억원 지분 투자 이후 현재까지 1108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려 투자금의 25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고 600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의 민자역사 지분매각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영등포와 부천역사는 캠코에 위탁매각하고 나머지는 공사가 직접 매각할 계획이다. 감정예상가액은 영등포롯데 1056억원, 부천역사 174억원, 한화역사 224억원, 수원애경역사 100억원, 안양역사 20억원 등이다.  2012년 당시 매각을 반대했던 코레일은 현재 어떠한 저항없이 매각일정에 순순히 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변 의원은 “코레일의 부채가 심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급하다고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하려 한다”면서 “철도경영 정상화에 사용돼야할 공기업의 알짜 자산이 헐값에 특정기업에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新 국토기행] 수원

    [新 국토기행] 수원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이다. 부친 장헌세자(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웅대한 개혁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시를 만들었다. 정조 18년(1794년) 부친 장헌세자의 묘인 현륭원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화성(華城)을 쌓기 시작했다. 설계는 다산 정약용이 맡았으며 착공 2년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정조는 화성 안 팔달산 기슭에 새 읍치(마을 중심 공간)를 조성하고 행정기관인 관아를 비롯해 향교(교육기관), 역참(교통기관) 등을 옮겼다. 인근 주민 244가구에 보상금과 이사 비용을 지급해 이주시키고 국비 6만 5000냥의 기금을 조성해 공업과 상업을 촉진시켰다. 화성이 축성되면서 수원은 한양 남쪽의 군사와 행정, 농업, 상업 중심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팔달로, 남창동, 장안동, 신풍동 등 화성 성안마을의 발전이 두드러졌다. 팔달문 바로 앞에 형성된 수원장은 사방 100리 경기 남부의 상권 중심지였다. 지금의 ‘팔달문 시장’이다. 팔달문 시장은 남문상가, 영동시장, 지동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1980~1990년대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되면서 전통상가와 금융기관, 다양한 공산품 등 소비업종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며 수원은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10여전 전부터 수원 곳곳에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최근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롯데쇼핑몰 수원역점 개점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것도 대형 유통업체에 더이상 밀리지 않으려는 몸부림이다. 또한 대단위 택지개발로 영통·정자·인계지구, 광교신도시 등 신시가지가 건설되면서 성안 마을을 중심으로 한 구시가지는 역사 이면으로 사라져가는 상황을 맞게 됐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자리를 200년 전의 자취가 다시 채워주고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게 됐다는 말을 듣는다. 팔달로 종로 4거리에서 팔달산 쪽으로 화성행궁이 복원돼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행궁 앞 광장은 화성문화제가 열리는 등 수원 문화행사의 중심지가 됐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우수성과 정조의 개혁정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성 박물관도 세워졌다. 화성행궁 앞을 통과하는 행궁길은 서울 인사동과 같은 공방거리로 변신 중이다. 수원 토박이인 김찬영(58)씨는 3일 “화성 성안마을은 경기 남부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외곽의 급속한 도시화로 구도심은 낙후를 면치 못하게 됐다. 과거의 영화는 사라졌지만 다행히도 그곳에 200년 전 역사로 채워지는 것 같아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은 선경그룹의 태동지이자 세계 굴지의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기업도시이다. 수원시와 시민들은 “세계적인 기업이 있어 도시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1969년 창립한 삼성전자의 출발은 수원 매탄동에 라디오와 TV 생산라인을 세우면서부터였다. 이듬해 일본기업과 합작 투자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대규모 공장을 짓고 1973년에는 본사를 아예 수원시로 이전시켰다. 2000년대 들어 IT 중심의 첨단산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전제품 위주 생산라인은 대부분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첨단 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되면서 ‘수원디지털시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3만여 임직원 중 71%인 2만 2000여명이 수원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곳곳에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지방소득세 1440억원, 취득세 330억원, 재산세 41억원 등 총 1849억원을 징수했다. 수원시 입장에서 보면 삼성전자는 집안의 명예를 높여주고 적지 않은 생활비까지 보태주는 금쪽 같은 효자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26만 9404㎡(약 8만 1494평)에 2008년 둥지를 튼 광교테크노밸리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R&DB센터,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과 21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조만간 CJ제일제당 등 굵직한 민간 R&D 기업 8개도 들어올 예정이다.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등 인근 대학들도 R&D 및 인력 양성 기반시설을 갖추고 기업들을 지원해 주고 있다. 수원은 얼마 전까지 농업의 메카로 대접을 받았다.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의 총본산인 농촌진흥청과 각종 연구소 등이 있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농업 100여년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자연히 한국 농업 연구의 인재들이 모여들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전신인 수원농림전문학교가 1918년에, 수원농고의 전신인 수원공립농업학교가 1936년에 각각 문을 열면서 농업 연구의 산실 노릇을 해 왔다. 수원농고를 졸업한 김용태(54)씨는 “정조 때 서호(농업용 저수지)를 만든 것부터 따지면 수원은 200년 된 한국 농업의 메카였다. 친구들과 함께 농고를 진학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고 아쉬워했다. 8월 말 현재 수원시의 인구는 120만 15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급속한 경제성장과 인구팽창으로 이미 포화상태이다. 그래서 수원시는 인근의 화성·오산시 등 3개시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 3개 시가 합쳐지면 853.3㎢의 면적, 인구 200만명, 재정 3조 5000억원에 이르는 전국 5대 도시로 부상한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정시’로 구분해 그에 걸맞은 권한을 주는 방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통령직속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이르면 올해 말 이와 관련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수원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경부선 철도와 수원 공군비행장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최근 공군비행장이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서수원권이 활력을 찾고 있다. 2020년 이전이 완료되면 비행장 이전 부지에는 친환경 첨단산업과 문화 공간을 비롯한 첨단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서수원권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구운동과 압북동 일대에도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돼 최첨단 지식 기반 산업 벨트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군공항 이전으로 서수원권은 24만여명이 소음 피해에서 벗어나게 될 뿐 아니라 고도제한 폐지로 지역 발전은 10년 이상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왕십리에서 분당을 거쳐 수원 영통과 시청, 수원역으로 연결되는 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수원 주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훨씬 수월해졌다. 수인선과 분당선 외에도 신분당선 연장선(분당 정자~광교), 인덕원~수원선 복선전철이 2019년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수원은 바야흐로 지하철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프로야구 10구단 KT와 수원 고등법원을 유치한 것도 수원의 미래를 더욱 밝혀주고 있다. 프로야구단의 경제적 효과는 최소 13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고등법원이 2019년 설치되면 서울 대형 로펌들의 수원행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가정법원까지 신설될 경우 삼성전자 하나를 유치한 것과 맞먹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역 앞 소형 아파트 들어선다… ‘비치나움’ 눈에 띄네!

    수원역 앞 소형 아파트 들어선다… ‘비치나움’ 눈에 띄네!

    대형아파트의 주거공간이나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 주택 공급이 증가한데다 1인 가구가 늘어나다보니 대형 아파트는 과거에 비해 매력을 상실,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 것이다. 반면 소형 아파트는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 되면서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 투자처로써 높은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임차수요(1~2인 가구) 및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를 맞아 임대투자수요 증가가 맞물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유엘건설이 수원역 인근에 신축하고 있는 소형 아파트 ‘비치나움’이 초역세권과 함께 편의시설이 밀집된 입지로 소액 부동산 투자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역은 1일 유동인구 30만명을 상회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역세권 중 하나로, 각종 백화점 등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남부 최대의 유통단지로 손꼽혀 왔다. 이번에 신축되는 ‘비치나움’은 수원역 앞을 지나는 팔달로와 인접하며,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수원역 오피스텔 비치나움은 전용면적 33.91㎡(A형)와 16.51㎡(B형)으로 구성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및 냉난방, 가전시스템 등은 물론, 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탁월한 교통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원역 재개발 확장공사에 따라 향후 분당선, 수인선, KTX복합환승역의 기능을 갖추게 되면 강력한 교통 인프라를 통해 보다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원역 인근에 각종 쇼핑센터 및 호텔 등이 입점하고 있는 것도 비치나움만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수원역 인근에 6만평 규모의 롯데백화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경기 남부권의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쇼핑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경그룹과 프랑스 호텔그룹인 아코르가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특2급 규모의 호텔도 개점 예정이라 투자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주거공간은 물론 수익형 소형 아파트로써 손색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 비치나움의 자세한 분양 정보 및 혜택은 홈페이지(www.비치나움.com) 또는 문의전화(1600-61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첫 트램 판교테크노밸리 달린다

    전국 첫 트램 판교테크노밸리 달린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 건설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예산 낭비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전철에 비해 건설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데다 경관 훼손과 오염물질 등을 유발하지 않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23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전국 최초로 트램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는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 내 교통 복지와 복합 관광·문화공간 구축을 통한 랜드마크 사업의 하나로 트램을 건설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성남시가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트램 건설계획을 건의해 이뤄졌으며 도는 설계, 시공, 안전 등 철도기술과 건설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트램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 간 1.5㎞ 구간으로 건설되며 2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트램은 저렴한 건설비, 경관 훼손의 문제와 과다 설계 배제 등 저비용의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효율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면서 “트램 조기 완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수원역~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 구간(6.049㎞)에 도시철도 1호선(노면전차)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1677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이 투입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의 핵심 공약인 선이 없는 노면전차 도입에 나섰다. 일광면 동해남부선 좌천역에서 정관면신도시를 경유, 월평교차로까지 12.9㎞에 노면전차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군의회를 통과, 1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한다. 부산시에서도 남구, 동구, 중구, 영도구 등 원도심 가운데 도시철도가 다니지 않는 소외 지역을 잇는 노면전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차 검토 구간은 남구 경성대·부경대에서 동구와 중구 북항 재개발지역을 지나 영도구 태종대에 이르는 21.0㎞ 구간이다. 경남 창원시에서도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진해구 석동까지 30여㎞를 잇는 노면전철형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과했으나 시장 교체 등에 따라 재검토 중이다. 노면전차는 소음·매연·분진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유럽을 비롯한 150여개 도시에서 400여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건설비가 지하철, 경전철의 20~50% 수준이어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8년 처음 도입됐다가 1968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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