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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洪 공동정부 참여 가능” 安 “생각 안 해”

    金 “洪 공동정부 참여 가능” 安 “생각 안 해”

    安후보와 ‘제휴’ 첫날부터 엇박자…‘洪·劉 자진사퇴 → 安 단일화’ 구상 洪 “3년짜리 대통령 안 할 것” 이견…4일 전까지 세 규합 못하면 실기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개혁공동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안 후보는 이날 홍 후보에 대해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 전 대표의 발언과는 배치되는 발언을 했다. 합류 첫날부터 김 전 대표와 안 후보가 불협화음을 빚은 셈이다. 김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기자회견에서 ‘홍 후보도 개혁공동정부 대상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혁공동정부는 모든 정파를 아우르는 것”이라면서 “특별히 어디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와 홍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의 ‘3자 단일화’에 대해서는 “후보 개개인 문제라 내가 제3자 입장에서 얘기할 수가 없다”면서도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며 여지를 뒀다. , 김 전 대표는 홍 후보와 유 후보의 자진 사퇴를 설득해 사실상 안 후보로 단일화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표와) 10일 전에 만났다”며 “어떤 내용인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시 홍 후보는 개헌과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김 전 대표의 주장에 “정치인이 정도(正道)를 걸어야지, 나는 3년짜리 대통령은 안 한다”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도 이날 경기 수원역 앞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에 대해 “공동정부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때문에 안 후보의 승부수인 개혁공동정부에 대해 벌써부터 회의적인 전망도 나온다. 한편에서는 안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되 김 전 대표가 3자 단일화를 추진하는 등 역할분담 논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결국 김 전 대표가 사전투표 시작일인 오는 4일 전까지 친문(친문재인)·친박(친박근혜)계를 제외한 세력 간 규합을 보여 주지 못하면 안 후보로서도 득보다는 실이 클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安 “대한민국 확실하게 개혁”

    安 “대한민국 확실하게 개혁”

    文겨냥 “또 속겠느냐” 새정치 강조…‘협치·연정 개혁공동정부’ 주창 시민들과 수십장 셀카로 ‘스킨십’“1번, 2번 찍으면 바로 과거로 돌아갑니다. 10년 전, 20년 전 대한민국으로 갑니다. 그 선택 하시겠습니까? 오직 국민께만 신세 진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개혁하고 국민의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경기 수원역 유세 현장은 때 이른 더위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다. 유세 차량에 오른 안 후보는 쉰 목소리로 연설 내내 주먹을 불끈 쥐고 자신이 새 정치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 주말 유세를 이번 대선의 승부처 중 하나인 수도권에 집중했다. 수도권 2040세대 표심을 공략하면서 남은 기간 ‘안풍’(안철수 바람)을 재현해 막판 지지율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었다. 수원역 유세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손부채질을 하며 안 후보를 기다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덥고 미세먼지로 불쾌지수가 높은 와중에도 주최 측 추산 2500명이 모였다. 수원역 앞은 안 후보 지지자들과 호기심에 걸음을 멈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모도 많았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온 이정숙(58)씨는 “똑똑하고 진실함이 묻어나는 안철수를 응원한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양극단이 싫어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최안호(35)씨는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뜨면서 안 후보 지지율이 주춤하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날 유세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부인인 배우 최명길씨도 함께했다. 김 전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이제 남에게 기대는 후광정치를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수원역 앞 유세에서 “‘문재인 통합정부’는 계파 패권을 감추기 위한 껍데기 통합”이라면서 “선거 때만 통합을 말하고 선거 끝나면 도와준 사람을 모두 버리고 자기들끼리만 나눠먹는다. 또 속겠느냐”며 문 후보를 상대로 날을 세웠다. 안 후보가 “남경필 경기지사는 협치와 연정의 모범을 세웠다. 개혁공동정부는 대한민국 협치와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박수가 나왔다. 안 후보는 수원역에 이어 안양 범계 로데오거리, 부천역, 고양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청년층을 공략했다. 부천역에서는 tvN ‘SNL코리아9’의 정치 풍자극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미우프)에서 안 후보 역할 ‘안찰스’를 맡고 있는 방송인 정상훈씨와 만나 함께 만세 포즈를 취했다. 안 후보는 일산 유세에서 밀려드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수십번 ‘셀카’를 찍었다. 연설 도중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자꾸 배철수라고 들린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교통과 입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흥행성패를 쥐고 있는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입지는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꾀할 수 있고, 교통이 우수한 곳은 수요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환금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교통과 입지를 갖춘 곳은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부각될 확률이 높다. 수도권이 광역화되면서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출퇴근이 원활한 역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편인데, 이는 역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남부권의 교통의 요지라고 일컫는 수원역 인근에서도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단지가 등장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남향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쾌적한 환경과 사생활 보호에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를 공원처럼 만들어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 혹은 청소년기의 학생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다. 아파트 인근에는 KTX,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이 오가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CGV,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의 문화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개발되는 스마트폴리스도 바로 인접해 있다. 수원시는 이곳을 새로운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원시의 첨단 연구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생활친화적 여가 문화 공간이 형성될 계획이다. 한편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고려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조합원들에게는 중도금 이자지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의 혜택이 있으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동수원사거리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 팔달10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인근 분양 아파트 동반 관심

    수원 팔달10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인근 분양 아파트 동반 관심

    최근 수원 팔달10구역의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승인이 완료되어 팔달10구역 인근 부동산시장이 떠들썩하다. 재개발 사업은 토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계획단계와 시행단계, 관리처분 단계, 완료단계까지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계획단계는 대부분 행정청 내부에서 이뤄지며, 시행단계는 사업시행자가 행정청의 인가, 허가, 승인 등을 받아 집행하는 단계다. 이후 공사와 법정절차가 마무리된다.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승인된 후에는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보상, 기존 건물의 철거, 재개발을 위한 착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시기가 되면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어 수요자들이 재개발지역의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재개발 호재’로 인근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기도 해, 투자자들이 주목하기도 한다.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면 해당지역의 생활인프라와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팔달10구역 재개발 사업 또한 수원 팔달구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재개발 사업 본격화로 기대감이 높아진 팔달10구역의 3.3㎡당 분양가는 1,300만원대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은 호재는 누리면서 보다 저렴한 인근 아파트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수원 팔달10구역 인근에 위치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1,100만원대에 분양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거주자는 물론 재개발호재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 규모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는 중소형 공급이 적어 높은 희소성이 예상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이동이 편리하고 43번 국도를 이용하여 동수원 IC까지는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 아울렛과 수원시청, 성빈센트병원,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약 2.5km 내에는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어 문화, 쇼핑생활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향후 단지 인근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 및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층형 오피스텔 ‘호매실역 세종 헤르메스’ 분양…”임대 수요 풍부”

    복층형 오피스텔 ‘호매실역 세종 헤르메스’ 분양…”임대 수요 풍부”

    세종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세종 헤르메스’의 오피스텔(144실)∙상가(22실)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임대 사업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 헤르메스는 최근 1-2인 가구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을 복층형으로 설계한 복층 구조의 오피스텔로, 천장 높이를 1층 가량 높여 실내 공간을 투 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동일한 면적에도 더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한 복층형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 단층 오피스텔에 비해 10~15만원 가량 높은 월세가 형성돼 있는데, 이 때문에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50~60대 등 임대 사업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특히나 높은 편이다. 한편, 오피스텔 임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적으로 임대수요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대부분 역세권처럼 교통편 이용이 편리한 곳이나 1-2인 가구가 많은 오피스, 대학 밀집 지역 등이 선호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호매실역 세종 헤르메스의 경우 이처럼 임대수요를 끌어올 만한 시설들이 주변에 다수 마련돼 있으며, 지하철역과 나들목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세종 헤르메스 인근에는 수원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아주대 같은 대학교와 삼성전자, 권선산업단지,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호매실IC(약 5분 거리)와 서수원IC(약 7분 거리), 천천IC(약 7분 거리)를 비롯,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과, 수인선 고색역(약 10분 거리), 수원역(약 7분 거리) 등도 가깝다. 이 외에도 세종 헤르메스는 오피스텔 전 호실에 입주자를 위한 무료 옵션을 적용,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TV, 전자렌지, 쇼파, 블라인드, 디지털 도어 등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가전제품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건설 관계자는 “세종 헤르메스의 경우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복층형 설계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오피스텔 및 상가(1층) 3.3㎡당 분양가 역시 각각 560만원대와 1300만원대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제 분양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 팔달 재개발 가속화…인접지 ‘숨은 진주’를 찾아라

    수원 팔달 재개발 가속화…인접지 ‘숨은 진주’를 찾아라

    현재 활발하게 재개발 사업을 진행중인 수원 팔달10구역이 지난 1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후, 재개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리처분인가는 올 상반기 중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재개발 사업지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투자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 사업은 토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재개발사업은 도시계획사업의 하나이기 때문에 사업대상구역의 지정절차는 도시계획법에 의하고, 대상구역에 대한 사업계획과 시행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다. 재개발사업 절차는 행정청 내부에서 대부분 이뤄지는 계획단계와 사업시행자가 행정청의 인가·허가·승인 등을 받아 집행하는 시행단계, 관리처분단계 그리고 공사와 법정절차에 대한 완료단계 등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면 해당지역에 생활인프라와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므로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 아파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팔달10구역의 분양가가 1,300만원대로 전망되면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은 보다 저렴한 인근 아파트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수원 팔달10구역 인근에 위치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1,100만원대에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수요자들은 재개발호재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 규모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 중소형의 공급이 적어 높은 희소성이 예상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이동이 편리하고 43번 국도를 이용하여 동수원 IC까지는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아울렛과 수원시청, 성빈센트병원,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있어 문화, 쇼핑생활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향후 단지 인근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 및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도시개발구역 418곳…신규 구역 면적 3년 연속 감소

    전국 도시개발구역 418곳…신규 구역 면적 3년 연속 감소

    2000년 이후 지정된 전국의 도시개발구역이 418개로 나타났다. 최근 대형 개발사업이 주춤하면서 신규 지정 구역의 면적은 3년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9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 따르면 2000년 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정하고 있다. 구역 안에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을 갖춘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작년까지 지정된 전국의 도시개발구역 수는 418개이며 총면적은 1억 4600만㎡다. 총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 290만㎡의 약 50배에 해당한다. 이 중 154개 사업 구역 370만㎡가 사업이 완료됐고 264개(1억 900만㎡)는 시행 중이다. 지난해 신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31개다. 신규 구역 수는 2013년 33개에서 2014년 23개로 큰 폭으로 줄었지만 이후 2015년 30개에 이어 올해 또 늘어나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새로 지정된 구역의 면적은 2013년 960만㎡에서 2014년 740만㎡, 2015년 720만㎡, 작년 620만㎡ 등으로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이는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을 축소하는 정부 정책과 대형 개발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규모가 중소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선 무산됐지만 한때 ‘단군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불린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이 도시개발사업이었다. 지난해 신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경기 양평 삼산지구(16만 7000㎡), 광주 송정지구(28만 1000㎡), 수원시 수원역세권2 특별계획구역(3만㎡) 등이다. 전체 도시개발구역을 지역별로 봤을 때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119개로 가장 많았고 충남(52개),경남(47개),경북(40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행주체별로는 민간이 시행하는 사업 구역이 231개(55.3%)로 공공 사업(187개,44.7%)보다 다소 많았다. 토지를 사들여 진행하는 수용방식은 201개(48.1%),개발 후 토지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은 200개(47.8%),수용과 환지가 혼합된 혼용방식은 17개(4.1%)로 집계됐다. 환지방식은 도시개발조합 등 주로 민간시행자(73%,146개)에 의해 시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흉물’ 수원역 집창촌 정비 사업 시동

    ‘도심 흉물’ 수원역 집창촌 정비 사업 시동

    경기 수원시가 도심 속 흉물인 수원역 앞 집창촌(성매매 업소 집결지) 정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집창촌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수원시는 28일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맞은편 집창촌 일대(2만 2662㎡)를 도시재생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해 다목적 상업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토지 소유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서 조합을 설립해 진행해야 해 집창촌 토지 소유주들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했다. 이 지역은 고도제한에 묶여 아파트 12∼13층 높이까지밖에 개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2015년 2월 시행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사업성 있음’으로 평가가 나왔다. 집창촌 토지 소유주들이 호응할 수 있는 1차적인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수원시는 올 8월쯤 도시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고시, 민간 사업제안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쯤 정비사업을 시작해 2020년 12월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역 앞 집창촌은 1960년대 초부터 형성됐으며 현재 99개 업소에 200명의 성매매 종사 여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역 주변이 개발돼 백화점과 호텔이 들어서면서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게 됐다. 수원시는 집창촌 정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집창촌 실태 조사와 토지주 설득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집창촌 토지 소유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 대부분이 집창촌 정비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토지주들이 뜻을 모아 정비사업에 동의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新전원일기] 애들 돌 반지 팔아 ‘허브 공부’ 올인…농촌·도시 경계 허물 거라 믿었기에

    [新전원일기] 애들 돌 반지 팔아 ‘허브 공부’ 올인…농촌·도시 경계 허물 거라 믿었기에

    겨울의 끝자락, 어디를 둘러봐도 메마른 풍경이다. 잿빛 먼지로 뒤덮인 아스팔트와 건물들, 앙상한 나뭇가지로 경계가 흐릿해진 산등성이와 누렇게 얼어붙은 들판에도 봄이 오긴 오는 걸까. 마음마저 스산해지며 벌써 초록이 그립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한 시간 남짓, 수원역에서 내려 원평리를 경유하는 버스로 갈아탄다. 금세 도심을 벗어나 차창 밖 풍경이 바뀐다. 원평 정류장에서 내려 마주 보이는 2차선 도로를 따라 100여m쯤 걸어 들어가자 통나무를 잘라 촘촘하게 이어 붙인 나무판자를 외벽처럼 두른 비닐하우스 몇 동이 나타난다. 이종노(57) 대표와 그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화성시 매송면 ‘원평허브농원’이다.#국내 유일 입장료 없는 허브 농원 입구에서부터 축축한 흙냄새, 상큼한 허브 향기가 훅하고 끼쳐 든다. 실내로 들어서자 마치 다른 차원의 세계처럼 초록으로 뒤덮인 세상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노랑, 연두 깃털 고운 앵무새들이 지저귄다. 원목으로 짠 벤치와 탁자가 곳곳에 놓여 있어 규모가 제법 큰 정원 카페, 내지는 식물원을 연상시킨다. 신발을 벗고 앉아 쉴 수 있는 평상이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버섯 동산과 미니 미끄럼틀과 그네도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농원이고 쉼터다. 입장료도 없고, 따로 허브티 코너가 있지만 음료는 주문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김밥이나 과일 등의 냄새가 심하지 않은 종류에 한해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단다. “오는 사람들마다 얼마라도 입장료를 받으라고 난리인데, 내가 여기 일에 관여하고 있는 동안은 전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공간을 삭막한 도시 생활로 지친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거든요.” 농원이 개장한 것은 1999년. 벌써 18년의 세월이 흘렀다. 소나무처럼 늠름하게 자란 밑동 굵은 로즈마리와 라벤다, 율마 등의 짙은 향과 자태가 그 세월을 가늠하게 해 준다. #결혼하며 귀농… 열무·상추 농사부터 시작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서울 토박이가 1988년 올림픽 준비로 한참 들뜬 서울을 뒤로하고 결혼과 더불어 귀농한 것은 도시 생활이 싫어서가 아니었다. 농촌에 대한 동경이나 농업을 위한 어떤 사명감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그저 먼저 귀농하신 어머니, 아버지가 생경한 농사일에 힘겨워하시는 모습을 더이상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뵙고 갈 때마다 수원역 앞에 눈물도 참 많이 뿌렸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건데, 처음에는 손가락만 한 열무를 첫 작품이랍시고 아주 자랑스럽게 도매시장으로 가져가서는 상인들을 어이없어 웃게 하기도 하고, 상추는 무조건 크면 좋은 건 줄 알고 부채만 하게 키워 당당하게 갖고 나갔다가 한 박스도 못 팔기도 했어요. 그 정도로 아무것도 몰랐던 거죠.” 게다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폭설로 작물이 잔뜩 들어 있는 비닐하우스가 폭삭 주저앉기도 하고, 부모님 살림집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가 누전으로 몽땅 타 버리기도 했다. 홍수가 나서 농장이 온통 흙속에 파묻혀 버린 적도 있었다. 장대비를 맞으며 짐을 실은 경운기를 몰고 가다가 신호 대기로 교차로에 서 있는데, 맞은편 승용차 안의 젊은 여자와 눈이 마주쳤을 때 돌아보게 된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뜨거운 눈물만 하염없이 흘린 적도 있었다. 그래도 주어진 현실을 꿋꿋하게 견디며 동틀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열심히 일했다. 시간이 쌓이고 경험이 쌓였다. 수원 도매시장에서는 성실한 사람, 신용이 있는 사람으로 통하게 됐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가족의 기본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게 됐고, 자식들을 위해 허리 한 번 펴지 못하며 고생하신 부모님도 가끔은 낮잠을 자고 마을 어른들과 함께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 상추값이 폭락하기 전까지는. “그해 상추가 정말 예쁘게 잘 자라더라고요. 꿈에 부풀었죠. 이게 다 돈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농산물 가격이라는 것이 생산자인 우리가 결정하는 시스템이 아니잖습니까. 출하를 해 보니 4㎏ 한 박스가 250원에 낙찰되더군요. 그것도 다 팔지 못해 썩어 나가는 게 태반이었죠. ‘이대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어떤 오기가 발동하더라고요. 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서 농촌과 농업의 잠재적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결심을 그때 하게 된 거죠.” 대학원에 가겠다는 그에게, 아내 이덕화(55)씨가 아이들의 돌 반지를 팔아 학비를 마련해 줬다. 외환위기로 한창 금 모으기 운동을 할 때였다. 낮에는 밭에서 일하고 밤에는 집에서 찬물로 샤워하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했지만 갈등도 컸다. “장학금을 타기도 했지요. 하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있고, 부모님 뵐 면목도 없고, 굳어진 머리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기도 했죠. 그때마다 아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습니다. 적금을 깨고, 아이들 보험까지 해약해 가며 제 학비를 다 대주었으니까요.” 그렇게 만난 것이 허브였다. 허브라는 식물과 유용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때였는데, 수업 시간에 본 해외 영상 자료가 잊혀지지 않았다.#처음엔 하우스 귀퉁이에 어렵게 구한 모종 심어 하우스 한쪽 귀퉁이에서 허브 재배를 시작했다. 광주의 친구에게 부탁해 어렵게 구한 모종을 가꾸고, 삽목 가지들을 얻어 아내와 함께 밤새 다듬어 새벽에 심었다. 허브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하우스 하나를 통째로 비워 흙을 돋우고 자갈을 깔고, 통나무를 잘라 칠해 가며 하나씩 하나씩 허브 정원을 꾸며 나갔다. 부모님과 이웃 농민들의 눈에는 당연히 헛심 쓰기, 혹은 고급 취미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반대가 거셌고, 압박이 너무 심해 한때는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일단 밀어붙였다. 이 대표에게는 허브가 단순한 1차 작물이 아니라 농민과 도시민이 유기체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새 자원으로 보였다. 석사 논문도 허브로 썼다. “석사 학위증을 부모님 앞에 놓고 큰절을 하는데, 정말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요. 아내도 ‘여보 수고했어요’ 하고 말끝을 흐리며 우는데….” 채소 농사를 짓던 온실에서 그대로 허브를 가꾸었던 터라 처음에는 실패도 많았다. 모종 5만본을 그대로 버린 적도 있었다. 홍보할 방안을 알지 못하니 판로도 마땅치 않았고, 방문객 역시 있을 리 없었다. 1999년 눈이 많이 내린 어느 날, 온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고 있는데 한 남자가 지나가다 안을 살펴보더니 물었다. “홈페이지 하나 만드실래요?” “그거 공짜예요?” 당시 이 대표는 홈페이지가 뭔지도 몰랐다. “물론 공짜지요.” 그는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움으로 어렵게 홈페이지(www.herbsfarm.co.kr)를 만들어 개설했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에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변하느라 하루 서너 시간도 자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의 진정성 있는 답변을 받은 사람들이 농원으로 직접 찾아오고, 꾸밈없고 소박해서 좋다는 입소문을 타며 동호회 등이 결성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했다.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수만 명에 이르게 되고 신문과 잡지와 방송 등에서도 취재를 나왔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이종노가 일약 허브계의 스타가 돼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도 허브가 막 소개돼 붐이 일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아직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허브 가공품 생산과 판매를 위해 2000년 12월에는 ‘허비너스’라는 법인도 설립했다. 유명세를 타고 나니 해외 허브 제품을 수입하는 업자들이 찾아와서 판매를 종용하는데, 허브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하더란다. “우리가 재배한 허브로 우리 제품을 만들면 되는데, 왜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요? 그래서 또 연구를 시작한 거죠. 특별한 방법으로 추출한 오일은 물론이고 허브 소금, 비누, 양초, 샴푸 등 제가 개발한 향과 원료를 바탕으로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허브 아토피·비염 치료제 등 특허도 여러 개 허브를 함유한 아토피 치료제, 비염 치료제, 두피 보호제 등 여러 특허를 획득해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외 각종 박람회에 참여해 허브 소금 등을 수출하기도 했다. 내방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리 예약한 단체 손님에 한해 허브를 이용한 음식들을 제공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장려하기 전에 이미 그는 허브로 6차 산업의 비전을 보고 실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그는 경기도지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유수의 상을 비롯해 각계로부터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허브와 관련된 강연뿐 아니라 귀농, 귀촌에 대한 교육,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 및 컴퓨터 활용법 등 농촌 생활 전반에 걸쳐 각 교육장마다 강사로 나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농림부 베스트 강사 상을 받기도 했다. #“성공 비결, 두려움 없는 도전… 그리고 진정성” 원평허브농원은 5000평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3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성공 비결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없는 도전 의식과 성실과 진정성에서 찾는다. 항상 메모지를 갖고 다니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고 실행에 옮겼단다. 거기에 입장료도 없이 농원을 개방한 것으로도 알 수 있듯 따로 고객 관리라는 것을 할 필요도 없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대했다고 한다. 현재 농원 운영은 거의 세 자매가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흙과 허브와 함께 자란 첫째가 결혼해 사위와 함께 농원을 가꾸고 분화를 생산하고, 둘째 딸이 허브 차와 제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맡고, 올해 대학에 들어간 셋째 딸이 아르바이트로 틈틈이 농원 일을 돕는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가 사라지고, 도시민과 농민이 소통하고, 세대를 넘어 젊은 농부들이 꿈을 펼치는 곳,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루고 그들이 이어 가는 우리 농촌의 미래가 밝다. 이번 주말에는 짙은 허브 향에 싸여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산뜻하고 담백하게 마음의 평안까지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나 역시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그곳이 벌써 그립다.글쓴이 소설가 서진연 200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3년 ‘괴산’으로 EBS 라디오 문학상 수상. 저서로는 소설집 ‘붉은 나무젓가락’, 장편소설 ‘수목원’ 등이 있다.
  • 수원→강남역·사당역 2층 버스 2대 6일부터 운행

    수원→강남역·사당역 2층 버스 2대 6일부터 운행

    경기 수원시가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해 오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층 버스는 볼보사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에 15명, 2층에 59명이 탈 수 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3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경희대와 강남역을 운행하는 G5100 2층 버스는 기존 노선 버스(5100번)보다 정류장수를 6개로 줄여 하루 3번 72.5㎞를 왕복한다.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2층 버스 7770번은 53.5㎞ 구간을 하루 4번 왕복하게 된다. 두 버스 모두 목적지까지는 6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당분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운행한 뒤 승객수요 등을 고려해 최적의 버스투입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2층 버스는 승객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를 시속 80㎞로 제한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 내·외부를 볼 수 있는 모니터링장치를 설치했다. 승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충전USB와 무선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에서는 7770번(수원역→사당역) 광역버스 35대가 252회, 5100번 광역버스 22대가 124회 운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분양가 2억원대 아파트 27%... 수요자들 관심 집중

    수도권 분양가 2억원대 아파트 27%... 수요자들 관심 집중

    경기도 아파트값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2억원대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값이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들에 몰리는 것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1~9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일반분양) 8만6726가구 중 분양가가 2억원대 아파트는 2만3947가구 뿐 이었다. 비율로 따지면 27%였다. 수도권 새 아파트 10채 중 2억원대 아파트는 2채 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 2억원대 아파트는 인기가 높다. 실제 최근 분양을 마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경우 이례적으로 계약 5일만에 1070세대 모두 완판 했다. 전용 59㎡기준으로 했을 때 분양가가 2억7000만원 대로 3억을 넘지 않았다. 2억원대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 지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 ㈜한양이 공급하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의 경우 발코니확장을 포함한 가격인 3억원이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분양된다. 또한 인계동 일대는 2010년 190가구 이후로 분양이 없었으며 입주 또한 2012년 이후로 전무해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를 비롯해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문화, 쇼핑생활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청소년 문화공원, 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의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31개 노선이 운영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잔금대출 규제 걱정 없는 막바지 알짜물량 잡아라…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잔금대출 규제 걱정 없는 막바지 알짜물량 잡아라…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11.24 대책(아파트 잔금대출 규제)으로 알짜지역 막바지 분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상환기간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하기 떄문에 내 집 마련의 금융 부담이 훨씬 늘어난다. 2017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공고 사업장에 대해 잔금대출시 소득심사를 강화함에 따라 소득 증빙이 의무화되고 원금과 대출 이자를 갚게 하는 ‘비거치 원리금 분할상환’이 적용되기 때문. 기존에는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 10%를 먼저 내고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대출 받았다. 이후 잔금 30%에 대해서는 잔금대출로 전환해 왔다. 또한, 집단대출을 받게 되면 이후 최대 5년까지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면 됐다. 이에 잔금대출 규제를 피해 걱정 없는 알짜 분양물량 중 하나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각광 받고 있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전용 59~7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279가구 규모이며 단지 인근에는 성빈센트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성빈센트암병원도 개원한다.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를 비롯해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편리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31개 노선이 운영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화성 등 수원지역 140만㎡ 인문기행특구로 지정

    수원화성 등 수원지역 140만㎡ 인문기행특구로 지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시 주요 문화재 지역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문기행특구로 지정됐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회의에서 수원화성, 부국원 건물, 옛 농촌진흥청부지, 축만제 일원 등 140만 4118㎡를 인문기행특구로 지정하는 수원시 신청안이 가결됐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자치단체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해 법적 규제에서 선택적 특례를 받게 된다. 인문기행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수원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568억원을 들여 인문기행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왕이 만든 도시 역사기행’ 사업을 통해 정조대왕 무예 24기 공연의 상설화, 수원화성문화제와 팔달문시장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근대역사 기행’ 사업은 2021년까지 8억 원을 들여 행궁동 동신교회에서 수원역, 옛 농촌진흥청, 서호저수지까지 6㎞ 구간을 근대 역사기행 탐방로로 만든다. 또 2017년까지 일제 강점기 종묘회사였던 부국원 부지에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근대 역사전시관을 건립한다. 시는 ‘문학기행’ 사업으로 계동 나혜석 거리 일대에 예술시장과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확충해 당대 여성 예술계를 이끌었던 나혜석 선생을 기릴 예정이다. 이 세 가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탐방코스를 만들고 인문도시대축제도 개최하는 등 ‘인문기행특구 홍보마케팅’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인문기행특구로 지정되면서 도로교통법과 옥외광고물 관련 법에서 몇 가지 특례를 받게 된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메인이벤트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종합운동장∼지동초등학교 3.2㎞ 구간을 차량통제할 수 있게 됐다. 또 특구 및 특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주를 이용해 간판을 설치하고, 노점설치와 소규모 공연장소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인문기행특구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가 3239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847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898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0년 전 정조대왕이 만든 개혁도시를 계승해 신개념 르네상스 인문도시 수원의 도시비전을 실현하고, 수원화성을 기반으로 근대건축물, 인문자원까지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2층 버스 · 49인승 버스 내년 도입

    경기 수원 ~ 서울 광역버스 노선에 내년부터 2층 버스와 49인승 버스 달린다.수원시는 6일 출퇴근 시간 입석 운행 문제를 해소하고자 72석인 2층 광역버스 25대를 내년도 분기별로 1∼15대씩 나눠 투입한다 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입해 운행하는 2층 버스와 같은 기종이다.2층 버스는 좌석 수가 일반 버스(45석)의 1.6배에 달해 25대를 운행하면 일반 버스 15대를 증설하는 효과가 있다. 2층 버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67억5천만 원은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사업자가 동등하게 부담한다. 2층 버스는 내년 3/4분기까지 이용객이 많은 7700번(수원역∼사당역)·3000번(수원역∼강남역) 노선에 우선 투입한 뒤 4/4분기에는 778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3003번(수원여대입구) 노선으로 확장한다. 49인승 광역버스도 내년 상·하반기에 13대와 12대씩 총 25대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또 광역버스 예비차 확보 운행 비율을 내년 1/4분기 5%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5%씩 늘려 4/4분기에는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4년 7월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금지한 이후 입석 해소를 위해 투입한 전세버스는 내년 3/4분기부터 운행을 종료하기로 했다.  수원시에서 서울·성남시를 오가는 광역버스는 19개 노선에서 하루 272대, 1천539회가 운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로, 靑으로… ‘탄핵 가결’ 압박 평일 촛불도 더 커진다

    전경련 기습 시위 ‘비상국민행동’ “효자동주민센터까지 연장 행진” 경찰 “율곡·사직로까지만 허용”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 예정일인 오는 9일까지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주중에도 다발적으로 이어진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지난달 2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저지된 트랙터 투쟁을 오는 8일 재개하기로 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평일 촛불집회 행진구간을 청와대 200m 앞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기습 시위로 전경련 등 재벌을 압박하고 나섰다. 전농 등 농민 단체가 꾸린 ‘전봉준투쟁단’은 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25일에 트랙터 상경 행렬이 막힌 평택에서 다시 투쟁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트랙터 10대, 투쟁단원 150명 규모로, 이번에는 경찰과 타협하지 않고 반드시 서울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단은 지난달 25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차량을 진입시키지 말라고 법원이 결정하자 평택대에서 집결, 회의를 연 뒤 서울 도심 집회를 강행키로 했지만 양재IC와 서초IC 등 서울 진입로 곳곳에서 경찰의 저지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투쟁단은 오는 8일 오후 수원 평택시청 앞에서 2차 투쟁 출정식을 열고 오후 7시 수원역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촛불집회를 갖는다. 9일에는 군포를 경유해 서울역으로 향하거나 수원역에서 곧바로 국회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오후 1시에는 서울역 앞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오후 4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이날 퇴진행동 소속 20여명은 여의도 전경련 로비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재벌 총수를 구속하고 전경련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재벌 총수 국정조사 청문회는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뇌물 수수 범죄를 밝히고 이들을 처벌하는 심판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퇴진행동은 중구의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시작해 보신각에서 끝내던 평일 촛불집회 행진 코스를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광화문 일대에서만 열렸던 평일 정기 집회를 여의도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청와대 코앞에서 매일 집회가 열리는 것만으로도 정권이 압박을 느낄 것이다. 시민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촛불행진에 대해 경찰의 마지노선은 율곡로와 사직로”라며 “집회의 자유 권한이 더 크다는 것은 법원의 입장이고, 그와 별개로 경찰의 입장도 있다. 지난 3일 집회에서 법원은 청와대 100m 지점 시위를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제한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5차 촛불집회] ‘박근혜 하야’ 촛불, 전국을 뒤덮다…눈·비도 소용없었다

    [5차 촛불집회] ‘박근혜 하야’ 촛불, 전국을 뒤덮다…눈·비도 소용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전국을 뒤덮였다. 눈과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근혜 지지율 ‘0%’을 기록한 호남지역은 곳곳에서 촛불을 들어 올리며 외치는 ‘대통령 하야’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전남은 22개 시·군 가운데 18곳에서 촛불을 켰다. 박근혜퇴진광주시민운동본부는 26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7만명(경찰 추산 1만 5000명)이 참석했다. 각계각층이 모여 촛불을 들고 한목소리로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집회에 앞서 시민들과 학생들은 금남로에서 시국대회를 열었고, 조선대에서 금남로까지 촛불행진을 펼쳤다. 광주 촛불집회는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해 각계각층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자유발언 중간에는 프랑스혁명을 다룬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개사한 숭일고 학생들의 공연, 합창단, 율동패 등 공연이 펼쳐져 집회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 파도타기와 대형 걸게 퍼포먼스를 한 뒤 2개 구간으로 나뉘어 금남로 일대에서 행진한다. 전남지역에서는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1만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도 주민 100여명이 예리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 주민들은 선언문에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광화문 광장으로 달려가는데, 겨울 바다를 핑계로 서울이 멀다는 이유로 마냥 바다만 쳐다볼 수 없었다. 멀리 섬마을에서도 그 뜻을 함께하고자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에서는 자전거 100여대가 도심행진을 펼치며 박근혜 퇴진을 촉구했다. 광양, 여수, 목포에서도 결의대회와 시민행진이 이어졌다. 전북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전북비상시국회의가 오후 5시쯤부터 전주 충경로 사거리에서 ‘제3차 전북도민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비옷을 입거가 우산을 쓴 7000여명(경찰 추산 3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새누리당 전북도당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약 1㎞ 구간을 행진한 뒤 박 대통령의 하야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오후 8시부터는 8개 밴드가 무대를 꾸미는 ‘하야하?’ 콘서트가 열렸다. 익산과 군산, 정읍에서도 시민들은 촛불을 높이 들고 박근혜 퇴진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인 대구에서는 오후 3시쯤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주최한 ‘박근혜 퇴진 4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약한 비가 내렸지만 집회에 참여하는 인원은 갈수록 늘어났다. 오후 8시 현재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추산 7000명)이 모였다. 오후 5시 시민 자유발언을 했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계산오거리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거리행진(2.1㎞)을 했다. 이어 방송인 김제동씨의 광장콘서트가 열렸다. 부산에서도 박근혜정권퇴진부산운동본부 주최로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주최 측 추산 10만명(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넘은 시민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들고 ‘이게 나라냐’, ‘하야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과 촛불을 들고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서면교차로와 연결되는 중앙대로 5개 차로와 주변 도로를 가득 채웠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부터 남구 문현교차로까지 3㎞ 구간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다. 울산에서는 오후 4시쯤부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중·고등학생의 ‘하야체조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시민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자유발언과 공연도 펼쳤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남구 번영로타리까지 왕복 2㎞ 구간을 행진하며 박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울산시민운동은 6000여명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남에서는 박근혜 퇴진 경남운동본부가 오후 5시부터 창원시청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여명(경찰 추산 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국대회를 열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오후 6시 30분쯤 창원광장을 출발해 중앙사거리까지 2.2㎞ 거리를 행진했다. 진주·김해·양산 등 경남지역 11곳에서도 총 1만여명(경찰 추산 24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충북 지역 노동·시민단체로 꾸려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오후 5시부터 청주시 성안길 입구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박 대통령의 실정에 국민은 실의와 포기가 아닌 항쟁으로 엄동설한을 뚫고 거리에 나섰다”며 “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라고 주장했다. 대전에서는 오후 5시쯤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 3만 5000여명(경찰 추산 24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영상상영, 시국선언문 낭독 노래공연, 시민 발언, 거리행진 등의 순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세종과 충남 서산·부여·공주·서천·논산 등 5개 시·군에서도 촛불이 켜졌다. 강원도에서는 춘천과 영월, 태백 등지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근혜 정권퇴진 춘천시민행동은 오후 5시부터 춘천에 있는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월에서는 오후 6시부터 영월비상시국 시민행동이 주관하는 정권퇴진 촉구 촛불 문화제가 별빛폭포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에서는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오후 5시부터 제주 음악인 시국선언 콘서트 ‘설러불라’가 1시간가량 진행됐다. 설러불라는 ‘그만두라’는 뜻을 담은 제주 방언이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촛불을 들고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경기도에서 성남시 야탑역 부근에서와 수원역 등지에서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전국종합
  • 中 파워블로거 ‘왕훙’ 한류 마케팅 이끈다

    中 파워블로거 ‘왕훙’ 한류 마케팅 이끈다

    애경 뷰티데이 초청 SNS 생중계 中블프 ‘광군제’ 매출상승 기대 1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역사에 있는 AK(애경)타운에서 중국의 유명 블로거(왕훙) 20명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화장품 에이지투웨이스와 루나의 제품 소개, 메이크업 시연을 2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이 장면은 중국 내 2억명의 회원수를 갖고 있는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인 메이파이에 생중계됐다. 애경은 AK플라자, 노보텔앰버서더 수원, 제주항공 등 화장품-백화점-호텔-항공으로 이어지는 융합 행사 ‘뷰티데이’를 통해 중국 인터넷망에 계열사를 노출시켰다. 한류 마케팅에서 왕훙의 중요도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에 기반해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유명 연예인보다 관련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SNS 특성상 댓글이 활발해 입소문 효과 또한 크다. 많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왕훙을 홍보에 이용하면서 관련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이관즈쿠에 따르면 올해 중국 왕훙산업 규모가 528억 위안(약 9조원)에서 2018년 1016억 위안(약 1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7억명에 이르고 이 중 92.5%(6억 5600만명)가 휴대전화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등 관련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왕훙 모시기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독신자의 날’을 뜻하는 광군제는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하루 동안 912억 위안(약 16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쇼핑하는 날이다. 화장품 회사 잇츠스킨은 이날 자사 제품을 산 중국 고객 중 30명을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한국으로 초청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상품과 한국 메이크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왕훙과 중국 주요 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왕훙은 중국 내 한류 쇼핑 열풍의 주역”이라며 “업체마다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달 주급 2만 달러(약 2200만원) 여행 가이드로 왕훙을 고용, 중국 내 인터넷 포털에서 갤러리아 관련 검색이 80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순실의 시대’ 진실 찾아 촛불 켜는 시민들

    ‘순실의 시대’ 진실 찾아 촛불 켜는 시민들

    오늘 청계광장 2000명 촛불집회 예정“국민들이 느끼는 분노·실망감 표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파문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담은 촛불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진상규명과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대학가에서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까지 동참하고 있다. 최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첫 주말인 29일에는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각종 단체를 통한 인원 동원 없이 순수하게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라면서 “국정 농단 파문에 분노한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집회에 따라 다음달 12일 열릴 민중총궐기 집회의 규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시작된 촛불집회는 다음날인 27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수원역 광장, 전주 풍남문 광장, 부산 서면 NC백화점, 의정부역 광장 등 전국 각지로 번지고 있다. 평일 진행된 집회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주말 동안 서울·제주·부산·대구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집회에는 참가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학원생 최경환(30)씨는 “탄핵과 하야 같은 정치적인 요구도 있겠지만, 지금 느끼는 분노와 실망을 조금이라도 표현해야겠다는 심정”이라며 “집회 참여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안연희(54·여)씨는 “내가 찍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통령 노릇을 했다”며 “모든 국민이 화가 난 상태인데 청와대나 정치인들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으니 사람들이 직접 나서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직장인 이모(32·여)씨도 “육아 때문에 집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응원하겠다”며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유모차를 끌고 서라도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주말 집회인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신고된 인원인 2000명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확산을 우려하는 모양새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저녁부터 열린 촛불집회도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말 집회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본다”면서도 “최대 4000명까지 모일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찰의 폭력적인 대응만 아니라면 평화 집회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정치권이나 청와대가 외면한다면 촛불을 필두로 한 저항의 움직임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은 시민사회단체, 노동계로 번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며 “즉각 대통령직 수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은 “대통령·청와대·정부 관료·새누리당이 한통속이 돼 국민을 속이고 최순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해 왔다”며 “꼭두각시들은 모두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날 한양대·카이스트(KAIST)·중앙대·성균관대에 이어 이날 서울대 로스쿨·한국외대·홍익대 등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이날 교내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붕괴했고 현 정권은 정당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전남대 교수 120여명은 “박 대통령은 국내 정치와 행정의 일선에서 손을 떼고 잔여 임기 동안 의례적인 국가원수의 역할만 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순실의 시대’ 진실 찾아 촛불 켜는 시민들

    ‘순실의 시대’ 진실 찾아 촛불 켜는 시민들

    ‘최순실 국정농단’ 논란 후 첫 주말29일 청계광장 2000명 촛불집회 예정“국민들이 느끼는 분노·실망감 표출” 경찰 “참가 인원 적을 듯” 상황 주시 대학가·시민단체 시국선언도 이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파문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담은 촛불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진상규명과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대학가에서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까지 동참하고 있다. 최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첫 주말인 29일에는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각종 단체를 통한 인원 동원 없이 순수하게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라면서 “국정 농단 파문에 분노한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집회에 따라 다음달 12일 열릴 민중총궐기 집회의 규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시작된 촛불집회는 다음날인 27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수원역 광장, 전주 풍남문 광장, 부산 서면 NC백화점, 의정부역 광장 등 전국 각지로 번지고 있다. 평일 진행된 집회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주말 동안 서울·제주·부산·대구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집회에는 참가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학원생 최경환(30)씨는 “탄핵과 하야 같은 정치적인 요구도 있겠지만, 지금 느끼는 분노와 실망을 조금이라도 표현해야겠다는 심정”이라며 “집회 참여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안연희(54·여)씨는 “내가 찍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통령 노릇을 했다”며 “모든 국민이 화가 난 상태인데 청와대나 정치인들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으니 사람들이 직접 나서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직장인 이모(32·여)씨도 “육아 때문에 집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응원하겠다”며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유모차를 끌고 서라도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주말 집회인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신고된 인원인 2000명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확산을 우려하는 모양새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저녁부터 열린 촛불집회도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말 집회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본다”면서도 “최대 4000명까지 모일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찰의 폭력적인 대응만 아니라면 평화 집회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정치권이나 청와대가 외면한다면 촛불을 필두로 한 저항의 움직임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은 시민사회단체, 노동계로 번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며 “즉각 대통령직 수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은 “대통령·청와대·정부 관료·새누리당이 한통속이 돼 국민을 속이고 최순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해 왔다”며 “꼭두각시들은 모두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날 한양대·카이스트(KAIST)·중앙대·성균관대에 이어 이날 서울대 로스쿨·한국외대·홍익대 등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이날 교내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붕괴했고 현 정권은 정당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전남대 교수 120여명은 “박 대통령은 국내 정치와 행정의 일선에서 손을 떼고 잔여 임기 동안 의례적인 국가원수의 역할만 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근혜 탄핵” 촛불 든 시민들…주말 청계광장 등서 대규모 촛불집회 열릴 듯

    “박근혜 탄핵” 촛불 든 시민들…주말 청계광장 등서 대규모 촛불집회 열릴 듯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씨 관련 의혹들이 점차 커지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민중의 꿈 회원들은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박 대통령 풍자 퍼포먼스 등으로 최씨를 둘러싼 의혹들을 비판했고 특별검사 도입 지지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이들은 27일에는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민연대 회원들도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시민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 탄핵!’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는 주말인 29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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