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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일대서 ‘동포’ 상대 폭행 캄보디아인 6명, 징역 3~6년 선고

    수원 일대서 ‘동포’ 상대 폭행 캄보디아인 6명, 징역 3~6년 선고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조직폭력배처럼 몰려 다니며 자신들의 동포를 위협·폭행한 캄보디아인 6명에 대해 법원이 징역 3년에서 5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캄보디아인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5명에게도 징역 3년 6개월에서 4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공 판사는 “피고인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단체로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에게 세를 과시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모든 폭행 피해에 대한 변제도 없었다”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한 캄보디아인을 폭행하기로 마음먹고 다른 피고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공모, 야구방망이를 나눠줘 피해자 머리, 얼굴 등을 때리고 달아났다. 이후 피해자와 일행이 쫓아오자 다시 피고인을 폭행, 전치 5주에 해당하는 척골 골절상, 다발성 타박상 등을 입혔다. 피고인들은 또 둘, 셋씩 무리 지어 술집, 당구장 등에서 캄보디아인들을 맥주병이나 당구 채로 폭행해 다치게 했다. 피고인들 중 A씨는 2006년, 또 다른 피고인 3명은 2015년 또는 2019년 체류 기간이 만료됐지만 계속 국내에서 불법 체류했던 던 것으로 드러났다.
  •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11월 20일까지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11월 20일까지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가 2일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다. 11월 20일까지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개막 축사에서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많은 시민이 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는 또 새빛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각 지역에서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Boom up(붐 업)’에 나선다. 2일 매탄중심상가를 시작으로 4일 팔달구 행궁광장, 5일 영통구 구매탄시장, 6일 장안구 정자시장, 7일 권선구 권선시장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수원 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모임), 500회 짜장면 봉사

    수원 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모임), 500회 짜장면 봉사

    이재준,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준 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수원 중사모’가 ‘제500회 짜장면데이’를 맞아 1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 중사모(수원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은 2014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4~5회 짜장면 무료 급식 봉사하고 있다. 회원은 90명이다. 수원 중사모는 2015~2017년 수원중앙양로원 정기방문 급식 봉사와 2015~2018년 수원시 평화의모후원 분기별 정기 급식 봉사, 2018년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월 1회 정기방문 급식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수원로타리클럽, 수원피죤로타리클럽, 연무동 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이 중사모를 후원하고 있다. 수원 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과 중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시절 드셨던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중사모는 지난 10년 동안 맛있는 짜장면에 이웃을 향한 온정을 담아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며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주신 중사모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완성하겠다”

    이재준,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완성하겠다”

    수원시, 제3회 매홀벤처포럼 개최…기업, AC/VC 등에서 100여 명 참가 제3회 수원 매홀벤처포럼이 지난달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중점 전략’을 주제로 한 이기칠 한국BIO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산업트렌드 강연,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펫라이즈(대표 김도형)·㈜한국바이오셀프(대표 오명열)의 피치 이벤트(기업 설명), 포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다.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의 경제를 대전환하겠다”라며 “기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백기 이긴 김동현, 3년 만에, 통산 3번째 백두장사 등극…용인시청도 3관왕

    군백기 이긴 김동현, 3년 만에, 통산 3번째 백두장사 등극…용인시청도 3관왕

    김동현(31·용인시청)이 3년 만에 민속씨름 백두장사(140㎏ 이하) 꽃가마에 다시 올랐다. 용인시청은 한 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3개 챙기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동현은 31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장형호(24·증평군청)를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5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동현이 백두봉을 정복한 것은 2021년 10월 영양 대회, 같은 해 11월 평창 대회를 거푸 제패한 뒤 약 3년 만이다. 김동현은 2022~23년 군 공백기를 딛고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일궜다. 용인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윤수(27)가 태백급(80㎏ 이하), 박민교(22)가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하는 등 모두 3명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생애 첫 결승에 올랐던 2년 차 장형호는 김동현의 노련미에 밀려 후일을 기약했다. 김동현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째 판에서 상대 잡치기에 무게 중심을 잃으며 주저앉았다. 둘째 판을 빗장걸이로 가볍게 따오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셋째 판에서 다시 빗장걸이를 시도하다 잡치기에 되치기당하며 끌려갔다. 벼랑 끝에 몰린 김동현은 넷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 기사회생했다.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는 지시 불이행으로 서로 경고를 1개씩 받은 가운데 경기를 시작했고, 서로 기술을 주고받다가 경기 시간 1분이 종료됐다. 하지만 먼저 손을 풀고 장기전을 선택한 장형호에게 경고 1장이 추가되며 김동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동현은 우승 뒤 방송 인터뷰에서 “군 제대 복귀 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장사를 해 감회가 새롭다. 3년 만에 장사를 하는 거고, 개인적으로 3번째 장사고, 이번 대회 팀의 3번째 우승인데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모두 도와줘서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면서 “쌍둥이 아들들이 아빠가 지면 많이 울고, 이기면 하루 종일 자랑을 하는 데 오늘도 그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승제)에서는 이충엽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수원시청이 증평군청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 수원시, 수원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개방’…청보리씨 파종

    수원시, 수원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개방’…청보리씨 파종

    수원시가 30일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정자동 872-3)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청보리씨를 뿌렸다.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사업은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는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겨울철에 청보리, 여름철에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이 계절에 맞게 심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4개 기관의 협력 의지로 30년 넘게 미활용됐던 부지가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내년 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파랗게 올라온 청보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높고 푸른 가을하늘 6선(選) 추천···하늘 ‘멍’ in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높고 푸른 가을하늘 6선(選) 추천···하늘 ‘멍’ in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만추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아 높고 푸른 하늘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도의 특별한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문학과 호수 그리고 하늘 ‘안성 금광호수하늘전망대’] 그림처럼 푸른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신상 전망대가 있다. 안성의 드라이브 명소이자 명품 호수로 유명한 금광호수에 세워진 ‘금광호수하늘전망대’로, 풍경 감상과 함께 가벼운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아 지난 9월 개장 이후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늘전망대에 가려면 ‘안성시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먼저 들러야 한다. 주차 후 청록뜰 금광호수 조형물을 지나 호수 둘레길을 따라 전망대로 오른다. 안성 출신의 청록파 시인 박두진을 기리기 위한 이 길의 이름은 ‘박두진 문학길’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문학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하늘전망대에 도착한다. 원통형 모양의 25m 전망대는 언덕 위에 세워져서 실제보다 더 높아 보인다.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정상에 서면 파란 하늘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고공에서 금광호수와 금북정맥 일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수원 시민이 부러운 이유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전망대’] 프라이부르크전망대에 오르면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다. 호수 주변에 알록달록 단풍이 내려앉고 신도시의 높은 빌딩이 하늘과 이어지는 풍경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 및 제2주차장이 가깝고 광교 푸른숲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층 카페 옆 엘리베이터를 타면 4층 전망대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도착하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광교호수공원 주변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져 “와” 환호성이 저절로 터진다. 단풍 속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운동을 즐기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을 하늘 아래 일상 풍경이 아름답다. 프라이부르크전망대는 나무로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전망대다. 멀리서 보면 푸른 숲 위로 살짝 고개를 든 모양이지만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 환경친화도시로 유명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의 상징인 전망대와 같은 모양이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전망대를 만들었다. [파주의 하늘멍 명소 ‘감악산 출렁다리’] 도로 건설로 잘려진 적성면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150m 길이의 현수교다. 2016년 개방할 당시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로 유명해졌으며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켰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는 가을 나들이 명소인데, 우선 청정 파주의 맑은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편의점과 쉼터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입구에서 약 15분이면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가파른 계단이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호젓한 산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렁다리에 도착하면 확 트인 감악산 전망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출렁다리를 사이에 두고 푸른 산과 높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멀리 보이던 운계전망대와 범륜사가 가까워지고,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하늘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진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경관조명을 밝히는 야간개장행사 ‘감악산 신비의 숲’을 일몰 후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조용히 즐기는 나만의 하늘 풍경 ‘화성당성’] 화성당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성곽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서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던 곳이었다. 신라가 당성을 차지하면서 서해를 통해 당과 직접적인 교류를 시작함으로써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졌다. 지금도 성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화성시 일대의 평야 지역과 안산 탄도항에서 멀리 인천 송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지리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화성당성 투어는 입구의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한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 사적비를 지나면 성안으로 접어든다. 성 내 수리 시설인 우물지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모두 성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우물지로 돌아오는 만큼 어느 길을 선택해도 좋다. 당성에서 맑은 가을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정상의 망해지 인근이다. 사방이 탁 트인 전망 좋은 곳으로 벤치에 앉아 하루 종일 하늘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소란한 일상에서 벗어난 고요함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따금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는 비행기가 지나가지만 그 또한 푸른 가을 하늘의 작은 풍경일 뿐이다. [동두천 공주의 하늘 ‘소요산 공주봉’] 소요산은 전철역이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명산이다. 아울러 가을이면 등산로마다 울긋불긋 화려한데 그 중 공주봉이 단풍도, 하늘도 으뜸이다. 소요산 주봉 왼쪽의 봉우리로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위해 공주봉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올라오는 산책길에도 단풍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자재암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원효굴과 원효폭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속리교를 넘으면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길이 공주봉으로 향하는 코스다. 단풍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넓은 공터 구절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잠시 땀을 말리고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대부분이 돌계단과 데크길이라 오르기 어렵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른 구간은 땀이 흠뻑 날 정도의 난이도다. 데크 계단을 다 오르고 왼쪽 능선을 따라 300m가량 더 가면 공주봉에 도착한다. 공주봉 표지석 뒤로 동두천의 가을 풍경이 넓게 펼쳐진다. 바닥에 데크가 설치되어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누워서 휴식하며 하늘멍을 즐기기 좋다. 하늘은 가깝고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부드럽게 감싼다. 주차장에서 공주봉까지 천천히 걸으면 왕복 3시간 거리라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시 떠오른 의왕의 핫플레이스 ‘백운호수’] 백운호수는 청계산, 백운산,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도심 속에서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곳이다. 원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호수지만 지역의 도시화로 농지는 사라지고 이름난 식당과 라이브 카페가 모이면서 관광지가 되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순환도로와 이용하기 편리한 대형주차장을 갖추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최근에는 호수 주변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백운호수의 가을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생태탐방로 산책이다. 잘 정비된 데크와 제방길을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돌며 풍경을 감상하고 가을 햇볕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다. 모두 평지에 조성되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데 무엇보다 고요하고 한적해서 여유롭게 걸으며 하늘멍, 물멍하기 좋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이 가깝고 인근에 안양예술 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함께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다.
  •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3%, “인권 존중·보호 수준, 3년 전보다 나아졌다”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3%, “인권 존중·보호 수준, 3년 전보다 나아졌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지난 7~8월 수원시 13개 사회복지시설 소속 전 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 비율이 52.9%였다고 30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일대일 대면 면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3년간(2022~2024) 겪은 인권침해 피해(클라이언트 폭력,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을 조사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2021년 34.5%에서 16.5%로 18%P 줄었고,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54.9%→49.4%),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7.0%→4.0%) 비율도 감소했다.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 유형(복수 응답)은 고성·욕설이 81.7%로 가장 많았고, 비하·모욕 발언(65.5%), 반복 민원(25.9%)이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승진·일상생활에서의 차별(47%), 성과 불인정(42.4%), 모욕적인 언행(40.9%) 등이었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내용은 외모 평가(81.3%), 성적 농담(31.3%), 신체 접촉 시도(25.0%) 순이었다. 수원시 인권센터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인권침해 피해를 경험하고 있고, 일부 민원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인권 교육, 인권 침해 구제 절차 홍보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 ‘40조 원’ 경기도 금고 모집…농협, 25년 아성 지킬까?

    ‘40조 원’ 경기도 금고 모집…농협, 25년 아성 지킬까?

    경기도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연간 40조 원 규모의 경기도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30일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을 경기도 공식 누리집과 도보에 공고하고, 오는 11월 13일 경기도청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며,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구분해 각각 접수한다. 한 금융기관이 1·2금고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는 12월 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쳐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한편 올 한 해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 3천억 원에 이르며(일반회계 32조 2천억 원, 특별회계 3조 9천억 원, 기금 4조 2천억 원),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금고 선정을 두고 최소 5곳 이상의 은행이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도 금고 입찰 당시 NH농협이 단독으로 1금고 지정을 신청했던 것과 달리 다자구도의 경쟁이 예상되면서 1999년 이후 25년 가까이 경기도 1금고를 지킨 NH농협이 아성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NH농협은 현재 경기도 내에서 수원시(IBK기업은행)를 제외한 30개 시·군의 금고를 맡고 있다.
  • 노범수, 민속 씨름 현역 선수 최다 22회 우승

    노범수, 민속 씨름 현역 선수 최다 22회 우승

    ‘노또장’ 노범수(26·울주군청)가 민속씨름 현역 선수 최다 22회 우승 신기록을 썼다. 노범수는 29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태하(25·수원시청)를 3-1로 물리치고 포효했다. 7월 보은 대회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금강급 꽃가마에 오른 노범수는 5월 유성 대회 태백급(80㎏ 이하) 우승을 포함해 올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노범수는 개인 통산 금강급 3회에 태백급 19회를 보태 22차례 정상에 서며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썼다. 이전까지는 같은 체급 선배인 임태혁(수원시청),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과 21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태백급에서 밥 먹듯이 우승한다고 해서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노범수는 보은 대회 결승에서 3-0으로 눌렀던 김태하와 다시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들배지기를 앞세운 김태하의 공격에 무너지지 않는 노범수의 균형 감각과 무게 중심이 돋보였다. 첫째 판을 연장 접전 끝에 앞무릎 치기로 따낸 노범수는 잡채기와 뒷무릎 치기를 섞어 둘째 판도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김태하의 왼 덮걸이에 셋째 판을 내줬으나 넷째 판을 오금당기기에 이은 빗장걸이로 마무리했다. 노범수는 우승 뒤 “내후년 입대 전까지 금강급에서 5회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제대 후에는 태백급에서처럼 꾸준히 우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이천시-GH,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이천시-GH,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경기 이천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29일 오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이천시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세용 GH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천시 관내 성장 촉진이 필요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GH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 후보지 발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H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이천시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GH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으로, 향후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젠 내가 도망가겠다”‘노또장’ 노범수, 민속씨름 현역 최다 22회 우승 신기록 기염

    “이젠 내가 도망가겠다”‘노또장’ 노범수, 민속씨름 현역 최다 22회 우승 신기록 기염

    ‘노또장’ 노범수(26·울주군청)가 민속씨름 현역 선수 최다 22회 우승 신기록을 썼다. 노범수는 29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태하(25·수원시청)를 3-1로 물리치고 포효했다. 7월 보은 대회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금강급 꽃가마에 오른 노범수는 5월 유성 대회 태백급(80㎏ 이하) 우승을 포함해 올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노범수는 개인 통산 금강급 3회에 태백급 19회를 보태 22차례 정상에 서며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썼다. 이전까지는 같은 체급 선배인 임태혁(35·수원시청), 최정만(34·영암군민속씨름단)과 21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노범수는 2020년 태백급을 통해 민속 모래판에 입문했으나 체중 감량이 힘들 때 이따금 금강급에 도전했다. 데뷔 첫 해 금강급 우승은 그렇게 달성했다. 태백급에서 밥 먹듯이 우승한다고 해서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올해 6월 단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금강급에 본격적으로 도전했고, 이번까지 4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금강급마저 평정할 조짐이다. 노범수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부 청장급(85㎏ 이하)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노범수는 이날 8강에서 또 다른 강자 김기수(28·수원시청)를 접전 끝에 2-1로 물리쳤고, 4강에선 오성호(32·양평군청)를 2-0으로 완파했다. 결정전에선 보은 대회 결정전에서 3-0으로 눌렀던 김태하와 마주쳤다. 들배지기를 앞세운 김태하의 공격에 무너지지 않는 노범수의 균형 감각과 무게 중심이 돋보였다. 첫째 판을 연장 접전 끝에 앞무릎 치기로 따낸 노범수는 잡채기와 뒷무릎 치기를 섞어 둘째 판도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김태하의 왼 덮걸이에 셋째 판을 내줬으나 넷째 판을 오금당기기에 이은 빗장걸이로 마무리했다. 노범수는 우승 뒤 “전국체육대회가 끝나고 준비를 많이 못 하고 왔는데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세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루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 태혁이형, 정만이형을 넘어섰으니 이제는 제가 도망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후년 입대 전까지 금강급에서 5회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제대 이후에는 태백급에서처럼 꾸준히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 준공…수원시 최초 100% 민간투자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 준공…수원시 최초 100% 민간투자

    이재준 시장, “시민의 힘으로 탄소중립 도시 만들어 가겠다” 수원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내에 있는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가 29일 준공됐다.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는 ‘수원시 최초 100% 민간투자’로 건립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했다. 11호기 발전설비는 683kW급으로 연간 발전량은 135MWh이다. 2023년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8월 완공했다. 사업비 10억 1500만 원이 투입됐고, 11호기 가동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478ton-CO2 eq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건립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로, 전력 판매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사회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태양광발전 시설에 재투자한다.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윤은상 이사장은 이날 수원시에 ‘수원 천만그루 도시 숲 만들기 나무 심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관협치, 탄소중립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나눔햇빛발전소가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돼 햇빛발전소를 건립한 것처럼 시민의 힘을 마중물 삼아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분 한분의 실천이 있어야 탄소중립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수원시,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에 30개 마을 참여

    수원시,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에 30개 마을 참여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30개 마을이 참여했다.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돋움(신규 마을공동체), 성장(공모사업 유경험 공동체), 기획(단일 공동체) 등 유형이 있고, 단계별·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30개 공동체(돋움 9개, 성장 18개, 기획 3개)가 참여했다.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동은 4개 공동체가 참여한 행궁동이고, 3개 공동체가 참여한 매탄3동이 그 뒤를 이었다. 활동 주제는 문화 8건, 환경 8건, 복지 6건, 교육 4건, 경제 4건 등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사업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8307명, 공모사업으로 발굴된 마을 공동체는 762개에 이른다. 28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정자2동 ‘학부모 플로깅 동아리’, 권선2동 ‘같이가치’, 고등동 ‘공수모’ 공동체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학부모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동아리’는 어린이가 정자시장 지킴이 대원으로 활동하며 상인 인터뷰, 사진 전시회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같이가치’는 자원을 조사해 마을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안전단을 구성해 안전 지도 제작 등 활동을 했다. ‘공수모’는 연령별 맞춤형 공동육아 프로그램, 학생자치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의 해법은 마을공동체에서 찾을 수 있다”며 “고색동에 만들어진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공동체에 담긴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쌍검 든 여고생 “무예, 마음 비우는 수련”

    쌍검 든 여고생 “무예, 마음 비우는 수련”

    대안학교 다니며 학생 6명 가르쳐“지겨움 즐겨야 실력 는다고 배워”스승인 아빠와 ‘무예체조’ 책도 내 최윤서(16)양이 양손에 검을 한 자루씩 잡고 숨을 고른 뒤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칼 두 자루가 허공을 가르면서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이뤄진다. 공연으로만 보면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전투라 생각하면 칼이 어느 방향에서 들어올지 모르겠다 싶다. 28일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앞에서 만난 최양은 쌍검을 중심으로 봉술, 예도, 제독검법 등 무예24기를 4년째 수련하는 여고생 무도인이다. 쌍검은 조선시대 정조 임금이 군인들을 위한 교과서로 펴낸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수록된 24가지 무예 중 하나다. 30년 넘게 무예24기를 수련하며 무예사 연구로 학위까지 받은 최양의 아버지 최형국(48) 박사가 그의 스승이다. 최 박사가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시범단 상임연출을 맡고 있다 보니 최양은 어려서부터 무예24기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자연스럽게 수련을 시작했다. 최양은 “쌍검은 동작이 화려해서 배우는 재미가 있다”며 “주말과 방학에는 아빠와 함께 수련하고 평일에는 저녁에 한 시간씩 혼자서 연습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가장 해 보고 싶은 건 말을 타고 쌍검을 휘두르는 ‘마상쌍검’”이라고 덧붙였다. 최 박사가 스승으로서 평가한 제자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최 박사는 “이제 어깨에 힘이 빠질 때가 됐다”며 “사람들이 봤을 때 그림이 나오게 할 정도다. 2~3년만 더 수련하면 좋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최양은 현재 대안학교인 ‘신나는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정식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최양은 쌍검 시범을 본 친구들의 요청으로 일주일에 두 시간씩 학생 6명에게 직접 쌍검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련을 하다 보면 같은 동작을 되풀이해야 해서 지겨울 때가 있는데 아빠는 항상 지겨움을 즐겨야 실력이 는다고 가르치시곤 했다”며 “직접 수업을 해 보니 아빠가 해 준 말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양은 최근 최 박사와 함께 ‘스프링 무예체조’라는 책도 썼다. 최양은 “체조라는 방식을 통해 무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며 “경험을 담아 무예 동작을 통해 얻은 마음가짐을 설명하려 했다. 쌍검과 관련한 부분 50~60쪽 정도를 직접 쓰면서 스스로에게도 많은 공부가 됐다”고 전했다. 최양에게 무예를 해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는 “무예수련은 마음수련에서 시작한다”며 “마음을 닦지 않으면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무예수련은 곧 마음을 비우는 수련”이라고 강조했다.
  • 납북자가족모임 “31일 파주에서 대북 전단 살포”

    납북자가족모임 “31일 파주에서 대북 전단 살포”

    납북자가족모임이 오는 31일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 대표는 28일 “이번 달 31일 오전 11시에 파주시 문산읍 소재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공개한 대북 전단을 보면 일본인 납북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와 한국인 고교생 납북자 5명, 최 대표 부친의 이름과 사진, 설명 등이 함께 실렸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 24일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등 대화를 요구하고 나서 대남방송이나 쓰레기 풍선 살포를 멈추라고 하는 게 먼저”라며 “우리에게만 자꾸 중단하라고 하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전단에는 1달러 지폐만을 넣을 예정이고, 기존에 넣던 USB 등 다른 물품은 넣지 않을 예정”이라며 “행사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대북 전단 단속 방침을 밝힌 경기도와 충돌할 우려가 나온다. 앞서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한 도민 안전 위협을 우려해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 수원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DOG)페스티벌’ 개최

    수원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DOG)페스티벌’ 개최

    수원시가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퀴즈 등으로 시작돼 똑똑한 반려견 ‘보배’의 똑독 Show와 2024년 매너견 인증 반려견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가 ‘반려견과 바른 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교육했다. 수원시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건강상담·교육을 했고, 수원여자대학교는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혁신민원실 조성’ 수원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혁신민원실 조성’ 수원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수원시가 ‘혁신민원실 조성’으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원시는 ‘혁신민원실’(수원시청 새빛민원실·통합민원실, 장안구청 통합민원실, 권선구청 통합민원실)을 응모해, 사업 분야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 선정됐다. 혁신민원실은 시민을 위한 민원 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했고, 디자인 전문 공무원의 수준 높은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한 후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조성했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새빛민원실을 온실 정원이 있는 깔끔한 카페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정원이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 “하늘에 계신 아빠가 힘을 줘” 전성근, 소백장사 뒤집기…민속씨름 최경량급 주인 또 새 얼굴

    “하늘에 계신 아빠가 힘을 줘” 전성근, 소백장사 뒤집기…민속씨름 최경량급 주인 또 새 얼굴

    전성근(24·영월군청)이 기어코 신설 체급 소백장사(72㎏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성근은 27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황찬섭(27·제주도청)을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해 태백급(80㎏ 이하)으로 민속씨름에 데뷔한 전성근은 올해 7월 보은 대회부터 도입된 소백급에 도전하고 있다. 보은 대회에서 준우승, 8월 삼척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삼켰던 전성근은 두 번째 결승 도전에서 기어코 장사 인증서를 따내고야 말았다. 전성근은 또 지난 16일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 일반부 경장급(75㎏ 이하) 결승전에서 황찬섭에 당한 패배를 11일 만에 되갚았다. 9월 추석 대회에서 소백급 정상을 밟으며 민속씨름 데뷔 5년 만에 정상의 기쁨을 누린 황찬섭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전성근에 막혔다. 결정전 첫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에 뽑혀 드렸으나 이를 잘 방어한 전성근은 황찬섭이 이렇다 할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고 자신을 내려놓자 들배지기로 반격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한 차례 비디오 판독과 장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황찬섭이 들배지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셋째 판은 황찬섭이 심판 시작 신호 전 공격을 시도해 경고를 받았다. 마음이 급해진 황찬섭은 거듭 공격을 시도했으나 전성근이 이를 잘 막아내며 오히려 들배지기로 역습해 다시 앞서나갔다. 넷째 판에선 황찬섭이 들배지기를 빠르게 성공하며 승부는 마지막 다섯째 판으로 향했다. 황찬섭이 다시 심판 신호 전 공격을 해 경고를 받았고, 전성근이 들배지기에 이은 들어 뒤집기로 황찬섭을 무너뜨렸다.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으나 판정이 뒤바뀌지는 않았다. 전성근은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장사하면 엄청나게 울 줄 알았다. 그러나 장사 한 번 하는 게 아닌 여러 번 하는 게 목표여서 울음을 참았다. 정말 기쁘다. 학창 시절에 여러 번 한 것보다 민속씨름에서 한 번 하는 게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업팀에 오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모습을 봤으면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하늘에서 아빠가 잘하라고 힘을 준 것 같다”고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소백급은 보은 대회부터 임종걸(25·수원시청), 이동혁(23·영암군민속씨름단), 황찬섭, 전성근으로 대회마다 꽃가마의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 다음 달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천하 대회에서 처음으로 체급 다관왕이 나올지 주목된다.
  • 차 사려고…한 달 전 사망한 父 명의 인감증명서 위조한 20대 아들

    차 사려고…한 달 전 사망한 父 명의 인감증명서 위조한 20대 아들

    사망한 부친의 명의로 대출받아 차를 사려고 인감증명서 위임장을 위조한 20대 아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2단독 한진희 판사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한 판사는 “죄질이 좋지 못하고 피고인이 과거 여러 차례 다른 범죄로 처벌받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2년 2월 경기 수원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용지에 한 달 전 사망한 부친 B씨의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등 B씨 명의의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1장을 위조한 혐의다. A씨는 위임장 용지에 B씨를 위임자로, 본인을 대리인으로, 위임 사유란에 ‘거동 불편’이라고 기재했다. 그는 위조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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