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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각계각층 지지선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각계각층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지선언이 이잇따르고 있다. 정치권을 넘어, 노동단체, 종교인, 소상공인과 기업인, 지역향우회 등으로 지지세가 확산되면서 염 후보의 바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이달 29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염 후보를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제는 우리 민주당을 굳건히 지킬 지방자치 30년 성과로 무장된 지역 풀뿌리 정치인 최고위원이 나올 때가 됐다”며 “자치분권과 풀뿌리 정치인의 대변자 염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는 당 소속 155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가입돼 있다. 타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같은 당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염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광역·기초의원들과 충북도 의원, 청주시의원들도 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권주자들도 염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있다. 지난 1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국회의원 도정현안 간담회에서 염 시장을 만나 “지방의 권한을 강화하고 주민의 권리를 신장하는 자치분권 실현 주장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염 시장과 면담을 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염 시장의 풀뿌리 자치분권을 지지한다.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손을 맞잡았다.한편 염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 국민 기자회견에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지방분권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및 자연 재난 극복 ▲적폐 청산 및 개혁 과제 ▲민주당의 대중정당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나라다운 나라’의 실현을 위한 제10차 개헌 및 이를 통한 ‘제7공화국’ 개막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수원시 최초 민선 3선 시장인 염 후보는 환경분야 시민운동가이자 지난 노무현정부 때 지속가능 발전비서관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통한 자치분권 실현을 주장해 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심각한 유은혜 “수도권 학교 3단계, 미리 준비하라”…조희연 “원격해야”(종합)

    심각한 유은혜 “수도권 학교 3단계, 미리 준비하라”…조희연 “원격해야”(종합)

    수도권 교육감·기초단체장과 방역점검회의거리두기 3단계 전환시 원격수업·휴업만서울교총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해야”1845개교 등교수업 중단…집계이래 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이 속출하는 것과 관련,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교육청과 함께 미리미리 필요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경기 지역만이라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이날 전국의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이는 5월말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다 규모다. 유 “학교 전파 막기 위해 모든 방법 강구”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 방역 인력 지원 등 수도권 학교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학교를 통한 지역 사회 감염 또한 없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전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매우 엄중하다”며 “학교가 대체로 방학 시기였는데도 8월 11일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확산세가 매우 빠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모든 상황을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방학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학을 하는 이번 주가 우리 학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1학기에도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 교원, 자원봉사자 등 4만여명이 학교 방역 인력으로 투입돼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고 언급하며 2학기에도 학교 현장에 방역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에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전국의 232개 기초자치단체와 전국의 176개 교육지원청이 협업한다면 우리 전국 2만여개 학교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을 것”이라면서 “학교가 막중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학교 방역 관리와 초등돌봄 원격 수업 관리의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조희연 “코로나 전국적 통일안보다 수도권 특성 살린 3단계 원격수업해야” 수도권 확산세 빨라 일괄 원격수업 필요 판단 수도권 교육감들과 염 시장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매우 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학교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데 유 부총리와 뜻을 같이했다. 이번 주중으로 교육부와 전국 교육장 회의를 열어 학교 방역·돌봄 인력 지원,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지역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 검토를 교육부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현재 엄중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국적 통일안보다는 수도권 지역별 특성을 살린, 2단계에서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관련 정책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1학기부터 운영된 원격수업이 안정화에 들어섰다”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만이라도 9월 11일까지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전환 등 현재 상황에 적합한 운영방안이 검토되고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만큼 선제적으로 일괄적인 원격수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지만, 3단계에서는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업해야 한다. 등교수업은 중단된다.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날 “등교수업을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교원·학생 안전을 우선 담보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염두에 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방안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학생 코로나 감염 283명사흘새 70명 늘어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해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84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 말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직전 수업일인 21일에 5월 등교 수업을 시작한 후 통계 집계 이래 최다인 849개교가 문을 닫은 데 이어 수업일 기준으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네자릿수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주말 사이 코로나19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 감염 확산 우려로 인천 서구, 광주, 강원 원주 관내 학교들이 원격 수업 전환 대열에 합류한 여파가 컸다. 이번 주 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개학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아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개학했지만 등교중단 학교 더 늘 듯 이날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가 위치한 성북구에서 88곳, 성북구와 인접한 강북구에서 47곳 등 모두 148곳이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 경기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가 소재한 용인시에서 268곳,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는 파주시에서 57곳의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되며 모두 42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광주는 관내 57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그 밖에 충북 280곳, 강원 190곳, 인천 167곳, 충남 57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고, 대구와 대전, 세종, 경북에서도 각각 1곳씩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283명으로 직전 통계 집계일인 20일과 비교해 사흘 만에 70명 증가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누적 교직원은 70명으로 같은 기간 22명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이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10일 1층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 출마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고위원에 출마한 8명의 후보인 신동근 국회의원(인천서구을), 염태영 수원시장, 양향자 국회의원(광주서구을),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구갑),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시을),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등이 모두 참석하여 도의원들에게 당의 비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정담회를 실시하기 전 박근철 대표의원과 수석부대표단은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및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수해 때문에 정담회 개최를 고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도의원들의 목소리를 전할 필요가 있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최고위원들이 오늘 정담회를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고 되새겨서 제대로 된 지방정부로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고위원들은 개별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본인들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개별 발언이 끝난 후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 방안,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방안 등의 합동질문을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던졌다.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연방정부 수준의 헌법개정, 정책인력 확보, 의회 인사권 독립, 불균형한 재정비율 개선 등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 등을 약속하면서도 강한 추진력 및 국민적인 동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정담회장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장현국 의장, 문경희, 진용복 부의장, 정승현 총괄수석 부대표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지방분권에 대한 염원과 함께 최고위원 선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근식 “與의원들의 ‘이니사랑’, 그들만의 전당대회 때문”

    김근식 “與의원들의 ‘이니사랑’, 그들만의 전당대회 때문”

    “대통령에 크게 세 번 뜨악했다”고 밝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과 이원욱 의원이 맹공을 퍼붓고, 노웅래 의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정치검찰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말한 것 등과 관련,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규정이 지나치게 폐쇄적인 동종교배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에 “정치 이슈를 놓고 여야가 논쟁하는 건 자연스럽지만, 요즘 민주당 의원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탄핵 음모 주장에 편들고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벌떼처럼 나서는 건 좀 심해보인다”며 “평소 온건한 입장으로 평가되던 노웅래, 이원욱, 신동근 의원까지 나서서 무턱대고 아무 말 대잔치에 합류하는 모습은 안타깝기도 하고 요상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규정 방식을 지적하면서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방식이니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과 열성지지층에 구애하지 않고 버틸 재간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90%가 핵심당원이 좌우하는 구조이니 편향적 ‘이니 사랑’과 ‘조국 사수대’의 구미에 맞춰 선명성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또 “민주당은 애초 국민참여경선을 도입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적은 사라진 채, 핵심당원들과 강경지지층이 주도하는 그들만의 전당대회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4연속 전국선거 승리라는 달콤함에 빠진 탓일까”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 외에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김종민·노웅래·소병훈·신동근·양향자·이원욱·한병도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 8명이 후보로 경쟁하고 있다. 여성 몫 최고위원으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양향자 의원을 제외하고 7명 중 4명이 살아남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휴먼시티 수원시, 지방의 아픔 어루만져 주며 ‘상생발전’ 이끈다

    휴먼시티 수원시, 지방의 아픔 어루만져 주며 ‘상생발전’ 이끈다

    우리나라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경기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 아니라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휴먼시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제주시, 포항시, 태안군, 전주시 등 전국 4개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다. 최초의 자매도시는 제주시다. 1997년 4월 결연이 시작됐으니 인연이 23년이 넘은 오랜 친구다. 수원화성 팔달문 모형이 제주도 우당도서관에 기증됐고, 효원 공원에는 제주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초기 교류 이후 공무원 교환 근무와 운동 경기, 워크숍 등으로 교류가 강화됐다. 매년 개최되는 제주시 들불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를 두 도시가 방문하며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데도 노력해 왔다. 포항시와는 2009년 3월 자매결연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뒤 포항의 대표축제인 국제불빛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를 통해 매년 소통이 이뤄지며 돈독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우호 도시인 태안군과의 인연도 2009년부터 이뤄져 지난해 태안군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에 수원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축하 방문을 하기도 했다. 전주시와는 2016년 초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에서 의기투합한 양 도시 시장이 자매결연을 적극 주도하면서 7월에 결연이 이뤄졌고, 화성문화제와 전주시민의 날을 계기로 공식 교류가 활발하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봉화군과도 2015년부터 상생발전 차원의 교류를 추진하고, 올해는 거제시와 우호 도시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재해재난에 먼저 손길을 내민 ‘맏형’ 수원시 공식적인 자매도시 결연 외에도 수원시는 불가피하게 발생한 자연재난재해 상황으로 피해를 당한 지방 도시들을 지원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코로나19 상황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던 지난 3월 말 수원시는 용인시와 논산시에 각각 4만 개씩 마스크를 지원했다. 당시 불안정한 마스크 수급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이웃 도시를 외면하지 않고 마스크를 빌려준 것이다. 용인시와 논산시는 긴박했던 상황이 해결된 뒤 마스크를 반납했다. 이후에도 수원시는 논산시에 5만 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강릉에는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침수 가구를 복구할 때 사용할 수건이 많이 필요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헌 수건 1500장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2019년 4월 초 강원도 고성에 화마가 덮쳤을 때는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7년 11월 1500여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포항 지진 당시에도 수원시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같은 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등 수해를 당한 청주시에도 수원시의 손길은 어김없이 지원됐다. 이재민들을 위한 이불 100채와 선풍기 100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복구작업을 지원했으며, 굴착기, 덤프트럭과 같은 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지방의 어려움은 지방이 직접 돕는다 농업을 경제 기반으로 한 지자체들이 특산품 풍작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수원시는 적극 도왔다. 무안군 마을공동체협의체 협동조합이 양파 판매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 지난 6월 일 주일여간 수원시 공직자들은 총 5.2t에 달하는 ‘와송 품은 양파’를 구매하는 저력을 보였다. 828만 원 상당의 양이다. 무안군 양파 팔아주기는 두 번째였다. 지난해 여름에도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무안군 농가를 지원하고자 수원시는 일주일간 시청, 산하 사업소, 각 구청,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하며 총 11.7t의 양파를 판매했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한국으로 돌아온 중국 우한 교민들을 수용한 아산과 진천, 음성을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노력도 있었다. 2월11일부터 일주일간 진천 딸기와 음성 사과 등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으로 총 2600만 원 상당의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지역 대표축제가 취소된 장수군의 사정을 전해 듣고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해 10㎏짜리 사과 1000상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0월에는 당진시의 황토 감자를 1100㎏ 판매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숨통을 틔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의 아픔과 답답함은 결국 지방이 잘 안다는 마음으로 다른 시·군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휴먼시티 수원시는 지방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방 살리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정]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교육감 감사패 받아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 공로로 이재정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지원한 방역물품과 인력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4자녀 땐 공짜 임대주택… ‘흥부네’ 희망 안긴 수원

    4자녀 땐 공짜 임대주택… ‘흥부네’ 희망 안긴 수원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 우선최장 20년까지… 매년 30여채 공급무주택 188가구 3년 내 입주 전망장춘일(49)·김명실(37) 부부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시가 무상으로 제공한 매향동 연립주택에 입주했다. 6살부터 18살까지 1남 4녀를 둔 이들 부부가 입주한 새 주택은 73.8㎡에 방 3개와 화장실이 2개가 있다. 이전에 살던 60㎡ 남짓한 좁은 다세대주택(방 2개·화장실 1개)보다 여건이 좋아졌다. 장씨는 “전에 살던 집은 7명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아서 아이들한테 미안했는데, 수원시 덕분에 넓고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했다. 아파트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수원시의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다자녀휴먼주택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를 위해 일반주택을 매입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주택이 없는 4자녀 이상 가구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이다.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을 시작으로 장씨 가족까지 15가구가 입주했다. 다음달에는 5자녀 가정이 16번째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휴먼주택 200가구 확보’가 목표였지만 예산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고민이 해소됐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8가구를,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3년 안에 모든 무주택 다자녀가구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준 수원시의 4자녀 이상 가구 중 무주택가구는 188가구(4자녀 159가구, 5자녀 23가구, 6자녀 5가구, 8자녀 1가구)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성공적인 ‘스몰베팅’ 사업”이라며 “지방정부가 혁신적으로 시도하는 스몰베팅 사업은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정책을 지역에서 시작해 효과를 검증하고, 중앙정부가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도입하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자치분권이 실현되면 혁신적인 스몰베팅, 스케일업 사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염태영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수원시장)는 2일 전국적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염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과 안성 지역에 비 피해가 심각한 듯”하다며 “수원시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지시했다”며 “(수원시의) 모든 자원을 지원하기는 어렵지만 민간의 참여와 여분의 자원을 총 동원해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이날 대구, 경북지역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느라 현장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난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으로 하여금 비상 상황을 챙기도록 했으며 저도 시시각각 현장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아직 큰 피해가 없는데, 지난 10년간 비상대응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하였고 침수예상구역에 대한 비상조치를 선제적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이같은 염태영 후보의 발언은 현직 시장으로서 당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시정에 결코 소홀하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강원지역 산불, 포항 지진, 울산지역 태풍 등 각종 사회・자연 재해 때마다 민관 합동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 속초 산불지역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대구지역 코로나19확산 당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했다. 이밖에 무안, 장수, 순창 등 농촌 지역의 특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공동 구매에 나서는 등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에 걸맞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특례시’ 동상이몽… “권한 없이 명칭만 부여” “권한 이양 디딤돌”

    ‘특례시’ 동상이몽… “권한 없이 명칭만 부여” “권한 이양 디딤돌”

    행안부 “12개 기초지자체 요구 워낙 강해”특례시 요구는 결국 위상과 자부심 때문”인구 50만·100만 이상 도시 특례 이미 존재 절충점 찾던 중 공론화 과정서 대상 늘어지자체 “실질 권한 이양 병행 제도 필요”인구 많은 수원 “광역시 울산보다 불이익”‘특례시’를 사이에 두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동상이몽이 계속되고 있다. 행안부는 특례시에 대해 실권은 없이 관직만 내려주던 조선시대 ‘능참봉’으로 생각하는 반면 지자체에서는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평가하면서 온도차가 크다. 29일 행안부와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된 특례시 규정을 두고 서로 전혀 다른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인구 100만명 이상이거나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50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위상 강화를 위해 특례시로 규정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행안부에서는 특례시라는 명칭만 부여할 뿐 구체적인 지위와 권한은 법안 어디에도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특례시 명칭 도입을 주장해 온 지자체 단체장들은 특례시 도입이 사무·재정 권한 이양을 위한 디딤돌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특례시 도입이 처음 거론된 건 2014년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현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이다. 당시 대도시 광역행정 수요를 고려해 인구 50만명 이상은 특례시, 100만명 이상은 특정시로 명칭을 부여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자치분권위는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에서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해 특별시·광역시가 아닌 100만명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정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폐기됐다. 정부가 21대 국회 출범에 맞춰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한 개정안은 특례시 요건에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지자체’도 추가됐다. 50만명 이상으로 확대된 것은 5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인 12개 기초지자체의 요구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관련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례시 요건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6개 광역시가 있다. 경기 수원(119만명), 고양(107만명), 용인(106만명), 경남 창원(104만명)은 광역시 기본 요건인 인구 100만명 이상인데도 광역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인구 규모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주지 않는다는 불만에 더해 수원보다도 인구가 적은 울산(114만명)은 과거 인구 100만명이 채 안 될 때 광역시가 됐다는 형평성 논란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광역시가 늘어나는 것은 가뜩이나 심각한 시도 간 불균형이 더 커지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공감대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것은 절충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구 100만명 이상으로 시작했던 특례시는 공론화 과정에서 갈수록 대상이 늘어났다. 먼저 광역지자체 도청 소재지이지만 100만명에는 못 미치는 전북 전주(65만명), 충북 청주(84만명)에서 특례시 요건에 행정 수요와 균형발전, 상징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 성남(94만명)이나 부천(83만명) 등 100만명에 근접한 기초지자체도 논의에 동참하더니 급기야 50만명 이상 기초지자체까지 특례시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현행법상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는 행정과 재정 운영에서 특례를 받는다. 100만명 이상 도시 역시 행정조직과 정원, 재정 특례가 있다. 하지만 일선 지자체에서는 실질적 권한 이양을 병행한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구는 수원이 울산보다 많은데도 광역시가 아닌 기초지자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2018년 기준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울산은 192명인데 수원은 402명이나 된다. 대도시 특성이 배제된 획일적 기준 때문에 수급권자 주거용 재산 한도액이나 긴급지원사업 주거비 지원액 등에서 수원은 인구가 10배 적은 소도시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자체 입장과 달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특례시라는 행정명칭을 부여하는 것 말고는 추가로 이양하는 권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 16곳을 중심으로 특례시를 요구하는 건 결국 위상과 자부심 때문이다. 지방선거도 다가오니까 뭔가 성과로 내세우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정부에서는 특례시 명칭 부여 말고는 어떠한 권한 이양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세 번째 도전은 실패할 수도, 해서도 안 된다”

    “세 번째 도전은 실패할 수도, 해서도 안 된다”

    “세 번째 도전은 더이상 실패할 수 없고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쌓여 있습니다.”●지자체장 출신 등 당 지도부 다양성 필요 더불어민주당 최초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을 꿈꾸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수원서울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지방자치 30년 역사의 산물이 민주당에 기초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한 ‘세 번째 도전’은 앞서 원외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2015년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과 2018년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 염 시장은 당 지도부의 ‘다양성’을 근거로 지자체장 출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지도부 구성은 다양한 당 구성원 비율이 반영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들로만 이뤄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 전국 155명 기초단체장, 650명 광역의원, 1650명 기초의원이 뭉쳐 생활 정치, 풀뿌리 정치가 중앙당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번에는 꼭 확보하겠다”며 “그 대표주자가 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약점을 바라보는 시선도 여타 최고위원 후보들과는 달랐다. 염 시장은 “현재 알려진 재난지원금,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한 것”이라며 “지방자치 30년 동안 쌓아 온 정책적 과제를 현재 당이 일상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과 풀뿌리 정치를 접목시키고, 지자체의 성과를 키워 민주당이 국가 단위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풀뿌리 정치와 중앙당 잇는 통로 꼭 확보 염 시장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그는 “책임 있는 여당이라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선 “헌법을 바꿔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지자체장 출신의 민주당 의원이 많아진 것은 염 시장에게 호재다. 이들이 모인 ‘자치와 균형’ 포럼의 공동대표 중 한 명이 염 시장이다. 염 시장은 “의원 176명을 당선시킬 때 현장에서 뛴 사람들이 자부심을 갖고, 중앙당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꼭 지도부에 입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수원시,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 가동

    수원시,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 가동

    경기 수원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을 구성해 가동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소속 환경연구사 4명과 일반 직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상수도사업소 소속 공무원인 환경연구사는 대학·대학원에서 미생물 관련 학문을 전공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유충 발생 여부와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민원인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전담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야간에도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인과 협의한 뒤 출동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에서는 지난 15∼26일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40건이 접수돼 상수도사업소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유충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6일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된 수원 광교정수장을 긴급 점검했으나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문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면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리더”“책임”“교체” 이낙연·김부겸·박주민, 치열한 유세현장(종합)

    “리더”“책임”“교체” 이낙연·김부겸·박주민, 치열한 유세현장(종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26일 지역 표심몰이를 이어갔다.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는 전날 제주에 이어 이날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연설했다.이낙연 “불꽃 리더,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이 필요” 이 후보는 이 국무총리,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경험 등을 들어 “국민이, 국가가, 문재인 정부가, 민주당이 어렵다.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나섰다”며 “저는 국가적 재난을 대처한 경험이 많이 있다. 그런 경험을 살려서 위기를 극복하겠다. 모든 것을 불태워 불꽃처럼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가 될 경우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가 균형 발전 등을 위한 정치 대화를 주도하겠다”며 “민주당을 더 두텁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쇄신하고, 노인·여성·청년·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감수성 높은 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부겸 “책임 선장, 국민과 함께 이겨나가는 꿈” 김 후보는 “벌써 일부 언론은 내년 4월 재보선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레임덕 공격이 들어올 것이고, 11개월 뒤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3개월 후 지방선거가 바로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당 대표가 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야 한다. 태풍이 오는데 선장이 ‘나 여기까지만 할래’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된 뒤 대선에 출마하려면 내년 3월 9일 이전에 중도 사퇴해야 하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또 김 후보는 “저에겐 새로운 꿈이 있다. 대한민국 양극화라는 수렁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나가는 꿈”이라며 획기적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주민 “시대교체,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 박 후보는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뉴딜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사례로 들었다. 박 후보는 “전환의 시대를 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2022년 대선에서 그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 후보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국민과 소통하는 정당을 만드는 일에 젊음이 약점이 되나, 연륜만이 정답인가, 과거 경험만이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를 교체하자”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역할 맡겠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후보는 “떠날 때 국민들로부터 박수받는 대통령을 꼭 만들고 싶다”고 했고,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후보는 “문 대통령을 성공한 경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후보들은 “민주당이 잃고 있는 공정·정의의 가치를 붙잡고 대선 승리의 적임자가 되겠다”(이원욱), “정권을 재집권하지 못하면 역사는 다시 돌아간다”(소병훈)며 ‘정권 재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충남 출신인 김종민 후보는 “한국판 뉴딜을 지역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고, 현역 수원시장인 염태영 후보는 “지방을 살리는 처방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4선의 노웅래 후보는 위기론을 내세워 “유력 대선주자가 당대표로 나서야 한다”며 이낙연 후보를 사실상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정 최고위원 예비경선 탈락…원외 염태영 본선, 양향자 당선 유력

    이재정 최고위원 예비경선 탈락…원외 염태영 본선, 양향자 당선 유력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재정(재선)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24일 탈락했다. 민홍철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예비경선 투표 후 노웅래(4선) 이원욱(3선) 김종민 소병훈 신동근 한병도(이상 재선) 양향자(초선)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8명이 오는 8월 29일 최고위원 경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본선 진출자 중 유일한 여성인 양 의원의 최고위원 당선은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최종 5명 선출직 중 1명은 여성 몫으로 보장된다. 원외 인사인 염태영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한편, 시도당 위원장과 대의원을 선출하는 지역 경선은 25일 제주도부터 시작된다. 이어 강원(7월 26일), 부산·울산·경남(8월 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 경기(21일), 서울·인천(22일)에서 열린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풀뿌리 정치 실험”… 염태영 수원시장, 민주 최고위원 출마

    “풀뿌리 정치 실험”… 염태영 수원시장, 민주 최고위원 출마

    더불어민주당 소속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차기 당 대표를 뽑는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염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를 일자리 1등 도시로 만들어낸 저력으로 이제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이 돼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최고위원 도전은 역대 3번째다. 앞서 2015년 박우섭 당시 인천 남구청장, 2018년 황명선 당시 논산시장이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염 시장은 이를 의식한 듯 “삼세판이다. 내 도전은 개인의 결단을 넘어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정치사적 실험”이라며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운영의 기조를 중앙집권체제에서 분권 체제로,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완전히 변화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책임과 권한을 나눠야 한다. 자치와 분권의 전도사인 제가 최고위원에 나선 이유”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현장에서 단련된 사람이라야 제대로 할 수 있고 지역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정치학교”라면서 “뉴노멀 시대를 이끌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전국의 각 지역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마 회견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염 시장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과제담당비서관을 지낸 염 시장은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래 내리 3선을 한 환경운동가 출신 기초단체장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 최고위원 경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0일 시작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은 ‘이낙연 vs 김부겸’의 양자 대결로 결론 난 당대표 선거보다 선수, 지역, 당대표 후보와의 조합 등에 따른 변수가 커 더욱 치열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7일 이재정(재선·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다.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의원도 2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북 출신 의원들의 결의 후 고심을 이어 오던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은 21일 출마 선언을 한다. 한 의원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정권 재창출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진선미(3선·서울 강동갑), 신동근(재선·인천 서을),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의원 등이, 충청에서는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호남에서는 양향자(초선·광주 서을), 원외에서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 일정이 시작되면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 선언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후보군은 10명이 넘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5명과 지명직 2명 등이다. 당규에 따라 선출직 5명 중 1명은 여성 몫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더해 9명으로 당 최고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번에 선출될 최고위원들은 다음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당내에서는 경험 있는 의원들이 선출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20일 당대표 후보 등록 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전날 봉하마을을 찾은 김부겸 전 의원도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 순회 일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당 최고위원 레이스…후보는 누구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당 최고위원 레이스…후보는 누구

    20~21일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재정(17일)·이원욱(19일)·노웅래(20일)·한병도(21일)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0일 시작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은 ‘이낙연 vs 김부겸’의 양자 대결로 결론 난 당대표 선거보다 선수, 지역, 당대표 후보와의 조합 등에 따른 변수가 커 더욱 치열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7일 이재정(재선·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다.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의원도 2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북 출신 의원들의 결의 후 고심을 이어 오던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은 21일 출마 선언을 한다. 한 의원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정권 재창출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진선미(3선·서울 강동갑), 신동근(재선·인천 서을),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의원 등이, 충청에서는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호남에서는 양향자(초선·광주 서을), 원외에서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 일정이 시작되면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 선언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후보군은 10명이 넘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5명과 지명직 2명 등이다. 당규에 따라 선출직 5명 중 1명은 여성 몫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더해 9명으로 당 최고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번에 선출될 최고위원들은 다음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당내에서는 경험 있는 의원들이 선출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20일 당대표 후보 등록 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전날 봉하마을을 찾은 김부겸 전 의원도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 순회 일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막 오른 與 최고위원 경쟁…이재정·이원욱·한병도 등 출마

    막 오른 與 최고위원 경쟁…이재정·이원욱·한병도 등 출마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이재정 의원이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잇따라 출마자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다른 후보들의 출마 선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오는 20~21일 이틀간이다. 이원욱 의원은 19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방침이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그 외에 소병훈 의원과 4선의 노웅래 의원, 신동근 의원도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국토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선미 의원은 막판까지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충청 지역에서는 김종민 의원, 호남에선 한병도·양향자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원외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당대표, 원내대표, 선출직 5명, 지명직 2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당규 66조의 ‘득표율 상위 5명 안에 여성이 없는 경우 득표율 5위 후보자 대신 여성 최고위원 후보자 가운데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규정 때문에 선출직 5명 가운데 1명은 무조건 여성으로 채워진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재정 與최고위원 출마 첫 공식화

    이재정 與최고위원 출마 첫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8·29 전당대회에서 출마선언을 하다. 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려고한다”며 “여성할당으로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달구고 있는 당 대표 선거에 이어 최고위원 선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해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이해찬 대표 체제 아래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 의원에 이어 19일에는 김종민 의원이, 20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향자, 한병도, 노웅래, 신동근, 진선미, 이원욱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여성 할당 최고위원직의 향방도 관심사다. 현재 민주당은 최고위에 최소 1명 이상의 여성을 할당하도록 규정했다. 전당준비위원회에서는 여성 30% 할당제 도입을 검토했으나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내린 바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전국 대도시협의회 특례시 선정기준 확대 여론

    인구 50만 이상인 전국 지자체들이 특례시 선정기준을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는 8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11개 시(市)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 선정 기준과 50만 대도시 특례 확대 관련 법령 개정 건의 ▲공무원 복무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 존중 ▲관급공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지역 우수업체 도입 등 10여건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협의회는 또 지난해 9월부터 한국지방자치학회를 통해 추진한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권한 부여, 등록면허세 시세 개선, 환경개선부담금·광역교통시설부담금 귀속 주체 개선 등 재정 이양,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설치기준 확대, 지방연구원 설립기준 완화 등이 특례사무로 제안됐다. 협의회는 이 결과물과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회 및 중앙부처에 특례 확대에 필요한 당위성을 제시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제18대 임원진도 선출했다. 회장은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간 교류와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이 협의회는 수원·성남 등 경기지역 9개 시와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 6개 시 등 15개 도시로 구성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LH, 2025년까지 매년 매입임대주택 30여호씩 수원시에 공급

    LH, 2025년까지 매년 매입임대주택 30여호씩 수원시에 공급

    LH가 빈집을 산 뒤 저소득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매년 30∼35호씩 경기 수원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LH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8호를 수원지역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매년 수원시에 매입임대주택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입주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입주민에게 1호당 임대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42만원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휴먼주택은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시가 임대주택을 사서 무상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9차례 재계약을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내면 된다. 수원시는 2018년 휴먼주택 사업을 시작하면서 2022년까지 200호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5가구에 휴먼주택을 제공했는데, 이 가운데 기부를 받은 주택 5곳을 제외한 10개 주택을 사는데 총 24억7500만원이 들어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LH 덕분에 휴먼주택 사업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면서 “LH가 다자녀 가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주택을 엄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주거복지를 담당하는 기관답게 취약계층 주거 해결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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