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용자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고립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손편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처벌 수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피라미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26
  • 교정시설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누적 1254명

    교정시설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누적 1254명

    서울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섯 명 늘면서 교정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9차 전수검사(직원 430명, 수용자 510명 대상) 결과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서울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3명이 확진돼 총 5명의 수용자가 추가 확진 됐다. 이에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54명(직원 49명, 수용자 1038명, 출소자 167명)으로 늘었다.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수용자는 704명이다. 기관별로는 동부구치소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등이다. 지난 9일 동부구치소의 남성 수용동과 동선이 분리된 여성 수용동에서 수감자 1명이 처음 확진되면서 여성 수용자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8차 전수검사에서 여성 수감자 5명이 추가 확진됐지만, 이번 9차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 수용자들에 대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날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수용 해소를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했다. 이번 가석방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 법무부는 오는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교정시설 신규 확진 이틀째 0명…동부구치소 9차 전수조사

    교정시설 신규 확진 이틀째 0명…동부구치소 9차 전수조사

    전국 교정시설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249명으로 12일 오후 5시 기준과 같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나온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직원 27명, 수용자 1166명 등 1193명이다. 통계에서 제외된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등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214명이다.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430여명과 수용자 530여명을 상대로 9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15일 나올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국 교정시설 직원 1만 5150명과 수용자 573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지난 8일부터는 교도관, 방호원, 대체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있다. 법무부는 또 교정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이날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했으며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석방된 900여명 중 동부구치소와 관련은 50여명이다. 교정당국은 가석방 전 동부구치소 가석방자를 대상으로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가석방자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석방자 16명 중 이미 격리 해제된 9명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이를 통보했다. 이들은 자가용이나 교정시설 제공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아직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나머지 7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동부구치소에 남았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추가 검사 후 출소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찾아 소년보호기관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부터 11개 소년보호기관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112명과 전국 소년원에 수용 중인 모든 소년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23년 만에 또 ‘대통령 흑역사’ …전직 대통령 2명 잇따라 중형

    23년 만에 또 ‘대통령 흑역사’ …전직 대통령 2명 잇따라 중형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중형이 확정되면서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기결수로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돼 복역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23년 만에 불명예의 역사가 재현된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35억원의 추징금도 함께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구속 중이었던 박 전 대통령은 기결수 신분으로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하면 그가 마쳐야 하는 형기는 총 22년에 이른다.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서 가석방 없이 형을 모두 채운다고 가정하면 87세가 되는 2039년에 출소할 수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9일 뇌물·횡령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그는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다스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까지 중형이 확정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이 함께 기결수 신세가 됐다. 과거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도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민주화 항쟁과 관련한 내란 등 혐의로 같은 시기 복역했다. 1995년 11월 구속된 두 사람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12년,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그들은 같은 해 12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하기까지 구속 기간을 포함해 약 2년여간 수감 생활을 했다.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별개의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됐다는 점에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사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기결수로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대통령 흑역사’가 반복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구치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최근 구치소 직원·수용자를 상대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늘 전국 수형자 900명 조기 가석방… 과밀수용 해소 차원

    오늘 전국 수형자 900명 조기 가석방… 과밀수용 해소 차원

    법무부가 14일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한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수용 해소를 위해서다. 13일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에 대한 가석방을 14일 조기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과밀수용 해소에는 부족한 인원이지만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격리 수용을 위한 수용 거실을 확보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석방 대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완화해 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장기 수형자나 성폭력 사범, 음주운전 사범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제외됐다. 법무부는 오는 29일로 정해진 정기 가석방도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전날 18명(동부구치소 수감자 7명, 강원 영월교도소 수감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1214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법무부가 추산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49명이다. 동부구치소발 감염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지난 9일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 수감자 A씨가 처음 확진된 지 사흘 만에 8차 전수검사에서 5명의 여성 수용자가 추가 확진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가 확진된 이튿날 동부구치소에서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명은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잠복기를 거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층간 공기가 순환되도록 설계된 동부구치소의 구조를 여성 수용동 전파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수용동과 수용거실 사이에는 공기가 통할 통로가 없다”며 “구치소는 창문을 이용해 자연 환기를 한다”고 해명했다. 법무부는 14일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9차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단독] 前언론인 ‘옵티머스’ 연루, 구치소 확진으로 드러나

    [단독] 前언론인 ‘옵티머스’ 연루, 구치소 확진으로 드러나

    지난해 11월 불거진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검찰을 대상으로 한 로비 의혹 수사 상황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일부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의혹은 정관계 로비 의혹에 집중됐던 옵티머스 수사가 전현직 검찰 인사가 거론되는 ‘검찰 로비’ 의혹으로 번지는 계기가 됐지만 수사는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피고인이 최근 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수사 상황까지 불가피하게 노출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지난달 30일 전직 언론인 손모씨를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손씨는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인물로 구속 기소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다. 구속 이후 손씨가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구속집행이 정지되는 과정에서 손씨의 범죄 혐의까지 함께 드러났다. 손씨는 지난 5일 석방돼 현재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언론사 출신인 손씨는 옵티머스 관련 일당이 본격적인 금융 사기를 저지르기 위해 부산의 중견 선박부품 제조사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한 이후 벌어진 각종 소송 과정에 개입해 해덕의 전현직 경영진으로부터 약 6억 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해덕 인수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경영진에게 검찰 수사 무마를 자신하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 수사팀은 손씨에게 변호사법 위반 혐의(수사 무마 로비 혐의)를 적용하면서도 손씨가 실제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보고 사기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애초 옵티머스 관련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검찰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해덕이 옵티머스의 자금세탁 창구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다른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 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추적해 왔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검찰 로비스트’를 자처한 손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실제 수사 관여 여부와 편취한 자금의 용처 등을 확인할 방침이었다. 다만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당분간 수용자 소환 조사가 중단된 데 이어 손씨마저 확진되면서 추가 수사도 중단된 상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동부구치소서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8차 전수조사 결과

    동부구치소서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8차 전수조사 결과

    서울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8차 전수 조사 결과 수용자 7명(남성 2명·여성 5명)이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여성수용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간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음성 판정 여성 수용자 250여명을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송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동부구치소 출소자 3명도 출소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238명이다. 이들 중 격리해제된 인원을 제외하면 확진 수용자는 911명, 직원 34명, 출소자 118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23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247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7명(집행정지 취소 후 재입소 4명 포함)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 41일 만에 400명대… “아직 방심은 금물”

    코로나 신규 확진 41일 만에 400명대… “아직 방심은 금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451명으로 집계됐다.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일 451명을 기록한 이후 41일 만이다. 확진자 수 감소는 무엇보다 주말에다 추운 날씨로 검사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확산세의 정점이 지난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하지만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는 이날 100명당 1.07명으로 1주일 전(1.71명)보다 감소했지만 1일 1.01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다. 게다가 확진자 수가 1일 102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1000명대에서 600명대까지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며 “지역사회 감염 위험, 감염취약시설의 지속적 유행, 변이 바이러스, 한파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는 계절적 위험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재생산지수 등을 고려할 때 다음주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600~700명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영국발 등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16건 이외 추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정세균 총리는 “확실한 안정 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을 빨리 덜어 드리기 위해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하는 한 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는 이날 여성 등 수용자 300여명과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8차 전수검사를 했다. 이날 오후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1226명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일시적인 진정세가 계속 유지될 것인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요긴하다고 지적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은 지난 것 같다”면서도 “주말에다 추위로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을 배제할 수 없어 이번 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단계나 다름없는 2.5단계 방역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 시책의 일관성이나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방역조치를 할 때 어떤 시설은 비말이 많이 발생하고 어떤 시설은 비말이 적어 집단감염 우려가 없다는 식으로 신뢰성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국민이 방역대책을 믿고 따를 수 있다는 얘기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동부구치소 오늘 8차 전수검사…대구 이송 여성수용자 변수

    동부구치소 오늘 8차 전수검사…대구 이송 여성수용자 변수

    확진율은 7차서 10%→2%로 떨어져7차 첫 여성 확진에 따른 추가 확진 변수1200명이 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8번째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대구로 이송되는 여성 수용자들을 포함해 550여명으로 지난 7차 조사 때 동부구치소의 첫 여성 수감자 확진 이후 추가적인 확진이 나올 지 주목된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수용자 550여명에 대해 8차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동부구치소 수용자 300여명(여자수용자 포함)과 전날(10일) 동부구치소에서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자수용자 250여명이 대상이다. 그간 1~6차 전수검사에서 10% 전후를 오가던 확진율은 7차에서 2%로 떨어졌다.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1월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12월 18일 수용자·직원 2844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87명이 확진됐다. 이후 2차 300명, 3차 260명, 4차 140명, 5차 127명, 6차 72명 등의 추세를 보였다. 확진율은 1차 6.6%, 2차 12.3%, 3차 15.4%, 4차 7.9%, 5차 11.3%, 6차 9.4%로 다소 변동을 보이다가, 7차 전수검사에서 2%를 기록했다. 총 574명에 대한 7차 검사에서 남성 수용자 11명, 여성 수용자 1명 등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7차 때 첫 여성 확진 이후 확산 여부 주목 8차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첫 여성 확진자가 나온 점은 변수다. 앞서 1~5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는 이유 등으로 여성 수용자들은 6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논란이 일자 7차 검사 대상에는 포함됐는데 결국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간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음성판정’ 여자수용자 250여명을 신축 대구교도소로 전날 이송했다. 이들도 8차 검사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 동부구치소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1225명이다. 격리해제된 인원을 제외하면 확진 직원은 31명, 수용자는 1038명, 출소자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이다. 이와 별도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수용자와 가족·지인을 포함해 총 1192명이다. 이날 낮 추가 확진된 동부구치소 직원은 이후 통계치에 반영될 전망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동부구치소, 이번엔 여성 수용자 첫 확진… 250여명 긴급 이송

    동부구치소, 이번엔 여성 수용자 첫 확진… 250여명 긴급 이송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번엔 약 330명을 수용해 온 여성 수용동의 방역망이 뚫렸다. 지난해 12월 14일 동부구치소에 수용된 남성이 처음 확진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 9일 7차 전수조사에서 여성 수용자 중 첫 확진자가 나오자 직간접 접촉자,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250여명을 10일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4명이 함께 사용하는 혼거실을 써 온 여성 수용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확진자는) 일주일 동안 수용동 밖으로 나온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교도관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성 교도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동부구치소 수용자에 대한 7차례 전수조사와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에 대한 이송 조치를 병행해 왔다.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을 ‘과밀 수용’으로 판단해 수용률을 낮춰 온 것이다. 그러나 여성 수용자에 대한 분산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5차례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0명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여성 수용자는 6차 전수조사 때 아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이날 음성이 나온 여성 수용자 대부분을 이송한다고 밝히며 “선제적인 조치 차원”이라고 했지만 ‘사후약방문’식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또 여성 수용자들을 전담 관리하는 교도관에 대한 전수조사는 3차례(1차·2차·6차)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감염 사태가 지난해 11월 구치소 직원 1명의 감염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교도관도 수용자와 함께 매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남녀 교도관은 각각 남녀 수용동에서 근무하지만 식사할 때는 같은 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동선이 겹친다. 남성 수용동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상 여성 수용동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얘기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남성 수용동에서 심각한 수준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도 여성 수용동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가 제대로 안 돼 뚫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식당 동선이 겹치기는 하나 유리 칸막이 설치나 거리두기 등을 시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1225명이다. 이 중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직원·수용자와 가족·지인을 포함해 총 1193명이다. 법무부는 11일 동부구치소 수용자 300여명과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8차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추가 확진…교정시설 누적 1224명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추가 확진…교정시설 누적 1224명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24명이다. 전날(9일) 오후 6시 기준(1223명)보다 1명 늘었다. 격리해제된 인원을 제외하면 확진 수용자는 1038명, 직원 30명, 출소자 111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이다. 법무부는 11일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8차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서 12명 확진…직원 1명도 추가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서 12명 확진…직원 1명도 추가

    전국 교정시설 누적 1223명 확진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전날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돼 총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3명이 됐다. 법무부는 현재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직원 25명, 수용자 773명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죽으면 책임진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동부구치소서 확진

    “죽으면 책임진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동부구치소서 확진

    청송교도소로 이감돼 항소심 공판 연기 접촉 사고 처리가 우선이라며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의 이송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법은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택시기사 최모(32)씨가 지난달 말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를 개별 수용이 가능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옮겼다. 이에 따라 최씨의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15일에서 다음달 24일로 연기됐다. 최씨는 지난해 6월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에서 사설구급차를 가로막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판결에 불복한 최씨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최씨는 당장 사고를 책임지라며 구급차를 막았다. 환자의 가족 등은 “우선 병원에 모셔드리자”고 했지만, 최씨는 “죽으면 내가 책임질테니 이거 처리하고 가라”며 막아섰다. 환자는 이송 몇 시간 뒤 끝내 사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600명대…32일만에 가장 적어(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600명대…32일만에 가장 적어(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3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확산세는 누그러들었지만 요양병원과 교회 등의 집단감염이 여전한 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계속 나오고 있어 긴장감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잠복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을 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천9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4명)보다 33명 줄었고 지난달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최근 다소 누그러진 양상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을 밑돌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 역시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처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요양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 및 부평구 요양원(2번 사례)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이다. 지난달 22일(45명) 이후 18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는 30∼40명대로 나오고 있다. 확진자 45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1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9612건으로, 직전일 6만196건보다 584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8%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 ‘과밀수용’ 지적에…법무부 “확진자 없어 분산 안해”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 ‘과밀수용’ 지적에…법무부 “확진자 없어 분산 안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후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 수용자 분산 조치에서 여성 수용자는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다섯차례 진행된 전수조사에서 확진된 여성 수용자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치소가 감염에 취약한 ‘3밀’(밀접·밀집·밀폐) 구조인데다 여성 수용자 거실이 남성 수용동과 같은 건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일한 대응이란 지적이 나온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과밀 수용’ 문제가 지목되자 강원북부·경북북부제2교도소 등 전국 교정시설로 수차례 수용자 분산을 해왔으나 여기에 여성 수용자는 단 한차례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률은 116%로 초과밀 상태다. 지난달 한때 수용 인원이 2419명까지 치솟았던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14일 첫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1177명으로 집계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의 방역 실패와 관련 “근본 원인은 수용인원 과다”라고 밝혔지만,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의 밀집도 조정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재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에는 약 330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감염 예방 차원에서 ‘과밀 수용’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여성 수용자 거실이 남성 수용동과 같은 건물에 있긴 하지만 동선 자체가 분리돼 있고 여성 수용자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도 여성 수용자는 제외됐다. 기존에 음성 판정을 받은 남성 수용자 338명과 직원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5차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165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2명이다. 새로 확진된 2명은 지난 5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추미애 “모든 구치소 이명박 때 초고층 밀집시설로 만든 것”(종합)

    추미애 “모든 구치소 이명박 때 초고층 밀집시설로 만든 것”(종합)

    秋, 야당 의원간 구치소 이전 갈등 언급 뒤“이런 상황서 채근하면 방도 있나” 핀잔“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 했다” 강조 “최초 확진 후 전수검사 요청했으나 방역당국이 추이를 보자고 해 따랐다”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 총 1200명 넘어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1200명이 넘는 서울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 사태에 대책을 묻자 “모든 구치소가 지금 (수용률이) 130∼140%가 넘어서 이명박 정부 때 초고층 밀집 수용시설을 지은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당장 1인 1실 수용을 전제로 어떤 대책이 있느냐고 하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장제원과 의견 다르지 않나”“부산구치소 옮기는 것도 안 받으면서”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치소 집단감염 대책을 묻는 야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추 장관은 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를 분산 수용한 청송교도소에서도 수용에 “한계가 오면 또 어떡할 것이냐”고 추궁하자 부산구치소 이전을 둘러싼 장제원 의원과의 갈등을 거론하며 핀잔을 줬다. 추 장관은 “당장 부산의 구치소를 옮기려고 해도 김도읍 의원과 장제원 의원 사이에 의견이 다르지 않으냐. 혐오시설로 안 받지 않느냐”면서 “그런 상황에서 채근하면 어떤 방도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2019년 부산 사상구의 구치소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두 의원의 이견을 지적한 것이다. 당시 사상구가 지역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전을 추진했고, 이전 장소로 검토된 강서구의 김도읍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두 의원은 현재 같은 법사위 소속이기도 하다.秋 “최초 확진 후 접촉자 검사 음성 나와”“적절한 방역 조치 안 했다고 할 수 없다” 추 장관은 이날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난해 11월 27일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검사를 지시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면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 적절한 조치를 안 했다고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은 최초 확진 이후 한 달이 지나 수용자 70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추 장관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부실 대응했다며 추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추 장관은 또 “12월 14일 수용자가 최초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요청했으나 방역당국이 추이를 보자고 해서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시점을 보면 사회적인 대증폭기 이후 동부구치소에도 무증상 수용자가 대거 들어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살려주세요’ 피켓을 밖으로 내보인 수용자에 대해서는 “신체 자유가 제한된 상황에서 감염병이 돌면 불안할 것”이라면서 “가급적 처벌보다는 방역에 집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무직 공직자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라면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했다.동부구치소 수용자 등 5명 추가 확진구치소 확진자 누적 1210명으로 늘어 이날도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총 121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 결과 미결정자로 분류됐던 수용자 3명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고,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남부교도소 이송자 1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574명을 상대로 7차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은 동부구치소 677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영월교도소 2명, 서울구치소·강원북부교도소 각 1명씩이다. 한편 추 장관은 검찰이 ‘정인이 사건’의 양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지 않으냐는 전주혜 의원의 질의에는 “경찰이 아동학대 치사죄로 의견을 보내고 검찰이 더 수사하지 않은 채 기소했는지는 이후 감독 권한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주호영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사실 은폐·늑장대응 책임 묻겠다”

    주호영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사실 은폐·늑장대응 책임 묻겠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8일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이 고발한 것을 잔인한 정쟁이라고 하는 추 장관은 형식적인 사과를 하고 있지만 수용자 전반이 감염되고 3명의 사망자가 나온 참사는 단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건과 쿠팡 집단감염 사태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2016년 대법원은 세월호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목포해경 123 정장에게 과실치사로 징역 3년을 확정했고, 지난해 물류센터 집단감염 발생 때 쿠팡은 피해자 단체로부터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며 “국가 기관의 책임은 민간보다 더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불리하면 자꾸 정쟁이라고 한다”면서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정쟁으로 몰면 국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이런 시비에 상관하지 않고 문제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근 성폭행 의혹으로 탈당한 김병욱 의원과 관련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최근 우리 의원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윤리위를 열고 조치를 취하려 하니 탈당했다”며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선거가 없는 때라도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다 백일 하에 드러난다는 점을 잊지 말고 각별히 유념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오전 추 장관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질타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이행했다”면서 “(동부구치소는) 다수의 인원이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 24시간 생활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공간분리가 절대적으로 되지 않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전날 복당 승인을 받은 김태호 의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친정집에 오니 마음이 따뜻하다”면서 “이제 당으로 돌아오니 밥값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보선 또 당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기꺼이 해내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추미애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 했다”

    추미애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 했다”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8일 추 장관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난해 11월 27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검사를 지시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 적절한 조치를 안 했다고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11월 30일 수용자들이 입소할 때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했고, 전국 교정시설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며 “12월 14일 수용자가 최초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요청했으나 방역당국이 추이를 보자고 해서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바로 격리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에 추 장관은 “동부구치소의 특수 사정을 이해해달라”며 “근본 원인은 수용인원 과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점을 보면 사회적인 대증폭기 이후 동부구치소에도 무증상 수용자가 대거 들어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 장관은 ‘살려주세요’ 피켓을 밖으로 내보인 수용자에 대해 “신체 자유가 제한된 상황에서 감염병이 돌면 불안할 것”이라며 “가급적 처벌보다는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취지에 빗대 “대통령은 책임을 져야 하고 법무부 장관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추 장관은 “동부구치소 사태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유행 정점 통과했다”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유행 정점 통과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 “조심스럽지만, 피크(정점)를 통과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R값(감염재생산지수)이 지금은 1 수준으로 내려왔다”며 “앞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잘하면 안정화 추세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 아래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것은 지난해 11월 말과 12월 중순 직원과 재소자로부터 두갈래로 유행이 진행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긴급현안질문에서 “11월 말에는 직원을 통한 전파가 이뤄졌고, 12월 중순에는 신규 입소자를 통해 입소자간 전파가 이뤄졌다”며 “이렇게 두가지 유행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지난해 11월 교도소 직원이 먼저 확진된 이후 재소자를 포함해 밀접접촉자 390명을 검사했는데, 당시에는 양성으로 확인된 재소자가 없었다”며 “이후 12월 14일 재소자 1명이 확진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교도소 중 유독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도권에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았던 지역적 특성이 있었고, 동부구치소는 밀집도가 높은데다 재소자가 외부 법원을 가거나 외부인 접견이 많았다”며 “이런 특성이 전파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치소 신규 입소자는 14일간 별도로 격리하고 증상 엽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특성상 무증상·경증이 많고 발병 이틀 전부터 전염력이 있어 14일 격리만으로는 유입 차단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모든 신규 입소자는 입소시와 격리해제시 반드시 검사를 해서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165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2명이다. 새로 확진된 2명은 지난 5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부구치소 확진 2명 추가...오늘 7차 전수조사 진행

    동부구치소 확진 2명 추가...오늘 7차 전수조사 진행

    서울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165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2명이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5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약 570명을 상대로 7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또한 지난달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무증상·경증 환자로 분류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뒤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155명을 상대로 2차 재검사를 시행했다. 법무부는 2차 재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확진 수용자 현황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교정시설에 격리된 수용자는 총 1053명이다. 이 가운데 동부구치소가 67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영월교도소 2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등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며 주춤해진 기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0명 아래를 이어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657명) 이후 닷새 만이다. 그러나 요양병원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여전한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지역 내 잠복감염을 비롯해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당분간 더 방역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확진 799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어 누적 6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69명)보다 195명 줄었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6만 6686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달 1일과 7일 서울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제외한 6만 6684명으로 정정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이달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당초 1028명에서 정정)→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당초 870명에서 정정)→67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달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때와 비교하면 감염 규모가 작아졌다. 최근 일주일(1.2∼8)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79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76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한주(2020.12.26∼2021.1.1)의 976명과 비교해 200명 넘게 줄었다. 지역발생 633명…일주일 일평균 765명이날 신규 확진자 67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52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장례식장, 직장, 학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등포구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됐고, 경기 양주시의 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종사자 47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 35명 늘어…누적 108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누적 10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0%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0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 196건으로, 직전일 6만 4943건보다 4747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2%(6만 196명 중 674명)로, 직전일 1.34%(6만 4943명 중 870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3만 4명 중 6만 7358명)다. 해외유입 41명…전날보다 4명 늘어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37명)보다 4명 더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경기(22명), 서울(5명), 경남(3명), 경북(2명), 부산·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1명, 경기 25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7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