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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판촉지원 네트워크 8월 가동/지방경제 활성화대책 주요내용

    ◎기부금의존 행사 제한… 준조세 대폭 줄여/탄력세율 적용 지방세 취득·등록세 추가/시장·군수에 준농림지 물류시설 허가권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0일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지방자치단체에 인력·재정·권한 등을 지원하는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부문별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지자체의 경제행정역량 보강◁ ▲중앙 경제부처 공무원의 지방파견=재경원 3급간부를 팀장으로 건교·통산·농수산 등 3∼5명의 경제부처 간부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한해 1년간 파견한다.파견인력은 별도 증원없이 기존의 인원을 활용하고 인건비와 주거비는 국가가 부담한다.지자체의 개발계획 작성과 대형 사회간접자본의 경제성 검토,차관도입 및 지방채 인수,공단조성 등의 업무를 돕는다. ▲한국산업은행의 지자체 지원=중앙부처 파견팀의 검토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성을 분석하고 재원조달 방안 등을 지원한다.지자체가 추진할 사업의 선정이나 타당성 검토도 돕는다. ▷지가안정을 위한 용지공급 확대◁ ▲지방산업단지 개발범위 확대=국가의 승인없이 지자체가 개발할 수 있는 지방산업단지의 범위를 현행 30만평 미만에서 1백만평 미만으로 확대했다.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원칙적으로 중단한다.단지의 진입도로나 용수 등에 대한 건설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분양실적이 저조하지 않도록 수요조사를 미리 철저히 해준다. ▲시·도지사의 농지전용권 확대=지자체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농업진흥지역 밖에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농지전용권을 현행 3만평에서 산업단지 면적의 절반까지로 확대한다.지난해까지 개발한 산업단지의 경우 체납된 대체농지 조성비와 농지 및 산지전용 부담금의 징수를 일정기간 유예한다.1년 이상 분양되지 않을 경우 경매를 통해 조성원가 이하로도 공급한다.지금은 원가이하로 산업단지를 팔 수 없다. ▲임대용 공장부지 임대사업 활성화=지자체가 임대용 공장부지를 제공할 경우 임대료로 회수되지 않는 지자체 부담액을 국고에서 융자해주거나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촉진지구 제도=준농림지역에서 건축허가만으로 공장과 물류시설 등을 지을수 있는 산업촉진지구를 시장이나 군수가 지정한다.산업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없는 지역은 문화재·군사·상수원보호구역이다. ▲영향평가제도의 일원화=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택부지 종합토지세 분리과세=산업단지밖의 종업원용 사택부지에 대해서는 종합토지세를 분리과세한다. ▷지자체의 재정·세제 유인강화◁ ▲지자체의 노력에 상응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수도권 이외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새로 창업하는 법인의 경우 법인세 50%를 해당 지자체의 일반재원으로 10년간 사용토록 한다.기존법인의 경우 새로운 사업장을 유치할 때 법인세 가운데 해당사업장 부분의 50%를 지자체에 5년간 지원한다.유료도로,지방공단,상하수도 등 자금회수가 확실한 사업은 국고분담 방식을 활용하며 경제활성화 성과가 뚜렷한 자치단체에는 교부재원 배분상 우대방안을 마련한다. ▲탄력세율제도의 적용세목 확대=지자체가 지방세 세율을 기업유치에 인센티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탄력세율 적용세목을 주민세·자동차세·지역개발세 등에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으로 확대한다.탄력세율제는 지자체가 기본세율의 50%까지를 가감해 적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산업금융채권 발행 확대=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을 정부가 인수해주고 산은은 이 자금을 자치단체에 지역개발 융자사업으로 지원한다.이를 위해 1조9천억원을 지원하며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조달금리 10.37%보다 2%포인트 싸다. ▲지자체의 외화차입 확대=올해 8억5천만달러로 책정된 외화차입한도를 내년에 보다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도로건설에 국한된 외화차입 용도도 환경·물류시설 등으로 넓힌다.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대상에 제조업 이외에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도 포함한다. ▷기업에 대한 준조세 정비◁ ▲기부금 감축=문화재 개·보수나 마약퇴치 등은 국가예산으로 흡수하고 행사경비 보조,시설물 설치요구 등 법적 근거가 없는 요구는 금지한다.기부금품에 의존하는 행사 등은 추진하지 않고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시 성금이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규정도불허한다.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모집된 기부금은 손비인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법정부담금 재검토=기업입장에서 낼 필요성이 없는 부담금은 폐지하거나 요율을 다시 책정한다. ▷지방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제 강화◁ ▲지방 경제활성화 주체=시·도별 지역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 중소기업 관련기관간 연계체계를 구축한다.신기술 보육사업,기술혁신센터,기술연구집단화단지 등을 통한 연구·기술 인력과 자원의 연계활용을 유도한다. ▲행정지원체제 효율화=8월부터 국가의 기업지원 네트워크(이노네트)를 지자체에 연결,지방중소기업에게 기술·판로·정보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올해 8개 시·도에서 추진중인 지방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15개 시·도로 확대하며 용지 및 기반시설 등 산업입지 정보망도 구축한다.
  • 벤처기술 이전·투자 중개·알선체제 구축

    정부는 14일 선진국 기업과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제휴,이전 및 합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조사에서부터 계약체결까지 일괄지원하는 「벤처기술 이전 및 투자 중개알선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일본기술의 중개·알선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업무를 벤처기업협력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달부터 벤처기술 중개·알선 대상국가를 미국으로 확대하고 98년부터 유럽연합(EU),캐나다 등과도 신규사업을 발굴,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산은에 한보대출 요청한 적 없다”/한봉수 전 상공 문답

    ◎정태수씨­한보임원 개별면담한적 없어 한봉수 전 상공부장관은 30일 『재임당시 상공부의 외화대출 추천은 요건 적격여부만을 검토하는 요식행위였다』면서 『산업은행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낸적이 없다』며 이형구 전 산업은행총재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이 전 총재는 상공부 추천으로 한보철강에 2천여억원의 외화대출을 해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한 전 장관은 91년 12월20일부터 93년 2월26일까지 장관으로 재직했다.다음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 내용. ­이형구 전 산업은행총재가 지난 27일 상공부 추천을 받아 한보철강에 외화대출을 해주었다고 했는데. ▲외화대출은 수요자의 요건만 맞으면 추천가능했다.당시 상공부는 한보 등 특정기업만을 추천한 것이 아니라 여러기업의 수요가 요건에 맞는 지를 따져 일괄추천했다.특정기업만을 꼬집어서 하지는 않았다. ­한보철강이 포함됐는지 알았나. ▲특정기업에 대해 보고받은 기억은 없다.그리고 추천은 국장 전결사항이었다. ­그러나 이전총재는 상공부가 외환적격업체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협조공문을 보냈나. ▲국장 전결이었다고 했다.당시 실무자에게 물어보면 금방 알 것이다.외화대출은 은행을 통해서 한다.상공부 추천은 요식행위다.일정격식의 부합여부만 차리면 된다.한보만을 꼽집어 추천하지는 않았다.업체별로 얼마씩 추천받았는지 알 수 없다.산은총재께서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했는 지 모르겠다.(이에 대해 당시 산정국장이었던 한덕수 특허청장은 여러업종에 대한 외화대출 수요조사를 벌여 책자로 묶어 한국은행과 경제기획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그래도 상공부가 한보철강을 도와준 것 아니냐. ▲상공부는 기업을 돕는 입장에 있다.하지만 수단이없다.당시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금융권과 재정경제원의 협조없이는 상공부가 할 수 있는게 없다. ­재임중 정태수씨를 포함,한보관계자를 만나적이 없나. ▲만나지 않았다.나는 철강업계·수출업계·수입업계를 만나 격려했지만 묶어서 만났다.정태수씨와는 면식도 없었다.신년하례 때라면 몰라도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
  • 김균섭 통산부 기초공업국장(폴리시 메이커)

    ◎“저리자금 지원 국산기계 수요기반 확대”/첨단기계·부품·소재개발에 올 2천억원 투입 『수요자금융 지원 확대와 제품의 신인도 제고로 수요기반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산업부 김균섭 기초공업국장(46)은 자본재산업육성 정책의 뼈대를 이렇게 요약했다.자본재 육성은 통산부의 올 역점시책 중 하나로 「산업경쟁력 10% 이상 올리기」의 첫머리에 올만큼 중요한 사안이다.기계·부품·소재산업은 제품생산에 기초가 되는 핵심산업이지만 주로 수입에 의존해 왔다.원천기술 부족이 주원인이었다.따라서 국내 투자가 늘수록,수출이 늘수록 자본재도 그만큼 더 들여와야 해 무역수지 적자가 악화됐다.지난해 전체 무역수지적자(2백4억달러)중 반도체를 제외한 자본재 수지적자가 1백58억달러였다.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적자의 대부분이 미국과 일본에서 발생,대미·대일적자의 주범이 자본재임을 알 수 있다. 자본재 육성책은 자금지원과 품질보증 두가지 측면에서 시행되고 있다.지난해부터 국산기계구입용 외화대출이 허용됐고 올해부터시설투자용 상업차관 도입도 허용됐다.둘다 금리가 국내의 절반수준이다.상업차관은 국산자본재 사용비율이 50% 이상돼야 허용된다.싼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국산기계에 대한 수요기반을 늘리겠다는 게 취지다.그대로 적중하고 있다.지난해 외화대출은 24억달러로 관련업체의 10%에 가까운 2천483개 업체에 추천됐다.업체당 1천만달러(한화 8억원)씩 돌아간 셈이다.올해엔 지원규모가 30억달러로 늘어나 수혜자는 더 늘 전망이다. 정부는 95년 5월부터 자본재중 개발 전략품목을 정해 집중지원해왔다.95년 70개,96년 213개 품목의 국산화를 지원했다.연간 수입액이 5백만달러 이상인 첨단 핵심제품과 부품·소재중에서 개발품목으로 고시하고 있다.지난해말부터 한달간 기계·전기·전자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였고 곧 개발품목을 고시할 예정으로 있다.올해 지원금은 2천억원.지난해와 다른 점은 시제품 개발비 지원한도가 작년 건당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돼 대형과제도 수행이 가능하게 된 점이다. 상업차관 도입규모는 20억달러.김국장은 『이 정도면 2∼3억달러가 드는 대규모 공장 10개는 지을수 있는 자금』이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문의도 쇄도할 만큼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통산부는 국산자본재의 품질보증을 위해 기계공제조합을 통해 하자보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조합출연금의 1백배 이내에서 제품 하자를 변상해주고 사후정산하는 일종의 보험제도.제품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게 김국장의 생각이다. 서울 부산 이외의 다른 지역에 민자 자본재종합전시장 건립도 추진중이고 작년 8월 출범한 할부금융사의 증자도 검토 중이다. 김국장은 경남 진양출신으로 73년 기술고시 9회로 행정부에 입문한뒤 국립공업표준시험소,상공부 기계공업국,산업정책국을 거친 기계통으로 제네바 상무관을 지냈다.
  • 산업기술 수요 조기 조사/자동·정보화분야 중점 지원/통산부

    통상산업부는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이달부터 12월까지 산업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통산부는 이번 수요조사에서 지난해 12월에 수립된 97년도 세부기술 분야의 지원타당성을 재검토,산업기술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으나 정부에서 시급히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기술을 추가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고비용·저효율 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동화·정보화 관련 기술 등이 중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 대기업/외국인 국내고용 활발

    ◎조직 국제화·현지법인과 원활한 위사소통 겨냥/삼성­1년새 5배 547명/현대­규모에 비해 극소수/LG­7개국 인재 유치/대우­세계경영 첨병 35명 대기업들의 외국인 국내 고용이 늘고 있다.국내기업들은 활발한 해외진출에 따른 현지인 채용 확대와는 별개로 국내 본사에 외국인 채용을 늘려 국제화의 양축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의 외국인 고용은 현지채용인 현황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한 단계이다.그러나 지난해부터 고용규모가 커지고 분야도 기술자문·번역에서 벗어나 다양해지는 등 외국인의 국내 고용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국내 본사에 외국인 고용을 늘림으로써 현지법인과의 의사소통 및 업무처리가 원활해지고 국내 조직의 실질적인 국제화를 앞당기기 위해 외국인 고용을 늘리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중 외국인을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곳은 삼성으로 5백47명이다.94년말 1백명에서 1년반만에 5배가량 늘었다.이중 4백20명이 기술개발쪽에서 근무하고 있고 경영지원 60명,생산 40명,영업 20명,디자인 7명이다.일본인이 2백95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백20명,중국 40명,기타 92명 등이다. 다음은 LG로 현재 97명이 일하고 있고 「세계경영」을 표명하고 있는 대우에 35명이 근무중이다.반면 현대그룹에는 전자에 아일랜드 연수생 서너명과 자동차에 교포직원이 몇명 있을 뿐 다른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 국내 고용에 소극적이다. LG그룹은 올들어 우수 외국인력 유치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연초부터 여러차례 인사담당 임원들이 우수인력을 고용하기 위해 외국 유수 대학원을 돌며 현지인터뷰를 실시했다.또 계열사 사장들로부터 외국인력 수요조사를 마쳤고 효율적인 인사관리 및 외국인력의 효용 극대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현재 LG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중 화교 13명을 제외하면 84명.이중 연구개발직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어학강사(18명),해외사업·마케팅(13명),기술자문(8명),해외홍보 및 국내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컨설팅,국제금융 등 업무 영역도 다양하다.국적별로는 미국인이 23명,일본 9명,중국 6명,인도 3명,베트남·러시아·아일랜드 각각 2명으로 비교적 다양한 편이며 인도인 2명은 회장실에서 근무한다.임원급 20명,관리자급 12명,사원급 52명등 직급도 골고루 분포돼있다. LG그룹의 인사팀 관계자는 『초기단계라 개선할 점은 많지만 정착 가능성은 크다』면서 『이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관리자들이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언어장벽을 허물기 위해 사내에 한국어강좌를 개설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한 본국 방문·휴가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주변환경의 조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외국인 직원에 대한 최고위 관리자의 인식과 국내외 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조성이라고 다른 임원은 지적했다.국제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특정 부서를 완전히 영어환경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룹 해외홍보를 3개월째 맡고있는 미국인 마크 슈레이더씨(25)는 『일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고 말한다.한국인 동료들은그가 주위에 있을 때는 자발적으로 영어로 대화와 업무지시를 해 소외감을 없애준다.
  • 멀티미디어 시대의 행정서비스(사설)

    ◎정부 정보 다변화·고급화 해야 우리는 지금 세계각국이 경쟁력 강화의 중심과제로 정보고속도로,정보인프라,신사회자본 구축등 각종 정보화촉진전략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우리 정부 역시 이 추세에 맞춰 전자정부 구현을 지향하는 정보화촉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종합행정망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진전상황을 일별할때 이 작업이 과연 효율적이며 시의적으로 뒤늦지 않게 진행되고 있느냐에는 다소 이견이 있을수 있다.올해초 발표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의 「데이터베이스 이용실태 및 정보수요조사 연구보고서」는 그 한 단면을 드러내 준다.PC통신이용 기관1천여개,개인2천3백여 샘플에서 응답자들은「국내에는 해당정보가 없다」(기관33.5% 개인25.6%)거나 「국내정보의 양이 부족」(기관21.7% 개인29.2%)해서 해외정보를 이용하고 있다고 반응했다.국내정보의 다변화와 고급화를 통한 정보의 질적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된 것이다. ○국내 정보수요에 부응못해 현재 정부 제공 행정정보는 법령,국가시험,문화예술,농·수산,공업진흥행정정보 등 24개기관이 각각 제작한 90여 DB들이다.실질적인 것으로 주민등록사본등의 발급이 가능해졌다.정보통신부는 94년부터 97년까지 4년간 매년 2백억원규모의 자금으로 공공DB개발 보급사업을 하고 있다.이 모든 소프트웨어가 행정적 단순서류자료범위내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정책적 결정이나 상황점검이나 또는 전망에 필요한 고도의 자료들은 전혀 프로그램으로 조직되거나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고도의 질적 내용을 가진 정보서비스이다.미국 정보화정책의 목표를 보면 이점이 분명하다.「고도의 정보서비스를 보편적 서비스로 하고」「단절없고 상호작용하는 이용자 중심의 국가정보인프라 운영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주된 지표이다. 이점에서 우리 행정서비스 종합전산망은 그 내용에서의 향상만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을 고객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의 풍부함을 만들어내야한다는 과제에 당면해 있다. 이제부터는 멀티미디어시대이다.데이터와 문자만의 컴퓨터가 아니라 음성,이미지,동화상이 융합되고 여기에 쌍방향체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통합운영으로 비용 절감해야 광학저장기법,광역통신정보의 변환·처리 고속프로세서 출현으로 이제 개개인은 집단속에 있는 평균적인 사람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독립된 고객일수 있게됐다.이 혁명적 변화에 대처하는 행정서비스란 결국 몇그룹의 다중이 아니라 한명씩의 국민을 상대해야한다는 체제인 것이다. 이점에서 우리 행정정전산망은 매우 뒤늦게 가고 있을 뿐아니라 각기관들이 별도로 자신의 자료만 DB화하고 있다는 맹점을 찾을수 있다.이는 곧 작업시간만이 아니라 인력과 예산의 낭비이다.실제로 94년 감사원은 행정전산망 특감에서 중복투자,자료관리 통제부족등 예산낭비의 막대함을 지적한 바 있다. 정보화시대 행정서비스의 모델로 미국 실리콘 밸리가 있는 쿠페르티노시청을 든다.이곳은 모든 행정자료를 행정과정 그대로 리얼타임으로 보여준다.놀라운 것은 재정운용자료도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깨끗한 행정의 신뢰도를 공고히 할뿐 아니라 행정이 당면한 과제를 시민이 동시에 함께 검토할수 있는 계기까지 만드는 것이다. ○수요자 중심의 SW개발을 행정서비스자료의 질적 상승과 사용자중심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일은 당연히 행정당국이나 컴퓨터전문가만으로 이루어질수 없다.정보사용자,정보수요자의 현장에서의 감각이 함께 모여야 가능하다.미국 「고성능 컴퓨팅법」은 「정부·산업체·연구소 및 학교에 있는 수요자 및 일반 잠재수요자들과 공동작업으로 설계·개발·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예 법조문화했다. 오늘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는 국경이 없다는 점 또한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우리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가동되는 순간 세계무대에서 감별되고 평가된다.어떤 프로그램을 운용하는가가 곧 국가경쟁력의 척도이며 홍보적으로는 국가이미지다.멀티미디어시대 정보인프라 구축의 질적 경쟁에 나서야 한다.
  • 기술보험 내년 실시/통산부,새달 시안 마련

    통산부는 오는 4∼5월중 기술보험제 도입시안을 마련,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14일 통상산업부가 기술보험제 시안 마련을 위해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5개 분야 1천3백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보험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5.2%가 기술보험제 도입이 매우 타당하다,49.8%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답해 95%가 이 제도의 도입을 희망했다.
  • 2호발사 성공으로「헐값」구매/「무궁화」1호 재구매 협상타결 안팎

    ◎보험사 제시액보다 1천만불싸/중계료 인텔샛의 80∼90 수준 무궁화2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진한데 이어 「위성잔존물」이라는 이름아래 보험협상테이블에 올라있던 1호위성에 대한 재구매협상이 완전 타결됨으로써 우리도 명실상부한 위성보유국 대열에 올라서게 됐다. 외국 재보험사들은 1호위성 재구매협상과정에서 그동안 재판매가격을 5천만달러로 제시,3천6백만달러에 구입하겠다는 우리측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왔다.하지만 2호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앞으로 우리나라 위성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한 독일 뮤니크리등 외국 재보험사들이 당초의 가격보다 1천만달러가 싼 3천9백50만달러를 제시,협상은 의외로 손쉽게 끝났다. 이에따라 2월과 7월에 각각 시작하기로 했던 위성통신·방송 서비스는 차질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1호위성의 소유권을 되찾음으로써 우리나라는 당장 통신용 중계기 12기와 방송용 중계기 3기(1기앞 4개채널)를 보유하게 됐다.또 오는 7월이면 2호위성이 정상가동에 들어가면서 1호위성과 똑같은 수의 통신·방송중계기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인텔샛위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위성통신의 경우 각 서비스이용업체들은 지구국설비를 갖추고 있는 상태이다.따라서 인텔샛위성에 맞춰져 있는 지구국 주파수와 송신출력을 무궁화위성으로 향하도록 하고 동경 1백74도에 맞춰져 있는 안테나 역시 무궁화위성쪽으로 향하는 작업만 거치면 된다.20일 남짓 걸리는 이 기간동안에는 인텔샛과 무궁화위성을 함께 이용해 위성통신서비스가 제공되며 다음달 말부터는 1호위성 단독으로 서비스를 내보내게 된다. 통신서비스는 현재 인텔샛위성을 통해 삼성·현대등이 사내TV방송,광림교회등 일부교회가 원격설교,마사회가 경마중계등에 이용하고 있다.또 뉴스현장중계(SNG),지름 1.2m의 소현지구국을 이용한 위성기업통신망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다.이같은 서비스는 무궁화위성 중계기용량으로 따지면 8기정도의 수요에 해당한다. 최근 한국통신이 실시한 위성중계기 수요조사에 따르면 국방부,수자원공사,무선호출업체,삼성데이터시스템등 12개 기관 및 업체들이 무궁화위성중계기를 빌려 서비스를제공하겠다고 응답했다.이는 인텔샛위성 전환분을 합쳐 모두 19기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무궁화위성 중계기 이용료는 국제적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의 요금체계를 갖고 있는 인텔샛의 80∼90% 수준으로 책정됐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계기용량을 1기 전용량인 32MHz뿐만 아니라 2,5,9,18MHz단위로 분할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 환경부/정부 3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사업장 폐기물 감량목표」 상반기 도입/「지하·실내 공기질 관리법」 연내 제정 추진/1조 투입… 환경 기초시설 2백68곳 증설 환경부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 체감환경의 실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체감환경개선◁ ▲대도시 스모그 감소추진=대도시등의 스모그를 줄여나가기위해 올해 약 1백만t의 일반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 바꿔 오염배출량을 38만t 정도 줄이는 한편 매연여과장치 부착과 배출허용기준강화로 자동차오염물질도 약 7만t 줄일 방침이다.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서 시행중인 오존오염경보제를 올해 인천에 확대실시하고 97년까지 6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의 연간 스모그 발생일수를 49일에서 45일 정도로 낮추도록 각종 대기오염 발생요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지하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제정추진=지하의 실내공기의 질을 개선하기위해 지하철역·백화점등의 공기질을 측정토록하고 환기시설의 설치,유해물질 발생 건축자재 사용규제등을 규정할 수 있는 법규를 올해안에 제정한다. ▲소음규제 강화=학교·도서관 주변등의 소음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굴삭기·항타기등 고소음 기계류에대해서는 소음표시를 해 판매토록 추진중이다. ▷하천 수질개선 및 상수원 확충◁ ▲환경기초시설 확충=하수처리율을 45%에서 50%로 높이기위해 올해 1조3천1백45억원을 투입,하수처리장 1백62개소등 환경기초시설 2백68개소를 신·증설할 방침이다.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뇨처리장부터 민간전문기관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예방 대책=지하수 개발때 신고제를 허가제로 강화하는 한편,굴착업등록제를 도입해 지하수 개발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폐공예치금제도를 도입,폐공을 효율적으로 처리토록 함으로써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원 오염을 막는다. ▲복류수(강바닥 밑을 흐르는 비교적 깨끗한 물)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추진=수질오염사고가 잦은 낙동강 하류의 부산·경남지역에서 강바닥위에서 채취하는 물의 의존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복류수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또 올해 4개 후보지를 선정,시추작업을 벌이고 하루 1만t 규모의 취수시설을 설치한다.영산강 하류지역에서도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벌인다. ▲정수처리시설확충=올해 1천89억원을 들여 17개소의 고도 정수처리시설 건설에 착공,올해 동두천·원주·진해등 8개소를 완공한다. ▲지방도시 상수도 개발=광역상수도와 달리 국고지원을 받지못하는 지방중소도시(시·읍)의 상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1개 지역에서 사업비의 50%인 3백억원을 국고융자하는 한편 농특세로 추진하는 면단위 농어촌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36개 지역에서 4백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오염방지대책=적조 및 해양오염사고의 예방과 조기방제 기능을 강화하기위해 2월말까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을 추진한다. ▷폐자원의 재활용 및 폐기물 안전처리 강화◁ ▲폐기물 감량목표제 도입=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사업장 폐기물 감량화지침」을 만들어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감량목표를 설정,추진한다. ▲쓰레기 감량화추진=규격 포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를 지원,폐기물의 산지처리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농산물 시장에는 자체 퇴비화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한다.경제성이 낮아 민간에서 처리를 기피해온 폐플라스틱 선별파쇄시설을 3개소 늘리고 폐비닐 재생공장 1개소,폐비닐 중간처리 시설 3개소,폐유리병 중간처리 시설2개소등을 새로 건립한다. ▲재활용산업 육성=올해 3백억원을 재활용업체에 장기저리로 지원,재활용업체의 부지난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자연·보전녹지안에 재활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오염되지 않은 토양의 유지·관리 대책 추진◁ ▲오염유발물질 저장시설 관리강화=석유류,유독물제조·저장시설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지하지장시설을 토양오염시설로 지정하여 정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토록 한다. ▲토지오염측정망 확충=토지오염측정지역을 전국의 5백22개소에서 7백80개소로 늘리고 측정항목도 유류,유기인등 5개물질을 추가키로 했다. ▲토양복원 기술개발=우리실정에 맞는 토양복원기술을 개발하고 토양중 농약 잔류량에 대한 공정시험방법과 잔류허용기준의 제정을 추진한다. ▷유해화학물질 등 관리강화◁ ▲유해성 심사 강화=각종 화학물질등에 대해 현재 시행중인 유해성 심사는 급성독성 여부에 따라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있어 환경적측면에서 고려가 약하기때문에 앞으로는 환경 잔류성·축적성·발암성등을 유독물 지정기준으로 보강한다.또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잔류성·축적성이 높아 만성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은 「감시물질」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를 한다.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 ▲환경산업체 통합관리=현재 분산·관리되고 있는 30여종의 환경산업체를 통합관리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비등 환경산업육성을 위한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기술개발과제 발굴=올 상반기중 기업의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술개발과제 선정때 실용성과 경제성 분야의 배점비율을 60%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또 첨단환경기술개발을 통한 국내환경질의 향상뿐아니라 중국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큰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업을 지도·육성하기위한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는 심사방법과 기준을 업종별 상대평가로 내실화하고 현재 1년단위인 지정기간을 3년으로 늘린다. ▷지구환경보전 및 한반도 환경협력증진◁ ▲지구환경 보전위한 국제협력 강화=「의제 21」의 후속 이행조치로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실천계획의 수립을 추진하고 환경의식 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올 10월중 개최한다. 개발도상국의 지구환경보전사업 지원을 위해 지구환경금융(GEF)에 올해 2백24만달러를 출연하는 한편 개도국 환경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기구에 적극참여=생물다양성협약,바젤협약,기후관련협약 등 우리나라가 가입한 31개 환경협약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습지조약에 관한 람사협약(물새서식지로서 특히 중요습지에 관한 협약)에의 가입도 추진한다. ▲한반도주변국과의 협력강화=오는 2월과 5월 도쿄와 서울에서각각 열리는 한·일,한·중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한중일의 환경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황해의 오염문제 등을 논의하기위해 환경부장관의 중국방문도 추진한다. ▷녹색시민환경운동의 지속적인 확산◁ ▲주민의 환경정책참여유도=민간환경단체의 정책협의회기능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환경정보지 등을 통한 정부의 환경정보제공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재정여건이 취약한 민간환경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재단법인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의 기금지원을 늘리고 민간환경단체의 각종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후원도 강화한다. ▲명예환경감시원제도 보강=명예환경보전 명예지도관과 업계운영한다. 지역별 소임제도를 통한 오염행위 감시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초·중·고·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환경자원봉사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한다.
  • 외국인 연수생 추가 도입/통산부/1만 2천∼1만8천명선 전망

    1만2천∼1만8천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추가로 들어 올 전망이다. 통상산업부는 25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연수생을 추가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해 외국인력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들어 올 외국인 연수생은 음식료품 제조업,담배제조업,출판업,기록매체 복제업 등을 제외한 중소제조업 중 인력부족률이 5% 이상인 업체에 배정된다. 외국인력을 배정받고 싶은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기협중앙회에 신청해야 하며 국가공단 입주기업은 국가공업단지 관리공단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통산부 관계자는 『재정경제원과 법무부·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외국인 연수생을 추가 도입키로 했다』며 『인력규모는 1만2천∼1만8천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외국인 연수생을 보낼 나라는 연수업체가 신청한 것을 바탕으로 결정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이탈자가 많이 발생한 나라는 도입국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도입키로 한 3만명의 외국인 연수생중 2만3천여명이 현재 들어와 있어 추가 인원이 확정되면 연수인력은 5만명 수준으로 늘 전망이다.추가인력은 빠르면 하반기에 들어오게 된다.
  • 마을버스 신고제로/건교부/4월부터 증차 허용

    마을버스업이 면허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따라서 마을버스의 운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중 교통수단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고쳐 현재 면허제인 마을버스업을 신고제로 바꾸기로 했다.차량의 형태도 다양화해 지역 실정에 맞는 크기의 버스를 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미 각 지역의 마을버스 수요조사에 착수,3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4월부터 마을버스를 증차하도록 할 예정이다.
  • 자동차·조선 등 선진국 3분의 1 수준/우리 기술수준 알아보면

    ◎개발투자 55억불… 일은 8백35억불/경제성장 기술기여도 대만보다 낮아 산업기술 정책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정부는 올해를 「산업기술 드라이브 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무역과 통상,입지 등 과거 「수출 드라이브」시대의 조직과 정책수단을 산업기술 정책과 접목시켜 과감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기술 종합대책을 마련,분기별로 「산업기술 진흥회의」를 갖고 기술개발과 개발기술의 사업화에 따른 각종 애로 타개와 금융 및 세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한때 수출에 걸었던 산업정책의 축을 산업기술 쪽으로 돌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선진국 진입을 앞당기려는 시도이다. 안으로는 기술투자의 미흡과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대외적으로는 선진국의 기술이전 기피와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으로 어정쩡한 입장에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따라서 격화되는 세계의 기술전쟁에서 우리 경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제체제의 구축이 절박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상공자원부 분석을 보면 우리의 기술수준이 얼마나 열악한 지 알 수 있다.공업기술 수요조사 결과 우리 산업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을 1백으로 했을 때 평균 42.6이다.그나마 기술수준이 높은 부문은 의료기기(56),방적·직물(55),산업디자인(53)정도이고 철강재료(21),자동화(35),화학제품(37),환경기술(39),조선(38) 등은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술개발과 투자실태를 살펴보면 열악한 우리의 기술은 오히려 당연한 귀결로도 보인다.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91년 55억달러.절대액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같은 기간 일본이 8백35억달러,미국은 1천4백57억달러였다.국민총생산(GNP)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2%로 기술수준이 성숙단계로 들어선 일본(2.77%)과 미국(2.63%)에 비해 처지고 있다.과학기술 예산이 총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가 2.2%이고 일본 2.9%,미국은 5%이다.연구원 1인당 연구비도 우리나라는 7만2천달러로 일본(17만2천달러)이나 미국(14만8천달러)에는 턱없이 못미치며 특허등록 건수 역시 7천8백건으로 일본(5만9천건)이나 미국(9만건)과 상대가 안된다. 기술투자가 이처럼 부실하니 경제성장에 기술이 기여하는 정도도 미미하기 짝이 없다.경제성장에 대한 기술의 기여도는 우리가 19.4%로 대만(32.4%)에 비해서도 낮다.미국은 41.9%,일본은 74.9%나 된다. 미 클린턴 행정부는 산업기술 정책을 경제정책의 핵으로 삼아 각종 시책을 추진중이다.기술담당 차관에 슈퍼컴퓨터 회사인 크레이사 회장을 임명하고 국방기술 사업을 민수겸용 사업으로 전환했다.일본은 올해 통산성의 공업기술 개발제도와 차세대 산업기반기술 개발제도를 통합,산업과학기술 개발제도로 개편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술 없이는 살 수 없는」 기술전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것이다.
  • 시화공단 재활용단지 조성/13만평규모/집하시설 갖춘 중기 우선입주

    폐타이어나 폐지 등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재활용 업체의 부지난 해소를 위해 시화공단내에 13만3천평 규모의 재활용 단지가 조성된다.오는 5월 입주업체가 선정되며 6월께 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상공자원부는 재활용 산업이 대규모 장치산업인 점을 감안,재활용 단지에 대기업 입주를 허용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간 공동으로 집하시설 등을 갖추면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입주대상은 재생자원 가공처리업에 해당하는 37개 업종으로 하되 최종 생산단계에 일부 공정이 추가돼 다른 제조업의 중간재나 원료를 생산하는 경우도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단순히 폐기물을 모으거나 보관하는 것 등을 주공정으로 하는 업체는 제외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이 단지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있는 무등록공장 상당수가 이곳으로 옮겨오고 폐기물 분기수거 등 회수체제가 정비됨으로써 폐기물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 재활용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대도시권 공단에도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3월 상공자원부의 수요조사에서 1백31개 업체가 27만5천평의 재활용 공장부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 여권/신청서만으로 발급/주민등록증­초본·신원확인 제출 없애

    ◎정부,내년부터… 「건축허가」도 함께 내년부터 여권신청을 할때 주민등록등·초본,병역증명,신원확인서류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고 여권신청서만 제출하면 여권을 발급받을수 있게 된다. 정부는 대민업무 간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민원행정전산망 구축을 통해 여권발급과 건축허가신청등 복합민원 절차부터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4일 『오는 96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행정전산망 사업기간중 유관기관간에 공동활용 통신망을 구축해 민원업무를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해외여행자가 여권신청서만 작성,제출하면 외무부 민원창구에서 내무부 병무청 경찰청등 관련기관의 컴퓨터를 이용해 신청서의 내용을 확인,조회한뒤 여권을 발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같은 공동활용통신망 구축을 위해 총무처와 한국전산원 합동추진반을 구성키로 했다. 정부는 또 올해는 우선 행정전산망 관련 행정기관과 정부투자기관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94년도에는 파급효과가 큰 여권발급건축허가 신청등 복합민원업무를 우선적 대상으로 선정운영한뒤 95년이후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 “「ISDN」 단말기 고장잦아 불편”

    ◎정윤식박사팀,이용자 5백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서비스품질평가 불만이 더 많아/상용화 앞두고 사용법 쉽게해야/“관심도는 높아 발전전망 밝아” 올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꿈의 통신망」 ISDN(종합정보통신망)서비스는 아직 이용률이 낮고 서비스품질이 열악하고 고장률도 높았으나 발전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낙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통신개발연구원(KISDI)정윤식박사팀이 지난 92년 2∼3월과 7∼8월 2차례에 걸쳐 서울·대전·제주등 ISDN시범서비스가입자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ISDN이용자 성향및 수요조사」란 연구논문에서 밝혀졌다. ISDN은 지금까지 제각각 망으로 구성돼온 전화·팩스·컴퓨터·텔렉스·이동통신기기·무전기·방송기기등 통신수단을 디지털기술을 사용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복합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량 ▲만족도 ▲서비스품질 ▲고장률 ▲ISDN발전전망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1·2차 설문조사는 ISDN시범서비스가 초기단계여서 이용량이 저조하고 서비스에대한 평가도 호의적이지 못했으며 고장률도 비교적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SDN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가 매우 높아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경우 ISDN서비스단말기의 저가 보급,서비스의 다양화 등이 선행된다면 발전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 1차조사에서 1주동안 ISDN단말기 이용정도를 묻는 항목에서 0∼3회가 68%,4∼10회가 25%,11회이상은 2%로 밝혀져 응답자들의 이용량이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ISDN에 대한 응답자들의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매우 만족과 만족이 15%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및 매우 불만족은 37%로 드러나 불만족하는 가입자가 더 많았다. 서비스품질에 대한 물음에서 뛰어나다와 대체로 좋다가 3%와 50%로 나타났으며 불량하다와 아주 불량하다도 28%,5%로 밝혀져 33%이상의 응답자들이 서비스의 품질에 대해 열악하다고 대답했다. 단말기의 고장률은 고장이 잦다와 가끔 발생이 59%로 조사돼 고장이 없다 15% 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ISDN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관심도 부문에서는 관심을 가진 사람이 74%로 나타났고 ISDN발전전망에 대해서도 매우 밝다와 밝다가 26%,51%로 낙관적 전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이어 2차조사에서도 ISDN서비스품질만족도 부문에서는 보통이 52%,만족이 21%,불만족이 23%로 나타나 불만족스럽다가 조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이용상 불만족 원인으로는 사용방법이 어렵다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잡음이 많다가 24%,접속이 안된다가 10% 등으로 나타났다. 또 고장률에 대해서는 가끔 발생한다가 51%,잦다 18%,매우 잦다 7% 등으로 드러났으며 고장이 거의 없다는 단지 9%에 불과했다.
  • 첨단기술개발 지원자금/24% 증액 9백억 책정/5백25개과제 선정

    상공부는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을 지난해보다 23·7% 늘어난 9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지난해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5백25개 과제를 기술개발자금의 신규지원대상으로 공고했다. 상공부가 5일 발표한 「93년도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공고」에 따르면 자동화시스템 개발등 생산요소기술 개발에 4백24억원,차세대자동차 2백56MD램등 첨단기술개발에 2백20억원,수송기계 경량화소재 부품개발에 1백35억원,러시아 군수기술 민수화를 위한 공동연구사업에 14억원등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또 금속·재료분야 64개,기계·자동화분야 1백17개,전기·전자분야 1백52개,정보·통신분야 64개,화학·섬유분야 1백4개,환경·디자인분야 24개등 각종 기술개발자금의 신규지원대상이 될 5백24개 과제를 공고했다.
  • 설비투자 회복조짐/상공부/기계수입 허가 13개월만에 증가

    ◎국산기계구입자금 지원도 활발 기계류 수입허가액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돌아서고 외화표시 국산기계구입자금과 외화대부의 수요가 정부의 지원계획을 넘어서는 등 올들어 크게 위축됐던 설비투자가 대통령선거의 종료를 계기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기계류 수입허가액은 7억6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가 늘어나 월중 허가액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기계류 수입허가액은 지난해 10월 9억8백만달러로 4%가 증가한 이후 11월에는 47.6%,12월에는 33.5%가 각각 줄었으며 올들어서도 계속 감소세를 보여 지난 9월에는 5억7천4백만달러로 46.9%,10월에는 6억5천3백만달러로 28.2%가 각각 줄었다. 한편 내년 상반기중 30억달러가 지원될 예정인 외화대출의 경우도 상공부의 수요조사 결과,3백18개 업체가 31억5천1백만달러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특히 전자·전기분야가 23개 업체,13억5천9백만달러로 수요가 가장 많았고 철강·비철금속분야가 11개 업체,4억6천4백만달러,화학·요업분야가 68개 업체 4억5천5백만달러,섬유및 생활용품분야가 99개 업체 3억7천5백만달러의 순이었다.
  • 중국 천진공단 입주/1백46개 업체 희망

    정부차원의 첫 해외 한국기업공단인 중국 천진공단에 계획(70∼80개사)보다 많은 1백46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상공부에 따르면 천진공단의 입주업체 수요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1백7개 업체,지방에서 39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했고 이들 업체의 공장용지 수요도 48만5천평으로 공급가능 면적(30만9천평)을 크게 웃돌았다.업종별로는 노동집약형인 섬유 및 피혁이 54개사로 가장 많았고 기계장비 제조업도 49개사나 됐다. 상공부는 11월초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업체협의회를 구성한뒤 12월에는 토지개발공사와 입주업체간 입주계약을 체결토록 할 계획이다.
  • 중기 국제화추진동기/기술개발 63.1% 1위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8천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선진외국 기업과의 기술제휴및 합작투자에 대한 수요조사」에 따르면 종업원 50명 내외의 매출액 30억원 정도인 창립 10년 안팎의 중견 업체들이 선진외국과의 협력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력 희망업종은 ▲기계가 27.8%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24.7%) ▲금속(16.4%) ▲화공(8.5%)등이며 수요가 미미하던 환경분야의 교류를 희망하는 업체도 4.8%나 됐다. 이들 중소업체의 국제화 추진동기는 기술개발이 63.2%였고 수출시장 확보는 2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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