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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중고생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강남, 중고생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결핵 발병률 1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서울 강남구가 팔을 걷었다. 강남구는 결핵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24개 중학교 2·3학년 1만 1000명과 22개 고등학교 2학년 14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결핵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통한 선제적 전파차단을 위한 것으로 학원 밀집지역이 많은 강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다. 학원 등 소규모집단에서 발생하는 산발적 결핵 감염이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중·고등학교 입학 당해 외엔 결핵검진 기회가 없고, 지난해 코로나19로 고1 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결핵은 주로 공기감염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전염성 입자가 공기 중으로 떠돌아 다른 사람의 호흡과 함께 폐에 들어가 증식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환자가 가장 많다. 지난달 발표한 ‘2019년 국내 결핵 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2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1.0명으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10만명당 38.8명 환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다. 강남구는 앞서 대상자 전원에 대한 결핵검진 수요조사를 마쳤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 검진차량에서 이뤄지며 비교적 쉽고 저렴한 흉부 X선 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즉시 보건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학교와 지역 내 결핵 감염 차단으로 건강한 배움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키트 드론배송·선원 바코드 인증… 부산 ‘포트 스루’ 띄운다

    부산시가 해외선박을 통한 코로나19의 유입 차단를 위해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정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을 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과제당 5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국립 부산검역소는 지난해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직원 등이 승선해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면 검사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현안 수요조사를 벌였다. 이어 연구자와 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주민 등이 참여한 최종 기획안을 마련해 지난달 공모 사업에 도전했다.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진단 키트 배송·회수, 일반인이 마스크 패치에 호흡, 기침 등으로 타액을 포집하는 검체 수집, 승선원의 검체 데이터 식별을 위한 안면인식 바코드 출력 시스템, 항만 근무자와 주민을 위한 알림 시스템 등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혁신적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만들어 시민 안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해외선박 코로나 차단 위한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부산시가 해외선박을 통한 코로나19 유입 차단를 위해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정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을 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과제당 5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국립 부산검역소는 지난해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직원 등이 승선해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하지만 대면 검사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의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현안 수요조사를 벌였다.이어 연구자,항만공사,항만 종사자,주민 등이 참여한 최종 기획안을 마련 ,지난달 정부에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진단 키트 배송·회수,일반인이 마스크 패치에 호흡,기침 등으로 타액을 포집하는 검체 수집,승선원의 검체 데이터 식별을 위한 안면인식 바코드 출력 시스템,항만 근무자와 주민을 위한 알림 시스템 등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혁신적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만들어 시민 안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보고 받아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유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팀 관계자에게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수요조사를 실시, 학교 신청서류 검토 후 현장 실사하여 협의를 통해 금액 및 사업 최종 검토하여 상반기 사업추진 선정으로 백학초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공사, 연천노곡초 다목적실 환경개선 공사, 전곡초 본관동 내부 환경개선 공사 등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노곡초 다목적실이 노후됐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학생들 체육활동이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연천 노곡초 다목적실 환경개선 공사 대신 체육관 증축 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느냐”라고 문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육관 증측을 위해 은대초와 함께 사업 신청을 했으나 노곡초 학생수가 사업신청 기준인 50명이 안 돼 미신청됐다”며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다목적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 내년 3월 준공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 내년 3월 준공

    경남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의 구심점이 될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공사가 1일 착공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날 오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에서 경남 사회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을 했다.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개·보수하고 증축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1000㎡ 규모로 조성된다. 본관동과 관리동 등의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연구실험공간, 로컬푸드 판매장, 동남아트센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국비 140억원, 도비 84억원, 창원시비 56억원 등 모두 280억원이 들어간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인적·물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전국 처음으로 조성하는 혁신타운이 성공사례가 되도록, 공사 진행에 맞춰 입주기업 수요조사,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타운으로 바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은 1980년 준공 돼 컨벤션 기능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지원했으나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문을 연 뒤 기능을 잃고 방치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혁신타운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도내 사회적경제분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이 사회적경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백신 접종 등 데이터 개방 2.0 도약한다

    백신 접종 등 데이터 개방 2.0 도약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과 자율주행 등과 관련한 26개 공공데이터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열고 ‘2021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과 ‘공공데이터 개방 2.0 추진 전략’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개방 2.0 추진 전략’은 수요자인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더 다양한 형태와 높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한 차세대 공공데이터 개방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공공데이터 가운데 개방가능한 데이터를 개방해 왔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재난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신산업데이터 등 민간 산업발전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개방 형태도 기존의 정형데이터 위주에서 벗어나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비정형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또 그동안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개방하지 못했던 국세·보건의료 등 데이터는 진위확인과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도 강화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은 정부가 보유한 정보를 민간에서 활용하기 쉽게 가공해 개방하는 것이다. 사회경제적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국민·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개방대상을 선정하고 품질 개선·DB 구축 등을 거쳐 개방한다.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은 헬스케어(7개), 자율주행(5개), 생활환경(4개), 금융재정(3개), 스마트시티(1개) 등 모두 5개 영역이다. 코로나19 등 헬스케어 부문은 감염병 확산대응 정보와 감염병 진료 통계정보, 감염병 관리시설 정보, 의약품 안전정보 및 임상시험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자율주행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영상이 결합된 정밀도로지도, 위험상황시 운전자의 행동·신체상태 데이터, 도로안전주행 지원정보 등도 개방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거리두기 2주 연장…개인간 감염 많아 격상은 도움 안돼”

    “거리두기 2주 연장…개인간 감염 많아 격상은 도움 안돼”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단계 상향하면 다중이용시설 규제 강화현재는 다양한 공간서 감염 발생하는 상황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범 적용 검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생활방역위원회 모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데 현재는 다양한 공간에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이라며 “이에 단계 격상보다는 거리두기 개편 과정에서 논의한 기본방역수칙 적용을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총 33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기본방역수칙이란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적용되는 것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가능 인원 게시 등을 포함한다. 손 반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체계 재편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는지 수요조사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금지 인원을 단계별로 3~9인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했으나, 3차 유행이 꺾이지 않아 전국적인 시행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데다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상당해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방역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해제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조치를 조금 더 유지할 필요가 있다. 언제 해제할 수 있을지 명쾌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음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어 누적 10만 7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0명)보다 64명 늘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뿌리산업 활성화’ 위한 현장방문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뿌리산업 활성화’ 위한 현장방문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설비 지원사업 및 종사자 주거대책 점검, 기업 자부담 비용 적정성 검토 등 ‘경기지역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장현국 의장은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등 도내 ‘뿌리산업 민생현장’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와 ‘뿌리산업 육성 방안 정담회’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 이은주(민주당·화성6)·안광률(민주당·시흥1)·장대석(민주당·시흥2)·김종배(민주당·시흥3) 등이 동행했다. 이와 함께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문경일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센터장 및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기과학기술대에서 진행된 정담회에서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 뿌리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 종사자께서 피부로 겪는 현실적 고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뿌리산업’이란 나무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제품에 내재 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로,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가 포함된다. 자동차·조선·IT 등 주력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로봇·드론·반도체 등 4차 신산업에도 필수기술 역할을 담당하는 기반산업으로, 경기도에는 2019년 기준 총 8552개 뿌리산업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뿌리산업 관계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로 ▲친환경 인증요구 증가에 따른 인증비용 지원 ▲현장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섬유제조업 붕괴 우려 ▲경기도 뿌리산업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필요성 ▲폐원단 등 폐기물처리비용 증가 문제 ▲염색 등 기술교육 시급 ▲섬유기업 예산지원 등이 논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의 자체적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도 예산확보와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직원의 자기개발 지원, 젊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주거 공간 제공 등의 대책도 뿌리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시·군별 수요조사 및 도내 제조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는 등 의회 차원의 대책수립을 약속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기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뿌리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현국 의장 등은 정담회를 마친 후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시흥 해양레저복합단지를 찾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 해양레저복합단지 방문에는 이동현(민주당·시흥4) 의원이 추가로 합류했다. 이번 뿌리산업 민생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핵심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교육현장 및 정책공약과 관련된 SOC 사업 현장을 의장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맞춤형 의정활동’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까지 민생현장 10회, 교육현장 4회 등 총 14차례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나선 노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나선 노원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근무현장에서 반복·악성민원, 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제도는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사회복지 현장 방문과 수요조사 등 사전 의견을 수렴했다. 종합사회복지관 9곳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과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여성·가족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600여명으로 이들에게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과 기타 성격검사 비용을 전액 구비로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종사자는 구와 계약된 전문 상담위탁기관에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개인상담 후 필요 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할 수 있다. 상담결과에 따라 위기관리 대상일 경우 병원과도 연계한다. 상담은 대면 뿐 아니라 전화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며 종사자가 다른 곳을 통하지 않고 직접 상담기관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구비로 1인당 12만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173개 시설종사자 1901명이 대상이며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 종사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방자치 핵심 자치분권·균형발전·행정혁신 힘쓸 것”

    “지방자치 핵심 자치분권·균형발전·행정혁신 힘쓸 것”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연구 추진기관 중기 계획엔 하향식도 병행혁신은 소통·협업·적극행정으로”“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다. 지방자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는 자치분권·균형발전·지방행정혁신 세 가지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구원이 이들 세 가지 연구과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실장, 전북 행정부지사 등 공직 출신으로 17일로 취임 3개월을 맞는 김 원장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자치분권을 체계화하는 한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과 의정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행정구역 광역화와 메가시티 등은 지자체도 관심을 많이 갖는 주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는 지자체 소속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깊이 있는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원 원주에 있는 연구원 근처 관사에서 지내며 체계적인 중기발전계획 수립과 연구품질 개선, 경영혁신을 추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분야 최고 정책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존 중기계획은 간헐적이고 비정기적이다 보니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담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자발적 참여와 의견 수렴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향식 접근방법으로 중기계획을 만들고 실천은 강력하게 하향식을 병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품질 개선은 수요조사와 과제 선정부터 보고서 등 전체 과정에서 수요자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핵심”이라며 “연구품질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영혁신은 소통, 협력·협업, 창의·적극행정 등 ‘3C’를 방법론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기관장 한 명 바뀐다고 연구방침이 바뀌고 중기전략이 달라진다면 결코 우수한 정책연구가 나올 수가 없다”며 “신임 원장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는 유혹을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기존 성과를 이어받아 지속 발전과 시대에 맞는 개선 사이 균형을 맞추려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연구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사업비가 500억원이 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도 도맡아 지자체에서도 중요 사업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그만큼 연구원이 지자체에 중요한 동반자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일무이한 지방자치 관련 종합 연구기관이지만 박사급 연구원 40여명으로 모든 것을 수행하기는 한계가 많다”면서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배운 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민, 중앙부처, 지자체 등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1년 간 40억 쓰지만 효과성은 글쎄…

    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1년 간 40억 쓰지만 효과성은 글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참여기업 모집·선정 및 인턴 참여자를 선발해 기업 수요조사와 면접을 통해 인턴을 배치, 최종적으로 참여자가 근무한 해당 사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여명(국민의힘·비례)의원은 지난 2월 26일 제29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이번 사업의 핵심인 ▲기업선정 ▲사업기간 ▲직무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6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3M, GM 등 50여 개 글로벌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국내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기업, 대기업 등 100여 개 사를 합쳐 모두 150개 사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기업 17개사, 국내기업 57개사로 총74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는 당초 계획 50%에도 미치지 못한 저조한 결과다. 이로 인해 인턴참여자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인터십 활동이 제한되게 됐다. 더욱이 선정된 74개사 중 광고대행업과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어 업종이 편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고, 심지어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기업을 참여시키겠다고 한 서울시의 발표와는 달리 비영리단체 법인, 자동차 임대업, 여론조사기관 등이 포함됐다. 국내대기업 참여는 전무하다. 서울시가 인턴십 지원 예산을 쓰면서 기업의 협조까지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참여자들이 선정된 회사에 끼워 맞춰지거나 특정분야의 지원자만 기회를 얻게 돼 중도포기자 발생 혹은 사업의 효과성이 우려된다. 또한 기업 선발시 청년 선호도, 고용 안정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선발하겠다고도 했지만, 임시회 당시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 선호도 조사를 한 적이 없고 인턴 모집 후 청년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 중 다수가 안정성, 성장성이 중·하위에 머물렀으며, 특히 연간퇴직률이 100명 입사에 80명 퇴사를 하는 등 매우 높았다. 본 사업은 청년일자리 사업이니만큼 참여 기업 수를 대폭 줄이더라도 서울시가 청년이 구직을 원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실효적인 인턴십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야 한다는 것이 여명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 이 사업의 설계는 서울시와 청년의 관계형성만 되어있고 기업은 외주 받듯 서울시의 예산으로 단순 보조 업무로 청년을 공짜로 3개월 동안 고용하는 형식이다. 기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사업이었던 강소기업 청년인턴, 도시청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 역시 회사를 정해놓고 참여자를 모집한 탓에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구직자 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상황에 대한 청년세대 인식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보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대상의 77.8%가 ‘참여를 신청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반면, ‘참여해 보았다’는 응답은 6.4%에 불과했다.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경력에 도움 되지 않을 것 같아서’가 30.6%로 가장 높았다. 사업기간이 1년이며 청년구직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을 사업에 참여하지만 실제 인턴십 활동은 3개월로, 청년들이 직무중심의 경험을 쌓으며 실무를 익히기에는 기간이 짧다. 과연 그간 서울시가 지원하던 단순사무보조 업무 이상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부분이다. 시는 인턴참여자들의 빠른 실무 투입을 위해 약 3개월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의 직무를 기반으로 경영일반, 디자인, 웹개발, 앱개발 등 7개 분야에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당사의 실무자가 참여자를 교육하지 않는 이상 기존의 서울시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참여자-기업 간 업무역량 미스매칭으로 인한 마찰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여 명의원은 “매번 지적되었던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유사한 사업을 계속 이어가며 청년구직자들을 희망 고문하는 일자리 사업은 지양돼야 할 것” 이라고 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5일 ‘경기도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TF’ 정담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성교육 개선 방안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안광률 의원이 주축이 돼 도내 학생, 학부모 및 현직 보건교사와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시흥교육지원청 학생보건팀 등 학교 성교육 운영과 관련된 주체들을 모두 아우르는 인사들로 구성된 ‘경기도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TF’의 1차 회의다. 참석한 위원들은 2시간가량에 걸쳐 실효성 있는 성교육 운영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생 위원들은 “시흥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학생의 44% 이상이 초등학교 이후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중·고 학습 단계별로 신체 구조 등 해부학적 이론부터 사회적 성 인식 및 윤리 등 다양한 범주에서 교육내용의 깊이를 달리한 체계적인 교육이 학령기 내내 이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 위원들은 “현재 사회적으로 성 인지 감수성 등을 키워드로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부모 세대들 또한 학창시절 체계적인 성교육을 받지 못해 가정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학교에서 용어 정리, 단순 이해 위주의 1차원적인 교육이 아닌 질적으로 수준 높은 성교육을 운영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직 보건교사들은 “초등학교의 경우 보건수업 시간을 활용한 성교육이 가능하지만, 중학교 이후로는 성교육 시수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교과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업 운영에 어려운 부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학부모 중 성행위, 피임법 등을 자세하게 교육하길 바라는 분들이 있어 실제 콘돔을 가지고 피임법을 수업하면 다른 학부모들로부터 수업이 너무 과하다는 민원이 오기도 한다”며 성교육을 운영하면서 겪는 고충을 소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성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성교육은 보건교사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지만, 담임교사가 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례 시간 등을 활용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보건교사 혼자 수업을 준비하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므로 성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한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 사항들에 대해 학생건강과 민혜영 장학관은 “TF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성교육 내용과 수업 시수에 대한 수요조사와 학교 성교육 표준안 마련, 교원 연수 강화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TF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교 내 올바른 성교육 확립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광률 의원은 “최근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신규교원 연수 중 성희롱 논란이 발생해 성교육을 실시해야 할 교육청과 학교에서조차도 성 인식 수준이 낮다는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나기도 했다”면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중요하며, 도의회에서도 ‘경기도교육청 성교육 진흥 조례’의 개정 추진 등을 통해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의 다짐 “방과후학교 8시까지 돌보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의 다짐 “방과후학교 8시까지 돌보겠다”

    작년 ‘초등 돌봄교실’로 대통령상 수상구청서 초교생 60% 방과후학교 전담“지난해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이 화제가 됐는데, 올해는 한발 더 나가 방과후학교까지 공공이 책임지겠습니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의 인구가 가장 적은데도 주거와 교육 환경이 열악해 인구가 타구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구는 유동인구가 모이는 경제·상업중심지로 매출 1조원 이상인 기업이 36개, 전통시장이 40개나 모여 있다”면서 “그런데도 돌봄이나 교육문제가 심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로 만드는 게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중구의 인구는 12만 5000명(2월 현재)에 불과하다. 땅값은 비싸고 주거와 교육환경은 열악하다. 이런 가운데 서 구청장은 지난해 구가 직영하는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로 대통령상, 교육부총리상, 서울시장상을 받았고, 이 모델이 정부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구청이 책임지는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등학교 4~6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방과후학교를 최대 오후 8시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000명 가운데 20%인 1000명을 돌봄으로 수용하고 나머지 3000명은 구청에서 방과후학교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과후학교는 교과 이외 과목들이 대부분이어서 위탁을 하다 보니 돌봄의 질이 천양지차”라면서 “공공이 방과후학교를 책임지면 강사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동(洞)정부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서 구청장은 “관리사무소가 있어 쓰레기방범부터 야간 방범까지 모두 책임지는 아파트와 달리 주택가에는 이를 책임지고 관리해줄 주체가 없다”면서 “올해는 12개의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주민 생활권 곳곳에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동네관리사무소가 더욱 의미 있는 점은 동네 문제를 주민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고, 15명 안팎의 인력도 모두 지역주민으로 채용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서 구청장은 “주거와 교육문제로 아이 키우기 힘든 중구가 인구감소의 원인이었다면 올해는 돌봄에 이어 방과후학교, 주택가 ‘우리동네관리사무소’까지 활성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관련 민원상담

    이영봉 경기도의원, ‘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관련 민원상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의정부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관한 민원을 접수 받고 현안사안과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2019년부터 시행한 ‘장애인 동료지원가’를 통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취업의욕을 고취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해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5명을 배정했는데 올해 2명으로 축소될 상황으로 3명이 실업상태에 처한 대책을 요구받고 경기도에 인원 충원 요청과 선정 답변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16개 시군이 사업에 신청한 상황으로 수요조사 및 공모사업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 되면 시·군간 사업량 및 예산에 맞춰 하반기에는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10대 전반기 보건복지상임위원으로서 현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입장을 각각 들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번에 효과보다는 사업 설계부터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상황을 꼼꼼히 챙겨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라고 하반기 잔여 사업비를 통해 시·군에 인원이 재분배되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해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 교통사고 없게”… 통학로 안전 지키는 양천

    “어린이 교통사고 없게”… 통학로 안전 지키는 양천

    서울 양천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지킴이 사업’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 지킴이 사업은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3년 이상 봉사하는 학부모 봉사단체 가운데 1곳을 선정해 1년 동안 보조금을 지원해 통학로 안전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제안서 및 공모신청은 5일까지다. 관련 제출 서류 및 공모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내용의 공익성과 현실성 등 적정성을 평가하고 사업금액 산출의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한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 교육 및 경험이 많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지도사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통학로가 비슷한 아이들을 모아 안전하게 등·하교를 지도하는 사업이다.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과 같은 교통안전 교육뿐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 효과도 있어 2012년부터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올해 참여수요조사에서 12개 학교가 신청했다. 구는 이달에 모집공고를 내고 지도사를 선발해 교육한 뒤 다음달 새 학기부터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지도사를 배치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은경 “1월 말 코로나19 백신 물량·공급시기 정해질 듯”

    정은경 “1월 말 코로나19 백신 물량·공급시기 정해질 듯”

    백신 공동 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확보하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과 공급시기가 1월 말쯤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마 1월말 정도 코백스가 수요조사와 제약사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과 공급시기에 대한 의견을 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코백스 가입을 통해 신청한 백신 수요 물량은 1000만명분이다. 공급시기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코백스는 올해 상반기 내에 수요 물량의 3%를 각 국가에 우선 공급하기로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은 코백스가 여러 나라에 수요조사를 하고 백신 제조사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어 (공급시기, 물량, 종류 등) 확정된 바는 없다”며 “도입시기가 좀 더 당겨질 가능성에 대비해 곧바로 접종할 수 있게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신이 가장 빠르게 도입되는 시기로 2월이 예상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선구매 계약에 따른 백신과 별도로 코백신 공급 백신 30만명분이 우선 도착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단, 아직 해당 백신이 어떤 제조사 제품으로 올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실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으로선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도입 시기, 접종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1월 말까지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질병청과 행정안전부가 백신 도입시 보관 등 특성별로 접종을 실시할 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매뉴얼을 만들고 있다”면서 “행정 인력과 의료 인력 등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부처간 지원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접종의 필요성과 예방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 효과에 대한 국민들께 정확하게 소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접종으로 인한 인센티브나 불이익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도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환기 필수 시대… 학교에 방충망 늘린 양천

    환기 필수 시대… 학교에 방충망 늘린 양천

    서울 양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구는 지역 53개교에 미세먼지 알리미, 방충망, 안전바 설치와 방역용품 구매 등을 위해 총 3억 3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며 학교방역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뒤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가 중요해진 만큼 교실 환기 시 해충 유입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방충망과 창호 안전바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방충망이 없는 19개 학교에 설치비 2억 400만원을, 40개 학교에 방역용품 등 구매비용 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교 건물 외벽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미세먼지알리미’를 31개 학교에 설치한다. 1억 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미세먼지알리미로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학교 교육 환경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 전화한통으로 출입확인…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도입

    서울시, 전화한통으로 출입확인…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도입

    서울시가 7일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곳 시설에 전화 한통만으로 출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140000)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통화료는 무료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우선 이곳 시설들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지난달 자치구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기반 출입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심콜로 출입관리 방식이 보다 다양화되고 특히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도시 울산을 위한 포부 밝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도시 울산을 위한 포부 밝혀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공업도시에 갇힌 울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콘텐츠 산업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역 창작자와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2020년 총 사업비 1,750백만 원을 지원해 창작·창업자를 위해 5단계로 이루어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각 단계 별 프로그램과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아이디어 발굴토크 크리에이티브 콘서트(이하 토크콘), 스토리텔링대전, 콘텐츠발굴단은 새로운 콘텐츠 아이디어의 발굴을 위해 편성되었다. 토크콘은 유명 웹툰작가, 방송 및 영화감독 등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웹툰작가 마인드C, 이신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공, 72초tv 제작팀장 전설민규, 리플컴퍼니 허윤 대표, 하상욱 시인 등을 초청했다. 스토리텔링대전은 지역 소재 콘텐츠 발굴 및 창작 문화의 활성화, 지역 전문 창작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콘텐츠발굴단은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 내 숨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콘텐츠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한다. 위 프로그램은 각각 6회, 2회, 2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토크콘의 경우 총 참여인원 425명, 스토리텔링대전은 1회 68작, 2회 53작 출품해 총 121작을 출품, 콘텐츠발굴단은 1차에는 13명, 10건의 콘텐츠 발굴. 2차에는 23명, 19건 콘텐츠 발굴로 총 29건의 지역 콘텐츠 소재를 발굴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이디어 창작교육에 중심을 둔 아이디어 창작 단계 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교육, SNS활용 콘텐츠 디자인 창작 교육, 스토리텔링 기초 교육, 디지털드로잉, 캐릭터디자인 교육 등과 더불어 3D 프린팅 활용 교육, Zbrush 활용 교육, 영상촬영 스킬업 아카데미 등으로 실제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필요한 기술에 관해 기초와 심화과정을 모두 다루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 해 동안 총 17개 콘텐츠 창작교육과정 교육, 약 200명 가량의 수강생이 콘텐츠 교육 수혜를 받았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10점 만점에 9.5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아이디어 구체화창작자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체화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에서는 지역 명소 현장답사를 통해 소재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콘텐츠기록단과 단기간 합숙을 통해 멘토링, 특별강연, 창작지원 등을 지원하는 창작실험캠프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2회에 걸쳐 운영되었고 각각 참여인원은 총 44명과 24명이다. 20건의 창작물과 1·2회 각 우수3팀, 총 6팀을 선발하여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2차 콘텐츠기록단에서는 우수상을 차지한 ‘옥골시장 죽 앞치마’를 직접 상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옥골시장 죽 앞치마는 죽의 재료를 형상화한 패턴의 앞치마로 천연소재인 타이벡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고, 시장 상인들에게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추후 ‘잊혀져가는 마을’편의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울산 야음동 신화마을의 벽화를 캐릭터화 하여 화투로 재탄생시킨 제품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지원2회에 걸쳐 진행된 시제품 제작 지원은 접수 신청한 팀 중 콘텐츠 기획력, 지원의 필요성, 활용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여 시제품 지원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14개팀 접수, 8개팀 선발. 2회차는 16개팀 접수, 4개팀을 선발해 실제 제품의 제작을 도왔다. 울산지역바다를 소재로 한 캐릭터 피규어, 울산여행을 배경으로 한 중국어 학습 게임, 울산문화재관련 체험키트, 세계 여러 나라의 특징과 위인들에 관해 학습할 수 있는 보드게임 등이 그 결과물에 해당된다. ▲사업화 지원사업화 지원은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단계로 CEO인큐베이터 전문교육, CEO클럽,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입주기업 성장지원사업(멘토링, 마케팅 지원), 온라인마켓 운영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실무교육과 콘텐츠 산업 종사자간의 네트워킹 자리 제공 등으로 실제 업무는 물론 정보 교류의 기회도 더했다.특히 입주기업성장지원사업의 마케팅지원 분야에서 관내 입주기업 6개사의 2020 광주에이스페어 참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미래고객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했다. 콘텐츠분야 네트워킹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유관기관, 창작자 간담회를 통해 울산지역 콘텐츠 창작 환경에 관한 토론, 업무협의 방향 논의, 바라는 점과 희망프로그램 등 수요조사를 진행해 창작 및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가상현실진흥원,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콘텐츠산업 활성화, 원활한 청소년 활동사업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울산지역 콘텐츠 분야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이용자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SNS 매체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에도 꾸준히 콘텐츠를 게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종 14명의 홍보 서포터즈 유크래커(U-CRAKER)를 운영하며 서포터즈가 직접 제작한 신선한 콘텐츠로 채널을 더욱 다채롭게 꾸려나갔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U-스낵툰, U-플레이리스트, U-mail me 등 울산콘텐츠코리아랩만의 홍보전략을 녹여낸 동영상을 시리즈물로 제작해 브랜드 홍보에 이바지했다. 특히 ‘울산 나얼 저격수’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권민제와의 협업을 통해 기관의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자 했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짚어보며 더욱 보완하고 추가하여 내년 2021년에도 콘텐츠 산업 발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기여될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이 울산의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창업자들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년도 사업에 관해서 공식 홈페이지 및 SNS계정을 통해 언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8대 내년 투입...프리미엄 버스도 확대

    경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8대 내년 투입...프리미엄 버스도 확대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되고 좌석제 프리미엄버스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의 운행이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121년 광역버스 수송력 증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3개 시지역, 6개 노선에서 12대로 운행을 시작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시군 수요 조사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 6개 시, 15개 노선에 38대로 늘릴 계획이다. 입석운행, 승차대기, 잦은 환승, 좁은 좌석 등 기존 광역버스 문제를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버스에서는 좌석 예약제, 우등형 차종, 거점 정류장 최소 정차 등을 도입했다. 용인시는 이날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시민의숲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운행에 들어갔다. 도는 일반 광역버스 차종(45인승)으로 부족한 수송력을 높이고자 2층 전기버스(71인승)도 내년 2월 차량 생산과 인수가 완료되는 대로 38대를 처음 투입한다. 올해 예산으로 확보한 18대는 용인·화성·남양주·김포 등 4개 시지역, 6개 노선에 투입하며, 내년 예산에 확보한 20대는 수요조사를 거쳐 운행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 투입으로 수송력 증대 이외에도 소음·미세먼지 배출 감소,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부족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대신해 운행하는 전세버스도 증차한다.전세버스는 올해 9월 화성시를 시작으로 성남·수원·용인·파주 등 5개 시, 11개 노선에 44대가 차례로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안양·오산·시흥 등 9개 시, 31개 노선에 130대로 늘어난다. 이들 전세버스에는 운행 횟수에 따라 보조금(1대에 1회당 15만원)이 노선버스 회사를 통해 지원된다.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포함해 2층 전기버스 도입에 160억원, 프리미엄버스 확대에 14억원, 전세버스 증차에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3종 대책으로 광역버스 입석률(8%)이 완화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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