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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퇴사한 전현무·조우종, 깜짝 복귀 소식 전했다

    KBS 퇴사한 전현무·조우종, 깜짝 복귀 소식 전했다

    전직 KBS 아나운서였던 전현무와 조우종이 다시 KBS의 마이크를 잡는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이, 송해나, 박세리, 김준호, 김정환, 기보배, 이원희, 이재후 아나운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파리올림픽 방송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복 KBS 스포츠국장이 이번 중계 계획에 대해 “먼저 KBS는 올림픽 정신에 맞게 공정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KBS는 1TV와 2TV 두 개 채널을 통해 매일 28시간의 생방송과 5시간의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생생하게 현지의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TV에서는 세계적인 관심 경기와 비인기 종목 중계를, 2TV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단 경기를 중심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S는 이번 올림픽 중계에 전현무와 조우종을 캐스터로 발탁했다. 박 국장은 “전현무씨와 조우종씨는 잘 아시겠지만 저희 식구였다”라며 “두 분을 보면 이미지가 다르다. 재밌는 캐릭터와 차분한 캐릭터가 있는데 두 분 다 스포츠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조우종 아나운서는 월드컵 중계도 했고, 전현무씨는 역도의 박혜정 선수를 특히 아끼다 보니 특별히 출연하게 됐다”면서 “과거와는 다른 분들이 중계를 맡으면서 더 재밌는 중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아나운서 등도 캐스터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할 예정이다. 해설위원은 골프 박세리·고덕호, 양궁 기보배, 펜싱 김정환·김준호, 배드민턴 김동문·하태권, 유도 이원희, 체조에는 여홍철, 역도 이배영, 수영 정유인, 탁구 정영식 등이 각각 맡는다.
  • 염혜원 그림책 작가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염혜원 그림책 작가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볼로냐 라가치상, 에즈라 잭 키츠상, 샬롯 졸로토상 등 세계적인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염혜원(48) 그림책 작가가 이번엔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5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염 작가는 그림책 ‘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로 첼시린 월리스와 함께 수상했다. 이 책은 월리스 작가가 글을 쓰고 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1967년 제정된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혼북 매거진’이라는 잡지가 주관해 소설과 시, 논픽션, 그림책 등 세 부분에서 각각의 수상작과 명예상을 선정한다. 모리스 샌닥,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등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로는 2013년 이수지 작가(이 작은 책을 펼쳐 봐), 2022년 백희나 작가(달샤베트)에 이어 세 번째다. 염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이후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으르렁 소아과’, ‘으르렁 이발소’, ‘수영장 가는 날’, ‘우리는 쌍둥이 언니’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 수많은 미사일 파편에 바다도 ‘출렁’…미국산 미사일에 초토화된 크림반도[포착](영상)

    수많은 미사일 파편에 바다도 ‘출렁’…미국산 미사일에 초토화된 크림반도[포착](영상)

    지난 23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에 에이태큼스 공습을 가한 가운에, 당시 모습을 담은 새 영상이 공개됐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미 육군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300㎞에 이른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우크라이나에게 불리한 전황이 길어지자 미국은 지난 3월 비공개적으로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공개된 영상은 세바스토폴 인근으로 미사일이 접근한 뒤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미사일에서 떨어진 파편은 해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바다에서도 연이어 큰 물결을 만들었다. 미사일 파편이 바다에 이어 모래사장에도 떨어지자 혼비백산한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북적이던 해변에 미사일이 떨어진 뒤 관광객들이 일광용 의자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해변 밖으로 옮기거나,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또 다른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 등의 영상도 공개된 바 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낮 우크라이나군이 관광객이 북적이는 세바스토폴을 향해 에이태큼스 집속탄 미사일 5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중 4기는 러시아군 대공방어시스템에 격추됐으나 나머지 1기는 공중에서 집속탄 탄두가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집속탄은 투하된 어미폭탄이 새끼폭탄 수백발을 지상에 흩뿌려 광범위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로, 민간 피해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비인도적 살상무기로 분류돼 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집속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날 크림반도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5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미국이 (우크라 전쟁에) 개입했다” 발끈 러시아 국방부는 23일 “세바스토폴 민간인에 대한 고의적인 미사일 공격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한 미국,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있다”며 “그런 행동에는 반드시 대응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러시아 외무부도 이튿날인 24일 성명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을 겨냥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공습은 미국의 지원을 받은 치명적 범죄”라며 “에이태큼스를 지원한 미국은 키이우 정권과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이 개입했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우크라이나에 공급된 미국산 무기는 인공위성 역량 등에서 미군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운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 사건의 배후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 평화롭던 러시아인이 미국의 개입으로 죽는다면 후과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올림픽 나가요… 전 아쉽네요 [파리 올림픽 D-30]

    올림픽 나가요… 전 아쉽네요 [파리 올림픽 D-30]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해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눈을 즐겁게 할 빅 이벤트를 모아 봤다.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단연 미국 농구 드림팀이다. 올림픽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 농구대표팀에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세계 최고로 꼽히는 프로농구현역 선수들이 포함됐다. 미국은 1988 서울올림픽에서 소련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뒤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으로 드림팀을 구성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그 뒤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을 빼고는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테니스에선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리스가 스페인 국가대표로 남자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는 흔치 않은 장면을 볼 수 있다. 올해 38세인 나달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단식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땄던 백전노장이다. 특히 메이저 대회 단식 22차례 우승 가운데 14차례를 프랑스오픈에서 차지했을 만큼 프랑스 무대에서 강력하다. 올해 21세로 나달과 17년이나 연령 차가 나는 알카리스는 남자 테니스 차세대 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최근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논란을 몰고 다니는 여자 육상 스타인 셔캐리 리처드슨(미국)도 첫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파리로 향한다. 100m 개인 최고 기록이 10초65나 되는 등 가장 강력한 여자 100m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직전 약물 검사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되는 바람에 올림픽 출전 자격이 박탈되며 큰 논란을 촉발했던 전력이 있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리처드슨은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대회 신기록(10초65)으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수영 스타 케이티 러데키(미국)는 역대 올림픽 여자 수영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목표를 갖고 파리로 향한다. 러데키는 2012 런던올림픽(1개)부터 시작해 2016 리우올림픽 4관왕,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등 현재까지 올림픽 금메달만 7개를 수확했다.올림픽 출전이 불발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선수도 있다.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킬리안 음바페는 소속팀 반대에 발목이 잡혔다. 음바페가 새로 이적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준비한 프리시즌 투어 일정이 올림픽과 겹치는 게 화근이었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클럽에 선수 차출 의무가 부과되지 않는다.
  • 도전하는 그대가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D-30]

    도전하는 그대가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D-30]

    “개막 다음날인 7월 27일 김우민(23·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첫 단추만 잘 채우면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전체가 상승세를 탈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줄 겁니다.” ●“금메달 5개 정도는 보장된 희망” 장재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 “선수들의 경쟁심을 자극해서 너도나도 우승하겠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금메달 5개는 어느 정도 보장된 개수다. 대회 초반 좋은 결과로 치고 나가면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6개를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금 6개, 은 4개, 동 10개로 종합 16위에 오른 바 있다. 양궁 대표팀이 금빛 과녁을 4번 맞히며 자존심을 지켰는데 이번에도 양궁, 펜싱 등을 제외하면 우승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단체 구기 종목이 대거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한국 선수가 참가하는 현실도 반영됐다. 현재까지 120여명의 선수가 파리행을 확정했다. 체육회는 최종 140여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 등 250여명이 현지 사전 캠프에 입소하기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차례로 출국하는데 훈련 파트너, 쿼터 외 지도자도 동행해 선수단 컨디션 유지에 힘쓴다. 체육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각 종목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효자 종목도 금메달을 따기 어려운 실정이다. 양궁, 태권도마저 강력한 경쟁자가 많아졌다”며 “선수단 훈련을 지원하고 사전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체육회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말했다.●K양궁, 단일 종목 최초 10연패 도전 주요 종목 선수들은 반전을 예고했다. ‘세계 최강’ 양궁은 올림픽 최초 단일 종목 10연패(여자 단체)의 역사와 함께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겠다는 각오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2~4일 여주 남한강에서 파리 센강의 강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고 23일에는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쳤다. 펜싱에선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 사브르 남자 단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도쿄 대회에서 준우승한 에페 여자 단체팀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펜싱 대표팀은 진천선수촌 농구장을 빌려 파리 시합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22~28일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그 연습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은 3년 전 도쿄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에게 설욕할 준비를 마쳤다. 배드민턴 대표팀도 진천선수촌 핸드볼 훈련장에 현지 경기장과 같은 코트와 관중석, 올림픽 로고 등을 설치하고 실전을 준비했다. 안세영은 최근 두 번의 국제대회 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승1패를 나눠 가진 뒤 “제가 7-3 우위에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도쿄에서 처음 ‘노 골드’의 아픔을 겪었던 태권도는 종주국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신구 조화를 이뤘다. 지난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24·한국가스공사)을 꺾고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 박태준(경희대)이 스무살의 패기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여자 겨루기의 희망 이다빈(28·서울시청)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지난 대회 2위의 아쉬움을 털어 버릴 예정이다.●펜싱·배드민턴·태권도·수영 메달 기대 수영은 김우민, 황선우(21·강원도청) 투톱을 앞세워 박태환(은퇴)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 위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지난 2월 카타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선우는 “도쿄에서는 경험이 없어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3년 동안 어느 부분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릴지 연구했다. 노련미를 보여 주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북한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복귀하면서 한국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 2개, 은 3개, 동 2개의 성적을 거둔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
  • 에펠탑에 오륜조형물, 배 타고 개회식… 폭염 우려, 테러에 취약, 선수 컨디션 비상 [파리 올림픽 D-30]

    에펠탑에 오륜조형물, 배 타고 개회식… 폭염 우려, 테러에 취약, 선수 컨디션 비상 [파리 올림픽 D-30]

    근대 올림픽 128년 역사상 최초로 주경기장 외부, 그것도 강 위에서 배를 타고 개회식을 치르는 2024 파리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인 에펠탑에 오륜 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의 주인공 중 하나는 문화예술의 도시를 가로지르는 센강이다.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26일 오후 7시 30분 이곳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배 94척이 각 나라 5000여명의 선수를 싣고 약 6㎞ 수상 행진을 펼친다. 3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양쪽 강변과 10여개 다리에서 개회식을 지켜보게 된다. 개회식만 돋보이는 건 아니다. 에펠탑 광장에서 비치발리볼, 베르사유 궁전에서 승마와 근대5종, 그랑 팔레에서 펜싱과 태권도 경기가 치러지는 등 이번 올림픽은 역사 문화 유적과 스포츠를 결합한 독창적인 대회 운영 방식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개회식의 성공 열쇠는 날씨와 안전이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비로 인해 강 수위가 높아지며 지난 4월과 5월 잇따라 개회식 리허설을 취소해야 했다. 이달 17일에는 예정대로 치렀으나 23일 리허설은 또 미뤄졌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테러 위협에도 취약해 프랑스 정부와 파리시, 대회 조직위는 보안 강화에 고심 중이다. 한편으로는 폭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 도심 열섬 현상 등으로 7월 말의 파리 기온이 40도를 웃돌 때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대회 조직위는 친환경 대회를 구현한다며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아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정화 사업에 14억 유로(약 2조 815억원)를 투입했다는 센강의 수질도 크게 개선되지 않아 논란이다. 센강에서는 개회식 외에 철인 3종(수영)과 마라톤 수영이 열린다. 수그러지지 않는 수질 논란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직접 수영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으나 파리 시민 사이에선 “센강에 대변을 보자”며 이를 비꼬는 캠페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마크롱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오는 30일과 7월 7일 조기 총선이 치러지는 등 올림픽은 정치적으로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릴 전망이다.
  •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패럴림픽 시드 걸린 국제대회서 ‘금 3·동 4’…신구조화 빛나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패럴림픽 시드 걸린 국제대회서 ‘금 3·동 4’…신구조화 빛나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2024 파리 패럴림픽 시드 배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19~2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4 스코틀랜드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전 세계 34개국의 선수 17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8월 28일부터 진행되는 파리 패럴림픽의 시드가 걸렸는데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패럴림픽 전망을 밝혔다. 베테랑 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은 WH1 남자 단식 결승에서 무하마드 람리(말레이시아)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15)으로 꺾고 우승했다. 4경기에서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신성 정겨울(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꾸준한 경기력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WH2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재군(48·울산중구청)-유수영(22·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신구조화를 이뤄 WH1-2 남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숙적인 일본의 가지와라 다이키-무라야마 히로시를 두 번 만났는데 조별리그에서 패한 뒤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WH1 남자 단식 정재군, WH2 남자 단식 김정준(46·대구도시개발공사), WH2 남자 단식 유수영, WH1-2 남자복식 최정만-김정준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똥을 싸자” 캠페인 확산…‘똥 뒤집어 쓴 대통령’ 사진도 등장[핫이슈]

    “똥을 싸자” 캠페인 확산…‘똥 뒤집어 쓴 대통령’ 사진도 등장[핫이슈]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이번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일명 ‘센강에 똥을 싸자’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리 시민들을 중심으로 ‘JeChieDansLaSeineLe23Juin’(6월 23일 센강에서 똥을 싸자) 해시태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에서는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철인3종 경기와 수영 일부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 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센강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선수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지난달 폭우로 철인3종 수영 경기 출발선 인근의 대장균 수치가 평소보다 3배 높아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지 시민들은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센강이 여전히 수질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세금 낭비에 불과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센강에 똥을 싸자’라는 캠페인을 주도하는 한 사이트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조롱하며 “그들은 우리를 똥 속에 빠뜨렸고, 이제는 그들이 우리의 똥 속에 빠질 차례”라고 주장했다. 예정된 23일은 이달고 파리 시장이 센강에서 수영을 하겠다고 약속한 날이었다. 그러나 당일 높아진 강 수위 때문에 예정된 수영을 취소했고, 올림픽 개막 전까지는 직접 센강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개선된 센강의 수질을 직접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센강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 나 역시 센강에서 수영하겠다”고 선언하자, SNS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센강에서 오물을 뒤집어 쓴 채 속옷 차림으로 서 있는 합성 사진도 등장했다.‘센강에 똥을 싸자’ 사이트 개설자는 “우리는 버려진 느낌이다. 그들(정치인)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서 “파리시는 강물 정화에만 신경쓸 뿐 시민들의 삶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센 강에 똥을 싸자는 해시태그는 농담이었다”면서도 “사람들이 정말 센강에 똥을 싸거나 전투적인 행동을 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무엇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분노가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따.앞서 파리시는 센강 수질 정화 사업에 14억 유로, 한화로 2조 8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여전히 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질 상태로 알려졌다. 프랑스 신문 르 몽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 진행된 수질 테스트 결과 센강 4곳에서 검출된 대장균 수치는 철인 3종 연맹과 및 오픈워터 수영연맹에서 허용한 최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시와 시장실이 발행한 주간 보고서 역시 “돌발성 호우로 센강에 대장균을 포함한 분변 박테리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비와 높은 유랑, 적은 일조량, 비교적 낮은 기온으로 수질이 여전히 좋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與 전대 ‘대세·인지도·친윤·수도권’ 4파전… 차별점은 ‘尹과의 거리’

    與 전대 ‘대세·인지도·친윤·수도권’ 4파전… 차별점은 ‘尹과의 거리’

    ‘혁신 이미지’ 한동훈尹과 가장 거리 두며 대권주자 면모1차 과반 득표 실패하면 입지 타격 ‘선거 경쟁력 입증’ 나경원서울 지역구 탈환·당무 경험 풍부친윤 의원들이 元 지지하면 위협 ‘친윤 지지’ 원희룡출마선언에서도 ‘당정 신뢰’ 강조韓 넘어서려 김민전 등과 손잡아 ‘영남 정당 탈피’ 윤상현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 낮아당원 눈도장 찍고 차기 노려볼 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나경원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윤상현 의원의 4파전 구도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선거 초반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 설정’이다. 서울신문은 24일 최수영 정치평론가·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등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별 특징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요인) 분석 형태로 정리했다. 한 전 위원장은 4명 주자 가운데 윤 대통령과 가장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당정 관계와 관련, “당정이 협력하는 것은 협력 자체가 최종 목표는 아니다”라며 “수평적 관계에서 치열하게 토론해서 좋은 해법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쇄신 이미지 및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4·10 총선 참패 이후 출마 명분이 부족하다는 점과 원외 인사라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향후 기회 요인으로는 대세론을 통한 1차 투표 승리가 꼽힌다. 대세론을 바탕으로 1차 투표에서 당대표 당선을 확정 짓는다면 당내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친윤(친윤석열)계의 결집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투표로 넘어갈 경우 한 전 위원장의 정치적 입지에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당 주류 세력이었던 친윤계는 이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전 당대표 체제를 ‘강제 종료’시키고 나 의원의 지난해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혔다. 나 의원은 수도권 생환과 풍부한 당무 경험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당정 관계를 ‘당정 동행’이라고 설명하는 등 용산과의 거리 설정에서 ‘선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나 의원은 오히려 이런 점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을 겨냥해 “하나는 사석에서 (대통령에 대한) 호칭이 이상하다는 보도가 있었고, 한쪽 주자는 또 정말 (당정) 일체를 주장한다”며 “사실 양쪽 주자 다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전당대회에 이어 이번 전당대회 기간 중 친윤 의원들이 나 의원이 아닌 원 전 장관에게 지지세를 모아 주는 ‘연판장 사태’가 반복될 경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저는 연판장 사태를 잊었다. 그러나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원 전 장관은 다른 주자들에 비해 용산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이를 의식한 듯 원 전 장관은 전날 출마선언문에서 ‘당정 신뢰’를 강조했다. 다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4·10 총선 참패의 원인이 ‘수직적 당정 관계’에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원 전 장관의 출사표는 혁신 이미지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 한 전 위원장의 ‘대세론’도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원 전 장관은 김민전·인요한 의원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정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를 횡보해 확장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위협 요인으로 지목된다. 윤 의원은 ‘영남 정당’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수도권 이미지가 강점이다. 다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은 약점이다. 윤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경우 차기 당권주자로서 부상할 수 있는 발돋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기회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현 전당대회가 친한(친한동훈) 대 반한(반한동훈)의 구도로 굳어지는 만큼 윤 의원의 선명성이 주목받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여름 여드름 고민 줄이려면 ‘피부 건조’와 싸워라”

    염증성 여드름은 흉터 위험 높이므로 조기 치료 바람직 여름에는 왜 여드름이 더 심해질까? 여드름의 3대 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 ▲모공 막힘 ▲여드름균(P.acnes)의 증식이다. 그런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성호르몬(안드로젠)이 여름에 더 많이 나오진 않는데, 유난히 여름에 여드름으로 고생했다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는데, 그 중요한 원인이 피부 건조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무덥고, 땀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왜 피부가 건조해질까? 몇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량이 감소한다. 햇살의 뜨거운 열기도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건조를 초래한다. 둘째 잦은 세안, 수영장, 해수욕장 이용 등도 피부 건조를 심하게 한다. 물로 세안하거나 수영장에 들어가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세안이나 수영장 사용 후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세안, 샤워, 수영장 이용 후에는 바로 물기를 닦고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피부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더워도 세안은 하루 2회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집, 사무실, 자동차 등의 에어컨 바람에 장기간 노출돼도 피부가 건조해진다. 에어컨 바람이 얼굴 피부에 직접 닿으면 수분 증발이 가속화된다. 여름에 많이 흘린 땀이 모공을 막는다. 모공에 연결된 피지샘에서 분비된 피지는 털을 따라 모공 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땀이 각질 등과 결합해 모공을 막으면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그러면 모공 안에 여드름균이 증식해 여드름 병변을 만들며, 심하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한다. 또 여름에 흔히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나 일부 화장품도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이 있으면 오일 프리 자외선차단제나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고, 공기 중 습도도 높아 피부 수분이 넉넉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건조한 경우도 많다”며 “피부 건조함을 줄이려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면 이를 먹이로 삼는 여드름균이 증식해 여드름이 새로 생기거나 악화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염증성 여드름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여드름 흉터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며 “염증성 여드름은 방치하지 말고 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여름의 강한 자외선은 검버섯, 흑자 등 색소 질환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지만, 여드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 與 전대 ‘대세·인지도·친윤·수도권’ 4파전…차별점은 ‘尹과의 거리’

    與 전대 ‘대세·인지도·친윤·수도권’ 4파전…차별점은 ‘尹과의 거리’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나경원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윤상현 의원의 4파전 구도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선거 초반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 설정’이다. 서울신문은 24일 최수영 정치평론가·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등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별 특징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요인) 분석 형태로 정리했다. ‘혁신 이미지’ 한동훈尹과 가장 거리두며 대권주자 면모1차 과반 득표 실패하면 입지 타격 한 전 위원장은 4명 주자 가운데 윤 대통령과 가장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당정 관계와 관련, “당정이 협력하는 것은 협력 자체가 최종 목표는 아니다”라며 “수평적 관계에서 치열하게 토론해서 좋은 해법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쇄신 이미지 및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4·10 총선 참패 이후 출마 명분이 부족하다는 점과 원외 인사라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향후 기회 요인으로는 대세론을 통한 1차 투표 승리가 꼽힌다. 대세론을 바탕으로 1차 투표에서 당대표 당선을 확정 짓는다면 당내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친윤(친윤석열)계가 결집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투표로 넘어갈 경우 한 전 위원장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당 주류 세력이었던 친윤계는 이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전 당대표 체제를 ‘강제 종료’시키고, 나 의원의 지난해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혔다. ‘선거 경쟁력 입증’ 나경원서울 지역구 탈환·당무 경험 풍부친윤 의원들이 元 지지하면 위협 나 의원은 수도권 생환과 풍부한 당무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당정 관계를 ‘당정 동행’이라고 설명하는 등 용산과의 거리 설정에서 ‘선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나 의원은 오히려 이런 점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을 겨냥해 “하나는 사석에서 (대통령에 대한) 호칭이 이상하다는 보도가 있었고, 한쪽 주자는 또 정말 (당정) 일체를 주장한다”며 “사실 양쪽 주자 다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기간 중 친윤 의원들이 나 의원이 아닌 원 전 장관에게 지지세를 모아 주는 ‘제2의 연판장 사태’가 일어날 경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 의원은 원 전 장관에 대한 대통령실·친윤계 지원설과 관련해 “전당대회에 또 제2의 연판장 사건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당은 폭망한다”고 했다. ‘친윤 지지’ 원희룡출마선언에서도 ‘당정 신뢰’ 강조韓 넘어서려 김민전 등과 손잡아 원 전 장관은 다른 주자들에 비해 용산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이를 의식한 듯 원 전 장관은 전날 출마선언문에서 ‘당정 신뢰’를 강조했다. 다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4·10 총선 참패의 원인이 ‘수직적 당정 관계’에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원 전 장관의 출사표는 혁신 이미지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 한 전 위원장의 ‘대세론’도 넘어서야 한다. 이를 위해 원 전 장관은 김민전·인요한 의원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확정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를 횡보해 확장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위협 요인으로 지목된다. ‘영남 정당 탈피’ 윤상현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 낮아당원 눈도장 찍고 차기 노려볼만 윤 의원은 ‘영남 정당’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수도권 이미지가 강점이다. 다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은 약점이다. 윤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눈도장을 찍을 경우 차기 당권주자로서 부상할 수 있는 발돋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기회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현 전당대회가 친한(친한동훈) 대 반한(반한동훈)의 구도로 굳어지는 만큼 윤 의원의 선명성이 주목받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 드림타워 여성사우나 화재 관련 5명 검찰 송치… 자동화재속보설비 미작동 확인도

    드림타워 여성사우나 화재 관련 5명 검찰 송치… 자동화재속보설비 미작동 확인도

    제주도 최고층(38층) 드림타워복합리조트 6층 여성 건식사우나 화재와 관련 책임자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드림타워 내 소방안전관리자 1명과 시설관리 위탁업체 현장소장 외 3명 등 총 5명이 소방시설법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드림타워 화재현장 확인 및 방재실 운영체계 확인할 결과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일부 소방시설이 차단돼 미작동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 당국은 또한 드림타워 관계자를 소방관계법령 위반 관련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 드림타워내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시설 차단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 위탁업체에 대해서는 소방시설법 위반(소방시설 차단·폐쇄)혐의로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으며 소방안전관리자에겐 화재예방법 위반(소방안전관리 업무 미이행)으로 1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시설 차단행위땐 5년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된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7시12분쯤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투숙객 20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고 직원 1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드림타워복합리조트 측에서 자동화재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119에 신고가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이번 조사 결과 투숙객들의 혼란을 우려해 시설관리위탁업체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의 경종이 울리리 않게 조치를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화재속보 설비는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소방력이 낭비되자 2022년 소방시설법을 개정해 바닥면적 1500㎡이상인 층이 있는 건물이거나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의무설치 규정에서 제외됐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규모의 제주지역 최고층 쌍둥이빌딩으로 1600객실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들어서 있다. 건물에는 호텔 외에도 외국인전용카지노, 식당,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 우크라, 美 무기로 크림반도 공격…러 “책임은 美에”

    우크라, 美 무기로 크림반도 공격…러 “책임은 美에”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반도를 타격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정오쯤 에이태큼스 미사일 파편이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시 북쪽 해변에 떨어지면서 관광객 등 민간인이 사상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크림반도 세바스토플의 혼잡한 휴양지 상공에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5발을 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최소 4명이 숨지고 어린이 27명 등 15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이 인도한 군집탄두를 장착한 육군전술미사일체계(ATACMS) 미사일 4기가 대공방어시스템에 의해 격추됐고, 5번째 미사일은 공중에서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려먼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정찰 ​​위성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사일의 비행 좌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이 직접적인 책임을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을 담은 한 영상에는 세바스토폴 인근으로 미사일이 접근한 뒤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편이 연이어 ‘쿵’ 소리를 내며 모래사장에 떨어지고,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또 다른 영상들에는 관광객들이 일광욕 의자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해변 밖으로 옮기거나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이 피를 흘리는 한 부상자를 눕히고 다급하게 응급처치하는 모습 등도 포착됐다. 미국은 첨단 장거리 미사일 무기를 우크라이나가 본토 방어에만 쓰고, 우크라이나 국경 바깥 러시아 본토 타격에 쓰지 않기로 했다. 이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등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며 내건 조건이다. 최대 사정거리가 190마일(약 305㎞)에 달하는 ATACMS는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하고, 이로 인한 확전 우려 때문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원에 신중을 기해왔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해 12월 러시아 공급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음을 고쳐먹은 것으로 알려졌다.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월 12일 승인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 달러 규모의 군사 패키지 지원안에는 ATACMS가 포함돼 있었고,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부터 전장에서 ATACMS를 공식 운용하기 시작했다. 또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가 점령될 위험에 처하자 지난달 하르키우에서 미국산 무기로 접경 지역에 한해 러시아 본토에 반격할 수 있게 승인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특정 무기를 통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은 러시아의 공격을 일부 줄이는 데 즉각적인 효력을 발휘한 것이 사실이다. NYT는 이런 조치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하르키우 북부 공습을 다소 저지하고 러시아의 폭격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때도 미국이 지원한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와 같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우크라이나의 이번 크림반도 타격이 러시아의 본토를 공격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린다.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받았다. 하지만 2014년 러시아 이곳을 강제 침공해 강제 병합했기 때문에 여전히 우크라이나는 이 곳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 게다가, 북한, 시리아, 쿠바 등 러시아와 극히 가까운 동맹국 극소수를 제외한 국제사회는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로 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강화되자 서방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타격도 허용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NYT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제한 해제 무기 목록에는 에이테큼스가 포함돼 있지 않은 까닭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공군 기지를 타격하는 데 자국 생산 드론에 주로 의존해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는 그들(러시아)의 영토에서 테러리스트를 분쇄할 의지가 충분하며, 이는 공정한 일”이라면서 “우리 파트너들도 같은 의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은 주말인 22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졌다.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접경 도시인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고, 서부의 이바노프란코우스크 국립 석유가스 공대 건물의 절반이 파괴됐다. 수도 키이우에서도 미사일 파편이 주택과 아파트 건물을 덮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미국의 군사 지원이 수개월 지연 끝에 재개된 이후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러시아는 매일 폭격을 가하는 상황을 저지할 방법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군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방법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특히 러시아의 초강력 활공폭탄(비행기에서 투하돼 최전선까지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유도탄)을 저지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왔다. ‘FAB-3000’으로 알려진 이 거대한 폭탄은 무게가 6600파운드(약 3000㎏)에 달하는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폭탄이다. 이스라엘이 가자전쟁에서 사용한 미국산 폭탄보다 최소 3배 이상 크다. 러시아군은 지난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 폭탄을 하르키우 북쪽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 올림픽 앞두고 대통령 수영 공약에 파리 시민들 “센강에 똥싸자”

    올림픽 앞두고 대통령 수영 공약에 파리 시민들 “센강에 똥싸자”

    2024 파리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테러와 폭염 위협에다 파리 시민들이 센강에 똥을 싸겠다는 캠페인까지 벌어졌다. 친환경 저탄소 올림픽을 지향하는 조직위원회의 계획에 따라 1만 4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올림픽 선수촌은 에어컨 없이 지어졌다. 에어컨은 각국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위해 자비 부담으로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수영 경기가 일부 치러지는 파리 센강은 누런 황토물로 수질 논란을 낳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직접 수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달고 시장은 조기 총선이 실시됨에 따라 7월 7일 치르는 결선투표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 센강에서 수영하겠다는 공약을 지킬 예정이다. 센강 수영에는 이달고 시장의 초청으로 마크롱 대통령도 참여할 전망이다.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과 마르세유, 타히티 등에서 펼쳐진다.센강에 똥을 싸자란 캠페인은 ‘#JeChieDansLaSeineLe23Juin’란 해시태그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퍼졌는데, 해시태그의 뜻은 ‘나는 6월 23일 센강에 똥을 싼다’란 뜻이다. ‘센강에 똥을 싼다’란 사이트는 마크롱 대통령과 이달고 시장을 조롱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똥 속으로 빠뜨렸고, 이제 그들이 우리의 똥 속으로 빠질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원래 마크롱 대통령과 이달고 시장이 수영하기로 공약한 6월 23일에 배변이 도착하려면 언제 똥을 싸야 하는지 거리에 따라 계산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한 데다 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센강에서 수영하기로 한 날짜도 미뤄졌다. 이미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한 표!”란 글과 함께 실제 강물에 떠 있는 듯한 똥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센강에서는 올림픽 기간 오염 문제가 없다면 10㎞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가 열릴 계획이다. 하지만 폭우 등으로 수질 오염도가 증가한다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다. 1923년까지 센강에서 수영하는 것은 불법으로 금지됐지만,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이 열리기 일 년 전에 허용됐다. 하지만 대장균 등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센강 수질이 스포츠 행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 시민들이 센강 수영 등을 비롯해 올림픽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과도한 비용 때문이다. 센강을 청소하는 데 중앙 정부와 수도 당국이 쓰는 비용은 14억 유로(약 2조원)로 추산된다. ‘센강에 똥을 싼다’란 사이트를 만든 프로그래머는 현지 언론 ‘액튜파리’와의 익명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투자된 모든 자원으로도 현재 우리가 겪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우리는 (정치인들로부터) 버려진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제주시 해수욕장 24일 조기 개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제주시 해수욕장 24일 조기 개장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자 해수욕장들도 조기 개장에 나섰다. 제주시는 최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낮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5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협재, 금능,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5개소이고, 삼양, 김녕, 월정 해수욕장 등 3개소와 서귀포 해수욕장들은 7월 1일부터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호, 삼양 해수욕장의 경우에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1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체력시험(50m수영, 입영)을 통해 선발된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 이용객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피서객들이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백사장과 시설물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해수욕객들의 방문 수요에 맞춰 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믿고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조기 개장하는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도 지정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각 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 예방, 해변 순찰,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한편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신양·표선·중문·화순)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여름철 관광객과 도민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가 쏜 美 미사일 파편, 관광객 붐비는 크림반도 해변에 떨어져 [포착]

    우크라가 쏜 美 미사일 파편, 관광객 붐비는 크림반도 해변에 떨어져 [포착]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파편이 23일(현지시간) 크림반도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관광객으로 가득 찬 해변을 덮쳤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러시아 관리들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파편상으로 사망했으며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한 관광객이 해변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인근 도시 세바스토폴 상공으로 미사일이 날아들었다가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파편이 해변에 떨어지면서 관광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간다. 한 관광객은 “뛰어라!”고 소리친다. 다른 두 영상에서는 관광객들이 일광욕 의자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해변 밖으로 옮기는 모습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피를 흘리는 부상자들을 보고 긴급하게 응급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망자 중 한 명은 크림반도 북쪽에 있는 한 도시 부시장의 9살 딸로 밝혀졌다. 러시아 보건부는 이 사건으로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1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모든 의료 시스템이 가동됐다”며 “의사와 의료진이 수술실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나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서는 민간 표적에 대한 공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우크라이나 미사일의 파편이 군사 표적에서 벗어나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기반시설을 정기적으로 겨냥하는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데 사용하는 벨벡 비행장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미사일 한 발 공중서 폭발 일으켜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향해 발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 5발 중 4발을 격추했으나 나머지 1발이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요격된 미사일은 집속탄 탄두로 무장해 해변 상공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바스토폴에서 민간인에 대한 고의적인 미사일 공격의 책임은 주로 우크라이나 정권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이들 무기를 공급한 미국에 있다”며 “그런 행동은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번 공격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고위 군과 응급, 의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했다고 말했다. 많은 러시아 관광객들은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의 위험을 무시한 채 황금빛 해변과 맑은 물, 푸른 하늘로 러시아 전역에 유명한 크림반도로 떠나는 할인된 패키지 휴가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공격 당시 크림반도 최대 도시인 세바스토폴 외곽의 인기 해변은 휴가철이 시작되자 가족과 아이들로 붐볐다. 현장 도움 주러 간 의료인 “8명 부상당해” 이리나 프롤로바는 인근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 미사일을 타격한 뒤 해변에서 비명을 들었다. 그는 아이들을 호텔 방으로 급히 데려다주고 나서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나갔다고 말했다. 프롤로바는 이즈베스티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의료인이기에 해변에 갔다”며 “그곳에는 부상자들이 많았고 내가 갔을 때는 이미 해변에서 주자장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8명이나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여성이 자신 앞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회상했다. 그는 “대부분 파편에 의한 상처가 있었고 한 여성은 이중 파편에 목을 맞았으며 사망했다”고 말했다. 미 정부 우려 나올 듯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주력기지인 세바스토폴을 자주 공격하지만, 보통 밤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한낮에는 발사하지 않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사일 공격이 정오 직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를 타격하기 위해 미국산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규정을 완화하는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우려가 다시 커질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더 깊은 곳에 있는 목표물들을 타격할 수 있는 더 많은 권한을 받기를 원하지만 미국은 이로 인해 전쟁이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14년 크렘린궁에 합병된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일부로 간주하고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이 미국산 미사일로 이곳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 찜통더위 속 즐거운 물놀이

    찜통더위 속 즐거운 물놀이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23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파리올림픽 수영 황선우 최대 경쟁자 포포비치, 유럽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

    파리올림픽 수영 황선우 최대 경쟁자 포포비치, 유럽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우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대 기록을 세웠다. 포포비치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4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13 기록으로 우승했다. 파리 올림픽을 한 달 가량 앞둔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포포비치는 개인 최고 1분42초97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남자 자유형 200m 올 시즌 기록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올해 1분43초대 기록을 세운 선수도 포포비치가 유일하다. 황선우는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44초75로 덩컨 스콧(영국)과 공동 4위를 달린다. 남자 자유형 200m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4초40이다. 포포비치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를 석권하며 자유형 단거리 최강자로 떠올랐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위, 2023년 후쿠오카 대회 3위, 2024년 도하 대회 1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 “잘생겨서 항의”…장민호 ‘수영강사 시절’ 외모 어느정도길래

    “잘생겨서 항의”…장민호 ‘수영강사 시절’ 외모 어느정도길래

    가수 장민호가 수영강사로 일하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민호는 제작진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편스토랑’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 달 전부터 제작진과 팝업스토어를 준비한 장민호는 첫날 매니저로 변신해 손님들을 직접 맞았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손님들은 장민호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한 손님은 장민호의 수영 강사 이력을 언급하며 “왜 오전반에만 잘생긴 선생님이 있냐고 항의가 들어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손님의 말과 함께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장민호의 자료 영상이 공개됐다. 손님들은 장민호의 외모에 입을 모아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이에 장민호는 “실제로 보니까 TV랑 다르지 않나. 실제로 봐야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 피서객 15% 준 부산 해수욕장…새 콘텐츠로 손님 잡기

    피서객 15% 준 부산 해수욕장…새 콘텐츠로 손님 잡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백사장을 정비하거나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예년에 피해 줄어든 방문객을 회복하는 데 나섰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해운대·송정·광안리·일광·임랑·송도·다대포 등 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달부터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앞 300m 구간을 부분 개장했다. 송정해수욕장도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을 이달부터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780만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3690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2022년 방문객 2100만명에 비해서도 약 15% 줄어든 것이다. 그런 만큼 지역 해수욕장을 담당하는 지자체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설을 정비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는 오는 25일부터 해양레저 교육장인 ‘더레스트마린’이 문을 연다. 이 시설은 2009년 10월 해양레저 특화사업장으로 지정돼 2013년 2월 건물을 준공했지만, 사업자 사정으로 정상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5월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준공 11년 만에 운영하게 됐다. 개장하면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패들보드, 카약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박새장 150m 구간에 이벤트 존을 운영된다. 이곳에서 7~8월 정식 개장 기간에 해변 체육관인 머슬존,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해변영화제 등이 열리고 포토존,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특히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그동안 위탁 운영했던 피서용품 대여를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 결제 단계부터 매출 정산까지 구가 직접 챙겨 투명성을 높이고, 피서용품 대여 수익을 시설 정비, 피서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현재 연안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핵심은 20여m 정도인 해변 중앙부 구간 폭을 48m로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영구는 44억4000만원을 들여 백사장에 모래 5만㎥를 붓고 있다. 다음달 6일부터 8월까지 주말 오후 9시~11시30분은 패들서프존 앞부터 아쿠아펠리스호텔까지 830m 구간 해변로를 차없는 문화의 거기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 이밖에 다대포해수욕장에는 맨발 걷기족을 위한 세족장 등이 설치된다. 송도해수욕장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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