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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허철훈△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 김진배 ◇1급(상임위원) 승진△서울선관위 상임위원 김판석△인천선관위 상임위원 김진묵△경북선관위 상임위원 이기화 ◇1급(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신우용△광주선관위 상임위원 문응철△세종선관위 상임위원 윤재현△충북선관위 상임위원 이은식△충남선관위 상임위원 송봉섭△전남선관위 상임위원 이명행△경남선관위 상임위원 서동화 ◇2급(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사무처 김문배△강원도선관위 사무처 김용덕△광주선관위 사무처장 최경석△강원선관위 사무처장 이종문△충북선관위 사무처장 강순후 ◇2급(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기획국장 임채만△중앙선관위 정보자료국장 박혁진△중앙선관위 선거국장 김재원△선거연수원장 옥미선△대전선관위 사무처장 신민△세종선관위 사무처장 김정곤△경기선관위 사무처장 김주헌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다문화가족과장 이금순 ■서울시 ◇4급 승진 행정직△언론담당관 김지형△총무과 사창훈△시민소통담당관 강선미△관광정책과 김윤하△기획담당관 유미옥△물순환정책과 안형준△스마트도시담당관 김숙희△시의회사무처 박지향△복지정책과 임지훈△도시기반시설본부 송준서△박물관과 김수현 ◇4급 승진 기술직△도시기반시설본부(기계) 황영일△도시계획과(토목) 심재욱△하천관리과(전기) 이문주△도시관리과(건축) 김동구△자연생태과(녹지) 김상국△건축기획과(건축) 정광순△중랑구(간호) 이미룡△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 황인숙△도로관리과(토목) 최연우 ■NH투자증권 ◇센터장 승진△방배WM센터 김대현△북수원WM센터 윤철복△인천WM센터 임정현△춘천WM센터 조정구△구미WM센터 이진우△대구WM센터 박준희△부산금융센터 WM2센터 배윤수△포항WM센터 권승혁△당진WM센터 김용규△수완WM센터 민유선△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2센터 이혜정△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3센터 이혁준△명동WM센터 이성운△삼성동금융센터 PB2센터 김성률△삼성동금융센터 PB3센터 홍만기△삼성동금융센터 PB4센터 공수진△영업부법인센터 강환구 ◇부장 승진△PB서비스기획부 김정남△연금영업1부 김태우△Digital서비스부 이원경△Digital플랫폼부 김세훈△고객솔루션개발부 전태희△IB영업기획부 조영욱△신기술금융투자부 김의경△IB Credit지원부 김기태△Private Equity2부 문태곤△운용기획부 김수영△대차영업부 강대원△투자자산관리부 최정호△상품기획부 전동현△Global투자정보부 이주호△Global사업기획부 신남△인사부 박준형△결제업무부 황인찬△인프라운영부 전호승△투자전략부 김병연 ◇법인장 승진△인도네시아현지법인 정요안 ◇소장 승진△100세시대연구소 김진웅△상해사무소 이준영 ■금호고속·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금호고속△상무 정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상무 양지훈
  • ‘부친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자진탈당

    ‘부친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자진탈당

    부산 중견건설사 회장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재산을 130배나 불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22일 자진 탈당했다.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께서 취재 기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 아들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지도부가 자진 탈당을 권고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저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다”고 답했다. 다만 전 의원은 제기된 각종 의혹들은 적극 부인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납부 관련 의혹 등은 정상적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며 “(탈당은)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한 것이고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해서는 차후 별도로 설명드릴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전 의원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에 부친이 운영 중인 이진종합건설이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사업 등 일감을 몰아주면서 사실상 편법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의 부친은 취재 중인 MBC 기자에게 “3000만원을 준비하겠다”며 매수를 시도한 장면이 그대로 노출돼 논란을 키웠다. 전 의원은 914억 1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21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75명 중 최고 자산가에 오른 바 있다. 재산 대부분은 이진주택과 동수토건의 비상장주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아버지 뒤에 숨어 비위 의혹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전 의원은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사과할 필요 없이 사법기관이 수사를 통해 범죄 혐의를 밝힐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전 의원의 자진 탈당에도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서 전 의원 부친이 지역 합창단·행사에 후원을 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는 활동을 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자진 탈당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박덕흠 의원은 가족 회사가 수백억원대 국토교통부 공사 수주를 받았다는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여 지난 9월 탈당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02석이 됐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헬스장 얼마예요” 안 물어봐도 된다

    내년 9월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필라테스 시설, 골프연습장 같은 체육시설의 이용가격 공개가 의무화된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9월부터 매장 안팎에 가격을 공개하는 ‘서비스 가격표시제’가 체육시설업에 적용된다. 온라인 홈페이지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게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미용실과 학원에서만 ‘옥외 가격표시제’가 시행됐는데, 이 범위를 체육시설까지 넓힌 것이다. 적용 업종은 체력단련장업(헬스장), 수영장, 종합체육시설이다. 종합체육시설이란 체육도장, 당구장, 썰매장, 무도학원, 요트·조정·카누장, 빙상장, 승마장 등에서 2가지 종류 이상의 체육시설을 설치해 하나의 시설로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헬스장은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아야 월 등록비나 PT(퍼스널 트레이닝) 가격 등을 알 수 있지만, 가격표시제가 시행되면 ‘1년 등록할 경우 월 3만원’과 같이 구체적인 조건과 가격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조건까지 명시하는 이유는 등록 기간에 따라 가격 할인율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내년에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내고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의견을 수렴해 위원회 의결을 거쳐 체육시설업종 사업자들이 이용료를 의무적으로 알리게 할 계획이다. 가격표시제를 어기고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사업장은 표시광고법에 따라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아가 공정위는 체육시설업 외 다른 업종에도 확대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IoT로 소외계층 안부 확인… 양천의 코로나 시대 복지

    IoT로 소외계층 안부 확인… 양천의 코로나 시대 복지

    서울 양천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이달 말까지 1인 중장년 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플러그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TV, 컴퓨터, 밥솥, 커피포트 등 각종 기기의 전력 사용량으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다. 최근 다세대주택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둔 60세 여성이 숨진 지 5개월 만에 발견되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복지가 어려워지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구에서 설치하는 스마트플러그는 취약 계층에서 사용하는 가전 전력 사용량을 시간별로 확인해 간접적으로 주민의 안부를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정 시간 전력량 변화가 없을 경우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위험 메시지를 전송한다. 위험을 감지한 공무원은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구에서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보급해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에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300명에게 가구당 2대의 스마트플러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파른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때”라며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를 구축해 ‘고독사 없는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월 3만원’ 가보니 1년 끊으래요” 없앤다…헬스장 가격공개 의무화

    “‘월 3만원’ 가보니 1년 끊으래요” 없앤다…헬스장 가격공개 의무화

    헬스·수영장 가격공개 의무화사업장·홈페이지에 가격 정확히 공지해야 헬스장의 이용 가격을 알아보려고 전화를 걸거나 방문 상담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헬스장, 필라테스 시설, 골프 연습장 등이 가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9월부터 매장 안이나 밖에, 홈페이지가 있다면 홈페이지에도 가격을 공개적으로 게시하게 하는 ‘서비스 가격표시제’가 체육시설업에 도입된다. 현재 미용실과 학원업에는 가격을 매장 밖에 써 놓게 하는 ‘옥외 가격표시제’가 시행 중인데, 이와 비슷한 제도가 헬스장 등에도 적용된다. 체력단련장업(헬스장), 수영장, 종합체육시설 해당 종합체육시설업이란 체육도장, 당구장, 썰매장, 무도학원, 무도장, 요트·조정·카누장, 빙상장, 승마장 등 가운데 한 장소에서 2가지 종류 이상의 체육시설을 설치해 하나의 시설로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요트장과 조정장을 같은 장소에서 한 사람이 운영한다면 종합체육시설업에 들어가 서비스 가격표시제를 적용받게 된다. ‘월 3만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찾아가 등록하려고 보니 1년 회원권 기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낭패를 보는 상황을 막기위한 조치다. 필라테스나 요가학원, 골프연습장도 시설도 포함됐다. 공정위는 내년 중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내고 행정예고 기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위원회 의결을 거쳐 체육시설업종에 속하는 사업자들이 이용료를 의무적으로 알리게 할 계획이다.위반 시 최대 1억 과태료 서비스 가격표시제 시행 이후에도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사업장은 표시광고법에 따라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임원, 종업원 또는 기타 관계인이 가격표시제를 어길 때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보제공 확대 차원에서 체육시설업종에 서비스 가격표시제를 도입하려 한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에 이 업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제도 시행 시기나 세부 업종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평가관리과장 김명신△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 진상조사지원과장 한상열△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최태용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특정금융거래정보활용지원단 총괄과장 최시복△정부청사관리본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서정호 ■환경부 ◇과장급 전보△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 파견 이제훈△기후변화정책관실 탄소중립이행 TF 팀장 김상훈△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마재정 ■한국철도 ◇본사 본부·실·단장△안전경영본부장 조대식△광역철도본부장 김인호△감사실장 정구용△미래전략실장 김진준△고객마케팅단장 김양숙△차량기술단장 박무운△시설기술단장 배석복◇지역본부·관리단장△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김광모△강원본부장 이용우△충북지역관리단장 김진호△전북본부장 차경수△광주전남본부장 장영철△대구경북본부장 신화섭△대구지역관리단장 차성열◇부속기관장△철도교통관제센터장 양덕희△연구원장 정정래△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유경종△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남시호△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이재춘△고속전기사업단장 손명철 ■서울시설공단 △시설안전본부장 전용덕△교통사업본부장 이용노△감사실장 김태임△홍보실장 김주연△상가운영처장 정국진△추모시설운영처장 배응수△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류영민△돔경기장운영처장 박정우△청계천관리처장 김국헌△도로관리처장 이강윤△도로시설처장 박윤용△도로환경처장 유덕성△기술혁신센터(TF)장 차범진△공사감독1처장 한상학△공사감독2처장 한인수△상수도지원처장 이순형△주차시설운영처장 임근식△안전처장 김경수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겸 신사업추진실장 이성재△온라인총괄에디터 이정훈△매크로에디터 겸 사회부장 송길호△IT과학부장 김현아 ■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 ◇자회사 대표이사△우리카드 김정기△아주캐피탈 박경훈△우리에프아이에스 김성종△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연임)◇지주사 임원<수석부사장 승진>△업무총괄 이원덕 <부사장승진>△사업성장부문 이석태△브랜드부문 황규목△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부사장 보임>△디지털/IT부문 노진호△경영지원부문 최동수<전무 승진>△전략부문 박종일△재무부문 이성욱△디지털추진단 황원철△준법감시인 우병권<상무 승진>△경영지원단 이종근<본부장 승진>△전략기획실 박해철△IR부 이정수△브랜드전략부 정찬호<본부장 보임>△시너지추진부 김건호△브랜드전략부 송태정△홍보실 김기린△자금세탁방지부 탁윤성◇우리은행 임원<집행부행장 승진>△IT그룹 김성종△브랜드ESG그룹 황규목△경영기획그룹 조병규△금융소비자보호그룹 이중호<집행부행장 보임>△여신지원그룹 박화재<집행부행장보 승진>△영업·디지털그룹 박완식△DT추진단 황원철△개인·기관그룹 김인식△기업그룹 신광춘△외환사업단 서동립△자산관리그룹 정연기△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글로벌그룹 김응철△IB그룹 이문석△자금시장그룹 강신국△경영지원그룹 강성모△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집행부행장보 보임>△부동산금융단 김호정△정보보호그룹 고정현△준법감시인 김정록 ■쌍용양회 ◇쌍용양회△ESG경영위원장 이현준△전무 원용교 박진형△상무 백승명 이동관◇쌍용레미콘△상무보 최석재◇한국기초소재△상무 배상훈 ■한샘 ◇한샘△전무 김용하△상무 김수영 김홍광 김태욱 이승호 이창욱△이사 김근서 최봉규 오상우 이향호△이사대우 김만용 박원덕 이정목 김종훈 최태근 김경묵 이상훈 이수열◇한샘서비스원△이사 김광배 문영식 이헌관 ◇한샘넥서스△이사대우 이승준 ■DS투자증권 ◇부사장 승진△PF본부 윤중현◇상무 승진△채권금융본부 최인식△PF본부 이상구◇이사 승진△헤지펀드본부 윤영준△자본시장본부 배성환△경영지원본부 류소영 ■신동아건설 ◇전무△기획실 김세준△재경 이관형◇상무△건축영업 유경원◇상무보A△건축·기전·CS 김병수◇상무보B△정비사업 권태일△견적상품개발 김봉규△세종 2-4 P4 아파트 건설공사 김재욱△춘천 근화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 이수일△공모사업 정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박광재 박영만 안병준 이상혁 최석진 ■한미약품 ◇부사장 승진△서귀현◇전무 승진△권규찬△이영미◇이사 승진△김세권△하태희△배성민△김유리△채승일△김지영△한옥필△경대성△이정훈△손민아
  • 중대재해법 제자리인데… 평택 공사장서 3명 또 추락사

    중대재해법 제자리인데… 평택 공사장서 3명 또 추락사

    경기 평택시의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추락해 3명이 숨졌다. 2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청북읍의 한 물류센터 5층 자동차 진입램프 부근에서 일하던 A(33)씨 등 5명이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10m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19만 9000여㎡ 규모 신축 물류센터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A씨 등 3명이 숨지고, B(51)씨 등 2명은 중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B씨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은 모두 중국 동포들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골격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는 공사 책임자가 머무르고 있었으나,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며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전전문가는 물류창고는 특성상 칸막이가 많아 동시에 여러 작업이 이뤄져도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고정이나 밀착 등 현장의 안전관리가 소홀했을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다시 높아졌지만 노동자의 추락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가 집수정에 빠져 사망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부산 수영구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14층에서 50대 근로자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 10월에는 경기 광주시와 하남시의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와 40대 중국 동포가 각각 추락해 사망했으며, 5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9m 아래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사 현장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할 목적으로 논의 중인 ‘중대재해법‘이 제자리걸음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일어났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美서 ‘뇌 먹는 아메바’ 기후변화 탓에 북상…국내 영향은?

    美서 ‘뇌 먹는 아메바’ 기후변화 탓에 북상…국내 영향은?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미생물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의 서식지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에 따르면, 뇌 먹는 아메바에 의한 감염 사례는 원래 미 남부 주(州)를 중심으로 보고됐지만, 지난 몇십 년간 북부 지역의 주에서 계속 증가했다. 따뜻한 담수에서 주로 서식하는 뇌 먹는 아메바는 코를 통해 감염되며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따뜻한 담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서식할 수 있어 여름철 강이나 호수에서 헤엄치거나 다이빙을 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그런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서식지 범위가 더욱더 넓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이번에 나온 것이다. 게다가 수영장이나 수돗물에 염소 처리가 불완전하게 된 경우에도 드물게 감염된 사례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CDC에서는 1978년부터 2018년까지 40년간 미국 내 감염 사례를 분석해 그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따뜻한 담수에서 헤엄칠 때 감염된 경우’라는 기준을 충족한 사례는 총 85건으로, 연간 평균 건수는 0건에서 6건으로 장기적인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염 사례의 지리적인 범위는 명확하게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총 85건 중 74건은 남부 지역, 5건은 서부 지역이지만, 나머지 6건은 그보다 북부인 중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그중 5건은 2010년 이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컴퓨터 모형을 이용해 감염이 일어난 최대 위도의 변화를 조사해보니 조사 기간 연간 약 13.3㎞ 북상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온 상승과 그에 따른 수영 및 수상 스포츠의 증가가 이런 변화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의한 감염은 ‘원발성 아메바 수막뇌염’(PAM)이라는 감염증으로 분류된다. 초기 증상은 세균성 수막염의 증상과 비슷한데 주로 발열과 두통 그리고 구토 등이 나타난다. 이후 목이 뻣뻣해지거나 균형 상실 또는 발작 등을 겪게 된다. 증상이 시작되면 진행 속도가 빨라져 5일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다. 하지만 한 번 감염되면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은 무려 98.5%에 이르니 해외 거주나 여행할 때 흐름이 완만한 강이나 호수 등에서의 수영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CDC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16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리스마스 이브, 감성 충만 영화로 코로나 연휴 달래요

    크리스마스 이브, 감성 충만 영화로 코로나 연휴 달래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원더우먼 1984’를 제외한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개봉이 대거 미뤄졌지만,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연인·가족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감성 충만한 영화들이 동시에 개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적막한 연휴를 그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24일 연인끼리 보기 좋은 멜로·로맨스 작품으로는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운디네’(2020)와 프랑스 클로드 베리 감독의 ‘함께 있을 수 있다면’(2007) 등이 있다. ‘운디네’(2020)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에게 실연당한 운디네 앞에 새 남자가 나타나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에 관한 드라마다. 박물관 관광 가이드인 운디네(파울라 베어 분)는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에게 실연을 당하고 좌절하지만, 그 순간 만난 산업 잠수부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 분)와 사랑에 빠진다. 물의 정령 운디네와 사랑에 빠진 남자가 그녀를 배신하면 그 남자를 죽이고 고향인 물로 돌아가야 한다는 운디네 설화를 현대 독일의 베를린에서 재해석한 영화다. 크리스토프가 잠수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수영장과 저수지, 호수, 강가 등 신비한 물의 이미지가 반복된다. 파울라 베어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함께 있을 수 있다면’(2007)은 프랑스 작가 안나 가발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13년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봉하는 작품이다. 우연한 계기를 통해 함께 살게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화가 지망생이자 환경미화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카미유(오드리 토투), 연극배우를 꿈꾸는 필리베르(로렝 스톡커), 필리베르의 룸메이트인 셰프 프랑크(기욤 까네)가 우연히 함께 살면서 생기는 변화를 그렸다. 카미유와 프랑크는 티격태격하며 앙숙처럼 지내지만, 낮에 박물관에서 일하는 필리베르가 집을 비우면서 함께있는 시간이 많아진 두 사람은 마음을 열게된다.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가족 영화들도 이날 개봉한다. 미국 알렉스 스타더만 감독의 애니매이션 ‘100% 울프: 푸들이 될 수 없어’(2020)는 푸들이 된 유서깊은 늑대인간 가문 후계자 프레디가 진정한 늑대로 거듭나기 위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거리의 강아지들과 늑대가 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눈다.찰스 마틴 스미스 감독의 영국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2020)는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016)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길거리 음악가 제임스 보웬(루크 트레더웨이 분)이 상처입은 길고양이 ‘밥’을 만나 같이 살며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크리스마스에 헤어질 위기에 놓인 밥과 제임스의 분투를 담은 내용이다. 깜찍한 고양이 밥의 독특한 표정이 돋보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경 서울시의원, ‘부동산문제 지식재산으로 풀어라’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부동산문제 지식재산으로 풀어라’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전문가 릴레이 토론회 제1회 ‘부동산문제 지식재산으로 풀어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 의원과 KAIST AIP(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이 함께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서울시의회 토론회․공청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1부 개회식은 송명화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먼저, 발제를 맡은 박성준 전 특허심판원장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특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IP담보 회수지원제도 안정화와 IP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금융투자가 활성화된다면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도한 자산 쏠림 현상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성창 소장(지식재산과 혁신생태계 연구소)이 무형 자산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하였고, 박진하 위원(KAIST AIP)은 지식재산 거래 촉진을 위해 지식재산거래소 신설, 특구 지정, 지식재산 투자에 대한 양도세․취득세 감면 등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지민 기자(이투데이 IT중소기업부)는 정부의 노력에도 여전히 IP금융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IP금융 평가기간․비용 축소, 마중물 자금 지원 등을 통해 IP금융 투자에 대한 성공사례 축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수영 변호사(배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지식재산을 사업화하여 발생한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해주는 ‘특허박스’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샌드박스에 연계한 한시적 시행 등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가희 원장(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은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을 수용하는 사회문화 의식을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야한다 주장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릴레이 토론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도 오늘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투자 활성화까지 이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제정으로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실시 및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런 왕비는 처음”…파격 헤어스타일 공개한 모나코 비련의 왕비

    “이런 왕비는 처음”…파격 헤어스타일 공개한 모나코 비련의 왕비

    샤를린 그리말디 모나코 공비(42)가 최근 현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전형적인 왕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밝은 금발을 자랑했던 그리말디 공비는 한쪽을 숏커트에 가까운 짧은 단발로, 다른 한쪽은 반삭발에 가까운 투블럭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평상시 선호했던 기품있는 메이크업이 아닌 눈을 강조한 짙은 메이크업으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나코 왕실 팬들은 여왕의 파격적인 모습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전문가들은 대담하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여왕이 남편 알베르 2세 국왕과 왕실에 대한 반항이자, 동시에 로열패밀리만의 외로움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모나코 왕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화젯거리가 되어 왔다. 할리우드 영화배우에서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부터 평범한 수영선수 출신에서 일국의 왕비가 된 샤를린 왕비까지의 ‘왕비 역사’ 역시 화제를 모았다. 샤를린 왕비는 결혼 전 남편인 알베르 2세의 이성관계가 복잡하고 혼외 자녀가 둘이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결혼을 취소하고자 했다. 하지만 무려 3번의 ‘탈출’ 시도가 모두 무산됐고, 결국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장에서 줄곧 눈물을 훔치기 바빴던 샤를린 왕비는 2014년 쌍둥이를 출산했고, 왕실에 적응하며 잘 지내는 듯 보였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심경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샤를린 왕비는 지난해 “삶이 고통스럽다”면서 “내게는 (왕실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지만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그립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슬프다”고 고백했었다. 영국의 심리학자인 베키 스펠만 박사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샤를린 왕비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은 그녀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는 동시에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은 미국 유명 영화배우 출신인 그레이스 켈리 왕비의 아들이다. 알베르 2세 국왕은 혼외정사로 낳은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나, 이들은 전통과 법에 따라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진행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진행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지원사업,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명지전문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세무에 대한 특강과 함께 백련시장에 대한 홍보지원제품 제작 지원 및 지원 물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홍보지원사업은 홍보지원제품에 대한 디자인 및 제작지원 형태로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강성남, 김수영, 박경희 교수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지원물품은 홍보 에코벡, 장바구니, 달력, 방역 마스크, 간판, 유니폼 등의 다양한 물품들이 구성됐다. 또한 마케팅, 세무 특강은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명지전문대학 경영학과 신문식 교수와 세무회계과 구성권 교수가 참여했다.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은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활동 지원을 통한 상권활성화, 디자인 교수 및 학생의 재능기부 활성화, 전통시장 상인역량개발 및 지역 활성화 네트워크 촉진, 교내 교수진 및 재학생들 재능기부 참여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이 지역 시장인 백련시장이 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급감 비상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제주도에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관광객이 반토막나 1만명대로 떨어졌다. 1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6일 제주 입도객 수는 1만97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같은 기간 4만811명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하루 평균 입도객이 1만8075명으로 곤두박질친 뒤 10월 3만4782명, 11월 3만8020명 등 가을철 여행객이 몰리며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제주 확진자 급 증 등으로 관광객이 절반 이상 줄었다. 실제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달에만 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1명으로 늘었다. 월별로는 지난 2~10월 확진자는 한자릿 수를 기록하다가 11월에는 22명으로 증가한 뒤 이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도내 한 고교에서 최초 확진자(제주 120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학교에서만 8명이 감염됐고, 김녕성당 발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n차감염이 이어지는 것도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4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시점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겨울 축제와 행사까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관광객 숫자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취소키로 했다.이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월1일 열리던 행사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성산일출제도 축소 개최된다. 일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열리는 일출제는 매년 1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큰 행사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출기원제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신년 축하 메시지 등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도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인 터라 앞으로 관광객 숫자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내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제주 입도객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제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주 겨울축제·행사 취소 잇따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예정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18일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월1일 열리던 행사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이날부터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성산일출제도 축소 개최된다. 일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열리는 일출제는 매년 1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큰 행사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행사에서는 일출기원제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신년 축하 메시지 등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년 새해를 맞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해 열리던 ‘제주도민 신년인사회’도 취소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파주·천안 등 36곳 조정대상지역 지정

    정부는 집값이 폭등한 경기 파주, 충남 천안 등 36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경남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집값 과열 현상이 빚어진 이들 지역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었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대도시 가운데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이다. 또 경기 파주, 충남 천안 2곳(동남·서북구)과 논산·공주, 전북 전주 2곳(완산·덕진구), 경남 창원(성산구), 경북 포항(남구)과 경산, 전남 여수·광양·순천 등 11개 시 13개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초저금리와 풍부한 시중 유동성, 전세가율 상승 등으로 최근 주택매수심리가 상승세로 전환돼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외지인 매수와 다주택자 추가 매수 등 투기 가능성이 있어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세금 회피 목적의 저가 주택(공시가 1억원 미만)의 외지인 매수가 급증하고, 가격도 급등하는 등 실수요자의 보호 정책 훼손과 피해 사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1.3배 초과하고 과열 또는 과열 우려가 있는 곳을 선정한다. 규제지역 추가 지정은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와 수영,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지 한 달 만이다. 6·17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중구, 경기 양주시와 안성시 일부 읍면 지역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황수영 경기도의원, 제5회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대상 수상

    황수영 경기도의원, 제5회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이 12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제5회 경기의정대상에서 매니페스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의정대상은 인천일보 주관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발굴해 널리 알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돼 2016년에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황수영 의원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거치면서 2019년 제4회 경기의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부문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문화와 예술, 체육 진흥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내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황수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민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됐다…부산·대구 등 36곳 조정대상지역(종합)

    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됐다…부산·대구 등 36곳 조정대상지역(종합)

    뛰는 지방 집값에 규제지역 무더기 지정 정부가 최근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집값 과열 현상이 벌어진 이들 곳을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시 23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부산의 경우 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등 9곳에 달한다. 대구는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등 7곳, 광주는 동·서·남·북·광산구 등 5곳, 울산은 중·남구 등 2곳이다. 이 외에 지방 도시에선 파주와 천안 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완산·덕진구, 창원 성산구, 포항 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 시 13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이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막히자 풍선효과로 최근 집값이 뛰고 분양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창원 의창구는 조정대상지역보다 규제 강도가 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창원의 경우 성산구와 의창구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외지인 매수 비중도 늘고 있다고 국토부는 진단했다. 또 고가 신축단지 투자 수요와 구축 단지에 대한 갭투자도 늘어나 전반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앞서 창원시는 스스로 성산·의창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의창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정량요건은 충족했으나 조정대상지역 요건에는 맞지 않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요건을 충족한 지역 중 여러 상황을 종합해 과열로 판단된 곳을 선정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 중 청약경쟁률이 높거나 주택공급량 급감해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 중에서 지정한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효력은 18일 0시부터 발생한다. 이와 함께 기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중구, 양주시, 안성시 일부 읍면 지역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들 지역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부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지역을 대규모로 지정한 것은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와 수영,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지 한 달 만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방문 임대주택 공사비로 7년 7개월 임대료 납부”

    “문 대통령 방문 임대주택 공사비로 7년 7개월 임대료 납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임대주택 단지의 공사비로 7년 7개월 이상 임대료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11일 문 대통령이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 13평형에 4인 가족이 살아도 되겠다는 발언으로 국민들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문 대통령이 방문한 임대주택 단지는 화성동탄2 A4-1블록으로 44㎡(투룸), 41㎡(복층) 두 군데인 것으로 알려졌다. 44㎡(투룸)의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 23만 6530원에 보증금 5436만원이다. 41㎡(복층)의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 23만 3610원에 보증금 5254만 8000원이다. 투룸은 전체 1640세대 가운데 단 2가구에 불과하며 복층도 단 12가구(0.73%)에 불과해 나머지는 4평과 8평형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4차례나 입주자 모집을 했지만 400 세대 정도 즉 4곳 중 1곳 꼴로 공실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대통령 방문을 위해 지출한 공사비용이 총 4290만원인데, 공사비용으로 두 집을 임대했을 때 임대 가능 기간은 무려 91.25개월(7년 7개월 이상)에 달한다”면서 “이 정도 평형에 임대를 사는 분들이 지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비용을 훨씬 초과해서 보여주기식 쇼룸을 만든 것이고, 그 비용으로 무려 7년 7개월 이상 임대해서 살 수 있는 정도의 큰 돈이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 마음에 상처를 준 것도 준 것이지만, 대통령이 이렇게 왜곡된 정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더 문제”라며 “변창흠 국토부장관 내정자든 탁현민 의전비서관이든 대통령에게 거짓보고를 일삼는 사람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는데, 이들을 내치지 않으면 청와대의 의사결정이 왜곡될 수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통령이 방문한 복층과 투룸 세대는 입주예정자 편의, 공공임대주택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본보기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구조변경이나 인테리어 시공은 없었으며 가구·집기 등도 구입하지 않고 임시 대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입주 계약이 완료될 때까지 본보기집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지 않은 말과 하지 않은 일을, 했던 것으로 말한 것으로 만드는 연출기법을 요즘은 자주 본다”면서 “그 신묘한 기법은 따라하기도 어렵고 나는 그럴 재주도 없다”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임대주택 방문이 논란이 되자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는데 대통령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는 탁 비서관의 권유에 “아니오. 바깥이 중요한데…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봤자…”라고 질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청렴은 조직의 문화… 본인 의지 중요”

    “청렴은 조직의 문화… 본인 의지 중요”

    권익위 평가 5년 연속 청렴도 2등급 청렴지수 전국 평균보다 0.5점 높아구정 철학 공유·조직 문화 다독여 성과주민과 함께 청렴문화 외연 확대 관심金구청장 “사후점검 감사시스템 개선”“청렴은 조직이 가진 분위기이고 문화입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구성원들이 본인 스스로 가진 청렴에 대한 의지와 자부심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이 없어 2등급은 사실상 최고 등급이었다. 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전국의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주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인식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와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결정한다. 구는 종합청렴도 외에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등 측정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청렴도 분야 지수도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0.5점 이상 웃돌았다. 김 구청장이 민선 6기부터 ‘소통’과 ‘청렴’이라는 구정 철학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조직 문화를 다독여온 게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김 구청장은 내부적으로 청렴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 홍보물 제작 ▲직원 교육 및 참여 방법 다양화 ▲1일 1회 청렴의 일상화 ▲청렴예보제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또 ▲옴부즈맨 운영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 ▲전문 및 명예감사관제 운영 ▲청렴엽서 및 청렴우체통 운영 등을 통해 청렴 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양천구 청렴 문화의 외연 확대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는 “이젠 구청 직원만의 청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렴으로 ‘청렴’에 대한 개념이 확장됐다”며 “따라서 받는 것도 문제지만 주는 것도 문제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실천해야 청렴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는 반부패, 반부조리의 소극적인 개념에서 불친절, 불투명한 의사결정 근절 등 일반 주민의 청렴에 대한 생각이 확대된 만큼 직원들의 인식도 발전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청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청렴 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의 청렴성과 효율성을 다지기 위한 사전 예방 방안으로 청렴 교육과 청렴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감사 시스템을 개선해 사후 점검을 체계적으로 하는 등 기본 시스템 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국토부, 이르면 17일 추가 규제지역 발표...파주·천안·울산 등 거론

    국토부, 이르면 17일 추가 규제지역 발표...파주·천안·울산 등 거론

    정부가 이르면 17일 비규제지역 가운데 풍선효과로 집값 과열 현상이 발생하는 곳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을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국토부는 부산 해운대·동래·남·연제·수영구와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과열이 계속되는 지역은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 비규제지역 중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곳은 파주, 천안, 울산, 창원 등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정심 심의가 내일(17일) 이어질 것이고, 이르면 오후 늦게 대상 지역이 발표될 수 있다”며 “창원처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건의한 곳은 아무래도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범위하진 않겠지만,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안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강화(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금융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초과분 30% 적용, 주택구매 시 실거주 목적 제외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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