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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이 과거 8명의 남자 연예인이 동시에 대시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1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Y2K 동창회 특집으로 김현정, 이수영, 채연이 출연했다.이상민은 “채연이 의외로 소문이 많았다. 한꺼번에 남자 6명이 접근을 했다더라”라 했다. 채연은 “제가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거기서 만난 분들이 대시를 했다. 몰릴 때는 6~8명이 대시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수영은 “문전성시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은 “제가 가요 무대만 했으면 만나기 어려웠을 거다. 게다가 저희 소속사가 간섭이 별로 없었다. 제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게 아니어서”라고 설명했다.
  • 가평 풀빌라서 또 …생후 20개월 여자아이 물에 빠져 중태

    가평 풀빌라서 또 …생후 20개월 여자아이 물에 빠져 중태

    경기 가평군의 한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가평 설악면 소재 풀빌라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아이가 물에 빠져 건졌는데 의식이 없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이는 부모가 잠든 사이 문이 열려 있는 틈으로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현재까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빚 공개하니 남편이 연락 두절”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빚 공개하니 남편이 연락 두절”

    가수 이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Y2K 동창회’ 특집이 1990~2000년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상민은 “Y2K 시절 엄청난 분”이라며 2000년대 활약한 가수들을 소개했다. 바로 김현정과 채연, 이수영이었다. 이 가운데 이수영은 “결혼해 아이가 6학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14년 차라는 이수영. 어떻게 만났는지 러브스토리를 묻자 “결혼하려면 남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며 운명처럼 남편을 만났다고 대답했다. 그는 “결혼할 당시, 엄청나게 큰 사기를 당했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고 했다. 사기로 전 재산을 탕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수영은 이 일로 공황장애를 겪었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했다. 이수영은 “그때 누굴 만날 생각이 나냐, 빚을 갚아야 했던 상황, 그 빚은 지금 다 갚았다”고 했다. 이수영은 “마침 교회에서 아는 자매가, 나를 눈여겨본 남편이 나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사람이 선물처럼 왔다”며 “심지어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서 빚을 다 공개했다, 남편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 것, 통장까지 다 보여주고 이런 상황인 걸 전했다’”고 했다. 이수영은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5일간 연락이 안 왔다”고 하자 모두 “5일이면 짧은 고민”이라 이해했다. 이수영도 “사실 회사원 남편 상황에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충분히 이해됐다. 하지만 짧은 고민 후, 남편이 바로 프러포즈해, 버팀목처럼 옆에서 있어 준 것”이라고 했다.
  • 박참새 시인 ‘김수영문학상’

    박참새 시인 ‘김수영문학상’

    민음사가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참새(28) 시인의 ‘건축’ 외 51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허연 시인, 이수명 시인, 조강석 문학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박참새의 시를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에너지와 과감함으로 처음부터 이목을 끌었다”며 “풍부한 문학적 레퍼런스를 토대로 한 과감한 발상과 다채로운 화자, 우회나 주저함 없이 끝까지 시적 주제를 파고드는 정통적인 힘은 비할 데 없이 압도적인 장점” 이라고 평했다.
  • “흘러넘치는 활화산 같은 언어”…김수영문학상에 박참새 시인

    “흘러넘치는 활화산 같은 언어”…김수영문학상에 박참새 시인

    민음사는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참새(28) 시인의 ‘건축’ 외 51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허연 시인, 이수명 시인, 조강석 문학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박참새의 시를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에너지와 과감함으로 처음부터 이목을 끌었다”면서 “풍부한 문학적 레퍼런스를 토대로 한 과감한 발상과 다채로운 화자, 우회나 주저함 없이 끝까지 시적 주제를 파고드는 정통적인 힘을 비할 데 없이 압도적인 장점”이라고 평했다. 박참새는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네트워크플랫폼(SNS)에서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작가다. 1995년 부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팟캐스트 ‘참새책책’의 진행자, 여성 창작자와의 대담을 엮은 ‘출발선 뒤의 초조함’이라는 저서로도 이름을 알렸다. 미국의 시인 찰스 부코스키의 “나는 시를 조물락거리게 됐다”는 말을 수상소감에 인용한 그는 “나도 당신도 모르는 영원한 과오를 무책임하게 저지르면서, 영원히 미완인 채로 완성해 나가며 완전한 침묵을 향해 ‘시를 조물락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 수영 1㎞씩 해”…추성훈 母, 여전한 근육질 몸매 ‘화제’

    “매일 수영 1㎞씩 해”…추성훈 母, 여전한 근육질 몸매 ‘화제’

    추성훈의 어머니 류은화가 수영선수 출신다운 몸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추성훈의 어머니 류은화가 녹화장에 깜짝 방문한 모습이 담긴다. 이날 추성훈은 “어머니가 일본에서도 사당귀를 즐겨 보신다”고 말했다. 이에 모친은 “성훈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성훈이 후배 파이터들과 오사카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추성훈은 수영선수 출신인 어머니에 대해 “어머니가 지금도 매일 수영을 1㎞씩 한다”고 밝혔다. 이후 추성훈의 모친이 정강이 근육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 “하마스, 땅굴 숨기기 위해 ‘어린이 방’ 사용…이게 현실”

    “하마스, 땅굴 숨기기 위해 ‘어린이 방’ 사용…이게 현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일반 주택 어린이 침대 밑, 유치원 밑에서도 팔레이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땅굴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11일(한국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숨겨놓은 터널을 파괴하는 작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일반 주택 밑에서도 터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고급 해변가 동네에 야외 수영장이 딸린 이 집의 한 침실에는 어린이용 크기의 침대 3개가 있었는데, 그중 한 침대 아래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입구를 찾아낸 것이다. 한 예비역 공병 장교는 “하마스는 터널을 숨기기 위해 어린이 방을 사용한다. 이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터널로 들어갔더니 하나는 서쪽 해안으로, 하나는 가자시티를 향해 남쪽으로 길이 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놀이터, 유치원에서도 나와”…지금까지 총 130개 파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하 터널 130여개를 찾아내 파괴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밀집 지역 아래로도 덩굴처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주택, 병원, 학교에서도 교전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게 이스라엘군의 주장이다. 병원, 학교까지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국제사회는 민간인 피해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병원 지하에 군사 시설을 숨기고 병원 환자와 피란민들을 인간방패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투공병대대 사령관은 “(작전 중) 수많은 무기와 터널을 마주하게 된다. 놀이터에서도 찾았고 유치원과 모스크 안에서도 찾았다. 내일 아침 누군가는 ‘왜 모스크를 공격했는가’라고 말할 텐데, 이게 그 이유”라고 주장했다.“가자지구 어린이 10분에 한 명씩 사망”…피해 심각 하지만 계속되는 공격에 무고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3주 동안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어린이 수가 2019년 이후 매년 전세계 분쟁에서 사망한 어린이 숫자보다 더 많다고 보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의 자료를 참고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가자지구에 사망한 어린이 수는 최소 3324명에 달한다. 가자지구의 사망자 8000여명 중 어린이가 약 40%인 샘이다. 특히 가자지구에서만 1000명의 어린이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어린이 부상자 수도 6000명을 넘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포착] 병원 이어 이번엔 어린이 침대에?...하마스 비밀 터널 발견

    [포착] 병원 이어 이번엔 어린이 침대에?...하마스 비밀 터널 발견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숨겨놓은 터널을 파괴하는 작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어린이 침대 밑에서 비밀 터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IDF 전투 공병부대가 한 주택의 어린이용 침대 아래에서 하마스가 사용한 터널의 비밀 입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터널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가자 북부에서 작전 중인 IDF 전투 공병부대와 동행 취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 터널이 특이한 점은 고급 해변가 동네에 있는 수영장이 딸인 단독 주택 어린이 침대 아래에서 발견된 점이다. IDF 측은 이 집 침실을 수색하던 과정에서 어린이용 침대 3개 중 그 중 하나의 아래에서 하마스의 터널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한 예비역 공병 장교는 "하마스가 일하는 방식은 윤리적이지 않다"면서 "그들은 터널을 숨기기 위해 어린이 방의 침대를 사용한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곧 IDF가 그간 하마스 측이 병원이나 학교 등 민간인 시설에 비밀 터널을 만들어 '인간방패'로 삼는다는 주장에 대해 또 하나의 증거를 제시하며 비판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 내 병원과 구급차 등을 공습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자 이에대한 반박으로 하마스가 민간 시설 지하에 ‘비밀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대한 근거로 지난 5일에도 가자지구의 민간병원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 하마스 지하터널 비밀입구를 공개하기도 했다.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IDF는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터널 갱도 130여 곳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의 비밀기지가 된 가자지구의 지하 터널은 총 길이가 5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양 측이 눈에 띄는 시가전이 펼쳐지지 않은 것도 하마스 측이 이곳 터널에 숨어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女자취방 노린 ‘그놈’…올려진 ‘변기커버’에 덜미 잡혔다

    女자취방 노린 ‘그놈’…올려진 ‘변기커버’에 덜미 잡혔다

    여대생이 홀로 사는 자취방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화장품과 음료수 등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에서 자취 중인 대학생 A(22)씨는 지난달부터 집에서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처음 이상함을 감지한 건 지난달 7일 오후 스마트폰에 ‘PC 카톡’ 알림이 뜨면서부터다. 외출 중인 A씨 스마트폰에 이러한 알림이 온 것은 누군가 집에 있는 컴퓨터로 카카오톡 메신저에 접속했다는 뜻이었다. A씨는 당시 전산오류라고만 생각하고 넘겼지만 2주 뒤인 지난달 21일 오후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 집 밖으로 나온 사이 또 ‘PC 카톡’ 알림이 떴는데, 몇시간 뒤 귀가한 A씨는 화장실 안 변기 커버가 올라간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청소할 때를 제외하고 평소에 한 번도 변기 커버를 올린 적이 없었다. 이 외에도 음료수와 립밤이 사라졌고, 돌리고 나갔던 세탁기는 중간에 전원이 꺼진 흔적도 있었다. 결국 A씨는 집 근처 폐쇄회로(CC)TV 관리업체를 통해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영상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A씨 원룸 옆 에어컨 실외기를 발판 삼아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남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CCTV 유무를 확인하고 행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침입했고, 이후에는 A씨의 집 현관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A씨 스마트폰에 ‘PC 카톡’ 알림이 왔던 지난달 7일 오후쯤에는 A씨의 집 창문 앞에서 소변을 누는 모습도 찍혔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이사를 했지만 여전히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침입 시각을 확인해 보니 제가 집에서 나가고 불과 1~2분 뒤였다”며 “누군가가 저를 계속 관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회사원 B씨를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CCTV 영상분석과 여러 차례 압수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B씨의 이동 동선, 카드거래 내용 등을 분석해 신원을 파악했다. B씨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세 차례 A씨의 집에 침입해 음료수·립밤 등을 훔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A씨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이유와 A씨에 대한 스토킹, 추가 침입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스마트 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조치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2027년 개교 첨단3초·광산고 신설 추진

    광주시교육청, 2027년 개교 첨단3초·광산고 신설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차원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산고등학교(가칭)와 첨단3초등학교(가칭)를 각각 오는 2027년 3월, 9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산고는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하남초등학교 폐교부지에 18학급, 504명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자체투자심사가 통과된 상태며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및 지침’ 개정에 따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바로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첨단3초는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 3962세대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북구 월출동 697-6번지 일대에 31학급(특수1 포함),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수영장을 포함해 설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일 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 최종 신설이 확정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다시 추진… 호텔 빼고 상업시설 확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다시 추진… 호텔 빼고 상업시설 확대

    법적 분쟁 등으로 10년 이상 표류했던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부산시는 최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로부터 시의 요구 사항이 반영된 실시협약 변경안을 접수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변경안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민원 최소화, 마리나 기능 강화다. 2014년 시와 아이파크가 실시협약을 체결할 때 포함했던 15층(62.5m), 325실 호텔 건립 계획을 삭제했다. 대신 상업시설 규모를 9054㎡에서 2만 5666㎡로 대폭 늘렸다. 마리나시설은 친수공간과 광장 등을 포함한 24시간 개방형으로 조성하고, 부산 전역에 조성된 자연 친화 산책로인 갈맷길과 연결되는 수변 보행로도 만든다. 이 사업은 1986년 준공돼 노후화한 요트경기장을 종합 마리나시설로 재개발하기 위해 2008년 민간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시와 사업자는 호텔과 컨벤션 시설, 육·해상 요트 계류장 등을 만들어 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하는 내용으로 2014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호텔 위치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반경 200m)여서 사업자가 교육 당국과 소송까지 벌인 끝에 패소하면서 원안 추진이 불가능했다. 호텔 위치를 변경했지만,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조망권을 침해한다는 반발을 샀다. 이후에는 부산시가 호텔의 성격을 부대사업, 사업자는 부속사업으로 주장하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부대사업은 투자금 회수 기간이 최대 20년이지만, 부속사업은 30년이다. 결국 시가 2016년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지만, 아이파크가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변경안을 바탕으로 수요예측 재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치면 2025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호텔 백지화로 대부분 건물이 2층, 15m 내외 높이로 계획되면서 공공재인 바다 조망권을 지키고, 학습권도 침해하지 않게 됐다”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세계적 수준의 해양문화 복합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가가호호’ 여기서 야영 어때요? 우수 공공 야영장 20곳

    ‘가가호호’ 여기서 야영 어때요? 우수 공공 야영장 20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공공 야영장은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영장을 가리킨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분야별로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이를 본받아 야영장들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올해 처음 도입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야영장을 추천받았다. 이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과 안전·위생 기준 등으로 평가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 3개소, 경기권 3개소, 영남권 8개소, 호남권 3개소, 충청권 3개소이다. 가족 친화 야영장에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이 선정됐다. 무장애 야영장으로는 강원도 강릉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뽑혔다.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를 갖추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용한다.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으로는 반려견 산책로와 수영장, 체육관 등 우수한 반려동물 특화 부대시설을 보유한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이 선정됐다. 친환경 야영장으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을 갖춘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한다. 야영장에 대한 소개 글을 관광공사 고캠핑 홈페이지(gocamping.or.kr)와 고캠핑 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한다.
  • ‘독살 미수 사건’으로 불거진 마약 문제,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다뤘나

    ‘독살 미수 사건’으로 불거진 마약 문제,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다뤘나

    그동안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진 한국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경고음이 계속 켜지고 있다. 연예인들을 비롯해 셀럽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마약 투약 사건은 물론 청소년들에게까지 마약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은 사람들을 불안케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은 웹진 ‘담談’ 11월호에서 ‘중독, 파멸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인간을 괴롭혀 온 중독이라는 문제가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졌고 인식됐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봤다. 국어사전에서 ‘중독’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으로 신체가 기능장애를 일으키거나 특정 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해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 어떤 사상에 젖어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상태로 설명하고 있다. 결국 중독은 정상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상태다. 조석연 신한대 교수는 ‘전통사회의 가정상비약 아편은 어떻게 마약이 되었나?’라는 글을 통해 전통사회의 가정상비약인 아편이 마약으로 규정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아편은 ‘앵속’이라고 하는 양귀비 과피에 상처를 내 분비된 유액을 모아 자연 건조해 굳힌 덩어리다. 아편의 재료인 양귀비 재배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의 ‘지리지’에서 처음 볼 수 있으며 ‘성종실록’에서는 조선이 일본 사절에 예물을 보냈는데 그 항목 중에 양귀비씨 1봉이 포함돼 있을 정도로 상비약으로 효능이 입증된 귀한 상품이었다. 광해군 2년 ‘동의보감’의 탕액편에도 아편의 약효와 제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 중후기까지만 해도 앵속은 농가에서 흔히 재배하는 약재였다.19세기 말 청나라에서 아편 유입고종 독살 미수사건으로 마약 경계심 강화 약재 이외 목적으로 아편을 흡연해 피해가 발생하는 모습이 처음 등장한 것은 1840년 헌종 6년 3월 25일 ‘헌종실록’ 기록에서다. 아편이 청나라 주민들에게 유입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경계 의식이 싹튼 것이다. 이후 1848년 청국에서 아편 흡입기구를 조선으로 몰래 반입하다가 발각된 박희영이라는 사람을 멀리 유배 보내고 평생 종으로 살게 하는 처벌을 내린 기록이 있다. 국내 최초의 아편 금지 규정은 1894년 10월 조선 정부가 법무아문 고시를 통해 ‘아편연금계조례’다. 이후 아편에 대한 사회적 경계를 더욱 강화한 것은 1898년 고종 독살 미수 사건인 ‘독차 사건’이다. 왕을 시해할 목적으로 고종과 순종이 마시는 커피에 아편을 몰래 투입했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조 교수는 “현재 쓰는 ‘마약’이라는 용어는 의학적 정의가 아닌 법률상 정의를 담고 있다”라면서 “사회에서 마약이 빚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은 마약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선, 아편보다 심각한 중독은 ‘도박’양반은 패가망신, 수령은 노름꾼과 유착 조선시대에는 아편보다 심각한 중독을 ‘도박’으로 봤다.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노름으로 패가망신한 양반과 청부업자로 전락한 수령’이라는 글을 통해 조선 말기였던 19세기 중반 전라도 장수현에 살던 양사헌이라는 인물의 탄원서를 통해 당시 성행한 노름으로 인한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노름빚 상환을 증명해달라는 탄원서는 평범한 문서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조선 후기 부패한 수령의 모습과 함께 수령이 노름꾼들과 유착해 노름빚을 받아주는 청부업자로 전락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편집자인 김수영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중독이라는 조선의 사회문제를 두루 살펴봄으로써 오늘날보다 바람직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 작은 실마리를 던져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중독처럼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문제 본질에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런 변화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 [최여정의 아침 산책] 멜론, 영화 그리고 조니워커/작가

    [최여정의 아침 산책] 멜론, 영화 그리고 조니워커/작가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지 오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기형도 시인의 ‘엄마 생각’을 읽는다. 까무룩 낮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 보니 사위는 깊은 물에 잠긴 듯 조용하고, 열어 둔 창문 틈으로 어둠이 슬며시 찬바람을 묻혀 발을 딛고 들어오던, 내 유년의 어느 늦가을 오후가 떠오른다. 그 빈집의 고요가 무서워 소리 내어 울기 시작하는데, 허겁지겁 방문을 열고 들어온 엄마가 나를 꼭 끌어안고는 등을 토닥토닥, 토닥. 지금도 세상 살다가 외롭거나 무섭고, 또 슬픈 일들로 혼자 눈물이 핑 돌 때, 그럴 때, 늦가을 오후 엄마의 손길이 생각난다. 토닥토닥, 토닥. 한국 문학사에 이정표를 세운 시인들의 생과 시가 담긴 공연이 비슷한 시기에 차례차례 올려졌다. 이상과 변동림의 사랑을 무대화한 뮤지컬 ‘라흐 헤스트’, 연극 ‘기형도 리플레이’ 그리고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 ‘마리서사’다. 이 세상에 소풍을 와 서른도 못 채우고 서둘러 떠나버린 젊디젊은 시인들의 생을 떠올리니 애잔하기만 한데, 이들이 생의 마지막까지 좋아하던 것과 함께 눈을 감았다니 위안이 된다. 멜론, 영화 그리고 조니워커와 카멜 한 갑. 이상(1910~1937)은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한 변동림과 다방 ‘낙랑파라’를 오가며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까워지고 결혼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지낸 시간은 3개월 남짓. 혼자 일본으로 떠난 이상은 ‘불령선인’(不逞鮮人)이라는 죄목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34일간 구금되고 이때 폐병이 악화된다. 이상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변동림은 그를 만나기 위해 도쿄 제국대학 부속병원으로 간다. 1937년 4월 17일, 변동림을 만난 이상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은 “멜론이 먹고 싶소”였다. 1946년 ‘거리’로 등단한 박인환(1926~1956)은 시인이자 기자이며 ‘마리서사’(茉莉書肆)라는 이름의 서점 주인이었다. 박인환이 좋아했던 프랑스 시인 ‘마리 로랑생’의 ‘마리’와 책 파는 가게라는 뜻의 ‘서사’를 붙여 이름 지었다. 김수영은 수필 ‘마리서사’에서 ‘그 작은 서점은 문학을 꿈꾸게 만든 환상의 공간’이었다고 썼다. 평소 이상을 동경했던 박인환은 1956년 이상의 기일을 기념하겠다며 4일 동안 폭음한 끝에 1956년 3월 20일, 급성 알코올성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 술을 좋아했던 고인을 기리며 그의 동료들이 관에 넣어 준 마지막 선물은 조니워커와 카멜 담배였다.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시 ‘안개’로 등단한 기형도(1960~1989) 시인은 스물아홉 생일을 엿새 앞둔 날 뇌졸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에는 가난하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랑의 상실이 짙게 남아 있다. 평소 영화를 무척 좋아했다는 기형도는 1989년 3월 7일, 종로 파고다극장에서 심야영화를 보던 중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훗날 세간의 입에 오르내린 건 기형도가 마지막으로 보던 영화였다. ‘뽕2’와 ‘폴리스 스토리’.
  • 용산 참모들, 험지 도전 2명뿐… 수도권·영남 ‘양지 경쟁’ 과열 우려

    용산 참모들, 험지 도전 2명뿐… 수도권·영남 ‘양지 경쟁’ 과열 우려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지역구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이른바 ‘양지 출마’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갖고 있는 험지 또는 전략 지역에 출마해 국회 의석을 늘리는 것보다 당내 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무수석실 소속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는 등 이달 내내 순차적으로 참모급들이 대통령실을 떠날 전망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동석 전 부속실 행정관 등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수석은 4선 홍문표 의원의 충남 홍성·예산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시작했고 잦은 고향 행사 방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전 행정관은 3선 이종배 의원의 충북 충주에서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지역 민심을 닦고 있다. 당내 경쟁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되면 사실상 당선이 보장되는 ‘영남 초선’들의 지역구도 주요 출마 희망지다. 주진우 법률비서관은 전봉민 의원의 부산 수영,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김영식 의원의 경북 구미을, 조지연 국정기획실 행정관은 윤두현 의원의 경북 경산 출마가 예상된다. ‘30대 청년 행정관’인 이병훈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김병욱 의원의 경북 포항남·울릉,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안병길 의원의 부산 서·동구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뛰고 있는 지역도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승우 전 자치비서관은 김수민 전 의원이 위원장인 충북 청주청원, 권오현 전 공직비서관실 행정관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다. 사고 당협인 경기 성남분당을은 김은혜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모두 출마가 가능해 ‘교통정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의 한 당협위원장은 “수석과 장관까지 지낸 분들이 양지인 분당으로 가면 수도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험지 도전’은 아직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그치고 있다. 40세인 이승환 전 행정관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3선) 의원의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다. 중랑을은 지난 18대 총선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희경 정무비서관도 험지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이다. 이미 지역에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도 시작됐다. 한 당협위원장은 “대통령실 출신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이 자신을 낙점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 프리미엄’이 당내 경선에서 얼마나 작용할지는 전망이 갈린다.
  • 용산 참모들 ‘총선 앞으로’…험지보다 양지·與 영남 초선 지역구 쏠림

    용산 참모들 ‘총선 앞으로’…험지보다 양지·與 영남 초선 지역구 쏠림

    민주당 현역 지역구 출마는 소극與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 선호‘플러스 1석’ 아닌 현행 유지 우려영남 초선 지역도 ‘약한 고리’ 쏠림‘대통령실 프리미엄’은 미지수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지역구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이른바 ‘양지 출마’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을 갖고 있는 험지 또는 전략 지역에 출마해 1석을 창출하는 것보다 당내 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10일 대통령실 내 정무수석실 소속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는 등 이달 내내 순차적으로 참모급들이 대통령실을 떠날 전망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동석 전 부속실 행정관 등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수석은 4선 홍문표 의원의 충남 홍성·예산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시작했고 잦은 고향 행사 방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전 행정관은 3선 이종배 의원의 충북 충주에서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지역 민심을 닦고 있다. 당내 경쟁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되면 사실상 당선이 보장되는 ‘영남 초선’들의 지역구도 주요 출마 희망지다. 주진우 법률비서관은 전봉민 의원의 부산 수영,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김영식 의원의 경북 구미을, 조지연 국정기획실 행정관은 윤두현 의원의 경북 경산에서 출마가 예상된다. ‘30대 청년 행정관’인 이병훈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김병욱 의원의 경북 포항남·울릉,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안병길 의원의 부산 서·동구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뛰고 있는 지역도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승우 전 자치비서관은 김수민 전 의원이 위원장인 충북 청주 청원, 권오현 전 공직비서관실 행정관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협을 맡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다. 경기 성남분당을은 김은혜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모두 출마가 가능해 ‘교통정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의 한 당협위원장은 “수석과 장관까지 지낸 분들이 양지인 분당으로 가면 수도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험지 도전’은 아직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그치고 있다. 40세인 이승환 전 행정관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3선) 의원의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다. 중랑을은 지난 18대 총선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희경 정무비서관도 험지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이다. 이미 지역에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도 시작됐다. 한 당협위원장은 “대통령실 출신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이 자신을 낙점했다며 확인되지 않는 주장을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 프리미엄’이 당내 경선에서 얼마나 작용할지는 전망이 갈린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도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청와대 경력’을 쓸 수 있느냐를 두고 다툰 바 있다.
  • 재점화한 부울경 메가시티에 경남도 “경남·부산 행정통합 일관되게 추진”

    재점화한 부울경 메가시티에 경남도 “경남·부산 행정통합 일관되게 추진”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쟁이 좌초된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을 끄집어 내자, 경남도가 ‘경남·부산 행정통합’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진정한 동남권 메가시티는 민선 8기 경남도가 일관되게 추진 중인 경남·부산 행정통합을 통해 실현가능하다”며 “이번 기회에 경남도와 부산시 행정통합을 위한 지역 관심이나 기대가 차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남도는 부산지역 일부 정치인이 주장하는 김해·양산시의 부산 편입에는 선을 그었다. 앞서 ‘친윤석열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은 “부산과 생활권이 겹치는 김해와 양산 시민들이 원해서 3개 도시가 통합되면 인구 418만명에 면적 1720.4㎢에 달하는 ‘메가 부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는 “경남·부산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인구·경제 등 여건이 다르다”며 “김해·양산시의 부산 편입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또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수도권 내 행정구역 재배치 문제로,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통합 등 관련 절차에 따라 해당 지자체 간 협의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경남도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쟁을 경남·부산 행정통합 호재로 삼으려면 시민 공감대 확산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는 행정통합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도민은 부산시민보다 부정적 견해를 더 많이 보였다. 경남도민은 찬성 33.4%-반대 48.5%, 부산시민은 찬성 37.7%-반대 42.8%였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교 복합시설 관리 강화 필요 지적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교 복합시설 관리 강화 필요 지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일과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복합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 관리와 책임 강화’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시설 운영업체의 미허가 위법 증축을 계기로 학교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났다며 향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신구초 수영장 운영업체가 3년의 사용허가권을 받은 이후 올해 2월 축조 승인을 완료하지 않고 건물 내 한 개 층을 증축해 현재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고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신구초 학생의 생존수영 수업이 이뤄지는 교육 공간을 운영업체가 교육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위법한 증축을 시행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학교를 비롯한 교육청의 예방책 부재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으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학교 공유재산의 현장 운영 책임은 교육감이 임명하는 학교 교장에게 있다며, 학교장, 행정실장의 복합시설 계약 관련 교육연수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각급학교에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 등의 복합시설을 운영하는 곳은 총 102곳으로, 그중 59개교가 초등학교 복합시설로 57%에 이르며, 복합시설 중 수영장은 총 48곳으로 이중 초등학교는 36곳에 달한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따라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지역교육장에 허가권이 있는 만큼 학교 복합시설에 관한 지역교육장의 관리감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신구초등학교 입찰 담합과 관련해 회원권을 구매한 선의의 피해자인 지역 주민을 보호하려는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학교 공유재산을 운영 함에 있어 관리 주체의 구체화와 책임 강화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고]

    ●최홍련씨 별세, 함명자(시인·수필가)·영경·영화·영삼·영애·영훈(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모친상=6일 강원 동해전문장례식장, 발인 8일. (033)531-4740 ●이점선씨 별세, 지영원(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씨 조모상=6일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8일. (053)620-4647 ●김옥림씨 별세, 최민(전국시사만화협회 회장·민중의소리 시사만화가)·동술·성욱·수영·준호씨 모친상=6일 광주보훈병원장례식장, 발인 8일. (062)973-9165
  • “김해·양산 합쳐 메가 부산 만들자”… 술렁이는 PK

    국민의힘이 제시한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 구상과 맞물려 경남 김해·양산을 부산에 편입시켜 ‘메가 부산’을 만들자는 주장이 나와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온 말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지역 내 혼란과 갈등은 이미 시작된 분위기다. 한쪽에서는 김해·양산 편입 논의를 발판 삼아 잠정 중단된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김해·양산 부산 편입은 ‘친윤석열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이 꺼냈다. 직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박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이 제대로 된 세계적인 도시로 기능하려면 인구와 면적 모두 더 커져야 한다”며 “부산과 생활권이 겹치는 김해와 양산 시민들이 원해서 3개 도시가 통합되면 인구 418만명에 면적 1720.4㎢에 달하는 ‘메가 부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메가 서울’ 추진 책임자인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메가시티 논의를 부울경, 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 5대 권역으로 확대하자”고 나섰다. 부산 정치권의 ‘메가 부산’ 주장을 두고는 정당성, 실효성보다는 정치적 셈법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김해와 양산은 국회의원 선거구 4곳 중 3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부산 편입 여론을 만들어 내년 총선 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심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해당 지역 혼란은 이미 시작됐다. 김해에서 자영업을 하는 50대 A씨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무산된 상황에서 갑작스레 편입 이야기가 나와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정치권 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메가 부산은 노골적인 경남 죽이기, 총선용 표 구걸 전략이자 국토 갈라치기이며 경남도로부터 김해·양산을 강탈하는 시도와 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함부로 하는 정치적 쇼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총선을 앞두고 더 복잡해질 정치적 셈법에 도민 피로도만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논쟁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재점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꺼낸 행정통합은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논의를 보류한 상황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렇다 저렇다 말할 단계는 아니라 본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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