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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해운대 호텔 원톱”… 롯데·신세계 ‘5성급 대결’

    “우리가 해운대 호텔 원톱”… 롯데·신세계 ‘5성급 대결’

    롯데, 새달 엘시티 ‘시그니엘 부산’ 오픈 모든 객실 오션뷰·럭셔리 스파 등 특징 신세계 자체 브랜드 ‘그랜드 조선’ 첫선 유명 식음업장·다양한 가족 시설 운영 지역 업계 “관광객 유입 효과” 기대감 전 세계가 코로나로 신음하는 속에서도 ‘유통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가 올여름 부산 해운대에서 특급호텔 개관 계획을 원래대로 추진하며 한판 대결을 펼친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에 나란히 진출함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롯데호텔은 다음 달 17일 부산 해수욕장 인근 엘시티의 랜드마크 타워(3~19층)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엘 부산(5성급)’을 예정대로 오픈 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특급 호텔이다. 260객실 규모로 모든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 뷰 테라스’가 특징이다. 뉴욕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인 ‘샹테카이’의 스파, 바다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이와 동반 입장이 가능한 ‘패밀리라운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관계자는 “아이를 맡기고 부모가 외출할 수 있는 놀이방 개념의 키즈 라운지, 가족 투숙객을 위한 패밀리 트윈 객실 등을 통해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도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한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는 8월 예정대로 개관한다. 신세계 조선호텔의 자체 글로벌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의 첫 번째 호텔이다. 지하 4층~지상 16층에 330실 규모를 갖춘 5성급 특급 호텔로 신진 디자이너인 움베르트 앤 포예가 설계했다. 조선호텔 유명 식음업장이 들어선다. 그랜드조선 부산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패밀리형 룸 타입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내세운다. 관계자는 “기존의 조선 호텔이 가진 정통성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호캉스(호텔+바캉스) 열풍과 부산국제영화제, 인근 벡스코에서의 전시 컨벤션 행사 등에 힙입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이나 연휴 시즌에는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난 연휴 때에는 반짝 특수를 누렸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에 럭셔리 호텔이 들어서면 전체 호텔산업의 규모가 커지므로 동반상승하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영 부산관광협회 호텔분과 위원장은“해운대에 새로 특급호텔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에서 그랜드 오픈한 ‘리빙파워센터’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파워센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쇼핑문화공간이다. 그동안 패션과 푸드에만 집중된 일반 쇼핑몰과 달리 다양한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이 갖춰지는 등 리빙 중심의 빅박스 MD로 대형전문점의 기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이케아를 뛰어넘어 한국형 원스톱 쇼핑에 최적화된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경기 남부권 수요자들은 주변에 새로운 쇼핑 명소이자 나들이 명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부응해 ‘리빙파워센터’는 수요자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1등 상품이 무려 ‘1억원 상당의 구매권(1명)’이다. 오픈일인 4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리빙파워센터를 방문,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등은 공기청정기(10명), 3등은 선물세트(100명)이다. 실제로 ‘리빙파워센터’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화관과 키즈카페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홈퍼니싱▲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분돼 구성되며, 입점이 예정된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지하 2~3층에는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시몬스, 에몬스가구, 등 국내외 대표 가구기업 및 홈인테리어사가 한자리 모였으며, 가전 역시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입점해 있다. 또 지하 3층에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서 있는데, 테마형 체험 '헤리포터', 어린이수영장 ‘아쿠아라인’, ‘어린이체험카페 ‘볼베어파크’, ‘어린이 전용 드림나무극장’ 등의 공간이 마련되었다. 1층은 대형마트와 부대시설, 2층에는 카트레이싱 등 놀이시설이 있는 이벤트파크, 3층은 달인들을 한 곳으로 모은 식당가, 4층은 메가박스, 아트뮤지엄 등이 자리잡았다. 꼭대기층에는 루프탑파크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짚라인 등을 구성했다.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입지도 주목할만하다. ‘리빙파워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케아 기흥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길 하나만 건너도 방문이 가능하다. 여기에 걸어서 약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도 자리하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리빙파워센터에 방문하면 대규모 쇼핑센터 3곳을 별도의 추가 차량 이동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게다가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입지로 경기 남부권은 물론 서울 거주자들에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범위를 더 좁히면 동탄, 용인, 수원에서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 남부지역의 쇼핑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었다. 이밖에 제2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남아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 ‘브랜드를 보라’

    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 ‘브랜드를 보라’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쏟아지는 물량 중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6년 77건, 2017년 78건, 2018년 107건, 2019년 149건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재(2020년 3월 기준) 등록된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158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다는 점과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옛 LG이노텍 부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분양 중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피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문화시설 단계적으로 개방... “정원의 50%만 개방”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초기에는 원칙적으로 정원의 50%만 개방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 감염병 전개 양상, 시설별 이용자 현황,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관람 신청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하지만 관람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입장객 수는 시설규모에 따라 10명에서 100명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아울러 도슨트의 대면설명을 지양하고 앱, 리플릿 등을 제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서울도서관은 6일부터 온라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자료실을 개방해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방문자의 도서 열람은 6월부터 허용하되 총 좌석의 50%로 제한하고, 점차 확대키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돈의문박물관 등 공연장은 6일부터 총 좌석의 30%로 제한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목동빙상장은 6일, 잠실수영장은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그는 또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속히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빠른 시일 내에 관중 입장 경기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도 했다. 서 부시장은 “10개의 프로야구 구단 중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3개 구단이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고 약 300만 명의 서울 야구팬들이 직접 관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복지시설의 경우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11일부터 소규모 비접촉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은 감염병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개관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도심 집회·시위는 계속 금지한다. 야외 환경이기는 하나 참가자들의 밀집·밀착으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이 크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서 부시장은 “집회나 시위는 빠른 시일 내 금지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참가자 특정이나 방역수칙 준수를 저희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안양시, 공공청사 발생 지하용출수 활용 예산절감

    안양시, 공공청사 발생 지하용출수 활용 예산절감

    경기도 안양시가 공공청사 유지관리에 지하수를 활용, 에너지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시는 만안구 박달복합청사에서 발생하는 지하용출수를 청사 수영장과 조경용수에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박달복합청사 신축공사장에서 중요 수자원인 지하용출수가 발견됐다. 하루 평균 200t 용출수가 발생한다. 시는 50%인 100t정도를 먹는 물 수질기준으로 정수처리해 활용할 계획이다. 상·하수도 요금 등 박달복합청사 연간 유지관리비용 5700여만원이 넘는 예산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열섬 방지를 위해 용출수를 도로 살수차용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가 305억원을 들여 신축하는 박달복합청사는 오는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1만 2286㎡,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 기초자차단체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1급 용출수를 방류해 맑은물 하천을 조성하고, 지하철 역사 150m 지하에서 나오는 물을 활용 연못과 인공폭포 등 수경공원을 꾸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하수 활용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일자리부터 돌봄까지… 장애인 복지 선도하는 중랑

    일자리부터 돌봄까지… 장애인 복지 선도하는 중랑

    활동지원·바우처 등 돌봄 기능도 확대 “지역 장애인 2만명 자립·조화 도울 것”서울 중랑구가 교육부터 일자리,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의 하나다. 중랑구는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2024년 9월 중랑구 신내동 1만 2511㎡ 부지에 연면적 약 1만 2000㎡ 규모로 장애인 특수학교인 ‘동진학교’를 개교한다고 3일 밝혔다. 18개 학급으로 구성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직업교육 과정 등 모두 111명이 다니게 된다. 구는 지역 장애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등 연면적 3550㎡ 규모의 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서 지역 주민과 장애아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복합시설 건축비 150억원 중 약 60%인 90억원을 분담한다. 구는 지난해 9월 중화동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10월에는 망우동에 상담, 사례 관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올해 하반기에 가족지원센터를 신내동으로 확장 이전해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공공시설에 보완대체의사소통(AAC)존도 만든다. AAC란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장애인들이 대체 가능한 매체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16곳, 구립도서관 5곳, 구청 민원부서 등에 사진, 그림 등을 손으로 가리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판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약 20.7% 증가한 134명 선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하반기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장애인연합회 등 모두 8개 단체와 함께 이달을 목표로 장애인체육회 설립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 바우처 사업,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등 장애인 돌봄서비스 기능도 확대에 나섰다. 구의 장애인복지 사업 확대에는 류 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직후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인력과 조직을 강화한 데 이어 관련 예산을 차례로 확대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0.5% 증가한 353억원을 편성했다. 류 구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전체 등록 장애인 39만 4843명 중 중랑구의 등록 장애인은 2만 361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장애인 인구가 높은 지역”이라면서 “장애인복지 사업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장애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자립생활이 이뤄지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445억원 집 자랑·몸매 자랑

    [포토]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445억원 집 자랑·몸매 자랑

    모델 카일리 제너가 3650만 달러(한화 약 445억원)짜리 집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제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부촌에 새로 이사한 자신의 집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너는 자주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주격리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자가격리와 달리 예방을 위해 증상이 없어도 격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제너는 10대 시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해 성공을 거두며 역사상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중 최연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수영진흥센터 등 중앙투자심사서 제동

    한국수영진흥센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건립 등 광주시 현안 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제동이 걸렸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수영진흥센터와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건립 사업에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수영장 등 인근 체육시설과의 중복성, 전문 체육인 편의를 고려한 시설 규모 조정 등을 요구했다. 수영진흥센터는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레거시(유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2023년까지 남부대에 446억원을 들여 국제 규격 경영 풀, 국제 스포츠대회 기념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건립 사업에는 규모, 수지 전망, 시설별 공간배치, 시설·인력 운영 등 세부 계획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 인근 광주 생태문화 마을 조성 부지에 2022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지질·문화 복합 전시관, 세계지질공원 전자도서관,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조만간 위원회 지적 사항을 보완한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 6월 말로 예정된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기로 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핵심 현안들은 투자 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산업 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비 3939억원), 상무지구∼첨단 산단 도로 개설(1951억원), 남구 에너지 밸리∼광산구 평동 3차 산단 연결 도로 개설(450억원),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 자유 특구 실증(312억원) 등 4건 사업을 승인했다.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은 시·도의 사업비 300억원 이상, 시·군·구의 사업비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을 중앙 의뢰 투자 심사 대상으로 정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추민규의원, 하남상담소에서 예산담당와 2020년 상반기 특조금 대상사업 논의

    추민규의원, 하남상담소에서 예산담당와 2020년 상반기 특조금 대상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2020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에 대하여 하남시 예산과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증축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는 생존수영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넓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건립예정인,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과 초이로 126번길 개설공사 및 하남시 멀티스포츠센터 건립도 특조금 대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부족 예산을 확보하는 외에 추민규 의원의 공약 14개 중, 11개 공약이 완료된 상황이고, 남은 3개의 공약 이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해석이다. 추 의원의 3가지 남은 공약은 반려견 놀이공원 센터 건립, 방송통신대 하남학습관 설립, 미사강변도시 학교설립으로 하남시 미래형통합학교 설립 등이 있다. 또한, 반려견 놀이공원은 이미 추진위원회를 발촉한 상황에서 준비과정을 거친 뒤라 계획에 착수한 상황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추민규 의원은 “이미 지난 연말에도 추가 특조금을 지원받는 등(덕풍시장 도로개선사업) 더 많은 예산확보 획득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으며, 하남시 예산 과와 잘 협의하여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바로 집행될 수 있게 도의원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년간 300억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했던 추 의원의 활동에 하남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측의 관심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자리 없던 중랑구 특수학교 2024년 문 연다

    서울 중랑구에 오는 2024년 9월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서울교육청이 2012년 12월 중랑구 특수학교 설립 방침을 정한 지 11년 만이다. 주민들과 성인 장애인을 위한 복합화 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지역사회와 특수학교가 ‘상생’의 장을 열 수 있게 됐지만 이로 인해 개교 시기가 당초 계획에서 2년 반이나 늦춰졌다.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7일 서울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진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과 구에 따르면 동진학교는 중랑구 신내동 700 일대 1만 2511㎡ 부지에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세워진다. 지적장애와 초·중·고·전공과 등 18개 학급 111명 규모이며 총 691억원이 투입된다. 특수학교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이 포함된 복합화 시설도 들어선다. 동진학교 설립계획은 교육청이 지난해 3월 신내동 313 일대를 부지로 선정하고 주민들과 부지 소유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급물살을 탔으나 중랑구가 반대하면서 표류했다. 구는 복합화 시설을 함께 건립할 것을 제안하며 313번지 대신 700번지를 부지로 제시했지만 해당 부지는 진입로를 새로 마련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추가로 소요돼 개교일을 늦춰야 했다. 교육청과 구가 부지와 비용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 구의 제안대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좁혔다. 복합화 시설 설립 비용의 60%인 90억원과 진입로 조성 비용 23억원은 구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현배 중랑통합부모회 감사는 “중랑구에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거의 없어 복합화 시설을 세우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특수학교 건립이 주민들에게 ‘반대급부’를 제시해야 가능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지와 설립계획이 변경되면서 개교시기가 2022년 3월에서 2년 반이나 미뤄진 것도 오점으로 남았다.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특수학교가 없는 곳은 동대문·금천·영등포·용산·양천·성동·중구 등 7곳이 남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우건설, 반포1단지 3주구 단일 브랜드 ‘트릴리언트 반포’ 설계안 공개

    대우건설, 반포1단지 3주구 단일 브랜드 ‘트릴리언트 반포’ 설계안 공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유엔 스튜디오(UN Studio)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TRILLIANT BANPO(트릴리언트 반포)’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한 상태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커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우건설은 트릴리언트 반포가 단일 브랜드인 만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릴리언트 반포의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Hangzhou)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가 맡았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햇빛이 반사되어 은은한 광택을 자아내는 루버와 커튼월룩을 활용해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조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세계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조경을 설계한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담당한다. 단지 내 호텔급 워터플레이 파크와 국내 최초 선큰형 테마정원을 도입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근 반포천, 근린공원 등과 연계해 테마산책로, 보도교 등도 조성한다. 글로벌 1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가 설계를 맡은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설계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정원시설 등 테마 공간은 카브(carve)와 협업했으며, 초현실주의 예술조각의 거장인 켄 켈러허(Ken Kelleher)의 조각 작품을 설치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라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단지 인근 구반포역(9호선) 지하철역사와 버스정류장 대형광고판에 트릴리언트 반포의 단지 외관과 로고 등을 공개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며, 오는 5월 말 경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실외체육시설 등 재개장

    울산 실외체육시설 등 재개장

    울산지역 실외 체육시설 등이 다시 문을 연다. 울산시설공단은 정부의 공공 실외 체육시설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실외 시설 15곳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시 개장하는 실외 시설은 종합운동장, 종합보조경기장, 동천다목적구장, 문수축구경기장, 문수보조경기장, 문수야구장, 문수인라인스케이트장, 문수론볼경기장, 문수테니스장, 문수풋살경기장, 문수시립궁도장 등이다. 또 울산대공원에 있는 동물원, 장미원, 풋살경기장, 파크골프장도 다시 문을 연다. 여성인력센터 취업상담 연계 서비스와 직업훈련 과정은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한다. 울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7일부터 이들 시설에 대한 이용 예약을 받는다. 동천체육관과 문수수영장, 가족문화센터, 근로복지회관 등 실내 시설은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재개장 시기를 결정한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4일 “재개장하는 실외 시설에는 전시설 방역, 대청소, 시설 정비·점검, 시운전을 철저히 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지키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행가방]

    [여행가방]

    ●2년 만에 베일 벗은 ‘하나허브’ 하나투어가 400억원을 들여 2년여간 준비한 차세대 시스템이 공개됐다. 상품검색과 항공, 숙박 비교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일종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하나허브’다. 기존 풀 패키지 중심에서 벗어나 여러 선택관광들을 조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실시간 항공권 조회 기능을 개선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별 할인항공권을 조회하는 할인 항공권 목록과 일별 최저가, 마일리지 특별적립 운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호텔 부문 역시 전 세계 호텔 목록을 3배 이상 확대했고 검색 속도와 검색 필터 기능도 개선했다.●WE 호텔 제주 ‘봄 이야기 패키지’ WE 호텔 제주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 이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라산 전망의 슈페리어룸, 조식뷔페, 스프링 피크닉 세트 제공 등으로 꾸려졌다. 화산암반수를 사용하는 실내 수영장, 야외 자쿠지, 피트니스룸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천연암반수 야외 수영장은 오는 27일 오픈한다.●관광공사 ‘여행자의 방2’ 출간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478개 업소 중 여행작가 10여명이 선별한 70개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여행자의 방2’를 출간했다. 여행작가들이 직접 체험한 호텔, 게스트하우스, 고택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 휴업’ 불응하는 日점포들...당국 “명단 공개” 엄포

    ‘코로나19 휴업’ 불응하는 日점포들...당국 “명단 공개” 엄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발령됐지만, 사람들의 이동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기대만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파친코 등 휴업 대상 업소들이 계속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휴업 요청에 응하지 않는 파친코점 등 일부 업소에 대해 특별조치법 45조에 따라 사업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좀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로 휴업 요청 대상에는 차이가 있지만 도쿄도, 오사카부 등 ‘오버슈트’(폭발적 감염확산)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일수록 광범위한 업종이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도쿄도의 경우 사업장 면적 1000㎡ 이상인 대학, 학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을 비롯해 체육관, 수영장, 볼링장, 스포츠클럽, 극장, 영화관, 라이브하우스, 집회장, 전시장, 노래방, 나이트클럽, 파친코, PC방 등이 휴업 요청 대상이다. 그러나 1차적으로 특별조치법 24조에 근거한 비강제적 ‘협력 요청’ 수준이어서 응할지 여부는 업주가 결정할 수 있다. 실제로 현실적인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상당수 업소들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오사카부에는 영업을 계속하는 파친코와 유흥업소 등에 대한 민원이 지난 20일까지 640건 이상 접수됐고, 인구 7위 도시 고베시가 있는 효고현의 경우 관내 파친코점의 16%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오사카부의 경우 휴업으로 4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줄어든 경우 중소기업은 100만엔(1150만원), 개인사업주는 50만엔의 지원금을 줄 방침이지만, 업주들은 집세와 직원 월급 등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이라는 입장이다. 업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니라 사업에 망해서 죽게 될 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는 “특별조치법 45조에는 사업자가 요청에 불응할 경우 ‘휴업 지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필요시 점포의 이름 등을 공표할 수 있다”며 “광역단체 지사들이 정부와 조율을 마치는 대로 45조에 근거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21일 “도쿄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친코 체인점들이 휴업 요청에도 불구하고 도쿄도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개별점포를 상대로 직접 휴업을 요청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거부되는 경우 점포명 공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도 영업을 계속하는 파친코 등 점포들을 법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 실명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얼리 체크인·1박 2끼… 2m 간격 바비큐는 ‘덤’

    얼리 체크인·1박 2끼… 2m 간격 바비큐는 ‘덤’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특급호텔들이 살아남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파격적인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격은 약 20% 낮아지고 투숙 시간은 늘어났다. 일부 호텔에선 1박을 묵기만 해도 룸서비스를 포함해 2끼 이상을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객이 전무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라도 내국인 손님을 최대한 유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폐의 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돼 버린 특급호텔들의 ‘생존 패키지’를 살펴봤다.●조식·코스 요리 ‘무료’…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1박을 투숙하는 동안 호텔에서 조식과 점심 또는 저녁 2끼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투숙객이 조식을 원하면 해당 금액을 내야 했지만 오는 30일까지 룸 하나당 2인 기준으로 조식을 제공하고 점심 혹은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의 코스요리로 누릴 수 있다. 가격은 20만 2000원. 또 다음달 6일부터 31일 사이 주중에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스위트룸을 사용하면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인룸 파티 메뉴 6종과 레드와인 2병 등을 제공하는 ‘프렌즈 나잇 아웃’ 패키지도 선보인다. 약 30만원인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피리어룸 객실 하나를 무료로 추가 제공하기까지 한다. 독립된 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삼삼오오 파티를 하거나 모임을 갖기 좋다.●1박 최대 30시간 체류… 르 메르디앙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은 다음달 말까지 오전 10시에 체크인을 하고 오후 4시에 체크아웃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1박을 하면 호텔에 최대 30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게 해 주는 셈이다. 여기에 조식 뷔페, 테라스 공간에서의 저녁 바비큐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야외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읽었다. 호텔이 운영하는 뷔페 셰프 팔레트의 마스터 셰프가 유럽에서 직접 맛보고 영감을 받아 재현한 이국적인 메뉴를 선정해 고객이 직접 그릴에 요리해 맛보는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2m로 떨어뜨렸다. 가격은 약 30만원. 여의도, 마포의 글래드호텔도 30시간 체류를 보장해 긴 시간 편히 쉴 수 있다. ●언제든 체크인·…JW메리어트 동대문 중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원하는 시간 언제든 체크인을 해 1박 기준 24시간 동안 호텔에 머무를 수 있다. 1박에 약 29만원인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성인 2인, 만 12세 미만 어린이 2인이 ‘더 라운지’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고, 4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쿠폰도 제공한다. 자녀를 동반한 투숙객을 위해 딸기 디저트 뷔페와 토탈리 바비 인형도 증정한다. 인천 송도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도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 1층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성인 2인과 13세 미만 어린이 2인 조식을 제공하고, 3만원 상당의 식음 쿠폰을 준다.●여성들의 파티 패키지… 안다즈 강남 압구정동의 ‘안다즈 서울 강남’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생일, 브라이덜샤워, 파자마 파티 등 객실을 다양한 파티 공간으로 이용하는 여성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여성 고객 3~4인 투숙 기준으로 안다즈 스위트 객실 1박, 스파클링 와인 1병 및 스페셜 케이크, 2층 레스토랑 조각보 롱하우스에서 웰컴 시그니처 칵테일, 3만원 상당의 식음 크레디트, 조식 2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 조식 추가 인원 이용 시 50% 할인,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최대 4인까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무료 이용,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가격은 52만원부터다. ●집콕 엄마·아이들은… 밀레니얼 힐튼 서울 중구 밀레니얼 힐튼 서울은 두 달 가까이 외출을 자제해 온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맘 앤 키즈 패밀리’ 패키지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독일 명품 브랜드 ‘하바’의 침대, 러그, 텐트와 명품 완구 브랜드 멜리사엔더그, 슐라이히, 브루더, 시쿠 등의 다채로운 키즈 상품들로 꾸며진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컬러링 북과 색연필 세트, 에코백 등도 함께 제공된다. 성인 2인과 12세 이하 어린이 2인 조식도 제공되며 오후 3시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으로 24시간 체류가 보장된다. 패키지 이용은 25만원부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출퇴근·물류비 걱정 ‘뚝‘…편리한 교통망 갖춘 ‘현대 테라타워 CMC’ 눈길

    출퇴근·물류비 걱정 ‘뚝‘…편리한 교통망 갖춘 ‘현대 테라타워 CMC’ 눈길

    최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채용이 수월하고 운송 시간 등이 단축돼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도로를 이용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은 185만 4011톤으로 전체(202만 8558톤)의 9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화물은 대부분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만큼 도로가 가까운 곳일수록 물류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옛 LG이노텍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최근 주택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 및 특화설계를 주목해 볼 만 하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다. 또한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호재도 풍부해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해당 터널이 개통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만큼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럭셔리의 상징 ‘인피니티 풀’이 주거공간 안으로…‘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럭셔리의 상징 ‘인피니티 풀’이 주거공간 안으로…‘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최고급 호텔, 호화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던 ‘인피니티 풀’이 주거단지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피티니 풀(infinity pool)은 무한의, 끝이 없는 이란 뜻의 ‘인피니티(infinity)’와 수영장의 의미로 쓰이는 풀(pool)이 합쳐진 합성어다. 물과 하늘이 이어지는 것처럼 설계돼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 같은 수영장을 말한다. 주로 최상층에 설계돼 럭셔리의 상징으로 통하며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하와이의 ‘쉐라톤 와이키키’, ‘스위스 빌라호네그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인피니티 풀은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등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단지들에서 선보이고 있다. 강남에서는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가 입주민 커뮤니티로 인피니티 풀을 제공한다고 밝혀 높은 관심을 끌었고, ‘반포주공 1단지’도 한강을 내려다보는 인피니티 풀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주거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이 해운대에 인피니티 풀을 구성한 최고급 레지던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를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의 최상층인 38층에은 4계절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등을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급 인피니티 풀로 주목 받고 있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로 조성된다고 밝혀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란 상위 1% 부자들의 주거 형태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주할 수도, 세컨하우스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주거형 부동산을 뜻한다. 조망, 평면, 커뮤니티 등에서 ‘최고 수준의 상품’이자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공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실제 단지는 그동안 여타 주거단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평면과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를 도입한다. 실내공간은 획일화된 기존 레이아웃을 벗어나 스튜디오 타입부터 스위트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하며, 조망을 극대화 한 유리 커튼월을 적용해 거실과 식당, 욕실 등 집안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최상층과는 별개로 4층에 입주자 전용의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곳은 휴식과 명상을 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를 구성해 입주민만의 하이엔드 소셜 베뉴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큐리티 서비스(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해 카셰어링 서비스, 세대청소 서비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을 예정 중이며, 특히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인 프리미엄 요트 연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세계적인 워터프론트 리치벨트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해운대의 최중심 입지인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며, 36개 타입 총 284개 UNITS로 구성된다. 한편,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현재 부산과 서울에 각각 갤러리를 마련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갤러리에서는 내부평면(VR), 컨시어지 서비스 등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구체적인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러그라프 부산 갤러리’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하며, ‘패러그라프 서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영장서도 2m 간격”… 생활방역 수칙 순차 공개

    “수영장서도 2m 간격”… 생활방역 수칙 순차 공개

    각 부처·지자체 ‘생활방역 전담팀’ 꾸려 “지하 PC방 등 환기 어려운 곳 운영 자제를” 중대본, 올해 겨울철 대유행 가능성 제기 文 “철저한 준비를… 결코 방심해선 안 돼”정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시설이 지켜야 하는 사항과 시설별 운영 재개 계획을 포함한 운영지침 초안을 마련해 이번 주 공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날인 20일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 유형과 시설별 운영 재개 계획을 마련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운영 지침 초안에는 2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기존 방역 지침과 시설별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정원 및 동선 관리, 감염 예방을 위한 이용자 발열 증상 관리 등을 담을 예정이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꾸린 생활방역 전담팀이 이를 점검한다.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1단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된 거리두기에 이어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개념이다. 김 조정관은 “생활방역이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하는 조치들에 대한 총괄적인 개념이라면 생활 속 거리두기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행에 옮겨야 하는 총체적인 수칙을 지칭하는 것”이라면서 “지침 공개 후 국민 의견을 수렴해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하에 있는 PC방과 유흥주점 등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은 되도록 운영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수영장 등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기 어려운 체육시설은 특히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수영장은 소독, 환기 등의 기준을 준수하고 이용자 수를 줄여 밀도를 낮추고 운동 지도를 할 때도 2m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에선 생활방역이 코로나19가 완화와 강화를 반복하며 장기간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가 생기기 좋은 환경에서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1년 혹은 몇 년간, 장기간 계속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총리와의 회동에서 “생활방역으로의 단계적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안정적 상황 진입을 위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하시설·수영장 등 방역지침 어려운 시설, 운영 자제해야”

    “지하시설·수영장 등 방역지침 어려운 시설, 운영 자제해야”

    방역당국이 수영장이나 지하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을 지키기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줄어들 때까지 당분간 운영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환기가 어려운 지하 유흥시설·PC방과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수영장 등 방역지침을 지키기 어려운 시설이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면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등의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면서 “운영을 해야 할 경우 여러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하에 있어서 창문을 통한 자연 환기에 한계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은 감염 위험이 더 낮아질 때까지 가급적이면 운영을 자제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운영할 경우 이들 시설에서는 이용자의 발열·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자주 소독하는 등 나머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체육시설의 경우 사람 간 2m 이상의 물리적인 거리두기를 최대한 지켜야 하고, 시설 곳곳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며 “수영장의 경우에는 소독과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가능한 한 이용자의 수를 줄여 밀도가 높지 않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하고, 유흥시설과 생활 체육시설에 내린 ‘운영중단 권고’를 해제했다. 지난 한 달간 진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국민 피로도와 경제적 영향을 고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사실상 허용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런 운영제한 완화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더 안전해질 때까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는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은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 완화조치가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방역당국 “거리두기 완화하더라도 교회·술집은 예방준칙 필수”

    방역당국 “거리두기 완화하더라도 교회·술집은 예방준칙 필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한이 다가오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교회 등 종교시설이나 술집 등 유흥시설의 운영에 있어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준칙이 계속 지켜질지 방역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예방준칙 이행력을 담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각 시설 특성에 맞는 가장 좋은 생활방역수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 방식 고민중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체육시설과 유흥시설, 학원·PC방 등 운영을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 기간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9일로 정해져 있다.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후의 방침과 생활방역 전환 방안을 주말(18∼19일) 중에 발표하기로 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 사회 각 분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종교·유흥 시설 운영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은 해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종교시설이나 유흥시설은 집단발병이 많이 보고된 공간”이라며 “밀폐되고 밀집된 공간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며, 또 종교 행사를 하면서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런 부분을 검토하도록 방역당국의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장 등 체육 시설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 본부장은 “수영장은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실내 수영장은 밀폐된 시설이라는 측면에서 위험도가 있을 수 있다”며 “시설 운영자나 전문가들 의견을 받아서 수영장에 특화된 지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2m 이상 물리적인 거리두기 원칙을 지킨다면 직접적인 비말(침방울)을 통한 전파는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 본부장은 실내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모이는 경우에는 한두 번의 노출로 폭발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 3가지 조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역당국의 의견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20명대 신규 확진으로 미래 낙관 어려워” 최근 5일 연속 20명대로 유지되고 있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에 대해서도 방역당국은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20명대로 감소한 신규 확진자 수 규모는 적어도 7∼10일 전에 노출된 사례”라며 “현재 확진자 수로 미래 2∼3주 후 감염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1∼2명의 감염자 발생이 17일 오전 기준 34명으로 확산한 경북 예천의 사례는 밀폐된 공간의 밀접 접촉이 언제든 대규모 감염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대구와 포천에서도 의료기관을 통한 지역 유행이 새롭게 발생한 상황으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감염”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사회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지역사회 고위험군의 감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신규 입원 환자나 의심 증상이 있었던 환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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