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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3개(구미·상주·칠곡) 보 물놀이장 운영 취소·연기

    낙동강 3개(구미·상주·칠곡) 보 물놀이장 운영 취소·연기

    낙동강 칠곡보·구미보·상주보의 야외 물놀이장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휴장되거나 개장이 불투명해지게 됐다. 8일 경북 칠곡군·구미시·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을 휴장한다. 시설 특성상 이용자 밀집도가 높고 마스크 또한 착용할 수 없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또 주 이용층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등인 점도 고려했다. 칠곡군 약목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은 1만 7000㎡ 규모로 33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성인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 3개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워터커튼, 분수터널 등 최신시설을 갖췄다. 2018년 개장해 연간 4만명 이상 이용했다. 구미시는 오는 20일 문을 열 예정이던 낙동강체육공원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했다. 낙동강체육공원 야외물놀이장은 9638㎡에 조립식수영장 4조, 대형 미끄럼틀, 영유아풀, 유수풀, 버블 존, 터널분수 등을 갖추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보 야외물놀이장 개장일을 오는 20일로 잡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불투명해졌다. 상주보 야외물놀이장은 부지 5200㎡에 물놀이장과 낙수시설 6곳, 야외풀장, 유아전용 풀장 등을 갖췄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보고 개장 여부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칠곡·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눈부신 저녁 프라하 카를 다리에 다닥다닥 모여 “안녕 코로나!”

    눈부신 저녁 프라하 카를 다리에 다닥다닥 모여 “안녕 코로나!”

    체코 수도 프라하의 카를 다리 위에 3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00m 길이의 식탁이 놓여 몇천 명이 나란히 앉아 ‘안녕 코로나’ 축제를 벌였다. 세계보건기구(WHO)나 각국 보건 당국이 최악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거듭 경고하는데도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상징적인 작별”을 고하고 싶다며 행사를 강행했다. 집에서 음식과 음료를 들고 오게 해 이웃들과 나누게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무시됐고, 봉쇄령이 내려진 나라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애써 연출했다. 체코의 코로나19 환자는 1만 2000명 가까이로 집계됐다. 이 나라 인구는 1000만명에 이른다. 대략 350명 정도가 이 감염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체코는 그나마 재빨리 봉쇄 조치를 취해 코로나 확산의 최악을 모면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1000명 미만의 대중집회를 허용했고 수영장 풀이나 박물관, 동물원, 성들을 입장객 수를 제한하지 않고 개방했다. 레스토랑과 바, 펍 등도 이달 한달은 실내에서만 손님을 응대하기로 했다.주최 측은 워낙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곳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썰렁해 이 정도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사 기획자이며 카페 주인인 온드레이 콥차는 AFP 통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게 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끝났음을 축하하고 싶었고, 그들이 만나길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웃으로부터 샌드위치 한 조각을 얻어먹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행사에 참여한 갈리나 콤첸코크레이치코바는 페이스북 공지를 보고 “재미있겠다 싶었다”며 “야간 교대가 금방 끝나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와인과 스낵만 집에서 찾아 가져왔다”고 말했다. 롭 캐머론 BBC 프라하 특파원은 프라하 주민들도 이렇게 느슨하게 행동하는 것이 또다른 확산의 기폭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프라하에서 하루 신규 환자가 15명을 넘지 않는 최근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체코인들이 일단 총알을 피했음을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행사는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던 것 같다고 결론내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수영장에 흑인 있어요” 경찰 부른 美호텔 직원

    “수영장에 흑인 있어요” 경찰 부른 美호텔 직원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 ABC 방송 등은 지난 주말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리엄스턴에서 운영하는 햄프턴 인에 숙박하던 중 봉변을 당한 아니타 윌리엄스 라이트의 사연을 전했다. 라이트는 지난 26일 두 아이와 함께 숙소에 딸린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호텔 직원이 다가와 투숙객이 맞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라이트는 직원에게 다른 손님에게는 투숙 여부를 묻지 않고 자신에게만 이러는 이유를 묻자 ‘당신 같은 사람들이 항상 수영장을 무단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며 “나 같은 사람은 누구지?”라고 반문했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라이트에게 이름을 물어봤으나 그는 저지른 죄가 없으니 호텔 방 열쇠를 보여주는 것 외에는 신원을 밝히지 않겠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조회해 라이트의 이름을 알아냈고, 햄프턴인에 방 2개를 예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햄프턴 바이 힐튼 글로벌 총괄 슈러티 간디 버클리는 성명을 내고 해당 직원을 해고했으며 라이트와 그의 가족에게 사과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항진 여주시장 “역세권학교복합화·도시재생 중점 추진”

    이항진 여주시장 “역세권학교복합화·도시재생 중점 추진”

    “여주초등학교를 역세권지역으로 이전하고 수영장, 체육관 등이 어우러진 학교복합화 사업을 완성해 교육하기 좋은 여주로 만들고, 구 도심의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1일 오전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에서 향후 2년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역세권 학교복합화와 도시재생 사업’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여주초등학교를 역세권지역으로 이전하고 이곳에 수영장, 체육관 등이 어우러진 학교복합화 사업을 완성해 교육하기 좋은 여주로 만들겠다”며 “구 도심의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와 맞물려 자전거와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해 향후 트램과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주와 서원주간 단선이 복선화될 경우 여주역을 고속전철역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표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IC주변에 물류단지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들이 원하는 여주가 어떤 모습인지, 여주 정체성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며 “5대 분야, 7개 과제, 63개 공약사업 중 취임 2주년까지 총 59.4%의 추진율을 이끌어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50만 미만 시부분에서 당당히 종합 1위에 오른 저력을 거울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고,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친수기반 활용 도시재생벨트 조성으로 지속발전 가능성 타진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로컬푸드 기반 구축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실현 ▲국비 확보로 반다비체육관 건립 활기 ▲장애인 건강증진 ▲여주도자기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도자기 판매 활성화 기여 등 6개 성과도 설명하면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반드시 실현해가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특히 코로나19 철통방어로 확진자 발생 없는 청정여주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전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남아 방역과 대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9.5%가 농촌지역인 여주시는 단지 수도권역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각종 규제로 둘러싸인 역차별을 받은 대표적인 지자체다. 인구도 1966년 수준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다.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며 남한강을 자연친화적인 친수기반 도시로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을 기반으로 발전한 유럽의 주요 도시처럼 여주시를 유럽형 콤팩트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작지만 알차고 강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천년의 맥을 이어온 소중한 문화재산인 여주도자기가 온라인 축제를 통해 판매촉진과 유통망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를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상품 개발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피스·호텔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오피스·호텔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옛 여의도 통일 주차장 부지 4만 6465㎡에 조성되는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53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2개 동과 8층 규모의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이다. 여의도 IFC의 약 1.3배, 여의도 63빌딩의 약 4배 규모다. 파크원은 좋은 입지 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지하 연결 보도가 직통으로 연결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건물 앞 여의도 환승센터에는 서울, 경기, 인천을 오가는 지선·간선·광역 등 31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한다. 입점 업체도 눈에 띈다. 우선 올해 안에 파크원 쇼핑몰 내 서울 최대급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8만 9100㎡에 달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여의도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발해 대만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호텔은 아코르 그룹인 페어몬트가 국내 처음으로 입점한다. 총 326여개의 객실을 비롯해 최고층 루프탑 테라스 레스토랑·바, 수영장, 스파 등의 휴게시설을 짓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민간기업 여름휴가 9월 초까지 분산 유도… “점심시간도 3부제를”

    민간기업 여름휴가 9월 초까지 분산 유도… “점심시간도 3부제를”

    구내식당·부서별 30분 간격 시차제 확대 숙박시설 내 수영장 긴급 전수점검 추진 대전, 원장 등 확진에 모든 어린이집 휴원 등교수업 시작 후 첫 초·중학생 2명 확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 기업의 여름휴가 기간을 9월 초까지 분산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행한 점심시간 시차제를 민간 기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1만 9375곳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분산 운영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고용노동부 지방노동관서에서 사업장 특성에 맞게 여름휴가 분산 계획표를 제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시행을 돕도록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당부와 권고 사안으로 강제력이 있는 건 아니다. 인센티브나 불이익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 이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도 점심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조정해 최대 3부제까지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윤 총괄반장은 “점심 시작 시간을 11시 30분, 12시, 12시 30분 식으로 시차를 두고, 식사대기 시 개인 간격 유지, 식탁 일렬배치(한 방향 보기)와 같은 식당 방역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사업장에서도 부서별 점심시간을 시차를 두고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또 물놀이철을 맞아 3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숙박시설 내 수영장에 대해 긴급 전수 점검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지역 및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교육원에 경증환자 중심의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고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우리은행 연수원)가 30일로 운영이 끝나면서 이곳에 있던 환자 30여명도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옮긴다. 한편 대전시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내 1203개 전체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25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기 전까지 대부분 다단계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하지만 이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동구 천동 60대 여성(112번 확진자), 어린이집 원장인 40대 여성(113번 확진자)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13번 확진자의 충남중학교 3학년(114번 확진자)과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115번 확진자) 아들도 확진됐다. 대전에서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첫 학생 확진자다. 이로써 대전 지역 확진자는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코로나19 위기 우리의 책무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생 지원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우리의 책무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생 지원입니다”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인터뷰 “지역경제 회생 주축은 지방공기업…최선 다해 뒷받침국가는 한국판 뉴딜…지역은 소규모 SOC로 활성화해야부채비율 등을 고려한 유연한 평가 기준 검토지방공기업 평가의 핵심적 가치는 사회적 가치에 둬야”“국가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평가원의 경영목표는 분명합니다. 지방공공기관이 위기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주민이 생활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취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역할에 대한 최치국(59)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의 생각은 명쾌했다. 코로나19 시대 지역경제 회생의 중심은 지방공공기관일 수밖에 없고, 이를 뒷받침하는 게 다름 아닌 지방공기업평가원이라는 것이다. 1992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4년 전인 2016년 법정화 됐다. 현재 11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컨설팅과 평가,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그 책무가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취임식 대신 직원에 경영비전 담은 서한문 전달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향후 경영비전을 압축한 A4 용지 한 장짜리 서한문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채 지역경제 회생에 매진하고 있는 최치국 이사장을 26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만났다. “정부는 경제회생을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지역경제 회생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보완적 정책의 추진이 필요합니다.” 최 이사장은 이 보완적 정책 수단으로 지역의 소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꼽았다. 48조 6000억 규모 지역 SOC 사업 성공 위한 정책환경 만들 것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타당성 검토를 거친 지방공기업의 SOC 사업만 24건으로 금액으로 치면 무려 48조 6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들 사업만 잘 지원하면 지역경제 회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정책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지방공기업 중에서 SOC 사업은 지자체의 도시개발공사가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발공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부채비율입니다. 현재 광역 자치단체에 있는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이 대략 300% 정도 되고, 지자체 도시개발공사는 200%쯤 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신규사업을 하려면 부지 매입 등 막대한 재원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재정의 건전성과는 관계없습니다. 사업이 다 끝나고 나면 회수를 하지 않습니까.” 투명성 공정성 담보 위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최 이사장은 정책선도형 유연한 평가와 기준을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 부채비율 등 지방공기업경영평가의 기준 검토를 약속했다. “생산적 평가가 자칫 투명성이나 기회균등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최 이사장은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는 “타당성 검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프로세스를 개선을 마쳤다”면서 “예비검토부터 사업계획수립, 또 중간보고, 타당성 검토결과의 심의, 이런 것들을 정형화 규정화해 투명성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이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맞춤형 서비스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는 기존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고 ‘뉴 노말 패러다임’이 정착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지방공기업은 사실 우리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공공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로 바꿔야 합니다. 획일적인 규제나 제재로는 안 됩니다. 지역별로 다르고, 사업별로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자율적·적극적 행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체계를 갖추어 나갈 부분이 있습니다.” 지방공기업의 지역별, 상황별 자율적 맞춤형 서비스 전환 지원 이와 관련, 최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물리적 거리는 지키되, 사회적 거리를 좁혀나가야 하는 데 그 역할을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이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과 밀접한 환자수송과 방역, 수영장과 체육관 관리 등을 모두 시설관리공단이 했습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눈치 보는데 이제는 지역특성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가져야 합니다. 저희 평가원은 그런 것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계속 방역 시스템구축에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최 이사장의 지론 가운데 하나는 지방공기업 평가의 핵심적인 가치를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회적 가치하면 하위계층에 연탄을 사준다든지 그런 것으로 인식했는데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주택을 하더라도 복지주택, 대중교통을 하더라도 복지교통체계로 간다든지 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그런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평가를 하고 정책제안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서 지방공기업들하고 이미 좌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하고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하면서 이 개념을 다듬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평가역량 강화 위해 조직확충 등 추진 예정 최 이사장은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역량강화가 제일 중요하다며 자기계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인력 및 조직 확충과 유연근무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근무시스템 도입도 약속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려면 우리부터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치국 이사장은 부경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뒤 홍익대 교통공학 석사, 부산대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항공정책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부산연구원 도시창조본부 본부장, 부울경 동남권신공항추진단 부단장,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원장을 거쳤다. 건축과 교통, 항공 등에 있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교통분야 전문가다. 취임과 동시에 명쾌하게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경영목표와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도 이런 그의 경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공생공사닷컴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 [사설] 전 세계 확진자 1000만명, 방역이 경제회복의 열쇠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제로 1000만명을, 사망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딱 반년 만이다. 1918~1919년 2년에 걸쳐 최소 5000만명 이상 숨지게 한 스페인 독감 이후 가장 무서운 전염 속도 및 피해를 낳고 있다. 국내도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해 8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확진자는 지난 25일(28명) 이후 26일 39명, 27일 51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2~3월 대구처럼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집단감염이 발생할까 걱정이다. 게다가 대형교회인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월 중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어 나가는 시민들은 여름 무더위로 방역원칙에 집중하기 어렵다. 7월 휴가철에 해수욕장, 관광지, 수영장 등에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19는 그 빈틈을 또 노려 더 확산될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1~3단계로 나눈다고 발표했다. 즉 하루 확진자가 50~100명 발생하는 2단계에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하고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 모든 모임 금지, 학교·유치원의 휴교 및 원격 수업 전환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좀 더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기준이겠으나 그 기준은 완화된 형태로 방역당국이 현재의 수도권발 집단감염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침체된 경기회복은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를 앞세워 방역을 소홀히 하면 경제를 회복할 기회는 더 멀어질 수 있다. 방역 실패는 경제의 근본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 4월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 결정으로 확산세를 겪는 미국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지난 25일부터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했을 코로나 환자 퇴원 조건 완화도 재고하길 바란다.
  • [여기는 중국] 흰고래 벨루가 타고 수족관 빙빙…동물학대 논란

    [여기는 중국] 흰고래 벨루가 타고 수족관 빙빙…동물학대 논란

    최근 경남 ‘거제씨월드’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벌어졌다. 25일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수족관 조련사가 흰고래 ‘벨루가’ 등에 올라탄 영상이 확산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현지 동물단체는 돌고래쇼에 동원된 벨루가가 학대를 받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공유했다. 수족관 조련사가 직접 자신의 SNS에 게시한 영상을 공유한 단체 측은 “벨루가 위에 올라타 스스로를 과시한다”고 비난했다. 조련사가 벨루가 위에 올라탄 모습을 SNS로 생중계하며 과시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다.영상에는 조련사로 보이는 남성이 벨루가 위에 올라타 수족관을 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물단체는 “이 같은 행동은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므로, 관련 당국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노는 삽시간에 번졌다. 한 네티즌은 “동물쇼를 중단하라. 감금이며 잔인한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작은 감옥에 갇혀 매일 관객을 위해 쇼를 해야 하다니 고문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논란이 일자 조련사는 해당 영상을 포함해 학대 의심을 받을만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이후 수족관 측은 “조련사와 동물 사이의 상호작용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물 속에서 돌고래와 함께 춤을 추거나, 돌고래에 올라타 강한 힘을 보여주는 행위 모두 공연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중국 동물원의 학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4월에는 윈난성 쿤밍의 한 동물원이 낚싯대에 먹이를 매달아 우리 안에 집어넣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관람객들은 대나무로 만든 낚싯대를 호랑이 우리 안에 늘어뜨리고 물고기를 낚듯 낚시대를 이리저리 흔들며 호랑이를 우롱했다.일명 ‘호랑이 낚시’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동물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지만, 동물원 측은 “동물과의 교감이다”, “우리에 갇힌 호랑이의 활동량을 늘릴 수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수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돌고래 체험시설 ‘거제씨월드’가 돌고래를 서프보드처럼 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의를 빚었다. 거제씨월드는 ‘VIP 라이드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70분에 20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돌고래를 타고 수영장을 돌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장한 거제씨월드에서는 2015년~2017년까지 총 6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김포 대곶면에 수영장 갖춘 문화복지센터 들어선다

    김포 대곶면에 수영장 갖춘 문화복지센터 들어선다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수영장을 갖춘 문화복지센터가 세워진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선진 문화복지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신축된다. 2019년 10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49억여원을 확보하고 연면적 47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외에 지하층에는 25m 5레인 규모 수영장 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향후 김포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곶문화복지센터는 2019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21일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1년 상반기 착공,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병갑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대곶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설계안에 대해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곶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행정 서비스가 충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내실있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모기, 왁싱 같이 하지 마세요‘

    “제모기, 왁싱 같이 하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무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제모기와 콘택트렌즈, 이식형 보청기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제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화장품이나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 내고 물기를 말려야 한다고 했다. 왁싱처럼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하는 제품과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제모 후 땀냄새 제거제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질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부드럽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는 “만일 제모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나 통증, 가려움의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되도록 삼가고 물안경을 쓰는 것이 낫다. 물속에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으로 인해 눈이 감염될 위험이 있어서다. 굳이 콘택트렌즈를 껴야 한다면 안경과 병행해 사용하고, 제품별 권장 사용 시간을 지키도록 한다. 이식형 보청기는 보청기의 외부장치가 물이나 땀에 젖으면 고장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부장치가 젖었다면 배터리를 즉시 제거한 뒤 건조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건물 4층서 물이 폭포처럼 콸콸…의정부 수영장 물탱크 터져

    건물 4층서 물이 폭포처럼 콸콸…의정부 수영장 물탱크 터져

    경기 의정부시의 한 건물에서 물탱크가 터지는 바람에 40t이 넘는 물이 지상으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낮 12시 25분쯤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사우나·수영장 복합시설에서 내부 물탱크가 터졌다. 건물 4층과 5층 사이에 있는 물탱크가 터지면서 탱크 내부의 물이 갑자기 방출되는 바람에 수압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졌고, 붕괴된 외벽을 통해 40t가량의 물이 아래로 폭포처럼 쏟아졌다. 이 사고로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되고 보도블록, 점포 구조물 등도 피해를 입었다. 또 쏟아져 내린 물로 주변 일대가 침수돼 한동안 물난리를 겪었다.다행히 이날 폭우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건물에는 키즈카페도 있는데다 외벽 붕괴가 일어난 실내수영장에는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가 난 물탱크는 평소에 수영장에 물이 모자라면 채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 관계자는 “물탱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졌으며 저장된 물이 모두 쏟아졌다”며 “현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동권·교육·취업 모두 OK…장애인 장애물 없앤 중랑

    이동권·교육·취업 모두 OK…장애인 장애물 없앤 중랑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 광장에 지역 종합복지관을 오가는 신형 무료셔틀버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입에 커다란 미소가 걸렸다. 이제까지 중랑구에서 장애인들이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종합복지관을 찾으려면 봉사자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2개의 휠체어전용 좌석이 있는 것은 물론 중간문에 휠체어 탑승장치가 있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버스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에 사는 장애인 A씨는 “무료셔틀이 있었지만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타기 어렵게 설계된 탓에 이용을 잘하지 않았다”면서 “신형 셔틀버스로 복지관 가는 길이 편해진 만큼 이용도 더 늘어날 것 같다”며 웃었다. 이번에 중랑구가 도입한 신형 셔틀버스는 기존 리프트 방식으로 휠체어를 싣는 게 아니라, 출입구에서 발판이 나와 장애인이 휠체어를 움직여 혼자 탈 수 있게 설계됐다. 1대 가격이 2억 3000만원이나 되지만 중랑구는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류 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가장 보편적인 복지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 장애인 정책의 변화는 이동권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취업지원까지 확대되고 있다. 중랑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하반기에 중랑구 신내동의 1만 2000㎡에 18개 학급으로 구성된 장애인 특수학교 동진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과 함께 수영장, 체육관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춰 주민편의시설로도 이용된다.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에도 열심이다. 올해 중랑구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34명으로 전년(111명)보다 23명이나 더 뽑았다. ‘일자리가 결국 최고의 복지’라는 점을 명확하게 한 것이다. 특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것을 넘어 일자리 유형을 일반형과 복지형으로 나눠 장애인들의 직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류 구청장은 “장애인 지원 사업은 단순히 2만명의 구민을 위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까지 행복하게 하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통진·월곶·하성 일대 641만㎡ 규모 평화경제특구 조성

    통진·월곶·하성 일대 641만㎡ 규모 평화경제특구 조성

    민선7기 경기 김포시장 정하영 호가 전반기 성과를 발판 삼아 후반기 과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취임 2주년에 즈음에 “북부권 일대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고 통진읍·양촌읍에는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은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2년간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폭증하는 행정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켜 더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후반기 주요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7기 후반기 김포시의 전략과제를 살펴본다. ●평화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중단 없어 정하영 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수십 년간 중첩규제로 큰 피해를 본 김포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통진읍·월곶면·하성면 일대에 641만 4000㎡ 규모로 특구를 조성해 개성공단과 북한 접경지역을 지원할 교류협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단순한 경제·산업 인프라 차원을 넘어 김포시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하구는 70여년간 중립수역으로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 되면서 천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을 근접 조망할 수 있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평화·생태 관광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한강 철책제거 및 수변공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7월 마치고 2021부터는 철책 제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도 착공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내년 1월경 개관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연계된 고려 문화유산 디지털 체험관은 내년도 1월에, 애기봉 생태탐방로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대중교통 확충… 격자형 철도망·교통기반시설 구축 김포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경기도·부천시·하남시와 함께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최적노선이 마련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70만 이상 대도시 성장에 대비한 격자형 철도망 교통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5호선, 인천 2호선 연장은 김포시를 비롯해 인천시,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광역철도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의지를 보인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및 광역철도는 이 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정 시장은 “평화와 문화·생태를 콘셉트로 하는 관광산업은 김포의 50년, 100년을 담보할 먹거리”라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해강안 경관도로인 평화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노선을 지정한 후 내년도 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도록 하이패스IC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의 이격거리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사정IC는 2015년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전용IC 설치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한국도로공사 내부 이견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한국도로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설계용역 등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2021년 하반기 보상에 들어가 2022년 착공을 거쳐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이 외에도 걸포3지구에 교통허브에 상업기능이 더해진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심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화물차고지 건립사업과 김포골드라인·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간 단거리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공유전기자전거 운영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으로 자족도시 구현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리란 전망이 많다. 김포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력화 TF팀을 이미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주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읍 학운리 일원(양촌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김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하며 내년 4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난개발과 환경오염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곶지구(E-City)를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로 개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자동차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을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전기차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공장밀집지역 기본계획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상태로 ‘2035 김포 도시기본계획’ 반영 후 2027년까지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 515만 8000㎡를 도시개발법에 의한 복합도시 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경제의 활력화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체험관광 패키지를 추가로 개발하고 농촌체험 관광 전담조직 운영과 더불어 스마트팜 관광센터를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명항은 연간 1523t 273억원 상당의 어획물을 생산하는 동시에 연간 50만명이 찾는 수도권 서북부의 유일한 항구이지만 어항 기능이나 편의시설 및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시는 해양수산부가 낙후·고령화한 300개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계획한 인프라 현대화 및 자생기반 조성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도 응모를 준비 중이다. ●지역 간 균형발전 위한 개발사업 마무리 만전 민선7기 김포시는 쇠퇴한 원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변동 일원에 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공모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7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은 내년 6월 예정이다.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1조 2700억원을 들여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 1000㎡에 문화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 사업승인 후 민간사업자 공모로 추진됐으나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출자자 변경을 통한 민간사업자 공모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사업을 정상화 했다. 현재 토지보상절차 진행 중으로 10월이면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 진행 중이다.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이 목표다. 김포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기능 증진은 물론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 도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사우문화체육광장 개발도 진행 중이다. 민관 공동개발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우동 6만 6711㎡에 800대분의 지하 주차장과 공공시설·공원, 1360여 가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공공청사와 주차공간 문제가 해결되고 사우사거리 일대 원도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 신도시 통합복지관 건립 민선7기 김포시는 교육 분야의 지원과 개선을 교통분야와 함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김포 관내 초 6·중 1 학부모 1631명과 초·중·고 교원 841명, 시·도의원 등 총 2484명을 대상으로 고교 평준화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3분의 2가 고교 평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 변경으로 입시부담 감소와 학교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전인적 교육으로 민주시민 교육의 토대를 구축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비전센터, 보훈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건강증진센터 등이 장기동 장애인복지관 옆 부지에 함께 들어서며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소외됐던 북부권 5개 읍면 문화·복지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도 확대된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우동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통진읍 마송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강당을 비롯해 요리교실, 프로그램실, 음악연습실, 상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돼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김포는 주요 문화시설로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여전히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이며 2023년 착공한다.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 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통진읍·양촌읍 일원에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관람석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수영장, 빙상장, 씨름경기장, 야구장, 테니스장, 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의 공약 중 하나는 ‘1읍·면 1생활체육시설 건립’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북부권 보건을 위한 제2보건소도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이며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김포시의 핵심가치는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더욱 확실하게 높이는 것”이라면서 “교통과 교육·공원·문화·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실생활 만족도가 더욱 올라가도록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7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현장중심형’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고강도 혁신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한적한 수영장에서 바캉스 즐겨요’

    [서울포토] ‘한적한 수영장에서 바캉스 즐겨요’

    관광객들이 19일(현지시간) 터키 남부 휴양지인 안탈리아의 고급 호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유럽과 미주에서 코로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터키는 최근 한국인을 포함 일부 또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제한을 해제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코로나19 확산에 포항지역 수영장 개장 연기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일부 시설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애초 오는 22일부터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열기로 했으나 개장을 미뤘다. 7월 1일 열기로 한 형산강 야외물놀이장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장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실내체육시설인 포항체육관, 만인당, 장량국민센터 체육관, 오천체육문화타운은 탁구, 배드민턴만 할 수 있도록 부분 개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폭염 속 코로나… 물놀이장 엄두 못낼 ‘최악 여름’

    폭염 속 코로나… 물놀이장 엄두 못낼 ‘최악 여름’

    서울 한강수영장 3곳·양화 물놀이장 2곳 개장 무기 연기… “30만 인파 통제 못해” 경주·부산·전주도 축제·시설 운영 포기 일부선 “호텔 수영장은 열잖나… 고민 중”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부분 개장하기도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개최하는 여름 풀(pool) 축제가 최근 취소됐다.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에서 수천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 수천명이 찾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않기로 했다. 전국 지자체들이 이처럼 물놀이 시설 개장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면 감염병 확산의 근거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우선 서울시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등 한강 수영장 3곳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 2곳을 당초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개장을 무기 연기했다. 잠실 수영장은 리모델링 중이며, 잠원 수영장도 보수 중이어서 올해 사용 가능한 도심 한강수영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여름이면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통제가 쉽지 않다”면서 “7~8월로 미뤄 개장하는 방안과 아예 열지 않는 방안 등을 놓고 조율 중으로 7월 중순까지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충주시도 지난해 세계무술공원 내에 조성한 물놀이터의 운영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아예 문을 닫기로 결정한 곳도 많다. 부산은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화명 야외수영장과 사상구 삼락 야외수영장을 모두 휴장한다. 동구도 2018년부터 여름철이면 구청사 안 광장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나 올해는 운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북 전주시도 올해 운영하려던 5곳의 물놀이장 개장을 전격 취소했다. 수도권은 물론 인접한 대전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최근 전주여고 3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물놀이장 운영 계획을 포기했다. 전북 정읍시 칠보물테마 유원지 물놀이장과 천변 물놀이장, 고창 복분자클러스터 야외물놀이장, 김제 시민운동장 물놀이장, 순창 이동식 물놀이터 등도 모두 운영을 취소했다. 반면 국내 최대 규모 실외 파도풀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는 당초 지난 5월 개장하려던 일정을 세 차례 연기한 끝에 지난 13일 부분 개장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특급호텔 수영장들은 이미 모두 개장했는데 공공 수영장들이 감염병 확산을 이유로 다 문을 닫으면 서민은 폭염을 식히기 위해 찾을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개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전국종합
  • 코로나19에 물놀이장 못가는 여름 됐다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개최하는 여름 풀(pool) 축제가 최근 취소됐다.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에서 수천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 수천명이 찾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않기로 했다. 전국 지자체들이 이처럼 물놀이 시설 개장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연일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면 감염병 확산의 근거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우선 서울시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등 한강 수영장 3곳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 2곳을 당초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개장을 무기 연기했다. 잠실 수영장은 리모델링 중이며, 잠원 수영장도 보수 중이어서 올해 사용 가능한 도심 한강수영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여름이면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통제가 쉽지 않다”면서 “7~8월로 미뤄 개장하는 방안과 아예 열지않는 방안 등을 놓고 조율 중으로 7월 중순까지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충주시도 지난해 세계무술공원 내에 조성한 물놀이터의 운영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아예 문을 닫기로 결정한 곳도 많다. 부산은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과 사상구 삼락 야외 수영장을 모두 휴장한다. 동구청도 2018년부터 여름철이면 구청사 안 광장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를 설치했으나 올해는 운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북 전주시도 올해 운영하려던 5곳의 물놀이장 개장을 전격 취소했다. 수도권은 물론 인접한 대전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최근 전주여고 3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물놀이장 운영 계획을 포기했다. 전북 정읍시 칠보물테마 유원지 물놀이장과 천변 물놀이장, 고창 복분자클러스터 야외물놀이장, 김제 시민운동장 물놀이장, 순창 이동식 물놀이터 등도 모두 운영을 취소했다. 반면, 국내 최대 규모 실외 파도풀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는 당초 지난 5월 개장하려던 일정을 3차례 연기한 끝에 지난 13일 부분 개장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특급호텔 수영장들은 이미 모두 개장했는데 공공 수영장들은 감염병 확산을 이유로 다 문을 닫으면 서민은 폭염을 식히기 위해 찾을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개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포토] ‘더울땐 해변서 일광욕을…’

    [서울포토] ‘더울땐 해변서 일광욕을…’

    20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쪽에 있는 라구아바 리조트에서 관광객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레바논 정부는 코로나19사태로 경제가 더 악화하면서 국민 불만이 커지자 봉쇄를 완화하고 해변,수영장, 식당, 카페 등 거의 모든 업소를 재개장했다. AP 연합뉴스
  • [서울포토]뚝섬한강수영장 개장 잠정연기

    [서울포토]뚝섬한강수영장 개장 잠정연기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뚝섬한강수영장은 코로나19 여파로 26일 개장을 잠정연기해 수영장이 텅 비어 있다. 2020. 6. 2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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